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여왕

도서정보 : 유리화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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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꿩 대신 닭인 셈인가요?”
“뭐라고요?”

효은의 맞선남과 얼떨결에 밥을 먹게 된 동희는
닭이라는 그의 말에 자존심이 상했다.
심지어 이 남자는 연인까지 있었다.

“총각 가슴에 불을 질렀으니 책임지십시오.”
“일부러 그런 게 아니거든요?”

엮이지 않으려 약속 장소에도 나가지 않았건만
어떻게 된 일인지 자꾸만 마주친다.

“우리 약속 장소가 윌리엄스버그였나 봅니다.”
“최성현 씨, 지금 장난해요?”
“우리가 장난칠 만한 사이였습니까?”

남자의 순정을 짓밟았다며 웃는 그에게 속수무책 마음이 끌린다.
알쏭달쏭 알 수 없는 당신. 꿩 대신 닭? 닭 대신 꿩?

“그래서, 지금도 난 꿩 대신 닭인가요?”

구매가격 : 3,600 원

캔버스와 알로하

도서정보 : 이예담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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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가 함께 머무는 몰로카이.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따라 종이에 설렘을 채웠다.
그런 로하를 현실로 이끈 건 낯선 이의 목소리였다.

“꿈같은 그림이네요.”

원치 않는 그림을 그릴 때 선이 엉망진창이 되듯,
로하의 머릿속도 엉망진창이었다.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서진은 미소 지었다.

“내가 당신을 원한다는 뜻이죠, 날 살게 하는 작가님.”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불편해요.”
“왜요? 내가 당신의 비밀을 알아서요?”

‘비밀’이란 단어의 무게를 아마도 서진은 모를 것이다.
제 그림이 난도질당해도 입도 벙긋할 수 없는 자신.

“그게 당신의 전부가 아닌 거 알아요.”

길을 잃은 그녀에게 그가 비로소 세상을 열어 주었다.

“진짜 로하 씨를 보여 줄 때까지 내 옆에 가둬 두려고요.”

구매가격 : 3,600 원

두근두근, 또라이 주식회사

도서정보 : 르봉봉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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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 로맨스란 없다.
또라이 같은 팀장, 폭주하는 업무량, 당연해진 야근, 그리고 치졸한 사내 정치.
이토록 퍽퍽한 회사 생활에 길들여진 서비스 기획 팀 김주아 대리.

“이렇게 회사만 다닐 줄 알았으면, 차라리 A4용지로 태어날 걸 그랬어.”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두 남자가 등장했다.

“당신의 지친 하루를 위해 저는 기꺼이 유치하지만, 사탕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거든요.”
퍽퍽한 일상을 녹여 주는 달콤한 사탕 같은 남자, 헤드헌터 이하진.

“왜 나는 너를 볼 수 있는 근무 시간이, 너를 볼 수 없는 주말보다 더 행복한 걸까. 이제야 깨달았어. 내가 김 대리를 언젠가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정신없는 회사 생활의 쉼표 같은 남자, 개발 팀 장은석 대리.

퍽퍽하기만 했던 김주아 대리의 하루가 언젠가부터 즐거웠던 이유는,
모든 것을 가진 남자가 내미는 사탕의 달콤함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당연한 듯 항상 옆에 있던 남자가 건네는 평범한 커피 한 잔 때문이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피아노와 기합(개정판)

도서정보 : 민영.K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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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작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로 위층에 있던 속셈 학원이 문을 닫으면서 새로운 학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왜 하필 태권도 학원이…, 가능하면 주의가 조용하길 원했던 그녀로선 사실 달갑지 않은 학원이었다.
그렇다고 건물주도 아닌 자신이 싫다는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할 수도 없는 일이고, 크고 작은 소음들은 학원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며 마음을 다잡았는데…, 점점 인내심이 무너져 버린다?

“좀, 지킬 건 지킵시다! 네?”
“그건 그쪽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안하무인 태권도 관장님과 엉뚱 발랄 피아노 원장님의 좌충우돌 로맨스!

구매가격 : 3,600 원

친구 이상 연인 이하

도서정보 : 윤해조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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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그를 보는 순간 인생의 한 번뿐인
운명이 내게도 찾아온 거라 생각했다.

“첫눈에 반했거든. 운동장에서, 입학식 날.”
“나, 이제 그만두기로 했어.”
─10년 동안 친구를 짝사랑한 여자, 곽유채.

열여덟, 처음 본 그 아이가 자꾸 눈에 아른거렸다.
보기만 해도 꽉 안아 주고 싶은 그녀를 놓칠 순 없다.

“영영 못 보는 게 두려워서 차라리 친구를 택한 거야.”
“유채야. 날 버리지 말아 줘…….”
─끝이 보이는 관계가 두려운 남자, 서유찬

거리를 두는 유채를 보며 제 감정을 깨달았다.
그녀의 마음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유찬이 깨닫는 순간 관계의 화살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날 외면하지만 말아 줘. 그거면 돼.”

구매가격 : 3,600 원

천일의 사랑

도서정보 : 한밤의 가랑비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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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황태자라 불리는 DTS그룹의 후계자, 이진현.
평생 만날 일 없던 다른 세계의 왕자님이 황당한 이유를 대며 서예주 앞에 나타났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저 좋아해요?”
“몰라.”
“근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
“내가 네 남편이니까.”

평생을 따라다니는 전생, 끊어지지 않은 인연의 현생.
헨리 8세와 그에게 살해당한 앤 볼린이 현재의 이진현이자 서예주라고?

“전생이 저희 사이를 이어 줄 수 있다고 믿어요?”
“믿어.”
“어째서요?”
“너도 날 필요로 할 거거든. 맛을 알아 버렸잖아.”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권력이라는 맛에 물들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잡았어, 서예주.”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아 사랑아

도서정보 : 이진희 | 2017-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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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어리석다 싶을 정도의 유치한 감상이었다. 그런데도 여자를 보자마자 마치 어제 일처럼 모든 것이 선명하게 기억났다. 손가락을 간질이고 빠져나간 물처럼 여자는 색도, 모양도, 맛도, 느낌도 없었다. 그러면서도 유독 시선을 끈다는 게 이상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는 그였다. 아이러니라고나 할까.
텅 빈 공허함을 닮은 그녀, 정유아를 처음 본 순간 도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7년 만의 재회, 굳어 버린 도혁의 심장은 비뚤어진 사랑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 모든 걸 담담히 받아들이는 여자의 모습에 비뚤어진 애정은 오히려 스스로를 상처 입힌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서로의 색에 물들어 가는 두 사람의 결코 쉽지 않은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 북창애가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이진희 | 2017-10-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저승사자 대행의 증표를 받기 위해 도움을 청한 선비가 하필이면 유희 중인
도깨비 왕 이라니. 근데 이 선비가 수상하다(?)
풀어준 칠악귀 소탕보다 잿밥에 눈먼 도깨비 왕 미륵은 오늘도, 내일도
주문을 왼다. “저기…… 우리 한 번만 안 되겠니?”


<2권>

요괴 노호할머니의 개인 과외로 일취월장한 령아는 미륵을 유혹하기로 결심을 하고.
난처해진 상황에서 발 벗고 나선 이들은 미륵의 수족과 같은 요괴 셋.
‘령아님, 유혹은 그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뿔난 주인님의 날벼락을 피하기 위해 월영도 요괴 화주의 레슨은 시작되고
유혹인 듯 유혹 아닌 유혹 같은 것,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구매가격 : 8,000 원

북창애가 1권

도서정보 : 이진희 | 2017-10-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승사자 대행의 증표를 받기 위해 도움을 청한 선비가 하필이면 유희 중인
도깨비 왕이라니. 근데 이 선비가 수상하다(?)
풀어준 칠악귀 소탕보다 잿밥에 눈먼 도깨비 왕 미륵은 오늘도, 내일도
주문을 왼다. “저기…… 우리 한 번만 안 되겠니?”

구매가격 : 4,000 원

북창애가 2권(완결)

도서정보 : 이진희 | 2017-10-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괴 노호할머니의 개인 과외로 일취월장한 령아는 미륵을 유혹하기로 결심을 하고.
난처해진 상황에서 발 벗고 나선 이들은 미륵의 수족과 같은 요괴 셋.
‘령아님, 유혹은 그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뿔난 주인님의 날벼락을 피하기 위해 월영도 요괴 화주의 레슨은 시작되고
유혹인 듯 유혹 아닌 유혹 같은 것,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