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1 (무삭제 증보판)

도서정보 : 서정윤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추!]“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이제 그만하자. 나, 고생하면서 사는 거 지긋지긋해.”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았고 서로만 있으면 행복했던 시절, 옥탑방에서 키워 나갔던 행복은 오래지 않아 사라져 버렸다. “네가 했던 말 잊었어? 네가 날 버릴 수 있는 기회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어. 돌아서도 내가 먼저 돌아설 거고 버려도 내가 버릴 거야. 알아?” 성공해서 돌아온 찬영이 그녀를 붙들었을 때 연우는 생각했다. 아, 난 지금 벌을 받는 건가 보다, 라고. 억세게 잡힌 손목보다 더 아픈 건 가슴이었다. 연우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말들이 심장을 헤집었다. “나한테서 뭘 바라?” 이제 삼십 대에 접어든 찬영은 사내다워졌고 진한 수컷의 향기를 뿜어냈다. 드러난 팔목에 솟은 힘줄들. 날카로운 눈매의 찬영에게 두려움이 일었다. “원한다면 뭐든 들어줄 거냐? 내가 뭘 원해도?” “좋아. 나한테 쌓인 감정이 다 사라질 수 있으면 뭐라도 들어줄게.” 체념 어린 연우의 말에 찬영은 쓰게 웃었다. “나랑 자자.” 잡고 있던 연우의 팔을 그대로 당겨 끌어안고서 입술을 덮쳤다. 한 손으로 허리를 붙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러질 것 같은 목을 받친 찬영의 입술이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열정보다는 확인이었고, 욕망보다는 벌에 가까웠다. 마침내 거친 호흡을 뱉어 내며 몸을 뗀 찬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뒤로 물러서는 연우를 어둡게 가라앉은 눈으로 내려다보며 낮게 중얼거렸다. “약속 지켜. 오늘은 떠나는 건 네가 아니라 내가 먼저야.”

구매가격 : 2,000 원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2 (무삭제 증보판) (완결)

도서정보 : 서정윤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추!]“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이제 그만하자. 나, 고생하면서 사는 거 지긋지긋해.”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았고 서로만 있으면 행복했던 시절, 옥탑방에서 키워 나갔던 행복은 오래지 않아 사라져 버렸다. “네가 했던 말 잊었어? 네가 날 버릴 수 있는 기회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어. 돌아서도 내가 먼저 돌아설 거고 버려도 내가 버릴 거야. 알아?” 성공해서 돌아온 찬영이 그녀를 붙들었을 때 연우는 생각했다. 아, 난 지금 벌을 받는 건가 보다, 라고. 억세게 잡힌 손목보다 더 아픈 건 가슴이었다. 연우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말들이 심장을 헤집었다. “나한테서 뭘 바라?” 이제 삼십 대에 접어든 찬영은 사내다워졌고 진한 수컷의 향기를 뿜어냈다. 드러난 팔목에 솟은 힘줄들. 날카로운 눈매의 찬영에게 두려움이 일었다. “원한다면 뭐든 들어줄 거냐? 내가 뭘 원해도?” “좋아. 나한테 쌓인 감정이 다 사라질 수 있으면 뭐라도 들어줄게.” 체념 어린 연우의 말에 찬영은 쓰게 웃었다. “나랑 자자.” 잡고 있던 연우의 팔을 그대로 당겨 끌어안고서 입술을 덮쳤다. 한 손으로 허리를 붙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러질 것 같은 목을 받친 찬영의 입술이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열정보다는 확인이었고, 욕망보다는 벌에 가까웠다. 마침내 거친 호흡을 뱉어 내며 몸을 뗀 찬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뒤로 물러서는 연우를 어둡게 가라앉은 눈으로 내려다보며 낮게 중얼거렸다. “약속 지켜. 오늘은 떠나는 건 네가 아니라 내가 먼저야.”

구매가격 : 2,000 원

 

사랑, 그 생채기

도서정보 : 서정윤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추!]은석은, 서연에게 찾아온 첫사랑이었지만 은석에게 서연은 친구가 사랑하는 여자였다. 그럼에도 서로에게 빠져드는 마음만큼은 걷잡을 수 없었다. 입맞춤은 전혀 부드럽지 않았고, 침입은 거칠었다. 어둠 속에서 서연은 울었다. “날, 두고 가지 마. 제발.” 그의 애원이 너무 저릿해서 울었고, 그의 손길이 너무 뜨거워서 울었고, 너무 아파서 울었고…… 어쩌면 그가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그를 받아들이는 내내 눈물이 났다. 언젠가 이 밤을 떠올릴 때마다 난 당신을 생각하겠지. 내일이면 먼 곳으로 가야 할 사람, 자신을 친구의 여자로만 보는 사람. 난 당신에게 잊혀져 가겠지만 기억할 수 있는 것이 생겨서 난 기뻐. 그렇게 그가 떠난 후 3년이 지나갔다.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무삭제 증보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서정윤 | 2014-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이제 그만하자. 나, 고생하면서 사는 거 지긋지긋해.”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았고 서로만 있으면 행복했던 시절, 옥탑방에서 키워 나갔던 행복은 오래지 않아 사라져 버렸다. “네가 했던 말 잊었어? 네가 날 버릴 수 있는 기회는 그때가 마지막이었어. 돌아서도 내가 먼저 돌아설 거고 버려도 내가 버릴 거야. 알아?” 성공해서 돌아온 찬영이 그녀를 붙들었을 때 연우는 생각했다. 아, 난 지금 벌을 받는 건가 보다, 라고. 억세게 잡힌 손목보다 더 아픈 건 가슴이었다. 연우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말들이 심장을 헤집었다. “나한테서 뭘 바라?” 이제 삼십 대에 접어든 찬영은 사내다워졌고 진한 수컷의 향기를 뿜어냈다. 드러난 팔목에 솟은 힘줄들. 날카로운 눈매의 찬영에게 두려움이 일었다. “원한다면 뭐든 들어줄 거냐? 내가 뭘 원해도?” “좋아. 나한테 쌓인 감정이 다 사라질 수 있으면 뭐라도 들어줄게.” 체념 어린 연우의 말에 찬영은 쓰게 웃었다. “나랑 자자.” 잡고 있던 연우의 팔을 그대로 당겨 끌어안고서 입술을 덮쳤다. 한 손으로 허리를 붙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러질 것 같은 목을 받친 찬영의 입술이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열정보다는 확인이었고, 욕망보다는 벌에 가까웠다. 마침내 거친 호흡을 뱉어 내며 몸을 뗀 찬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뒤로 물러서는 연우를 어둡게 가라앉은 눈으로 내려다보며 낮게 중얼거렸다. “약속 지켜. 오늘은 떠나는 건 네가 아니라 내가 먼저야.”

구매가격 : 4,000 원

 

넌 나의 노예

도서정보 : 밀크티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쾌락의 사슬에 묶여
음탕한 명령에 따르는
충직하지만 거친 몸뚱이를 가진 그대,
나만의 애완동물…
충성스러운 개 같은 나의 노예여….


‘좋아. 이런 발이라면 핥아주지!’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한 입 가득 물었다. 개처럼 침을 질질 흘리는 것 두 잊지 않았다. 나는 가끔 이렇게 용의주도하다. 그녀도 나의 충실한 태도가 맘에 들었는지, 더는 명령하지 않았고, 우리는 변태적인 놀이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그건 충분히 에로틱한 것이었고 게임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발을 핥아 주고 있던 나는 충실한 그녀의 개였다.

구매가격 : 1,500 원

 

비밀스런 미용실

도서정보 : 님포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든 최고의 미녀로,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어준다는 비밀의 미용실. 그곳의 특별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과 함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와 쾌락도 참을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다는데… 당신도 미녀가 되고 싶습니까? 그럼 어서 오십시오. <로얄 뷰티샵>에!

“섹스라는 그런 더러운 말을 입에 올리지 마. 이건 섹스가 아니라 널 최고로 예쁘게 만들어줄 치료야. 알겠어?”
난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입술이 터져 피가 났는지 짠맛이 났다.
“잘 들어. 여자는 진정으로 육체에 눈을 뜨면 호르몬이 재분배가 되면서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져. 이건 쉬운 일이 아니야. 꾸준히 내 말에 따라서 치료를 받아야해. 잘하면 넌 정숙이보다 몇 배는 더 아름다워질 수 있어. 어때?”

구매가격 : 1,500 원

 

(19금)비밀애

도서정보 : 레드핫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배네 집에 하숙을 하고 있는 난 선배의 아내와 비밀스런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다. 몰래 하는 연애라 더 짜릿하고 스릴 있긴 하지만 언제 들킬지 몰라 불안하고 초조하기도 하다. 여기에 선배의 애인까지 가세해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당신 미쳤어! 남편한테 걸리면 어쩌려고… 그렇지 않아도 눈치가 요즘 이상하단 말이에요.”
난 그녀가 남편 이야길 하는 게 싫었다.
“그만해, 당신 남편 이야긴.”
내 여자가 아닌걸 알면서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강한 질투심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그녈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녀의 관능적인 육체를 탐하는 것에 만족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구매가격 : 1,200 원

 

(19금)옛남자

도서정보 : S로맨티스트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전에 사겼던 여자가 친한 동생의, 가까운 형의 여자가 되어서 내 곁으로 돌아온다면? 게다가 그 여자가 아직도 내 손길을 잊지 못하고 날 그리워한다면? 그렇다면 내 이성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녀의 유혹을, 감정의 흔들림을 견딜 수 있을까?

이미 내 여자가 아닌 은희가 형과 했다는 사실이 왠지 불쾌했다. 이런 저런 고민들로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고 있는데 방문이 열리고 은희가 들어왔다. 그런데 은희는 알몸이었다.
“무슨 짓이야?”
“현준 씨. 난 오늘 같은 날이 오기만 기다렸어. 집 안에 현준 씨와 나랑 단 둘만 남게 되는 날. 나 현준 씨 못 잊겠어. 날 한 번만 안아줘.”
“무슨 짓이야? 너!”
“나… 현준 씨를 잊을 수가 없어서 의도적으로 민수 씨 꼬셔서 결혼한 거야. 그래야 현준 씨를 맨날 볼 수가 있으니.”
“너 완전히 미쳤구나?”
“그래, 난 현준 씨한테 완전히 미쳤어.”

구매가격 : 1,100 원

 

관찰연습

도서정보 : 임필경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장이 춤추는 듯한 초엽기 발랄 연애심리 소설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때로 일상적이지 않습니다. 뭇사람의 침실 주방도 특수한 item들로 즐비합니다. 누군가의 실험실 못지않습니다. 우리들의 시공간은 이미 재래양식을 넘어섰습니다. 이동과 소통의 엄청난 속도로 또 바빠서 다차원의 국면에 빨리 적응합니다. ...

구매가격 : 500 원

 

태피스트리

도서정보 : 임필경 | 2014-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장이 춤추는 듯한 초엽기 발랄 연애심리 소설 백작가는 페이스북 친구로 사귄 지 어언 일년이 된 극작가 친구이다. 맨 처음 친구 맺기 요청을 누가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와중에서 우린 돈독하지 않아도 어느새 시종일관 호의와 호응의 시선을 보내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