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외전)

도서정보 : 전어나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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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외전은 [추가 외전] 연재의 단행본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스탈 로터리,
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
그의 정체는 남자다.

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
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

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

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
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

*

“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

“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구매가격 : 500 원

 

그저 너의 안녕을 바라고 있다 1권

도서정보 : 김애볕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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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조하십니까?”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더라.
맞는 말이었다. 자신은 떳떳한 사람이 아니었다.
직업이 뭐냐는 그 애의 질문에도 피하지 않았던가.
사람 패면서 먹고산다고 말하기가 쪽팔려서.

“저는 재희예요. 유재희. 여기 명찰 보이시죠?”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얼굴.
그 얼굴에 별처럼 박혀 있는 눈, 코, 입이 신기해서
몇 번이나 들여다보았던 기억이 난다.
여름이라 하복을 입고 있던 그 애는
편의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여기서 빚을 갚게 될 거라고 했어요.
예쁘게 꾸며서 손님이나 열심히 받으라고….”

궤도를 이탈한 그 애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다.
딱 거기까지만 손을 대려고 했을 뿐이다.
수많은 인파 속으로 스며들 때까지만.
이후에는 손을 놓더라도 잘 달려 나갈 테니까….

“만약에요. 제가 아저씨가 갚아 준 빚도 다 갚고,
우리가 돈으로 얽힐 일이 없어지면…
그때는 다시 아저씨한테 가도 돼요?”

그때는 네가 아주 괜찮은 녀석이랑 만나고 있지 않겠냐.
네가 어떤 앤데. 살면서 너처럼 반짝이는 애를 본 적이 없는데.

그러니까 재희야. 너에게 언제나 내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를 내일까지 잡아 둘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 좋겠다.
내가 걱정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안녕할 수 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200 원

 

그저 너의 안녕을 바라고 있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애볕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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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조하십니까?”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더라.
맞는 말이었다. 자신은 떳떳한 사람이 아니었다.
직업이 뭐냐는 그 애의 질문에도 피하지 않았던가.
사람 패면서 먹고산다고 말하기가 쪽팔려서.

“저는 재희예요. 유재희. 여기 명찰 보이시죠?”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얼굴.
그 얼굴에 별처럼 박혀 있는 눈, 코, 입이 신기해서
몇 번이나 들여다보았던 기억이 난다.
여름이라 하복을 입고 있던 그 애는
편의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여기서 빚을 갚게 될 거라고 했어요.
예쁘게 꾸며서 손님이나 열심히 받으라고….”

궤도를 이탈한 그 애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다.
딱 거기까지만 손을 대려고 했을 뿐이다.
수많은 인파 속으로 스며들 때까지만.
이후에는 손을 놓더라도 잘 달려 나갈 테니까….

“만약에요. 제가 아저씨가 갚아 준 빚도 다 갚고,
우리가 돈으로 얽힐 일이 없어지면…
그때는 다시 아저씨한테 가도 돼요?”

그때는 네가 아주 괜찮은 녀석이랑 만나고 있지 않겠냐.
네가 어떤 앤데. 살면서 너처럼 반짝이는 애를 본 적이 없는데.

그러니까 재희야. 너에게 언제나 내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를 내일까지 잡아 둘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 좋겠다.
내가 걱정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안녕할 수 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200 원

 

그저 너의 안녕을 바라고 있다 합본

도서정보 : 김애볕 | 2022-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즘 원조하십니까?”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더라.
맞는 말이었다. 자신은 떳떳한 사람이 아니었다.
직업이 뭐냐는 그 애의 질문에도 피하지 않았던가.
사람 패면서 먹고산다고 말하기가 쪽팔려서.

“저는 재희예요. 유재희. 여기 명찰 보이시죠?”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얼굴.
그 얼굴에 별처럼 박혀 있는 눈, 코, 입이 신기해서
몇 번이나 들여다보았던 기억이 난다.
여름이라 하복을 입고 있던 그 애는
편의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여기서 빚을 갚게 될 거라고 했어요.
예쁘게 꾸며서 손님이나 열심히 받으라고….”

궤도를 이탈한 그 애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다.
딱 거기까지만 손을 대려고 했을 뿐이다.
수많은 인파 속으로 스며들 때까지만.
이후에는 손을 놓더라도 잘 달려 나갈 테니까….

“만약에요. 제가 아저씨가 갚아 준 빚도 다 갚고,
우리가 돈으로 얽힐 일이 없어지면…
그때는 다시 아저씨한테 가도 돼요?”

그때는 네가 아주 괜찮은 녀석이랑 만나고 있지 않겠냐.
네가 어떤 앤데. 살면서 너처럼 반짝이는 애를 본 적이 없는데.

그러니까 재희야. 너에게 언제나 내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를 내일까지 잡아 둘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 좋겠다.
내가 걱정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안녕할 수 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6,400 원

 

위험한 대공

도서정보 : 이기옥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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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대물#서양풍#왕족/귀족#권선징악#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절륜남#집착남#직진남#능력녀#사이다녀#순정녀#이야기중심#고수위

“네가 이미 창녀처럼 구는 걸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공녀라고 해서 내가 봐줄 거라고 착각하지 마. ”

사랑 따윈 필요 없다.
추잡한 소문의 공녀일지라도 후계자만 필요할 뿐인 대공 알렉.
그런데 왕국에서 온 이 공녀, 소문과 매칭되는 건 미모뿐이었는데….

“이브라고 부르라고 했나? 누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지? 최근에 만났다는 그 기사? 아니면 전에 만난 귀족 영식? 자작이라고 했었나?”

살기 위해 가짜 공녀가 된 이브.
독설과 조롱뿐인 대공 알렉에게 정체가 발각될까 두려운 그녀에게
그보다 더 두려운 일이 다가오는데….

“혼자 할 수 있으니까 거기 갈아입을 옷을 두고 나가면….”
“미안하게 되었군. 옷은 안 가져왔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운명받이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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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속도위반#시월드#상처남#순정남#애잔물#운명적사랑#능력녀#외유내강

천상 선녀라는 신명을 가진 화란, 그녀는 운명받이 무녀였다.
누군가가 다 하지 못하고 간 운명을 풀이해주는 무녀…….

그런데 이번에는 운명받이 무녀로서인지 여자 화란으로서인지 알 수 없는 상대를 만나고 말았다. 더구나 그는 아버지와 함께 여객선침몰 사건에서 돌아오지 못한 화가의 아들이라니…….
그녀는 그가 자신의 운명인지 죽은 자가 남기고 간 운명받이인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속수무책 그에게 끌리는 자신이 이상할 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녀 1,2권[합본]

도서정보 : 이현수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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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로맨틱코미디#전문직#경찰/형사/수사관#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이 소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제외한 모든 인명과 기업명, 단체, 지명과 사건·사고는 작가의 237퍼센트의 당연한 허구입니다.

교통 범칙금 부과에서 시작된 기묘한 사건. BBP캐피털의 실체를 밝혀라!
정희 경사와 강이수 검사의 황당 유쾌 수사 보고서.

정의 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진해 온 대한민국의 열혈 경찰, 정희 경사.
강력계 형사 생활 8년차에 안 겪어 본 일도, 못할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수원지검 미친녀로 통하는 강이수 검사의 직속 수사관이 되어 보니 생각이 바뀐다.
나, 이 여자 감당 못해!

“내기할까요? 정 형사는 뭐 거실래요? 인생 어때요? 나랑 한평생.”

도박은 불법입니다. 검사님, 아무리 괘씸하대도 피의자를 두드려 패면 안 됩니다!
설마 저 미행하셨어요? 부하 직원 집에는 뭐 하러 들어오겠다는 겁니까!
왠지 모르게 낯이 익은 것 같다니, 그거 쌍팔년도 수작입니다.
18대 1이요? 텐프로, 클럽 잠입? 점집은 또 왜요!
저희 지금 수사 중이라니까요!

“검사님, 그 손 스톱! 당장 손 안 떼시면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들어갑니다!”

도대체 범인을 쫓아 달리는 건지, 그녀를 피해 달리는 건지.
가만있자, 그러면 잡는 순간 잡히는 건가?
이 여자 정말 미치겠네!

구매가격 : 8,000 원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녀 1권

도서정보 : 이현수 | 2022-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로맨틱코미디#전문직#경찰/형사/수사관#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이 소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제외한 모든 인명과 기업명, 단체, 지명과 사건·사고는 작가의 237퍼센트의 당연한 허구입니다.

교통 범칙금 부과에서 시작된 기묘한 사건. BBP캐피털의 실체를 밝혀라!
정희 경사와 강이수 검사의 황당 유쾌 수사 보고서.

정의 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진해 온 대한민국의 열혈 경찰, 정희 경사.
강력계 형사 생활 8년차에 안 겪어 본 일도, 못할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수원지검 미친녀로 통하는 강이수 검사의 직속 수사관이 되어 보니 생각이 바뀐다.
나, 이 여자 감당 못해!

“내기할까요? 정 형사는 뭐 거실래요? 인생 어때요? 나랑 한평생.”

도박은 불법입니다. 검사님, 아무리 괘씸하대도 피의자를 두드려 패면 안 됩니다!
설마 저 미행하셨어요? 부하 직원 집에는 뭐 하러 들어오겠다는 겁니까!
왠지 모르게 낯이 익은 것 같다니, 그거 쌍팔년도 수작입니다.
18대 1이요? 텐프로, 클럽 잠입? 점집은 또 왜요!
저희 지금 수사 중이라니까요!

“검사님, 그 손 스톱! 당장 손 안 떼시면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들어갑니다!”

도대체 범인을 쫓아 달리는 건지, 그녀를 피해 달리는 건지.
가만있자, 그러면 잡는 순간 잡히는 건가?
이 여자 정말 미치겠네!

구매가격 : 4,000 원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녀 2권

도서정보 : 이현수 | 2022-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로맨틱코미디#전문직#경찰/형사/수사관#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이 소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제외한 모든 인명과 기업명, 단체, 지명과 사건·사고는 작가의 237퍼센트의 당연한 허구입니다.

교통 범칙금 부과에서 시작된 기묘한 사건. BBP캐피털의 실체를 밝혀라!
정희 경사와 강이수 검사의 황당 유쾌 수사 보고서.

정의 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진해 온 대한민국의 열혈 경찰, 정희 경사.
강력계 형사 생활 8년차에 안 겪어 본 일도, 못할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수원지검 미친녀로 통하는 강이수 검사의 직속 수사관이 되어 보니 생각이 바뀐다.
나, 이 여자 감당 못해!

“내기할까요? 정 형사는 뭐 거실래요? 인생 어때요? 나랑 한평생.”

도박은 불법입니다. 검사님, 아무리 괘씸하대도 피의자를 두드려 패면 안 됩니다!
설마 저 미행하셨어요? 부하 직원 집에는 뭐 하러 들어오겠다는 겁니까!
왠지 모르게 낯이 익은 것 같다니, 그거 쌍팔년도 수작입니다.
18대 1이요? 텐프로, 클럽 잠입? 점집은 또 왜요!
저희 지금 수사 중이라니까요!

“검사님, 그 손 스톱! 당장 손 안 떼시면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들어갑니다!”

도대체 범인을 쫓아 달리는 건지, 그녀를 피해 달리는 건지.
가만있자, 그러면 잡는 순간 잡히는 건가?
이 여자 정말 미치겠네!

구매가격 : 4,000 원

피에 젖은 꽃 (플라우티아 외전)

도서정보 : 소선아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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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의하면 아비엑시온의 오라비의 손에 죽게 될 운명인 그녀는
필사적으로 원작을 벗어나 현실로 돌아가려 한다.

“계, 계속 누, 누님이 생, 생각나서…….”
“…….”
“자, 잠도 모, 못 자고…….”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오라비인 아스타로트와 황자인 요한네스의 태도가 달라지고
아비엑시온 공주를 둘러싼 피의 궁중 암투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구매가격 : 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