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배팅(외전증보판)
도서정보 : 금홍림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동정을 받아 줘요!”
신생 프로야구 팀 위덤의 스카우트 팀장, 연민주.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어를 낚아 행복했었다.
바로 그 몬스터 베이비가 제 동정을 선물하기 전까진.
“난 오늘만 너랑 놀 거야.”
위덤의 승률을 배로 올려 준 기특한 복덩어리, 권이강.
무서운 건 딱 하나, 원하는 것도 딱 하나, 그녀 연민주.
첫눈에 반한 그녀가 사랑만 준다면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았다.
“나 약혼자도 있어. 너랑은 오늘만 실컷 놀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내일을 살 거야. 괜찮아?”
“어른이 이렇게 치사해도 됩니까?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고, 동정만 챙기고 버린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와요?”
“그런 어른이라 싫지? 그러니 그만…….”
더는 이런 일로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사정 봐주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쳐 오는 이강 때문에
도무지 퇴로가 보이질 않는다.
“계속 놀아요. 몰래 놀아요. 내가 세컨드 해 줄게요.”
솔직하게, 뜨겁게, 오로지 직진만 할 줄 아는
10세 연하 짐승남의 풀 발기 판타스틱 사랑 고백.
뜨거운 배팅.
구매가격 : 6,200 원
[합본]후작과 나-너에게로 가기까지(전2권)
도서정보 : 정유석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머니, 버스, 입양, 영국, 닉, 닉, 닉.
화재로 날아가 버린 일곱 살 이전의 기억 이후
진을 붙잡아 준 것은 닉 웨즐리였고 그때부터 그는 그녀 인생의 전부였다.
한국인 입양아가 감히 후작님을 차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를 잃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차지해야 했다.
열여덟 살부터 시작된 그 전쟁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그녀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될 터였다.
<본문 중에서>
― 사랑한 것을 후회하면서도 여전히 소중한 그 사람. 내가 그의 첫사랑이 되고 싶네
젖은 바지에서 다리를 빼내는 그의 움직임이 거칠어졌다.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약간 잠긴 목소리가 작게 물어 왔다. 아닌 척하며 완벽히 속여 넘기기에 진은 자신에 관한 한 무척이나 눈치가 빠른 편이니, 그냥 우기는 수밖에.
“글쎄. 요즘 즐겨 듣는 노래야?”
― 그 사람이 단순한 애인이 아닌 나의 영원한 반려가 되어 줬으면
신랄하게 비틀어지려는 입가에 힘을 주어야 했다.
“응, 한 백만 번쯤 들은 것 같은데― 싫으면 끌까?”
이후 가수가 누구니, 이 가수가 제일 나으니 어쩌니 하는 진의 말보다 흐느끼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사가 더 크게 들려왔다.
― 그는 내 마음을 여는 열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그에게 전해 주세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와 달라고
구질구질한 사랑 타령일 뿐인데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말 그대로 구질구질해서 그런지도.
“아니. 네가 듣고 싶으면 들어. 그저 옷이 잘 안 벗겨져서 그래. 비가 지겨워. 나중에 프랑스나 미국에 가서 살 거야.”
둘러대느라 한 말이었지만, 그 말이 오히려 진의 얼굴색을 변하게 만들었다. 뒤늦게야 그것을 깨달은 닉은 벽에 머리라도 박고 싶었다. 그가 기숙사에 가는 것조차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알면서 그딴 소리를 하다니.
그래서 진의 앞에 무릎을 꿇고는 두려움이 짙게 드러난 얼굴을 급히 부여잡고 입술을 밀어붙이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런 곳에 가게 되면 당연히 널 데려갈 거라는 말을. 그러고 싶다는 말을.
―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지, 나의 반려가 될 그 사람을
입 안까지 얼어붙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진 때문에, 그리고 구질구질한 가사가 가슴속 어딘가를 피가 나도록 긁는 것만 같아서 결국 닉은 고개를 들고 중얼거렸다.
“그냥 해 본 말이야.”
그 말에 여전히 불안해하는 눈가가 천천히 접히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안도한 건 아니었다. 눈을 내리깔아 표정을 숨기는 것이지. 가슴의 긁힌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오후에는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데,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지금 아니면 언제 볼지 모른다고.”
진이 마지못해 고개를 흔들자, 습기를 머금어 군데군데 뭉친 앞머리가 이마에서 흔들거렸다. 그래도 시선은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그 눈가가 대번에 동그래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두 손을 담요 아래로 넣어, 가는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제가 주시하고 있던 눈가에 의아함이 담기기도 전에 두 다리를 옆으로 벌림과 동시에 담요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두터운 담요 속이라 거의 빛이 스며들진 않았지만, 원하는 목표물을 찾기에는 충분했다. 단숨에 팬티를 옆으로 밀어 내고 입을 크게 벌려 달콤한 곳을 머금었다. 그러자 작은 몸에 경련이 스쳐 가며 기대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안……! 흐으…… 하……!”
그가 입을 가져다 댈 때마다 민망한 건지, 부끄러운 건지 늘 이런 반응이었다. 처음 자신을 유혹할 때 제 남성을 입에 물기까지 한 녀석치고는 참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이었다. 제 말실수가 그대로 묻혀 버렸으니.
여린 피부를 빨아들이고 희롱하는 것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담요에 가려진 그의 푸른 눈동자는 여전히 미래의 그 ‘나중에’를 향한 씁쓸함을 담고 있었다.
어쩌면 실수가 아닐지도 몰랐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그 ‘나중에’가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깨닫고 있는 것일지도. 진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말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후작과 나-너에게로 가기까지 1권
도서정보 : 정유석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머니, 버스, 입양, 영국, 닉, 닉, 닉.
화재로 날아가 버린 일곱 살 이전의 기억 이후
진을 붙잡아 준 것은 닉 웨즐리였고 그때부터 그는 그녀 인생의 전부였다.
한국인 입양아가 감히 후작님을 차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를 잃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차지해야 했다.
열여덟 살부터 시작된 그 전쟁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그녀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될 터였다.
<본문 중에서>
― 사랑한 것을 후회하면서도 여전히 소중한 그 사람. 내가 그의 첫사랑이 되고 싶네
젖은 바지에서 다리를 빼내는 그의 움직임이 거칠어졌다.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약간 잠긴 목소리가 작게 물어 왔다. 아닌 척하며 완벽히 속여 넘기기에 진은 자신에 관한 한 무척이나 눈치가 빠른 편이니, 그냥 우기는 수밖에.
“글쎄. 요즘 즐겨 듣는 노래야?”
― 그 사람이 단순한 애인이 아닌 나의 영원한 반려가 되어 줬으면
신랄하게 비틀어지려는 입가에 힘을 주어야 했다.
“응, 한 백만 번쯤 들은 것 같은데― 싫으면 끌까?”
이후 가수가 누구니, 이 가수가 제일 나으니 어쩌니 하는 진의 말보다 흐느끼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사가 더 크게 들려왔다.
― 그는 내 마음을 여는 열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그에게 전해 주세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와 달라고
구질구질한 사랑 타령일 뿐인데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말 그대로 구질구질해서 그런지도.
“아니. 네가 듣고 싶으면 들어. 그저 옷이 잘 안 벗겨져서 그래. 비가 지겨워. 나중에 프랑스나 미국에 가서 살 거야.”
둘러대느라 한 말이었지만, 그 말이 오히려 진의 얼굴색을 변하게 만들었다. 뒤늦게야 그것을 깨달은 닉은 벽에 머리라도 박고 싶었다. 그가 기숙사에 가는 것조차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알면서 그딴 소리를 하다니.
그래서 진의 앞에 무릎을 꿇고는 두려움이 짙게 드러난 얼굴을 급히 부여잡고 입술을 밀어붙이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런 곳에 가게 되면 당연히 널 데려갈 거라는 말을. 그러고 싶다는 말을.
―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지, 나의 반려가 될 그 사람을
입 안까지 얼어붙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진 때문에, 그리고 구질구질한 가사가 가슴속 어딘가를 피가 나도록 긁는 것만 같아서 결국 닉은 고개를 들고 중얼거렸다.
“그냥 해 본 말이야.”
그 말에 여전히 불안해하는 눈가가 천천히 접히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안도한 건 아니었다. 눈을 내리깔아 표정을 숨기는 것이지. 가슴의 긁힌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오후에는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데,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지금 아니면 언제 볼지 모른다고.”
진이 마지못해 고개를 흔들자, 습기를 머금어 군데군데 뭉친 앞머리가 이마에서 흔들거렸다. 그래도 시선은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그 눈가가 대번에 동그래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두 손을 담요 아래로 넣어, 가는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제가 주시하고 있던 눈가에 의아함이 담기기도 전에 두 다리를 옆으로 벌림과 동시에 담요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두터운 담요 속이라 거의 빛이 스며들진 않았지만, 원하는 목표물을 찾기에는 충분했다. 단숨에 팬티를 옆으로 밀어 내고 입을 크게 벌려 달콤한 곳을 머금었다. 그러자 작은 몸에 경련이 스쳐 가며 기대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안……! 흐으…… 하……!”
그가 입을 가져다 댈 때마다 민망한 건지, 부끄러운 건지 늘 이런 반응이었다. 처음 자신을 유혹할 때 제 남성을 입에 물기까지 한 녀석치고는 참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이었다. 제 말실수가 그대로 묻혀 버렸으니.
여린 피부를 빨아들이고 희롱하는 것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담요에 가려진 그의 푸른 눈동자는 여전히 미래의 그 ‘나중에’를 향한 씁쓸함을 담고 있었다.
어쩌면 실수가 아닐지도 몰랐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그 ‘나중에’가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깨닫고 있는 것일지도. 진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말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후작과 나-너에게로 가기까지 2권(완결)
도서정보 : 정유석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머니, 버스, 입양, 영국, 닉, 닉, 닉.
화재로 날아가 버린 일곱 살 이전의 기억 이후
진을 붙잡아 준 것은 닉 웨즐리였고 그때부터 그는 그녀 인생의 전부였다.
한국인 입양아가 감히 후작님을 차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를 잃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차지해야 했다.
열여덟 살부터 시작된 그 전쟁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그녀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될 터였다.
<본문 중에서>
― 사랑한 것을 후회하면서도 여전히 소중한 그 사람. 내가 그의 첫사랑이 되고 싶네
젖은 바지에서 다리를 빼내는 그의 움직임이 거칠어졌다.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약간 잠긴 목소리가 작게 물어 왔다. 아닌 척하며 완벽히 속여 넘기기에 진은 자신에 관한 한 무척이나 눈치가 빠른 편이니, 그냥 우기는 수밖에.
“글쎄. 요즘 즐겨 듣는 노래야?”
― 그 사람이 단순한 애인이 아닌 나의 영원한 반려가 되어 줬으면
신랄하게 비틀어지려는 입가에 힘을 주어야 했다.
“응, 한 백만 번쯤 들은 것 같은데― 싫으면 끌까?”
이후 가수가 누구니, 이 가수가 제일 나으니 어쩌니 하는 진의 말보다 흐느끼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사가 더 크게 들려왔다.
― 그는 내 마음을 여는 열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그에게 전해 주세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와 달라고
구질구질한 사랑 타령일 뿐인데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말 그대로 구질구질해서 그런지도.
“아니. 네가 듣고 싶으면 들어. 그저 옷이 잘 안 벗겨져서 그래. 비가 지겨워. 나중에 프랑스나 미국에 가서 살 거야.”
둘러대느라 한 말이었지만, 그 말이 오히려 진의 얼굴색을 변하게 만들었다. 뒤늦게야 그것을 깨달은 닉은 벽에 머리라도 박고 싶었다. 그가 기숙사에 가는 것조차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알면서 그딴 소리를 하다니.
그래서 진의 앞에 무릎을 꿇고는 두려움이 짙게 드러난 얼굴을 급히 부여잡고 입술을 밀어붙이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런 곳에 가게 되면 당연히 널 데려갈 거라는 말을. 그러고 싶다는 말을.
―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지, 나의 반려가 될 그 사람을
입 안까지 얼어붙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진 때문에, 그리고 구질구질한 가사가 가슴속 어딘가를 피가 나도록 긁는 것만 같아서 결국 닉은 고개를 들고 중얼거렸다.
“그냥 해 본 말이야.”
그 말에 여전히 불안해하는 눈가가 천천히 접히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안도한 건 아니었다. 눈을 내리깔아 표정을 숨기는 것이지. 가슴의 긁힌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오후에는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데,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지금 아니면 언제 볼지 모른다고.”
진이 마지못해 고개를 흔들자, 습기를 머금어 군데군데 뭉친 앞머리가 이마에서 흔들거렸다. 그래도 시선은 올라오지 않았다.
그는 그 눈가가 대번에 동그래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두 손을 담요 아래로 넣어, 가는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제가 주시하고 있던 눈가에 의아함이 담기기도 전에 두 다리를 옆으로 벌림과 동시에 담요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두터운 담요 속이라 거의 빛이 스며들진 않았지만, 원하는 목표물을 찾기에는 충분했다. 단숨에 팬티를 옆으로 밀어 내고 입을 크게 벌려 달콤한 곳을 머금었다. 그러자 작은 몸에 경련이 스쳐 가며 기대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안……! 흐으…… 하……!”
그가 입을 가져다 댈 때마다 민망한 건지, 부끄러운 건지 늘 이런 반응이었다. 처음 자신을 유혹할 때 제 남성을 입에 물기까지 한 녀석치고는 참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이었다. 제 말실수가 그대로 묻혀 버렸으니.
여린 피부를 빨아들이고 희롱하는 것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담요에 가려진 그의 푸른 눈동자는 여전히 미래의 그 ‘나중에’를 향한 씁쓸함을 담고 있었다.
어쩌면 실수가 아닐지도 몰랐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그 ‘나중에’가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깨닫고 있는 것일지도. 진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말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약탈(전2권)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초능력, 인외존재, 왕족/귀족,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연약공, 마법사공, 왕자공, 계략공,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집착수, 떡대수, 순정수, 사랑꾼수, 왕자수, 사건물, 3인칭시점
저주로 인해 평생의 반려를 찾아야만 하는 사막 왕국의 소족장 바탄.
그는 삼국 회의를 위해 자국을 방문한 마법 왕국의 메다르 왕자를 본 후
저도 모르게 달려들고 만다.
“이상형은?”
“……가녀리고 청초한 여자요.”
“오. 좋은 취향이야. 나도 제법 몸이 좋거든.
상대의 성격은 어떤 게 좋아?”
“조용하고 나긋했으면 하오.”
“가끔 나도 말이 없을 때가 있어. 딱 맞네.”
한눈에 반려를 알아본 바탄의 저돌적인 구애에 당황한 메다르는
제가 품고 있는 비밀 탓에 그를 완전히 밀어 내지만은 못하는데…….
“난 여자가 좋소!”
멈칫한 바탄이 씩 웃었다.
“남자도 좋아하게 될 거야.”
하체를 붙이고 문지르는 느낌에 메다르는 다급해졌다.
“아래는 싫어!”
저도 모르게 소리친 말에 바탄의 행동이 멈췄다.
놀랐는지 그의 눈이 살짝 크게 뜨였다.
“아. 위에서 받는 게 좋아? 처음부터 대담한데?”
비밀을 품은 마법 왕국의 왕자 메다르와,
호시탐탐 왕자의 순결을 노리는 바탄의
동상이몽 판타지 로맨스!
구매가격 : 5,000 원
약탈 1권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초능력, 인외존재, 왕족/귀족,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연약공, 마법사공, 왕자공, 계략공,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집착수, 떡대수, 순정수, 사랑꾼수, 왕자수, 사건물, 3인칭시점
저주로 인해 평생의 반려를 찾아야만 하는 사막 왕국의 소족장 바탄.
그는 삼국 회의를 위해 자국을 방문한 마법 왕국의 메다르 왕자를 본 후
저도 모르게 달려들고 만다.
“이상형은?”
“……가녀리고 청초한 여자요.”
“오. 좋은 취향이야. 나도 제법 몸이 좋거든.
상대의 성격은 어떤 게 좋아?”
“조용하고 나긋했으면 하오.”
“가끔 나도 말이 없을 때가 있어. 딱 맞네.”
한눈에 반려를 알아본 바탄의 저돌적인 구애에 당황한 메다르는
제가 품고 있는 비밀 탓에 그를 완전히 밀어 내지만은 못하는데…….
“난 여자가 좋소!”
멈칫한 바탄이 씩 웃었다.
“남자도 좋아하게 될 거야.”
하체를 붙이고 문지르는 느낌에 메다르는 다급해졌다.
“아래는 싫어!”
저도 모르게 소리친 말에 바탄의 행동이 멈췄다.
놀랐는지 그의 눈이 살짝 크게 뜨였다.
“아. 위에서 받는 게 좋아? 처음부터 대담한데?”
비밀을 품은 마법 왕국의 왕자 메다르와,
호시탐탐 왕자의 순결을 노리는 바탄의
동상이몽 판타지 로맨스!
구매가격 : 2,500 원
약탈 2권(완결)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초능력, 인외존재, 왕족/귀족,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연약공, 마법사공, 왕자공, 계략공,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집착수, 떡대수, 순정수, 사랑꾼수, 왕자수, 사건물, 3인칭시점
저주로 인해 평생의 반려를 찾아야만 하는 사막 왕국의 소족장 바탄.
그는 삼국 회의를 위해 자국을 방문한 마법 왕국의 메다르 왕자를 본 후
저도 모르게 달려들고 만다.
“이상형은?”
“……가녀리고 청초한 여자요.”
“오. 좋은 취향이야. 나도 제법 몸이 좋거든.
상대의 성격은 어떤 게 좋아?”
“조용하고 나긋했으면 하오.”
“가끔 나도 말이 없을 때가 있어. 딱 맞네.”
한눈에 반려를 알아본 바탄의 저돌적인 구애에 당황한 메다르는
제가 품고 있는 비밀 탓에 그를 완전히 밀어 내지만은 못하는데…….
“난 여자가 좋소!”
멈칫한 바탄이 씩 웃었다.
“남자도 좋아하게 될 거야.”
하체를 붙이고 문지르는 느낌에 메다르는 다급해졌다.
“아래는 싫어!”
저도 모르게 소리친 말에 바탄의 행동이 멈췄다.
놀랐는지 그의 눈이 살짝 크게 뜨였다.
“아. 위에서 받는 게 좋아? 처음부터 대담한데?”
비밀을 품은 마법 왕국의 왕자 메다르와,
호시탐탐 왕자의 순결을 노리는 바탄의
동상이몽 판타지 로맨스!
구매가격 : 2,500 원
옷 입는 남자
도서정보 : 영군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할리킹,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공, 대표공, 미남공, 다정공, 능력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명랑수, 잔망수, 유혹수, 사랑꾼수, 동정수, 덕후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3인칭시점
보이는 ASMR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터넷 방송, ‘옷 입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차송준. 광고 회사 대표로서 정신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블랙수트’라는 닉네임으로 취미 생활을 이어 가던 그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채널의 애독자 ‘MC 대물’의 SNS를 훔쳐보는 것에 큰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인터넷에 ‘수트님’만 쳐도 나오는 MC 대물의 포스팅에는 블랙수트를 향한 열렬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그도 모르는 영상 속 코디의 디테일을 알아보는가 하면 다음에는 이런 포인트를 살리면 좋겠다, 등의 개인적인 바람까지 모두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차송준은 명품 브랜드 수트를 입어 달라는 팬의 바람을 이루어 주기 위해 한 백화점 매장에 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요청 당사자이자 ‘블랙수트’의 오랜 덕후인 임우택을 만나게 되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겨울을 그리다
도서정보 : 훈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 네가 정말 좋아. 좋아 미치겠어.”
“재희야. 우리 연애하자.”
처음으로 그의 따뜻한 손을 잡은 날.
처음으로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본 날.
행복이자 불행이 다가온 그날.
그날이 두 사람의 마지막이었다.
그렇게 선을 떠나보내고 10년을 죽지 못해 살았다.
“서재희.”
“사람 잘못 보셨어요.”
더 이상의 남은 운은 없다는 듯 모든 일이 틀어졌다.
마치 인생의 타이밍을 다 써 버린 것처럼.
버스 정류장을 놓치지 않았더라면, 횡단보도를 일찍 건넜더라면,
그리고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않았을 우연.
목발에 우산까지 들고 걷는 여자를 보지 않았다면 지나쳤을 우연.
“도망갈 생각 마. 쫓아갈 거니까.”
선의 눈에 그날과 같은 투명한 눈물이 맺혔다.
구매가격 : 3,800 원
유전적 결함 외전
도서정보 : 플로나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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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한테서…… 좋은 향이 나.”
알파 위주의 상위 계층에서 자라온 루크 칼슨.
오메가를 천대하는 로저에 의해 억압당하며 살아온 그에게 있어
동생 크리스는 의지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알파인 동생을 한 번도 부러워한 적 없다고 단언할 만큼
루크는 맹목적으로 크리스를 예뻐하고 사랑해 왔다.
성인이 다 되도록 기미가 없던 러트가 드디어 크리스에게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다급히 돌아간 저택에서 그는 상상도 못 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우린…… 이러면 안 돼. 난 네 형이니까.”
“싫어. 나는 루크만 원해.”
그날을 기점으로 저를 제 오메가라 칭하는 크리스를
루크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려 노력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제 내가 싫어졌어? 왜 모르는 거야, 루크.”
“제발, 크리스…….”
“사랑해.”
크리스를 외면할 수도 로저에게서 벗어날 수도 없는 루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