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남자의 복종(19세)

도서정보 : 김민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짝반짝 윤기가 도는 입술 틈에서 간드러진 신음이 흘러나왔다.
"읏."
아형은 강렬하고 생경한 충격에 얼이 빠져 입을 손등으로 억눌러 막았다.

"성원물산과 장용사 인간들에게 내 정부로 인사시켜달라고 한 건 너 아니었어?"
"맞아요. 그래야 장용사에서 저와 제 어머니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넌 거래의 대가로 내가 널 마음대로 다뤄도 좋다고 했어. 정부가 하는 일을 설마 22살짜리가 모르나?"
밑바닥 인생에 익숙해져버린 여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 주변을 맴도는 한 남자가 있었다.
가까이 가서도 가까이 갈 수도 없는 남자라고 여겼는데,
자신의 엄마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모습을 보고
살려달라고 그에게 애원했다.
무엇이든 하겠다고 그러니 제발 살려달라고….

구매가격 : 2,800 원

 

달콤한 착각(19세)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군인 아버지 밑에서 군인처럼 교육받고 자랐지만 첫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바로 군인의 군자도 싫었지만 그라면 군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랑을 불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그래서 어린 열여덟 그에게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차디찬 거절. 열정만으로 사랑할 수 없다 말하던 그.그런 그에게 냉정하게 차이며 자신의 첫사랑은 이대로 끝일 줄 알았던 그녀 최루나.하지만 끝난 줄 알았던 첫사랑이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열매를 맺고 있었다니…….



발췌글


“오빠!”
“확실하게 해. 네가 흔들리면 서로가 힘들어질 뿐이다.”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웬만한 일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기로 유명한 고하늘이 이리 감정을 드러내자 루나는 당황해 머리가 멍해졌다.
“그, 그만 가는 게 좋겠다.”
“형!”
당황해 눈시울이 붉어진 태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파서 루나도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하늘의 손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도로 앉아야 했다.
“죄송해요, 선생님.”
“태, 태희야!”
“제가 오늘은 좀 경솔했던 것 같아요. 전 그냥……. 전 그냥 선생님이 좋았던 것뿐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멋진 사람이 되면 선생님과 나란히 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 제가 그래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가슴 아픈 루나가 하늘의 손을 뿌리치고 태희를 와락 안아버렸다.
“미안하단 말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내가 너한테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
“아니요. 제가 오히려 죄송해요.”
“태희야!”
따뜻한 그녀의 가슴에 그대로 파묻혀 있고 싶은 마음을 겨우 이겨낸 태희는 죽일 듯이 쏘아보는 하늘의 시선을 외면하며 그녀의 입술에 재빠르게 입을 맞추고는 떨어졌다.
“태, 태희야!”
보드라운 그의 입술이 순간적으로 입술에 닿았다가 떨어지자, 그와 동시에 루나의 몸도 하늘에 의해서 뒤로 당겨졌다.
“제 마음 수습하면 전화드릴게요. 꼭이요.”
“태희야!”
“전 괜찮아요, 선생님.”
안 괜찮으면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상처 가득한 얼굴을 한 채 서 있는 태희가 안쓰러워 앞에 서 있는 하늘을 밀었지만, 그 또한 절대로 비켜줄 의사가 없는지 요지부동이었다.
“태희야!”
안타까운 루나의 음성이 하늘을 통해서 들려오자, 태희가 하늘과 시선을 맞추며 말했다.
“전 아저씨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그래.”
“그래서 더 열심히 할 거예요.”
당찬 태희의 말에 하늘이 굳어진 얼굴을 살짝 풀며 진심으로 말했다.
“열심히 해서 날 따라잡아라.”
“네. 꼭 그럴게 할 거예요.”
“기다리마.”

구매가격 : 3,500 원

 

홍염의 사막(19세)

도서정보 : 윤해조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일신의 이인자, 한태현.
사막 같이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인 그가 8년을 찾아 헤맨 여자, 정도희.
“정도희.”
“…….”
“내 눈에서 네가 멀어지는 것이 싫다. 내 눈앞에만 있어.”
명령조. 그러나 전혀 오만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명령조가 담긴 그 말은,
“다신 놓치지 않을 거니까.”
눈물이 날 정도로 달콤했다.
사랑을 모르던 남자가 이제 사랑 하나만 알게 됐다.
그 메마른 사막에 홍염 같은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발췌글

시작은 도희의 말대로 회를 먹고 난 후, 집에 들어와 배를 꺼트릴 겸, TV를 틀자마자 하는 영화를 보던 도중이었다. 나란히 앉을 생각이었지만 태현은 그녀를 자신의 앞에 앉힌 후,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태현의 뜨거운 숨결에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떤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마 멜로 영화였나 보다. 그 때, 주인공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 그대로 태현이 돌진을 하듯이 키스를 해왔다. 가볍게 하는 키스인가 보다, 했던 생각은 어느새 어리석은 생각이 되어버렸다. 아까 낮에 했던 키스가 그를 내내 부추기고 있었나 보다. 그대로 불이 붙은 태현은 그대로 모든 것을 태워버릴 것 같은 커다란 불꽃이 되어 그녀를 그대로 삼켰다.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한 번, 그대로 그녀를 침실 안으로 데리고 가서 침대 위에서 한 번. 두 사람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보여주는 것은 방 안에 가득 찬열기뿐이었다.
“……있잖아요, 태현 씨.”
그는 거침없이 그녀를 안았다. 그러나 세심하니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소중히 대해준다는 느낌을 지우지 않았다. 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태도였다. 그래서 가만히 천장을 바라보다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알몸인 그를 알몸으로 대하는 것은 여전히 어색했고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그의 얼굴을, 그리고 두 눈을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될 이야기였다. 태현은 말이 그녀의 얼굴을 매만지고 있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Beast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처음엔 그저 장난처럼 입술을 가볍게 포갰을 뿐입니다만, 정우의 혀가 제 입술 주위를 핥고 지나가자 그애의 욕망을 눈치채게 되고 그것이 그대로 제 쪽으로 전해져서는........
저는 그만 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말았어요.
높은 곳으로 뛰어 내리듯 한꺼번에 이성 따위의 거추장스런 것들을 던져 버리고는 누워 있는 정우의 몸위로 덮치듯 올라가서는 미친 듯이 그의 입술을 빨아 들이며 손을 모포 안으로 집어넣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는 이미 커져 있었어요.
"어머. 정우야. .....안돼요. 이렇게 커져 버리면......"

구매가격 : 5,900 원

 

섹스노예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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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던 남자가 입을 떼자 아가씨가 울며 애원했다. "안돼요. 제발 그만하세요. 제발. 우우웁.....우웁" 남자가 그것을 입속에 밀어넣었다. 또다른 사내는 스스로 리듬감있게 흔들고 있는 아가씨의 새하얗고 모양좋은 엉덩이를 보고 낄낄대며 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미영은 개처럼 엎드린 자세를 강요당했다. 아가씨처럼 새하얗지는 않지만 더 크고 볼륨감있는 모양좋은 엉덩이를 한사내가 낄낄대며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리를 좀더 벌리게 하고 엉덩이 아래 드러난 성기를 양손 엄지로 활짝 벌렸다. 드러난 선홍빛 속살은 역시 애액으로 미끈거렸고 활짝 벌려지는 순간 애액의 일부가 허벅지를 타고 밑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키킥. 섹스하고 싶어 죽겠지, 암캐야?"

구매가격 : 5,900 원

 

High School Story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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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양은 섹스하고는 관계없는 우등생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음란한 여학생이더군."
소영은 변명을 하려고 했다.
"서..선생님. 그건 아니..아!"
선생의 혀가 소영의 보지에 닿았던 것이다. 소영은 순간적으로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였으나 선생은 두 손으로 다리를 벌린채로 고정시켰다.
"다리 오무리거나 하지 말아라."
선생은 그렇게 말하고 손으로 보지를 최대한 넓게 벌려서 그 속을 들여다 보았다. 소영은 그 눈빛이 느껴졌다. 소영은 음모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손으로 잡아 당겨 보았다. 그 까칠한 느낌이 좋았다.
"악!"

구매가격 : 4,900 원

 

나의 어린시절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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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앞에 자리한 샘물에 타오르는 갈증을 식히려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가져가며, 이미 고모의 보지구멍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빼내자 고모의 보지 살은 그동안 들어와 있던 실체가 남기는 공간을 메우려 야릇하게 꿈틀대듯 입을 다물면서 묘한 소성을 터트렸다. 이런 와중에도 외부의 성적자극에 견디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는 고모의 의지력... 허지만 생리적으로 흘리는 보지 물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나와 빠져나가는 손가락과 마찰을 일으키며 야릇한 소음을 낸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고모의 약간 벌어진 다리사이에 엉거주춤 기어들어 눈앞에 드러난 고모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던 나의 코에 시큼한 내음이 가득차게 들어왔다.

구매가격 : 4,900 원

[BL] 시간을 파는 남자

도서정보 : 유시연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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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살지 않는 한적한 거리 한 모퉁이에 자리한 '시간을 파는 가게'. 그곳에서 시간을 사면 그만큼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어느 날 밤, 그 가게를 찾아온 해진. 그는 보름의 시간을 얻기 위해서 선뜻 고액의 돈을 지불한다. 그리고 시간이 들었다는 상자를 연 해진은 보름 전의 '그날'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그를 배신한 한 남자를 만난다.
차분한 문체와 촘촘한 전개, 시간을 되돌린다는 판타지적 설정,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지고 싶다는 소망 하나에 집착하는 순정의 사랑이 잘 어우러진 단편 소설. 당신에게 보름을 되돌릴 기회가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마지막의 사이

도서정보 : 본즈 | 2017-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애증 #신분차이 #시리어스물 #사건물 #잔잔물 #애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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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연인 신주와 주혁. 명문가라는 배경과 나약한 심성으로 인해서 그들은 가족들에게 서로의 관계를 털어놓은 적이 없다. 그리고 헌신적인 신주에 비해서 주혁은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둘의 관계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다. 그리고 여자와의 원나잇을 운운하면서 스트레이트 마초 행세를 한다.
어느 날 밤, 주혁은 신주를 클럽으로 불러내고, 가는 도중 신주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이야기가 중환자실 침대 곁에서 시작된다.
담담하면서도 치밀한 심리 묘사와 주인공 두 명의 시점을 오가는 교묘한 전개. 죽음을 앞두고서야 솔직해지는 두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섹스리스에 대처하는 그 오메가의 자세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7

도서정보 : 럼블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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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오메가버스 #감금 #SM #군대 #재벌 #소꿉친구 #오래된연인 #애증 #배틀호모 #코믹/개그물 #삽질물 #하드코어 #리버시블 #강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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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호구수 #단정수 #재벌수 #굴림수 #도망수
대장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알파로 길러졌으나 오메가가 되어 버린 크리스티는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반면, 대대로 오메가만 태어나는 집안 출신이지만, 크리스티에 의해서 강제로 알파로 발현된 에디는 크리스티와의 밤이 무섭기만 하다. 그대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에디는 섹스리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역으로 적용하면, 자신의 파트너 크리스티의 '섹스 과다증'을 교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모두 5가지의 실험이 이루어 진다.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의 일곱 번째 작품.
동일한 인물들과 설정을 가지고, 연작의 형태로 진행되는 앤솔로지 내 개별 단편들은 그 자체로 줄거리의 완결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따로 읽어도, 함께 읽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