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만드는 남자 1

도서정보 : 이영 | 2014-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으이구, 그래. 잘했다, 이우진.”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기고 2개월 정도를 꾸준히 들락거리고 있던 어느 날, 동네 서점에서 그를 만났다. 우진이는 내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저 아이스크림…….”이라며 말을 건넸다. 나는 그를 한 번에 알아봤고 우리는 인사를 나눴다. 그리곤 그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뒤적이더니 도장이 가득 찍힌 아이스크림 쿠폰을 건넸었다. 우진이네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9번 먹으면 1번은 공짜로 주는 쿠폰제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희 가게 단골이신데, 이거 가지세요.” 그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별 생각도 없이 좋아하며 그걸 받았고 우리는 가게까지 같이 걸어왔다. 나는 쿠폰을 손에 꼭 쥔 채 신 나게 떠들어댔고 당시 26살 동갑내기였던 우진이와 친구가 됐다. “야, 이우진, 너 솔직히 말해. 너 그때 서점에 나 일부러 따라왔지?” 우진이는 순박해서 놀려먹기에 딱 좋았다. 나는 히히덕거리며 장난을 걸었고 우진이는 수줍은 듯 웃었다. “아니래도. 말했잖아, 그 전부터 그 서점에서 널 여러 번 봤었다고. 그때는 차마 말 못 걸었지. 근데 드디어 용기 낸 거야. 계속 모른 척하기도 그렇고.” “계속 모른 척하면 어때서.” “우리 가게 단골이고 네가 날 봤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서점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좋잖아.”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아이스크림 만드는 남자 2 (완결)

도서정보 : 이영 | 2014-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으이구, 그래. 잘했다, 이우진.”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기고 2개월 정도를 꾸준히 들락거리고 있던 어느 날, 동네 서점에서 그를 만났다. 우진이는 내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저 아이스크림…….”이라며 말을 건넸다. 나는 그를 한 번에 알아봤고 우리는 인사를 나눴다. 그리곤 그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뒤적이더니 도장이 가득 찍힌 아이스크림 쿠폰을 건넸었다. 우진이네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9번 먹으면 1번은 공짜로 주는 쿠폰제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희 가게 단골이신데, 이거 가지세요.” 그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별 생각도 없이 좋아하며 그걸 받았고 우리는 가게까지 같이 걸어왔다. 나는 쿠폰을 손에 꼭 쥔 채 신 나게 떠들어댔고 당시 26살 동갑내기였던 우진이와 친구가 됐다.
“야, 이우진, 너 솔직히 말해. 너 그때 서점에 나 일부러 따라왔지?”
우진이는 순박해서 놀려먹기에 딱 좋았다. 나는 히히덕거리며 장난을 걸었고 우진이는 수줍은 듯 웃었다.
“아니래도. 말했잖아, 그 전부터 그 서점에서 널 여러 번 봤었다고. 그때는 차마 말 못 걸었지. 근데 드디어 용기 낸 거야. 계속 모른 척하기도 그렇고.”
“계속 모른 척하면 어때서.”
“우리 가게 단골이고 네가 날 봤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서점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좋잖아.”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어째서 널… 1

도서정보 : 천루아 | 2014-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쩌다 널, 좋아하게 된 걸까? 왜 하필 널, 좋아하게 되었을까? 왜 널…… 만났을까? 왜…… 너였을까.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어째서 널… 2 (완결)

도서정보 : 천루아 | 2014-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쩌다 널, 좋아하게 된 걸까?
왜 하필 널, 좋아하게 되었을까?
왜 널…… 만났을까?
왜…… 너였을까.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보일락 말락

도서정보 : 바나 | 2014-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의 속마음이 보이는 피곤한 능력에 성격까지 까칠해진 남자. 대호 그룹 이사, 진상진. 그리고 그에게 고용된 만능 가사 로봇 같은 여자. 가사도우미계의 스카우트 1순위, 이지안. 숨 막힐 듯 제일 위까지 단추를 채운 블라우스, 돋보기 같은 안경. 새로 온 가사도우미라는 여자의 옷차림을 한심하다는 듯 위아래로 훑는데, “처음 뵙겠습니다. 이지안이라고 합니다.” 순간 상진의 눈이 가늘어졌다. 촌스런 차림? 그딴 게 문제가 아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 여자, 정체가 뭐지? 진상진, 6살 이후로 처음으로 속마음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만나다. “여태 그렇게 고용주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 왔습니까? 그럼 고용주가 잠자리 상대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것도 해 줄 텐가? 그래요? 이지안 씨?” 조소 어린 싸늘한 상진의 말에 지안은 잠시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훗, 드디어 저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는 건가? 로봇 같은 멘트가 바로 나오지 않자 내심 기대에 차올랐는데, “말씀 다 하신 거면 그만 내려가 봐도 될까요?” 지안이 빠져나간 방문을 멍하니 보고만 있던 그가 미간을 확 구겼다. 젠장! 좋아, 이지안. 어디까지 그 잘난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지 한번 해보자고! 그 가면, 내가 제대로 벗겨 내 줄 테니! 철벽을 두른 듯한 여자의 보일락 말락 속마음 들춰 보기 대작전! 바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보일락 말락』.

구매가격 : 3,500 원

다섯 번째 왕후

도서정보 : 원종 | 2014-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늘 아래 가장 오만한 장수이자 만고의 지존이며
그 위엄이 닿지 않는 곳 없이 위대한 고구려의 태왕.
변방의 충신 연무창이 대역의 누명을 쓰고 잡혀 온 그날 밤,
태왕은 아끼던 충신의 역모보다 더한 죄명을 알게 되는데.

왕후가 될 운명을 타고난 연무창의 막내딸 연시루.
가혹하게 빗나간 운명의 화살은
그녀를 십칠 년간 ‘사내’로 숨어 살게 만들었다.
그러나 구금된 아비를 뵈러 갔던 옥사에서
모든 비밀이 푸른 달빛 아래 낱낱이 드러나고,
그녀는 다섯 번째 왕후가 될 위기에 처한다.

“너는 태어나기 전부터 내 것이었다!”
“이미 네 분의 왕후를 맞아들이셨사옵니다.
무엇이 더 필요하시옵니까?”

끝내 운명을 속이지 못한 시루는
네 명의 왕후를 죽인 잔혹한 태왕 앞에 선다.
그리고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태왕의 등 뒤에 숨은 또 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혼자 있고 싶어

도서정보 : 다형 | 2014-06-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능한 능력남이 나오는 할리퀸 로맨스를 요즘에 맞게 변형시킨 듯한 청춘 로맨스 판타지. 젊고 풋풋한 20대들의 사랑인 만큼 신선하고 순수하고 귀여운 맛이 있다.”

작가 다형:
어릴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그런 작가나 만화가, 예술가에 대한 동경이 많았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무작정 소설을 읽다보니 그 동경이 다시 피어올랐다. 문득 내가 읽고 싶은 소설을 스스로 써보고 싶어졌다. 시간이 흘러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쓰고 싶었다. 현재는 대학을 졸업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날 때 조금씩 글을 쓰면서 내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 작가이기를 소망한다.

다른 판타지로맨스로는 “원 베터 데이”(One better day)가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 너는 나의 봄이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정수아 | 2014-06-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렇게 내 대학 시절에 두 번 다시 사랑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이젠 정말 공부만 해야지, 남자는 거들떠도 안 봐야지, 라고 다짐을 했는데…….
하지만 역시, 결국, 또다시.
“어, 추격자 양! 우리 학교였어요?”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거라 믿었기에 마음을 다잡았는데 내 눈앞에 버젓이 나타난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해부학 수업 듣는 거 보니까 1학년 같은데, 내가 선배니까 말 놔도 되지?”
지하철에서 깍두기 형님들을 닮은 포악한 고교 4인방으로부터 날 구해준 이 남자를, 오늘 다시 학교에서, 우리 과에서, 해부학 강의실에서 만난 건 분명 내 사랑의 저주를 풀어주려고 하는 게 틀림없을 거다. 나더러 다시 사랑을 하라고 하시니. 지난 2년 동안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아서 착하다고 나에게 내린 선물인 게 확실하다.
“잘 지내보자, 봄.”
날 보고 싱긋 웃는 이 남자를 난 또다시…… 사랑하게 됐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할인] 앙큼한 신데렐라 [전3권/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6-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
"……어?"
"애새끼들한테 전해라. 설은새, 연지오 여자친구라고."
효진은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 황급히 그 골목에서 도망가 버렸다. 지금 이 상황이 가장 놀라운 건 바로 은새였다. 크게 뜬 눈으로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은새를 보며 담배를 튕기더니 그녀에게 다가간 지오는 주저앉아 있는 은새를 일으켜 세웠다. 손수 은새의 다리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고 여기저기 까진 상처에 입김까지 불어주는 지오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자상함을 은새에게 보여 줬다.
"너…… 뭐하는 거야……?"
한쪽 무릎을 꿇고 은새의 다리를 어루만져 주던 지오가 그녀의 음성에 고개를 들었다.
"다음부턴 이렇게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니지 마라."
"……."
"너 내 여자친구 할래?"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 바바리맨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첼시 | 2014-06-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 벗고 다녀 그래! 순진한 척 하지 마! 이 위선자 새끼들아!”
그는 코트를 바닥에 질질 끌며 무의식적으로 걸음을 옮겼다. 해운대에서의 충격 이후 술통에 빠져 산지 수주일이 흘렀다. 그의 철두철미했던 훈련은 모두 무의미해졌고 이제는 악(惡)만 남은 그의 마음속에는 증오심이 넘쳐흘렀다.
유석은 그렇게 비틀대며 강남의 한 화려한 클럽 앞에 도착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