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블루스

도서정보 : 미야 | 2021-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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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장마가 내리는 여름날.
가은은 거리에 쓰러져 있는 남자, 휘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간다.

“여기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요?”
“비 그칠 때까지만이라도 괜찮다면요.”

돌아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휘.
가은은 상처 입은 어린 짐승을 제집에 거두기로 한다.
동거의 시작이었다.

*

“잘할게요. 누나가 만족할 때까지.”

휘가 속삭였다. 단어를 말할 때마다 새어 나오는 바람이 귓가를 간질였다.
그는 침대에 나를 가지런히 내려놓고는 내 위에 올라탔다.
그러곤 고개를 숙여 귓바퀴를 깨물었다.

“……나랑 이런 거 해도 괜찮겠어요?”
“말했잖아요.”

귓가에 바짝 붙어서 말하는 휘의 목소리는 자극적이었다.

“처음부터 누나랑 하고 싶었어요.”

구매가격 : 3,000 원

심청이의 임금님

도서정보 : 이소저 | 2021-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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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물#나이차커플#동거#로맨틱코미디#나쁜남자#절륜남#소유욕/독점욕/질투#운명적사랑

고전소설의 심청이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고 근림의 낚싯줄에 걸려 현대에 나타났다.

“너……인어인가?”

자신이 묻고도 어이없었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생각과 동시에 그녀의 다리를 더듬은 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지느러미를 찾기 위함이었다.

“무엄하옵니다. 점잖으신 도련님께서 처녀의 치맛자락을 들치다니요.”

심청은 발끈해서는 입꼬리를 매섭게 치켜 올리며 쏘아붙였다.

“넌 뭐야?”

“소녀 심청이라 하옵니다.”

“심청이? ……영화 촬영하나? 집이 어디지?”

“집 말씀이시옵니까? 어찌 망측하게도 처자의 거처를 확인하려 하시옵니까? 소녀, 황해도 황주가 고향이옵니다.”

“화, 황해도?”

근림의 손은 순간적으로 낚시의자 옆에 두었던 휴대폰으로 향했다.
황해도 황주…….
황해도 황주라. 여자는 인어가 아니고 간첩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강 비서의 은밀한 변장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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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로 명성이 자자한 진명 그룹의 사장 명우.
그에겐 특이한 비서가 있다. 바로 눈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 안경에 주근깨투성이 얼굴을 지닌 비서, 강미령.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다가오던 자신에게 선을 긋고, 치를 떠는 그녀에게 관심이 가는 것은 명우에게 당연한 일이었다.
제 관심을 끄는 미령을 유혹해 보고 싶어 승부욕을 불태우던 그는, 나른한 일상의 일탈로써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우리가 서로 원하는 것을 뺏고 빼앗을 수 있는지 해 보는 거야.”

구매가격 : 4,300 원

그녀는 나의 봄바람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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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피증 환자인 남자 최지후와
봄바람 같은 미소의 여자 정유지가 벌이는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여자 기피증이 심해 여자와 신체적인 접촉이라도 할라치면
닭살이 돋아 절대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는 남자 최지후.
그런 그의 직업은 얄궂게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성형외과 의사.

그러나 그런 그 앞에 길에서 주운 여자 정유지가 나타나면서
모든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설이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녀는 나의 봄바람』

구매가격 : 3,000 원

나만의 남자 나만의 보디가드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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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른다. 그저 싸우는 것밖에는…….
하지만 배신자처럼 찾아온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남자.

진실한 사랑을 가지기 위해
그녀를 원하지 않는 남자에게 계약결혼을 요구해야만 하는 여자.
과연 진실한 사랑을 소유할 수 있을까?

설이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나만의 남자 나만의 보디가드』

구매가격 : 3,000 원

내게로 온 천사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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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초희.
그녀의 앞에 까칠하면서도 자꾸만 궁금해지는 한 남자가 나타났다.
바로 날카로운 눈빛 속에서 느껴지는 어딘지 모를 슬픔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대, 우혁.
초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그에게 틱틱대면서도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나 아저씨한테 관심 있어요!”

구매가격 : 4,000 원

네메시스의 복수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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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앗아갔던 그날,
나는 사랑이 아닌 복수를 택했다.

오직 복수의 그날만을 기다려온 네메시스처럼,
이제 그를 향한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설이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네메시스의 복수』

구매가격 : 3,000 원

 

얼음 공주의 사랑

도서정보 : 설이나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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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4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설이나 님의 〈얼음 공주의 사랑〉을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그녀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줄 왕자님은 누구일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 잠근 채 무감정하게 살아가던 채련. 그런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봄바람과도 같은 한 남자가 다가온다. 채련의 얼어붙은 마음을 자꾸만 두드리는 그, 박선재. 그로 인해 자신이 쌓아 온 얼음 성이 조금씩 녹아 가자 불안해진 채련은 선재를 냉정하게 밀어내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녀에게 더욱 다가오며 사랑을 속삭이는 그의 모습에 채련의 마음속 빙벽에는 점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잠깐 맛보기

“어, 아가씨, 또 만났네요.”

선재는 그녀에게 다가가며 알은체를 했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 둥한 채 그를 올려다보았다. 어디서 보았을까. 무궁화 하나가 붙은 모자를 쓴 군인이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참으로 매력적인 미소였다. 채련은 남자의 미소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그의 미소에 갑자기 그녀는 가슴이 설Ž다.
하지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채련은 마음과는 달리 차갑게 말했다.

“누구시죠? 전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그는 채련의 차가운 반응에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우리는 초면이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소령님을 만난 적이 있단 말인가요?”

“아가씨, 지난번 기차 안에서 만났잖아요.”

“아! 그때 차를 태워 주셨던 분이군요. 그런데 웬일이세요?”

“오늘도 남자 친구 면회하기 위해 여기에 온 건가요?”

선재는 다 알면서도 그리 물었다.

“아, 예……. 오늘은 벌써 면회를 한걸요.”

“벌써요? 왜 이렇게 빨리 헤어졌어요?”

“아뇨. 그게 아니라 제 친구는 남자친구와 같이 있어요. 저만 떨어져 나왔죠. 괜히 방해하는 게 싫어서요.”

“그래도 같이 놀다가지 그랬어요.”

“아뇨, 전 혼자 있는 게 좋아요.”

그녀의 온몸에서는 그를 경계하는 차가운 냉기가 물씬 풍겼다. 하지만 선재는 어떻게든 그녀를 잡아야 했다. 따라서 그는 그녀가 서울로 바로 올라간다는 말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모처럼 왔으니 바다나 한번 보고 갈까 생각 중이에요.”

그는 그녀의 대답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겉으로는 표정 변화 없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라도 그녀가 자신에게 거부감을 가져 도망가 버리면 어떡하나 싶어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하긴 여기까지 왔으면 바다를 보고 가야죠. 내가 안내할 테니까 보고 가요.”

* 이 전자책은 2004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얼음 공주의 사랑〉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내 심장에 핀 사랑

도서정보 : 김설리 | 2021-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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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남자, 현지우. 사랑을 모르는 남자의 사랑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 사랑이 금지된 사랑이었다. 여자, 장세희. 그녀에게 사랑은 아픔, 그리고 두려움일 뿐. 온몸으로 거부한 사랑이 절망스러운 혼자만의 사랑으로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

도서정보 : 이기옥 | 2021-08-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궁정로맨스#서양풍#절륜남#계략남#왕족/귀족#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짝사랑남#능력녀#도도녀

탈*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은 [백작 부인의 호위 기사]와 연관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제 일은…… 그냥 하룻밤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 황태자비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지금 그대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해?”
“네.”
“그럼 이제부터 그대는 내 정부인가? 하룻밤을 보냈으니 내 정부가 맞지. 안 그런가?

제국 유일의 황자이자 황태자인 레오나드 드라셀 프렌스.
제국 최고의 권력자이며 잘생긴 외모 덕에 모든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그가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바넷사만은 그를 싫어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발에 금색 눈동자를 지닌,
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영애 중 한 명인 바넷사 드라셀 카산드라 후작 영애는
어릴 적 상처로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 그 자체이다.
그러나 바넷사 외에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레오나드 황태자는
결국 바넷사의 이종사촌인 드컬스 공작의 도움을 받아
가면무도회에서 그녀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토록 뜨거운 밤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그를 거부하는 바넷사.
그녀를 얻기 위한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