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계(密契)

도서정보 : 신해수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벌남#잔잔물#애잔물#운명적사랑#뇌섹남#능력남#사이다남#다정녀#순정녀#신파#동정남#상처녀#다정녀#외유내강

“조건은 간단합니다. 6개월 동안 일주일에 2번. 이곳으로 와 육체적인 관계를 나누면 됩니다.”
그녀의 커다란 눈이 작게 흔들렸다. 10억이라는 금액에 이미 각오는 하고 있었다.
사랑 없이도 육체적 관계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어리지 않았고, 돈이 절실했다.
“단, 염두에 두어야 할 특별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격앙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은 나누되,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사랑에 빠진 순간, 이 계약은 파기됩니다. 당연히 지급되었던 돈까지 모두 회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 돈으로 여자를 살 만큼 욕망을 절제 못 하는 남자를, 그녀는 사랑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까.
“네, 알겠습니다.”
떨리는 목소리가 적막한 공기를 갈랐다.

밀계, 비밀스레 맺는 계약.

그것이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2,200 원

고지식 대왕과 무식 마녀의 전설

도서정보 : 김강미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까칠남#친구>연인#순정남#후회남

무식마녀 최종희, 늘 익수하다 못해 만만한 남자, 민재석. 23년 7개월 전부터 마주보며 살고 있지만 그에게는 적응할 수가 없다. 그와 나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아니 뇌구조 자체가 다르다. 행복지상주의자로서 사랑을 꿈꾸는 나는 로맨틱한 면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현실주의자 재석이 정말 싫다.

고지식 대왕 민재석, 반듯한 이마에 날렵한 콧날, 섹시해 보이는 입술, 18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군 제대 후 지속적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 거기다가 자타가 공인하는 수재로 지금은 잘 나가는 외환딜러. 잘 나가는 내 인생에서, 내 삶에서 유일무이한 걸림돌이 있었으니 그 이름 최종희. 결코 그녀와 부딪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지독하게 거칠어

도서정보 : 이정숙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상처남#후회남#절륜남#상처녀#재벌남#소유욕/독점욕/질투#동정녀

스스로 말을 잃은 여자와,
사생아로 태어나 마음의 빗장을 닫은 남자.
상처 입은 둘의 지독하게 거친 로맨스!


“네가 날 데리고 왔어?”

사생아로 태어나 배다른 형제들에게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재경. 비 오던 어느 날, 피를 쏟으며 쓰러진 그에게 한 여자가 나타난다.

“벙어리냐?”
[도와준 사람한테 그런 태도는 실례인 것 같은데요.]

부족한 것 없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는 여자, 연준. 재경은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자신과 다른 세상에 사는 듯 청아한 그녀를 원하게 된다. 욕망에 휩싸인 재경은 결국 그녀를 거칠게 몰아붙이는데…!

“네 옆에선 숨이 쉬어져.”

연준을 향한 재경의 지독한 집착!
재경은 연준에게 가여운 남자가 아닌 아찔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800 원

 

서울 여름 커피

도서정보 : 한여름 | 2020-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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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미남공, 다정공, 순진공, 무심공, 연하공, 짝사랑공, 후배공, 미인수, 소심수, 짝사랑수, 성실수, 선배수, 일상물, 잔잔물, 달달물, 수시점

스물다섯. 대학생. 애인 없음. 만들 생각도 없음.
카페 ‘커피 브레이크’ 아르바이트생 임솔의 일상은 평화롭다.
좋아하는 커피가 있고, 원하는 만큼 마음껏 틀어 둘 노래가 있고,
아침에는 환한 햇빛이, 오후에는 주홍빛 노을이 창 너머로 드리워지는 여름.
더 바라는 것도, 새롭게 경험하고픈 것도 없던 잔잔한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후배 한 명이 돌을 던지는데…….

“집이랑 더 가까운 데서 아르바이트하는 게 좋지 않아?”
“여기 노래가 좋아서요.”

‘임솔이 선곡하는 노래 때문에 커피 브레이크에서 일하게 됐다’는 이윤겸은
특유의 무심한 얼굴, 무던한 말투로 자꾸만 임솔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기다렸어요. 형 오시는 거.”
“나를? 왜?”
“그냥…… 처음 내려 본 커피는 형이랑 같이 마시고 싶어서요.”

얘도 나를 좋아하나? 내게 관심이 있나? 어쩌면 얘도 나를…….
‘용기 내지 말자’, ‘서로 불편하게 만들지 말자’를 삶의 모토로 삼고 있던 솔은
그런 윤겸의 태도에 태어나 처음 용기를 내 보기로 한다.

“윤겸아.”
“네?”
“다음 주에 시간 돼?”
내 목소리가 내 귀엔 목이 멘 것처럼 들렸다.
생애 최초의 용기였다.

더운 여름, 짝사랑의 강에 몸을 던진 임솔의 용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구매가격 : 2,600 원

 

농부가 수확한 마법사 1권

도서정보 : 내츄럴향기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근미래물 #게임물 #오해/착각 #힐링물 #집착공 #외톨이공 #재벌공 #까칠공 #초딩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착각수 #달달물

“조건을 들어주면, 수고비 의미로 이걸 주도록 하지.”

어느 유명 게임사에서 진행한 랜덤 박스 이벤트.
그 안에는 종류도, 개수도 랜덤으로 VR 게임 칩이 들어 있다는데.
배달 알바로 겨우 게임기만 마련한 주하에겐 꼭 갖고 싶은 꿈의 상자였다.
그런데 그 꿈이…… 지금 이루어진 것 같다.

길에서 만난 부자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 조건은 다음과 같다.
2801호 남자에게 매일 직접, 대면해서 음식을 전달하는 것.

얼핏 쉬워 보이는 일이었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검은 후드 티에 검은 마스크, 검은 장갑까지 온몸을 꽁꽁 가리고선
문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남자.
하지만 상자는 이미 열었고, 주하는 단 하나뿐인 게임 칩에 홀려 버렸다.

<주인공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국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농지를 그냥 둘 수 없었던 그들은 하나뿐인 손자에게 맡기게 되는데…….>

오래전 PC 게임으로 나왔다가 근래 큰 회사에 인수되었다던 비운의 작품.
농사 게임이면서 연애도, 전투도 가능한 1인 개발 솔로 플레이 게임.
가상 현실판 ‘마이 러브 마이 라이프’에서 주하는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1회차 목표는…… NPC 공략.
그런데 이 NPC가, 어째 2801호 남자를 닮았다?

구매가격 : 3,600 원

 

농부가 수확한 마법사 2권

도서정보 : 내츄럴향기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근미래물 #게임물 #오해/착각 #힐링물 #집착공 #외톨이공 #재벌공 #까칠공 #초딩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착각수 #달달물

“조건을 들어주면, 수고비 의미로 이걸 주도록 하지.”

어느 유명 게임사에서 진행한 랜덤 박스 이벤트.
그 안에는 종류도, 개수도 랜덤으로 VR 게임 칩이 들어 있다는데.
배달 알바로 겨우 게임기만 마련한 주하에겐 꼭 갖고 싶은 꿈의 상자였다.
그런데 그 꿈이…… 지금 이루어진 것 같다.

길에서 만난 부자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 조건은 다음과 같다.
2801호 남자에게 매일 직접, 대면해서 음식을 전달하는 것.

얼핏 쉬워 보이는 일이었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검은 후드 티에 검은 마스크, 검은 장갑까지 온몸을 꽁꽁 가리고선
문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남자.
하지만 상자는 이미 열었고, 주하는 단 하나뿐인 게임 칩에 홀려 버렸다.

<주인공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국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농지를 그냥 둘 수 없었던 그들은 하나뿐인 손자에게 맡기게 되는데…….>

오래전 PC 게임으로 나왔다가 근래 큰 회사에 인수되었다던 비운의 작품.
농사 게임이면서 연애도, 전투도 가능한 1인 개발 솔로 플레이 게임.
가상 현실판 ‘마이 러브 마이 라이프’에서 주하는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1회차 목표는…… NPC 공략.
그런데 이 NPC가, 어째 2801호 남자를 닮았다?

구매가격 : 3,600 원

 

농부가 수확한 마법사 3권 (완결)

도서정보 : 내츄럴향기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근미래물 #게임물 #오해/착각 #힐링물 #집착공 #외톨이공 #재벌공 #까칠공 #초딩공 #서브공있음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착각수 #달달물

“조건을 들어주면, 수고비 의미로 이걸 주도록 하지.”

어느 유명 게임사에서 진행한 랜덤 박스 이벤트.
그 안에는 종류도, 개수도 랜덤으로 VR 게임 칩이 들어 있다는데.
배달 알바로 겨우 게임기만 마련한 주하에겐 꼭 갖고 싶은 꿈의 상자였다.
그런데 그 꿈이…… 지금 이루어진 것 같다.

길에서 만난 부자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 조건은 다음과 같다.
2801호 남자에게 매일 직접, 대면해서 음식을 전달하는 것.

얼핏 쉬워 보이는 일이었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검은 후드 티에 검은 마스크, 검은 장갑까지 온몸을 꽁꽁 가리고선
문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남자.
하지만 상자는 이미 열었고, 주하는 단 하나뿐인 게임 칩에 홀려 버렸다.

<주인공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국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농지를 그냥 둘 수 없었던 그들은 하나뿐인 손자에게 맡기게 되는데…….>

오래전 PC 게임으로 나왔다가 근래 큰 회사에 인수되었다던 비운의 작품.
농사 게임이면서 연애도, 전투도 가능한 1인 개발 솔로 플레이 게임.
가상 현실판 ‘마이 러브 마이 라이프’에서 주하는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1회차 목표는…… NPC 공략.
그런데 이 NPC가, 어째 2801호 남자를 닮았다?

구매가격 : 3,600 원

 

림의 이름 : 가을

도서정보 : 기맴복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절마다 출간되는 옴니버스형 소설, <림의 이름>!

도시를 뒤덮은 숲과 숲을 몰아내려는 도시,
인간과 자연은 끊임없이 대립한다.

“사는 게 다 돈이네.”

반인반목의 보부상 해수는
숲과 도시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정처 없이 떠돌며 신비한 물건을 팔아 삶을 연명한다.

“해수 욕하는 거 진짜 너무 귀여워. 잡아먹고 싶어.”
오로지 살아 있는 것만을 취하는 기이한 수집가, 차웅과

“내가 고자 안 되려고 발악하면서 비뇨기과까지 다녔어. 알아?”
잔인한 성정의 목단이자 천누각의 우두머리, 정목월,

“너 또한 내가 지켜야 할 숲의 일부이다.”
숲의 지배자이자 요수의 아버지인 자연의 왕, 청요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을 뿐인데
자꾸만 이상한 놈들과 엮이기 시작했다.

진짜, 올해 나한테 무슨 액이 꼈나?

구매가격 : 3,000 원

 

킬링 파트 외전

도서정보 : 퀸틴 | 2020-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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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빌어먹게 오래 찾았다고요, 개자식아.”

가족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헌터가 된 마틴은
힐데행 기차에서 원수, 레비아탄을 드디어 붙잡는다.
그러나 25년 만에 마주한 그는…… 어딘가 좀, 이상했다.

“5천 살 이후로 안 세었다. 할아버지라고 부르거라.”
“양심 없네요. 고조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인간의 촌수는 모른다.”

기억 속의 그보다 조그마한 체구에 얼빠진 표정,
거기에 대화가 삐끗할 만큼 엉뚱한 말만 내뱉는 데다
틈만 나면 ‘죽여도 된다’며 오히려 마틴을 더 자극한다.

가두어 괴롭히고, 공격하고, 수치를 주겠다 몸까지 섞었는데
이상할 만큼 다정한 원수를 보며 마틴은 자꾸만 휩쓸린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게 있습니까?”
“적어도 내게 넌 친밀하다.”

아, 로프에 결박된 것은 그인데 꼭 제가 사로잡힌 것 같다.

구매가격 : 2,000 원

 

시간은 너를 남기고

도서정보 : 주영은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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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만 남아 겁나는 게 없던 남자에게
잃을까 봐 두려운 것이 생겼다.
“맞서든지 무시하든지, 한 가지만 해.”

모든 것을 체념하고 인생을 놓아 버린 여자에게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생겼다.
“기대했어요. 동정이 아니라 날 좋아해 주면 좋겠다.”

삶을 도난당한 여자, 도주연.
삶을 도륙당한 남자, 권승재.
서로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며 덩치를 키웠다.

“나란 사람,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어요?”
“말만 해. 다이너마이트보다 더한 거라도 감당할게.”

쇳덩이처럼 견고하게 움켜쥐고 있던 진심이
갈라진 틈을 비집고 흘러나오던 순간,
어둡기만 하던 이전과는 다른 시작이 열렸다.

“도주연 씨, 나하고 연애를 좀 해 줘야겠는데.”
“…연애든 결혼이든 해 봐요.”

구매가격 : 4,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