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의 충만해진 사내가 정확하게 그녀의 비원을 찌르는 것을...
그녀의 감은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그녀는 그대로 온몸의 힘이 빠져나감을 알았다.
그러자 로빈은 그녀에게서 입술을 떼고 그녀의 볼의 습기를 혀로 핣아준다.
"미안합니다.저도 모르게 그만.."
로빈의 말은 끝맺어지질 못했다.
갑자기 희선이 눈을 치떴던 것이다.
더불어 그녀의 자유로워진 손 하나가 바람을 가르며 로빈의 뺨에 적중했다.
짝!!
흠칫! 놀라며 로빈이 주춤 뒤로 물러선다.
뺨이 순식간에 빨갛게 부어오른다.
잠시 동안의 침묵!!
두사람의 시선이 공중에서 뒤엉킨다.
때론 눈빛 하나로 천마디말보다 더 정확하게 진심을 전달할수있는법이다.
희선은 짧게 내뱉듯이 말하고 그대로 뒤돌아서 달려간다.
그런 희선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로빈은 움직이지않는다.
마치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이 .
희선은 어떻게 집으로 돌아왓는지 기억이 없다.
머리속이 텅 비어 잇는 것 같다.
아직 아무도 일어난 기척은 없다.
문을 열자 남편이 나갈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잠들어잇었다.
그녀는 서둘러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힘껏 돌렷다.
쏴아~
샤워줄기가 그녀의 얼굴위로 쏟아져내린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서도 물이 흘러내린다.
물줄기에 가리워져 있지만 그녀는 그안에 숨어 마음껏 울고있었다.
그녀는 흔들리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그녀도 분명 알고 있었다.
두려운 것이다.
로빈의 사내가 그녀에게 닿앗을 때 그녀는 전율했다.
비록 닿은곳은 그녀의 비원, 한군데였지만 그녀의 몸은 갈증보다 더 달아올랐고, 온몸이 로빈을 갈구하고 있엇던 것이다.
만약 이대로 로빈에게 무너진다면 그녀는 남편을 배신하고 아이들을 욕보이는것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른다
돌이켜보면 결혼생활은 무난하게 이어졌다.
남편은 안정되고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다.
부모님이 아신다면 그분들은 얼마나 충격을 받으시고 괴로워하실까
만약 이 모든 것들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내가 쌓아온 것들이 일순간에 무너진다면.....
그녀는 쏟아지는 차가운 물줄기안에서 세차게 고개를 흔든다.
그럴순없다라며 소리없이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희선은 모르고 있다.
금지된것에 대한 이성의 간섭이 엄격하면 할수록 자그만 구멍 하나만으로도 댐이 무너지듯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그때는 아무것도 저지할 수 없을만큼 무너져내린다는 것을....
"당신 왜그래?"
"네? 뭐말이에요?"
"아니 눈이 퉁퉁 부었잔아 운거야?"
"울기는요 제가 왜 울어요...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눈이 부운건가봐요"
"그런가..."
"..."
"암튼 이제 몸은 괜찮은거야?"
"네...."
"앞으론 아프지말라구...혼났어 나"
"네...."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그녀는 결국 열시에 테니스코트에 나가지않았다.
내려다보지도 않았다.
괜스레 집안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안쓰던 물건들을 꺼내어 정리정돈도 했다.
그러나 그녀의 온 신경은 테니스코트에 가 있었다.
그녀가 딴데 마음을 두려고 하면 할수록 테니스코트가 그녀의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엔 로빈이 웃으며 그녀를 손짓하고 있었다.
분주히 움직이던 그녀의 손이 갑자기 딱 ~ 멈추었다.
그리고는 마침내 엎어지듯 무너지며 마음껏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손에는 처녀 때 입었던 수영복이 쥐어져 있었다.
구매가격 : 2,900 원
불혹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숙은 어느 틈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김현세가
계속 입술로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하체로부터 우리한 쾌감이 밀려오는가 했더니 그의 심벌이 꽃잎을 짓누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머!"
현숙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깨를 위로 치켜올렸다. 스커트 위로 꽃잎을 짓누르고 있는
김현세의 심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게 오히려 김현세의 심벌을 더 자극적으로 받아 드
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조금 후 였다. 심벌이 꽃잎 밑으로 흘러내리긴
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회음부 쪽으로 깊게 들어와 버렸기 때문이다.
"하.....학........아........안돼요."
현숙은 가랑이 사이의 회음부를 묵직하게 짓누르고 있는 심벌 때문에 옴짝달싹 할 수가 없
었다. 다리를 움직였다가는 오히려 자신이 더 미쳐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였다. 김현세의 손이 스커트 속에 들어가 있던 블라우스를 끌어올리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도 이때였다.
"제발!"
현숙은 가랑이 사이에 들어 가 있는 심벌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느라 블라우스가 치켜 올
라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러던 어느 순간 땀으로 미끈거리는 젖가슴의 맨살에 와 닿는
감촉을 느끼고 두 눈을 동그랗게 치켜 떴다.
"허......헉!"
현숙이 뒤늦게 상황을 인식하게 형광 불빛에 하얗게 빛나는 젖가슴을 내려다 볼 때는 이미
김현세의 고개가 숙여지고 있을 때 였다.
아..........으......음.
김현세의 입술이 젖꼭지를 입에 무는 순간 현숙은 턱을 힘껏 치켜올리고 그의 어깨를 밀어
내려고 몸부림을 쳤다. 그러나 어깨를 밀어내려고 힘을 쓰면 쓸수록 꽃잎으로부터 우리하게
밀려오는 쾌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
"헉.....헉!......헉!"
김현세는 두 팔로 현숙의 허리를 으스러져라 힘주어 껴안았다. 그 탓에 가슴이 답답한 현숙
은 까치발을 띤 자세로 그의 어깨를 밀어내고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 틈을 이용해서
김현세는 젖꼭지를 마음껏 흡입하고 있었다.
여.....여보!
남편 민섭의 얼굴이 떠 오른 것은 지극히 짧은 찰나의 시간에 불과 했다. 김현세가 젖꼭지
를 애무하는 한편 다른 젖가슴 의 계곡을 혀로 핥아 가면서 점점 위로 올라오고 있었기 때
문이다.
으.....으....음.......읍!
현숙은 김현세가 고개를 천장으로 비스듬히 치켜올리고 아래턱을 애무하는 감촉에 어깨를
밀어 대던 팔의 힘이 천천히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헉!.....헉!"
"아......안돼요."
구매가격 : 5,900 원
다른 남자
도서정보 : 허니트랩 | 2017-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랜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생각보다 술을 많이 마셨었나 보다. 그래도 정신을 부여잡고 집에까지 오는 데엔 성공! 사랑하는 그이를 부르며 안았다. 그리고 뜨겁게, 뜨겁게 밤을 보내게 됐다. 전엔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한 쾌락이 몸을 엄습했다! 그런데…
구매가격 : 1,400 원
나의 밤을 사세요
도서정보 : 이소저 | 2017-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 밤 저를 사 달라고?
너무 진부한 게 아닌가. 자신이 그런 부류의 사내도 아닌데.
어이가 없는 말과는 달리, 그녀는 더는 도망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어 결국은 죽게 될 것을 직감하고 포기한 여린 짐승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느껴졌다.
그녀의 떨림이 그에게까지 느껴졌다. 그는 사냥꾼처럼 잠시 가벼운 고민에 빠졌다. 너무 약하고 작아서 한 끼도 안 될 먹잇감을 놓아줄지에 대해서.
하지만 이내 그는 이기적인 사냥꾼처럼 먹잇감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는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단단히 틀어쥐었다. 자신 쪽으로 바짝 끌어당겨 부러질 듯한 불기둥을 그녀의 안으로 깊게 밀어 넣었다.
쾌락은 혈관을 타고 거침없이 흘렀다. 그는 이성을 잃은 맹수처럼 으르렁거렸다.
투명하리만치 새하얗던 그녀의 살결은 붉은 빛으로 물들며 요동치듯이 흔들렸다. 몸을 관통하는 열기에 몸부림치며 그녀는 더는 이성이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흐느낌을 삼켜야 했다. 그것은 마치 죽을 만치 아픈 고통이었지만, 그러나 죽고 싶지 않은 선명한 쾌락이었다.
그는 매혹 그 자체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붙잡고 싶을 만큼 탐나는 남자였다.
구매가격 : 3,600 원
다섯 개의 욕정
도서정보 : 브라운 | 2017-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태껏 이성으로 보이지 않았던 남녀가 어느 날 갑자기, 서로가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묘한 욕망이, 욕정이 싹텄다. 또 한 남자는 사표를 낸 날, 술을 마시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 만다!
구매가격 : 1,200 원
야릇한 후배
도서정보 : 로이 | 2017-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대학의 여자 후배가 어느날부터인가 묘하게 변했다. 순진했던 눈빛이 무언가 알고 있다는 야릇한 눈빛으로. 그리고 그녀는 날 유혹해왔다. 예쁜 그녀의 유혹에 난 당연히 넘어갔다. 그런데 이럴 수가, 나 말고 다른 남자 선배까지 유혹을 한다. 아주 대담하게.
구매가격 : 1,200 원
불만 숙녀 (무삭제, 19금 버전)
도서정보 : 다감증 | 2017-07-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H씬_4회이상 #유부녀 #주인집 #대학생 #주름치마 #가슴골 #블라우스 #치마속 #미니플레어스커트 #허리 #복종 #쇼파 #마루바닥 #엉덩이 #도기스타일 #상위 #파도타기 #분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넓은 집에서 사는 주인집 아줌마, 세빈. 그 집에 세들어 사는 현수. 세빈은 언제나 현수를 훔쳐보다가, 고장난 수도꼭지를 고치기 위해서 내려온 현수에게 맥주 한잔을 권한다. 그리고 펼쳐지는 남녀의 숨막히는 절정과 욕망의 시간들.
<그녀의 프로필>
젊음을 탐하는 여자, 세빈
요염한 눈빛,
도도하지만 굴곡 있는 엉덩이,
나긋한 허리
그리고 그녀의 만족되지 않은 욕망.....
구매가격 : 1,000 원
유혹의 형태
도서정보 : 메라키 | 2017-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혹은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런 유혹일수록 더 쉽게 빠져들게 된다. 여기 7가지 형태의 유혹과 그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다. 각각의 장소, 대상들과 펼쳐지는 섹시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구매가격 : 1,300 원
특별한 경험
도서정보 : 환희 | 2017-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놀러갔다가 처음 본 여자와 간밤에 정전으로 인해 우연하게 관계를 갖게 되었다. 여자는 날이 밝자 또다시 내게 다가왔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조그만 헛간 같은 곳이었다. 남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날 데려간 그녀는 야릇한 경험을 내게 선사해주었다.
구매가격 : 1,200 원
오해
도서정보 : 민은아 | 2017-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를 다시 만났다. 우연히.
왜 떠났냐는 물음에 비수처럼 돌아온 린우의 대답.
상상도 할 수 없던 이별, 기약 없던 7년의 기다림.
끝내 상처로 남은 사랑의 결말에
현준의 마음은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진다.
꿈이 아니었다. 그의 모습이.
날카로운 현준의 눈빛에 뱉어 버린 거짓말.
날조된 이별의 이유 뒤로 숨어야만 했다.
시간에 희석된 과거의 진심.
차게 언 심장 위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잊을 수도, 잊히지도 않았어.’
‘너무 아팠어. 그래서 널 기다릴 수 없었어.’
사랑해서, 지켜야 해서
숨길 수밖에 없던 진실.
오해.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