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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키라의 키워드 경제 교과서 2

도서정보 : 최선규 / 을파소 / 2015년 11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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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독자가 열광한 열두 살 키라가 알려 주는
초등사회 교과서 속 경제 개념


초등사회 교과서 속 경제 개념을
키워드로 읽는 어린이 교양만화



[열두 살 키라의 키워드 경제 교과서] 시리즈 소개

[열두 살 키라의 키워드 경제 교과서] 시리즈는 총 2권으로 구성된 경제 교양만화입니다.
3~6학년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 개념들을 키워드로 선별한 뒤 실생활과 연결하여 쉽게 풀이했기 때문에 경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도서 소개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의 힘을 생생하게 체험!
"경제 주체의 활동에 따라 경기가 변화한단다."

요즘 초등경제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첫째,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입니다. 둘째, 균형 잡힌 지식으로 세상의 흐름을 보며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죠.
2015년 10월, 서울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사회적 경제 교과서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경제교육'을 목표로 만들어질 이 교과서는 빈부 격차가 심화하고,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2010년 서울지역 6학년 초등학생 300여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80%가 노동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처럼 초등학생들은 노동자보다는 기업의 입장에서, 생산자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균형 잡히지 않은 한쪽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일부 직업이나 우리 사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기 쉽습니다.
이에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회 간접 자본, 빈곤의 악순환 등 사회를 움직이는 경제의 힘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실생활과 연결하여 쉽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 원리이지만 어린이들은 경제 활동을 위해 제자리에서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 출판사 소개

사회 교과서 속 경제 개념 키워드로!
실생활과 연결된 쉬운 풀이로 이해는 술술, 기억은 오래오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2위가 사회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학년 사회 교과서는 사회 규범과 윤리 등 도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학년이 되면 갑자기 지리, 경제, 문화 등 배우는 범위의 폭이 넓어지며 어려운 용어들이 정신 없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회를 대표적인 암기 과목으로 꼽지만, 이렇게 이해 없이 암기만 하게 되면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 과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외워야 할 내용은 많아지고, 결국 포기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중에서도 특히 경제는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교과서에 등재된 단원이 적기 때문에 압축된 내용으로 배우다 보니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과목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이에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실생활과 연결하여 경제란 무엇인지, 경제 주체는 누구인지, 화폐는 왜 생긴 것인지, 수요와 공급은 무엇인지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경제 원리들을 쉽게 풀이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책 속으로

영수증은 '돈이나 물건 등을 받았다고 확인해 주는 증서'를 말해. 만약 문방구에서 노트와 연필을 샀는데 집에 와서 사용해 보니 불량품이었어. 그럼 교환을 해야겠지? 하지만 문방구 주인이 일일이 손님의 얼굴을 기억할 수는 없어. 그러니까 그 문방구에서 샀다는 증거가 없다면 교환이 불가능할 수도 있지.
_pp.32~33 (4. '영수증' 중에서)

경제 주체의 활동에 따라 경기가 변화하는데 요즘은 세계 경제의 벽이 낮아져서 외국의 경제 상황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어. 중동에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 원유값이 치솟지.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도 휘발유나 경유값이 덩달아 올라. 휘발유나 경유값이 올라가면 제일 먼저 운송비가 올라가게 돼. 또 생선을 잡으러 나가는 어선도 기름값이 더 들게 될 거야. 그러면 생선 가격도 따라 오르겠지. 결국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게 되고, 그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 거야.
_pp.39 (5. '경기' 중에서)

경기가 변화할 때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변동의 폭이 커져 경제가 더욱 불안해질 수 있어. 그래서 작은 변화나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지.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과학 이론이 있어. 이 '나비 효과'는 경제에도 적용이 돼.
_pp.43 (5. '경기' 중에서)

부가 가치세는 국내에 공급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에 매긴 세금이야.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소비자는 아이스크림 값에 포함된 부가 가치세도 함께 낸 거야. 우리나라 부가 가치세율은 10%니까 100원을 소비자가 내는 거지. 소비자에게서 받은 부가 가치세는 아이스크림 판매자가 한꺼번에 세무서에 납부해.
_ pp.46( 6. '세금'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복지정치의 두 얼굴

도서정보 : 강원택, 김병연, 안상훈, 장덕진, 한규섭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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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스웨덴 vs. 그리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행복한 대한민국, 사회적 대타협에 달려 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이라크 전쟁 등 전 세계 전쟁 사망자보다 많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됐다. 하루 자살자 평균 38명.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최저 출산률이라는 사실도 외면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헬조선’이라는 자조가 과장이 아닌, 씁쓸한 우리의 현실이다.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이 전쟁 같은 한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그것은 과연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전작 《당신은 중산층입니까》에서 우리 사회의 계층 갈등을 분석하고 사회 통합을 모색한 서울대 교수 5인이 다시 모였다. 이번 주제는 ‘한국형 복지의 방안과 해법’이다. ‘성장’만으로 더 이상 ‘복지’를 해결할 수 없는 지금,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정치권과 언론계, 국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실현해야 할 한국형 복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현실적 해법을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신간 《복지정치의 두 얼굴: 서울대 교수 5인의 한국형 복지국가》(21세기북스)다.

‘복지’는 왜 매번 구호에 그치는가?
이제는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할 때!

‘무상급식’을 신호탄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 정국을 거치는 동안 한국의 복지정치가 폭발했다. 우리가 지켜본 여야 간 복지확대 경쟁은 선진국의 정치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사례였다. 증세의 필요성을 두고, ‘증세냐 vs. 복지냐’의 새로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복지 부문은 정부 지출의 가장 큰 분야가 되었고, 해마다 그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말 그대로 ‘압축성장’에 이은 ‘압축복지’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성장에 의한 불평등이 개선될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복지 국가 확대는 하나의 시대적 과제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한국형 복지안(案)은 무엇일까? 서울대 사회복지학, 정치외교학, 경제학, 사회학, 언론정보학 교수 5인은 스웨덴과 그리스를 직접 발로 뛰며 복지국가의 성공과 실패, 이상과 현실을 목도한다. 복지 성패국의 사례를 통해, 그것이 한국 정치의 여건 속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국형 복지국가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 마련의 과정에서 중요한 원칙 몇 가지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보편 복지와 선별 복지의 조화’, 둘째 ‘공정한 부담에 관한 국민적 합의’, 셋째 ‘현금 복지와 사회서비스 복지의 균형’, 넷째 ‘사회적 경제를 통한 민?관의 새로운 역할분담’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복지와 증세에 관한 ‘한국형 복지국가’를 끈기 있게 논의할 공론의 장을 마련해, 장기적이고 사회적인 대타협 방식으로 복지국가의 문제를 조정하는 것이다. 국민의 사회적 합의가 잘 이루어진 스웨덴과 국민의식의 편차가 큰 그리스가 경제위기 극복에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낸 사실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사회적 대타협에 복지정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복지가 공허한 구호에 그치고 말 것인가?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OECD 34개국 중 27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 수준. ‘복지(福祉)’의 사전적 정의는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깊이 되새겨야 할 때다.

국민이 행복한 복지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앞으로 10년,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
지속 가능한 한국형 복지의 해법에 대하여

1. 스웨덴 vs. 그리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안상훈(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마치 흑백 텔레비전처럼 스웨덴과 그리스의 성패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누구와 더 가까운가? 혹자는 한국이 이미 그리스행 특급열차를 탔다고 우려한다. 복지와 세금에 관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인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 소통 가능한 나라가 지속 가능한 복지를 만든다 -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회적 합의는 사회 발전의 척도. 스웨덴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한 반면, 그리스는 현재까지 사회적 합의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대한민국은 정치인과 정부, 국민의 소통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3. 앞으로 10년,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 - 장덕진(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중화, 고령화, 민주주의는 제각각 심각한 문제인 동시에, 서로가 서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고령화의 속도를 감안하면 이 얽힌 고리를 풀기 위해 남은 시간은 10년 남짓. 이 세 가지 문제에 한국 사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4. 그들은 어떻게 복지 이슈를 이용하는가 - 한규섭(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선거 때마다 쟁점이 되는 복지 정책은 왜 매번 구호에 그치고 마는가. 언론과 정치권의 역학관계속에 그 이유가 숨어 있다.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견제하는 언론과 정치인은 복지 이슈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5. 국민이 행복한 복지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 나라는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집이 돼야 한다’.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집’을 건설하는 데 있었다. ‘복지정치 없는 복지정책’에 머물고 있는 한국은 이제 장기적 차원의 복지국가를 모색해야 할 때다.




◎ 본문 중에서

그리스의 실패와 스웨덴의 성공을 보면 국가 발전전략으로서 ‘좋은 복지전략’은 따로 있는 게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복지의 ‘크기’만 얘기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의 문제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들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관한 정치적 결정은 국민들의 의식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여론이 얼마나 잘 집약되어 있는가는 변화가 필요한 순간 그 나라의 명운을 결정한다. (7쪽)

우리보다 선진적으로 복지국가를 성공시켰던 모든 나라들의 공통점은 의무와 권리를 합리적으로 조정해낸 사회경제적 합의의 경험들이다. 그것이 노사 2자 방식이냐, 노사정의 3자 방식이냐, 혹은 노사정 ‘플러스알파’의 방식이냐는 중요치 않다. 각국의 역사제도를 반영해 나름대로 최적화된 합의체제가 임금과 복지의 수준 조정, 부담과 복지의 계층 간?세대 간 배분 조정 등 복지국가 갈등 조정의 전 과정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일 것이다. (65쪽)

가장 급한 일은 복지와 증세에 관한 ‘한국형 복지국가’를 끈기 있게 논의할 공론의 장을 제3지대에 마련하는 것이다. 정답이 있다고 해서 밀어붙이기식으로 달성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장기적이고 사회적인 대타협 방식으로 복지국가의 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대표성이 확보된 탈정치적 합의기구를 하루라도 빨리 마련해야 한다. (66쪽)

복지개혁 정책을 두 정당이 협력하고 타협해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두 정당이 수수방관하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정당 입장에서 더 나은 일이 되는 것이다. 외부의 제3자가 협력을 강요한다면 보다 나은 집합적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서로 경쟁하는 정당정치의 세계에서 두 정당의 협력을 강요하는 외부의 강요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죄수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은 이러한 게임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반복되는 경우를 상정하는 경우다. (223쪽)

문제는, 복지정치는 그 속성상 해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복지개혁은 기존의 수혜 집단의 수혜 축소이거나 보다 많은 부담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학자를 인용해 김영순은 연금을 코끼리에 비유한 바 있다. “둘 다 덩치가 크고 회색이며 사람들한테 아주 인기가 있고 비둔해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복지개혁에 대한 사회적 대합의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치력이 발휘되어야 하는 것이다. (249쪽)

구매가격 : 12,000 원

처세의 신

도서정보 : 다카기 고지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력만으로는 오를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사람을 얻고 신뢰를 쌓는 27가지 관계의 법칙




◎ 도서 소개

올바른 처세란 무엇인지, 성공해서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 일본 리쿠르트에서 6년 연속 톱 세일즈맨에 오르며 ‘전설의 영업왕’으로 불렸던 저자가 ‘처세’에 관한 자신의 모든 경험을 ‘27가지 관계의 법칙’으로 집약해 이 책 한 권에 녹여냈다.
직장생활을 할 때 실력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과장급 위치에 있는 직장인이라면 능력만으로 안 되는 ‘무엇’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회사(會社)’는 말 그대로 사람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약삭빠른 사람, 우유부단한 사람, 괴팍한 사람, 유연한 사람, 대범한 사람, 소심한 사람… 온갖 인간군상이 모여 있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으며, 어디로 흐를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곳에서 살아가려면 능력에 더해 반드시 필요한 ‘무엇’을 갖춰야 한다. 다름 아닌 ‘처세(處世)’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 책은 허울 좋은 임기응변이 아닌 처세의 본질을 살피고 사람과 사람 사이 씨줄과 날줄로 엮인 ‘관계’에 주목한다. 얄팍한 술수가 아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람을 얻고 신뢰를 쌓는 것이 ‘진정한’ 처세라고 역설하고 있다.




처세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술수를 버리고 진심을 전하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주는 인생 사용설명서





―처세, 사람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 일
‘사내 정치’로 대표되는 ‘처세’는 더 이상 터부시되는 단어가 아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 명 중 아홉(88.4%)은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 사내 정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63.3%)이 사내 정치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다. 주로 ‘인사고과 불이익’, ‘인간관계 스트레스’, ‘조직 내 소외감’ 등이다.
나아가 순전히 실력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는 부장(35.2%)·과장(24.6%)·차장(24.1%) 정도라고 말한다. 아무리 올라가봤자 부장이라는 얘기다. 또한 이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위치가 되면 ‘처세’를 시작해야 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는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사실 ‘처세’는 권모술수나 꼼수에 기대는 더러운 정치 기술이 아니다. 처세는 ‘사람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다. 인생 그 자체라는 얘기다. 회사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약삭빠른 사람, 우유부단한 사람, 괴팍한 사람, 유연한 사람, 대범한 사람, 소심한 사람…. ‘까칠한’ 이팀장이 있다면 ‘깔끔 떠는’ 윤팀장도 있고 ‘오로지 실적’만 부르짖는 최부장도 있다. 이들 각자는 모두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며 삶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르다. 온갖 인간군상이 모여 있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으며 어디로 흐를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이 별별 사람들과 더불어 같은 목표를 향해 일을 추진해나가야 한다. 처세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술수 부리면 금세 들통, 진심 전해야
그렇다고 해서 줄만 잘 서고 라인만 잘 타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천박한 술책은 오래가지 않는다. 인간사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사람들은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 약삭빠르게 처신하는 사람은 금세 들통 나게 마련이다.
이 책 『처세의 신(神)』이 기존에 나온 직장인 생존술 및 사내 정치술을 다룬 자기계발서와 근본적으로 방향이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 종합정보업체 리크루트에서 6년 연속 톱 세일즈맨에 오르며 ‘전설의 영업왕’으로 불렸던 이 책의 저자 다카기 고지는 “나 혼자 잘되자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처세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처세는 결국 내가 성공해서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인데, 그러려면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출세만을 목표로 하는 처세는 계속해서 어둡고 음침한 술수에 기대게 되므로, 마음가짐을 좀 더 크게 갖고 세상을 스케일 크게 보자”고 역설한다. 또한 그는 “사람이기에 당연히 ‘사심(私心)’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대의(大義)’로 포장”하라고도 제안한다. 그래야 “내가 추구하는 일을 더욱 의미 있고 객관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조언이다.



처세는 필요악이 아닌 현실 그 자체

열에 아홉은 “우리 회사 사내 정치 있다”

회사는 별별 사람들이 다 모여 있는 곳

출세만 목표로 삼는 처세는 오래갈 수 없어




―사람을 얻고 신뢰를 쌓는 27가지 관계의 법칙
결국, 사람이다. 진정한 처세란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아 ‘사람’을 얻고, 올바른 인간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는 데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다. 저자는 이를 ‘27가지 관계의 법칙’으로 정리하고 있다. 각각의 상황과 현실이 다르기에 직장 생활에서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만고불변의 원칙은 없지만, 나를 지켜내고 남도 살리는 윈-윈 처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사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노하우, 파벌 대처법, 정보와 소문을 활용하는 방법, 보고 및 대화의 기술, 상사와 부하직원의 마음을 얻는 기술 등 회사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처세법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들을 완벽히 실천에 옮기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실수 몇 번 했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정작 가장 중요한 지점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라면서 “실수나 주변의 시선에 오히려 둔감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졌다면 내 실수나 실패가 공격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는다. 무의미한 자존심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남들의 관심은 오직 내가 자신들과 함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술수가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을 얻고 신뢰를 쌓는 진정한 ‘처세의 신’이 되어보자.



일본 리크루트 6년 연속 톱 세일즈맨에 오르기까지 경험 고스란히 담은 ‘사내 정치’의 교과서

처세의 본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관계’에 주목

술수 아닌 진심 전할 수 있어야 진정한 ‘처세의 신’

구매가격 : 11,200 원

효도할 수 있을까?

도서정보 : 다카기 나오코 / arte / 2015년 10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효도 좀 해보려는데 왜 이렇게 요령이 없을까요?”

효도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불효자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부모님 감동 포인트

『30점짜리 엄마』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부모님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한국) 여행기 수록!




◎ 도서 소개

고급 레스토랑, 최첨단 리모델링, 초호화 해외여행
그러나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진짜 효도는 따로 있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 수십 년 동안 생업에 매달려온 아버지와 자식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온 어머니가 어느새 실버 세대가 됐다. 이제 자식 뒤치다꺼리에서 벗어나 두 분만의 실버 라이프를 신 나게 즐기셔야 할 텐데…. 아버지는 텔레비전 앞에서 뒹굴뒹굴 방바닥과 한 몸이 되시고, 어머니는 한 달 치 곰국만 끓여 놓고 이런저런 사교 모임으로 나 홀로 바쁘시다. 자식이 큰 맘 먹고 고급스러운 음식점에 모시고 가도, 낡은 집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모델링해드리겠다고 해도, 부부동반 여행을 보내드려도 우리네 부모님은 시큰둥할 뿐이다. 도대체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할 진짜 효도는 무엇일까?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경험과 고민을 코믹하고 또 예리하게 담아낸다. 작가 다카기 나오코는 딸을 보러 오신 아버지를 모시고 도쿄를 관광하면서 아버지의 반응을 종잡을 수 없어 우왕좌왕한다. 아버지는 동네 인도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을 무척 좋아하셔서 고급 인도 음식 레스토랑으로 모시고 갔더니 남의 집에 온 고양이처럼 기가 죽어 있지 않나, 평생 즐겨 마시던 병맥주를 주문해드렸더니 모처럼 밖에 나왔는데 생맥주가 아니라며 의기소침해 하시지 않나, 수상 버스를 탈 때는 어린 아이처럼 들떴다가 정작 멋진 오다이바 도시 전경에는 지루한 듯 무심하다. 이제 막 효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효도 초보에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포인트는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30점짜리 엄마』 『나홀로 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린 좌충우돌 효도 탐험기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 헤매는 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바로 밤늦게 문을 연 동네 상점가를 어슬렁거리며 둘러보고, 우연히 눈에 띈 포장마차에서 라멘을 먹고, 아침에 공원에서 라디오 체조를 하는 등 무엇이든 홀로 상경해 고생하며 사는 딸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아버지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너무 흔하고 사소해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일상이 사실은 부모와 자식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된다. 명절 때 오지 않는 딸에게 늘어놓는 푸념과 허리를 통통 두드려달라는 애정 표현에서 자식과 함께하는 평범한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취향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통해 부모님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생맥주를 더 좋아하는 아버지가 그동안 줄곧 집에서 병맥주만 마신 이유는 고된 3교대 근무를 마친 뒤 운전을 해야 했기 때문이고, 포장마차에서 라멘을 먹으며 새삼스럽게 즐거워하는 이유는 도쿄의 휘황찬란한 밤거리와 밤늦게까지 문을 연 가게가 밤이 되면 완전히 깜깜해지는 본가하고 너무 다른 풍경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만 생각한 부모님의 취향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순간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삶이 눈에 들어온다.
다카기 나오코는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지신 부모님을 모시고 한국의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행사 때문에 도쿄에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도쿄 투어를 떠난다. 부모님은 자기가 신신당부한 주의 사항을 홀라당 까먹고 멋대로 하거나 고민해서 고른 코스에서 지겨워하는 티를 팍팍 낸다. 비를 몰고 다니는 아버지 때문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날씨운마저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부모님과 살을 부빌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다카기 나오코의 모습은 독자에게 부모님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귀한 진짜 효도 포인트라는 깨달음을 준다.

구매가격 : 8,800 원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도서정보 : 박종훈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다! 강렬하다! 깊다!”
“경제 기사를 읽고 눈물이 나긴 처음이다!”
부동산, 세금, 빚, 복지, 인구 등 한 권으로 읽는 한국 경제의 모든 것!




◎ 도서 소개

“날카로운 분석! 깊이 있는 통찰!”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한 KBS 화제의 칼럼!
날카로운 분석과 깊이 있는 통찰, 호소력 있는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KBS 인기 칼럼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박종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는 지금 가장 ‘핫’한 경제 기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거비 상승, 감세 논란, 가계부채, 청년 실업, 빈부 격차 등을 주제로 연재했던 이 글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린 이유는 이 같은 주요 경제 현안들이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처한 현실이 그만큼 고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일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색깔을 떠나 대세와 군중심리에 기대지 않고 정확하게 사실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은 매 화마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저자의 글을 두고 사람들은 “시간을 내서 봐야 할 글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라도 봐야 할 글”이라며 추천했다. 경제학 박사이자 오랫동안 경제 분야를 취재해온 박종훈 기자는 이 책에서 각 출입처를 거치며 직접 체득한 한국 정부의 경제 정책 흐름과 함께 현재 경제 상황을 날카롭게 진단한다. 또한 해박한 경제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러 가지 경제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곧 우리에게 다가올 최악의 장기 불황의 위협 속에서 한국 경제를 구할 대안을 모색한다.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에 쏟아진 네티즌들의 찬사
★ “요즘 어떤 기사나 전문가들보다 가장 뛰어난 글”
★ “지금 대한민국에서 혼자 진실을 말하는 남자”
★ “아직도 부동산 투자 기사를 읽는가? 진짜 경제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이런 보도를 할 수 있는 기자가 있다는 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꿰뚫어본 수작!”




◎ 출판사 서평

최악의 장기 불황!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경제를 아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고속 경제 성장의 아이콘이었던 한국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과거 1970년대의 경제 호황은 베이비붐 세대가 만들어낸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이들이 만든 거대한 소비시장, 그 속에서 투자와 생산이 급증하는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졌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렇게 이들이 벌어들인 소득이 대거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투입되면서 자산 가격이 지속 상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 경제의 견인차였던 인구 구조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다. 2012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이 정체됨에 따라 소비 시장은 줄어들고 경제는 활력을 잃었으며, 장기 실업이나 비정규직으로 몰린 청년들은 치솟는 집값과 양육비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소멸 국가 1호’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정부가 시대의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당장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을 써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위험한 도박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렇게 왜곡된 경제구조를 그대로 둔 채 돈을 풀어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는 생각은 덧없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모르면 당한다! 빚, 부동산, 세금, 복지의 숨겨진 진실
대한민국 99퍼센트를 위한 생존 전략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 경제의 오늘과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9개의 경제 프레임을 소개한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제 정책부터 기업, 부동산, 세금, 빚, 빈부 격차, 복지, 인구, 청년 문제 등 경제 전반을 다루고 있어 경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저성장, 장기 불황, 경기 부양책, 금리 정책, 재벌 우선주의, 부동산 상승, 국민연금, 무한경쟁, 세대 갈등, 부자 감세, 늘어나는 가계부채, 가난의 대물림, 최저임금, 무상보육 논란, 생산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낙수효과의 실체, 청년 실업, 복지 문제 등 언론을 장식하는 최근 경제 현안들을 명쾌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눈에 보이는 팩트 이면에 숨겨진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우리 경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곡을 찌르는 분석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구석구석을 파헤친 저자는 이러한 경제 현안들이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냉철하게 진단한 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의 성장 동력을 잃어버린 현재, 가장 강력하고 소중하며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자원이 바로 ‘청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달러를 창고에 가득 쌓아놓은 채 국민들이 더 가난해진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국부 (國富)를 증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창고에 금은보화를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야 한다. 우리 경제가 멕시코의 실패를 답습하기 전에 이미 200여 년 전에 나왔던 애덤 스미스의 혜안을 다시 돌이켜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42~43쪽)

■ 빚더미에 의지해 건설 경기와 부동산 시장을 살리려는 지금의 경제 정책 기조는 결코 우리의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없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선 경제에서 건설 경기 부양책은 잠시 통증을 잊게 하는 마취제만 될 수 있을 뿐이지, 환부를 직접 치료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45쪽)

■ 우리 경제의 여력을 재벌에 몰아주는 정책은 조세 제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천문학적인 이익을 보는 삼성전자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웬만한 중소기업의 법인세율보다도 낮다. 이익이 늘어날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율을 적용하기는커녕 온갖 공제 제도 때문에 오히려 세율이 낮아지는 역진적 법인세 구조 덕분에 재벌들이 큰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63쪽)

■ 그동안 정부가 기업하기 ‘편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온갖 특혜를 제공해온 덕분에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안락한 온실이 생겼는데, 어떤 기업이 스스로 온실 밖으로 뛰쳐나가 악조건 속에서 싸우는 어려운 길을 택하겠는가? 결국 온갖 풍파를 이겨내며 강인하게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재벌이 온실 속의 화초로 전락해가고 있는 것이다. (64쪽)

■ 우리나라에서 재벌의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 하지만 내 자식이 귀하다고 아무 어려움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오냐오냐 해서 키우면 그 아이의 미래를 망칠 수 있는 것처럼, ‘재벌하기’에 너무나 편한 환경은 재벌 후계자들이 글로벌 경제 전쟁에서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도전 정신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빵집 같은 골목 상권에나 집착하도록 유도하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66~67쪽)

■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기성세대가 줄어들자 청년들에게 장기 저금리 집값을 대출해주는 정책을 내놓았다. 청년이 집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포장이 되었지만, 자칫 미국처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가장 마지막에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청년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 평균 소득을 버는 청년이 부모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신의 수입만으로 서울에서 국민주택 규모의 아파트를 산다면 원리금을 갚는 데 무려 40년이 걸린다. 이런 상황에서 빚을 져서라도 집을 사도록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은 청년들에게 막대한 빚만 떠넘기게 될 것이다. (83~84쪽)

■ 우리나라 부자는 정말 세금을 많이 낼까? 기획재정부는 부유층 증세 논란이 있을 때마다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세’의 45%를 낼 정도로 큰 부담을 지고 있다며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반대해왔다. 더구나 일부 언론은 이 소득세 발언을 전체 세수로 착각하고, 소득 상위 1%가 45%의 ‘세금’을 내고 있다는 잘못된 기사를 내놓는 경우도 있다. (117쪽)

■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 정부가 경제를 되살릴 진정한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우리는 빚더미에 의지한 부양책에 우리의 남은 자원을 쏟아부어 왔다. 하지만 이미 25년 전에 우리와 비슷한 정책을 썼던 일본이 결국 참담한 실패를 겪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쌓아올린 빚더미는 점점 더 무겁게 우리의 미래를 짓누르고 있다. (142쪽)

■ 우리나라에서도 일본과 같은 장기 불황을 막으려면 더 늦기 전에 더욱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일본 경제가 무너진 이유는 결코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빚더미의 마약과 같은 효과에 취해 일본 경제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한계상황까지 경기 부양책을 썼기 때문이었다. 경기 부양책은 결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반드시 나중에 대가를 치러야 하는 정책이다. 이 때문에 짧은 불황에는 그 고통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그 대신 부양책에 중독될 경우에는 경제 전체를 병들게 만드는 위험한 정책이 될 수 있다. (149쪽)

■ 성장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들은 흔히 ‘파이를 키우기도 전에 나눠 먹을 생각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 달리, 실제 경제에서는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기본 시스템과 규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구조에서 도대체 누가 최선을 다하겠는가? 지금처럼 인구 구조 악화와 기술혁신의 둔화로 장기 불황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킬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은 바로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분배 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다. (221쪽)

■ 지금 우리나라는 정부가 온갖 부동산 부양책을 퍼부어 가까스로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청년들의 인구는 물론 소득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지원 없이 집값이 계속 오르기는 쉽지 않다. 장기적으로 집값은 물가 상승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각종 유지 비용이 들어가는 ‘집’에 의지해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점점 더 불안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259쪽)

구매가격 : 12,800 원

마법천자문 33

도서정보 : 김성재, 올댓스토리 / 아울북 / 2015년 10월 0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긋나 버린 마법천자문 탈취 작전!
손오공, 최대 위기를 맞다!

마법천자문 33권
- 향해라! 향할 향(向)




◎ 33권 소개

손오공, 검은마왕의 소밍 납치 저지 실패!
아티스, 교만지왕과 마법천자문 공방전!

최강전사대회장을 거세게 흔들며 등장한 검은마왕에 모두 긴장한다. 하지만 검은마왕이 노리는 건 오직 하나 삼장뿐이다. 손오공은 더 이상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검은마왕은 대회장을 초토화시키고 삼장과 함께 유유히 사라져 버린다. 손오공은 불바다가 된 대회장을 지키고, 리프는 검은마왕을 뒤쫓는다. 사실 대회장의 삼장은 작전을 위해 삼장으로 변신한 소밍이었기 때문이다. 검은마왕은 뒤쫓아온 리프와 자신을 속인 소밍을 공격해 온다. 리프는 검은마왕의 강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소밍을 살리기 위해 의외의 선택을 하게 된다.
한편 얼음의 성 비밀의 방에서는 아티스는 교만지왕에게 마법천자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일전을 벌인다. 아티스는 잔혹마왕의 마법천자문마저 탐하는 교만지왕의 이기심을 비웃으며 동료들과 총력 공격으로 맞선다. 이에 교만지왕은 아티스의 동료애를 조롱하며 지독(至毒) 공격으로 응수한다.
마법천자문 탈취 작전은 이대로 끝나 버리는 걸까? 손오공과 친구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을까?
마법천자문 33권에서 확인해 보세요!



[[33권 신규한자 - 20자]]
濁 흐릴 탁 與 더불, 줄 여 焦 탈, 태울 초 磁 자석 자 蜂 벌 봉
密 꿀 밀 總 거느릴, 합칠 총 至 이를 지 留 머무를 류(유) 範 법 범
正 바를 정 離 떠날 리(이) 寢 잠잘 침 醫 의원 의 珠 구슬 주
確 굳을 확 山 뫼 산 慈 사랑 자 矛 창 모 向 향할 향





◎ 저자 소개

글 올댓스토리
영화, 방송, 공연, 출판 등 각종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스토리텔러들이 만든 기업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깨미』, 『알포』 등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이렇게 써라』, 『스틸 레인』 등의 도서, 『LG』, 『코오롱』, 『설화수』 등 기업 브랜드스토리 등 다방면의 스토리텔링을 담당한 종합 스토리텔링 회사입니다.
대표 김희재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이자 유명 시나리오 작가로, 『실미도』, 『한반도』, 『공공의 적 2』 등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여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 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윤색 김성재
2003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고, 현재 상명대 등에서 만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천추』, 『아스카론』, 『망원』, 『로이월드스토리』,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원자력, 백신 편』,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3~6권』 등이 있습니다. 현재 만화잡지 챔프에서 『용병 마루한』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림 홍거북
프로작가들이 모여 만든 만화 제작 전문팀입니다. 200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으로 뽑혀 『고구려혼』을 만화잡지 점프에 연재했으며, 현재는 점프에 『나르샤』, 교원 과학소년에 『시크릿 사이언스』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는 『테일즈런너 과학킹왕짱』,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만화로 보는 오싱』, 『S.I.S.A』,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원소, 물, 원자력, 태양계 편』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김창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민족문화추진회(현 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유가 경전, 제자백가 등을 공부한 뒤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중국 고전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중국어교사 특별양성과정에서 초빙교수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국어문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중문과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도연명의 사상과 문학』, 『중국의 역대 명문 24선』, 『중국어 유래어휘 사전』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陶詩의 『莊子』 思想 受用樣相」, 「『五經算術』 初探」, 「『論語』를 통해 살핀 孔子의 敎授法」 등이 있습니다.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9권부터 등장하는 단어마법으로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④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o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o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o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o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o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o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o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구매가격 : 7,840 원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7

도서정보 : 유재원, 배정진 / 을파소 / 2015년 09월 3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의 생명은 빼앗아도 되나요?
꼭 아버지의 성씨를 따라야만 하나요?
친일파 후손의 재산을 국가가 가져가도 되나요?

배심원이 되어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 참여해 보자!




◎ 도서 소개

"헌법을 발칵 뒤집은 모의재판"



1. 헌법을 통해 배우는 법과 기본권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오늘도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사건과 사고에는 반드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규칙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규칙 중에는 오늘날 '법'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법대로 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에는 어디에 호소해야 할까요?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꼭 아버지의 성씨를 따라야 하는지, 사형 제도는 정당한 것인지, 대통령이 잘못 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헌법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2.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과 논리력 키우기!
헌법모의재판에서는 어린이들이 배심원이 되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사건개요를 읽고 사건의 흐름을 파악합니다. 헌법재판을 청구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사건 관련자의 반대 의견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9인의 헌법재판관의 한마디와 결정문을 읽으며 사건의 법 지식을 이해하고, 자신이 내린 결론과의 차이를 이해합니다. 이렇게 펼쳐지는 가상의 모의재판은 일상생활에서도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친구들과 대립되는 의견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꿈을 잡는 법정 체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 5위가 법조인이었다고 합니다. 법조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명한 법률가로 꼽히는 세네카, 베이컨, 괴테는 원래 철학자이거나 소설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지요.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어린이들이 세상 속에서 벌어진 모의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헌법을 통해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하는 인물을 이해하고, 법과 국가에 잘못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법정 체험을 통해 법조인의 꿈에 다가가 보세요.




◎ 출판사 서평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의 생명은 빼앗아도 되나요?" 사형 제도를 말할 때 꼭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우리나라 『형법』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은 중대한 범죄자에게 사형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편, 『헌법』 제10조에는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법률에 의해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침해 받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법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기본권이 침해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 헌법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헌법은 모든 법률의 뿌리이자 기초로써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와 국가에 대한 기준을 정해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없는지, 왜 남자만 군대에 가야 하는지, 왜 표준어로 서울말만 써야 하는지, 친일파의 재산을 국가가 가져가도 되는지 등에 대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헌법 판례 20개를 뽑아 모의헌법재판으로 재구성했습니다. 헌법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게 살 권리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선언과 다름없습니다. 헌법에 대한 모의재판을 읽으며 세상을 이해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어린이 로스쿨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① 사건과 관련된 증거 찾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사건과 관련된 증거들을 찾아 보세요. 증거를 많이 찾을수록 이야기 속 인물을 판결하기가 더 쉬워질 거예요.

② 검사와 변호사의 주장을 읽으며 내 생각 정리하기
이야기 속 인물이 유죄라고 주장하는 검사와 무죄라고 주장하는 변호사!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요? 여러분도 배심원이 되어 판결을 내려 보세요!

③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내 생각과 비교하기
검사와 변호사, 배심원의 이야기를 듣고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관련 법률도 익혀 보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30점짜리 엄마 1

도서정보 : 타카기나오코(たかぎなおこ) / 21세기북스 / 2015년 09월 1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리도 청소도 얼렁뚱땅 우리 엄마
이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요!
『나홀로 여행』 『배빵빵 일본식탐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 도서 소개

당신에게도 이런 기억이 있나요?
일요일 오후 엄마를 꼭 끌어안고 자는 낮잠,
잔멸치가 잔뜩 들어간 엄마표 케첩볶음밥,
버스에서 벌이는 '띵동' 벨 누르기 시합,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재래식 화장실.
우리의 가슴 뭉클한 어릴 적 기억이 살랑살랑 펼쳐집니다.

얼렁뚱땅 30점짜리 리얼 엄마가 왔다
자식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고 헌신해야 좋은 엄마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 얼렁뚱땅 30점짜리 리얼 엄마가 왔다! 꽃은 지극정성으로 기르지만 집안 정리정돈은 아무래도 안 되는 엄마, 설거지가 세상에서 가장 싫고 틈만 나면 방바닥에 드러눕는 엄마, 이런저런 이유로 농땡이를 부려 실적 꼴찌를 놓치지 않는 엄마, 딸의 학예회 준비물을 까맣게 잊고 있다 밤을 새서 만드는 엄마,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로 딸을 울려버리는 엄마. 『30점짜리 엄마』의 주인공 고다마는 그런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만점짜리 우리 엄마라고 한다.

엄마랑 함께한 어린 시절의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
『30점짜리 엄마』 1권은 전업주부이던 엄마가 화장품 외판원 일을 시작한 뒤부터 막냇동생 하야테가 태어나기 전인 다음해 봄까지 1년 동안 고다마의 일상을 담고 있다. 『30점짜리 엄마』 1권의 매력은 엉뚱한 고다마가 자아내는 해프닝과 일과 살림을 맡아 정신없는 엄마가 얼렁뚱땅 유쾌함으로 엄마 노하우를 쌓아가는 과정이다. 엄마는 잔멸치가 잔뜩 들어간 케첩볶음밥, 너무 익어 구멍이 난 두부와 흐물흐물한 미역이 들어간 된장찌개, 간단한 식빵 테두리 튀김 등 자기만의 특제 요리를 만들고, 고다마가 언니의 백합공주 퍼즐이 부러워 울자 자매한테는 비슷한 물건을 사줘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욕심을 부리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화를 낸다는 이야기를 지어내 크리스마스의 선물 위기를 넘기고, 유치원에 가고 싶어 시무룩해진 고다마를 버스 하차 벨 누르기 놀이로 달랜다. 일요일 오후 엄마를 꼭 끌어안고 자는 낮잠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고다마, 그런 고다마에게는 이 모든 일이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나홀로 여행』 『배빵빵 일본식탐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린 따뜻한 가족 이야기
『30점짜리 엄마』는 자전적 생활 에세이로 한국에서도 팬 층이 두터운 다카기 나오코의 성장담이다. 또한 어릴 때 자기가 갖고 싶던 인형을 딸에게 사주며 흐뭇해하고 일하며 삼남매를 키워야 하는 어느 엄마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서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30점짜리 엄마의 모습은 독자에게 어린 시절 이유 없이 마냥 좋았던 엄마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30점짜리 엄마』로 완벽하지 않아서 더 따뜻하고 생생한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30점짜리 엄마 2

도서정보 : 타카기나오코(たかぎなおこ) / 21세기북스 / 2015년 09월 1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리도 청소도 얼렁뚱땅 우리 엄마
이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요!
『나홀로 여행』 『배빵빵 일본식탐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 도서 소개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갑자기 나타나 엄마와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남동생,
귀에 넣은 지우개가 빠지지 않아 찾아간 이비인후과,
엄마 가슴을 철렁이게 한 위험천만 놀이기구,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이사.
우리의 코끝 찡한 어릴 적 추억이 몽클몽클 피어납니다!

얼렁뚱땅 30점짜리 리얼 엄마가 왔다
자식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고 헌신해야 좋은 엄마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 얼렁뚱땅 30점짜리 리얼 엄마가 왔다! 꽃은 지극정성으로 기르지만 집안 정리정돈은 아무래도 안 되는 엄마, 설거지가 세상에서 가장 싫고 틈만 나면 방바닥에 드러눕는 엄마, 이런저런 이유로 농땡이를 부려 실적 꼴찌를 놓치지 않는 엄마, 딸의 학예회 준비물을 까맣게 잊고 있다 밤을 새서 만드는 엄마,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로 딸을 울려버리는 엄마. 『30점짜리 엄마』의 주인공 고다마는 그런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만점짜리 우리 엄마라고 한다.

지치고 고단한 마음을 다독여줄 힐링 추억 여행!
『30점짜리 엄마』 2권은 막내 하야테가 태어난 뒤부터 유치원에 들어가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한 다음해 봄까지 1년 동안 고다마의 성장을 담고 있다. 『30점짜리 엄마』 2권은 1권보다 말썽 레벨이 껑충 뛴 고다마와 아기인 막내 하야테까지 챙기느라 훨씬 더 정신없어진 엄마가 벌이는 매력적인 해프닝이 가득하다. 동생한테 빼앗긴 관심을 야단맞을 때야 독차지한 고다마는 귀 파는 게 좋아 지우개를 귀에 넣었다가 이비인후과까지 갈 정도로 사고뭉치다. 엄마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사과를 갈아주고, 미니 풀장으로 마당에서 놀 수 있게 하는 등 자기만의 노하우를 제법 능숙하게 발휘한다. 그러나 자신만만하게 만들었지만 모양과 맛이 형편없는 생일 케이크로 고다마를 울리고, 위험한 놀이기구에 매달린 고다마가 물에 빠진 줄 알고 가슴 철렁하는 일을 겪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한 고다마가 유난히 성장이 느린 건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사건사고에 여전히 우왕좌왕하는 엄마이지만, 그런 엄마의 걱정과 고민이 고다마에게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진다. 또한 『30점짜리 엄마』 2권에서는 작가 다카기 나오코의 아버지가 직접 쓴 육아일기도 살짝 엿 볼 수 있다.

『나홀로 여행』 『배빵빵 일본식탐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린 아련한 유년기
『30점짜리 엄마』는 자전적 생활 에세이로 한국에서도 팬 층이 두터운 다카기 나오코의 성장담이다. 또한 어릴 때 자기가 갖고 싶던 인형을 딸에게 사주며 흐뭇해하고 일하며 삼남매를 키워야 하는 어느 엄마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서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30점짜리 엄마의 모습은 독자에게 어린 시절 이유 없이 마냥 좋았던 엄마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30점짜리 엄마』로 완벽하지 않아서 더 따뜻하고 생생한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생각이 크는 인문학9 - 자유

도서정보 : 이기규 / 을파소 / 2015년 09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얼마만큼의 자유를 누리고 있을까?
알아야 누릴 수 있는 자유에 대한 탐구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 도서 소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우리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자유를 찾아보자!
보다 성숙한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 주는 성장 인문학!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를 원칙으로 다스려지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꿈꾸기도 한다. 이처럼 자유라는 말은 책이나 영화 혹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유의 참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유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그 의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며 자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꼭 누려야 할 자유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숨 쉴 때 마시는 공기처럼 우리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자유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최근 한 교사가 수업 시간에 종교 의식을 행하고 기도를 드리는 등 자신이 믿는 종교를 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당하거나, 수업 시간에 체벌을 받거나,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등 어떤 강압적인 힘에 의해 탄압을 받는 일들도 종종 발생한다. 더욱이 청소년은 어른들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미성숙하고 약한 존재로 인식되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더욱 제한적이다.
고대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부터 근대의 프랑스혁명까지, 사람들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자유는 오랫동안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특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자유를 침해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사회 곳곳에서 자유에 대한 외침이 울리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유의 의미도 점점 더 세분화되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유란 무엇인지,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어떻게 누리게 되었는지, 자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중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자신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그 자유로움 속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움으로써 더 성숙한 존재가 되어 보다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것이다.




◎ 책 속으로

만약 부모님이 매일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고, 학원 공부와 과외 공부 때문에 쉴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자유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파키스탄에 살고 있는 하산이란 친구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학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친구에게도 공부는 자유를 뺏는 행위일까요?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 여러분과 마음껏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하산 둘 다 자유를 빼앗긴 것이라 생각되진 않나요?
_pp.15(1장 '자유란 무엇일까요?' 중에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고 다른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원시 시대의 인간이 도구를 발명하고, 새로운 사냥 방법을 익히며, 새로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다른 힘센 동물들 사이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멸종되었을지도 모르죠.
또 뉴턴이 사과를 보고 남들과 다르게 만유인력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갈릴레이와 코페르니쿠스가 남들과 다르게 지동설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과학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었을 것입니다.
_ pp.65(3장 '생각이 자유롭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중에서)

그런데 만약,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통로가 완전하게 가로막혀서 표현할 방법이 없거나 매우 제한된 방법으로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발표되기 전에 강제로 삭제되거나 발표할 기회를 박탈당하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집회를 열고 시위하는 것이 금지되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을 잡아 가둔다면 어떨까요?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에 대한 고민, 함께 나누어야 할 예술의 감동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를 막는 것이 머릿속 생각을 감옥에 가두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몸이 자유롭고 생각이 자유롭기 위해서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거죠.
_ pp.86~88(4장 '표현의 자유는 왜 필요한가요?' 중에서)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만, 우리나라 유교주의의 전통과 높은 교육열은 청소년들의 자유를 오늘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라 미래에 누릴 권리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청소년들은 자유를 누리는 것도 서툴어졌고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또한 서툴어질 수밖에 없었죠. 이런 서투름은 다시금 청소년의 자유를 제한하는 근거로 사용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해야 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누릴수록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도 스스로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_ pp.146~147(6장 '자유는 제한할 수 없는 권리일까요? ' 중에서)




◎ 도서 상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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