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일탈 외전
도서정보 : 황한영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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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상대와의 정략결혼을 앞둔 주연희.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사랑 없는 결혼 직전의 마지막 일탈, 흥미 없어요?”
악마처럼 매력적인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 저지른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며칠 뒤.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남자는 또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이유야 간단하죠. 하룻밤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졌으니까.”
인생에서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던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300 원
갈래길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서은송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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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약속했다.
어떻게든 다시 고국으로, 부모님이 기다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긍지도 양심도 정의도 뭣도 다 팔아서라도.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반드시.
맹세한 날로부터 8년, 넬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조아려 신분 높은 주인의 마음에 드는 것.
그러니 그녀가 ‘소년’을 구한 건 철저히 계산적인 이유에서였다.
“네게 은혜를 입었다. 그래서 너를 파이베타 가문으로 보내려 해.”
노예의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넬리아는 무엇이든 기꺼이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은 바레타 루이 칼리스바란. 라슈타의 황태자로서 약속한다.”
그녀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파이베타의 수장, 에윈은 처음부터 아주 이상한 주인이었다.
노예 따위의 방에 들어오면서 노크하고 허락을 구하는 남자.
노예에게 고개를 들고 생각을 하라 요구하는 주인.
“원래 이름은 무어냐?”
가축에게 붙이듯 멋대로 지은 이름도, 물건을 세는 번호도 아니었다.
“다른 주인이 준 이름을, 내가 계속 불러야 하나?”
“……율리. 여율리입니다.”
오래도록 잃어버린 이름을 순식간에 되찾아 온 남자가,
자꾸만 그녀를 보며 웃었다.
평생의 소망을 위해 살아온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노예와 주인의 동상이몽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구매가격 : 5,300 원
갈래길 1권
도서정보 : 서은송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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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약속했다.
어떻게든 다시 고국으로, 부모님이 기다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긍지도 양심도 정의도 뭣도 다 팔아서라도.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반드시.
맹세한 날로부터 8년, 넬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조아려 신분 높은 주인의 마음에 드는 것.
그러니 그녀가 ‘소년’을 구한 건 철저히 계산적인 이유에서였다.
“네게 은혜를 입었다. 그래서 너를 파이베타 가문으로 보내려 해.”
노예의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넬리아는 무엇이든 기꺼이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은 바레타 루이 칼리스바란. 라슈타의 황태자로서 약속한다.”
그녀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파이베타의 수장, 에윈은 처음부터 아주 이상한 주인이었다.
노예 따위의 방에 들어오면서 노크하고 허락을 구하는 남자.
노예에게 고개를 들고 생각을 하라 요구하는 주인.
“원래 이름은 무어냐?”
가축에게 붙이듯 멋대로 지은 이름도, 물건을 세는 번호도 아니었다.
“다른 주인이 준 이름을, 내가 계속 불러야 하나?”
“……율리. 여율리입니다.”
오래도록 잃어버린 이름을 순식간에 되찾아 온 남자가,
자꾸만 그녀를 보며 웃었다.
평생의 소망을 위해 살아온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노예와 주인의 동상이몽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구매가격 : 2,800 원
갈래길 2권 (완결)
도서정보 : 서은송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 순간 약속했다.
어떻게든 다시 고국으로, 부모님이 기다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긍지도 양심도 정의도 뭣도 다 팔아서라도.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반드시.
맹세한 날로부터 8년, 넬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조아려 신분 높은 주인의 마음에 드는 것.
그러니 그녀가 ‘소년’을 구한 건 철저히 계산적인 이유에서였다.
“네게 은혜를 입었다. 그래서 너를 파이베타 가문으로 보내려 해.”
노예의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넬리아는 무엇이든 기꺼이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은 바레타 루이 칼리스바란. 라슈타의 황태자로서 약속한다.”
그녀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파이베타의 수장, 에윈은 처음부터 아주 이상한 주인이었다.
노예 따위의 방에 들어오면서 노크하고 허락을 구하는 남자.
노예에게 고개를 들고 생각을 하라 요구하는 주인.
“원래 이름은 무어냐?”
가축에게 붙이듯 멋대로 지은 이름도, 물건을 세는 번호도 아니었다.
“다른 주인이 준 이름을, 내가 계속 불러야 하나?”
“……율리. 여율리입니다.”
오래도록 잃어버린 이름을 순식간에 되찾아 온 남자가,
자꾸만 그녀를 보며 웃었다.
평생의 소망을 위해 살아온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노예와 주인의 동상이몽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구매가격 : 2,800 원
계약 부부
도서정보 : 알리시아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내가 석 달 동안 어머니 앞에서 당신하고 부부행세를 하면 당신은 내게 뭘 해줄 건데?”
“뭘 해주다니요?”
“남에게 부탁을 할 땐 정당한 대가가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
그의 잔인해질 수 있는 본성을 잠시 잊고 있었다. 책상에 엉덩이를 걸치고 그녀를 향해 적나라한 욕망의 시선을 던지는 민의 강력한 지배감에 혀를 둘렀다. 그의 눈빛에 가온은 등골을 타고 소름이 오도도 돋아나기 시작했다. 싫어해야 하는데, 그를 증오해야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에 흠뻑 적셔지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그는 그녀에게 비정상적인 영향을 끼치는 남자였다.
“좋아, 그럼 언제까지가 될지 몰라도 계약부부로 한번 살아보지.”
“계약부부요?”
“그래, 민가온은 선우민이 원할 땐 언제든지 섹스를 해야 한다. 오케이?”
가온은 그녀의 배를 사정없이 누르는 그의 욕망이 위험스럽게 팽창되어 있는 것을 적나라하게 느꼈다. 허우적대며 그에게서 몸을 떼려는 그녀의 허리를 더 강하게 잡아당긴 민의 거친 호흡이 가온의 입술 위에서 춤을 춘다. 그의 빡빡한 긴장감에 숨을 쉬는 게 어려워진 가온은 폐안 가득 산소를 들이마시며 공포스러운 눈으로 민을 응시했다.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게 어떤 건지 느껴져? 대답해.”
구매가격 : 3,500 원
고속 주행
도서정보 : 알리시아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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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그거라니?”
“섹……스.”
“누구에게 중요하단 건데?”
“당신을 포함한 모든 남자들에게요.”
준오는 그녀의 눈을 보지 않았다면 술에 취했다는 걸 믿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말을 더듬긴 하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도대체 어떤 느낌이길래 다들 그렇게 이성들을 잃어요?”
“경험이 없단 얘기?”
되묻고 있어도 그의 심장은 욕심으로 크게 부풀었다. 그는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흔들리는 눈동자에 목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뜨거움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가슴이 갈등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전신으로 짜릿한 소름이 끼쳐오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어금니를 꽉 물었다.
“그게 어떤 느낌인지 내게 가르쳐…… 줄래요?”
“난 술 취한 여자하곤 섹스 안 해.”
“내가 하고…… 싶다는데도요?”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지 마.”
그의 눈이 그녀를 태울 듯이 바라보았다. 그녀의 흐릿하지만 말간 눈동자도 그의 욕구를 식히진 못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힐끔(Glimpse)
도서정보 : 황해우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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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공) :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소심공, 허당공, 짝사랑공, 순정공
강수현 (수) :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미남수, 사랑꾼수, 순정수, 짝사랑수
건형과 수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
소심한 건형과 인망 좋은 수현은
좋은 성적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없다.
심지어 둘 사이는 데면데면하기만 한데.
하지만 그렇게 친절한 강수현은 내겐 좀 다르게 굴었다.
좀 더 쌀쌀맞게 구는 것 같기도 하고, 싫어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도 원래 이렇게까진 서먹하지 않았는데…….’
둘은 같은 대학, 다른 과에 진학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풋풋한 관심을 키워 간다.
“숙취 해소에 좋대. 이거 가져가서 먹어. 여기서 더 추태 부리지 말고 자기나 해.”
나 먹으란 건가. 강수현이 나 먹으라고 주는 건가? 강수현이? 나한테?
평범하고도 한없이 달달한 둘의 캠퍼스 라이프.
조심스럽게 시작된 첫사랑.
숨기려 해도 은근하게 비치고 마는 짝사랑.
2월 OO일
박건형이 디박, 헐. 이런 말 하는 거 처음 봤다. 걔도 혼자 생각할 때 그런 말 쓰나.
생각할 때마다 웃기다. 지금도 웃기다.
+++
그리고 또 생각났는데.
나한테 잘생겼다고 했다.
서로를 향한 곁눈질은 마주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400 원
이 남자의 사랑법
도서정보 : 규나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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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많이 닮은 것 같지 않아요?”
태영이 마침내 입을 열었지만, 혜선은 퍼뜩 이해하지 못해 뚱한 표정이다.
“예쁘게 꾸며서 상대방 기분 좋게 해 주는 말 같은 거, 할 줄 모르죠?”
혜선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한테 득 될 것 없는 사람이거나 상황이다 싶으면 가차 없이 돌아서죠?”
이번에도 끄덕끄덕, 대답은 고갯짓뿐이다.
“약간의 가식도 못 떨어서 인간미 없다는 소리 자주 듣죠?”
혜선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뭐요?”
“연애 안 해 봤죠?”
그녀를 극과 극의 감정으로 이리저리 몰고 다닌 남자는 그가 처음이었다.
대책 없는 바람둥이처럼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진지한 얼굴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 남자의 진심이 궁금했다. 어둑한 자동차 안에서, 혹은 희미한 가로등 아래에서, 심지어는 무드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창백한 형광등 아래에서도 문득문득 섹시함을 뿜어내는…….
지금도 그녀의 뒤에서 묵묵히 걸음을 맞춰 주고 있는, 이 남자의 사랑법은 대체 어떤 것인지 그녀는 진심으로 궁금해졌다.
★<이 남자의 사랑법>은 <내 꿈, 그대 안에> 작품 속 윤성의 형인 ‘태영’과 의사 ‘혜선’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너는 내, 별 외전
도서정보 : 아란멸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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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누구에게나 친절한 해오 호텔의 부사장 오수완.
하지만 자신의 영역에 쉽게 낯선 이를 들이지 않는 그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던 스물두 살의 어린 임시 비서 윤채이.
“내가 윤채이 씨를 뭘 보고 믿어야 하는데?”
더럽히고 싶다는 심술맞은 마음이 들 만큼 파릇한 얼굴이
자꾸만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
그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
“이제야 기억이 났어, 주정뱅이 꼬맹이.”
그에게는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 나오던 그날의 기억이
“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저도 누군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녀에게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을 뿐이다.
10년 전 여름, 모든 것이 온전했던 시절 우연히 맺어진 악연은
먼 길을 돌아 단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2권
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
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
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
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
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
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
“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
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
“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
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
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구매가격 : 300 원
아베크 아일랜드
도서정보 : 김준현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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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갈등, 무관심 등의 이유로 만날 수 없게 된 상대를 연결해 주는 무인도 표류 조작 단체, 아베크 아일랜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이씨네로마> 제작사는 납치를 해서라도 반드시 민혜성을 섭외해야 하는데…….
“선배도 배웠잖아요. 로맨스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숏, 그 자체에서 보여 주는 설렘이라고요.”
한때는 연극영화과 여신, 그러나 현재는 로맨스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이씨네로마> 직원, 우주미.
“개연성이 없어. 운명적인 사랑, 한눈에 반하는 사랑, 막판엔 대충 얼버무리는 해피엔드까지. 자고로 영화라면 사회적 메시지가 있어야지.”
19금 하드코어 스릴러, 하드보일드 액션, 초월적 미스터리 등 무거운 주제만 고집하는 메소드 연기의 장인, 영화배우 민혜성.
“도움 됐으면 해요. 선배 연기에······.”
“도움? 그따위로 연기해 놓고 내가 감정 잡길 바란 거야? 어?”
“지금부터 롱테이크 촬영이야. 감정 살릴 때까지 커트 없어!”
끝없는 촬영, 커트 없이 한 숏에 모든 걸 담아야 하는 롱테이크.
혜성은 이렇게라도 주미를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 차라리 연기라고 생각하면 이 남자를 사랑할 수가 있어. 어차피 연기니까. 표류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 영화는 끝이 나니까.
감정을 주어도 커트만 외친다면 남이 될 수 있으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주미는 잠깐이라도 자기 욕심을 채우기로 결정했다.
그저 롱테이크 촬영이 끝나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사랑 연기를 기피하는 메소드 연기의 장인은 관객에게 로맨스를 전할 수 있을까?
상황을 조작해 사랑을 경작하는 무인도 표류 조작 B급 로맨틱 코미디!
<<아베크 아일랜드>>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