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스탯이 보여! 6권 (완결)
도서정보 : 카르페XD | 2022-07-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왕족/귀족 #집착공 #능글공 #허당수 #또라이공 #비굴수 #능력수 #미인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3인칭시점
어느 날 마법사들의 도시, <미궁 라비린스>에 날아온 비보.
마법사 솔라 싱 에이라의 가족이 전부 사망했으며
그리하여 그가 다음 대 솔라 영주가 된다는데.
급히 돌아온 고향은 낯설기만 했다.
수상쩍은 가신들과 함께 겨우겨우 장례식을 치르고
온갖 피로과 스트레스로 기절했다 깨어나 보니.
안녕하세요 주인님. 만나서 반가워요! ^o^
저는 앞으로 주인님의 꿈이 넘치는 <이세계 모험!>, <즐거운 영지 경영!>을 도와드릴 귀여운 정령GM입니다. 앞으로 주인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야호!
먼저 시작에 앞서 제 이름을 지어 주시겠어요?
☞ 이름 입력 ______
웬 돌멩이 같은 정령이,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레벨 업을 시켜 달라는 퀘스트며,
어떻게 봐도 전생의 게임 UI와 같은 알림 창까지.
이…… 현대 문명 재질 뭐지?
그리웠던 게임들이 생각나 열심히 퀘스트를 하기로 했다.
겸사겸사 영지도 둘러보고.
그런데, 그 영지가…….
[영지 솔라 멸망까지 D-234일]
“멸망까지 234일 남았다고……?”
그래, 일단 계승식부터 치르자.
어떻게든 되겠지.
구매가격 : 3,600 원
친절한 남자의 불친절한 키스
도서정보 : 지혜인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이차커플#동거#연애인#순정남#상처녀#오해#재벌남#잔잔물#비밀연애#무심남#동정녀#털털녀#엉뚱녀
“하셔도 돼요. 전… 준비됐습니다.”
섬처럼 고요한 중원의 집에
어느 날 쳐들어온 걸 그룹 멤버, 로라.
미심쩍은 마음은 뒤로하고 먹여 주고 재워 줬더니
감히, 지금 날 스폰서 취급해?
“얼마면 당신을 팔아넘길 수 있는 건가?”
읽어 낼 수 없는 호의를
무감한 표정으로 베푸는 남자, 중원.
이 남자라면 조금쯤 숨통이 트일 거라 믿었는데
돌아온 것은 차가운 흥정이었다.
“처, 천억… 천억이요!”
“천억이라. 그런 큰돈은 없는데, 아쉽게 됐군.”
“뭐야, 저 남자! 살 것도 아니면서 가격은 왜 묻는데?”
예상을 빗나가는 남자에게 매번 뒤통수 맞는 로라.
오고 가는 공방전 속, 커지는 것은 오해뿐일까?
친절한 남자가 당돌한 여자에게 건네는
달콤하고 불친절한 Kiss.
구매가격 : 3,600 원
텐 나잇(ten night) 1권
도서정보 : 민예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아팠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10년을 지우지 못하고 품어왔던 감정은 원망일까, 그리움일까.
가장 행복했던 순간, 스물한 살 강운의 첫사랑 서진은 아무말도 없이 그의 앞에서 사라졌다.
반짝반짝 빛났던 그의 첫사랑은 마치 말라버린 꽃처럼 모든 빛이 사라진 채로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났다, 갑자기.
“차라리 죽지 그랬어. 그랬으면 일말의 안타까움이라도 들었을텐데.”
“죽을 걸 그랬나봐.”
사랑이 아니어도 괜찮아.
절대 안 놔줘, 평생.
“돈 필요하다며. 하룻밤에 천만원이면 어때? 열 번을 채울 때까지 이 방에서 못 나가.”
“지금 해. 자면 돈 준다면서. 나 돈 필요해. 그러니까 지금 해.”
목숨보다 서로를 사랑했던 어린 연인은 돈으로 상대를 사고, 돈에 나를 파는 사이가 되었다.
집착이 되어 버린 첫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열 번의 밤이 끝나는 날,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구매가격 : 3,600 원
텐 나잇(ten night) 2권 (완결)
도서정보 : 민예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아팠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10년을 지우지 못하고 품어왔던 감정은 원망일까, 그리움일까.
가장 행복했던 순간, 스물한 살 강운의 첫사랑 서진은 아무말도 없이 그의 앞에서 사라졌다.
반짝반짝 빛났던 그의 첫사랑은 마치 말라버린 꽃처럼 모든 빛이 사라진 채로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났다, 갑자기.
“차라리 죽지 그랬어. 그랬으면 일말의 안타까움이라도 들었을텐데.”
“죽을 걸 그랬나봐.”
사랑이 아니어도 괜찮아.
절대 안 놔줘, 평생.
“돈 필요하다며. 하룻밤에 천만원이면 어때? 열 번을 채울 때까지 이 방에서 못 나가.”
“지금 해. 자면 돈 준다면서. 나 돈 필요해. 그러니까 지금 해.”
목숨보다 서로를 사랑했던 어린 연인은 돈으로 상대를 사고, 돈에 나를 파는 사이가 되었다.
집착이 되어 버린 첫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열 번의 밤이 끝나는 날,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구매가격 : 3,600 원
진정하세요, 오필리아 아가씨! (외전)
도서정보 : 상큼버터바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필리아 리버스가 제4 황자 세디스 블리디의
황자비로 내정되었음을 알린다.]
어느 날, 황실에서 명령서가 날아왔다.
하인 부릴 돈도 없어서 가사 노동에 시달리던 날들도 이젠 안녕!
황자비가 되어 몰락한 가문을 일으켜 세우리라!
“이분은 황제 폐하께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정식 황자비 임명을 기다리던 중, 황제 폐하가 쓰러진 것도 모자라
내 남편이 되기로 했던 세디스 황자가 뱉은 한마디에
황제의 비가 될 위기에 빠져 버렸다.
“오필리아 양. 나를 신뢰하는가?”
“그럼요. 그러니까 덜렁 따라서 황실까지 왔죠.”
“지금 확실하게 말해 줄 수 있는 건 다 그대를 위한 일이라는 것이다.”
“…….”
“이전에 있던 일도, 앞으로 있을 일도.”
진지한 표정으로 아들을 자청하는 세디스 황자는
반드시 황제가 되겠다며 내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황제가 되면, 나를 황후로 삼아 주겠다고.
좋아, 어차피 엎질러진 물. 까짓거 한번 믿어 보자.
정신 나간 이 황자를 황제로 만들어 주겠어!
구매가격 : 1,000 원
야화野話 1부 - 태초의 신 上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1부 - 태초의 신 下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2부 - 세상의 끝 上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2부 - 세상의 끝 下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야화野話 합본
도서정보 : 셀레네 | 2022-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태초의 신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야화野話〉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 *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2부> 세상의 끝
연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산신, 초.
그로 인해 모든 생을 가진 것들은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요요는 초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책을 얻기 위해 산을 내려온다.
온이 산에서 내려온 요요를 발견하고 산을 안내해 달라 부탁하지만
이를 무시하는데…….
“어디로 가지?”
“알아 뭐 하게?”
“난 아주 부자야. 아는 사람도 아주 많고.”
목적을 이루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요요는
그의 말에 걸음을 멈춘다.
“내가 너를 도와줄 테니 너도 날 도와. 나는 산신을 만나고 싶다. 분노했다던, 그 무자비하게 사람을 도륙했다는 잔인한 신을. 어때? 함께하겠어?”
온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은 없었으나
그의 제안이 썩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이 인간 사내에게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이름이 뭐야? 난 요요(妖妖).”
“온(溫).”
산신을 만나고자 하는 인간과, 산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요괴가 함께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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