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일론 머스크, 별에 닿은 아이
도서정보 : 저자명 : 캐빈 애쉬비 역자명 : 김선희 / 아울북 / 2023년 09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일론 머스크 전기 전 세계 동시 출간 기념 어린이 동화 출간!
미래를 이끌 어린이를 위한 필독서
화성을 향한 일론 머스크의 꿈이 시작된,
그의 위대한 어린 시절 이야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석유, 석탄 등의 화석 에너지에서 벗어나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테슬라, 인류 최초로 궤도에 진입한 위성을 회수하는 데 성공하고 화성을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X, 모두 꿈만 같던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어 우리의 일상 가까이 들어온 이야기들입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자 공학자, 그리고 기업가 중의 한 명인 ‘일론 머스크’의 꿈이 없었다면, 이 모든 일들은 아직 우리에게 멀고 먼 이야기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이 꿈들의 시작은 그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론 머스크, 별에 닿은 아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뛰놀던 어린아이가 어떻게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일론은 언제부터 우주를 향한 꿈을 꾸고 있던 것일까요? 그 꿈을 이뤄내기 위해 어떤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보냈을까요? 어린 일론 머스크의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 성취의 경험을 체험하며 꿈을 꾸고 높은 곳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책 속에서
“보십시오! 뛰어난 두뇌와 무한한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저희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_11p
이내 일론은 산들바람이 직선으로 불어오는 게 아니라 마치 물이 세면대 아래로 흘러 내려가는 것처럼 소용돌이치며 불어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_15p
‘내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야. 지구를 떠나 우주를 탐험하는 이야기의 도입부지.’ _48p
그날 밤, 일론은 도전정신이야말로 동생을 설득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음을 깨달았다. _74p
드디어 꿈을 이뤘다. 하늘로 로켓을 쏘아 올린 것이다. _80p
“난 남을 그저 모방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킴벌! 난 그분들의 발자취를 따를 테야.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말이지.” _106p
하지만 그 무엇도 일론의 기분을 바꿀 수 없었다.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일론은 승자였다. _122p
“두 번째 행성을 갖는 건 일종의 안전망과 같은 거야.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처럼!” _129p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마땅히 해야 할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이 화가 났다. _143p
일론은 두려움이 없었다. 고작 열여섯 청소년이었지만 말이다. _148p
새로운 컴퓨터 기반 은행에서 돈을 벌고⋯⋯ 적합한 엔지니어 그룹을 찾고⋯⋯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 화성으로 사람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로켓을 만든다. _164p
조금의 의심도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마음속에 있었다. _178p
구매가격 : 13,44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5권 - 로마를 지키려는 자
도서정보 : 저자명 : 박시연 그린이 : 최우빈 감수 : 김헌 / 아울북 / 2023년 10월 11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적 판매량 15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35권 줄거리
집정관 브루투스가 공화정 정치를 시작하자, 해외로 망명한 폭군 타르퀴니우스는 브루투스의 처남인 비텔리 형제에게 몰래 사절단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 사절단의 유혹에 넘어간 비텔리 형제는 공화정을 뒤엎고 왕정 체제로 돌아갈 음모를 꾸민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텔리 형제에게 포섭된 젊은 귀족 중에는 브루투스의 두 아들마저 있었으니!
하지만 반역자들의 음모는 한 노예가 이 사실을 브루투스에게 밀고하면서 발각된다. 집정관 브루투스는 어떻게든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반역에 가담했던 두 아들과 처남들을 가차 없이 처형한다. 그 후 콜라티누스 독재관은 반역자들에게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물러나게 되고, 브루투스와 발레리우스 두 사람이 로마를 이끌어 가게 된다.
그런데 포기를 모르고 야욕에 불타는 타르퀴니우스가 에트루리아의 대군을 이끌고 로마를 침략해 온다. 다행히 로마를 수호하려는 유피테르의 의지 덕분에 이 위기를 넘기지만, 전쟁 중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던 브루투스가 전사하고 만다.
그 후 홀로 집정관을 맡게 된 발레리우스는 또다시 로마의 왕좌를 노리며 에트루리아의 포르세나왕을 등에 업고 침략을 감행한 타르퀴니우스와 맞서 싸워야 하는데…! 과연 로마는 타르퀴니우스의 침략을 물리치고 공화정 체제를 지켜 나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예민함의 힘
도서정보 : 저자명 : 젠 그랜만, 안드레 솔로 역자명 : 고영훈 / 21세기북스 / 2023년 09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민함 감각은 공감력과 창조력의 원천이다!”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바이블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돕는 책!
“동물학자 제인 구달부터 천재 예술가 피카소, 시인 릴케까지
민감함을 내 삶의 무기로 만드는 법!”
◎ 도서 소개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도서 ★
★ 유튜브 ‘뇌부자들’ 정신과 의사 김지용, ‘심리상담사 웃따’ 나예랑 강력 추천!
“당신의 예민함을 숨기려 애쓰지 마라!
예민하고 섬세한 당신은 남들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SNS에 쏟아지는 자극적인 뉴스들부터 3초 안에 구독자들을 홀리는 숏 플랫폼까지, 매년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복잡해지고 시끄러워진다. 예민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세상에서 자신의 기질을 숨기고 검열하고 자책할 수밖에 없다. “왜 그렇게 예민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면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며 사소한 일에도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을 자주 겪는다. 혹시라도 예민한 특성을 포용하려고 노력해도 “난 예술가도 천재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예민하지?”라는 생각이 불쑥 떠오르며 자신의 특성을 거부하고 괴로워한다.
이러한 예민함에 대한 오해를 풀며, 자신의 민감한 기질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민함을 장점으로 바라봄으로써 이를 특별한 재능으로 발휘하게 돕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인 젠 그랜만과 안드레 솔로는 미국 최대 상담 플랫폼 SR(Sensitivie Refuge)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장, 저널리스트이며 누구보다 뛰어난 ‘예민함Sensitive’ 스페셜리스트다. 예민함에 대한 숱한 세상의 편견을 체계적인 이론으로 바로잡고, 실제로 자신의 민감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관계와 업무, 일상까지 예민함을 활용하여 뛰어난 성과를 가져오는 비법을 알려준다. 더 이상 당신의 예민함을 숨기려 애쓰지 마라.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이 고민하던 ‘예민한 기질’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고, 당신만의 놀라운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설득의 심리학 1|로버트 치알디니 지음|황혜숙 임상훈 옮김|21세기북스|2023년 4월|32,000원
▶ 설득의 심리학 2 Pre-suasion|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옮김| 2023년 6월 28일|24,000원
▶ 집단 착각|토드 로즈 지음|노정태 옮김|21세기북스|2023년 5월|24,000원
◎ 본문 중에서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예민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대화를 해왔다. 예민함에 대해 알게 되면 빠져있던 퍼즐이 제자리로 돌아가 채워지는 느낌이 든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왜 내가 이렇게 행동하며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거나 예민한 아이, 동료, 또는 배우자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민함이 종종 누락된 성격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예민함은 일상적인 대화와 사회적 인식에서 빠져 있다. 학교, 직장, 정치, 제도, 가족, 인간관계에서도 누락되어 있다.
【15쪽_서문】
예민함은 인간 성격의 한 차원으로 불운한 평판을 얻었다. 예민함은 결점과 잘못 연관돼 반드시 고쳐야 할 결함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구글에 ‘예민함sensitive’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의미가 뜬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관련 검색 상위 3건은 ‘의심 많은’, ‘쑥스러운’, ‘열등한’이었다. 또는 “나는 너무 예민해.”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지나치게 예민한 나.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와 “어떻게 하면 지나치게 예민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찾을 수 있다. 예민함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예민한 사람들조차도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내면화했다.
【29쪽_1장 예민함: 약점일까? 특별한 능력일까?】
놀라운 성공에도 ‘나는 누구일까?’라는 한 가지 의문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자신이 ‘변하기 쉬운 창조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내가 누구인지를 찾고 있어요. 정체성이란 것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알기 쉽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더 중요한 점은 현재의 그를 만든 것은 무엇이고, DNA가 항상 그의 삶을 지배할까이다.
【84쪽_2장 예민함이라는 재능】
구달은 심지어 침팬지의 유머까지 이해하게 됐다. 어느 날, 그녀가 절벽을 따라 걷고 있을 때 수컷 침팬지 한 마리가 덤불에서 그녀를 향해 돌진해 왔다. 다른 생물학자라면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몸을 움츠리고 그 순간을 공격으로 기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달은 이 침팬지가 장난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가 무서워하는 척하자 침팬지는 이내 장난을 멈췄고, 둘 다 각자의 방식으로 웃었다(침팬지의 웃음은 인간이 듣기에 끽끽거리는 숨소리처럼 들린다). 침팬지는 좋아하는 장난을 반복하는 유치원생처럼 이 장난을 4번 반복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구달을 건드리지 않았다.
【91쪽_3장 예민함의 다섯 가지 선물】
모든 부모가 알고 있듯이 아이들의 어린 뇌는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처리하기 때문에 쉽게 자극받는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극받은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자. 팔켄슈타인은 “부모님께서 당신이 아기나 아이였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비난하거나, 혼자 방에 내버려 뒀다면 진정하거나 울음을 멈추지 않았을 것입니다.
【139쪽_4장 지나치게 시끄럽고, 복잡하고, 빠른 세상】
그녀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깊이 처리해요.”라며 말을 이었다. “진정한 감정을 묻어두고 남들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의 꿈이 여행하며 사는 것이든, 도시의 아파트에서 사는 것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에게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 그런 다음 신뢰와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거예요.”
【172쪽_5장 공감 능력이 뛰어나서 생기는 고통】
깊은 관계가 없다면 이들에게는 항상 무언가가 부족할 것이다. 자신과 같은 수준의 진정성과 취약성을 원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고 느낀 예민한 여성 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은 개인적인 어려움과 깊고 심각한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아주 두렵고 불편하게 느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잡담은 예민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더 까다롭게 인간관계를 맺었고, 따라서 안타깝게도 가장 친한 친구를 가져 본 적이 없다.
【182쪽_6장 예민한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사랑】
앞서 살펴봤듯이 예민한 어른이 항상 예민해 보이는 것은 아니며,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모든 예민한 아이들은 소심하다는 것이다. 일부 예민한 아이들은 겁이 많긴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소심하다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212쪽_7장 예민한 아이 키우기】
직장 생활의 이러한 변화는 번아웃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궤적은 인정과 승진 같은 물질적 성공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예민한 사람의 개인적인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 예민한 사람은 거의 모든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
【266쪽_8장 예민한 사람들의 업무 능력】
시끄럽고, 빠르며 지나치게 과도한 세상에서 우리는 예민한 사람들에게 주목하고 기대를 걸어야 한다. 우리에게 배워야 할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그들은 속도를 늦추는 것의 가치를 보여준다. 그들은 깊이 교감하고, 우리의 평범한 삶에서 의미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그뿐만 아니라 예민한 사람들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연민의 마음을 가진 리더들이다. 그들은 사회의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295쪽_9장 예민함이 필요한 사회】
구매가격 : 15,840 원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도서정보 : 저자명 : 도나 J. 해러웨이 역자명 : 황희선, 임옥희 / arte / 2023년 09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포스트 휴머니즘의 대가, 다학제적 연구의 선구자,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도나 해러웨이가 선보이는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고전, 21년 만의 복간!
◎ 도서 소개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도나 해러웨이가 선보이는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고전, 21년 만의 복간!
다학제적 연구의 선구자,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권위자, 실천적 사상가 그리고 무엇보다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도나 해러웨이. 남성과 여성, 인간과 동물, 유기체와 기계 등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학문의 장벽을 뛰어넘어 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사유로 명성이 높은 해러웨이 사상의 집성,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가 새로운 번역으로 독자를 만난다.
「사이보그 선언문」을 포함해 해러웨이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쓴 글 열 편을 모은 이 책은 철학, 문학, 생물학, 동물사회학은 물론 포스트휴머니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사이보그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저작이다. 무려 21년 만에 복간되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고전을 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황희선과 여성학자인 임옥희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지식과 사유를 절묘하게 꿰어 내며 페미니즘과 과학기술 사이를 조망하는 이 책은 “인류가 남긴 최고의 고전”이자, “무엇을 공부하든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 될 것이다.
사이보그 이미지는 우리 자신에게 우리의 몸과 도구를 설명해 왔던 이원론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길을 보여 줄 수 있다. 이것은 공통 언어를 향한 꿈이 아니라, 불신앙을 통한 강력한 이종언어를 향한 꿈이다. 이것은 신우파의 초구세주 회로에 두려움을 심는, 페미니스트 방언의 상상력이다. 이것은 기계, 정체성, 범주, 관계, 우주 설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파괴하는 언어이다. 나선의 춤에 갇혀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지만,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_본문에서
◎ 책 속에서
이 책은 몸, 정치, 이야기의 진화를 마주할 때면 조심하라는 이야기로 읽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자연의 발명 그리고 재발명과 관련되어 있다. _서문
구성적이고 인공적이며, 역사적으로 우연적인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성의 본성을 음미하는 행위는 불가능하지만 너무나 강고한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를, 가능하지만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다른 곳(elsewhere) 으로 이끌어 줄까? 우리 괴물들은 기존과 다른 의미화의 질서를 밝혀낼 수 있을까? 우리, 사이보그가 되어 지구에서 살아남아 보자! _서문
이 장은 정치와 생리학의 결합에 주목한다. 이와 같은 결합은 과거와 현대에 지배(domination)를 정당화해 온 방식, 특히 차이에 따른 지배를 자연스럽고 당연하며 불가피하고 따라서 도덕적이라고 보게 만든 주요 원천이 되었다. 특히 현대 생명행동과학 역시 우리가 지배관계가 없는 세상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려면 반드시 이해할 필요가 있는 방법을 통해 이 변환에 기여했다. 현재의 자연과학, 특히 사회집단과 행동을 설명하는 데 할애된 학문 분야에 지배의 원칙이 얼마나 깊숙이 침투했는지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지배 개념이 현대 과학의 이론과 실천을 얼마나 깊숙이 관통하고 있는지 간과하다 보면, 과학의 사회적 기능 못지않게 그 내용을 검토한다는, 까다롭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제를 건너뛰게 된다. _1장. 동물사회학과 정체의 자연경제
우리는 동물이라는 거울을 닦아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 생명과학은 원숭이와 유인원에 주목해서, 우리 자신의 개인적⦁사회적 신체의 형태와 역사 모두를 드러내려 했다. 생물학은 시각적 형태와 가시적 형태의 해부학적 특징, 시각 질서의 수용과 구축에 두드러지게 관계된 과학으로 자리 잡았다. 비인간 영장류에 대한 과학, 곧 영장류학은 통찰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환상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가 거울을 만들어 내는 기술에 달려 있다. _2장. 과거는 논쟁 지대다
하지만 자연사 그리고 그 자손인 생물과학은 희소성에 기초한 분과 학문이었다. 자연은 인간의 본성을 포함해 희소성과 경쟁의 기초 위에 이론화되고 구축되었다. 게다가 우리의 본성은,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안에서 그를 위해 구축된 생명과학을 구성함으로써 이론화되고 개발되었다. 이것은 풍요를 공동선이 아니라 사적 이해를 위해 전유하는 형태로서, 희소성 관리의 일환이다. 이는 또한 가부장제에 근본적인 명령-통제 체계의 논리와 기술이 점증하는 형태로 지배관계를 유지하는 과정의 일부다. 이와 같은 관행이 자연을 이론화하는 우리를 이끄는 만큼 우리는 계속 무지하며, 우리는 과학의 실천에 개입해야만 한다. 이것은 투쟁의 문제이다. 나는 우리 삶의 역사적 구조가 지배를 최소화한다면 생명과학이 어떤 모습이 될지 모른다. 다만 생물학의 역사를 통해, 기초 지식이 낡은 세계에 참여하고 그 세계를 유지해 온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세계를 반영하고 재생산할 수도 있다는 점만큼은 확신한다. _3장. 생물학적 기업
18세기 후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에 형성되었던 초기의 공식(formulation) 이후로, 생물학에 관해 부인할 수 없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그것은 생물학이 기원에 관해, 창세기에 관해, 자연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근대 페미니스트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가부장제적 목소리로부터 물려받았다. 생물학은 아버지의 말에 의해 잉태되고 창시된 생명과학이다. 페미니스트들은 부계로부터 지식을 전수받았다. 그 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자 갈릴레오의 말이며, 베이컨의 말이고 뉴턴의 말이자, 린네의 말이고, 다윈의 말이었다. 반면 육신은 여성의 것이었다. 그리고 말씀은 자연스럽게 육신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는 젠더화되어 왔다(engendered). _4장.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여성학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특수한 활동이다. 그런 수업은 정치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 특별한 독법과 글쓰기 실천을 상속받아서 구성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이 같은 유물론적 실천은 여성들의 운동에서 개인적⦁집단적 차원의 ‘경험’으로 여기게 될 것들을 생산하는 장치의 일부다. 여성학 연구 기관에서 경험의 정치학에 대한 설명가능성(accountability)은 대단히 핵심적이다. 하지만 그런 설명가능성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형식을 취해야 할 것인지도 모호하다. 경험에 대한 제각기 다른 표명(articulation)과 그런 표명이 나오게 된 제각기 다른 입장성(positioning)을 두고 경쟁하면서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모호하다. 우리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때, 이 내면이 오로지 자신의 내면이든 혹은 자기 집단의 내면이든 간에 경험은 무한히 다양하여 의심의 여지가 없거나 혹은 마치 자명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것처럼 보이도록 내버려 둘 수도 없다. 경험은 여성들의 운동에 주요한 제품이자 수단이다. 우리는 그런 표명의 용어들을 두고 투쟁해야 한다. _6장. 부치 에메체타 읽기
하지만 이런 ‘타자성’과 ‘차이’는 그야말로 ‘젠더’가 ‘문법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며, 젠더가 경합의 장이자 주인 이론을 거듭 거부하는 페미니즘의 정치학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젠더’는 무엇을 ‘여성’으로 간주하는가를 탐구하는 하나의 범주로서, 이전에는 당연시되었던 것에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발전되었다. 만약 시몬 드 보부아르의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명제에서 페미니스트 젠더 이론이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그런 통찰의 모든 결과와 더불어 마르크스주의와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어떤 일관된 주체든 결국 환상이다. 더불어 개인적⦁집단적 정체성은 변덕스럽고 끊임없이 사회적으로 재구성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19세기의 위대한 흑인 페미니스트이자 노예해방론자인 소저너 트루스(Sojourner Truth)의 『나는 여자가 아닌가요(Ain’t I a Woman)』(1981)에서 가져온 벨 훅스의 도발적인 책 제목은 아이러니로 가득 차 있다. ‘여성’의 정체성은 요구되면서도 동시에 해체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위자, 기억, 재구축의 조건들을 두고 다투는 것은 페미니스트 섹스/젠더 정치학의 중심에 자리한다 _7장. 마르크스주의 사전에서 젠더
우리 시대, 신화의 시대인 20세기 후반, 우리 모두는 기계와 유기체의 잡종으로 이론화되고 제작된 키메라다. 한마디로, 우리는 사이보그다. 사이보그는 우리의 존재론이며, 정치는 여기서 시작된다. 사이보그는 역사적 변환 가능성의 구조를 만드는 두 구심점, 곧 상상과 물질적 현실이 응축된 이미지다. ‘서구’의 학문과 정치의 전통—인종주의적⦁남성 지배적인 자본주의의 전통, 진보의 전통, 자연을 문화 생산의 원재료로 전유하는 전통, 타자를 거울삼아 자신을 재생산하는 전통—속에서, 유기체와 기계는 줄곧 경계 전쟁을 벌였다. 이 전쟁의 요충지는 생산, 재생산, 상상의 영토가 되어 왔다. 이 글은 경계가 뒤섞일 때의 기쁨과 경계를 구성할 때의 책임을 논한다. _8장. 사이보그 선언문
사이보그 이미지는 우리 자신에게 우리의 몸과 도구를 설명해 왔던 이원론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길을 보여 줄 수 있다. 이것은 공통언어를 향한 꿈이 아니라, 불신앙을 통한 강력한 이종언어를 향한 꿈이다. 이것은 신우파의 초구세주 회로에 두려움을 심는, 페미니스트 방언의 상상력이다. 이것은 기계, 정체성, 범주, 관계, 우주 설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파괴하는 언어이다. 나선의 춤에 갇혀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지만, 나는 여신보다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_8장. 사이보그 선언문
객관적 시각이야말로 모든 시각적 실천의 생성력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종결시킨다기보다 다시 촉발한다. 부분적 시점은 유망한 괴물과 파괴적 괴물 모두를 설명할 수 있다. 객관성에 관한 모든 서구의 문화적 서사들은, 페미니스트 과학의 문제에 각인되어 있는 우리가 정신과 몸, 거리 유지와 책임감이라고 부르는 것과 맺는 관계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알레고리다. 페미니스트 객관성은 한정된 위치(location)와 상황적 지식에 관한 것이지, 주체와 대상의 초월과 분열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보는 방법을 통해 배운 것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 _9장. 상황적 지식
상황적 지식은 지식의 대상이 텅 빈 스크린, 토대, 자원이 아니라 행위자이자 행동가로서 형상화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며, ‘객관적인’ 지식에 실린 고유한 행위자성과 저자성으로부터 변증법을 차단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인과 노예의 관계로 형상화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요구한다. 이 점은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에 대한 비판적 접근방식의 패러다임으로서는 분명해 보인다. _9장. 상황적 지식
사이보그 체현과 상황적 지식이라는 약속과 공포로 가득 찬 이런 차이의 장을 벗어나는 출구는 어디에도 없다. 가능한 자기들을 연구하는 인류학자로서 우리는 실현 가능한 미래의 기술자들이다. 과학은 문화이다. _10장. 포스트모던 몸의 생명정치
구매가격 : 28,800 원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5
도서정보 : 저자명 : 이효원, 황근기 그림ㆍ사진 : 이창우 / 아울북 / 2023년 09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의 기틀을 세운다!
이효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
◎ 도서 소개
지식이 꿈으로 이어지는
단 한 번의 특별한 교양 수업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는 서울대 교수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학문의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나만의 길을 찾는 10대를 넓은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지식 교양 시리즈입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탐구하는 시간이 필요한 10대에게 각 분야 전문가의 정확한 설명과 진솔한 고민을 전합니다. 이로써 아이들이 더 큰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고, 보다 구체적인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헌법으로 국가의 미래를 그리는 법학자
이효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는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우리나라 최고법인 ‘헌법’을 연구하며 그 가치를 전하는 법학자 이효원 교수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헌법이 왜 필요한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헌법은 왜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헌법을 통해 대한민국을 깊이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책 속으로
자신을 사랑하세요. 인간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면 오히려 인간을 사랑할 수 있고 믿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국가를 사랑하게 되고, 국가의 헌법적 가치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이 애국입니다.
- 이 책을 읽는 10대에게 중에서-
‘막강한 권력과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이런 궁금함이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법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어졌어. 그래서 검사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고,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법 연구를 하는 법학자가 된 거야.
-30쪽 중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집으로 비유하자면 헌법은 그 집의 설계도야. 튼튼하고 살기 좋은 집을 지으려면 가장 먼저 뭘 해야할까? 설계를 잘해야 하겠지?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집을 만들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65쪽 중에서-
나는 헌법을 슈퍼히어로라고 부르고 싶어.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말인가 싶지? 지금부터 내가 왜 헌법을 슈퍼히어로라고 부르는지 설명해 줄게. 사실 헌법은 국가에 권력을 부여하는 법이야. 정부는 이러이러한 일을 할 수 있고, 국회는 이러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 덕분에 국가 기관은 당당하게 국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고. 예를 들어 국가 기관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미성년자도 세금 내라.’, ‘너는 다시 군대 가라.’ 같은 식으로 명령을 내린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게 되면 국민의 반발이 무척 심할 거야. 당장 나부터도 가만히 있지 못할 것 같아. 하지만 헌법이 그럴 수 있는 권력을 국가에 준 것 또한 사실이지.
-72쪽 중에서-
자, 그럼 헌법을 물고기라고 한번 생각해 보자. 그리고 헌법이라는 이 물고기가 세 토막으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해 보는 거야. 그런 다음 생선의 머리 부분이 ‘전문’, 몸통 부분은 ‘본문’, 꼬리 부분은 ‘부칙’이라고 생각하면, 헌법의 생김새가 좀 더 선명하게 그려질 거야. 생선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전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 전문은 우리나라 헌법의 독특한 특징이야. 다른 나라 헌법에는 전문이 없는 경우도 많거든.
-89쪽 중에서-
헌법의 최대 약점은 평화가 없는 세상이야. 평화가 사라진 세 상에서는 아무런 힘도 못 쓰거든. 마치 슈퍼맨이 녹색 크립토 나 이트에 노출되면 아무 힘도 못 쓰고 괴로워하듯, 헌법도 평화가 사라진 세상에 노출되면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거지. 그래 서 난 우리의 슈퍼히어로인 헌법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꼭 평화 를 이룩해야 한다고 생각해.
- 147쪽 중에서-
우리나라가 북한과 통일해서 하나의 국가를 이루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통일된 국가는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 당연히 법에 따라 운영되어야겠지? 그런데 문제는 그런 법이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야. (사실) 내가 통일법을 연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 법을 미리 준비해 놓아야 통일된 나라를 운영할 수 있을 테니까.
- 156쪽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슈퍼모닝
도서정보 : 여주엽 / 21세기북스 / 2023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미래를 바꿀 아침 1시간의 기적!
206만 구독자의 찬사를 받은
‘올블랑TV’ 여주엽의 인생 관리 비법
◎ 도서 소개
“중요한 건 일찍 일어나는 게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다!”
전 세계 206만 명의 아침을 바꾼 ‘슈퍼모닝’ 루틴 만들기
★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의 자기관리 공식
★ SBS 〈집사부일체〉 자기관리 사부 출연
★ 10년, 3600여 일 동안의 아침 루틴 효과 집대성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는 ‘갓생’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삶을 열심히 살며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다. 20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올블랑TV〉 운영자인 여주엽 저자 역시 10년 전부터 꾸준히 새벽 4시에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아침 루틴을 매일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포스팅했다. 그리고 자신의 10년간의 경험을 시스템화해 ‘슈퍼모닝’이라고 이름 붙였다.
슈퍼모닝은 단순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남들보다 빠른 하루를 시작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 아침 시간을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슈퍼모닝』에는 저자가 10년, 3600여 일 동안 직접 슈퍼모닝을 실천하며 검증한 아침 루틴 효과와 인생 관리 비법이 담겨 있다.
하루 중에서 변수가 거의 없고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뿐이다. 저자는 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매일 아침 오늘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이상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슈퍼모닝을 시도해도 금세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게이미피케이션과 트래킹 등의 기발한 방법으로 평생 슈퍼모닝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CEO가 회사를 경영하고 확장하듯 내 삶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통합적인 자기 관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하루 1분 성취의 힘|모트모트 외 지음|21세기북스|2023년 1월 18일 출간|17,000원
▶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지무비(나현갑) 지음|21세기북스|2023년 2월 1일 출간|19,800원
▶ 카이스트 하루 습관|이성혜 외 지음|21세기북스|2023년 7월 26일 출간|19,800원
◎ 미리보기
우리의 어떤 변화나 행동은 반드시 크고 작은 결과를 낳는다. 슈퍼모닝이 정말 내 삶을 바꿀 수 있을지 의심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 낫다. 하루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바라보며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것은, 그저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태도를 갖춘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내 삶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다.
_41쪽, 아침 루틴을 바꾸니 인생이 바뀌었다
슈퍼모닝은 우리가 삶의 계획을 다루는 주기를 적어도 매일 아침으로 정해 반복하자는 것이다. 매일 다뤄주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과업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손실하게 되고 급기야 항로를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지속하는 일’이다.
_45쪽,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나만의 사치스러운 시간
사람들은 왜 슈퍼모닝을 지속하지 못할까? 나는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전에 우리는 왜 이전과 달라지고 싶은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슈퍼모닝을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결국 슈퍼모닝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완벽한 동기’가 부재한 경우가 많다. (중략) 슈퍼모닝이라는 이름 자체가 초인적인 힘, 압도적인 기세를 전달하는 네이밍이다. 실질적으로 내가 얻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강력한 동기와 실행력이 필요하다.
_64쪽, 늘 결심해도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
사람의 삶도 게임 캐릭터처럼 HP(Health Point)와 MP(Mental Point)가 나뉜다고 생각해보자. (중략) 만약 현실에서 HP나 MP를 항상 관리하며 채워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같은 비전을 향해 경쟁하고 있다고 가정해보면 어떨까. 직관적으로 누가 더 빨리 비전에 도달할 수 있겠느냐고 한다면 당연히 전자일 것이다.
_87쪽, 시간이 없다는 핑계 대신에 해야 하는 일
10대까지는 사회적인 시스템에 올라타서 어떻게든 공부를 하거나 진로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성인이 되면 강제하는 시스템이 없다 보니 인풋을 만드는 데 소홀해진다. 우리의 성장 그래프가 어느 순간 멈춰버리는 것이다. 이때부터는 스스로 에너지를 모으고 발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_103쪽, 밀도 있는 1시간이 느슨한 10시간보다 낫다
여기서 제시하는 8M은 내 삶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여덟 단계다. 군주가 되어 내 삶을 구성하는 요소 전반을 관리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군주의 인생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카테고리를 만든다. 그 세부 카테고리를 담당하여 관리하는 기사가 있고, 그 기사는 군주를 위해 충성을 다해 일한다고 설정한다.
_113쪽, 인생을 디자인하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 8M
나는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보통 산업공학을 가리켜 인간의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중략) 생각해보면 이 과정은 우리 삶의 자기 계발과도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목표값을 위해서 다양한 요소를 조절하고 최적화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다양한 구성 요소로 나누어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각각 최적화했을 때 그 결과가 맞물리며 삶의 궤도가 원하는 목표에 정확하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_125쪽, 내 삶을 구성 요소별로 나눠보자
처음에 내 인생을 관리해갈 시스템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시작 단계에서 삶의 영역을 파악하고 조각내는 방법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신체와 정신의 큰 파트를 나누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수 있고, 빈 공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인생의 한 파트에 작은 계획이라도 세우고 실행해나가는 것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영역을 추가하고 세분화하여 계획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_148쪽, 시작부터 대기업인 조직은 없다
‘트래킹’이라는 말이 있다. 인공위성 등의 비행체를 추적하고 관측해 궤도 및 위치를 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인공위성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를 수정해야 할지 단서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나는 내 계획과 행동을 추적해 정보를 수집한 후 점검하는 과정을 트래킹이라 부른다.
_172쪽, 내가 매일 어디에 시간을 쓰는지 파악하라
현실의 우리에게도 상태창이 있다면 회귀물의 주인공 같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상태창이 보인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능력치가 어떻게 향상되고 있는지 매 순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미션이 주어졌을 때 내 역량을 파악해 자신 있게 임할 수 있고, 설령 어려운 미션이 나타나도 내가 지금부터 어떤 능력을 더 발전시켜야 그것을 해낼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_212쪽, 능력치를 확인하는 상태창을 만들어라
구매가격 : 15,840 원
지식의 기초
도서정보 : 저자명 : 데이비드 니런버그, 리카도 L . 니런버그 역자명 : 이승희 감수ㆍ해제 : 김민형 / arte / 2023년 09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김민형 해제, 이은수, 장태순, 조대호, 허준이 추천 ★
서양 사상의 초석, 수의 철학사를 탐구하다!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넘나드는,
수를 둘러싼 심오하고 매혹적인 삶의 지식사
◎ 도서 소개
고대 그리스철학과 유일신교의 부상에서부터
근대 물리학과 경제학의 출현, 현대 양자 세계의 발견까지
‘셀 수 없는’ 세계와 ‘셀 수 있는’ 세계의 두 문화를 탐구하다
★ 인류의 다양한 사상은 ‘어떻게’ 서로 맹렬하게 싸웠을까?
★ 이런 갈등 속에서 ‘왜’ 수의 진리가 강력하게 떠올랐을까?
★ 지식 분야 간 분열을 넘어서서, 인간적으로 살아가는 법은 ‘무엇’인가?
프린스턴고등연구소 소장으로서 다학제간연구의 권위자이자, 종교, 인종, 철학, 수학 및 물리학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세계적 역사학자 데이비드 니런버그와 그의 아버지이자 수학자이며 문학가인 리카도 L. 니런버그의 신간 『지식의 기초: 수와 인류의 3000년 과학철학사』(이하 『지식의 기초』)가 아르테 필로스 시리즈 21번 도서로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국내외 수학 및 과학계 인사[김민형, 허준이(필즈상 수상), 요아힘 프랑크(노벨화학상 수상)]와 철학 및 사회학계 인사[이은수, 장태순, 조대호, 제임스 J. 헤크먼(노벨경제학상 수상)]가 극찬했으며, “앞으로 몇 년간 논의될 수학 대 다른 형태의 추론에 관한 비판에서 논쟁의 중요한 조건을 변화시킬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뿐만 아니라 문학과 예술 분야 등에서 지성계 전체를 아우르는 화두이자 인류가 지식을 논하는 방법론인 ‘차이’와 ‘동일성’(‘패틱’과 ‘아패틱’)의 개념에 대해 다룬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근대 물리학과 경제학, 현대 양자 세계의 발견에 이르기까지 3000년이라는 장대한 기간을 아우르며 광범위한 사상체들을 정교하게 탐구하고, 훌륭하게 통합한다.
『지식의 기초』는 ‘자연 세계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어떤 경로로 발전해 왔으며, 그것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과학철학사를 다룬 역사서임과 동시에 현 시점에서 ‘인류의 자리’를 묻는 철학적, 시적 권고문이기도 하다.
수학, 물리학, 철학, 종교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문학 등의 사유와 다양한 문화 및 언어의 문헌이 통섭적으로 연결되어서 읽어 나가는 데 상당한 지적 수고를 요하지만, 그만큼 대단히 흥미로운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독창적 철학의 사유를 즐기는 이들에게 지적 즐거움, 도전적인 과제를 선사한다. 또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수학적 방법론이 지식의 필수 요건으로 간주되는 현재에, ‘지식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근육을 키워 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필로스 시리즈 책들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 001~003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3 |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편저 | 윤병언 옮김 | 각 904쪽, 896쪽, 1096쪽 | 아르테 | 각 2018년 7월, 2019년 7월, 2020년 10월 | 각 98,000원
▶ 010 사고의 본질: 유추, 지성의 연료와 불길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에마뉘엘 상데 지음 | 김태훈 옮김 | 최재천 감수 | 768쪽 | 2017년 11월 | 58,000원
▶ 011 느낌의 진화: 생명과 문화를 만든 놀라운 순서 |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임지원·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 392쪽 | 2019년 5월 | 34,000원
▶ 013 법, 문명의 지도: 세계의 질서를 만든 4000년 법의 역사 | 퍼난다 피리 지음 | 이영호 옮김 | 640쪽 | 아르테 | 2022년 12월 | 40,000원
▶ 018 느낌의 발견 |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 544쪽 | 아르테 | 2023년 5월 | 24,000원
▶ 019 현대사상 입문: 데리다, 들뢰즈, 푸코에서 메이야수, 하먼, 라뤼엘까지 인생을 바꾸는 철학 | 지바 마사야 지음 | 김상운 옮김 | 264쪽 | 2023년 5월 | 24,000원
▶ 020 자유시장 | 제이컵 솔 지음 | 홍기빈 옮김 | 440쪽 | 아르테 | 2023년 6월 | 34,000원
◎ 시리즈 소개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001-003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3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편저 | 윤병언 옮김
004 신화의 힘
조지프 캠벨·빌 모이어스 지음 | 이윤기 옮김
005 장인
리처드 세넷 지음 | 김홍식 옮김
006 레오나르도 다빈치
월터 아이작슨 지음 | 신봉아 옮김
007 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제프리 삭스 지음 | 이종인 옮김
008 둠 재앙의 정치학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009 알렉산더 해밀턴
론 처노 지음 | 서종민·김지연 옮김
010 사고의 본질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에마뉘엘 상데 지음 | 김태훈 옮김 | 최재천 감수
011 느낌의 진화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임지원·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012 편지 공화국
앤서니 그래프턴 지음 | 강주헌 옮김 | 김정운 추천·해제
013 법, 문명의 지도
퍼난다 피리 지음 | 이영호 옮김
014 권력의 조건
도리스 컨스 굿윈 지음 | 이수연 옮김
015 자유주의와 그 불만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 이상원 옮김
016 광장과 타워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017 라이어스
캐스 선스타인 지음 | 김도원 옮김
018 느낌의 발견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019 현대사상 입문
지바 마사야 지음 | 김상운 옮김
020 자유시장
제이컵 솔 지음 | 홍기빈 옮김
022 센티언스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 박한선 옮김
*** 필로스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책 속에서
이 책은 종말을 예고하는 계시록이 아니다. 21세기의 분열을 더 잘 이해하고 이 분열 속에서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시도다. 인류의 다양한 사상은 어떻게 서로 맹렬하게 싸웠을까? 그리고 왜 이런 갈등 속에서 수와 수식 관계의 진리 주장이 그렇게 강력하게 떠올랐을까? 이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역사학의 과제이며, 이 책 전반부(1~5장)에서 그 역사를 제시한다. 1~5장에서는 고대 그리스철학 및 유일신교의 부상부터 근대 물리학과 경제학의 출현까지 다루면서 어떻게 수천 년 동안 사고의 이상, 실천, 습관 들이 수를 지식과 확실성을 향한 인간적 요구의 초석으로 바꾸었는지 추적한다(고대의 역사, 철학, 종교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은 2~4장을 건너뛰어도 된다). 이런 분열 속에서 인간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 후반부의 목표다(6~10장). - 2쪽
영원히 변하고 구분할 수 없으며 셀 수 없는 ‘푸른 조약돌들’이 비이성, 혼돈, 광기를 불러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셀 수 있고 늘 그 자체로 한결같이 존재하는 안정된 조약돌들이 이성, 과학, 온전한 정신을 불러온다. 보르헤스의 결론은 우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두 가지 관심 유형, 두 가지 삶의 형태, 두 종류의 지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함을 암시하는 듯하다. 앞으로 보겠지만 이런 양자택일은 인류 역사와 철학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된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 책의 목표는 이런 양자택일 해법이 잘못됐고, 동시에 위험하다는 것을 해명하는 데 있다. - 7쪽
근대 수학은 이성과 ‘존재’ 사이에 분열을 만든 후, 더는 인류에게 ‘생활세계’에 접근하는 법을 주지 못한 채 ‘과학 세계’에 접근하는 법만 제공했다. 이 ‘과학 세계’는 자신의 예측력 덕분에 인간에 대한 표면적 진리만을 제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유럽의 인간성’은 위기에 빠졌는데, 이 위기는 과학의 실용적 성공을 축소한 게 아니라 ‘진실의 전체 의미를 그 기초부터’ 흔들었다. 그 충격으로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는 ‘절대’ 이성에 대한 믿음, 역사의 의미에 대한 믿음, 인간성에 대한 믿음, 인간의 자유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다. 그렇다면 인간성 훼손을 어떻게 복구해야 할까? 후설은 신앙이 처음 만들어질 때 기초가 된 직관적 수학을 재발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60쪽
데카르트는 존재와 수를 갖는 것을 동일시했던 피타고라스주의자가 아니었다. (알가잘리도 그러했듯이) 데카르트에게 ‘필연적 존재’는 수가 아니라 신이었다. 데카르트에 따르면, 사실 신에게 2+2=4는 필연적 사실이 아니다. 주석가들은, 데카르트가 앞 장에서 만났던 ‘기회원인론자’들처럼, 신이 원하기만 하면 2+2=5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를 놓고 논쟁한다. 분명히 데카르트의 신은 플라톤의 신과 달리 수의 필연성에 의존하지 않는다. - 194쪽
수는 관념이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 설명했듯이, 관념이야말로 공리적으로 아패틱한 것을 만들 수 있다. 공리화의 힘은 거대하고, 공리를 부정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정말로 엄청나게 큰 것을 잃게 된다. 2+2=4를 절대적 진리로 여기는 것도 오류지만, 이 진리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같은 크기의 오류다. 이 책에서 만난 인물 대부분은 첫 번째 오류에 지나치게 집착했지만, 발자크처럼 두 번째 오류로 기우는 사람도 많다. - 254쪽
물리학은 수학을 응용함으로써 인간 지식의 힘을 보여 주는 엄청난 업적을 낳았고, 미시 영역부터 거대한 규모에 이르기까지 우주를 보는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그러나 수학이 인간의 우주 탐구에서 동일성과 차이 사이의 선택을 없애 버리지는 않았다. 이런 의미에서, 물리학과 그 밖의 다른 과학을 수학과 동일시하려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과학들처럼) 물리학은 시나 신화와 같은 지식의 다른 영역과 친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즉 물리학은 우리 자신, 타인, 다른 생명 형태,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할때 더욱 패틱한 경로를 취하는 지식 영역과 여전히 연결돼 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이 장에서 강조하고 싶은 요점이다. 당신은 이 장에서 우리가 가끔 시를 이용해서 과학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될 텐데, 이는 다음의 요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다. 가장 수학적인 물리학조차도 시와 같은, 지식을 향한 더욱 패틱한 방법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그 관계를 통해 동일성과 차이를 성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 264쪽
‘나=나’는 성립되는가? 나의 정신과 타인의 정신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정신과 물질, 인간 주체와 세계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양자역학의 몇몇 선구자들은 물리학을 생각하는 방식과 정신을 생각하는 방식의 상호작용을 유난히 의식했다. - 286~287쪽
시와 과학이 서로를 성찰한다면, 둘 사이에 있는 도랑, 인간의 패틱한 측면과 아패틱한 측면 때문에 생긴 도랑의 반대편을 서로 더 자주 넘나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1891년과 1929년에 나온 존 듀이의 감동적인 선언에 동의한다. “오늘날 과학과 예술의 이런 분리, 삶을 산문과 시로 나누는 것은 영혼의 부자연스러운 분리다. (…) 지난 몇 세기 동안 삶과 경험 영역에서 일어난 운동이 너무 빨랐고, 그 영역과 방법이 너무 넓어서 반성적 사고의 느린 걸음을 앞질러 가는 바람에 이런 분리가 생겼다.” - 295쪽
실험실에서조차 욕망은 맥락에서 독립적이지 않고, 선호는 반드시 이행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주체는 자신의 행동이 관찰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혼자 사적으로 금전적 이익을 선택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다른 행동을 더 선호할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이 위에서 러스킨이 인간 안에서 ‘불안한 요소들은 수학적이 아닌 화학적으로 작동한다’고 선언한 의미일 것이다. - 342쪽
사소한 일을 추구하는 바람에 사랑하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또 어떻게 봐야 하나? 인정하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많은 사람들의 불행은 명백히 자초한 것이다. 우리가 욕망을 잘 알고 그 욕망들이 모순 없이 합리적이라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합리론을 따르는 이론가들에게 이 질문은 시급한 문제다. 이 질문이 그들의 근본 가정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343쪽
우리는 인류를 고통스럽게 분열시키는 지식을 마지막까지 남겨 뒀다. 이 지식은 이 책에서 다룬 모든 세기 동안 (아마도 그보다 훨씬 오랫동안) 우리를 존재와 생성, 동일성과 차이, 영원과 죽음으로 갈라놓았다. 그 지식은 시간에 대한 지식이다. 이 지식은 너무 강력하고 고통스러워서, 몇몇 영향력 있는 고대인들은 이 지식을 지혜의 나무 열매를 따 먹어서 받은 원초적 처벌로 소개했다. “너는 흙이므로, 흙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관점에 따르면, 순수로부터의 타락은 열역학제2법칙이 우주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는 의미다. 시간과 엔트로피는 한 방향으로 흐른다. 우리는 죽을 운명이다. 인간의 죽음보다 확실한 미래 지식은 없는 것 같다. - 359쪽
두 사상가는 자신들이 이런 양극점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베르그손은 (종종) 받았던 과학자의 적이라는 비난에 줄곧 강력하게 반발했다. 마찬가지로 아인슈타인도 자신이 반철학적이라는 주장을 (정당하게) 거부했다. 우리는 양극점 중 어느 쪽을 지지하려는 게 아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수전 손태그(Susan Sontag)에 동의한다. “생각과 감정을 구분하는 사유 방식은 선동의 일종일 뿐이다. 이 선동은 사람들이 의심하거나 자만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의심하게 해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파괴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383쪽
우리 자신 안에 동일성과 차이라는 동시적 신비를 키우려고 노력하기, 그것이 우리가 제시하는 가르침이다. 우리는 앞선 장들에서 다음의 내용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다. 종사하는 지적 분야에 상관없이, 즉 수학자, 시인, 신비가 혹은 철학자, 물리학자, 생물학자, 경제학자, 심리학자 혹은 역사가가 모두 이 동시적 신비를 배양하면, 자기 분야에 기초한 새로운 질문들이 떠오를 것이다. 여기 결론에서 우리는 학자, 전문가, 지식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정신, 주체, 인간으로서 누구나 이 동시적 신비를 키워 가기를 원할 수 있다고 제안할 것이다. - 406쪽
감동적인 연주는 연주자들 사이에, 연주자들과 청중 사이에 일어나는 침투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만들 때는 입자처럼, 그리고 동시에 파동이나 장(fields)처럼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평범한 조약돌뿐만 아니라 파란 조약돌이 될 필요도 있다. - 410쪽
주체가 동일성과 차이를 동시에 경험하는 능력을 키우고 동일성과 차이 사이의 변환에 열린 존재가 되는 일이 어려운 훈련이라는 주장은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모든 인간 존재가 이미 주체이지 않은가?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누가 이런 일에 시간을 낭비하겠는가?” 키르케고르가 던진 질문이다. 그는 이어서 대답도 제시한다. “바로 그렇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은 대단히 어렵고, 정말로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어렵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 존재는 다른 무언가가 되고 싶고 그 이상이 되고 싶은 강한 본능적 욕구와 충동이 있기 때문이다.” - 411~412쪽
당신의 대답이 무엇이든, 당신이 동일성과 차이의 끝없는 신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수록 당신의 개별적 추구 능력도 더 커질 것이다. 여기서 능력은 당연히 확신과 의심을 키우는 능력, 새로운 기초와 그 기초 아래에 입을 벌리고 있는 심연을 발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어떤 시인이 잘 묘사했듯이, 당신의 인성이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순간을 피하려면 두 가지 능력이 모두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만족에 빠진 눈은 속임을 당할 것이다,
문제가 풀렸다고 생각하면서, 마침내
저 앞을 볼 수 있고 세계를 이해했다고 추측할 것이다.
바로 이때가 당신이 정말로 조심해야 할 때다. - 435쪽
구매가격 : 30,400 원
서가명강 33 -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
도서정보 : 장구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만일 동물이 없었다면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인슐린 발견에서 백신의 기적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동물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출연으로 동물과 과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의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는 지구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20년 이상 동물 연구에 매진해온 장구 교수는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과 동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결정적 장면들을 길어 올려, 인간 중심으로 구축된 세계를 넘어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경이로운 진짜 세계를 보여준다.
동물과 인간은 서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 왔을까? 만일 우리 곁에 동물이 없었다면 인간과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장구 교수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된 인간, 동물, 환경과 지구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사유를 얻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류가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채집과 포획을 거쳐 산업을 발달시키고 미개척지를 개발하는 동안, 동물과 인간은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그동안 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종의 감소를 부추겼지만, 이제 와 되짚어보면 인간에게도 그 고통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것 같다. 바로 동물의 질병이 인간에게 전염되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주는 인수공통전염성 질병을 통해서 말이다.
【들어가는 글 | 인간을 위한 동물, 동물을 위한 인간 : 12쪽】
유전자와 그 기능에 대한 이해는 과학의 발전과 인류 삶의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공학의 발달과 그 기초가 되는 분자생물학의 역사적인 수확들은 오늘날 인류의 미래를 담보해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를 바탕으로 한 수의학은 동물의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 및 예방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으며, 인류의 보건 및 건강을 넘어 결국 생태계 보전을 향하고 있다.
【1부 | 지구 공동체를 위한 생명과학의 재발견 : 20쪽】
당뇨병 환자를 죽음의 공포로부터 건져낸 인슐린의 발명, 난임 부부들의 품에 아기를 안겨준 시험관 시술, 자녀에게 결코 물려주고 싶지 않을 유전병 인자의 제거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개발까지……. 이 모든 의학적 성취 뒤에는 동물이 존재한다.
【2부 | 동물은 어떻게 인류를 구하는가 : 72쪽】
오늘날 동물은 인간과 삶을 공유하는, 어떤 면에서는 가족의 의미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동물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질병 치료에도 노력을 쏟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동물은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준다. 동물 질병 연구는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바탕이 되어, 결국 인류의 건강을 돌보는 기초가 된다.
【3부 | 만일 우리 곁에 동물이 없다면 : 111쪽】
동물과 인간은 지구라는 거대한 생명 안에서 서로 공존하고 있다. 삶을 나누는 반려동물, 의학의 발전을 위한 실험동물, 식량을 제공하는 산업동물, 생태계를 보전하는 야생동물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의 건강으로 이어져 있는 공동체다. 지금까지의 이기적인 문명이 초래한 결과를 반성하고 서로를 보살필 때 함께 상생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4부 | 끊임없이 진화하는 생명 순환의 역사 : 157쪽】
유전자 교정 실험동물을 이용하면서 분자생물학적으로도 세포와 조직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가능했다. 최초 수정이 되어서 세포가 분열하고, 피부, 신경 등 각 조직으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연구가 많아졌다. 이런 연구 중의 한 예가 피부세포를 배양해 유전자 교정과 신호 전달 시스템을 바꾸어 생식세포를 만드는 것이다. 마우스에서 증명된 이 놀라운 결과는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생식세포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존재하는 하나의 세포로 실험실에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SF적인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런 연구는 멸종위기종에 적용해 다양한 종의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
【나가는 글 | 생명과학,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196~197쪽】
구매가격 : 13,6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8 : 스포츠
도서정보 : 저자명 : 존 브루어 역자명 : 양혜진 그림ㆍ사진 : 톰 울리 감수ㆍ해제 : 김윤진 / 아울북 / 2023년 09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포츠의 기원과 영웅이 된 운동선수까지
스포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스포츠 종목의 역사와 경기 규칙, 최고를 가리는 선수권 대회까지
신나는 30가지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는 신나고, 재미있고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직접 스포츠를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한다. 하지만 꼭 세계 선수권 대회나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여 메달을 따기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재미로 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서 하기도 한다. 19세기 무렵부터 사람들은 스포츠 정신에 주목하고, 단체를 결성하고, 모든 사람이 따르도록 경기규칙을 정하기 시작했다. 그 뒤, 여러 종목의 스포츠 전국 경기와 국제 경기가 열렸고, 올림픽이 열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포츠 각 종목 탄생의 역사와 경기 규칙, 득점 체계, 최고를 가리는 선수권 대회, 영웅이 된 운동선수까지 스포츠에 대한 30가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11: 마음껏 꿈꿔 봐
도서정보 : 저자명 : 허은실 그림ㆍ사진 : 이미정 / 을파소 / 2023년 09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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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자연탐구(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1학년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2학년 봄 2) 1. 알쏭달쏭 나
◎ 도서 소개
네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 것을 찾아 마음껏 꿈꿔 봐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한 번째 권 《마음껏 꿈꿔 봐》가 출간되었습니다. 《마음껏 꿈꿔 봐》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 것들을 찾아 마음껏 꿈꾸어 보라며 유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레프 톨스토이의 말처럼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꿈이란 이루고 싶은 희망을 뜻하기도 하고, 이루기 어려운 기대를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그 모든 것이 꿈인 것이지요. 이룰 수 있는지, 없는지 따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꿈을 꾸는 것, 그 자체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때로는 허황된 생각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꿈의 힘은 실로 대단합니다.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꿈을 꾸는 동안 행복을 맛볼 수도 있으니까요. 《마음껏 꿈꿔 봐》에서 아이는 바위가 되고 싶다고도 하고, 슈퍼맨이 되고 싶다고도 합니다.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엉뚱한 이야기이지만 엄마는 “꿈 부자”라며 아이에게 호응을 해 줍니다. 말랑말랑하고 경계가 없는 아이의 꿈을 지켜준다면 아이의 세상은 점점 더 커져서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낼 수도 있을 거예요.
꿈이 많은 아이든, 꿈이 없는 아이든, 엉뚱한 꿈을 꾸는 아이든 《마음껏 꿈꿔 봐》를 읽어 주세요.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스스로와 세상을 계속해서 탐색한답니다. 어떤 것을 꿈꾸는 동안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것은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아이가 어떤 꿈을 말하던 “그거 좋겠다”라고 말해 주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꿈을 찾고, 키우며, 지키는 동안 아이는 자신의 세상을 더 크고 넓게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꿈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기도 하니까요.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