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메이트

도서정보 : 펑크로드 | 2014-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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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시작된 중학교 동창 강희나와 오신형의 짜릿한 동거! 』

성인이 된 신형은 학생 때의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 표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고만고만했지만 뭐랄까.. 조금 더 유순해진 느낌이다. 희나는 손을 뻗어 그의 옷자락을 힘없이 잡았다. 그가 말갛게 그녀를 쳐다본다. 희나는 그대로 고개가 떨어질듯 힘없이 숙이며 들릴락 말락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있잖아.. 나 갈 곳이 없어.. 도와주면 안 될까..?”

그것이 반년 전. 두 사람은 그렇게 인연이 닿았다.

구매가격 : 1,800 원

 

붉은 족쇄

도서정보 : 다와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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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밤은 기니까.”
“흐윽!”
나비의 머릿속은 하얗다 못해 새까맣게 사위어갔다. 점점 더 어떤 생각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진의 손길에 파르르 몸이 떨리고 뜨거워져 갔다. 몸에 열꽃이 피어나는 것 같았다.
튀어나오는 신음을 참아내고 싶었다. 손을 올려 입을 가리려는데 진이 그것을 말렸다.
“참으려고 하지 마. 여긴 나와 너뿐이니까.”
“싫어…….”
그러나 진은 자비롭지 않았다.

얇은 슬립 너머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 말랑말랑할 것 같은 살갗의 느낌, 예민하게 반응하며 떠는 떨림이 느껴졌다.
“하아.”
“약, 먹고 있지?”
“항상……. 먹으라고 준비해주잖아요…….”
그의 추궁에 나비가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스러운 답을 얻은 진이 나비의 입술에 가볍게 입 맞췄다.
“잘했어.”
철저한 남자. 무서운 남자. 지독한 남자.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무거운 눈빛이 오롯이 자신을 비추었다. 그의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차마 마주하기 싫어 고개를 내렸다.

그녀에게 가장 두려운 남자 진.
갖고 싶은 것은 가져야 한다.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겨 가졌다.
족쇄를 채워 곁에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버려지길 원하지 마. 재미없으니까.”
곁을 떠나려고만 하는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망가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는 놓아줄 수 없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카르탄의 여왕 1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카르탄의 여왕”을 본 독자들만을 위한 글.

3년 전 드레카르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쳤던 카르는 공주 엘의 곁에 있기 위해 왕성으로 간다. 왕에게 혹독한 냉대를 받으면서도 카르는 엘과 비밀리에 알콩달콩 유치한 연애를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4,000 원

카르탄의 여왕 2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카르탄의 여왕”을 본 독자들만을 위한 글.

3년 전 드레카르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쳤던 카르는 공주 엘의 곁에 있기 위해 왕성으로 간다. 왕에게 혹독한 냉대를 받으면서도 카르는 엘과 비밀리에 알콩달콩 유치한 연애를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4,000 원

[세트]카르탄의 여왕 (전 2권 / 완결)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7,200 원

 

달의 서신

도서정보 : 비향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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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란이 자신의 다리를 망설임 없이 벌리는 그의 손길에 놀라 고개를 도리질 쳤다. 그러나 늦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여린 살갗에 입을 맞추었다. 란이 저릿하게 온 몸의 신경들이 날 뛰는 것을 느끼며 허리를 휘었다. 그는 그녀의 동그란 엉덩이를 붙잡고 왈칵 쏟아지는 샘물을 마셨다.
“제발, 그만!”
미칠 것 같은 쾌락. 란은 그에게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그는 멈추지 않았고 란은 신음을 베어 물며 흐느꼈다.

달의 주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여인. 란.
“결국……. 나는 당신에게 속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보군요.”
그녀만을 원하는 달의 신, 은월.
“너는 이제 완벽히 내 것이 되었어.”
이지러진 운명의 시작이 달에서 시작된다.

구매가격 : 2,000 원

 

[세트] 내 짝사랑 로드는 내 평생의 반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한진하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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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나의 반려가 있었습니다. 강인하고, 따뜻하고, 늘 나를 보며 웃어 주던 그런 반려가 내게 있었습니다. 그런 반려에게 나는 맹세했습니다. 언제까지나 당신만을 사랑하고 따르겠노라고. 나의 반려 역시 나에게 약속해 주었습니다. 나를 자신의 평생의 반려로 삼겠노라고. 그렇게 맹세하며 나는 마음의 증표를 그에게 주었고, 그는 자신의 비늘을 약속의 증표로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너 같은 것은 알지 못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게 반려로서 선택받았고, 그러다 그에게 버려진 나는 그럼에도 그를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를 도저히 증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르사티 아이덴 당신을…… 여전히, 사랑합니다.”

구매가격 : 5,300 원

 

내 짝사랑 로드는 내 평생의 반려 1

도서정보 : 한진하 | 2014-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나의 반려가 있었습니다. 강인하고, 따뜻하고, 늘 나를 보며 웃어 주던 그런 반려가 내게 있었습니다. 그런 반려에게 나는 맹세했습니다. 언제까지나 당신만을 사랑하고 따르겠노라고. 나의 반려 역시 나에게 약속해 주었습니다. 나를 자신의 평생의 반려로 삼겠노라고. 그렇게 맹세하며 나는 마음의 증표를 그에게 주었고, 그는 자신의 비늘을 약속의 증표로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너 같은 것은 알지 못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게 반려로서 선택받았고, 그러다 그에게 버려진 나는 그럼에도 그를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를 도저히 증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르사티 아이덴 당신을…… 여전히, 사랑합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내 짝사랑 로드는 내 평생의 반려 2 (완결)

도서정보 : 한진하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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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나의 반려가 있었습니다. 강인하고, 따뜻하고, 늘 나를 보며 웃어 주던 그런 반려가 내게 있었습니다. 그런 반려에게 나는 맹세했습니다. 언제까지나 당신만을 사랑하고 따르겠노라고. 나의 반려 역시 나에게 약속해 주었습니다. 나를 자신의 평생의 반려로 삼겠노라고. 그렇게 맹세하며 나는 마음의 증표를 그에게 주었고, 그는 자신의 비늘을 약속의 증표로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너 같은 것은 알지 못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게 반려로서 선택받았고, 그러다 그에게 버려진 나는 그럼에도 그를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를 도저히 증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르사티 아이덴 당신을…… 여전히, 사랑합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합본] 그린스캔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루이스 | 2014-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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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예쁘니까 사진도 잘나오네요. 하하.”
괜한 농담을 건네며 친근한 척을 해보았지만 그녀들은 쑥스러운지 가벼운 눈인사로 대신했다. 다시 창가 자리에 가서 앉았고, 덮어 두었던 책을 들었다. 커피는 어느새 다 마셨는지 빈 머그컵 주둥이에 커피가 있었던 자국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아저씨 감사합니다.”
키 큰 여인이 다가와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내 테이블에 올려놓고는 조용히 뒤돌아선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네네.”
키 큰 여인은 쑥스러운 듯 뒤돌아 한번 웃어 보이고는 다시 자신들의 테이블로 갔다. 잠시 후 두 여인은 카페를 나갔다. 나는 다시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창밖은 아직도 눈이 소복하게 내리고 있었고, 그 하얀 눈덩이들은 마치 그녀들을 지우는 듯 점점 그 여인들은 희미해졌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