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의 욕망
도서정보 : 하서린 | 2020-07-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이런 제길! 도대체 뭐 이런 경우가 있냐고!
서른두 번째 생일, 친구와 함께 나이트에 갔다가 부킹으로 만난 남자. 싸가지 없고, 밥맛없게 말해도 카리스마 있고 잘생긴 모습에 흔들린 죄로 하룻밤을 보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어떻게 그 어린 놈이 새로 온 기획실장일 수가 있느냐고!
거기다 뭐? 나랑 보낸 밤이 별로였으니, 매달리지 말라고?
뭐 이런 경우가 있냐고!
서주아 인생에 이런 악연은 없었다고!
“당신이, 알아주길 바랐어.”
“……뭘?”
그녀의 입술에 화인(火印)처럼 선명한 키스자국을 남긴 그가 허스키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 또한 흔들리는 눈길로 물었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흘러나왔다.
“평범한 여자와 평범한 남자가 만나, 서로를 알아 가는 것이 무엇인지.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당신도 알게 해 주고 싶었어. 당신을 하룻밤 상대로 생각했다면 난 이미 당신을 놓아줬을 거야.”
“…….”
“그리고 또 하나, 당신한테 손을 대는 순간, 내가 내 자신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신 몸에 손을 댈 수 없었고, 당신 집에는 더욱 들어올 수 없었던 거야. 내가 오늘 얼마나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나?”
“거……짓말.”
그녀는 믿을 수 없었다. 그는 강인한 남자였다. 그녀가 시율 앞에서 옷을 벗고 스트립쇼를 한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였다. 그런데 자신 때문에 긴장을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심장은 그의 말을 믿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의 말에 미친 듯이 심장이 뛰어 대기 시작했고 그녀의 온몸은 긴장 상태로 돌입했다.
“젠장, 당신이란 여자는 왜 이렇게 날 흥분하게 만드는 거지?”
믿을 수 없어 하는 그녀에게 그는 나직한 욕설과 함께 원망 섞인 질문을 던졌다. 그의 말 한마디가 왜 그렇게도 그녀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를 보며 그녀는 자신의 내부가 무엇인가로 꽉 채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구매가격 : 3,500 원
가둘 거야
도서정보 : 락희 | 2020-07-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그는 나의 도련님
쳐다볼 수밖에 없는 나무……. 권윤수
“이서경 널 내 품에 가둘 거야. 영원히.”
처음 보았던 중학생이 아닌 남자가 되어 다가왔다.
“이서경 널 내 품에 가둘 거야. 영원히.”
사랑할래, 사랑할 수밖에 없어, 사랑하고 있어. 이서경
“너는 모르는 것 같은데. 나 아프거든.”
“아프다는 말 하지 말지. 난 이서경 너 때문에 심장이 새카맣게 타 버렸거든.”
“까불지 마라.”
“누나 같은 것 안 키운다는 것 알잖아. 특히 이서경 당신은 내 누나 아니잖아.”
발끝에서부터 뜨끈한 열기가 올라오며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한마디, 한마디가 뜨거운 태양처럼 타오르게 했다.
“여자이고 연인이지.”
“재미있는데…….”
“그만 말해. 입술 덮어 버릴 거야.”
구매가격 : 1,100 원
와치 유어 스텝!(WATCH YOUR STEP!)
도서정보 : 모노피 | 2020-07-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리맨물, 원나잇,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재벌공, 존댓말공, 다정수, 순진수, 삽질물, 3인칭시점
통 느끼질 못해서 고민하던 오메가 서은제는
우연히 러트가 온 알파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여태 고민했던 것이 무색하게 끝내주는 밤을 보낸 덕에
걱정거리 하나를 해결한 줄 알았는데…….
“프로젝트 미팅 있는데 서 대리도 같이 가야겠다.”
“……네?”
회사 생활 도중 엉겁결에 미팅에 끌려간 은제는
상대 기업의 이사를 보자마자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최주원입니다.”
은제는 눈을 꽉 감았다. 조심스레 손을 잡으며 고개를 깊게 숙였다.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얼굴을 보여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
“서…은제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지난번 은제와 몸을 맞추고 종일 뒹굴었던 그 알파.
그 남자가 앞으로 협업해야 할 대기업의 이사로서 눈앞에 서 있었다.
***
한편 주원은 러트로 인해 은제와의 하룻밤을 기억하지 못하고,
친구의 말에 따라 자신과 잤다던 오메가를 찾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3,400 원
[세트]늑대의 간택(전 2권/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20-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현사에 버려져 천방지축으로 자란 소녀, 연이서.
“인사드려라. 네 아버지시다.”
열일곱 평생 없던 부모님이 생겼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없이 내려진 하명.
“혼인을 하라고요?”
대뜸 삼황자에게 시집을 가란다.
잔인하고 괴팍한 황실의 천덕꾸러기에게.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던 삼황자, 단.
“혼례 올린 첫날부터 소박맞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차비가 보낸 여인.
출생에 얽힌 비밀도 모른 채 이용만 당하는 슬픈 여인.
“그리하지. 대례복을 벗겨 주길 원한다면.”
저와 엮이면 불행해질 것을 알기에 지켜 주고 싶었다.
맑고 행복해 보이던 황궁 밖에서의 연이서를.
“제가 저하의 비가 맞는 것이지요?”
애처로이 묻는 말에 무너지는 마음의 벽.
“내 반려가 된 이상 놓아줄 생각은 없어.”
스스로 얽고 만 인연의 타래.
지키기 위해 뛰어넘어야 하는 가혹한 시험이
단과 이서의 앞에 차례대로 닥쳐온다.
구매가격 : 8,600 원
늑대의 간택 1권
도서정보 : 류재현 | 2020-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현사에 버려져 천방지축으로 자란 소녀, 연이서.
“인사드려라. 네 아버지시다.”
열일곱 평생 없던 부모님이 생겼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없이 내려진 하명.
“혼인을 하라고요?”
대뜸 삼황자에게 시집을 가란다.
잔인하고 괴팍한 황실의 천덕꾸러기에게.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던 삼황자, 단.
“혼례 올린 첫날부터 소박맞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차비가 보낸 여인.
출생에 얽힌 비밀도 모른 채 이용만 당하는 슬픈 여인.
“그리하지. 대례복을 벗겨 주길 원한다면.”
저와 엮이면 불행해질 것을 알기에 지켜 주고 싶었다.
맑고 행복해 보이던 황궁 밖에서의 연이서를.
“제가 저하의 비가 맞는 것이지요?”
애처로이 묻는 말에 무너지는 마음의 벽.
“내 반려가 된 이상 놓아줄 생각은 없어.”
스스로 얽고 만 인연의 타래.
지키기 위해 뛰어넘어야 하는 가혹한 시험이
단과 이서의 앞에 차례대로 닥쳐온다.
구매가격 : 4,300 원
늑대의 간택 2권(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20-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현사에 버려져 천방지축으로 자란 소녀, 연이서.
“인사드려라. 네 아버지시다.”
열일곱 평생 없던 부모님이 생겼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없이 내려진 하명.
“혼인을 하라고요?”
대뜸 삼황자에게 시집을 가란다.
잔인하고 괴팍한 황실의 천덕꾸러기에게.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던 삼황자, 단.
“혼례 올린 첫날부터 소박맞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차비가 보낸 여인.
출생에 얽힌 비밀도 모른 채 이용만 당하는 슬픈 여인.
“그리하지. 대례복을 벗겨 주길 원한다면.”
저와 엮이면 불행해질 것을 알기에 지켜 주고 싶었다.
맑고 행복해 보이던 황궁 밖에서의 연이서를.
“제가 저하의 비가 맞는 것이지요?”
애처로이 묻는 말에 무너지는 마음의 벽.
“내 반려가 된 이상 놓아줄 생각은 없어.”
스스로 얽고 만 인연의 타래.
지키기 위해 뛰어넘어야 하는 가혹한 시험이
단과 이서의 앞에 차례대로 닥쳐온다.
구매가격 : 4,300 원
언박싱 와이프(Unboxing Wife)(외전)
도서정보 : 피오렌티 | 2020-07-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랜 시간 동경하고 흠모했던 대상이
맞선 상대로 나와서 혼사를 거부하라 종용한다.
“나, 오래 만난 애인 있습니다. 헤어질 생각 전혀 없어요.
나랑 그 여자, 둘 중 하나가 죽기 전까지는.
그런 쓰레기 결혼, 하고 싶습니까?”
이룰 수 없는 희망이 만들어 낸 결혼은
시작부터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 되어 세정을 몰아붙인다.
“이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몰랐어요.”
이렇게까지 망가졌을 줄은.
화냥년 주제에, 개 같은 년, 어디서 감히.
“역겹다고, 너 같은 여자…….”
그런데 어떻게 이런 향을 풍기지?
침대 위에 못 박듯 눌러 쓰러뜨린 여자에게서 나는 참을 수 없게 만드는 향기.
“하지 말아요! 이제 와서 왜……!”
“지금이라도 권리를 행사해 보려고.”
남편으로서의 권리.
그가 이를 으득 갈며 내뱉었다.
벗어날 수 있을 리 없었다.
부수는 쪽도 부서지는 쪽도.
이미 손에 넣어 버렸으니까.
구매가격 : 1,200 원
[GL]빨강 방의 여인
도서정보 : 진라나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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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가질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내가 못 가지면 이 세상 아무도 못 가져!"
두 여자의 납득할 수 없는 사랑. 이것도 사랑이거든~ |출판사 서평 납득 못할 기괴한 사랑과 숨 막히는 스릴러가 하룻밤 새 드라마틱한 백합 로맨스로 피어난다!
구매가격 : 2,500 원
야행기(夜行記)
도서정보 : 이기린 | 2020-07-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판타지로맨스
꿈에서 본 새하얀 몸피의 호랑이가 똑바로 서서 두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둠에 가려진 풀숲 사이 시퍼런 두 개의 인광이 잔등처럼 일렁였다.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이번에는 호랑이만큼이나 커다란 사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도대체 댁은 뭐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 왜 내게 이러는 게요?”
두화는 사내가 무서웠다.
“나도 모른다. 그냥 네가 보였다. 처음에는 도토리만 해보이고, 두 번째에는 밤톨만 해보이더니, 그 다음날은 너만 보이더라.”
아둑시니는 그녀가 좋았다.
둘은 한동안 그렇게 서서 눈싸움을 하였다.
마치, 깊은 숲속에서 맹수와 맞닥뜨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눈을 피하거나 물러서면 짐승의 날카로운 발톱에 갈기갈기 찢기어 먹히고 말 것이다.
뻣뻣이 버티고 선 그녀의 등 뒤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웃는 건지 뭔지 모를 표정이었다. 살짝 벌어진 그의 입술 사이로
살육에 능한 맹수처럼 뾰족한 송곳니가 새하얗게 보였다.
구매가격 : 3,500 원
매귀(魅鬼)[야행기외전]
도서정보 : 이기린 | 2020-07-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판타지로맨스
꿈에서 본 새하얀 몸피의 호랑이가 똑바로 서서 두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둠에 가려진 풀숲 사이 시퍼런 두 개의 인광이 잔등처럼 일렁였다.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이번에는 호랑이만큼이나 커다란 사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도대체 댁은 뭐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 왜 내게 이러는 게요?”
두화는 사내가 무서웠다.
“나도 모른다. 그냥 네가 보였다. 처음에는 도토리만 해보이고, 두 번째에는 밤톨만 해보이더니, 그 다음날은 너만 보이더라.”
아둑시니는 그녀가 좋았다.
둘은 한동안 그렇게 서서 눈싸움을 하였다.
마치, 깊은 숲속에서 맹수와 맞닥뜨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눈을 피하거나 물러서면 짐승의 날카로운 발톱에 갈기갈기 찢기어 먹히고 말 것이다.
뻣뻣이 버티고 선 그녀의 등 뒤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웃는 건지 뭔지 모를 표정이었다. 살짝 벌어진 그의 입술 사이로
살육에 능한 맹수처럼 뾰족한 송곳니가 새하얗게 보였다.
구매가격 : 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