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결함 1권

도서정보 : 플로나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루크한테서…… 좋은 향이 나.”

알파 위주의 상위 계층에서 자라온 루크 칼슨.
오메가를 천대하는 로저에 의해 억압당하며 살아온 그에게 있어
동생 크리스는 의지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알파인 동생을 한 번도 부러워한 적 없다고 단언할 만큼
루크는 맹목적으로 크리스를 예뻐하고 사랑해 왔다.

성인이 다 되도록 기미가 없던 러트가 드디어 크리스에게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다급히 돌아간 저택에서 그는 상상도 못 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우린…… 이러면 안 돼. 난 네 형이니까.”
“싫어. 나는 루크만 원해.”

그날을 기점으로 저를 제 오메가라 칭하는 크리스를
루크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려 노력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제 내가 싫어졌어? 왜 모르는 거야, 루크.”
“제발, 크리스…….”
“사랑해.”

크리스를 외면할 수도 로저에게서 벗어날 수도 없는 루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3,000 원

 

유전적 결함 2권(완결)

도서정보 : 플로나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루크한테서…… 좋은 향이 나.”

알파 위주의 상위 계층에서 자라온 루크 칼슨.
오메가를 천대하는 로저에 의해 억압당하며 살아온 그에게 있어
동생 크리스는 의지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알파인 동생을 한 번도 부러워한 적 없다고 단언할 만큼
루크는 맹목적으로 크리스를 예뻐하고 사랑해 왔다.

성인이 다 되도록 기미가 없던 러트가 드디어 크리스에게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다급히 돌아간 저택에서 그는 상상도 못 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우린…… 이러면 안 돼. 난 네 형이니까.”
“싫어. 나는 루크만 원해.”

그날을 기점으로 저를 제 오메가라 칭하는 크리스를
루크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려 노력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제 내가 싫어졌어? 왜 모르는 거야, 루크.”
“제발, 크리스…….”
“사랑해.”

크리스를 외면할 수도 로저에게서 벗어날 수도 없는 루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3,000 원

 

13월의 저택 1권

도서정보 : 희랑화랑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추리/스릴러, 복수, 미남공, 다정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약후회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까칠수, 유혹수, 상처수, 굴림수, 여장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본 도서에는 다수에 의한 폭력 및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보낸 시호는 이어지는 불운 끝에 어머니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한 후견인 부부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기에 그는 한 사건을 계기로 집을 나와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생긴 트라우마로 시호는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려웠고 여러 번 직장을 옮기게 된다. 이번 직장에서도 그는 잦은 휴가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

퇴사까지 한 달 남았을 때 시호는 부모님의 기일을 맞이해 먼 길을 떠나게 되고, 우연히 고속버스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서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는다. 어딘가 수상쩍고 위험해 보이는 남자, 3월이 제안한 일자리는 귀신 들린 고저택에서 귀신의 살아생전 모습으로 12월 31일까지 생활하다 거짓 죽음을 맞이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

“여긴가?”

“집 좋아 보이는군.”

몽롱한 정신으로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소리를 들으며 한 발짝씩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발을 잘못 내딛어 비틀거리자 옆에서 누군가 잡아 주었다. 3월이었다.

“고맙습니다.”

곧 11월이 옆에 왔다. 그나마 또래랍시고 친근하게 대하며 웃어 오는 게 싫지 않아 받아 주었다. 20대 초반의 11월은 25세인 시호를 보고 자신보단 연상이라고 짐작하면서도 거의 친구처럼 말을 걸었다.

“근데 진짜 집 좋지 않아요?”

시호가 11월의 말을 듣고 집을 살폈다. 확실히 크고 좋은 집이었다. 검은 쇠창살로 이루어진 2M는 거뜬히 넘을 듯한 대문 너머로 진회색 벽에 남색 지붕을 가진 그림 같은 저택이 보였다. 회색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은 갈색 줄기로, 아마도 겨울을 제외하면 푸른 잎으로 뒤덮여 있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총 2층으로 보이나 지붕 쪽 다락까지 합하면 3층짜리 건물로 현재 극에 필요 없는 3층은 막아 둔 상태였다.

저택 대문 옆에는 이질적인 컨테이너 건물이 있었다. 감시 팀, 의료 팀, 조달 팀 등이 있는 곳이라고 짤막한 소개를 들었다. 그 뒤에는 모두 저택 앞에서 주의 사항을 다시 한번 들었다.

“3월이 알려 준 게 대부분이긴 하나 그래도 꼭 개인 설명서를 읽고 그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 관리장이라는 남자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궁금한 거 있으십니까?”

총 관리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호가 입을 열었다. 아무 생각 없다가 불현듯 치고 올라온 의문이었다.

“왜 다 남자죠?”

“여성분에게 맡기면 조금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시겠지만…….”

시호와 총 관리장의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의미심장했다.

“알게 되는 분도 계시겠죠.”

여자인 딸 역을 맡은 시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꼭 개인 설명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총 관리장은 인사를 한 뒤 컨테이너 건물 안으로 모습을 감췄다. 다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저택 대문 앞에 서 있었다. 3월이 그 앞으로 다가가 대문에 손을 댔다.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대문 열쇠가 구멍에 맞춰졌다.

“자, 들어가신 그 순간부터.”

문이 열렸다. 시호는 섬뜩한 바람이 몸을 스치고 지나간 것을 느꼈다.

“귀신이 되어 주십시오.”

연극의 서막이 올랐다.

구매가격 : 4,000 원

 

13월의 저택 2권(완결)

도서정보 : 희랑화랑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추리/스릴러, 복수, 미남공, 다정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약후회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까칠수, 유혹수, 상처수, 굴림수, 여장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본 도서에는 다수에 의한 폭력 및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보낸 시호는 이어지는 불운 끝에 어머니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한 후견인 부부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기에 그는 한 사건을 계기로 집을 나와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생긴 트라우마로 시호는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려웠고 여러 번 직장을 옮기게 된다. 이번 직장에서도 그는 잦은 휴가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

퇴사까지 한 달 남았을 때 시호는 부모님의 기일을 맞이해 먼 길을 떠나게 되고, 우연히 고속버스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서 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는다. 어딘가 수상쩍고 위험해 보이는 남자, 3월이 제안한 일자리는 귀신 들린 고저택에서 귀신의 살아생전 모습으로 12월 31일까지 생활하다 거짓 죽음을 맞이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

“여긴가?”

“집 좋아 보이는군.”

몽롱한 정신으로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소리를 들으며 한 발짝씩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발을 잘못 내딛어 비틀거리자 옆에서 누군가 잡아 주었다. 3월이었다.

“고맙습니다.”

곧 11월이 옆에 왔다. 그나마 또래랍시고 친근하게 대하며 웃어 오는 게 싫지 않아 받아 주었다. 20대 초반의 11월은 25세인 시호를 보고 자신보단 연상이라고 짐작하면서도 거의 친구처럼 말을 걸었다.

“근데 진짜 집 좋지 않아요?”

시호가 11월의 말을 듣고 집을 살폈다. 확실히 크고 좋은 집이었다. 검은 쇠창살로 이루어진 2M는 거뜬히 넘을 듯한 대문 너머로 진회색 벽에 남색 지붕을 가진 그림 같은 저택이 보였다. 회색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은 갈색 줄기로, 아마도 겨울을 제외하면 푸른 잎으로 뒤덮여 있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총 2층으로 보이나 지붕 쪽 다락까지 합하면 3층짜리 건물로 현재 극에 필요 없는 3층은 막아 둔 상태였다.

저택 대문 옆에는 이질적인 컨테이너 건물이 있었다. 감시 팀, 의료 팀, 조달 팀 등이 있는 곳이라고 짤막한 소개를 들었다. 그 뒤에는 모두 저택 앞에서 주의 사항을 다시 한번 들었다.

“3월이 알려 준 게 대부분이긴 하나 그래도 꼭 개인 설명서를 읽고 그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 관리장이라는 남자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궁금한 거 있으십니까?”

총 관리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호가 입을 열었다. 아무 생각 없다가 불현듯 치고 올라온 의문이었다.

“왜 다 남자죠?”

“여성분에게 맡기면 조금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시겠지만…….”

시호와 총 관리장의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의미심장했다.

“알게 되는 분도 계시겠죠.”

여자인 딸 역을 맡은 시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꼭 개인 설명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총 관리장은 인사를 한 뒤 컨테이너 건물 안으로 모습을 감췄다. 다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저택 대문 앞에 서 있었다. 3월이 그 앞으로 다가가 대문에 손을 댔다.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대문 열쇠가 구멍에 맞춰졌다.

“자, 들어가신 그 순간부터.”

문이 열렸다. 시호는 섬뜩한 바람이 몸을 스치고 지나간 것을 느꼈다.

“귀신이 되어 주십시오.”

연극의 서막이 올랐다.

구매가격 : 4,000 원

 

블루 무비

도서정보 : 박닌하 | 2019-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 마음은 좁고 어두운데 에로스가 형편없이 활시위를 당겼다.」

오래전 인연이 끊긴 친구의 죽음, 그 친구의 쌍둥이 정윤오, 그리고 강재이.

여자는 외로웠다.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는 옛 기억이 여자를 우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허물처럼 살아 있는 날들. 낡은 창문은 바람에 덜컹거리고, 꽃은 속절없이 시들고, 오랫동안 마음에 담은 시(詩)도 이제 여자를 구원하지 못하는데, 이 비참한 나날을 사람들은 청춘이라고 불렀다.

여자는 생각한다. 어째서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을까. 왜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떠도는 시간은 끝없는 아치형 계단을 오르듯 매일매일 똑같다. 막연히 불안하고 쓸쓸한 스물다섯. 엄마의 부탁으로 찾은 장례식장에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을 만났다.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듯 조용히 우는 남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황야에서 선인장을 지키듯 영정을 껴안고 있던 남자, 윤오.

“매일 손잡아 주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나한테 뭘 좋아하냐고 물어봐 주면 돼. 가끔 내가 싫어하는 걸 조금 좋아할 수 있게 설득해 줘.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좋아. 그냥…… 나한테서 시선만 떼지 마.”

여자는 애원했다. 다정하고 상냥한 남자에게. 어쩌면 여자의 인생 첫 페이지에 적힐 이름. 세상 그 누구도 남자처럼 웃지 못했다. 여자를 무방비하게 만드는 건 남자뿐이었다. 남자가 미소 지으면 여자는 터널 한가운데에 버려져도 달릴 수 있었다. 바보가 되어도 좋았다. 정말로.

“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주변에 어떤 비극이 일어나든 남자와 함께라면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청춘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저택의 아가씨

도서정보 : 유리비 | 2019-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것 참 재미있군요.”

몰래 들어간 숙부의 창고에서 들려온 낯선 목소리.
그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림뷔르흐 소공작이었다.

“부탁이에요. 한 번만 눈감아 주실 수 없나요?”

마리체는 자신을 붙잡은 그에게 애원했으나 돌아온 말은,

“간단합니다. 비밀의 값으로 아가씨를 달라는 거죠.”
“네?”
“미리 말씀드리지만, 다른 건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준 기한은 단 하루.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다른 방법이 없었다.

“가, 가지시고, 비밀은 지켜 주세요.”
“좋습니다. 가져 보죠.”

결국 마리체는 스스로 옷을 벗었고,
아찔한 처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매가격 : 2,900 원

이어폰

도서정보 : 윤혜인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박희상-
희상의 모친은 달맞이봉에 불어 닥친 재개발 붐에 편승해 땅 투기 등으로 큰 재력가가 된다. 장신의 키와 멋진 외모,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들어간 국제변호사 자격증에 전문 경영인 학위, 강남의 내로라하는 집안의 외아들인 희상은 졸부의 표상인 모친의 자랑이다.
희상의 모친은 집안 좋고, 명성 있는 집안의 며느리를 맞이하기 위해 선자리를 마련하지만, 희상은 어렸을 때부터 일편단심인 차이현만을 바라본다.
차이현-
달맞이봉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한 그녀는,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어린 시절 동네 언니가 준 워크맨만을 들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 있는 희상과 해후하게 되는데…….
항상 이어폰만 꽂고 살아가는 차이현!
그런 이현을 바라보는 박희상!
과연, 희상의 해바라기는 성공을 할 것인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선택. 세상을 버리기 위해 이어폰을 선택했다.
세상을 이용하기 위해 선공을 선택했다.
한밤의 도둑처럼 의미 모를 카세트 테이프만을 남겨주고 떠난 희상을, 이현은 이어폰 속 음악 안에 묻어두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무지개 속의 미소(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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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혀를 옮긴 그는 배꼽 주위를 간질이며 점점 위로 올라와 유두를 희롱하며 손은 그녀의 여성으로 집어넣었다.
“아! 으음……”
결국은 그녀의 목이 뒤로…….

불행했던 결혼생활로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윤지.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싫다고 부르짖는 윤지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하는 수훈.
서서히 윤지의 마음이 열렸다.
그런데 수훈의 사랑이 진짜가 아니었다.
수훈의 복수에 희생양이 된 윤지.
상처와 아픔이 반복되는 가운데 사랑의 의미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너는 나의 역린(19세)

도서정보 : 시온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낮에는 능력 있는 커리우먼,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 홍나리
성운그룹 후계자이자 나리의 첫사랑, 민지훈
사춘기 시절 친엄마의 존재를 안 나리,
친엄마의 일터에서 성운그룹 후계자 민지훈을 만나
가슴 떨리는 첫사랑을 시작하지만, 이도 잠시……
지훈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나리 모녀를 모질게 내치고,
그리고 3년이 지난 어느 밤에,
두 사람은 대리운전 기사와 손님으로 불편한 재회를 하는데……
“……너는!”
“술에 취했으면 얌전히 들어가서 주무시죠, 민지훈 고객님.”
“홍나리?”
“제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
“모자라면 더 불러.”
“동정해요?”
“기분 나빠?”
“왜요, 이제는 내 시선에서 탐욕을 읽을 수 없나 보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면 어쩌시려고요?”

구매가격 : 3,500 원

 

쉬즈 마인(19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민감하군.”
“당신의 손길이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아요. 짜릿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준은 그녀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그도 그녀 위에 몸을 포갰다.
그는 그녀의 약간 풀어진 눈동자를 응시하며 긴 머리를 손으로 훑어 내렸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그러쥐고는 입술을 베어 물었다.
그는 맛을 음미하듯 입술을 빨았다.
흘러나오는 과즙을 빨아먹듯 빨아 당겼다.
엠마는 그의 밑에서 꿈틀거렸다.
서서히 온몸으로 번져 나가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진저리 치듯 몸을 떨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으흣.”
한참 입술을 빨던 입술이 목덜미를 핥으며 내려가….

얼음 인형, 엠마.
시리고 차가운 상처를 안고 사는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뜨겁게 들이대며 그녀의 본능을 끄집어낸다.
그녀 안의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도록.
“이 남자, 거부할 수가 없어.”
그녀의 투자자로 다가선 이준.
뜨거운 정열을 얼음으로 차갑게 포장한 그녀의 가면을 조금씩 조금씩 녹인다.
“넌 내 여자야. 어떤 남자도 너를 가질 수 없어.”

구매가격 : 3,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