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자국 핥기 2 (완결)
도서정보 : 김상이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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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미치도록 그를 그리워하다.
그와 닮은 사람을 마주하다.
때로는 다툴지라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윤여희와 강신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취소하는 문자 한통을 달랑 남겨놓은 신휴가 걱정된 여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신휴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고, 여희는 대학에 입학해 사랑하는 신휴가 없는 일상에 차츰 적응해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신휴와 너무나도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하신후. 이름까지도 닮은 그로 인해 여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엿 먹이지 마. 나 하신후인 거, 너 알고 있잖아.”
“……강신휴.”
“나 보면서 강신휴라는 모르는 새끼 이름 부르는 거 존나 싫다고 했지.”
“…….”
“그걸 키스로 막은 것뿐이야. 빨리 집에나 쳐들어가라.”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던, 불쌍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했던 남자, 강신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독한 중독 같은 사랑에 또 다시 빠져버린 여자, 윤여희.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고 하는, 살면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남자, 하신후.
상처받은 그녀의 울음을 멈추게 할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 ‘눈물 자국 핥기’
눈물 자국 핥기 / 김상이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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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1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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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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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2 (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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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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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당신과 함께 1
도서정보 : 심미정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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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안고 사는 여자, 봄을 마주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카페의 여주인인 하나는 싱글맘이다. 천애고아에다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으로 인한 버려짐, 누군가를 사랑하기보다 외면하기에 바쁜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방긋방긋 웃는 딸, 나라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평생 혼자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한 그녀였지만 경호를 만난 뒤 그녀의 심장 속 겨울은 조금씩 봄이 되려한다. “나있죠, 경호 씨한테 점점 더 기대고 있나 봐요. 이렇게 안겨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거 위험한 발언인데요? 하나 씨가 유혹하는 걸로 들려요.” 하나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만 붉혔다. 경호는 그런 하나의 얼굴을 보니 참을 수 없었기에 하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하나가 된 남녀, 위기를 마주하다. 경호와의 만남 이후, 가시밭길을 걷듯 불안했지만 그녀는 갑자기 찾아온 행복에 처음으로 활짝 웃게 된다. 경호 역시 하나를 만난 이후, 4년 전 떠나갔던 정은을 완전히 잊고 처음으로 행복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간만에 행복을 되찾은 그들에게, 경호의 첫사랑이었던 정은과 나라의 친부인 재호가 찾아옴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인 위기를 마주하게 되는데……. 늘 외로운 당신에게 바치는 이야기, 항상 당신과 함께 / 심미정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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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당신과 함께 2 (완결)
도서정보 : 심미정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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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안고 사는 여자, 봄을 마주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카페의 여주인인 하나는 싱글맘이다. 천애고아에다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으로 인한 버려짐, 누군가를 사랑하기보다 외면하기에 바쁜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방긋방긋 웃는 딸, 나라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평생 혼자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한 그녀였지만 경호를 만난 뒤 그녀의 심장 속 겨울은 조금씩 봄이 되려한다.
“나있죠, 경호 씨한테 점점 더 기대고 있나 봐요. 이렇게 안겨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거 위험한 발언인데요? 하나 씨가 유혹하는 걸로 들려요.”
하나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만 붉혔다. 경호는 그런 하나의 얼굴을 보니 참을 수 없었기에 하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하나가 된 남녀, 위기를 마주하다.
경호와의 만남 이후, 가시밭길을 걷듯 불안했지만 그녀는 갑자기 찾아온 행복에 처음으로 활짝 웃게 된다. 경호 역시 하나를 만난 이후, 4년 전 떠나갔던 정은을 완전히 잊고 처음으로 행복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간만에 행복을 되찾은 그들에게, 경호의 첫사랑이었던 정은과 나라의 친부인 재호가 찾아옴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인 위기를 마주하게 되는데…….
늘 외로운 당신에게 바치는 이야기, <항상 당신과 함께>
항상 당신과 함께 / 심미정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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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도서정보 : 키메라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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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작가가 선보이는 ‘금기 시리즈’ 첫 번째 소설, 『불나방』!
죽음과도 같았던 옛사랑, 도우현을 떠나보낸 은서은.
그런데…… 그와 꼭 닮은 남자가 그녀 앞에 나타났다.
“내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지? 그럼 간단하겠군.”
“……뭐가요?”
“지금 당장 욕구를 풀고 싶어. 남자의 욕구를 말이야. 어떻게 생각해?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남자, 강준현.
그를 통해 우현을 보고 있음을 자각하면서도 서은은,
운명처럼 시작된 그 사랑에 불나방처럼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본문 발췌-
“하아…… 하아아앗…….”
교접. 완벽하게 맞닿았다. 남자의 성기가 그녀의 뜨거운 속살을 거칠게 헤치고 푹 들어왔다. 이미 젖을 대로 젖어 반기듯 꽉 조이는 여성. 한껏 벌어진 다리가 경련이 일듯 떨렸다.
눈이 마주친다. 검게 소용돌이치는 남자의 눈동자. 어둠의 늪처럼 짙어진 눈빛이 그녀를 삼켜 버릴 듯 타올랐다.
하……. 숨 막히게 아름다운 남자. 다정했던 우현의 눈빛과 전혀 다른 남자의 거친 눈빛에 숨이 차올랐다. 하염없이 떨리는 그녀의 눈망울에 두려움이 가득 차올랐다. 서은은 시선마저 그에게 빼앗겨 버릴 것 같아 불안했다. 우현을 느끼기 위해, 절박함 속에서 붙잡은 선택. 하지만 붉게 타오르는 얼굴을 돌려 버렸다. 그를 보면서 우현을 느껴야 하는데, 도저히 시선을 마주할 수 없었다. 이미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그녀. 우현과 닮았지만 전혀 다른 몸짓의 그를 절실히 느끼는 몸이 무서웠다. 목적과 달리 이상하고 미묘한 짜릿함을 느낄까 봐 겁이 났다. 그래서 피해 버렸다. 현실에서 도피해 버렸다. 눈을 질끈 감으며 애써 우현을 떠올렸다.
“훗. 아이러니하게도 재밌어. 마치 숫처녀를 가지는 느낌이야.”
수줍어하는 그녀. 준현은 숫처녀처럼 부끄러워하는 그녀를 보고 비웃음 가득한 웃음을 내뱉었다가 시선을 내려 은밀하게 결합한 곳을 응시했다. 거대해진 페니스를 삼키고 있는 붉은 속살. 수컷의 시선이 자극됐다. 곧 들락날락거릴 야설적인 장면을 상상하며 저도 모르게 야한 신음을 내뱉었다. 그런데 폭발할 듯, 터질 것 같은 그와 달리 눈을 감은 채 조용히 달아오른 숨결만을 내뱉는 그녀. 굵은 페니스가 꿈틀거리며 속살을 건드리는데도 반응하지 않았다.
다른 여자들처럼 보채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저 가만히 그의 행동을 기다리는 여자. 평범하지만 모든 것이 남다른 그녀 때문에 뒷목이 뻣뻣해지는 준현이었다. 갈증을 일으키는, 남자의 거친 정복욕을 불러일으키는 그녀. 흥미로웠다. 가지고 싶었다. 쾌락의 절정에 오를 때까지 나약한 여체를 부숴 버리고 싶었다. 드디어 시작되는 전율, 거친 몸놀림으로 힘껏 엉덩이를 뺀 그가 세차게 진입하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2,000 원
아내의 옛 애인1
도서정보 : 류시와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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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19세 이상 난 가끔 아니 요즘은 거의 매일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은 밋밋해져만 가던 나의 성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고 난 점점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히고 만다. 이미 내 상상속의 남자는 내 아내의 옛 애인이자 내 후배인 수혁으로 변한지가 오래다. 아내는 늘 내 상상속에서 수혁의 품에 안겨 신음하고 있고 난 그 상상속에서 사정을 하곤 한다.. (중략..) “사실 오늘 수혁이 만나서 너랑 사귈 때 얘기 들었었다... 너랑 수혁의 사이에서 있었던 육체적 관계를 다 말해 주더군 “무슨 얘기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 아내는 아무말도 없다. “근데...질투도 났지만 한편으로 흥분도 되더라...당신의 여기를 다른 사람이 만지고 빨았다고 생각하니...” “당신 미..미쳤어요?” -본문 중- 결혼 7년차인 남편 상호는 더 이상 아내와의 관계에서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아내 수연과 그녀의 옛 애인이였던 수혁과의 동침을 상상하게 되고 급기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루비출판 19금 성인로맨스 소설]
구매가격 : 2,000 원
아내의 옛 애인2(완결)
도서정보 : 류시와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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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19세 이상 난 가끔 아니 요즘은 거의 매일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은 밋밋해져만 가던 나의 성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고 난 점점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히고 만다. 이미 내 상상속의 남자는 내 아내의 옛 애인이자 내 후배인 수혁으로 변한지가 오래다. 아내는 늘 내 상상속에서 수혁의 품에 안겨 신음하고 있고 난 그 상상속에서 사정을 하곤 한다.. (중략..) “사실 오늘 수혁이 만나서 너랑 사귈 때 얘기 들었었다... 너랑 수혁의 사이에서 있었던 육체적 관계를 다 말해 주더군 “무슨 얘기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 아내는 아무말도 없다. “근데...질투도 났지만 한편으로 흥분도 되더라...당신의 여기를 다른 사람이 만지고 빨았다고 생각하니...” “당신 미..미쳤어요?” -본문 중- 결혼 7년차인 남편 상호는 더 이상 아내와의 관계에서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아내 수연과 그녀의 옛 애인이였던 수혁과의 동침을 상상하게 되고 급기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루비출판 19금 성인로맨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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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베터 데이(One better day)
도서정보 : 다형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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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거? 더 센 거 없어요?”
사랑에 빠진 악마와 그녀의 이성을 초월한 뜨거운 사랑!
판타지 로맨스, One better day.
명아는 누구도 그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함에 외로움을 느낀다. 그녀의 삶은 언제나 비루하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저승 악마인 재이는 인간을 싫어하고 관심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명아를 처음 만난 뒤로 그녀에게 집착한다. 그날은 명아의 운이 달리하는 날. 하지만 악마인 재이는 그녀의 죽음을 막은 뒤 그녀를 살려낸다.
재이에 의해 간섭이 이뤄진 명아의 인생은 180도 변해 그녀는 사회와 직장동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명운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재이는 시왕의 감찰부대에 의해 잡혀온다. 10년 후 돌아온 재이. 명아의 끔찍한 불행을 다시 알고 그걸 막는다. 더불어 그녀의 사건을 맡은 대학선배 검사 재훈은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날도 여전히 명아를 따라다니는 재이. 명아는 재이를 멀리 하지만 빗속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모습에 그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끼고 집 안으로 들인다. 재이는 그날 명아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자 그녀는 그 증거를 보여 달라고 말한다.
차례:1장-8장
본문:
“충성? 그걸 어떻게 증명할 건데요?”
재이는 그녀의 말에 손가락에 끼고 있던 검은색 반지를 꺼내서 그녀의 손에 쥐어주었다.
“정말 나에게 소중한 거야. 끝까지 너를 위해 너의 곁에 있을게.”
명아가 반지를 손에 쥐었다.
“고작 이거? 더 센 거 없어요?”
재이는 반지를 쥔 그녀의 작은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서 있는 그녀의 손목을 당기면서 그녀를 세차게 돌려 그의 뒤에 있던 벽에 붙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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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사이
도서정보 : 임시우 | 2014-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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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사랑에 빠진 듯한 크리스마스의 밤.
그녀, 강지안의 절박한 제안이 대담한 척 흘러나온다.
“그러니까 애정 빠진 담백한 사이, 나는 어때?”
좋은 후배를 잃고 싶지 않은 그, 성주익.
그러나 알 수 없는 불안으로 그녀를 재촉한다.
“진짜 후회 안 할 것 같아?”
서로가 익숙하고 낯선 두 사람이 시작한
조심스럽고도 미묘한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을 흔드는 한마디.
“우리 사이가 이대로도 괜찮을까.”
위태롭게 서로를 붙들고 있던 그들이 진심으로 원했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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