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데이즈
도서정보 : 김이박 | 2013-03-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대의. 지난 일은 모두 잊고, 괜히 알려고 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우연히 목격해 버린 대포집 화재 사건. 세상을 배우고 싶었던 사회부 신참 기자 영미. 꿈이었던 기자가 되어 경찰청 취재에 나선 지 이틀째. 무심히 넘겼던 화재 사건. 그 사건을 자세히 취재하던 선배 기자가 다음 날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갑자기 앞을 가로막고 선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영미. 우연히 그녀를 구해 준 화재 사건의 최초 목격자 대의.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며 5일간에 걸친 추격과 도주. 김이박의 로맨스 장편 소설 『파이브 데이즈』.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이노(INO) | 201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격 나쁘고 비열한 보스 한승서를 상대로
양치기 소녀 연희율이 펼치는 희대의 사기극!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드스튜디오에 입사한 연희율.
희율의 성별은 여자.
하지만 이드스튜디오에서 그녀는 남자가 되어야 했다.
여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보스의 밑에서 반드시 일해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보스를 삼 년 반이나 찾아다녔어요.”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이드스튜디오 대표, 일명 보스 한승서.
집안도 좋고 능력도 좋은 데다 잘생긴 외모까지 지니고 있지만
성격만은 개차반인 남자.
부하 직원이 자신의 허락 없이 공모전 협찬을 한 탓에
희율을 굴러들어 온 돌이라 인식하고 내쫓기 위해 두고두고 괴롭힌다.
“그래, 어디 한번 해 봐.
네 속셈이 뭔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 보자고.”
구매가격 : 6,480 원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1
도서정보 : 이노(INO) | 201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격 나쁘고 비열한 보스 한승서를 상대로
양치기 소녀 연희율이 펼치는 희대의 사기극!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드스튜디오에 입사한 연희율.
희율의 성별은 여자.
하지만 이드스튜디오에서 그녀는 남자가 되어야 했다.
여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보스의 밑에서 반드시 일해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보스를 삼 년 반이나 찾아다녔어요.”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이드스튜디오 대표, 일명 보스 한승서.
집안도 좋고 능력도 좋은 데다 잘생긴 외모까지 지니고 있지만
성격만은 개차반인 남자.
부하 직원이 자신의 허락 없이 공모전 협찬을 한 탓에
희율을 굴러들어 온 돌이라 인식하고 내쫓기 위해 두고두고 괴롭힌다.
“그래, 어디 한번 해 봐.
네 속셈이 뭔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 보자고.”
구매가격 : 3,600 원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2
도서정보 : 이노(INO) | 201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격 나쁘고 비열한 보스 한승서를 상대로
양치기 소녀 연희율이 펼치는 희대의 사기극!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드스튜디오에 입사한 연희율.
희율의 성별은 여자.
하지만 이드스튜디오에서 그녀는 남자가 되어야 했다.
여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보스의 밑에서 반드시 일해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보스를 삼 년 반이나 찾아다녔어요.”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이드스튜디오 대표, 일명 보스 한승서.
집안도 좋고 능력도 좋은 데다 잘생긴 외모까지 지니고 있지만
성격만은 개차반인 남자.
부하 직원이 자신의 허락 없이 공모전 협찬을 한 탓에
희율을 굴러들어 온 돌이라 인식하고 내쫓기 위해 두고두고 괴롭힌다.
“그래, 어디 한번 해 봐.
네 속셈이 뭔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 보자고.”
구매가격 : 3,600 원
Shine(샤인)-내게 반짝이는 것들
도서정보 : 나난씨 | 201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에겐 저마다 반짝이는 것들이 존재한다. 그건 아주 오래전에 존재했던 어느 순간일 수도 있고 지금 현재 바로 이 순간일 수도 있다. 반짝임은 영원히 지속될 수도 있고 어느 한순간에 머물러 그냥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일까? 민유는 소망했다. 반짝임이 지속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고……. 반짝인다는 말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국어사전엔 나와 있지만, 자신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반짝임을 반복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순간적으로 2년 전 그날이 또 스쳐 지나갔다. 그날만큼은 민유에게 순간적인 반짝임이 있던 날이었다. 전혀 지워지지 않는 슬픈 눈을 보았던 날, 그 반짝임. ‘윤서준. 그 사람은 지금 뭘 하며 살고 있을까? 아직도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새로운 반짝임을 찾았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넌, 나의 전부였다 2
도서정보 : 천루아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가가고 싶었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그래서 더욱 애절하기만 했던 ‘넌, 나의 전부였다.’
고등학교 3학년,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순수한 여고생 하이린. 그녀의 별명은 ‘공주님’이다. 같은 학교 2학년에 다니는 남동생 선우, 같은 반의 옆 자리에 앉는 사촌 제희,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은석, 이 세 명의 애정과 보호를 늘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우와 은석과는 달리, 이린을 바라보는 사촌 제희의 눈빛은 묘한 감정으로 늘 흔들린다.
어릴 적 이린과 처음 만난 순간, ‘같이 하자’며 피아노 위로 조그만 손을 올리던 어린 소녀의 모습을 내내 마음에 품고 있는 제희. 그는 입양아로, 실제로는 이린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촌이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나 가족들을 위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한다. 이린은 이런 제희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린 앞에 대학생 해인이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흔들리고, 제희의 아픔은 커져만 간다. 맹목적이고 순수한 그의 사랑은 상처를 입고, 오랜 시간 자신의 전부였던 이린을 잃을까봐 두려워진 제희는 때마침 나타난 친부의 황당한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녀를 위해 혼자 인내하며 10년을 기다려온 제희의 마음을 이린은 언제쯤 알게 될까?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이 전부이고, 그 순간에 이미 운명처럼 결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이린은 이해할 수 있을까? 순수하기 때문에 다치기 쉽고, 도무지 어찌할 수 없어서 아프기 만한 그 사랑은 어디로 나아갈까?
구매가격 : 2,500 원
넌, 나의 전부였다 1
도서정보 : 천루아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가가고 싶었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그래서 더욱 애절하기만 했던 ‘넌, 나의 전부였다.’ 고등학교 3학년,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순수한 여고생 하이린. 그녀의 별명은 ‘공주님’이다. 같은 학교 2학년에 다니는 남동생 선우, 같은 반의 옆 자리에 앉는 사촌 제희,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은석, 이 세 명의 애정과 보호를 늘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우와 은석과는 달리, 이린을 바라보는 사촌 제희의 눈빛은 묘한 감정으로 늘 흔들린다. 어릴 적 이린과 처음 만난 순간, ‘같이 하자’며 피아노 위로 조그만 손을 올리던 어린 소녀의 모습을 내내 마음에 품고 있는 제희. 그는 입양아로, 실제로는 이린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촌이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나 가족들을 위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한다. 이린은 이런 제희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린 앞에 대학생 해인이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흔들리고, 제희의 아픔은 커져만 간다. 맹목적이고 순수한 그의 사랑은 상처를 입고, 오랜 시간 자신의 전부였던 이린을 잃을까봐 두려워진 제희는 때마침 나타난 친부의 황당한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녀를 위해 혼자 인내하며 10년을 기다려온 제희의 마음을 이린은 언제쯤 알게 될까?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이 전부이고, 그 순간에 이미 운명처럼 결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이린은 이해할 수 있을까? 순수하기 때문에 다치기 쉽고, 도무지 어찌할 수 없어서 아프기 만한 그 사랑은 어디로 나아갈까?
구매가격 : 0 원
화성의 여자 2
도서정보 : 유메노 큐우사쿠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다양한 시선으로 꿰뚫어내어, 오싹하리만치 무섭게 서술한 유메노 큐우사쿠의 단편 모음집.
[농담으로 죽이다]
한 남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녀,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는 비밀의 시간은 그를 완전범죄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데…….
[소녀지옥 2. 살인 릴레이]
당신 곁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그 남자가 살인마라면? 한 여자의 심리를 온전히 반영하는 편지들 속에 담긴 무서운 진실.
[늙은 순경]
어느 날, 노 순경은 중요한 증거물을 무심코 넘겨버리게 되고, 그것은 곧 큰 화근이 되어 돌아온다. 은퇴 후 그의 눈앞에 떠오른 지난 사건의 증거. 죄책감이 주는 공포에 관한 이야기.
[근시의 눈을 가진 게이샤와 미궁사건]
아름다운 게이샤. 그녀는 눈이 무척 좋지 않다. 잘 보기위해 바라보는 그녀의 지긋한 시선은 남들로 하여금 호감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 착각에 빠진 한 남자가 저지르는 무모한 사건.
[미치광이 지옥]
정신병원의 상담실에 앉은 남자. 그가 말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과거의 이야기들. 그런데, 그는 왜 여기 있는 걸까?
[충돌심리]
죄책감이 남긴 어이없는 결과. 살아남아도, 결코 산 것이 아니다. 어쩌면 블랙코미디라고 해도 좋을 이야기.
[소녀지옥 1. 화성의 여자]
한 소녀의 죽음이후,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교장 선생님과 그의 측근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받지 못한 소녀의 공허한 감성이 엽기적으로 발전해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스캔들의 전말은?
글 전체를 아우르는 엽기와 슬픔, 그리고 일본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
이 단편집은 매우 색다르며 이색적이다. 작가의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과 속속들이 꽉 찬 묘사가 문학적 굶주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기분. 특히 ‘미치광이 지옥’ 이라는 단편은 그러한 특징적인 부분을 모조리 만족시켜 주며, 이 단편집의 제목이기도한 소녀지옥 시리즈는 조금은 엽기적이고 더욱 기묘하다. 재밌는 것은 이른바 ‘시선’ 인데, 공포의 대상의 시선으로, 그리고 그 측은함과 괴기스러운 눈빛으로 독자들을 스토리 안에 가둬버리고 만다. 독자들은 이 잔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들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의 일생을 쓸데없는 새까만 시체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과 함께 부패하고 타락해 있는 현대의, 자기 멋대로의, 이기주의로 일관하는 남성들에게 하나의 처방약으로써 ‘화성녀의 검은 시체’를 드리고 싶어요. 검게 그을린 것이 유행을 하는 요즘이니까 그다지 효과가 없진 않을 거예요. ‘화성녀의 검은 시체’라니, 희귀한 약이죠. 어쩌면 이집트의 미라보다 값비싸지 않을까요. 드셔본 기분은 어떠셔요? 아마 후련하고 마음 구석구석까지 시원해지셨겠지요. 후후후후.”
구매가격 : 2,000 원
화성의 여자 1
도서정보 : 유메노 큐우사쿠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다양한 시선으로 꿰뚫어내어, 오싹하리만치 무섭게 서술한 유메노 큐우사쿠의 단편 모음집. [농담으로 죽이다] 한 남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녀,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는 비밀의 시간은 그를 완전범죄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데……. [소녀지옥 2. 살인 릴레이] 당신 곁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그 남자가 살인마라면? 한 여자의 심리를 온전히 반영하는 편지들 속에 담긴 무서운 진실. [늙은 순경] 어느 날, 노 순경은 중요한 증거물을 무심코 넘겨버리게 되고, 그것은 곧 큰 화근이 되어 돌아온다. 은퇴 후 그의 눈앞에 떠오른 지난 사건의 증거. 죄책감이 주는 공포에 관한 이야기. [근시의 눈을 가진 게이샤와 미궁사건] 아름다운 게이샤. 그녀는 눈이 무척 좋지 않다. 잘 보기위해 바라보는 그녀의 지긋한 시선은 남들로 하여금 호감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 착각에 빠진 한 남자가 저지르는 무모한 사건. [미치광이 지옥] 정신병원의 상담실에 앉은 남자. 그가 말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과거의 이야기들. 그런데, 그는 왜 여기 있는 걸까? [충돌심리] 죄책감이 남긴 어이없는 결과. 살아남아도, 결코 산 것이 아니다. 어쩌면 블랙코미디라고 해도 좋을 이야기. [소녀지옥 1. 화성의 여자] 한 소녀의 죽음이후,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교장 선생님과 그의 측근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받지 못한 소녀의 공허한 감성이 엽기적으로 발전해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스캔들의 전말은? 글 전체를 아우르는 엽기와 슬픔, 그리고 일본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 이 단편집은 매우 색다르며 이색적이다. 작가의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과 속속들이 꽉 찬 묘사가 문학적 굶주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기분. 특히 ‘미치광이 지옥’ 이라는 단편은 그러한 특징적인 부분을 모조리 만족시켜 주며, 이 단편집의 제목이기도한 소녀지옥 시리즈는 조금은 엽기적이고 더욱 기묘하다. 재밌는 것은 이른바 ‘시선’ 인데, 공포의 대상의 시선으로, 그리고 그 측은함과 괴기스러운 눈빛으로 독자들을 스토리 안에 가둬버리고 만다. 독자들은 이 잔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들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의 일생을 쓸데없는 새까만 시체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과 함께 부패하고 타락해 있는 현대의, 자기 멋대로의, 이기주의로 일관하는 남성들에게 하나의 처방약으로써 ‘화성녀의 검은 시체’를 드리고 싶어요. 검게 그을린 것이 유행을 하는 요즘이니까 그다지 효과가 없진 않을 거예요. ‘화성녀의 검은 시체’라니, 희귀한 약이죠. 어쩌면 이집트의 미라보다 값비싸지 않을까요. 드셔본 기분은 어떠셔요? 아마 후련하고 마음 구석구석까지 시원해지셨겠지요. 후후후후.”
구매가격 : 0 원
넌, 나의 전부였다 2 [10% 할인]
도서정보 : 천루아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가가고 싶었지만, 다가갈 수 없었던, 그래서 더욱 애절하기만 했던 ‘넌, 나의 전부였다.’ 고등학교 3학년,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순수한 여고생 하이린. 그녀의 별명은 ‘공주님’이다. 같은 학교 2학년에 다니는 남동생 선우, 같은 반의 옆 자리에 앉는 사촌 제희,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은석, 이 세 명의 애정과 보호를 늘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우와 은석과는 달리, 이린을 바라보는 사촌 제희의 눈빛은 묘한 감정으로 늘 흔들린다. 어릴 적 이린과 처음 만난 순간, ‘같이 하자’며 피아노 위로 조그만 손을 올리던 어린 소녀의 모습을 내내 마음에 품고 있는 제희. 그는 입양아로, 실제로는 이린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촌이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나 가족들을 위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한다. 이린은 이런 제희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린 앞에 대학생 해인이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흔들리고, 제희의 아픔은 커져만 간다. 맹목적이고 순수한 그의 사랑은 상처를 입고, 오랜 시간 자신의 전부였던 이린을 잃을까봐 두려워진 제희는 때마침 나타난 친부의 황당한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녀를 위해 혼자 인내하며 10년을 기다려온 제희의 마음을 이린은 언제쯤 알게 될까?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이 전부이고, 그 순간에 이미 운명처럼 결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이린은 이해할 수 있을까? 순수하기 때문에 다치기 쉽고, 도무지 어찌할 수 없어서 아프기 만한 그 사랑은 어디로 나아갈까?
구매가격 : 2,2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