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3권)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수는 은정의 가슴을 부드럽게 한번 만져 주고는
자신의 물건에 약간의 침을 바르고 서서히 뒤에서 누나에게 진입해 들어갔고
예상대로 말라있는 둘째누나의 꽃잎을 헤치고 들어가기는 힘들었기에
어쩔수 없이 허리에 힘을 주어 약간 세게 밖아 넣을수밖에 없었고
이미 한달이상 동생에게 길들여진 은정의 몸이였지만
젖지않은 상태에서의 동생의 힘찬 진입은 그녀에게 상당한 통증을 주었기에
순간적으로 짦은 신음을 토하는 은정
" 아욱"
누나의 비명소리에 놀란 진수는 동작을 멈추고 걱정스레 물었다
" 누나 많이 아퍼? 그만 할까?"
" 괜찮아 참을만 하다니까 어서 계속해 "
오랜만에 애무가 없는 상태의 관계인지라 은정의 질의 저항은 상당하여
다시 허리를 움직여 누나를 즐기기 시작한 진수의 이마엔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고
구매가격 : 5,900 원
1+4 (4권)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훈은 입으로는 신애누나의 유방을 빨며 손으로는 반바지의 지퍼를 푼채 팬티속으로 누비기 시작했고 경훈의 손에는 이미 끈적한 신애의 애액이 만져졌다
"어헉"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상훈은 처음으로 휴지가 아닌 여자의 입속에 자신의 정액을 배출했고
정미는 밀려들어오는 상훈의 정액을 고스란히 삼켜버렸다
그리곤 상훈의 사그라진 물건을 구석구석을 핥아주었고
상훈은 그런 정미의 나시원피스의 등지퍼를 내렸고 정미는 스스로 자신의 원피스를 벘고는 브래지어의 후크를 불렀고
상훈은 그녀의 티백팬티를 벗겨내려 결국 정미는 네명의 친척 및 친형제와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전라의 매끈한 육체를 고스란히 드러냈고
이미 눈이 돌아간 상훈 역시 동생들 앞이란 사실에 개의치않고 알몸을 만들고는 정미의 여체를 탐해 나갔다
구매가격 : 5,900 원
비주얼 커플
도서정보 : 최유정 | 2017-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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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 지냈지만 깊이 알지는 못하는 사이.
썸은커녕 담백하기만 한 이은과 성하에게 붙은
얼토당토않은 별명, 비주얼 커플.
“두 분 다 모델이시죠? 아직 신혼이신가 봐요.”
늘씬 쭉쭉한 몸매에 완성형의 얼굴로
제삼자에게 오해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정작 두 사람은 10년 넘게 우정만 쌓아 왔다.
“사귀자, 우리.”
어느 틈엔가 둘 사이에 스며든 균열.
난데없이 던져진 한마디에 이은은 정신이 얼얼하다.
“왜 하필 난데?”
“너니까.”
불쑥 튀어나온 과거의 상처가 이은을 흔들려 할 때
곁에서 잡아 주던 손의 온기가 우정이 아니었음을
진지한 척하지 않지만 충분히 진지한 그, 성하가
이은을 발끈하게 만드는 고백으로 달달하게 일깨운다.
비주얼 커플이 아니라 진짜 커플이 되는 거라고.
구매가격 : 3,600 원
1+4 (5권)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딸이 흥분하기 시작하자 아빠는 다시 딸의 늘씬한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는 그녀의 자궁속까지 꿰뚫을듯 강하고 깊숙하게 박기 시작했고
딸의 자지러지는 교성은 이제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아악 아웅 아학 난 몰라 어헝"
'헉헉"
"퍽퍽'
처음 느껴보는 성인남자의 노련한 기술과 굵은 성기에 민영은 어느새 다시 절정을 향해 갔고
결국 그녀는 다시한번 아빠에 의해 화려하게 폭발했다
딸의 절정까지 버티고자 무서운 인내력으로 사정을 참으며 방아질을 하던 아빠는 가뜩이나 빡빡한 딸의 질이 무섭게 자신의 좆을 물어오자
다시한번 자신에 의해 사랑스런 딸이 절정의 쾌감을 느겼음을 느끼고 참았던 정액을 그녀의 자궁속에 콸콸 뿌려주었다
구매가격 : 5,900 원
도의 취미
도서정보 : 라임별 | 2017-12-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 사업의 선두주자 도현그룹의 차남, 도우진.
타고난 안목과 뛰어난 심미안의 소유자이자
뭇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인 그가 가진 기괴한 취미.
“네 이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서이경.”
지켜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갈증이 생긴다.
보고 싶어. 만지고 싶어. 집어삼키고 싶어.
내가 없는 곳에서 네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
“나 여기 없으면 어쩌려고.”
“그냥, 이 시간에 서이경이 여기 있을 것 같아서.”
그저 마음이 통한 거라 생각했다.
바라보기도 벅찬 첫사랑이 이루어진 순간부터
달콤하기만 했던 이경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 정말 내가 알고 있던 도우진 맞아?”
“너니까, 너라서 그렇게 한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겠다고 했잖아.
난 널 놓아줄 생각이 없어. 그러니까 제발 오래 걸리지 마.
구매가격 : 3,600 원
너를 향한 멜로디 1권
도서정보 : 쭈다 지음, 그림 치즈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맨스의 클리셰는 왕따를 당한다는 것 뿐인데, 유명한 남학생들이 꼬인다?
서로에게 반해 이상하게 꼬여버린 삼각관계 하이틴 로맨스!
사촌 언니의 자살의 이유를 알기 위해 전학을 온 미진은 이유를 밝히기도 전에 아이들의 괴롭힘을 받는다. 자타공인 왕따인 미진을 ‘따순이’라고 부르며 철없이 구는 작년에 졸업한 선배 강민성은 미진이 왕따를 당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놀리면서도 힘들 때마다 언제나 옆에서 도와준다. 학교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돌봐주는 민성에게 미진은 호감을 갖지만 그런 미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민성은 언제나 능청스럽게 군다. 그러던 와중, 민성을 무척이나 잘 따르는 옆 학교의 잘생겨서 유명한 정제우가 미진을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치고는 운명이라며 미진을 졸졸 따라다니는데?
|본문
전학 온 지 이제 막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 미진이었기에 대선배라고 칭하는 이 사람을 고 1때라면 알았으면 모를까. 그래도 선배라고 하니 미진은 최대한 예의 있는 모습을 보이며 강민성이라는 사람에게 활짝 웃어보였다.
“저기 죄송한데 저,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리고 전 2학년 이미진이라고 합니다! 서…선배님 안녕하십니까!”
“풋, 푸하하하! 예의는 바른 학생이네? 아까는 실컷 울다가 금방 또 웃고…. 너 지금 얼굴 엄청 웃긴 거 알아? 근데 진짜 나 모르나 보네? 진성고등학교의 꽃미남이었던 나를?”
지금 미진은 자기 자신을 전혀 사랑하지 못하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꽃미남이라고 말하는 어처구니없는 말이라고 할지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나르시시즘이 굉장히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정말 잘생겼으니 말이다.
“진짜 몰라서 죄송해요.”
“다른 여자애들은 다 날 보면 꺅꺅 거리면서 소리치는데, 넌 귀찮게 안 해서 그 점은 맘에 드네!”
*
“그런데 여기에는 무슨 일로 온 거야?”
“나? 나 내 운명의 여인 만나러 왔지! 하늘이 맺어준 인연!”
그 입을 언젠간 틀어막아버리고 말리라.
“우, 운명의 여인? 맨날 드라마보고 그러더니 결국 미친 거냐? 그리고 따순이가 운명의 여인? 푸하하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제우의 옆에 서있는 미진을 바라보더니 큰 소리로 웃음만 내어보는 민성이다. 미진은 민성의 얼굴을 도저히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힘든데 민성은 괜찮은가 보다.
“형도 미진이를 알아? 헐 대박. 어떻게 아는 거야? 역시 미진이와 난 운명이었어. 그건 그렇고 형까지 미진이한테 따순이라니? 그럼 내가 형 미워한다?”
“따순이가 자꾸 나 귀찮게 쫓아다녀서. 네가 좀 데리고 가라. 그리고 따순이한테 따순이라고 그러지 뭐라 부르냐. 따순이가 우리 제우 꼬셨구나? 그치? 제우 잘생긴 건 알아가지고.”
“형 자꾸 그러지 마. 내가 좋아하는데? 내가 미진이 꼬실 건데?”
구매가격 : 2,500 원
[BL] 피아노맨(PianoMan) 1권
도서정보 : 도묘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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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다.’
‘항상 내 옆에 두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내로라하는 재벌가 자제 명훈은 프랑스 콩쿠르에서 한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심취한다. 비록 콩쿠르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묘한 격정이 내면에 숨겨진 경민에게 반한 명훈은 자신이 주최하는 사교 파티를 위해 전속 연주자가 돼 주기를 제안한다.
경민은 마지못해 허락하고, 두 사람은 명훈의 저택에서 함께 보내며 경민의 음악과 그의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가능성까지 공유한다. 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 증후군을 가진 명훈은 경민과 어떤 감정의 교감도 하지 못한다. 경민은 마침내 같은 사교 모임에서 음악가 성준을 알아가고 자신처럼 상처 깊은 영혼임을 깨닫는다. 성준은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아닌 재즈 주자로 길을 경민에게 열어주려 하지만, 경민을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가능성을 붙들고 싶은 욕망을 지닌 명훈은 이를 참지 못하는데...
|본문
경민은 사정없이 달려드는 맹수 같은 명훈이 아까와 같은 사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바닥에 눕혀져 그의 입술과 혀를 마구 깨물고 빨아들이고 있는 명훈은 전혀 젠틀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았다.
“부드럽게 못해서 미안해요. 저 오래 참았거든요.”
“뭐...뭘?!”
“경민 씨의 몸은...가졌으니까 마음도 가지고 싶어요.”
명훈은 언제나 말의 끝이 분명했다. 끝을 흐리거나 애매한 표현으로 헷갈리게 하는 법도 없었다. 그래서 그의 의사는 늘 명확하게 전달되곤 했지만 지금의 이 대답은 경민을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어...그 말은...날 좋아한다는...그런 거야?”
“그런 거죠. 침대로 가요.”
“아...아니, 난...”
“침대로 가요.”
명훈의 눈이 이상하리만치 빛나고 있었다. 경민은 그의 기세에 눌려 천천히 침대에 앉았다.
“너...오늘 술도 마셨고...이, 이건...”
그 사이 경민의 옷이 술술 벗겨지고 있었다.
“피아노 연주자라 몸이 물컹물컹 할 줄 알았더니 꽤 단단하네요. 맘에 들어요.”
‘뭐 이 자식아?!’
경민은 명훈의 키스 세례를 받으며 뭐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도 모른 채 침대에 눕혀졌다.
“저...거짓말 한 게 있어요.”
“뭔데...!”
“저 사실 술 안 먹었어요.”
“뭐? 냄새가 났는데?”
“옷에 뿌렸어요.”
작정하고 온 거다. 경민은 등에 오한이 느껴졌다.
“저, 오늘 경민 씨 연주 듣고 온 몸이 전율했어요. 처음이에요. 그런 느낌. 아무것도 절 흥분시키는 건 없을 줄 알았는데. 경민 씨는 항상 절 떨리게 해요.”
구매가격 : 2,800 원
[BL] 피아노맨(PianoMan) 2권(완결)
도서정보 : 도묘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지고 싶다.’
‘항상 내 옆에 두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내로라하는 재벌가 자제 명훈은 프랑스 콩쿠르에서 한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심취한다. 비록 콩쿠르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묘한 격정이 내면에 숨겨진 경민에게 반한 명훈은 자신이 주최하는 사교 파티를 위해 전속 연주자가 돼 주기를 제안한다.
경민은 마지못해 허락하고, 두 사람은 명훈의 저택에서 함께 보내며 경민의 음악과 그의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가능성까지 공유한다. 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 증후군을 가진 명훈은 경민과 어떤 감정의 교감도 하지 못한다. 경민은 마침내 같은 사교 모임에서 음악가 성준을 알아가고 자신처럼 상처 깊은 영혼임을 깨닫는다. 성준은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아닌 재즈 주자로 길을 경민에게 열어주려 하지만, 경민을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가능성을 붙들고 싶은 욕망을 지닌 명훈은 이를 참지 못하는데...
|본문
경민은 사정없이 달려드는 맹수 같은 명훈이 아까와 같은 사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바닥에 눕혀져 그의 입술과 혀를 마구 깨물고 빨아들이고 있는 명훈은 전혀 젠틀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았다.
“부드럽게 못해서 미안해요. 저 오래 참았거든요.”
“뭐...뭘?!”
“경민 씨의 몸은...가졌으니까 마음도 가지고 싶어요.”
명훈은 언제나 말의 끝이 분명했다. 끝을 흐리거나 애매한 표현으로 헷갈리게 하는 법도 없었다. 그래서 그의 의사는 늘 명확하게 전달되곤 했지만 지금의 이 대답은 경민을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어...그 말은...날 좋아한다는...그런 거야?”
“그런 거죠. 침대로 가요.”
“아...아니, 난...”
“침대로 가요.”
명훈의 눈이 이상하리만치 빛나고 있었다. 경민은 그의 기세에 눌려 천천히 침대에 앉았다.
“너...오늘 술도 마셨고...이, 이건...”
그 사이 경민의 옷이 술술 벗겨지고 있었다.
“피아노 연주자라 몸이 물컹물컹 할 줄 알았더니 꽤 단단하네요. 맘에 들어요.”
‘뭐 이 자식아?!’
경민은 명훈의 키스 세례를 받으며 뭐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도 모른 채 침대에 눕혀졌다.
“저...거짓말 한 게 있어요.”
“뭔데...!”
“저 사실 술 안 먹었어요.”
“뭐? 냄새가 났는데?”
“옷에 뿌렸어요.”
작정하고 온 거다. 경민은 등에 오한이 느껴졌다.
“저, 오늘 경민 씨 연주 듣고 온 몸이 전율했어요. 처음이에요. 그런 느낌. 아무것도 절 흥분시키는 건 없을 줄 알았는데. 경민 씨는 항상 절 떨리게 해요.”
구매가격 : 2,800 원
[BL] 짝
도서정보 : 몬쥔장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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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언제나 헌신적이고 정열적인 성재에게 규찬은 넘어가게 될까?
달달한 커플 이야기와 육아까지, 이상적 가족의 형태를 그리는 BL
서울에 올라와 아무 것도 잘 모르는 상태로 마트에서 일하게 된 규찬은 꽤나 잘생긴 외모를 가진 잠정적 게이였다. 그러던 중 마트 손님 중 눈에 자꾸 띄던 잘생긴 손님과 썸이 생기지만 그는 규찬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된다. 평소 잘 보살펴 주던 마트의 점장님이 규찬의 집에 찾아갔다 그 참상을 보고 자신이 믿고 있는 성재를 불러 사건을 수습하게 된다. 성재는 규찬을 처음에는 귀엽게만 생각하다 이런 일을 겪자 물심양면 그를 돕게 되고 점차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규찬은 성재를 아버지나 형처럼 따를 뿐, 남자로 보지 않는다. 그러던 중 규찬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더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지만 집착이 심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어 규찬의 마음의 상처는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져간다.
12살의 나이 차와 규찬을 너무나 좋아하는 마음에 쉽게 고백을 하지 못했던 성재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데... 자신에게 언제나 헌신적이고 정열적인 성재에게 규찬은 넘어가게 될까?
| 본문
난 아저씨 얼굴을 잡아끌었고 입술을 부볐다. 그리고 아저씨의 바지를 벗겨냈다. 사정은 했지만 아저씨의 성기는 금세 다시 붙어 올랐다.
“그렇게 하고 싶었어? 내 손이 바지에 닿으니까 쌀 만큼?!”
“웅! 웅!”
곰처럼 ‘웅웅’거리는 이 짐승 같은 아저씨를 난 어떻게 가르치며 살아야 하는지. 나는 피식 웃으며 아저씨의 얼굴에 내 사타구니를 밀어 넣었다.
“입으로…. 응?”
아저씨는 좋다고 나의 아랫도리를 입으로 물었고 난 오랜만에 아저씨의 호흡과 애무에 기절할 노릇이었다. 너무너무 황홀해 녹아내릴 것 같이 좋았다. 아저씨와의 속궁합은 처음부터 완벽 그 자체였다. 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이 딱이었다.
“하아…. 아아, 후우…. 후우….”
나의 호흡소리에 아저씨가 아랫도리에서 더 밑으로 미끄러지듯 입술과 혀를 움직였다. 그리고 나의 허리를 한손으로 잡아 엎드리게 만들었다. 재주도 좋아.
난 나의 성기를 잡아 흔들며 엉덩이를 아저씨에게 맡기는 듯 신음했고 아저씨는 중얼거렸다.
“이, 이제 넣으면 안 돼? 쌀 거 같아.”
“혀로…. 넓혀줘. 으으응…. 으응!”
구매가격 : 2,800 원
사랑이 다시오면(19세)
도서정보 : 나난씨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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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똥차 가면 벤츠 온다 했어. 하지만…….
그 똥차를 골랐던 것도 난데 뭐. 똥차가 벤츠라고 착각하는 거 아니야?”
스물아홉 은수는 3년간의 연애를 끝냈다.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다른 사랑이 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면서도 걱정되기도 한다. 사람 보는 눈이 같다면 이젠 똥차가 되어버린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또 고를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 은수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서른 두 살의 정훈.
그가 앞집에 이사 오면서부터 은수의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있으니까 나한테 반하기라도 한 거 같잖아요.”
그의 말대로 그에게 반한 걸 수도 있나. 그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사랑이 다시 오면 좋겠다. 소리 없이 오더라도 알아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은수는 분명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사부작사부작 온다고 해도 알 수 있을 거라고.
그것이 그일 수 있을까?
“관. 심……있어요. 여자로 보이니까.”
정훈에게 은수는 처음부터 여자로 보였다. 그렇다고 사랑이나 연애를 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 그런데 자꾸 그녀를 만날 때마다 일이 생기고 관심이 생긴다.
나이 서른둘. 간질거리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여긴 적은 없었다. 지난 시간의 여자들과 하룻밤 즐기고도 아무렇지 않게 작업에 몰두하던 자신이었다. 한눈에 반한 그런 여자도 아니었다. 자신이 두 눈 가득 바라보고 있는 앞집 여자는 그냥 자신의 작업을 터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정도의 예민하지만 않길 바랐던 사람이었다. 그런 여자가 두 눈 가득 들어와 버린 지금 정훈은 가슴이 간질거려 미칠 것만 같았다. 대체 왜 그런지 묻고 싶어졌다. 왜 당신에게 그런 건지.
그는 그녀에게 어떤 사랑이 되어갈까?
발췌글
“몇 살입니까?”
“스물아홉이요.”
“조심스러운 나이네요.”
“어떤 게요?”
“사랑을 시작하기.”
정훈의 말에 은수는 물끄러미 시선을 옮겼다. 몇 가지 질문을 건넨 정훈의 표정이 진지해 보였다. 그 말 속에서 은수는 정훈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스물아홉이란 나이가 연애를 시작하기 꽤 모호한 나이란 것쯤은 잘 알고 있었다. 겁 없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던 단 몇 년 전이었다면 은수도 이렇게 뜸 들이고 있진 않았을 터였다. 마음속으로 정훈을 재어 보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랑에 솔직하고 혈기 왕성한 연애 세포들이 살아 숨 쉬는 그때의 은수는 바로 보이는 정훈의 옅은 다홍색 입술을 먼저 훔쳤을지도 모른다.
“안 되겠죠?”
은수의 말에 정훈은 들고 있던 보드카를 목으로 쑥 밀어 넣었다. 타고 흐르는 목 안 깊은 곳까지 도달한 보드카 한 잔은 뚜벅뚜벅 정훈을 은수의 앞까지 데려다 놓았다. 술을 마시지 않고도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자신이었지만 왠지 이번만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가는 발걸음 내내 심장이 꽉 조여 오고 있었다.
“그냥. 관심 있고 좋아……하……압.”
다가오는 정훈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다 터질 듯한 순간이었다. 정훈이 자신의 고개를 한 손으로 올려 그의 입술을 종알거리듯 말하는 입술 위에 포개었다. 오른쪽으로 돌려진 정훈의 얼굴에 코끝이 닿을 듯 말 듯 움직였다. 따뜻하고 달달하게 정훈의 입술이 은수의 입술 위아래를 오르내렸다. 깊은 키스는 아니었다. 살짝 살짝 정훈의 입술이 열려 은수의 작은 입술이 빨려 들어갔다 이내 나왔다.
쪽.
살며시 은수의 입술에서 떨어졌던 정훈의 입술이 다시 작은 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멀어졌다. 은수는 그 순간 눈을 감고 있었다. 눈을 뜨면 정훈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자신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생각했다.
테크닉이라면 일반적인 키스였겠지만 은수가 느낀 정훈의 입술은 부드럽고 새침했다. 그의 가지런한 치아가 살짝 느껴졌던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듯 움츠러들었다. 그런 자신을 정훈은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이 신경 쓰여.”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