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외전증보판)

도서정보 : 삼나무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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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추가 외전이 수록된 외전증보판으로 본편 내용 또한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을 도와 작은 수영장을 돌보는 대학생, 지호.
씩씩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창구로 복귀한 날.
퉁명스레 ‘제 이름도 모르냐.’ 묻는 건방진 고등학생을 만난다.

“내가 여기 다닌 지가 몇 년인데 아직 이름도 몰라요?”
지호는 저에게 따지고 드는 주환을 어벙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김주환. 내 이름 또 기억 못 하면 알아서 해요.”

언제부터 알았다고 친한 척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제 인생에 참견하는 녀석이 귀찮았다.

“원래 그래요?”
”뭐가요.”
“오지랖이 원래 그렇게 넓냐고요.”

그래서 눈앞을 알짱거리는 녀석에게 냉정하게 굴었는데…….

“그러지 마요. 나는 그냥,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거예요.”

무섭도록 진지한 주환 때문에 그것마저 못 하게 됐다.

또다시 지호를 놓칠까 봐 애닳는 주환과
이런 주환이 성가시기만 한 지호의
유치하고 애틋한 짝사랑 일지.

구매가격 : 3,500 원

메이데이(MAYDAY)

도서정보 : MONT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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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나와 왼쪽으로 한 블록, 코너를 돌면 나오는 빨간 문.

“어서 오세요. 카페 ‘IN HEVN’입니다.”

반반한 얼굴,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유명한 카페의 사장이자
세상 고민이라고는 하나 없던 유진과

“앞으로 자주 올 거야. 어쩌면 매일. 여기 맘에 들어.”

그런 유진의 유일한 고민이 되어 버린 은석.

“넌 얼굴이 귀염상이라 내리는 게 훨씬 어울려.”
“사실 나도 좀 설레었어. 방금 너 머리 묶을 때.”
“얼씨구, 그러셨어.”

투덜거리면서도 귀가 빨개지는 네가 점점 귀여워 보인다.

“왜 내가 이렇게 신경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럼 날 좋아하면 되겠네.”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날 하루빨리 데리러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사실 그것도 별로 상관없어.
“넌 그 사람 계속 좋아해. 난 너 좋아할게.”

친구보단 연인이 좋은 유진과 연인보단 친구가 좋은 은석.
과연 우리가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합본]우연에서 사랑까지(전2권)

도서정보 : 달섬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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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반의 한 선생님 있잖아,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지 뭐야.”

한울유치원 분홍반 담임선생님, 유연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지만
손바닥만 한 옥탑방에 제 한 몸, 뉘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아가씨, 방 좀 비워 줘야겠어. 들었지? 이 지역 싹, 재개발된다고.”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재개발이라니!

“한이를 위해서라도 재혼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니?”

잘나가는 변호사지만 6살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부, 최진욱.
사법고시 축하주를 마시고 모르는 이와 하룻밤을 보냈다.
아이의 엄마는 출산 직후 사라졌고 한을 바라보며 산 세월 6년.

“이번 달 무료 변호에 채택된 주택 관련 사건입니다.”
학부모가 아이의 유치원 담임 선생님과 동거를?

“유연주 씨, 당신이 점점 좋아지는데 어떡할까요.”

그들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우연, 과연 사랑이 될까요?
우연에서 사랑까지.

구매가격 : 7,000 원

우연에서 사랑까지 1권

도서정보 : 달섬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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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반의 한 선생님 있잖아,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지 뭐야.”

한울유치원 분홍반 담임선생님, 유연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지만
손바닥만 한 옥탑방에 제 한 몸, 뉘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아가씨, 방 좀 비워 줘야겠어. 들었지? 이 지역 싹, 재개발된다고.”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재개발이라니!

“한이를 위해서라도 재혼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니?”

잘나가는 변호사지만 6살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부, 최진욱.
사법고시 축하주를 마시고 모르는 이와 하룻밤을 보냈다.
아이의 엄마는 출산 직후 사라졌고 한을 바라보며 산 세월 6년.

“이번 달 무료 변호에 채택된 주택 관련 사건입니다.”
학부모가 아이의 유치원 담임 선생님과 동거를?

“유연주 씨, 당신이 점점 좋아지는데 어떡할까요.”

그들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우연, 과연 사랑이 될까요?
우연에서 사랑까지.

구매가격 : 3,500 원

우연에서 사랑까지 2권(완결)

도서정보 : 달섬 | 2018-08-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분홍반의 한 선생님 있잖아,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지 뭐야.”

한울유치원 분홍반 담임선생님, 유연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지만
손바닥만 한 옥탑방에 제 한 몸, 뉘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아가씨, 방 좀 비워 줘야겠어. 들었지? 이 지역 싹, 재개발된다고.”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재개발이라니!

“한이를 위해서라도 재혼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니?”

잘나가는 변호사지만 6살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부, 최진욱.
사법고시 축하주를 마시고 모르는 이와 하룻밤을 보냈다.
아이의 엄마는 출산 직후 사라졌고 한을 바라보며 산 세월 6년.

“이번 달 무료 변호에 채택된 주택 관련 사건입니다.”
학부모가 아이의 유치원 담임 선생님과 동거를?

“유연주 씨, 당신이 점점 좋아지는데 어떡할까요.”

그들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우연, 과연 사랑이 될까요?
우연에서 사랑까지.

구매가격 : 3,500 원

봄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서정보 : 이냐냐 | 2018-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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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날의 사고로 네 명이 죽었다.

“오빠는 내가 죽인 거예요. 다른 사람들도.”
살아남았음에도 죽기를 원하는 그녀, 정윤소.

“그렇게 혼자 아파하고 있었어요?”
가족을 앗아 간 사고에 복수를 계획한 그, 윤해인.

“아직도 그날의 공포를 기억해요.”
“그건 그냥 불행한 사고였을 뿐이에요.”

그 한마디를 내뱉는 순간 해인은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 길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어딘가에는 닿겠죠. 우리가 아는 곳일 수도 있고, 모르는 곳일 수도 있고.”
“그래도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길 위에서 마침내 찍힌 마침표는,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

“나는 당신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었나요?”
“당신이 없었으면 버틸 수 없었을 거예요.”

온통 너 하나로 가득했던 봄을.

구매가격 : 3,300 원

옆집 형 (한뼘 BL 컬렉션 259)

도서정보 : 로등 | 2018-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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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지훈에게 남아 있는 첫사랑의 기억. 그것은 옆집에 살던 형에 대한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그를 친형처럼 돌봐주던 재혁이, 어느 순간 연모의 대상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재환이 이사를 가버린 후, 그는 지훈의 가슴속에만 남아 있는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 지훈 앞에 재혁이 다시 나타난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직장인이 되어 나타난 재환의 모습에 지훈의 마음이 다시 흔들린다.
귀여운 소년과 듬직한 형의 커플이 사랑스럽다. "형과 함께 먹는 맥주는 끝맛이 달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체취 (한뼘 로맨스 컬렉션 26)

도서정보 : 카펠라 | 2018-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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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민감하게 태어난 주연에게 세상은 온갖 악취로 가득 하기만 하다. 아침 아파트 복도에서 만난 담배 피우는 남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노인. 그들 모두 주연에게는 견딜 수 없는 구역질을 가져올 뿐이다. 주연이 유일하게 체취를 견딜 수 있는 존재는 남자 친구인 현준. 매일 그와 만나서 그의 손에서 나는 체취를 맡는 것이 그녀에게는 삶의 위로이자 희망이다. 이런 특이한 능력으로, 향수와 디퓨저를 만드는 일을 하는 주연은, 현준에게 향수 같은 것들을 선물해서 그의 체취를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바꾼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에게서 낯선 향수 냄새가 난다. 거래처 사람이 준 향수를 뿌린 것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는 현준. 그러나 주연은 현준의 일상을 쫓아 다녀 보기로 결정한다.
냄새라는 특별한 감각을 소재로, 이야기 전체가 거대한 알레고리로 읽히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굿바이 마이 프렌드 (한뼘 BL 컬렉션 258)

도서정보 : 반하 | 2018-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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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수혁과 형민은 같이 살면서 함께 글을 쓰고 있다. 무역 회사를 다니다가 드라마 공모전을 통해서 순조롭게 드라마 작가가 된 형민. 그러나 수혁은 대학 시절부터 등단을 준비하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기에 초초함 속에서 형민에게 은근한 질투심을 느낀다. 그런 초조함 때문인지 수혁은 밤마다 이상한 울음소리에 시달린다. 형민은 별일 아니라고 수혁을 위로하지만, 수혁은 오히려 형민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열등감을 폭발시키고는 한다. 수혁에게는 집안만이 편한 장소일 뿐 외출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싱그러운 나무 냄새에 이끌려 정말 오랜만에 외출을 하게 된 수혁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자격이 되는 순간 마음을 고백하자는 생각은 시기를 놓치고, 영원을 기다려야만 한다. 후반부의 반전에 대해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혀끝에서 연심까지

도서정보 : 김윤희 | 2018-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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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불곱볶음’으로 유명한 포장마차를 운영 중인 성유희.
혹시나 응모했던 아이스크림 회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프랑스 여행을 하던 중,
자신을 ‘피아노의 왕자’라고 일컫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한국에 오면 방문해 주세요. 오늘 우리의 만남은 인연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특별히 봉사하겠습니다.>
<지금 나를 유혹합니까?>
“어머머! 뭐래? 유혹이 아니라 영업한 거거든요! 날 뭐로 보고…….”

그런데 얼마 후, 이 남자가 정말로 춘천에 나타날 줄은 몰랐다.
그것도 어디서 뒹굴었는지 거지꼴을 하고 나타나 그녀의 옥탑방 아랫목을 떡하니 차지하고 눌러앉을 줄이야.
쫓아내도 안 가고, 무슨 사연이 있는지 말이 통해야 뭐라고 하지.
결국 그녀는 왕자라고 이름 붙여 준 그에게 곱창 손질하는 법을 가르치기로 했다. 신원불명식객인 그를 포장마차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해서.
“잘 봐요, 왕자 씨! 여기 하얗게 지방이 붙어 있죠? 이걸 요렇게 깨끗하게 떼어 내고 나한테 줘요. 밀가루로 바락바락 씻어야 되니까…….”
유희의 말에 리오넬은 마지못해 곱창을 건네받았다. 그러고는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곱창을 한입 덥석 물어뜯었다. 야생의 맹수가 사냥한 고기를 뜯어먹듯이 와드득 곱창을 뜯는 그의 돌발 행동에 그녀는 경악했다.
“헉! 지, 지금 뭐하는 거예요? 암만 먹을 거에 환장했다고 해도 그렇지, 손질하라고 준 걸 왜 먹어요? 얼른 뱉어요!”
유희의 호들갑에도 아랑곳없이 리오넬은 소리 없이 잘강잘강 곱창을 씹었다. 마치 음미라도 하듯 입안의 곱창을 되새기던 그가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차라리 소를 키우는 게 낫지, 이건 뭐 걸신들린 것도 아니고…….”
그녀는 상상도 못 했다. 무늬만 로열인 줄 알았던 대식가 왕자 씨, 그가 정말로 100만 유로의 포상금이 걸린 실종된 모나코의 왕자라는 사실을.


-본문 中에서-

유희는 리오넬이 입고 있는 옷가지를 조심스레 벗겨 냈다. 남자의 옷을 벗기는 것도 처음이었고, 눈에 젖어 들러붙는 통에 옷을 벗기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간신히 재킷과 와이셔츠를 벗긴 유희가 바지를 벗기다 말고 멈칫했다. 풀어헤친 바지 사이로 드러난 검은색 드로어즈 팬티 한가운데가 불뚝 솟아 있었던 것이다.
“이, 이것도…… 젖었네…….”
유희는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팬티의 밴드 부분에 손가락 두 개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슬며시 끌어내렸다. 골반에 걸쳐 있던 팬티는 불뚝 솟은 중심부에 걸려서 잘 내려오지 않았다. 유희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바들바들 떨리는 손가락으로 힘껏 끌어내리니 무언가가 덜렁,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팬티가 아래로 쭉 내려갔다.
리오넬은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유희는 여전히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분명 옆을 보고 있건만, 시야의 끄트머리에서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자꾸만 아른댔다. 유희는 눈을 질끈 감으며 벗겨 낸 팬티로 그곳을 가렸다. 시야에서 보이지 않자, 그제야 안도한 듯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려 할 때였다.
-야옹?
유희의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리오넬을 구경하던 고양이들 중 최고참인 ‘춘자 씨’가 덮어 놓은 팬티를 앞발로 낚아챘다. 춘자 씨의 앞발질에 리오넬의 검불그스름한 분신이 또 한 번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꺅! 춘자 씨, 안 돼!”
유희는 다급하게 춘자 씨에게서 팬티를 뺏어 들어 고양이들이 손대지 못하게 그들이 싫어하는 향수를 칙칙 뿌린 뒤 또다시 리오넬의 중심부를 덮어 가렸다.
“이건 건드리면 안 돼, 무시무시한 음란마귀가 튀어 나온단 말이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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