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바이 스파이 3
도서정보 : 마즈 에반스 / 을파소 / 2023년 11월 0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숨 가쁜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스파이 가문의 후예 밸런타인의 아슬아슬한 성장 첩보물
◎ 도서 소개
안녕! 내 이름은 밸런타인 데이, 줄여서 ‘바이’라고 해.
나에게 악당을 해치우는 임무는? 식은 죽 먹기지!
악취가 진동하는 지하 터널로 숨어드는 건? 윽, 그건 좀….
내 친구가 내가 싫어하는 애와 친하게 지내는 건? …생각 좀 해 보자.
꿈에 그리던 스파이 학교에 입학한 밸런타인 데이.
그러나 우등생 러셀과 달리 매일매일이 위기일발!
이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학교에서 쫓겨날지도 몰라.
학교에서는 꼴 보기 싫은 제니가 기세등등하고,
해치운 줄 알았던 슈퍼 악당 엄브라가 다시 돌아오다니!
골치가 아프지만… 스파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 추천사 및 수상 내역
엉뚱한 농담, 그리고 예리한 문장력 _가디언지
유머와 반전, 놀라움과 스파이가 잔뜩 있는 작품! _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2022년 영국 인디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구매가격 : 11,840 원
왜 부자만 더 부유해질까
도서정보 : 해들리 다이어, 미첼 버나드 / 아울북 / 2023년 11월 0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등은 우연히 오지 않는다!
경제적 불평등을 넘어서
공정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 도서 소개
▶미국 도서관 협회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한국 경제교육학회 회장이자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를 집필한
한진수 교수의 번역으로 탄생한 경제적 공정과 공평에 관한 입문서!
▶청소년들의 더 공평하고, 더 공정한 우리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
경제적 불평등은 부유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경제적 불평등이 생기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알면 우리 사회를 더 공평하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바로 이 책, 『왜 부자만 더 부유해질까』에 있습니다.
『왜 부자만 더 부유해질까』는 경제적 불평등이 무엇인지, 이것이 어떻게 우리 삶과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어떻게 하면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더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칫 어려워 보이는 이야기를 흥미로운 사례와 생생한 그림, 그리고 한진수 교수의 전문적인 번역으로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아무도 낙오되지 않는, 더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까요?
구매가격 : 12,000 원
체인지메이커
도서정보 : 앨릭스 부닥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마존 평점 4.8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
* CNBC 선정 “모두가 꼭 읽어야 할 논픽션”
*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최고 인기 강의
* LYFT, BOX 등 글로벌 혁신 기업의 필독서
* 그라민 은행 설립자 무함마드 유누스, 『스틱!』 댄 히스 강력 추천
◎ 도서 소개
“변화에 따르지 말고, 변화를 리드하라.
세상은 체인지메이커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나의 상태에 만족하며 특별한 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누구나 마음 속에변화를 갈망하는 불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불꽃을 밖으로 내보이지 못한 채 아쉬워만 하며 시간을 보낸다. 사회적 기업가이자 동기부여가인 앨릭스 부닥은 자신의 첫 책 『체인지메이커』에서 ‘변화에 대한 갈망을 무시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수많은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법을 알려준다.
『체인지메이커』는 권한이나 책임 여부와 상관 없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는 ‘실행 가능하고 포괄적인 가이드’이다. 성공적으로 변화를 주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연구한 저자는 그들에게서 발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일, 삶,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서 제시하는 스스로에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 자격을 부여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는 ‘마이크로 리더십’ 개념, 마이크로 리더들의 네트워크로 더 큰 변화를 도모하자는 ‘네트워크 리더십’ 개념은 많은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 시민단체에 영감을 주었으며 실제로 크고작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버클리대학교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비커밍 체인지메이커’ 강좌를 개설한 이래 MBA 과정을 밟는 이들의 마인드셋을 돕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2020년부터 버클리대학교 학부생으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매년 여름 정원 마감 사태를 빚는 인기 강의가 되었다. 이 책은 12주간의 수업 내용을 책으로 고스란히 옮긴 것으로 이미 많은 독자에게 영감을 준 이 책은 미국 아마존 '조직 변화'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CNBC와 굿리즈(Goodreads)로부터 ‘2023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논픽션 도서’로 선정되었다.
◎ 본문 중에서
변화에 대처할 때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주어진다. 하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어떻게든 반대편으로 온전히 옮겨지기를 바라 는 것. 다른 하나는 변화에서 살아남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변화를 활용하고, 형성하고, 주도하여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이 세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체인지메이커는 후자, 즉 주체성, 영향력, 변화를 향하는 길을 선택한다. _[머리말] 중에서
체인지메이커는 항상 다른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체인지메이커의 마인드셋은 현재 상태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다른 길을 상상해도 된다는 것을 기억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체인지메이커는 경계 위에서 혁신한다. 기아, 물 접근성, 기후 변화, 인종 차별, 정치적 양극화 등 21세기에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에 접근할 때, 문제가 속한 분야 안에서만 고민한다면 해결책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체인지메이커 마인드셋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양식, 방식을 결합하여 변화를 일으킬 기회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체인지메이커 마인드셋은 한 분야가 끝나고 다른 분야가 시작되는 지점을 파악하고 그 경계에서 기회를 찾는다. 체인지메이커는 본질적으로 희망을 품고 있다. 변화를 일으킨 다는 것은 낙관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뜻하지만 체인지메이커는 희망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체인지메이커의 행동에는 희망과 목적이 있는 활동이 결합해 있다. 비관주의와 낙관주의라는 전통적인 이분법적 의미에서 낙관주 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습된 무력감에 대한 대안으로 내가 ‘학습된 희망’이라고 부르는 체인지메이커의 마인드셋을 제시하는 것이다. 체인지메이커로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을 위해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어려움을 겪을 때도, 힘겨워할 때도 희망의 촛불을 계속 밝힐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_[레슨1. 체인지메이커 마인드셋 가지기] 중에서
두 개의 축이 있는 그래프를 그려보자. 세로축은 ‘자기주장성’ 을 가리키는데 이는 ‘자신의 관심사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정 도’로 낮은 정도에서 높은 정도로 표시한다. 가로축은 ‘타인수용성’을 가리키며 ‘상대방의 관심사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정도’ 로 역시 낮은 정도에서 높은 정도로 표시한다. 이 그래프에서 가장 이상적인 좌표는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갈등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자기주장성과 타인수용성 모두에서 적절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은 실제로 ‘타협’이라는 어수선하고 불편한 중간 지대에 놓이게 한다.자신과 동료의 관심사를 일부만 만족시킬수 있는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양쪽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일을 끝내게 된다. 역설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최고의 협업은 자기주장성(자신의 필요를 챙기는 것)과 타인수용성(동료를 배려하는 것)이 모두 높을 때 이루어진다. _[레슨3. 체인지메이커는 겸손과 자신감을 갖춘 사람이다] 중에서
비전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잘 모르겠다면, 개인으로서 또는 주도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자신만의 비전을 확인하고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더 살펴보길 바란다.
첫 단계는 적극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생각에 몰두할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숲속을 산책하는 것도 좋고 일정표에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적어두는 것도 좋다. 어떤 방법이든 실천해 보자. 편지함에 들어오는 모든 이메일에 응답하면서 동시에 큰 비전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일이다.
생각에 몰두할 기회를 마련했다면 이제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져 비전의 바탕을 파악하자. 도요타 자동차 조직 전체에서 사용하는 ‘왜를 다섯 번 묻기’ 기법과 매우 유사하지만 체인지메이커는 왜를 다섯 번 묻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현재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비전의 본질에 달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왜라는 질문을 하라고 주장한다! _[레슨4. 체인지메이커는 나를 넘어서는 사람이다] 중에서
허락을 기다리지 말고, 리더가 될 수 있는 허락을 스스로에게 내리자. 그러면 우리는 리더처럼 생각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리더처럼 행동하게 된다.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리더십 기술이 많다. 협업하기, 다른 사람에게 영감 주기, 방향 제시하기, 권위 없이 영향력 행사하기 이 모든 것은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이다.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할 권한을 부여하기만 하면 된다. _[레슨6. 기존의 리더상을 완전히 뒤엎어라] 중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은 변화를 향한 원초적인 에너지와 흥분으로 가득 차 있지만 무엇을 중점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지 모른다. 이들에게 내가 제시하는 한 문장은 “내가 갖고 싶었던 _______ 이(가) 되자.”이다. 내가 갖고 싶었던 상사가 되자. 내가 갖고 싶었던 멘토가 되자. 내가 갖고 싶었던 부모가 되자. 내가 갖고 싶었던 선생님이 되자. 혹은 내가 갖고 싶었던 친구가 되자. 이렇게 빈칸을 채우는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응용한 공감을 실천할 수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발견하고, 지향점까지 알게 되므로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특히 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세우고 정의할 때 유용하다. 다른 리더들이 우리를 위해 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이끄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줄 수 있는 완벽한 기회로 삼으면 된다. _[레슨8. 포용하는 리더가 되어라] 중에서
의미 있는 변화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 변화 관리의 대가인 존 코터는 ‘매일 긴박감을 가지고 행동하되 현실적인 시간 관을 가지라.’는 의미의 ‘긴급한 인내’를 강조했다. 변화는 본질 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약간의 반발이 있다고 해서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약간의 저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_[레슨10.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법]
구매가격 : 19,200 원
세계2.0
도서정보 : 사토 가쓰아키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위기의 시간을 지난 메타버스,
최적의 급상승 타이밍을 잡으려면?
메타버스라는 기회에 대한 가장 명쾌한 안내서!
★★ 무라카미 류 추천 ★★
“이 책에서 새로운 지평선과 새로운 석양을 보았다”
◎ 도서 소개
일본의 일론 머스크, 사토 가쓰아키가 소개하는 메타버스의 모든 것
경제적 가치를 낳기 위한 타이밍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일본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일본의 ‘일론 머스크’, 사토 가쓰아키가 메타버스에 대한 명쾌한 안내서로 한국 독자들을 찾았다. ‘스페이스 데이터’의 대표로서 위성 데이터로 메타버스 공간에 지구의 디지털 쌍둥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를 개발한 저자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어가 널리 사용되기 전부터 장래성을 꿰뚫어보고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을 소개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메타버스라는 세계의 안팎에서 내밀하게 관찰한 내용을 근거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적 흐름을 내 편으로 끌어들여 긍정적 변화를 쟁취할 방안을 제시한다. 또 저자 자신이 메타버스 제작자로서 메타버스 속 시공간과 생태계를 설계/디자인하며 얻은 이해와 경험을, 읽기 쉽게 제시한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를 따라 메타버스라는 세계의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메타버스라는 ‘우리가 필연적으로 가야만 할 길’을 분명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메타버스도 이 흐름을 따라갈 것이다. 2022년 전반은 바로 ‘과도한 기대’가 있었던 시기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즈음 메타버스에 몰두하고 있는 상장기업의 결산이 공표되면, 이익이 나지 않는 것에 투자자는 조바심을 낼 것이다. 미디어에서는 ‘메타버스는 돈벌이가 안 된다’, ‘메타버스는 죽었다’라는 논조의 기사가 늘어날 수도 있다. 거기서 다시 3~5년이 지나 꾸준히 투자를 계속한 기업은 비즈니스적으로 큰 성과를 남기고 현재의 스마트폰이나 AI 같은 지위를 확립해갈 것이다.
기술의 보급이란 구불구불한 길을 150킬로미터라는 맹렬한 속도로 드라이브하는 것과 같은 행위다. 커브에서는 항상 흔들림이 있고 그때마다 많은 사람이 탈락해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람은 소수다. 메타버스도 앞으로 많은 급커브를 경험하며 흔들리겠지만 현재가 ‘과도한 기대’의 시기인지, ‘과도한 환멸’의 시기인지를 냉정하게 분석한 후 다음 행동에 나서야 한다.
_33~34쪽 들어가는 글
지난 30년간 인터넷업계에서는 뉴스나 SNS가 서비스의 ‘진입구’이고 게임은 수익화를 위한 ‘목표’였다.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뉴스나 SNS로 손님을 많이 모은 후 그 사람들을 게임으로 유도한다. 게임 자체는 무료로 제공하고, 옵션으로 그 게임을 할 때마다 과금한다. ‘게임은 이용자에게 돈을 쓰게 하는 툴’이라는 것이 공통 인식이었다. 다시 말해 ‘게임은 돈을 써 소비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고 그 이상으로 확대되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메타버스에는 이런 생각이 맞지 않는다. 메타버스에서는 게임이 ‘진입구’이고, 그 밖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비즈니스는 게임에서 비롯되어 파생될 것이다. 종래의 흐름과는 정반대의 수순인 것이다.
_86쪽 제1장 메타버스의 충격
우리는 자신의 생존에 관한, 또는 사회생활에 관한 정보는 선명하지만 생존과 관련이 없는 정보는 금방 잊어버린다. 사람은 뇌 안에서 무의식중에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해 취사선택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다른 인간에 무척 관심이 많다. 피부의 질감이나 표정의 미묘한 변화를 감각적으로 알아낸다. 그런 데도 세상의 풍경에는 놀랄 만큼 둔감하다. 이 특성은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_119쪽 제2장 세계를 만드는 방법 I (시공간)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일은 하루하루 문제점을 추출해 개선해나가면 결과는 그와 비례해 따라온다. 그러나 생태계 구축에는 이 방정식이 들어맞지 않는다. 생태계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가 갖춰져 있지 않는 한, 하루하루 작은 개선을 해도 노력에 비례한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한편 어떤 시기에 필요 충분한 요건이 완비되어 일단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무기질이었던 존재가 갑자기 유기적 생명으로 변한 것처럼 단숨에 다른 것으로 변화한다. 생태계가 돌아가면 참가자 사이에 자발적인 교환이 가속화하는 법이다. 그때부터 생태계는 자율성을 갖는다. 지금까지 뭘 해도 전혀 반응하지 않던 사람들이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다.
_191쪽 제3장 세계를 만드는 방법 Ⅱ (생태계)
지금 일어나고 있는 메타버스 혁명도 그것과 아주 유사하다. 3D CG 기술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극히 일부의 엔지니어와 크리에이터만의 점유물이었다. 고기능 CG 소프트웨어는 고액이어서 장난삼아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라도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 기술의 문호가 열려 있다.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굉장한 영상이나 가상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튜브형 물감’이 기술로 치환되었을 뿐이다. 바로 르네상스의 재래다.
다만 그 기술을 사용하는 측에 작가정신과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야 한다. 기술이 개방된 지금 작가에게 상상력과 창조력만 흘러넘친다면 이제 범에 날개를 단 격이다.
_231쪽 제4장 경쟁에서 창조의 세기로
비트코인을 설계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NFT나 Web3 같은 인터넷업계를 휩쓰는 조류로 진화하리라는 것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도 현재는 상상할 수 없는 분야나 기술과 융합해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어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메타버스 영역에서 가장 임팩트가 큰 것은 AI와의 융합이다. 3D CG 등의 분야의 AI 활용은 일부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지만, 아바타나 공간을 만드는 일은 대부분 크리에이터가 수동으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도 초기에는 인간의 손으로 다양한 가상 공간을 만들었지만, 조금 더 기술이 성숙하면 가상 공간을 만드는 것은 AI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_261~262쪽 제5장 포스트 메타버스의 신세계
구매가격 : 15,840 원
이해하면 오싹한 호러 컬렉션 1
도서정보 : R. L. 스타인 / 을파소 / 2023년 10월 25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스범스〉 시리즈의 작가
R. L. 스타인의 새로운 공포!
◎ 도서 소개
※ 경고 ※
온몸에 소름 끼칠 준비가 된 사람만 이 책을 펼치세요.
어린이 여러분, 조심하세요. 온몸에 소름이 돋을 수 있으니까요! 이 책에 실린 열 가지 이야기는 모두 여러분에게 오싹함을 안겨 주려고 만든, 어디에서도 읽어 본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들이랍니다. 어린이 공포 문학의 대가인 R. L. 스타인이 괴물, 유령, 환상, 벌레등이 가득한 오싹한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이 책의 이야기들은 현실에서 여러분에게 ‘절대’ 일어날 리 없으니까요. 그러니 안심하고 책을 펼쳐, 피부가 차가워지고 잔털이 쭈뼛 서고 심장이 쿵쿵 뛰고 이가 덜덜 떨리는 오싹한 기분을 잔뜩 느끼길 바랍니다!
(그런데… 정말로 여러분에게 이런 일이 안 일어날 거라 장담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11,04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12: 더 많이 사랑하길
도서정보 : 김주현 / 을파소 / 2023년 10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1학년 봄) 2. 도란도란 봄 동산 &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겨울) 2. 우리의 겨울
◎ 도서 소개
네가 품어 나갈 온 세상이 햇볕처럼 말랑하고 따스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두 번째 권 《더 많이 사랑하길》이 출간되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길》은 아이가 마음껏 사랑을 주고받으며 보다 따스한 세상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주 커다란 힘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 비스코트는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은 양 쪽에서 태양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랑 속에서 성장합니다. 자신이 사랑 받는 사람이라는 걸 알면 아이는 스스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칫 받기만 하는 사랑은 스스로에게 갇혀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내면에서 성장해 바깥으로 확산되어야 비로소 가치를 발하게 됩니다. 존중과 배려를 하고, 고마움을 느끼며,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테니까요.
이야기 속에서 엄마는 중요한 건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사랑하든, 얼마만큼 사랑하든 모든 사랑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이지요. 모든 사랑은 소중하고, 사랑이 자라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찬찬히 사랑을 키워 나가면 된다고요. 아이와 함께 《더 많이 사랑하길》을 읽어 보세요. 사랑하는 대상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아이가 자라며 품어 나갈 온 세상이 촘촘하게 사랑으로 가득 차서 햇볕처럼 말랑하고 따스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마법천자문 60권 (일반판)
도서정보 : 유대영 / 아울북 / 2023년 10월 19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스로 인해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손오공!
소스시티 곳곳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사람들!
축제의 밤은 혼란과 분노로 뒤덮인다.
마법천자문 60권(특별판)
마음과 힘을 한곳으로! 단결 團結
◎ 60권 소개
우수 리더 특별 대회장에 이성을 잃고 나타난 손오공!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한 우수 리더들은 오공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일제히 난폭하게 변해 살라멘더로 침입하려는 시민들!
그렇게 소스시티에는 파멸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
로스의 분신에게 봉인서 공격을 받은 오공은 과거의 기억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는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로스는 오공을 축제 기간마다 리더를 공격하고 납치하는 테러리스트로 몰아가고, 설상가상으로 캡틴 류는 우수 리더들에게 오공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같은 시각, 거대 지네 괴물이 허물을 벗은 땅속에서 토의 정수를 찾는 니토와 해리가 만나게 된다. 니토는 해리를 암호명 ‘암흑의 사자’로 부르며 해리의 정체를 말한다. 해리는 자신을 도발한 니토를 제거하기 위해 숨겨 왔었던 힘을 사용하여 니토와 맞부딪치게 된다.
한편 살라멘더 경기장 밖에서 경기를 보고 있던 시민들은 갑자기 서로를 공격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크레스, 시엔, 리포소의 이향, 그리고 사이온과 니아는 각자의 위치에서 이성을 잃은 사람들을 진압하지만, 살라멘더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을 막아 내기에는 역부족인데…. 분노와 혼란의 비명으로 뒤덮인 소스시티! 오공은 이성을 되찾고 자신의 일행들과 함께 소스시티를 지킬 수 있을까?
◎ 저자 소개
글 유대영
오랫동안 어린이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정글의 법칙』, 『위기탈출 넘버원』,『도티&잠뜰』,『스페셜솔져 코믹스』,『겜브링의 공룡대전』,『좀비고등학교 코믹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수영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오랫동안 그렸고, [소년조선일보]에서 『간풍기의 인체 탐험』, 『반려동물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도전 꼬마 애견미용사』, 『그랜드 체이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패션』, 『엘소드』, 『드래곤빌리지』, 『신비아파트 공포 수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카트라이더 리턴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강용철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EBS 강사로도 유명합니다. EB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어 선생님이며 MBC 『공부가 머니?』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송 출연과 유튜브 특강, 다수의 강연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교과서 집필 등 우리나라 국어 교육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마법천자문』1~53권은 각 권 별로 등장하는 신규 한자 20자를 만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마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한자 능력이 부쩍 향상됩니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하고, 유의어와 반의어 등으로 어휘 관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한자 어휘들을 만화, AR, 학습 섹션, ‘3중 구성’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하나의 한자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휘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구성한 학습 페이지는 만화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긴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어휘들을 활용해 보며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는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한자 어휘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입니다. 손오공의 성장과 더불어 『마법천자문』의 학습 단계도 한층 높아져 가지만, AR 콘텐츠로 한자 어휘들을 마법처럼 체험하며 암기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한자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①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選
강용철 선생님과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의 한자에서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20개의 초등 필수 어휘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유의어, 반의어, 연상어도 같이 표기해 어휘의 범위와 관계를 넓혔습니다.
②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으로 탄탄하게 짚어 주는 어휘 학습
먼저 만화를 보고 이야기의 맥락을 통해 어휘의 쓰임을 파악합니다. AR 퀴즈로 기본 뜻을 익히며, 학습 섹션과 나만의 문장 만들기 섹션을 통해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③ 긴 지문 속 문해력 학습
만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사문, 일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긴 글로 구성하여 어휘력을 넘어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수상 내역
•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구매가격 : 11,200 원
벌거벗은 한국사 4권: 영웅 이순신과 이삼평의 임진왜란
도서정보 :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진, 이선영 / 아울북 / 2023년 10월 19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vN STORY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한국사로 태어나다!
◎ 출판사 서평
언제, 어느 곳으로든 떠날 수 있는 신비로운 한국사 시간 여행!
한국사 명강의를 엄선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스토리텔링 어린이 한국사’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도서 〈벌거벗은 한국사〉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한국 역사 속 주요 사건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고군분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욱 쉽게 들려줍니다. 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배운다면, 우리 선조들이 살면서 터득한 지혜와 교훈을 얻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주체성까지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경수
어린이책 〈벌거벗은 한국사〉는 교과서만으로 알 수 없던 역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장면들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이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한국사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지식을 넘어, 역사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즐겨 보세요.
-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육학 교수 이상무
tvN STORY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한국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인문 예능이기도 합니다.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는 과거로 가는 특급 열차, 히스토리 트레인 (HTX, History Train Express)를 타고 한국사 여행을 떠납니다. 반만년 우리 역사의 수많은 사건 속 결정적인 장면과, 꼭 알아야 하는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벌거벗기며, ‘큰별 최태성’ 선생님이 역사 안내자가 되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 등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케미스트리는 물론, 교수님의 전문적인 설명과 더불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개로 시청자들이 우리 역사에 더 몰입하게 만든다는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다주는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한국사를 즐겨 보세요.
어린이책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아이들은 초등 5학년 사회 교과서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학습하게 됩니다.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교과의 한 부분으로 ‘옛것’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5학년 2학기부터 고조선을 시작으로 6.25 전쟁까지 학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학습한 한국사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렇듯 한국사는 초ㆍ중등 필수 독서, 학습 영역입니다. 한국사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고, 한 학기라는 짧은 시간 안에 배우다 보면 역사의 흐름과 배경을 잘 알지 못한 채 지나가거나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다루되,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한국사’를 선사합니다. 역사 지식을 단순히 아는 것에서 나아가 사건과 인물이 처한 환경과 인과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어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의식도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어떤 사건과 어떤 인물들로 인해 현재에 이르렀는지 알고 이해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히고, 살아갈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탄생한 〈벌거벗은 한국사〉 출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강의만 엄선
지금까지 방영된 방송 회차 중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부터 중학교 국사, 수능 한국사까지 연계되는 한국사 강의를 엄선했습니다. 권마다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요 ‘인물’과 ‘사건’을 선정하여 시리즈를 구성했으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여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는 삼국시대와 고려 통일, 그리고 조선 건국 시대를 지나 구한말, 광복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시대를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동화책이나 위인전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한국사 속 이야기를 더 구체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만화, 보태기 설명, 퀴즈 코너 등으로 재구성했습니다. 3권에서는 조선 최고의 국립 교육 기관이자 현 시대의 명문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성균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성균관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또 성균관이라는 기관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살펴볼 거예요.
* 방송 출연 전문가들이 감수한 검증된 역사 콘텐츠
〈벌거벗은 한국사〉에 방영된 강의를 새롭게 풀어내고 재구성한 만큼, 김경수 교수(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이상무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육학 교수), 김지영 연구원(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송웅섭 교수(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 방송에 직접 출연한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 든든한 역사 선생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과거로 떠나는 열차 HTX를 개발한 역사 선생님 ‘한 쌤’과 HTX의 VIP 승객인 이조선 교수님이 여행을 이끌어갑니다. 또한 자타공인 ‘역알못’이지만 개그감은 넘치고, 몸으로 하는 건 무엇이든 자신 있어 하는 ‘천만세’, 사극을 두루 섭렵해서 한국사 지식에 빠삭하고, 사극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연기하는 ‘나여주’,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온 친구이자 K-POP을 너무 좋아하다가 한국사 마니아까지 된 마이클이 함께 합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매력의 친구들과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실제 방송을 보는 듯한 친절하고 풍부한 시각 자료
방송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강연자와 전문가의 생생한 역사 강의가 펼쳐지는 동시에 등장인물 간의 톡톡 튀는 대화와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퀴즈 코너도 재구성하여, 실제 방송을 떠올리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도서 내용에 해당하는 방송 회차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이 더 깊이 학습할 수 있도록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았습니다. '주제 마인드맵'을 통해 한 권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서 담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코너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실제로 출제된 주요 문제들을 통해 한국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고,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까지 가능합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센티언스(Sentience)
도서정보 : 니컬러스 험프리 / arte / 2023년 10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따뜻한 피(溫血)를 가진 것만이 지각한다”
의식 연구의 권위자 니컬러스 험프리가 펼쳐 보이는
인간의 지각과 자아의 진화, 그 경이로운 세계
◎ 도서 소개
나는 무엇인가? 의식은 어디에서 기원하는가? 비인간 동물은 지각이 있는가? 인공지능은? 지각과 자아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올해 여든이 넘은 노학자이자 의식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니컬러스 험프리가 일생에 걸친 연구 여정을 펼쳐 보인다.
어려운 주제지만 시작은 유머러스하다. 시각피질을 제거한 원숭이에서 ‘맹시(보이지 않는 시각)’를 발견한 이야기에서부터, 괴짜 신비주의자를 만난 이야기, 르완다에서 고릴라를 연구하며 지능의 사회적 기능 이론을 정립한 이야기까지, 실험실과 오지를 종횡무진 누빈 탐구 여정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제각각인 듯 보였던 연구 경험들은 책의 중반부에 이르러 의식의 기원과 현상적 자아의 탄생이라는 커다란 흐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마침내 험프리가 오랜 추적 끝에 도달한 독창적이고도 대담한 이론으로 펼쳐진다. 지각은 진화의 과정 속 어떤 특정 시점에 등장한 진화의 ‘숭고한 발명품’이며, 온혈동물(포유류와 조류)에만 한정적으로 지각이 생겨났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어렵고 반직관적인 개념을 탁월하게 설명하면서, 능숙한 필치로 자신의 이론을 설득해 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의식이라는 더없이 흥미로운 주제를 탐구하는 지적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필로스 시리즈 책들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010 사고의 본질: 유추, 지성의 연료와 불길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에마뉘엘 상데 지음 | 김태훈 옮김 | 최재천 감수 | 158x235mm | 768쪽 | 58,000원
▶011 느낌의 진화: 생명과 문화를 만든 놀라운 순서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임지원⦁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 135×218mm | 392쪽 | 34,000원
▶018 느낌의 발견: 의식을 만들어 내는 몸과 정서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 135×218mm | 544쪽 | 38,000원
▶021 지식의 기초: 수와 인류의 3000년 과학철학사
데이비드 니런버그, 리카도 L. 니런버그 지음 | 이승희 옮김 | 김민형 해제 | 132×204mm | 626쪽 | 38,000원
◎ 책 속에서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의 의식. 그것이 진화의 우연한 일회성 결과라고 생각해도 될까? 아폴로 8호의 우주 비행사 프랭크 보어먼(Frank Borman)은 우주선 창문을 내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우주에서 색을 가진 유일한 존재는 지구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가 있는 유일한 장소가 지구일지도 모른다. 혹은 달콤함, 따스함, 쓴맛, 고통과 같은 감각이 존재하는 유일한 곳일지도 모른다. 즐거움과 슬픔이 모두 존재하지 않는 우주, 그리고 둘 다 존재하는 우주. 고를 수 있다면 무엇이 좋을까?_6쪽
그로부터 2년 뒤, 바이스크란츠는 런던 병원에서 두통 치료를 위해 뇌 수술을 받은 환자 D.B.를 연구하면서 극적인 발견을 했다. 수술은 뇌 오른쪽 시각피질을 제거하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환자는 즉시 시야의 왼쪽 반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 영역에 빛이 나타나면 그는 볼 수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헬렌의 발견으로 자신감이 생긴 바이스크란츠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시도를 해 보라고 부드럽게 권유했다. 그는 D.B.에게 빛이 나타난 곳을 가리키도록 요청했고 D.B.는 일관되게 맞힐 수 있었다. 모두 놀랐다. 환자 스스로도 놀랐다. 추가 실험에서는 D.B.가 물체의 위치뿐만 아니라 모양과 색상도 추측해 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러나 D.B.는 항상 자신이 시각 감각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_75쪽
모든 고릴라가 당면한 도전 과제는 스스로 살아 나가면서도, 모두가 의존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지속하는 일이다. 이러한 게임의 승자는 다른 고릴라가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하고 그 신호를 잘 읽어 낼 수 있는 고릴라일 것이다. 게임의 규칙을 잘 알수록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 혹은 남을 이기거나 조종할 수 있다. 다른 고릴라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록 자신의 유전자를 더 잘 전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간단히 말해 고릴라는 본성적으로 뛰어난 심리학자가 되어야 했다. ‘타고난 심리학자natural phychologist’. 그것이 바로 지능의 진화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릴라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두뇌가 가진 모든 지능과 능력을 사용해야 했다. 그게 심리학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_112~113쪽
결론적으로 나는 진화를 통해 이러한 발전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믿는다. 원시적 꿈틀거림에서 완전한 현상적 감각에 이르기까지의 길 말이다. 감히 말해서 진화는 그런 길을 갈 운명이었다고 해야 할까? 운 좋은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예상치 못한 다음 단계로의 진화는 없었을 테니 말이다.
최소한 세 번,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a) 감각자극에 대한 반사 반응의 명령 신호를 다른 식으로, 즉 자극이 의미하는 것을 표상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었다. (b) 이러한 반응을 내면화할 필요성으로 인해 감각-운동 피드백 루프가 만들어졌다. (c) 이러한 루프는 매우 묘한 잠재적 속성이 있는 끌개를 가지게 되었다._165쪽
양방향 마음 읽기는 현상적 의식의 속성을 설명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앞서 ‘성선택’에 관해 말하면서 정적 피드백이 어떻게 동물의 세계에 구애 과시의 아름다운 줄달음 현상을 만들어 내는지 이야기했다. 수컷 공작의 꼬리가 암컷 공작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수록, 수컷 새끼가 긴 꼬리를 가지도록 해야 유리하다. 사실상 길고 아름다운 꼬리는 스스로 자신을 선택해 내는 것이다. 현상적 의식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현상적 의식을 가진 사람은 다른 이에게 마음 읽기를 해낼 더 좋은 대상일 테다. 그러니 마음 읽기를 통해 현상적 의식을 가진 개체가 더 큰 이익을 누릴 수 있다. 즉 현상적 속성은 스스로 자신을 선택해 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나선형 상승 현상을 보이면서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기이한 수준의 아름다운 현상적 의식이 나타났다는 것이다._181쪽
이제 마지막 단계다. 이들을 ‘센티언트sentients’, 즉 지각 동물로 부르자. 이들은 진정한 지각을 보이는 동물이다. 자신의 감각기관에서 일어난 일을 현상적 깊이를 가지고 고유하게 표상한다. 나는 이들에게 입선드럼을 유발하는, 복잡한 감각 운동 피드백 고리를 보유한 대형 뇌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사회적 영역에서 특히 높은 수준의 지능이 있으며 개인적 자아성을 강력하게 갖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개, 침팬지, 앵무새, 인간 등이다. 더 있을까? 범위를 좀 줄여 보자. 나는 이제 지각이 포유류와 조류에 한정되어 나타난다는 주장을 해 보려고 한다._212쪽
지금까지 현상적 자아를 보살펴야 할 가치 있는 속성이라고 주장했다. 지각 동물은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현상적 경험을 요구한다. 동물이 감각을 단순히 감각만을 위해 추구한다면, 이는 그들이 지각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다. 침팬지의 폭포 탐험, 개의 눈썰매, 오리의 자위 등이 모두 이를 지지한다. 이러한 행동은 현상적 경험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도대체 왜 하는지 상상하기 어렵다._246쪽
나는 인간 진화의 막바지에 퍼펙트 스톰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이미 10만 년 전, 우리는 몇 가지 면에서 독특한 심리적 형질을 가지고 있었다.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혜로웠다. 높은 자존감, 정교한 마음 이론과 광범위한 동정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영혼, 죽음, 생존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언어 문화의 문턱에 서 있었다. 그러나 이 패키지의 모든 측면에는 신체감각이 가진 속성이 일으킨 현상적 자아가 깔려 있었다. 이러한 심리적 형질 패키지는 우리의 적합도를 증진시켰고, 따라서 자아를 더 분명하고 두드러지는 존재로 확신시키는 어떤 형질이라도 자연선택에 의해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매우 특별한 맥락적 과정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웅장한 규모의 정교한 현상적 의식이 빚어졌을 것이라고 제안한다._284~285쪽
비록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한 속성을 두고 ‘의도된’ 것이라고 하면 잘못이지만, 심지어 다윈마저도 현상적 의식을 ‘궁극적’ 업적으로 여길 것이라 믿는다. 빅뱅에서 시작된 영겁의 진화 과정이 이룬 가장 큰 영광이자 성취다.
지각은 숭고한 발명품이다. 지각이 사라지면 창조의 빛은 조금 어두워질 것이다. _302쪽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만 한다. 세상의 여러 생물을 두고, 지각 동물과 비지각 동물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이 마땅한 것인지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강조해 보자. 만약 판단이 틀리면 끔찍한 일이겠지만 그렇다고 아무 판단도 내리지 않겠다면 그건 무책임한 일이다. _306쪽
구매가격 : 24,000 원
젠슈의 발소리
도서정보 : 저자명 : 사와무라 이치 역자명 : 이선희 / arte / 2023년 09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귀신의 아이가 이 집으로 들어오려는 거야.”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일본 호러소설대상 수상 작가
베스트셀러『보기왕이 온다』의 사와무라 이치가 선보이는
히가 자매 시리즈 최고의 공포 미스터리 단편집!
◎ 도서 소개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리며 극한의 공포를 끌어낸 메타 호러의 걸작 『보기왕이 온다』로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사와무라 이치의 최신작 『젠슈의 발소리』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일상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포를 선사한 전작 『나도라키의 머리』에 이은 두 번째 단편집이자 『보기왕이 온다』로 시작된 히가 자매 시리즈를 완성하는 다섯 번째 소설이다.
“신인답지 않게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솜씨가 얄미울 정도로 능숙하다”는 미야베 미유키의 극찬을 받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심사위원(기시 유스케, 미야베 미유키, 아야쓰지 유키토)의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선고를 거쳐 그대로 수상까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사와무라 이치. 그는 『보기왕이 온다』로 호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듬해 바로 『즈우노메 인형』을 선보였고, 이 작품은 각종 미스터리 순위에서 거론되며 제3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학교는 죽음의 냄새」라는 단편으로 제7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20년에는 『패밀리 랜드』로 센스 오브 젠더상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데뷔작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만 해도 대단한데, 이어서 출간하는 작품들마다 저명한 문학상을 차지한 사와무라 이치는 어느새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젠슈의 발소리』는 표제작 「젠슈의 발소리」를 비롯해 5편의 중단편을 수록한 소설집으로 히가 자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코토와 노자키 커플의 결혼식 이야기가 실려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보기왕이 온다』에서 요괴에게 끔찍하게 죽임을 당한 히데키가 죽기 전에 겪은 일, 노자키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친구의 이야기, 학교를 떠도는 도시 전설과 관련된 여장남자 목격담을 파헤치다가 알게 된 끔찍한 진실, 무엇보다 히가 자매 팬들의 아픈 손가락인 차녀 미하루가 나오는 괴담까지 사와무라 이치가 선사하는 히가 자매 시리즈 최고의 공포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사와무라 이치의 호러에는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너무 감질나지도 않고 너무 지나치지도 않으며, 미스터리 기법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그래서 사와무라 이치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_이선희 역자
◎ 줄거리
[거울]
사랑하는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다하라 히데키는 거래처 높은 분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신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
[우리 마을의 레이코 씨]
고등학생인 아스카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는데, 바로 남자친구인 다쿠미가 스킨십을 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학교에는 여장 남자를 봤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아스카는 다쿠미와 함께 도시전설을 조사하다가 끔찍한 진실을 마주한다.
[요괴는 요괴를 낳는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기요코는 아픈 시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시가에 들어가 살면서 불행해지기 시작한다. 돈벌이와 집안일에 지쳐갈 즈음, 갑자기 30년 전 산속에서 실종된 남편의 쌍둥이 형이 나타난다.
[빨간 학생복의 소녀]
슌스케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그가 있는 307호 병실 사람들은 하나둘 도시전설로 알려진 빨간 학생복의 소녀를 만나러 간다. 어딘가 수상한 이곳에서 슌스케는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젠슈의 발소리]
마코토는 노자키와의 결혼식에 나타난 고토코를 반가워하다 실수로 넘어지는 바람에 손과 발을 다치게 된다. 책임감을 느낀 고토코는 마코토 대신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위협적인 요괴와 마주치게 되는데…….
◎ 책 속에서
[거울]
“그 얘기 몰라? 면도칼을 입에 물고 물거울을 들여다보면 결혼 상대의 얼굴이 보이거든.” _9쪽
저것은 사내다.
얼굴의 절반 정도가 보이지 않는다, 마치 도려낸 것처럼. _14쪽
본능이 “보지 마!”, “당장 이 자리를 떠나!”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럼에도 몸은 멋대로 돌아보려 하고 있다. _15쪽
”다시 말해…… 신부가 장난감이라는 건가요?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_30쪽
[우리 마을의 레이코 씨]
레이지는 살아 있다. 죽지는 않았다. 그것까지는 알겠다. 내가 알고 싶은 건 그다음이다. _56쪽
‘범인’은 왜 레이지를 죽이지 않았는가. 왜 목숨을 빼앗는 것보다 훨씬 더 잔혹한 짓을 했는가. _57쪽
“레이코 씨 이야기도 변형이 많은데, 기본적으론 어떤 이야기에도 신체의 한 부분이 없어.” _63쪽
[요괴는 요괴를 낳는다]
‘무수히 많은 실종이나 행방불명 또는 그렇게 소문난 사건 중에서 어쩌면 만에 하나 정도는 정말로 신이 데려갔을지도 모른다.’ _98쪽
……노자키, 지금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 _98쪽
“다양한 생물이 있었어. 파란 진흙 덩어리 같은 것, 눈알처럼 생긴 포도, 검은 마네킹들, 빨간 이불 같은 것…….” _110쪽
[빨간 학생복의 소녀]
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증거는 두 가지다. 간바라 군이 갑자기 사망한 것. 그리고 내 왼팔이 이상해진 건. _147쪽
이렇게 살게 된 이유는 알고 있다. 그녀가 죽은 탓이다. 그런데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지금 그녀는 내 눈앞에 나타났다. _150쪽
오늘 밤에 빨간 학생복의 소녀를 만나러 가자. 분명히 홀로 외로워하고 있으리라. _162쪽
“이곳은 삼도천 같은 곳이에요. 꿈의 세계라고도 할 수 있죠. 어느 쪽이든 현실이 아니에요.” _171쪽
비겁하다. 그 부탁은 함부로 거절할 수 없다. 죽은 사람의 부탁은 거부할 수가 없지 않은가. _174쪽
[젠슈의 발소리]
사악한 저주를 받은 나와 마코토는 말 그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살아남은 건 우리가 저주를 풀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였다. _188쪽
“어떻게 생각해? 얌전해지고 있어? 아니면 이미 끝났어?”
“둘 다 아니야. 이대로 있으면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단지 감에 불과하지만.” _199쪽
밤길에서 기묘한 발소리를 들었다.
짐승의 발톱이 아스팔트를 긁는 듯한 소리. 개나 고양이가 아닌, 훨씬 큰 짐승의 발소리. _201쪽
남성의 머리는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움푹 들어갔고, 여성의 목은 기묘한 방향으로 꺾여 있었다. _211쪽
“보이지 않는 괴물을 어떻게 생각하나? 결국 사람을 죽였다면서?” _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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