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 아래 2

도서정보 : 이푸른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를 사랑해?”
“뭐?”
“나는 지난 9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했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온 거냐고.”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아니. 이미 사랑하게 됐어, 너를.”

친구라는 이름 아래, 묶인 세월만 어언 9년.
우린 우정일까, 사랑일까?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경계에 대하여. [친구라는 이름 아래]

꾸밈없는 성격에 하는 짓은 조금 푼수 같은, 발랄한 한글의 옆에는 항상 치킨을 대령하고 술 상대가 되어주는 주한이 존재한다. 새내기 때의 첫 오리엔테이션부터 한글의 곁을 지킨 주한이었지만, 그게 다였다. 주변에서 그들의 사이를 의심하고, 묘한 스캔들까지 퍼졌음에도 그들은 굳건했다. ‘친구로서.’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한 남자. 친구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한은 때로는 남자 친구처럼 한글을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친구처럼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그렇게 그녀의 첫사랑, 두 번째 사랑, 사회로서의 첫 발걸음까지 모든 것을 함께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자취방 문을 아무런 허락도 없이 열고 들어갈 만큼 허물없는 사이였지만 그들을 묶는 이름은 항상 ‘친구’였다. 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9년, 비공식적으로는 10년이 넘도록 한글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옆에 있었던 주한은 단지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한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적당할 때. 이제 좀 한글 앞에 남자로 서나 했더니, 주한 앞에 엄청난 장애물이 던져진다.
한글의 첫 사랑 민섭이 나타난 것! 과연, 그의 오랜 짝사랑은 끝날 수 있을까?

친구라는 이름 아래 / 이푸른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친구라는 이름 아래 3 (완결)

도서정보 : 이푸른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를 사랑해?”
“뭐?”
“나는 지난 9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했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온 거냐고.”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아니. 이미 사랑하게 됐어, 너를.”

친구라는 이름 아래, 묶인 세월만 어언 9년.
우린 우정일까, 사랑일까?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경계에 대하여. [친구라는 이름 아래]

꾸밈없는 성격에 하는 짓은 조금 푼수 같은, 발랄한 한글의 옆에는 항상 치킨을 대령하고 술 상대가 되어주는 주한이 존재한다. 새내기 때의 첫 오리엔테이션부터 한글의 곁을 지킨 주한이었지만, 그게 다였다. 주변에서 그들의 사이를 의심하고, 묘한 스캔들까지 퍼졌음에도 그들은 굳건했다. ‘친구로서.’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한 남자. 친구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한은 때로는 남자 친구처럼 한글을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친구처럼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그렇게 그녀의 첫사랑, 두 번째 사랑, 사회로서의 첫 발걸음까지 모든 것을 함께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자취방 문을 아무런 허락도 없이 열고 들어갈 만큼 허물없는 사이였지만 그들을 묶는 이름은 항상 ‘친구’였다. 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9년, 비공식적으로는 10년이 넘도록 한글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옆에 있었던 주한은 단지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한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적당할 때. 이제 좀 한글 앞에 남자로 서나 했더니, 주한 앞에 엄청난 장애물이 던져진다.
한글의 첫 사랑 민섭이 나타난 것! 과연, 그의 오랜 짝사랑은 끝날 수 있을까?

친구라는 이름 아래 / 이푸른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할인] 친구라는 이름 아래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이푸른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친구라는 이름 아래’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나를 사랑해?”
“뭐?”
“나는 지난 9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했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온 거냐고.”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아니. 이미 사랑하게 됐어, 너를.”

친구라는 이름 아래, 묶인 세월만 어언 9년.
우린 우정일까, 사랑일까?
친구와 연인 사이, 그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경계에 대하여. [친구라는 이름 아래]

꾸밈없는 성격에 하는 짓은 조금 푼수 같은, 발랄한 한글의 옆에는 항상 치킨을 대령하고 술 상대가 되어주는 주한이 존재한다. 새내기 때의 첫 오리엔테이션부터 한글의 곁을 지킨 주한이었지만, 그게 다였다. 주변에서 그들의 사이를 의심하고, 묘한 스캔들까지 퍼졌음에도 그들은 굳건했다. ‘친구로서.’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한 남자. 친구라는 이름 아래에서 주한은 때로는 남자 친구처럼 한글을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친구처럼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그렇게 그녀의 첫사랑, 두 번째 사랑, 사회로서의 첫 발걸음까지 모든 것을 함께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자취방 문을 아무런 허락도 없이 열고 들어갈 만큼 허물없는 사이였지만 그들을 묶는 이름은 항상 ‘친구’였다. 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9년, 비공식적으로는 10년이 넘도록 한글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옆에 있었던 주한은 단지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한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적당할 때. 이제 좀 한글 앞에 남자로 서나 했더니, 주한 앞에 엄청난 장애물이 던져진다.
한글의 첫 사랑 민섭이 나타난 것! 과연, 그의 오랜 짝사랑은 끝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 멈추지 않는 시간 (전2권/완결)

도서정보 : 향기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떤 짓을 한다 해도 버릴 수 없는 절친, 서아.
그녀가 내 언니의 애인과 바람을 피우다.

진영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서아와 함께 대학교에 다니며 출판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파리해진 안색으로 서아가 나타나고, 그날따라 민 과장은 서아에게 혹독하게 대한다. 과장실로 불려간 서아가 걱정이 된 진영은 몰래 그녀를 뒤따라가는데, 그곳에서 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서아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둘씩 풀어내고, 브래지어만 남은 상태에서 그녀의 등 뒤로 손을 옮겨 버클을 끌렀다. 부끄러운 듯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서아를 내려다보며 그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 앞으로 입술을 가져다 대는 것이 보였다.(본문 중에서)

민 과장은 진영의 친언니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진영에게 엄청난 배신감이 몰아친 것도 잠시. 서아에게 가슴 아픈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진영은 그녀를 차마 냉정하게 내칠 수 없었다.
친언니와 절친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진영. 애써 감춰둔 진실은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는데…….

영원할 것만 같은 사랑스러운 시간들도 결국 흘러가기에,
‘멈추지 않는 시간’은 없다.

구매가격 : 2,000 원

 

쪽문

도서정보 : 화양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슬리브 차림으로 마당을 서성이는 이웃집 여자,
새까만 시선으로 그녀를 눈에 담는 이웃집 남자,
욕망의 문을 열다.

미선은 이른 아침 남편을 보내고 난 뒤에 마당을 서성인다.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집 남자 성규가 아침마다 운동하러 나가기 위해 쪽문을 열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녀는 우연인 것처럼 잠옷 차림으로 화초를 돌보지만, 한편으로는 성규의 낯선 시선을 즐긴다.

한성규가 의자에 올라서자 의자를 꽉 잡은 미선의 얼굴, 미선의 입 앞에 한성규의 아랫도리가 툭 불거져 입에 닿을 것처럼 가까이 갔다. 의자 위에 올라서자마자 미선과 한성규는 동시에 그것을 의식했다.(본문 중에서)

한동안 마주치지 못한 그들. 인사만 하는 정도였음에도 서운함이 가시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성규는 쪽문 근처에 있는 미선의 창고 전등을 갈아주게 되고, 그렇게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데……. 사각지대라 생각했던 ‘쪽문’이지만, 한성규의 부인 지연은 그녀의 방에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순차적으로 얽혀드는 시선과 몸짓,
비밀스런 욕망의 경계 ‘쪽문’

구매가격 : 2,700 원

 

자극을 원해

도서정보 : 레드핫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때 담임 선생님이던 그녀를 너무도 사랑한 남자 주인공.
스무 살이 되어 알게 된 사실은 그녀는 그를 속이고 있었다는 것!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 남자는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2,000 원

 

욕정

도서정보 : 님포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반한 얼굴을 한 여성 보험 설계사 3인. 그녀들은 각기 다른 사정으로 자신의 욕정을 억누르거나 분출하며 살고 있다. 하룻밤의 거래? 아니면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서? 그것도 아니면?
그녀들의 다양한 사연속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압구정 신데렐라

도서정보 : 김소영 | 2014-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이면 뭐든지 하는 여자들을 보며 한 회사 사장의 운전기사인 주인공은 환멸을 느낀다. 그와 동시에 그런 사장의 생활이 부럽기도 하다.
‘너희들이 돈 많은 왕자를 만나 호강하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다고? 그렇다면 내가 왕자님이 되어주마!’
양기사의 압구정 왕자님 되기 프로젝트!

구매가격 : 1,000 원

 

바람의 여제 1

도서정보 : 마뇽 | 2014-1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아시스의 나라 사마르한의 소녀 키르엔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나라의 멸망과 함께 그녀의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 불칸의 왕 얀에게 끌려가게 된다. 원수의 여자가 된 키르엔은 그에게 복수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그러나 점점 더 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키르엔과 그런 키르엔을 사랑하게 된 얀. 그러나 그들 앞에 또 다른 전쟁의 불길한 기운이 불어오게 되는데... 연약한 한 소녀에서 대륙을 아우르는 여제가 되기까지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이 펼쳐집니다. 모두가 죽었다는 얀의 말에 키르엔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친구였던 엔시아의 마지막 모습이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잔인한 병사들에게 능욕당하던 그 모습이 마지막이었다. 그녀는 능욕당하고 죽임당한 것이 분명했다. 사마르한의 모든 여자들이 그렇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도시와 함께 불태워져 버렸을 것이다. 이 남자와 이 남자의 병사들에 의해서. “이 원수...!” 키르엔이 얀을 죽일 듯이 노려봤다. 그녀가 노려본다고 해서 변할 것이 없겠지만 그것마저 하지 않으면 죽어간 친구와 사랑하는 이들을 볼 낯이 없을 것 같아서였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비참함이 그렇게 하면 조금은 가셔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날 죽이고 싶나? 이 작고 여린 손으로? 내 목이라도 비틀려고? 할 수 있으면 한번 해 봐.” 키르엔을 비웃듯이 얀이 그녀의 턱을 잡고 있던 손을 풀어서 그녀를 놔주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두 팔을 벌렸다. 해보고 싶은 대로 해보라는 뜻이다. 그런 얀을 노려보던 키르엔이 그를 향해 덤벼 들었다. 자신의 손으로 그를 죽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그의 목을 조를 힘이 있을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분이 풀릴 것 같지 않았다. “죽어! 이 원수-!” 얀을 넘어뜨린 키르엔이 그의 위에 올라타서 두 손으로 그의 목을 졸랐다. 있는 힘껏 손등에 새파란 핏줄이 불거질 정도로 힘을 줘가며 그의 목을 졸랐지만 그녀의 손에 목을 졸리면서도 얀이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다. 도리어 여유 있는 미소만이 그 얼굴에 가득했다. “죽으라고! 죽으란 말이야!” 그의 목을 조르고 조르다가 마침내 분을 이기지 못한 키르엔이 두 손으로 그의 가슴을 내리쳤다. “죽으란 말이야!” 마침내 그녀의 두 눈에서 눈물이 터져 버렸다. 원수를 죽일 힘조차 갖지 못한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울어버린 그녀를 올려다보던 얀이 그녀의 두 손을 붙잡았다. “죽이고 싶으면...” 그녀의 두 손을 잡은 채 자신의 가슴을 끌어당기며 얀이 거칠게 웃었다. “내 옆에서 기회를 노려. 내 여자가 되어서 내 옆에서 잠들며 날 죽일 기회를 노려. 얼마든지 죽어줄 테니까.” 그녀를 품 안으로 끌어당긴 얀이 그녀의 몸을 덮고 있던 망토를 끌어내렸다. 얀의 손에 의해 망토가 끌어내려지며 그녀의 새하얀 알몸이 드러났다. “넌 내 여자가 되는 거다.” 그 말과 함께 얀이 몸을 일으키며 그녀를 모포가 깔린 바닥에 눕혔다. 얀의 손에 의해 눌려진 채로 바닥에 눕혀진 키르엔이 다리를 바둥거렸다. 그녀의 가슴에 올려진 거친 손바닥이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난 야생마를 잘 길들이지.” 얀의 거친 웃음이 그녀의 머리 위에서 흩어졌다. 겁먹은 그녀의 전신이 떨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

구매가격 : 4,000 원

 

바람의 여제 2

도서정보 : 마뇽 | 2014-1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떻게 원수와 사랑에 빠지지? 그는 네 원수잖아? 네 나라를 불태우고 네 가족들을 죽이고 네 친구들을 능욕한 원수잖아? 더 이상 이 땅 위에 너와 같은 피를 가진 동족은 하나도 남겨놓지 않고 죽인 원수 중의 원수인데 어떻게 그를 사랑할 수 있지? 아니면 여자는 다 그런 건가? 여자는 얼마든지 원수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동물인가? 이름이 뭐였더라? 아 샤마. 얀의 여자 중의 하나였지. 알고 있나?” 샤마의 이름이 한조의 입에서 나오자 키르엔이 그녀의 잔인한 눈동자를 떠올렸다. 하지만 아무리 잔인한 눈동자라 할지라도 지금 눈앞의 이 남자의 눈동자처럼 무섭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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