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으로 본 한국사회 100년 - 역사비평 통권 50권 기념별책
도서정보 : 역사비평사 편집위원회 | 2000-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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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발간을 기념하여 20세기 논쟁들을 개관해보고 있다. 당대 사람들이 고민하고 논란을 벌였던 문제들, 논쟁들을 반추해보면서 장차 우리가 갈 길을 모색해고자 했다. 지난 세기의 과제들 중 시대성을 상실하거나 해결된 것도 있지만, 주요한 과제들은 여전히 미해결의 상태로 우리에게 부하되어있다. 이런 점에서 지난 세기의 논쟁사 정리는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면서 한번쯤 거쳐야할 과정일 것이다. 수많은 논쟁들 중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스렸다. 논쟁들 중에는 집단적 대규모로 전개되어 역사의 방향을 규정한 것도 있고, 소수 개인들 간에 전개되어 조그만 파문으로 그치고 만 것도 있다. 시기별로 배열하고, 각 시기 내에서 관련있는 성격의 논쟁들을 모아 배치하고 있다. 논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논쟁 구도를 분명히 하고 핵심 논지를 요약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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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도서정보 : 김용범 | 2000-03-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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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전통문화를 오늘날의 의미로 재해석하고 최근 사회적 현상들의 뿌리를 전통문화에서 찾고 있는 문화역사 비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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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암과 1950년대 하 - 역비 한국학 연구총서 16
도서정보 : 서중석 | 2000-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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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죽산 '조봉암'의 사회민주주의와 평화통일론을 분석하고 1950년대 정치상황을 조명해 본다. 조봉암의 진보당을 사회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비교하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북진통일론과 조봉암의 평화통일론이 대두된 상황을 살펴본다. 조봉암의 활동과 이념에 대한 연구로 조봉암의 정당운동의 정치적 배경, 정당의 성격,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의 개표부정이 있었던 1956년 5ㆍ15 정부통령선거의 선거운동과 공약, 투표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평화통일론이 주창될 수 있었던 국내외 여건과 그것의 구조, 조봉암 평화통일의 구체적 방안을 김기철의 평화통일방안과 함께 분석하고, 조봉암-진보당의 정치이념과 정책을 사회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조봉암-진보당의 정치이념, 정강ㆍ정책을 분석. 왜 경제의 계획화와 국유화정책이 진보세력한테 중시되었는가를 구명하여 당시 사회민주주의의 성격을 밝히고, 해방 후 조선공산당과 남로당의 세력말살 등을 알아본다. 이승만 정권하의 농민들, 제주 4.3사건의 피해자 등 우리의 어두운 현대정치사에 대한 솔직한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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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인물 이야기
도서정보 : 이이화 | 2000-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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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인물을 만드는가? 인물이 역사를 만드는가?' 역사에 나타난 인물들은 들판의 이름없는 풀처럼 그 출생이나 성장과정이나 행동이 다양하다. 때로는 포악한 인물도 있고 온화한 인물도 있으며, 때로는 현명한 인물도 있고 우둔한 인물도 있으며, 때로는 이기적 인물도 있고 희생적 인물도 있으며, 때로는 보수적 인물도 있고 진보적 인물도 있으며, 때로는 행운을 탄 인물도 있고 불운 속에 살다간 인물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역사속 인물, 왕과 왕비에서부터 정치가ㆍ학자ㆍ시인ㆍ여성ㆍ민중운동가ㆍ친일파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지배세력의 일원으로, 때로는 기층민중으로, 크든 작든 우리나라 역사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학, 황진이, 신돌석, 김삿갓, 명성황후, 전봉준 등 이미 여러 인쇄물에 발표됐던 글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은 역사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 역사를 되돌아 보게 함과 동시에, 인물성격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또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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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라이벌
도서정보 : 역사문제연구소 | 2000-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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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 대중강좌 한국사교실에서 열광적인 관심을 모았던 강연!! 193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만주벌판에서 분단과 해방의 공간에서, 민족해방과 민족국가 수립을 둘러싸고 서로 대립했던 12명의 인물들을 그 개인적 성향과 정치노선 중심으로 부각시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인물로 본 역사책이다. 역사인물을 라이벌관계로 설정, 당시의 현실문제와 해당인물의 출신배경, 시대환경, 운동노선을 역사의식과 현실인식에 토대를 두어 알기쉽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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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길 인생의 길
도서정보 : 역사문제연구소 | 2000-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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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안 자신의 길을 걸었던 우리 시대의 학자 열두 명에 대한 인터뷰를 모았다.' 계간 에 연재됐던 내용을 묶었다. 개인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학자로서의 삶, 모순에 찬 현실에 정면으로 맞섰던 이들의 경험을 통해 분야별 한국역사까지 두루 꿸 수 있다. 원래 인터뷰 내용뿐만 아니라 각 인물에 대한 삶과 학문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글과 연보, 어릴 때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연령대를 달리한 사진들을 추가했다. 이우성 민족문화추진회장은 술자리에서도 술을 석 잔만 마시고 불필요한 말을 늘어놓지 않는 '차돌멩이 학자'로 유명한데, 발해를 민족사 안으로 끌어들이고 실학연구에 몰두하는 등 '민중이 역사의 주체'임을 밝히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언론계의 살아있는 양심' 송건호 전「한겨레신문」사장은 편집국장 때 박정희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에 격렬히 저항하다 해고됐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와 리영희 한양대 대우교수는 분단과 냉전 이데올로기의 허상을 깨뜨리는 데 주력해온 학자로 꼽혔다. 전공은 다르지만 각자의 연구에 몰두하면서 우리 사회의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학문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자유를 위해 몸을 던졌던 인물들의 신념과 학문적 열정을 만난다. 노대가들의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20세기 지성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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