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90분간

도서정보 : 레드울프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희는 알몸인 채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남자는 샤워기 밑에서 조금 전 자신이 하던 모습 그대로 몸에다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남자의 중심에 매달린 커다란 물건이 축 처져 바닥을 향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매달려 죽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오빠, 자 돌아봐.”
“야! 너 도대체 이 짓 몇 번이나 해봤어? 보통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
“오빠는…… 그 딴 것 묻지 말라니까. 근데 오빠 꺼 정말 크다.”
“녀석이! 어른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다.”
“치! 뭐 남자랑 여자랑 같이 자면 어른이 어디 있고, 애가 어디 있어. 이미 동등한 입장이 되는 건데!”
“뭐?? 하하, 녀석 정말……”
경희의 말 한마디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식으로 남자는 큰 호탕웃음을 터뜨렸다. 반면 경희는 될 수만 있으면 빨리 이곳을 벗어나서 태블릿 피씨를 사러 가는데 마음이 가 있었다. 지난번에 봐 두었던 제품이 아직 있기만 바랄 뿐이었다.
“어디! 너 유방이 제법 커다. 이건 내가 속는 건 아닌가 몰라? 스물댓 살이나 먹고 17살이라고 사기치는 건 아니겠지! 너 정말 17살이니?”
“씨, 자꾸 그럴 거야? 왜 못 믿어 그럼 내 친구들한테 물어봐 내가 소개시켜 줄 테니까.”
“뭐? 정말!!, 근데 네 친구들도 너처럼 비싸게 굴 거 아냐? 내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너희들이랑 같이 보내고 나면 거지 될 건데……”
“그럼 말고!”
경희는 입을 삐죽거리며 내놓고는 남자의 등을 열심히 문질렀다. 그 움직이는 동작에 나이답지 않게 커다란 경희의 유방은 순간, 순간마다 흔들렸다.
“됐다. 됐어? 이제 그만하고 우리 본격적으로 한번 놀아볼까? 너 말처럼 영계 맛이 얼마나 좋기에 이 십 만원이나 내놓으라는지 한번 봐야 될 거 아냐!”
“오빠는…… 근데 여기서 흡!”
경희가 입을 삐죽이며 말을 하고 있는 사이 남자의 손가락이 사정없이 경희의 치부 속으로 파고들었던 것이다. 이미 남자의 축 처진 물건에 야릇한 감정이 듬과 동시에 사정없이 젖어있기는 했지만 이토록 갑작스럽게 공격당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오, 오빠!”
“가만히 있어봐. 야~ 너 많이 젖었구나? 어디 여기는 ……”
남자의 손이 갑자기 경희의 꽃샘으로 파고 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번에는 얼굴이 다가와 경희의 입술에 부딪쳐 버린 것이다. 남자를 밀어내려 했지만, 남자 몸에 붙어 있는 비누 때문인지 오히려 경희의 손이 남자의 몸을 안는 꼴이 돼 버렸다.
“너 아주 멋진 애구나.”
한참을 경희의 입술을 빨아내고는 꽃샘에서 깐죽거리고 있던 손을 빼서는 탐스런 유방을 만지면서 남자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오, 오빠……”
비록 많은 섹스를 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섹스의 참 맛을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자의 손놀림은 지금껏 몇 명되지 않는 남자와 했던 그것과는 틀린 화려한 동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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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랑 하지

도서정보 : 레드울프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어. 결혼을 서둘렀지. 임신사실을 알았거든.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어. 그녀는 부모님의 강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취를 감췄어. 그때부터 돌아치기 시작했어. 5년 동안 방황했지. 그 와중에 너를 만났어. 물론 많은 여자들을 만났었지. 만나면서도 어떻게 할 거라는 계획은 없었어. 그저 만나고 또 만났어. 그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으니까. 그녀에게 아이가 있어. 내 아들이야.”


팬티 안으로 들어간 현호의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기 시작한 꽃밭을 유영하자, 개화를 서두르기 시작한 꽃잎이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입술을 꽉 다물었다. 그러면서도 입가로 맴도는 요염한 미소를 거두지 않았다.
윤지는 제멋대로 들썩이는 사지의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만약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면, 남자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쾌감을 오롯이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얼핏 스쳤기 때문이었다.
현호의 손가락이 조갯살을 따라 타원의 굴곡을 훑자, 윤지는 짜릿한 자극의 몸부림 대신 미소를 머금었다. 현호는 회심의 미소를 내비치며 리드미컬한 기교를 이어나갔다. 윤지의 머리칼로 내려앉은 달빛이 현호의 눈에는 액사서리처럼 예뻐 보였다.
두 개의 손아귀가 섭렵한 상체와 하체가 만족스러웠고, 손길의 자극이 조금만 더 깊어진다면 절정의 능선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아련한 행위 속에서 현호는 애무를 길게 이어갔고, 윤지는 그의 손길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감정이 느껴져 얼굴이 달아올랐다.
“눈을 감아.”
“왜?”
“사랑과 함께 덤으로 주는 물건이 있거든.”
윤지는 무슨 말인가 싶어 현호의 옆얼굴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았다. 풀숲을 스치는 바람결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가만히 들어보니 바람결의 아련함이 아니라 뭔가 풀어지는 것 같은 소리였다. 무심코 귀를 기우리던 윤지는 순간 움찔했다. 바지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였기 때문이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체험판] 이제 누구랑 하지

도서정보 : 레드울프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어. 결혼을 서둘렀지. 임신사실을 알았거든.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어. 그녀는 부모님의 강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취를 감췄어. 그때부터 돌아치기 시작했어. 5년 동안 방황했지. 그 와중에 너를 만났어. 물론 많은 여자들을 만났었지. 만나면서도 어떻게 할 거라는 계획은 없었어. 그저 만나고 또 만났어. 그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으니까. 그녀에게 아이가 있어. 내 아들이야.”


팬티 안으로 들어간 현호의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기 시작한 꽃밭을 유영하자, 개화를 서두르기 시작한 꽃잎이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입술을 꽉 다물었다. 그러면서도 입가로 맴도는 요염한 미소를 거두지 않았다.
윤지는 제멋대로 들썩이는 사지의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만약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면, 남자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쾌감을 오롯이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얼핏 스쳤기 때문이었다.
현호의 손가락이 조갯살을 따라 타원의 굴곡을 훑자, 윤지는 짜릿한 자극의 몸부림 대신 미소를 머금었다. 현호는 회심의 미소를 내비치며 리드미컬한 기교를 이어나갔다. 윤지의 머리칼로 내려앉은 달빛이 현호의 눈에는 액사서리처럼 예뻐 보였다.
두 개의 손아귀가 섭렵한 상체와 하체가 만족스러웠고, 손길의 자극이 조금만 더 깊어진다면 절정의 능선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아련한 행위 속에서 현호는 애무를 길게 이어갔고, 윤지는 그의 손길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감정이 느껴져 얼굴이 달아올랐다.
“눈을 감아.”
“왜?”
“사랑과 함께 덤으로 주는 물건이 있거든.”
윤지는 무슨 말인가 싶어 현호의 옆얼굴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았다. 풀숲을 스치는 바람결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가만히 들어보니 바람결의 아련함이 아니라 뭔가 풀어지는 것 같은 소리였다. 무심코 귀를 기우리던 윤지는 순간 움찔했다. 바지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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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자매

도서정보 : 허니트랩 | 2016-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 평범한 대학 신입생이다. 돈도 없고, 얼굴도 평범한.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서도 끊임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나같이 진짜 평범하기 그지없는 남자에겐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만나는 로맨스 따윈 없을 줄 알았다. 아니 여태 없었다. 그런데 내게 섹시하고 정열적인 로맨스를 경험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구매가격 : 1,200 원

 

신입생

도서정보 : 디저트클럽 | 2016-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층의 섹시한 그녀. 난 그녀와 사랑을 나누는 상상을 하곤 한다. 상상이지만 너무 생생해서 현실 같은 꿈이랄까. 물론 현실에선 그녀는 날 모른 척 한다. 아주 처음 보는 사람인냥.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게 꿈이 아닌 현실인 듯 느껴졌다.

구매가격 : 1,200 원

 

위험한 간호사들

도서정보 : 김소이 | 2016-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민종합병원 감염내과병동 간호사들이 위험하다!
위험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간호사 언니들의 미스테릭 로맨스!!

생명이 오가는 코드블루를 오히려 즐기는 겁 없는 간호사, 한민경~
천사 같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백의 안에 진짜 많은 걸 숨긴 모델 뺨치는 간호사, 김예슬~
피만 보면 가슴이 벌렁거려 날마다 실수와 퇴직을 꿈꾸는 간호사, 이하나~
넉넉한 유부 고참이지만 아직도 로맨스가 충만한 책임간호사, 유다은~...

감염내과 병동에 떠도는 바이러스 같은 소문들과 로맨스들은
모두 그녀들에게 걸려들고 만다!
흥분 감염 전문 간호사들의 로맨틱 바이러스!!

구매가격 : 3,900 원

 

폭력의 잔재 1권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2016-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커다란 방. 단출한 가구. 싸늘한 공기. 서늘한 빗소리.
어른과 아이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 혹은 공포.
문호는 잔뜩 경계 어린 눈으로 라준을 노려봤다.
“나가.”
“내가 덮칠까 봐 그래? 아니, 확 덮친다?”
“너.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그럼 잘린 김에 내 멋대로 해도 되지?”


막무가내로 문호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라준과
그런 그가 당황스럽기만 한 문호.
문호의 트라우마는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2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살인자 애인 할 수 있겠어?”


짝사랑하던 문호와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하게 된 라준!
문호의 말이 다소 꺼림칙하면서도
들뜨는 기분을 감출 길이 없는데


그러던 어느 날
문호가 은호를 외삼촌 집에 양자로
보내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된 라준은
격렬하게 분노하고,
급기야 잠든 은호를 안고 가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라준아.”
“……?”
“이왕 저지른 김에 끝은 봐야지.”
“뭬?”
“내가 도와준다.”


친구, 원보의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납치되듯 제주도로 끌려간 라준.
그리고 그를 뒤쫓는 문호…….
과연 라준의 앞날은?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 폭력의 잔재 (전2권 / 완결)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2016-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커다란 방. 단출한 가구. 싸늘한 공기. 서늘한 빗소리.
어른과 아이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 혹은 공포.
문호는 잔뜩 경계 어린 눈으로 라준을 노려봤다.
“나가.”
“내가 덮칠까 봐 그래? 아니, 확 덮친다?”
“너.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그럼 잘린 김에 내 멋대로 해도 되지?”


막무가내로 문호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라준과
그런 그가 당황스럽기만 한 문호.
문호의 트라우마는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2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살인자 애인 할 수 있겠어?”


짝사랑하던 문호와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하게 된 라준!
문호의 말이 다소 꺼림칙하면서도
들뜨는 기분을 감출 길이 없는데


그러던 어느 날
문호가 은호를 외삼촌 집에 양자로
보내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된 라준은
격렬하게 분노하고,
급기야 잠든 은호를 안고 가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라준아.”
“……?”
“이왕 저지른 김에 끝은 봐야지.”
“뭬?”
“내가 도와준다.”


친구, 원보의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납치되듯 제주도로 끌려간 라준.
그리고 그를 뒤쫓는 문호…….
과연 라준의 앞날은?

구매가격 : 7,600 원

 

[합본] Tear (전5권/완결)

도서정보 : 늘이유 | 2016-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들보다 넘치는 마나, 부족한 의욕을 가진 맬튼.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나 맬튼의 인생을 휘젓는 오만하고 아름다운 악마 비드.

“소질이 있어. 노아가 죽은 건 아쉽지만 너는 꽤 괜찮을 것 같아. 내가 뭐냐고 물었지? 네가 생각하는 대로야. 자, 말해 봐. 내가, 뭐지?”
어떠한 주문처럼, 맬튼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악마. 당신은 악마라고.

모든 생명체에게 생명력, 마나는 한정되어 있지만, 악마는 마나 회수가 불가능하고.
결국 비드는 맬튼의 마나를 취해야만 하는데…….

하얀 손가락이 맬튼의 턱에 간질이듯 닿아 왔다. 그리고 톡톡 볼을 두드렸다.

“다른 방법도 있어. 아프지도 않고, 야만적이지도 않은 거. 오히려 로맨틱하지.”

그게 뭐냐고 묻는 말에 비드는 말없이 웃었다. 아직까지 풀지 않고 있던 맬튼의 넥타이를 손가락에 감아 천천히 끌어당겼다.

“내게 키스해. 키스해 줘, 맬튼.”

짐처럼 느껴지던 악마는 어느덧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리고.
심지어 비드가 인간에게 받았던 상처들을 알게 되며,
더 이상 맬튼은 비드를 외면할 수 없는데.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맬튼과 상처투성이의 아름다운 악마 비드의
아슬아슬하고, 간절한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13,000 원

 

사랑하는 나의 귀신님

도서정보 : 쓰레기 | 2016-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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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8대 불가사의.
구관 뒤뜰 나무 아래서 소원을 빌면
귀신이 너의 소원이 이루어 준다.

단, 대가는 너의 성적.


괴롭힘을 참다못해 구관 귀신님에게 소원을 빌러 간
한라 남자 고등학교 왕따 한도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순간,
도윤의 부름에 귀신님(?)이 소환되는데…….

“제발 강규태가 계단에서 넘어지게 해 주세요.”
“강규태?”
“으악-!”

도윤의 공물과 성적을 대가로
정말 소원을 하나하나 들어주기 시작하는 귀신님!
귀신님과의 우정을 쌓아 가던 어느 날,
초코우유를 받아 든 귀신님은 선언했다―

“앞으로 소원의 대가는 그걸로 받을 거야.”
“어떤 거요?”
“혼 옮기는 줄 알았다는…… 그거. 저번에 우리 한 거.”

도리질하며 입을 가로막는 도윤에게
귀신님은 초코우유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넌 내가 아직도 귀신으로 보여?”

구매가격 : 4,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