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슈-너에게 빠져들다
도서정보 : 노승아 | 2014-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세상에 들어오지 마요.”
클로슈를 푹 눌러쓰고 붉은 입술을 달싹이며 돌아서는 여자.
베일에 싸인 모자 디자이너, 차시유.
“내가 쉽게 해 줄게요, 시유 씨 세상도.”
돌아서는 그녀의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남자.
세상만사에 거침없는 대영매거진 대표, 정현오.
좌절을 모르고 살던 남자가 난공불락의 그녀를 만나고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여자가 칠전팔기의 그를 만나다.
“나를 동정하는 거예요?”
“시유 씨, 당신…… 동정받을 자격 없는 사람이에요.”
“…….”
“사랑을 받을 자격은 차고 넘치지만.”
바다에 녹아드는 빗물처럼 외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섞여든다.
떨림이 이끌림이 되고, 이끌림이 설렘이 되는 순간.
결국 사랑, 아픔을 녹이는 그 이름에 흠뻑 빠져들다.
구매가격 : 3,6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1
도서정보 : 로이웬스 | 2014-0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9살 게이 김영훈. 게이바에서 일하지만 못생긴 외모 탓인지 애인 하나 없는 신세. 그런 영훈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주한석과 첫 경험을 치르게 되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데……. 눈앞이 흐릿흐릿해지는 걸 보니 이제 한계까지 마신 듯싶다. “어! 주하서기다!” 눈으로 주한석과 닮은 놈을 쫓고 있는 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환상인가? “쳇, 오느른 혼자네? 나라 자러 가까요? 킥, 실음 말고. 헤헤 근데……, 마스턴? 나 재워 죠야 하느데…….” 술주정이라고 해도 정말 실없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주한석 같은 놈이 뭐가 아쉽다고 나랑 자겠는가? “가지.” “?” 우악스레 손을 잡고 당기는 주한석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질질 끌려가는 내 몸뚱이. “뭐야, 숫총각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아니었나?” 숫총각? 그런 소문이 돈다고? 쳇, 하여간 남자들이 말이 더 많다니깐. 뭐, 어때. 사실인데.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1권.
구매가격 : 5,3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2
도서정보 : 로이웬스 | 2014-0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잘나도 너무 잘난 주한석과 그런 주한석에게 한참 부족한 김영훈. 이 커플에게 3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다! 게다가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주한석이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과연 이들에게 다시 핑크빛 사랑이 찾아오긴 할까? “우리 헤어진 건가요?” “…….” “우리 헤어진 거냐구요.” “헤어지고 싶은 건가?” “헤어지려고 바람피운 거 아니었어요?” 바람……. 이 단어만 입에 담으면 심장이 시큰거려서 울 것만 같았는데……. 놓지 않는 손을 결국 내가 먼저 힘을 줘 빼 버렸다. 힘을 주면서 나도 모르게 쳐 버린 주한석 씨의 손바닥. 그러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주한석 씨의 눈이 자신의 손바닥을 쫓는다. “김……영훈?” “헤어진 건지 말해요.” 내 재촉에 주한석 씨의 입술이 달싹였다. “니가 헤어지고 싶어 해도 절대 너 안 놔.” 덜컹. 심장이 철렁거린다. 아직도 이 못난 심장은 바르르 떨며 설렘을 전해 온다. 정말이지 구제불능이네. 구제불능이야.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2권.
구매가격 : 5,3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3 (완결)
도서정보 : 로이웬스 | 2014-0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애 4년차, 결혼 1년차. 이젠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던 주한석과 김영훈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헬기 사고로 지난 4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주한석. 그는 과연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까? 김영훈의 놀란 얼굴과 커다란 소음. 거기다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진동. 제법 높게 날고 있던 헬기가 추락한다. “주한석 씨!” 김영훈이 울고 있나? 내가 또 김영훈을 울린 걸까? 내가 김영훈의 곁을 떠나게 되는 걸까? 내가……, 김영훈을 두고? “주한석 씨 죽으면 나 바로 다른 남자 만나 버릴 거야!” 뭐?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나? 말이면 단 줄 아나! “그러기만 해 봐!” 김영훈의 외친 비명과도 같은 목소리에 정신이 확 들어 버렸다. “김 기사! 낙하산 이리 내! 김. 영. 훈! 감히 이 짧은 순간에 바람피울 생각을 해?” 기필코 살아남아서 김영훈 옆에서 평생 살아 보일 테다!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3권.
구매가격 : 5,300 원
이미테이션 러브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4-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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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갑작스런 상사의 청혼. 문득 그가 남자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건 가짜 아내. 수더분한 얼굴, 늘 목석같은 여자. 이 여자라면 그의 결혼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녀가 따뜻하다. 냉랭한 그의 가슴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짜 연인에서 진짜 연인으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그들의 리얼 사랑 찾기! 신양범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미테이션 러브』.
구매가격 : 3,500 원
약탈자들
도서정보 : 벨벳골드마인 | 2014-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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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둥지를 튼 주인은 필시 천년 묵은 구렁이거나 지네일 것이다.] 인물소개 [매랑] 매화정의 주인으로 매화나무 숲에 똬리를 튼 저주술사. 그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천년 묵은 이무기라고도 한다. 모럴이랄 게 없는 음험한 성미다. 언제나 토끼 탈을 쓰고 있는 하인과 함께 살고 있다. [산] 정안방(골동품상)의 주인. 하늘이 내린 눈을 가졌다 하여 신안神眼의 소유자라 불린다. 어렸을 적 마당에 내려앉은 이무기를 보고 아는 척 하는 바람에 매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온화하지만 강직한 성품을 가진 당대 정안방의 가주다. [이시후] 매화정에서 자랐지만 산이 자기 자식처럼 여기는 청년이다. 몹시 아름답게 반짝였던 청년으로 전생에 만 가지 선업을 쌓아 다음 생이면 신이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이 행방불명으로 처리되며 산이 그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묘면] 매화정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있는 일꾼. 그의 맨얼굴을 본 사람이 전무할 정도로 언제나 토끼 모양의 탈을 쓰고 있다. 그가 무슨 이유로 언제부터 매랑을 위해 일했는지 아는 사람은 매랑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
구매가격 : 900 원
여성 관능性愛소설- 남편과 함께한 누드촌 충격체험1
도서정보 : 배기숙 | 2014-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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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섹스 트러블로 결혼생활 22년 동안 거의 섹스리스 부부로 지냈던 부부의 섹스치료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부부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남편은 마침내 누드촌 방문이라는 최후의 처방을 제시하기에 이르렀고 부인 또한 기꺼이 남편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벌어지게 되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중년여성의 억눌려진 성의 해방과 중년남성의 자유로운 성적 표현과정을 이야기로 나타내고 있다. 1편은 체험 판이고 무료이다.
구매가격 : 0 원
[합본] 조선의 이단아 [전2권/완결]
도서정보 : 황천우 | 2014-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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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진 삶을 살았던 조선의 두 이단아, 김시습과 허균이 만났다.
3세에 능히 시를 짓고 5세에 중용ㆍ대학을 통달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신동이라 부르고, 총명이 남보다 뛰어나 사서ㆍ육경에 어릴 때에 이미 독파하였으며 고금의 서적을 남김없이 관통하고 한 번 기억하면 끝내 잊지 않았고……와 같이 귀에 박힐 정도로 들어서 그런지 비범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이력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조선의 천재들. 여기에 더하여 대부분의 천재들은 ‘천재’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하늘이 준 재주를 이용하여 과거에 급제를 하고 주요 관직에 들어가 조선을 이끌어 나간다, 라는 이력을 써 나간다.
하지만 여기 천재들의 평범한 이력을 거스르고 거친 삶을 선택한 이들이 있다. 하늘이 준 재주를 이용하여 하늘 아래 있는 이 세상을 뒤집겠다, 이단이 되어야만 했던 조선의 이단아들 김시습과 허균. 다른 시대에 태어난, 그리하여 같은 하늘 아래를 걸어 본 적이 없었던 그들이지만 하늘이 준 재주를 가졌다는 공통점을 가진 그들은 오랜 시간을 보아온 벗 마냥 서로를 반긴다.
시대가 미쳤다고 한탄하며 두 미친(?) 천재를 찾아 나선 작가 황천우가 주선하는 김시습과 허균의 대담이 여기 있다. 그들이 나누는 거침없는 대화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할인] THE PLANET HEBE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황영희 | 2014-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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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NET HEBE’ 총 세 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어디에서나 여왕의 절대 권력이 존재하는 곳, 헤베행성
엘리베이터를 탄다. 문이 저절로 닫히고 올라간다. 엘리베이터가 멈춘다. 문이 열린다. 내린다. 여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것과 같은 과정이다. 하지만... 당신이 방금 탈옥을 한 죄수라면? 내린 곳이 하필이면 최고의 권력을 지니고 있는 여왕의 방이라면? 그 방이 위치한 곳이 600층이라면? 거기에더해 이 건물에 배치되어 있는 친위병이 12000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이런 조건에서 탈출을 생각하려면 우선 빌어먹을! 이라고 한 번은 소리를 쳐야 될 것만 같은 상황에 처한 네빌은 지체없이 탈출을 감행한다.
네빌은 탈출 과정에서 동생 마크를 만나게 되고 마크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자신이 죄수가 된 데에는 여왕과 관련된 커다란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 네빌 그리고 동의하는 마크. 두 형제는 그 음모에 가려진 진실을 발견해 낼 수 있을까? 과연 여왕의 절대권력에 맞서 싸울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할인] 조조영화를 보다 [전3권/완결]
도서정보 : 문해빈 | 2014-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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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영화를 보다, 전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매일 편지 쓰는 남자. 이 정성, 받아 줘야 하나?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며 시간 나는 대로 글을 쓰는 장미는 며칠 동안 똑같은 사람에게서 오는 메일과 문자를 받는다. 그는 장미가 게시판에 연재한 글을 출판하고 싶어 하는 출판사 직원 ‘엄동규’다. 글을 써서 아버지의 희망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사는 장미에게 출판은 안중에도 없는 일이었다. 오로지 아버지를 위해 모은 글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엄동규’라는 이 남자. 마치 잘 아는 사이처럼 날씨 얘기부터 시작해서 하루의 일과를 줄줄이 얘기하며 자기에게 정성을 쏟아 붓는데, 점점 무슨 대책을 세워야만 할 것 같다.
재가를 해서 살고 있는 엄마는 장미에게 선을 보라고 난리고, 그 와중에 장미는 우연히 ‘그 집’에 살고 있는 첫사랑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감당하지 못할 아픔, 가슴 시린 첫사랑…… 모든 것이 있는 그곳.
집을 잃었다. 온전한 가족의 모양도 잃고, 생활을 뒷받침해 주던 돈도 잃고, 그와 동시에 행복도 날아갔다. 소녀의 유년시절은 이렇게 파탄이 난 채로 흘러갔다. 자신이 손수 꾸미고 만들어 놓은 그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래도 계속 찾아갔다. 그 집에 새로이 이사를 온 소년의 얼굴을 보며,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벚꽃나무를 보며, 깨져 버린 자신의 마음을 위로 받았다.
그 소년을 만나서 말을 걸어 보는 것이 상상 속에서만 있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녀가 어엿한 숙녀가 된 지금, 소년은 남자가 되어 다시 소녀의 앞에 서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