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현장

도서정보 : 와일드 오키드 | 2017-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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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잠이 오지 않아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밤엔 그녀도 잠을 잘 테니 훔쳐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그날따라 옆집에 불이 오랫동안 켜져 있었다. 호기심을 누르지 못하고 또 그녀를 훔쳐보았다.
그런데 그 날은 그녀 외에 다른 한 사람이 또 있었다. 남자였다. 난 갑자기 밀려오는 질투심과 함께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지켜봤다.

구매가격 : 1,300 원

 

꽃봉오리 지다

도서정보 : 한가한 오후 | 2017-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 같이 씻을래요?”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가 놀란 눈으로 돌아보자 그가 물에 젖은 몸을 반쯤 드러낸 채 손짓했다.

“들어와요. 같이 샤워해.”

그녀는 욕실 앞으로 다가가 말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욕실 문은 반쯤 열려 있었고, 알몸인 그가 이제 막 알몸이 되려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더운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녀는 왠지 부끄럽지 않았다. 예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입고 있던 면 티와 핫팬츠를 벗었다. 그리고 남은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서슴없이 벗어 던졌다. 그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녀의 동작은 느리고 고혹적이었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몸에 고정돼 있었고, 그녀 역시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몸은 잘 빚어낸 자기처럼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끈하게 윤기가 흘렀다.

구매가격 : 3,500 원

 

[체험판] 꽃봉오리 지다

도서정보 : 한가한 오후 | 2017-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 같이 씻을래요?”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가 놀란 눈으로 돌아보자 그가 물에 젖은 몸을 반쯤 드러낸 채 손짓했다.

“들어와요. 같이 샤워해.”

그녀는 욕실 앞으로 다가가 말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욕실 문은 반쯤 열려 있었고, 알몸인 그가 이제 막 알몸이 되려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더운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녀는 왠지 부끄럽지 않았다. 예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입고 있던 면 티와 핫팬츠를 벗었다. 그리고 남은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서슴없이 벗어 던졌다. 그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녀의 동작은 느리고 고혹적이었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몸에 고정돼 있었고, 그녀 역시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몸은 잘 빚어낸 자기처럼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끈하게 윤기가 흘렀다.

구매가격 : 0 원

굿모닝 웨딩

도서정보 : 주미란 | 2017-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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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안에 해치웁시다.
“뭘요?”
“결혼.”
“그쪽이랑 나랑?”

첫 맞선.
부모님이 고르신 집안의 아가씨라면 눈이 세 개에 콧구멍이 하나이지 않은 이상 결혼까지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난 여자가 의외로 재미있는 아가씨다.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 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었어요?”
“부모님이 선택한 조건 맞는 집안의 여자. 내조하며 조용히 지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사고를 칠 정도의 대범함은 없어 보이니 괜찮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고르셨을까 싶어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조금 흥미롭다.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습니까?”
“없으면요?”
“두 달 후에 결혼하는 걸로 알고, 난 이 만남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두 달 동안 문제 일으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녀는 처음 만났을 때의 단정함이나 우아함은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모습이었다. 아슬아슬할 정도로 짧은 치마에 짙은 화장은 그저 눈이 돌아갈 정도로 화려했다. 마치 지금 모습이 원래의 유은성인 것처럼 거리낌이 없었다.
양 여사는 대체 요즘 젊은 아가씨답지 않다는 말을 어디서 전해들은 걸까.

구매가격 : 3,600 원

스페셜 레시피 [개정판]

도서정보 : 김민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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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성. 아버지를 자살로 몰고 간 원흉.
채무가 원인이지만 용서할 수 없었던 영현은
제해성을 쫓다가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과 제해성이 연관이 없다는 형사 세진의 주장.
영현은 오해를 풀려고 반강제로 제해성이 모시는 세진의 집에 머문다.
영현이 숙박료대신 한 요리가 까다로운 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해성은 일자리를 구하는 영현을 그의 가정부 겸 요정 청운각의 요리사로 취직시킨다.
그런데 그를 향한 영현의 눈빛이 신경 쓰였다.
이미 해성은 오래전에 마음을 빼앗긴 여자가 있는데.
상처투성이 해성의 마음이 영현의 스페셜한 레시피에 과연 치유가 될는지.

구매가격 : 3,500 원

 

뺏고 싶어 그랬다

도서정보 : 손희숙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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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이라면 모두 가질 수 있었지만 막상 은도혁, 그가 갖고 싶은 건 없었다.
그 여자, 이은형을 만나기 전까지는.......
은형이 가진 조건으로는 도혁의 그림자도 밟을 수 없었다. 하지만 도혁은 은형을 갖고 싶었고 빼앗고 싶었다. 그녀와 연관된 모든 것으로부터........


"뭐, 뭐하는 거야?"
"뭐하긴. 유혹하자고 했잖아. 그럼 내가 유혹 먼저 하지. 단추 푼다.“
그, 그렇게 정색의 얼굴로 남의 몸 만지지마.
소리치고 싶은데, 은형은 거부할 수 없었다.
공기의 흐름이 또다시 변형되는 걸 느껴졌다.
그의 손끝이 닿을 때마다 온 몸이 뾰족한 가시에 찔린 것처럼 따끔따끔 거렸다.
그런데 그저 아픈 것만은 아니었다.
혈관의 혈들이 생생한 생명력을 드러내듯 팔딱팔딱 뛰었다.
점차 숨이 거칠어지고, 자신도 모르게 키스하고 싶어졌다.
단지 블라우스 단추를 푸는 동작에.
"키스할거야.“
살짝 드러난 목덜미에 그가 이를 세우고 다가왔다.
읏.
목덜미가 깨물렸다. 동시에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구매가격 : 3,500 원

 

두 여자의 유혹

도서정보 : 밀크티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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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두 여자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어둠에 익숙해져 그들의 윤곽이 뚜렷이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보니 언니, 동생 하는 폼이 자매, 혹은 친한 여자들인 듯 했다.
“재워준다고요? 집이 넓어요?”
“응. 방 많아. 하룻밤 만이라면 괜찮아.”
그렇게 두 여자와 집으로 향했다.

구매가격 : 1,500 원

 

나의 제자

도서정보 : 김소영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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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그녀는 서른이 다 되도록 미혼이다. 눈에 차는 남자가 여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그녀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제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비록 어리지만 잘 생기고 단단한 몸을 가진 그가 자꾸 눈에 들어왔다.

구매가격 : 1,200 원

 

쾌감여행

도서정보 : 메라키 | 2017-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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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몸속에서 느껴지자 여자는 그대로 절정을 느꼈다.
“하악, 최고였어.”
“너도 최고였어.”
둘은 그대로 잠시 부둥켜안은 채 쾌감의 여운을 즐겼다. 뜨거운 정사의 열기를 갈대밭에 남기고 둘은 자리를 떠났다. 그 뒤로 다른 한 커플이…

구매가격 : 1,200 원

 

여우같은 여자

도서정보 : 디저트클럽 | 2017-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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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여자는 참 헤프다. 남자도 아주 자주 바뀐다. 생긴 것도 딱 여우같다. 애교는 또 어찌나 부려대는지… 뭐 한마디로 남자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스타일이다. 언젠가 그 집을 지나다가 그 여우같은 여자의 야릇한 소릴 듣게 되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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