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겨울을 녹이듯 2 (완결)
도서정보 : 설화연 | 2015-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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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로, 정민하.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한 가지 결점이 있다면 사별한 아내 하얀이었다. 아내의 죽음 이후 몇 년이 지났지만 악몽과 함께 늘 자리 잡은 여자였고, 아내를 놓아버린 죄책감을 잊고자 민하는 지휘와 편곡에만 인생을 올인했다. 좀처럼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한겨울 같던 그의 인생에, 하얀을 떠올리게끔 하는 봄의 여인이 다가왔다.
“이제 안 춥죠?”
“응.”
“몸은 따뜻한 차로 녹였으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선 새봄이 느린 걸음으로 민하의 앞에 다가섰다. 그녀는 아직 자리에 앉아있는 민하의 앞에서 몸을 숙여 그의 입술 위에 조심히 입술을 내려놓았다가 뗐다. 그리고 거의 입술을 맞대고 있는 상태로 방금 전 끝맺지 못한 말을 이어갔다.
“선생님 마음은… 제가 녹여드릴게요. 그래도 될까요?”
첼로가 인생의 전부인 여자가 있었다. 사랑을 알기엔 어린 나이였지만, 그런 그녀에게 첼로보다 소중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겨울 같은 남자였기에, 가까이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이성을 뒤덮어버린 것이 바로 그녀의 본능이었다. 결국 새봄은 얼음 같은 그에게 다가가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을 하고 마는데……
사랑에 지친 그대를 위한 따뜻한 로맨스,
[봄이 겨울을 녹이듯]
봄이 겨울을 녹이듯 / 설화연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기억을 담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장윤지 | 2015-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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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가족을 잃고,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그 잃어버린 기억 너머 애틋한 사랑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가슴이 따듯해지는 로맨스 [기억을 담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된 소민. 그녀는 사고 후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고 만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오랜 지인인 정숙과 태식이 다가와 그녀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주고, 더 이상 따듯함을 잃고 싶지 않은 소민은 진짜 가족이 되고 싶다는 정숙의 말에 그들의 아들인 찬우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찬우는 때때로 복잡한 표정으로,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는 그는 아픈 소민을 간호해주고 정성 어린 아침을 만들어주었다. 소민은 그의 곁에 있으면 늘 든든했다.
비록 ‘가짜’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짜’ 아내였지만, 그의 틀 안에서 충분히 행복했다.
그리고 욕심이 났다. 이기적인 걸 알지만 그래도 그의 ‘진짜’가 되고 싶었다.
김찬우의 ‘진짜’ 사랑, 임소민으로 살고 싶어졌다.
“나 가짜잖아요. 우리 이런 거, 다 가짜인 거잖아요…….”
“가짜 아니었어, 처음부터. ……내가 사랑했으니까.”
기억을 잃은 여자, 그리고 그녀를 기다려온 한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 [기억을 담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애정 가득히
도서정보 : ISUE | 2015-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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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무삭제19] 상냥한데 때론 악랄하고 다정하지만 거친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애정 가득히] “나를 봐.” 시선을 피하는 건 허락하지 않았어 알칸이 으르렁거리자 로르델이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얌전히 눈을 맞춰왔다. 그 눈동자 속에 자신이 오롯하게 담기는 게 마음에 든 듯 그제야 알칸도 미소 지었다. [초월적존재공/신관수]
구매가격 : 4,000 원
지옥의 연인3권
도서정보 : 자이구루 | 2015-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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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의 붉은 입술을 결정적으로 두어 번 빨아들이던 라쿤은 곧 뜨거운 키스를 퍼부으면서 그녀의 턱을 따라 내려가더니 우윳빛의 젖무덤 속으로 거칠게 파고들었다. 달큰한 향이 감도는 두 개의 꽃망울을 자신의 혀로 힘껏 감싸 안으면서 그는 곧 사랑의 행위를 천천히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밤을 결코 잊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한 여자에게 마침내 진심 어린 사랑을 고백했으며 그녀를 위해서 자신의 영혼을 내주기로 결심한 순간이었으므로. 그리고 뼈아픈 지난날의 고통을 모조리 뒤엎는 새로운 운명의 도약이었기에 그는 말할 수 없는 깊은 충만감에 사로잡혔다.
구매가격 : 3,500 원
야한 소설 쓰는 여자
도서정보 : 김마녀 | 2015-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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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의 건어물녀 바다는 19금 로맨스소설을 쓰는 작가. 소설 속에서는 온갖 야한 말과 행동을 불사하지만 실제론 경험조차 없는 순진한 여자. 초등학생 때부터의 친구인 건을 짝사랑하지만 자신만 알고 있는 비밀로 인해 그 사랑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사랑은 막을 수가 없어지는데….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은 거짓 안에 숨기며, 진심보다 더 진심 같은 거짓으로 그를 속이며 난 오늘도 그를 사랑하고 있다.
그와 나의 우정 사이에는, 언제나 나의 위태로운 진심이 숨을 죽이고 있었다.“
구매가격 : 2,500 원
카사노바
도서정보 : 김소영 | 2015-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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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얼굴에 다부진 몸매, 그리고 더 없이 상냥한 태도와 매너, 부드러운 말투까지. 여심을 녹이는 그런 훈훈한 남자.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는 여자들이 꼬이기 마련. 내 남자도 그런 남자였다. 아니 오히려 카사노바에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뭐랄까. 남자가 카사노바인 것을 알면서도 여자들은 헤어 나올 수 없다. 그 끝에 뭐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구매가격 : 1,500 원
위험한 욕망
도서정보 : siesta | 2015-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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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날도 오전에 가판 일을 끝내고 아르바이트생에게 일을 맡긴 뒤 피곤함을 이끌고 강의를 들으러 학교에 왔다. 그날따라 그녀는 너무도 피곤해서 강의가 끝나자 교내의 여자 탈의실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그만 그것이 밤까지 이어져 그곳에 쓰러져 자고 있었다. 그때 마침 기숙사 생활을 하던 그가 탈의실 앞을 지나가던 중 잠들어있는 그녀를 보게 된 것이다.
그는 그녀의 잠든 모습을 보고 그만 흥분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추위에 빨갛게 된 뺨과 붉은 입술은 창가로 흐르는 달빛을 받아 너무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구매가격 : 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