퇴근의 조건(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15년 만에 중학교 동창과 만났다.
우린, 섹스 파트너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었다.
그런데……
공과 사가 분명한 B&G 본부장 원상준
“바로 회사를 나가서 마음 편하게 다시 한 번 널 가지고 싶어.”
그와 섹스 이상, 사랑 미만
아슬아슬한 관계의 선을 넘나드는 B&G 디자인 팀장 고상미
“넌 항상 내게 새로움을 선사해줘. 그거 알아?”
점점 서로의 육체에, 체온에 익숙해져 가는 두 사람,
농밀해지는 섹스만큼 감정도 무르익는데……
발췌글
“사, 상준아…….”
“미안. 사무실인 관계로 세심한 애무는 못 해 줘. 이해해 줄 거지?”
상미는 대답 대신 키스로 수락의 뜻을 표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던 건 상미도 마찬가지였다.
공적으로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고 그리웠다.
상준의 손이 팬티스타킹으로 들어와 더듬더듬 만졌다.
팬티스타킹의 부드러움과 약간의 거칠한 느낌이 상준을 흥분으로 안내했다.
“만지고 싶었어.”
상준이 귓가에 숨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짜릿한 떨림에 상미의 몸이 떨렸다.
“다른 놈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아. 하아.”
상미의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상준의 손은 스타킹을 타고 올라와 스타킹 위의 여성에 닿았다.
스타킹과 팬티 위를 만지는데 반항하는 듯 딱딱해진 여성이 느껴졌다.
그곳을 꾹 눌렀다가 달래며 만지자 약간은 반항이 잦아들면서 축축해졌다.
상준은 팬티 속 물건이 꺼내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었다.
상미를 느끼고 싶은 상준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손이 듬뿍 채취한 꿀을 마구 휘저었다.
“고상미! 넌 내 거야. 내 여자라고!”
상준의 손가락이 축축한 동굴 안으로 들어가며 탐험을 시작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안을 들락거리는 손가락으로 인해 상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열기를 내뱉었다.
상준의 입술이 쇄골에 닿았다.
혀가 쇄골을 쭈욱 핥으며 가슴으로 내려와 입술 도장을 찍었다.
핑크빛 젖꼭지를 혀로 문지르며 자극하자 상미는 참을 수 없는 듯 상준의 팔을 잡았다.
“원해?”
상미의 눈은 이미 욕망으로 뒤덮여 있었다.
이 순간에 멈춘다는 건 생각도 못 할 일이었다.
게다가 사무실이라는 사실이 상미의 이성을 자극했다.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과 스릴이 동시에 상미를 옥죄었다.
“원해.”
“얼마나.”
“아주 많이. 보고 싶었단 말이야.”
상준도 폭발할 단계에 도달해 있었다.
더는 참을 수 없어 감옥과도 같은 팬티 안에 갇혀 있는 분신을 꺼내 상미 손에 쥐여 주었다.
동그랗게 말아 쥔 상미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으으윽. 좀 더 빨리.”
상준이 요구하자 상미는 그것을 쥔 손을 더욱 빠르게 휘둘렀다.
상준도 누군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스릴을 느끼면서 상미를 재촉했다.
상미는 머뭇거리지 않고 손의 체온에 뜨거워지는 기둥을 계속 쓸어내렸다.
계속 커지면서 안에 꽉 채워지는 것 같아 상준은 밖에서 볼일 다 볼 것 같아 상미의 팬티스타킹을 찢어 버렸다.
“야아.”
아랑곳하지 않은 상준은 팬티도 벗기고 스커트를 위로 올리고는 상미를 소파에 눕히고 안으로 매끄럽게 들어갔다.
장소가 사무실이라는 점이 두 사람 욕구의 수치를 상승케 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욕망의 소리1,2권[합본](19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그녀, 숨겨 왔던 욕망을 드러내다!
이진은 13년 만에 태영과 마주 앉았다.
아니, 단 한 번도 이렇게 마주 앉은 적이 없었으니
난생처음이라고 해야 옳았다.
어쩜 저렇게 젓가락질이 섹시할 수가 있는 것인지,
어쩜 저렇게 음식을 오물거리는 모습이 관능적일 수가 있는지.
이진은 13년 전 그날이 드문드문 떠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단 한 번 남자를 품었던 그날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했다.
“가져도 돼요?”
그리고 그와 재회한 순간, 욕망의 봉인이 풀려 버렸다.
발췌글
그의 손이 어깨를 애무하고 척수를 타고 내려가
잘록한 그녀의 허리에 이어 골반까지 매만지더니 강하게 움켜쥐었다.
이어 이진의 몸이 붕 떠올랐다.
흡, 하는 신음 소리가 그의 목구멍으로 사라진 그때,
태영의 혀가 그녀의 입 안 깊숙이 밀고 들어왔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 든 채로 움직이자
이진은 구름을 걷는 기분이었다.
고개를 젖히고 있는 그에게 매달려 이진은 고개를 한껏 숙여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로 입술을 내어 주고 혀를 내어 주고 타액을 내어 주었다.
몸이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등에 부드러운 뭔가 닿았다. 침구였다.
태영이 그녀를 푹신한 침대에 내려놓자, 온몸이 에로틱하게 출렁거렸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관능적인 리듬으로 태영이 혀를 움직여 가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가 뜨겁고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리고 허벅지 안쪽을 쓸었다.
그에게 입술을 내어 준 채로 이진은 그에게 매달렸다.
“으음.”
그의 손이 감질나게 허벅지 라인을 더듬다가 축축하게 젖어들기 시작한….
“뭐야?”
“거기서 숨어서 뭐 해?”
생각해 보니 저 여자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마주친 것 같았다.
‘스토킹? 할 짓이 그렇게 없나?’
“아, 전…….”
“너 관음증이야?”
“…….”
“그렇게 숨어 보면 기분이 나아져?”
“죄송합니다.”
여자가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조아렸다.
“꺼져.”
한 남자 태영을 오랫동안 사랑한 여자, 이진.
그와 다시금 마주한 그녀는…?
구매가격 : 6,300 원
욕망의 소리1권(19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그녀, 숨겨 왔던 욕망을 드러내다!
이진은 13년 만에 태영과 마주 앉았다.
아니, 단 한 번도 이렇게 마주 앉은 적이 없었으니
난생처음이라고 해야 옳았다.
어쩜 저렇게 젓가락질이 섹시할 수가 있는 것인지,
어쩜 저렇게 음식을 오물거리는 모습이 관능적일 수가 있는지.
이진은 13년 전 그날이 드문드문 떠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단 한 번 남자를 품었던 그날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했다.
“가져도 돼요?”
그리고 그와 재회한 순간, 욕망의 봉인이 풀려 버렸다.
발췌글
그의 손이 어깨를 애무하고 척수를 타고 내려가
잘록한 그녀의 허리에 이어 골반까지 매만지더니 강하게 움켜쥐었다.
이어 이진의 몸이 붕 떠올랐다.
흡, 하는 신음 소리가 그의 목구멍으로 사라진 그때,
태영의 혀가 그녀의 입 안 깊숙이 밀고 들어왔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 든 채로 움직이자
이진은 구름을 걷는 기분이었다.
고개를 젖히고 있는 그에게 매달려 이진은 고개를 한껏 숙여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로 입술을 내어 주고 혀를 내어 주고 타액을 내어 주었다.
몸이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등에 부드러운 뭔가 닿았다. 침구였다.
태영이 그녀를 푹신한 침대에 내려놓자, 온몸이 에로틱하게 출렁거렸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관능적인 리듬으로 태영이 혀를 움직여 가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가 뜨겁고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리고 허벅지 안쪽을 쓸었다.
그에게 입술을 내어 준 채로 이진은 그에게 매달렸다.
“으음.”
그의 손이 감질나게 허벅지 라인을 더듬다가 축축하게 젖어들기 시작한….
“뭐야?”
“거기서 숨어서 뭐 해?”
생각해 보니 저 여자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마주친 것 같았다.
‘스토킹? 할 짓이 그렇게 없나?’
“아, 전…….”
“너 관음증이야?”
“…….”
“그렇게 숨어 보면 기분이 나아져?”
“죄송합니다.”
여자가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조아렸다.
“꺼져.”
한 남자 태영을 오랫동안 사랑한 여자, 이진.
그와 다시금 마주한 그녀는…?
구매가격 : 3,500 원
욕망의 소리2권(19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그녀, 숨겨 왔던 욕망을 드러내다!
이진은 13년 만에 태영과 마주 앉았다.
아니, 단 한 번도 이렇게 마주 앉은 적이 없었으니
난생처음이라고 해야 옳았다.
어쩜 저렇게 젓가락질이 섹시할 수가 있는 것인지,
어쩜 저렇게 음식을 오물거리는 모습이 관능적일 수가 있는지.
이진은 13년 전 그날이 드문드문 떠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단 한 번 남자를 품었던 그날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했다.
“가져도 돼요?”
그리고 그와 재회한 순간, 욕망의 봉인이 풀려 버렸다.
발췌글
그의 손이 어깨를 애무하고 척수를 타고 내려가
잘록한 그녀의 허리에 이어 골반까지 매만지더니 강하게 움켜쥐었다.
이어 이진의 몸이 붕 떠올랐다.
흡, 하는 신음 소리가 그의 목구멍으로 사라진 그때,
태영의 혀가 그녀의 입 안 깊숙이 밀고 들어왔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 든 채로 움직이자
이진은 구름을 걷는 기분이었다.
고개를 젖히고 있는 그에게 매달려 이진은 고개를 한껏 숙여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로 입술을 내어 주고 혀를 내어 주고 타액을 내어 주었다.
몸이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등에 부드러운 뭔가 닿았다. 침구였다.
태영이 그녀를 푹신한 침대에 내려놓자, 온몸이 에로틱하게 출렁거렸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관능적인 리듬으로 태영이 혀를 움직여 가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가 뜨겁고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리고 허벅지 안쪽을 쓸었다.
그에게 입술을 내어 준 채로 이진은 그에게 매달렸다.
“으음.”
그의 손이 감질나게 허벅지 라인을 더듬다가 축축하게 젖어들기 시작한….
“뭐야?”
“거기서 숨어서 뭐 해?”
생각해 보니 저 여자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마주친 것 같았다.
‘스토킹? 할 짓이 그렇게 없나?’
“아, 전…….”
“너 관음증이야?”
“…….”
“그렇게 숨어 보면 기분이 나아져?”
“죄송합니다.”
여자가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조아렸다.
“꺼져.”
한 남자 태영을 오랫동안 사랑한 여자, 이진.
그와 다시금 마주한 그녀는…?
구매가격 : 3,500 원
고양이 밥 주는 형 (한뼘 BL 컬렉션 265)
도서정보 : 펭컨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학생 해윤은 고양이들을 좋아해서 길고양이들 근처에서 놀다가,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고등학생 형을 본다. 항상 밥을 준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은 그 형을 어쩐지 싫어하는 분위기다. 호기심에 그 형에게 다가간 해윤은 괜한 시비를 거는 고등학생 형에게 한대 맞고 달아난다. 그러나 그 골목에 가면 항상 일정한 시간에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는 형. 해윤은 엉뚱하게 그 형에게 자신의 누나를 소개하고, 누나와 그 형은 애인이 되어, 매일 같이 해윤의 옆방에서 섹스를 하면서 소음을 낸다. 그러나 그 소리에 해윤은 묘한 흥분과 질투를 느낀다. 대학생이 된 해윤 앞에 다시 나타난 그 형. 군대를 다녀온 그 형은 과 선배, 선우였다.
주변을 맴돌지만 마음을 열어 보이지 않는 그 사람. 자신을 버린 내 누나에 대한 복수라고 말하면서 내 몸을 취하는 남자. 그러나 그 남자 앞에만 서면 가슴이 떨리는 나. 그렇게 성장해 가는 나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번데기 속 고양이 (전3권)
도서정보 : 쥐똥새똥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짝사랑하던 에드윈을 추억하며 살아가던 키트.
그가 보낸 구원의 눈빛을 뒤늦게 눈치챈 날,
에드윈이 살아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사랑해요. 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삶을 포기한 채 진정한 죽음을 기다리던 에드윈.
자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키트의 말에
얼어붙은 심장이 조금씩 뛰기 시작한다.
“앞으로 나아가되 이번엔 죽음을 비껴 가자는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 이번엔 같이 하는 거예요.”
죽음을 막으려 할수록 커지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하나 어두운 기운은 두 사람 사이를 끊임없이 맴돌고…….
“당신이 살아 있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해요.”
“너… 고백하는 실력이 늘었어.”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가 맞닿은 순간,
사랑은 바람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구매가격 : 7,110 원
번데기 속 고양이 1
도서정보 : 쥐똥새똥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짝사랑하던 에드윈을 추억하며 살아가던 키트.
그가 보낸 구원의 눈빛을 뒤늦게 눈치챈 날,
에드윈이 살아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사랑해요. 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삶을 포기한 채 진정한 죽음을 기다리던 에드윈.
자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키트의 말에
얼어붙은 심장이 조금씩 뛰기 시작한다.
“앞으로 나아가되 이번엔 죽음을 비껴 가자는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 이번엔 같이 하는 거예요.”
죽음을 막으려 할수록 커지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하나 어두운 기운은 두 사람 사이를 끊임없이 맴돌고…….
“당신이 살아 있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해요.”
“너… 고백하는 실력이 늘었어.”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가 맞닿은 순간,
사랑은 바람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구매가격 : 3,600 원
번데기 속 고양이 2
도서정보 : 쥐똥새똥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짝사랑하던 에드윈을 추억하며 살아가던 키트.
그가 보낸 구원의 눈빛을 뒤늦게 눈치챈 날,
에드윈이 살아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사랑해요. 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삶을 포기한 채 진정한 죽음을 기다리던 에드윈.
자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키트의 말에
얼어붙은 심장이 조금씩 뛰기 시작한다.
“앞으로 나아가되 이번엔 죽음을 비껴 가자는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 이번엔 같이 하는 거예요.”
죽음을 막으려 할수록 커지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하나 어두운 기운은 두 사람 사이를 끊임없이 맴돌고…….
“당신이 살아 있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해요.”
“너… 고백하는 실력이 늘었어.”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가 맞닿은 순간,
사랑은 바람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구매가격 : 3,600 원
번데기 속 고양이 외전
도서정보 : 쥐똥새똥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짝사랑하던 에드윈을 추억하며 살아가던 키트.
그가 보낸 구원의 눈빛을 뒤늦게 눈치챈 날,
에드윈이 살아 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사랑해요. 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삶을 포기한 채 진정한 죽음을 기다리던 에드윈.
자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키트의 말에
얼어붙은 심장이 조금씩 뛰기 시작한다.
“앞으로 나아가되 이번엔 죽음을 비껴 가자는 거예요.
혼자가 아니라 이번엔 같이 하는 거예요.”
죽음을 막으려 할수록 커지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하나 어두운 기운은 두 사람 사이를 끊임없이 맴돌고…….
“당신이 살아 있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해요.”
“너… 고백하는 실력이 늘었어.”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가 맞닿은 순간,
사랑은 바람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구매가격 : 700 원
사랑하는 폭군
도서정보 : 마뇽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보다 강력한 황권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 하신연.
젊은 황제의 승은을 입기 위해 밤마다 처녀들은 침전에 들지만,
그 침전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녀들은 알지 못했다.
“다시 들여오는 술도 맛이 나지 않으면 그 술잔에 피를 섞어 마실 것이니,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 말과 함께 황제가 옆에 세워둔 날이 시퍼렇게 든 칼을 쥐는 순간,
풀썩.
침전에 든 공주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
황제의 침전에 들어가 제 발로 걸어 나온 이가 없었다. 이 난폭하고 공포스러운 첫날밤을 견뎌낸 이는 그 누구도 없었다. 상궁의 등에 업혀 새하얗게 질려 있는 얼굴을 황제는 본 척도 하지 않는다.
이 사나운 폭군의 가슴에는 단 하나의 여인만이 있었다. 곁에 남아달라고 애원했지만 냉정하게 떠나버린 그 여인.
“망초께서 국경을 넘으셨습니다.”
문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황제의 눈동자가 커졌다.
“돌아왔다는 것이냐?”
열두 살에 태자에서 폐위되어 궁을 나온 신연을 지켜주던 그 여인. 다시 궁으로 돌아가 황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옆에 없는 여인.
“드디어.”
입술이 그리움에 떨렸다.
“왔구나.”
열두 살에 처음 만나, 열아홉에 이별하여 어느덧 7년이 지났다.
길고 길었다, 그리움은.
구매가격 : 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