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영어 공부 할 꺼야! 2

도서정보 : 정선미 | 2017-01-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 2》는 ‘내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행 가서 한 마디라도 해 보고 싶어서’, ‘인생 늦깎이에도 영어 공부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 등등 다양한 목적과 동기로 11만 6천 명의 엄마아빠들이 선택한 영어 문법 책이다. 네이버밴드에 회원 수는 이제 12만 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매일 하나씩 올라오는 영어강의에는 댓글이 400개 이상씩 달린다. 영어발음을 한국어로 그대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따라하기 쉽고, 큼지막한 글자크기로 인해 영어 공부가 한층 더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영어책 읽는 두뇌

도서정보 : 박순, 이준용, 김정렬 | 2016-12-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말 책이 아닌 영어 책을 수백권씩 읽는 아이의 두뇌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읽기를 배우는 단계(Learn to Read)에서 배우기 위해 읽는 즐거움(Read to Learn)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문자 언어는 물론 음성 언어를 배우고 외국어를 익히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은 우리의 두뇌 속에 길이 열리고 넓어지는 것에 비교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두뇌가 어떻게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모와 교사로서의 이해를 도와 학생들이 배우기 위해 읽는 즐거움(Read to Lean)으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효과적인 교육의 방향과 영어 학습의 원리를 최신 두뇌 과학으로 접목한 책”이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행복하고, 지도하는 교사는 보람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영어책 읽는 두뇌

도서정보 : 박순, 이준용, 김정렬 | 2016-12-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말 책이 아닌 영어 책을 수백권씩 읽는 아이의 두뇌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읽기를 배우는 단계(Learn to Read)에서 배우기 위해 읽는 즐거움(Read to Learn)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문자 언어는 물론 음성 언어를 배우고 외국어를 익히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은 우리의 두뇌 속에 길이 열리고 넓어지는 것에 비교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두뇌가 어떻게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모와 교사로서의 이해를 도와 학생들이 배우기 위해 읽는 즐거움(Read to Lean)으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효과적인 교육의 방향과 영어 학습의 원리를 최신 두뇌 과학으로 접목한 책”이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행복하고, 지도하는 교사는 보람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왜 우리는 영어를 못할까

도서정보 : 김대현 | 2016-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는 관계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있다. 이를 이해하는 순간 영어의 맥락이 잡힌다. 《왜 우리는 영어를 못할까》는 이런 관점을 토대로 영어의 기본 문법을 정리한 영어 입문서다.

구매가격 : 7,800 원

신혼처럼, 언제나 달콤하게

도서정보 : 해밀출판사 편집부 | 2016-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주로 가정에서 부부가 행복한 생활을 하기위해 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그들이 바라는 것들을 모았습니다.

각 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부부생활 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들을 모았습니다. 지금 한창 열애중인 연인들을 위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나누어야 할 아름답고 진실을 담았습니다.

2장 행복을 찾아 가는 길 에서는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침체되어 있는 자신을 위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읽고 실천해 보십시오.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또한 많은 재물을 가졌다고,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행복은 아주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또는 작고 사소한 것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나를 둘러보고 주위를 살펴보세요.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있으며, 또 그들로 인해 내가 행복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여성들의 꿈과 사랑

도서정보 : 해밀출판사 편집부 | 2016-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주로 여성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기위해 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그들이 바라는 것들을 모았습니다.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또한 많은 재물을 가졌다고,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행복은 아주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또는 작고 사소한 것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나를 둘러보고 주위를 살펴보세요.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있으며, 또 그들로 인해 내가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도 서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슬퍼하고 고민하고 방황하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상생활에서 하루만이라도 벗어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곤 합니다. 틀에 박힌 매일매일. 그러나 쉽사리 모든 것을 포기하지 못해 같은 날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하루가 달라지고, 한 달이, 더 나아가 삶 자체가 바뀌게 됩니다.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하면 나의 생각이 바뀌고 그로 인해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이 바뀌어 행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술 취한 식물학자

도서정보 : 에이미 스튜어트 | 2016-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은 꽃, 술은 그 꽃의 꿀

알고 마시면 더 달콤한 술!
이 세상 온갖 식물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황홀한 취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50가지 칵테일 레시피 수록


사케는 쌀에서 시작됐다. 스카치는 보리에서, 테킬라는 아가베에서, 럼은 사탕수수에서, 버번은 옥수수에서 시작됐다. "술 취한 식물학자" 에이미 스튜어트는 각종 작물, 허브, 꽃, 나무, 열매, 그리고 균류를 동원해 독창적인 영감과 필사적인 노력으로 용케 술을 빚어온 인류의 역사를 탐구한다. 보리, 쌀, 밀, 포도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술의 재료는 물론이고 때로는 독특하고 기이하기까지 한 식물들이 발효되고 증류되어 우리가 지금 음미하는 술이 되었다. 이 다채로운 술은 전 세계 애주가들의 전통과 역사에 저마다 독창적인 문화적 풍미를 더해주었다.
가드닝 칼럼니스트인 글쓴이는 "모든 술은 식물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식물학과 생물학, 화학, 그리고 술을 즐겨온 인류의 문화사까지 서술해가며 식물에 대한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 들려준다. 말하자면 이 책은 식물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술이 탄생하기까지의 비밀을 천천히 되짚어가는 책이다. 모두 160여 종의 식물이 이 책에 등장한다. 50가지가 넘는 칵테일 레시피가 포함돼 있다. 술의 재료나 가니시(칵테일에 장식으로 올리는 재료)로 쓸 수 있는 식물을 정원에서 직접 재배하는 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도 수록돼 있다. 이 책을 따라 읽어가며 군데군데 출현하는 각종 식물의 세세한 분류 표, 술에 들어가는 벌레 이야기, 그리고 식물 그림과 단면도까지 마주하다보면 문득 "아니, 이 사람 정말 식물(혹은 술!)에 대한 사랑으로 이 책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들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이해하고 싶어한다. 배운 후에 우리가 혀끝으로 음미할 수 있는 술은 분명 이전의 술맛과는 다를 것이다. 보통 애주가들은 술만 마시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짬을 내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려고 노력해 얻은 지식은 술자리에서 조건반사적으로 행하는 "원샷"을 능가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우리를 취하게 해주기 위해 오크통이나 다른 어딘가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디며 기다려야 했던 기특한 식물에 대해서라면야! 수많은 식물 중 술에 사용되는 식물만을 골라, 그 식물의 탄생부터 양조 과정까지 오직 "술"이라는 "사심(私心)"으로 식물학을 기술한 이 책이라면 바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딱 맞을 것이다.
이 책을 술이 진열된 선반에 꽂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건배!

구매가격 : 17,300 원

뇌과학자들 : 뇌의 사소한 결함이 몰고 온 기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

도서정보 : 샘 킨 | 2016-1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광기, 외상, 천재성으로 엿보는 뇌과학의 역사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4)
A.V. 클럽 ‘올해의 책’(2014)

샘 킨의 『뇌과학자들』은 뇌가 손상된 환자들로부터 뇌과학적 통찰을 얻은 뇌과학자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냄으로써 뇌과학의 역사를 관통해 나가는 책이다. 샘 킨은 왕, 암살자, 식인종, 난쟁이, 탐험가의 일화를 늘어놓으며 뇌과학의 역사에 이야기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골지, 카할, 펜필드, 브로카, 스페리 등의 뇌과학자들은 환자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뇌 영역들이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를 하나하나 밝혀냈다. 뇌졸중, 발작, 수술 실패, 사고 등을 겪게 된 환자들의 삶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과거의 기억에 갇히거나, 몸에 팔이 세 개가 달렸다고 착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가짜라고 믿었다. 끊임없이 거짓말을 늘어놓거나, 색정증 환자가 되거나, 실어증에 걸렸다. 이 책에는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 암살자, 글은 쓰지만 글을 읽을 수 없는 환자, 사물은 알아보지만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는 환자 등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샘 킨은 우리의 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명료하면서도 실감나게 그려낸다.

광기, 외상, 천재성으로 엿보는 뇌과학의 역사

뇌가 고장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샘 킨의 『뇌과학자들』(원제 : The tale of the dueling nuerosurgeons: The human brain as revealed by true stories of trauma, madness, and recovery)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뇌과학의 역사를 능수능란한 글 솜씨로 풀어놓은 책이다. 샘 킨의 뇌과학 이야기 속에는 왕, 암살자, 식인종, 거인과 난쟁이, 탐험가의 일화가 흥미진진하게 녹아 있으며, 골지, 카할, 펜필드, 브로카, 스페리 등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뇌과학자들의 고군분투와 활약이 담겨 있다. 여러 가닥의 실로 페르시아 융단을 짜듯, 샘 킨은 광기, 거짓말, 외상, 기억상실, 망상과 관련된 각각의 이야기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뇌 전체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샘 킨은 우선 자신의 수면마비 이야기부터 꺼낸다. 자신은 똑바로 누워 잠을 자지 못하는데, 그런 자세로 자면 잠에서 깨도 몸은 여전히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에 빠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수면마비 상태에 놓이면, 숨 쉬기가 힘들어져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저자가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이런 수면마비는 뇌 속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뇌는 꿈을 꿀 때 근육을 축 늘어뜨리는 화학물질을 분비하게 하는데, 화학적 불균형 등으로 문제가 생기면 꿈에서 깼는데도 화학물질이 계속 분비되어 근육 마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수면마비가 뇌 속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면, 기억상실증, 실어증, 망상, 병적 거짓말, 조현병 등은 어디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까? 저자 샘 킨은 뇌에 생긴 작은 결함이 항상 기묘하고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에 주목하고는, 뇌의 각 영역들이 수행하는 기능을 소개하면서 어떤 연유로 기묘한 환자들이 생기는지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뇌졸중, 발작, 수술, 사고, 영양소 결핍 등으로 뇌의 일부가 손상된 환자들은,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인다. 가령, 뇌의 방추 얼굴 영역이 손상되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편도가 손상되면 죽음에 두려움이 사라지며, 관자엽뇌전증은 종종 초자연적인 환상을 보게 하고, 이마엽이 손상되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변연계 관자엽이 손상된 환자들은 과잉구강증과 색정증, 소아성애, 동물성애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이렇게 뇌의 일부가 오작동하기 시작하면,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가짜라고 믿거나, 말을 할 수는 없어도 노래는 부를 수 있거나,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자신의 글을 읽을 수 없거나, 자신에게 세 번째 팔이 달렸다고 주장하거나, 자신이 죽었다고 말한다. 물론 뇌의 결함이 질환이 아니라 특이한 재능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다. 어떤 이들은 여러 감각이 기묘한 방식으로 결합되어 냄새에서 소리를 듣거나 질감에서 색을 본다. 어떤 시각 장애인은 소리가 어딘가에 부딪쳐서 되돌아오는 메아리를 통해 세상을 탁월한 방식으로 본다.
뇌 손상 환자들 이야기가 하나의 축이라면, 또 다른 하나의 축은 뇌과학자들 이야기다. 뇌과학자들은 기이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찰하고, 실험하고, 부검을 함으로써, 뇌과학적 지식을 확장시키거나 뇌의 실체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학자 베살리우스는 한밤중 무덤가에서 시체를 훔쳐 해부했고, 하비 쿠싱은 제자 윌리엄 샤프를 시켜 사망한 거인 환자의 뇌분비샘을 가족의 동의 없이 훔쳤으며, 와일더 펜필드는 전기가 통하는 전선으로 뇌 표면을 자극함으로써 뇌의 운동 중추와 촉각 중추의 지도를 상세하게 작성했다. 폴 브로카는 실어증에 걸린 환자의 뇌를 관찰한 후, 뇌에는 각각의 정신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이 따로 있다는 ‘국재화’ 이론을 주장했다.
이처럼 샘 킨은 뇌 손상 환자들의 이야기와 뇌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엮어내는데, 뇌진탕을 입은 프랑스 왕, 뇌를 먹는 식인종, 시각 장애인 탐험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기억술사 등 환자들의 삶이 이 책의 씨줄이라면, 그들의 뇌를 들여다보고는 뇌과학적 통찰을 얻는 뇌과학자들의 삶은 이 책의 날줄이다.
덧붙여, 저자는 장이 시작될 때마다 명사로 된 단어(혹은 어구)를 맞추는 수수께끼를 내놓았는데, 뇌과학 용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이 수수께끼는 맞추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게 할 것이다. 수수께끼는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이 섞여 있다.

독자들을 위한 간략한 부별 요약

1부 ‘섬뜩한 해부학’에서는 뇌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의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건들을 언급함으로써 근대 신경과학의 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2부 ‘세포, 감각, 회로’에서는 대통령 암살, 탐험가의 모험 등의 이야기와 함께 신경전달물질의 고갈로 인한 질환, 신경 회로와 배선의 변경으로 인한 질환을 다룬다.
3부 ‘몸과 뇌’에서는 환상 사지 환자, 거인이나 난쟁이, 편도 손상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뇌가 외부 세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뇌가 몸을 어떻게 제어하고 움직임을 지시하는지, 감정과 같은 몸의 신호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들여다본다.
4부 ‘믿음과 망상’에서는 망상에 빠진 환자들, 한쪽을 보지 못하는 환자들, 코타르 증후군 환자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치명적인 망상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본다.
5부 ‘의식’에서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기억상실증 환자, 실어증 환자들을 들여다보면서, 기억과 언어, 고등능력을 비롯해 ‘내면의 자신’ 혹은 ‘자아감’에 대해 다룬다.

책 속에 담긴 흥미로운 뇌 이야기 사례

- 맞아떨어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 프랑스왕 앙리 2세의 아내 카트린은 앙리 2세와 몽고메리 백작 가브리엘과의 마상창시합을 말리고 싶었다. 전날 꿈자리도 사나웠고, 4년 전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왕의 죽음을 예언했기 때문이다. “젊은 사자가 늙은 사자를 이기리라. 전쟁터에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그는 황금 우리 안의 눈을 찌르리니. 상대는 일격에 두 군데 상처를 입고 비참하게 죽으리라.” 아니나 다를까, 앙리 2세는 몽고메리 백작 가브리엘의 마상창시합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많은 궁정 의사들은 머리뼈 외상이 없다며 앙리 2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유럽 최고의 의사 앙브루아즈 파레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앙리 2세의 병세를 보고, 머리뼈 속에서 뇌 뒷부분이 크게 손상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앙리 2세는 회복되지 못한 채 뇌진탕으로 끝내 사망했다. (1장)

-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을 암살한 찰스 기토 : “가필드를 죽여라.” 찰스 기토는 하나님의 속삭임 소리를 들었고, 몇 주일 뒤 이를 실행에 옮겼다. 기토의 총에 맞은 가필드 대통령은 80여 일간의 투병 끝에 사망하고야 만다. 국민의 공분을 산 기토에게는 사형 선고가 내려졌는데, 재판 과정에서 병리학자 에드워드 찰스 스피츠카는 정신 이상 소견을 꿋꿋하게 증언했다. 교수형을 당한 기토의 뇌를 부검해보았더니 스피츠카의 말이 옳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 데다 찐득찐득한 물질이 뇌 도처에 묻어 있었다. 병리학자들은 전반적으로 확실한 만성 질환이 뇌의 전 영역을 침범한 사실을 발견했다. (2장)

- 영원한 라이벌, 골지와 카할 : 신경과학자 카밀로 골지는 신경세포들이 마치 레이스로 짠 하나의 커다란 그물처럼 보인다는 신경그물설을 믿었다. 그러나 또 다른 신경과학자 라몬 이 카할은 수백 개의 뇌 조각 시료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끝에 신경세포가 각각 독립적인 단위로 존재한다는 ‘신경세포설’을 내놓았다. 그리고 카할은 각각의 신경 세포 사이에 미세한 간극이 있으며, 신경세포들은 가지돌기(수상돌기)에서 축삭돌기 쪽으로(오직 한 방향으로만) 정보를 전달한다고 주장했다. 20세기 초, 신경과학계는 ‘신경 그물설’과 ‘신경세포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로 양분되었고, 해가 갈수로 각 진영은 상대방을 더욱 경멸했다. 아이러니하게, 골지와 카할은 1906년 노벨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수락 연설을 할 때에, 특히 골지는, 끔찍한 오류를 저질렀다며 카할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역사는 카할의 손을 들어주었다. (2장)

- 작은 선과 움직임으로 분해되는 세상 : 데이비드 휴벨과 토르스텐 비젤은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양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끝에, 1차 시각 겉질의 신경세포들은 선을 좋아하지만, 각각의 신경세포마다 기울어진 각도에 따라 좋아하는 선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우리의 뇌가 곡선이건 무늬이건 무엇이든 단호하게 그 형태를 작은 선들로 분해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또 휴벨과 비젤은 선을 감지하는 신경세포, 움직임 추적을 선호하는 신경세포, 위아래 방향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신경세포, 좌우 방향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신경세포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4장)

- 대역으로 가득 찬 세상 : 카프그라 증후군 환자 마담 M.은 주위 사람들을 모두 새로 나타난 사람, 곧 ‘대역’으로 간주했다. 그녀가 보기엔, 딸과 남편은 살해되어 대역으로 교체되었다. M.은 시간이 흘러 대역들에게 주름이 생기거나 머리가 벗겨지면 대역의 대역을 만들어냈다. 남편 대역은 80명이었고, 딸의 대역은 2000명이었다. 카프그라 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자신의 삶에 침입한 대역들을 배우나 살아 있는 밀랍 인형이라고 믿는다. 어떤 남자 환자는 양아버지를 살해한 다음, 시체에서 로봇의 배터리와 마이크로필름을 찾으려고 했다. 이런 카프그라 증후군 환자는 변연계 쪽의 감정 중추가 망가져 얼굴을 알아본다 하더라도 얼굴에서 아무런 느낌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도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무심하게, 때로는 병적으로 반응한다. (9장)

- 과거에 갇힌 남자 : H.M.은 심한 발작으로 부분적인 엽 절개 수술을 받았다. 양쪽 해마 조직을 제거했는데, 수술 후 문제가 생겼다. 수술 이전의 10년간에 해당하는 기억 전체가 통째로 사라졌고, 새로운 기억도 생성할 수 없었다. 매일 만나는 사람도 처음 만나는 사람으로 대했고, 똑같은 말을 계속 반복했다. 그의 기억은 해변에 휘갈겨 쓴 글자처럼 금방 지워졌다. 이런 H.M.의 사례는 해마가 다른 뇌 부위보다 기억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특이하게도 H.M.은 이름과 날짜 등을 기억하는 서술 기억은 전혀 할 수 없었지만, 자전거 페달을 밟거나 거울을 보고 별을 그리는 식은 절차 기억은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경학자 브렌다 밀너는 서술 기억과 절차 기억은 구별되며, 그리고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은 서로 다른 뇌 구조를 사용한다는 증거를 얻을 수 있었다. (10장)

-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모스크바에서 기자로 일하던 솔로몬 셰레?스키는 한 번 기억하면 수년이 지나도 기억할 수 있는 기억력 천재였다. 신경학자 알렉산드르 루리아는 그에게 단테의 《신곡》 서두를 읽어주었는데, 셰레?스키는 이탈리아를 몰랐는데도 불구하고 15년이 지난 뒤에 악센트까지 살려 정확하게 서두를 암송했다. 셰레?스키의 비범한 기억력은 과잉공감각과 관련이 있었다. 소리는 색, 맛, 촉감 경험을 불러일으켜, 평범한 목록도 그에게는 ‘완전한 정신적 연극 작품’이 되었다. 그런데 그가 공감각 이미지에 압도당하는 게 문제였다. 셰레?스키의 삶은 평탄치 않았다. 기억술사, 음악가, 기자, 컨설턴트, 공연 배우 등의 일자리를 전전하며 낙오자 비슷한 삶을 살아갔다. 어느 일자리에도 부적합했다. 기억력이 너무 좋아도 아무 기억이 없는 것만큼 살아가는 데 큰 장애가 되었던 것이다. (10장)

- 좌뇌와 우뇌의 갈등 : 뇌전증 등으로 인한 발작을 없애기 위해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들보를 절단하면 분할뇌 환자가 된다. 대개 이들 환자들은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들 분할뇌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해보니, 좌뇌와 우뇌가 각각 바라는 것이 다르며, 심지어 정치적 견해도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분할뇌 환자 P.S.의 경우,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에 그의 좌뇌는 닉슨 대통령에게 동정심을 보인 반면, 우뇌는 닉슨 대통령이 물러나서 기쁘다고 암시했다. 위기나 논란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곤 하는데, 이는 단순한 표현이 아닐지도 모른다. 로저 스페리와 마이클 가자니가가 연구한 결과, 뇌의 두 반구는 현실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감지한다. 좌뇌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파악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며, 우뇌는 좌뇌보다 두 사건 사이의 인과관계를 판단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11장)

추천사

“이상야릇하고 세세한 이야기를 파헤치는 데 샘 킨은 탁월할 정도로 타고난 재주가 있다.”
- 사이언스 뉴스

“샘 킨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 된다.”
- 수새너 캐헐런, 뉴욕 포스트

“샘 킨은 미국에서 가장 똑똑하고 매력적인 과학 작가 중 한 명이다.”
- 마이클 쇼브,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 지금까지 나온 샘 킨의 작품 중 최고의 책! 뇌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서술한 것으로, 미친 과학자들, 정신 이상 범죄자들, 천재들, 끔찍한 불행을 당한 사람들이 무수히 등장한다. 친구들에게 일부 구절을 읽어주면, 친구들이 여러분의 손에서 책을 낚아채 자기들이 읽으려고 할 그런 책이다. 부디 무사히 돌려받을 수 있기를.”
- 에이미 스튜어트, 『술 취한 식물학자』의 저자

구매가격 : 15,000 원

영어육하원칙

도서정보 : 이애숙, 신현찬 | 2016-11-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는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는 워싱턴 주
왼쪽에 상단의 별을 중심으로 그려진 성조기처럼

왼쪽의
주어와 동사를 기준으로
점차 순차적으로
세부적으로 나열하는 어순으로 말하는 언어이다

우리가
영어의 어순구조
주어와 동사를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영어로 말 할 수 없다

영어말하기 공부도 훈련이다
언어는 하루아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언어는 매일 매일 반복하여
자주 사용하는 습관화가 필요하다

아기가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하듯이
매일 매일 영어로 생각하라
꿈에서도 영어로 생각하라
그리하면 영어로 말하게 될 것이다

모든 글자는
글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글 단어로 감정 느낌을 표현 하듯이
영어 단어로도 감정 느낌을 표현하라


영어어휘도
감정 느낌을 표현하면
영어로 말하기가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어의 기본연결 어순구조
영어문장의 영어육하원칙 어순구조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편집 구성하였다

우리가 자주 혼돈 하는
영어의 육하원칙과
한글의 육하원칙의 차이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육하원칙 기본연결 어순구조를
큰소리로 당당하게 매일 매일 학습하여야한다

여러분의 꿈 영어말하기는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
모든 언어의 습득은
하루아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영어로 생각하지 않으면
영어로 말 할 수 없다

영어 말하기도 훈련이다

아기가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을 배우듯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말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영어로 생각하라
꿈에서도 영어로 생각하라
그리하면 누구나 영어로 말하게 될 것이다

모든 글자는
글자마다 자신의 특이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글도
감정 느낌으로 어휘를 표현 하듯이
영어 어휘도 감정 느낌을 표현하라

영어 어휘도
감정 느낌을 잘 표현하면
영어로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다

영어 자음문자 발음 중에서 특히
단자음과 겹자음 발음을 유의하여 발음 하여라

S 발음은 s/ㅅ
TH 발음은 ?/ㅆ ð/ㄸ
D 발음은 d/ㄷ

L 발음은 l/엘
R 발음은 r/알 발음으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이 책을 통하여
영어육하원칙의 기본연결 어순구조를 배우고
그 다음 단계로 어린이가 읽는 그림 동화책을 큰소리로
자신 있게 자주 읽고 학습하여야 우리가
영어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영어공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대한민국도 영어강국이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Voca to Sky

도서정보 : 배시원 | 2016-1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필수 어휘집
넌 아직도 단어를 외우니?
난 정답으로 공부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단어가 문장 속에서 누구랑 쓰이는 지(collocation)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context meaning)
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운다고 해도
결국 ‘모래위에 집짓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나왔던 표현들을 덩어리째(chunk) 익힘으로써
어휘와 문법 시험의 정답을 물론
빠른 독해, 바른 독해 실력을 만들어 주는 신개념 어휘 학습서

다년간의 수능/TEPS/TOEFL/SAT 문제를 분석한 후
가장 시험에 많이 나왔던 빈출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책
이 책으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고수가 되어있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