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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기차여행_영동선외(노선별4)

도서정보 : 조옥희,권혁준,조상현,문선옥,한세영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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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영주, 문단, 봉화, 거촌, 봉성, 법전, 춘양, 녹동, 임기, 현동, 분천, 양원, 승부, 석포, 동점, 철암, 백산, 동백산, 통리, 심포리, 흥전, 나한정, 도계, 고사리, 하고사리, 마차리, 신기, 상정, 미로, 도경리, 동해, 묵호, 망상, 망상해수욕장, 옥계, 정동진, 안인, 강릉

삼척선
동해, 삼척

묵호항선
동해, 묵호항

태백선
제천, 장락, 송학, 입석리, 쌍룡, 연당, 청령포, 영월, 탄부, 연하, 석항, 예미, 조동, 자미원, 증산, 사북, 고한, 추전, 태백, 문곡

정선선
민둥산, 정선, 나전, 아우라지, 구절리

구매가격 : 3,300 원

내일로기차여행_장항선외(노선별5)

도서정보 : 조옥희,권혁준,조상현,문선옥,한세영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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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천안, 아산, 온양온천, 신창, 학성, 도고온천, 신례원, 예산, 삽교, 화양, 홍성, 신성, 광천, 원죽, 청소,주포, 주교, 웅천, 남포, 대천, 주산, 판교, 기둥, 서천, 삼산, 장항, 군산, 대야, 임피, 익산

호남선
서대전, 계룡, 논산, 익산, 부용, 와룡, 김제, 감곡, 신태인, 초강, 정읍, 천원, 노령, 백양사, 안평, 장성, 임곡, 하남, 광주송정, 노안, 나주, 다시, 고막원, 함평, 무안, 몽탄, 일로, 임성리, 목포

광주선
광주

전라선
익산, 춘포, 삼례, 송천, 동산, 전주, 이증, 신리, 관촌, 임실, 오류, 오수, 서도, 산성, 남원, 주생, 옹정, 금지, 곡성, 압록, 구례구, 과목, 개운, 동운, 순천, 성산, 율촌, 신풍, 덕양, 여천, 여수

구매가격 : 3,300 원

내일로기차여행_중앙선외(노선별2)

도서정보 : 조옥희,권혁준,조상현,문선옥,한세영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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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청량리, 망우, 구리, 동교, 도농, 덕소, 팔당, 능내, 운길산, 양수, 신원, 국수, 아신, 양평, 원덕, 용문, 지평, 석불, 구둔, 매곡, 양동, 판대, 간현, 동화, 만종, 원주, 유교, 반곡, 금교, 치악, 창교, 신림, 연교, 구학, 봉양, 제천조차장, 제천, 고명, 삼곡, 도담, 단양, 단성, 죽령, 희방사, 풍기, 안정, 북영주, 영주, 문수, 승문, 평은, 옹천, 마사, 이하, 서지, 안동, 무릉, 운산, 단촌, 업동, 의성, 비봉, 탑리, 우보, 화본, 봉림, 갑현, 신녕, 화산, 북영천, 영천, 송포, 임포, 아화, 건펀, 모량, 율동, 금장, 경주

충북선
오송, 청주, 오근장, 청주공항, 내수, 증평, 도안, 보천, 음성, 소이, 주덕, 달천, 충주, 동량, 삼탄, 공전

경북선
김천, 두원, 옥산, 청리, 상주, 백원, 양정, 함창, 점촌, 용궁, 개포, 예천, 어등, 영주

문경선
문경

구매가격 : 3,300 원

사고치고 대학가자

도서정보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 아울북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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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 사고력을 키우는 교과서 활용방법 제시
▶ 누구나 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 제시
▶ 최신 정보를 반영한 입시미니특강 제공

내 이야기, 네 이야기,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부에 또 공부를 더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험생들. 노력의 대가는 점수가 보여준다며 자신 있게 대답하는 수험생들을 본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쑥날쑥한 성적 때문에 고민이거나 성적이 오르지 않고 계속 제자리를 맴돌아 좌절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만만하게 중학 생활을 했던 학생들마저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하며 좌절하는 고등학교의 생활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수능, 평가의 본질을 꿰뚫자!


국어, 영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
/ 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평가원이 제시한 수능의 평가 방향이다. 이처럼 수능은 평가의 목표가 사고력에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사고력에 집중하는 공부법도, 선생님도, 교재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당연히 학생들도 사고력의 중요성을 놓칠 수밖에 없다. 많은 학생들은 수능 문제가 교과 과정에서 학습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 내용만 알면 수능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사실 수능 문제가 본질적으로 묻고자 하는 것은 사고력이며 교과 과정에서 학습하는 내용은 문제를 구성하는 도구의 역할 밖에 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교과서, 사고력 향상의 절대적 파트너이다!
수능 출제 위원은 교과서를 참고해서 문제를 낸다. 출제 위원들이 모여서 하는 첫 번째 일은 참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나 지문들이 나오지 않도록 제외하는 일을 먼저 한다. 그리고 최대한 교과서를 기반으로 사고력 측정 문제를 출제한다. 그러니 출제자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라도 교과서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과서만 잘 분석해도 이미 수능 준비의 절반 이상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교과서는 내신과 수능 대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공격 무기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별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내신과 수능이 전혀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소리이다. 내신은 학력을 측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 수능은 학력에 기반한 사고력 측정이 목적이다. 공통 분모인 학력이 보이는가? 학력이 있어야 내신도, 수능도 성공할 수 있다.

수능 고득점 공략을 위한 무기, 과목별로 다양하게 준비하라!
[국어 영역]
국어 학습에 가장 좋은 교재가 교과서다. 어휘나 개념은 교과서 범위 내에서만 출제된다. 또한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지문이 가장 많이 실려 있는 곳이 바로 교과서다. 다른 과목 교과서도 읽어보라. 비문학 영역의 양질의 지문을 읽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수학 영역]
깊이 있는 개념 이해를 위해서는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 각종 정의와 정리 및 증명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대로 설명하듯이 노트에 옮겨 적어 보자. 교과서는 암기만을 강요하는 참고서와는 달리 설명이 자세하고 깊이가 있다.

[영어 영역]
문제집들에서는 주로 짧은 지문이 제시되어 긴 호흡의 논리적 흐름을 배우기 어렵다. 하지만 교과서는 각 단락마다 소주제가 있을 뿐 아니라 이 주제들이 모여 대주제를 구성한다. 또한 단락들이 논리적으로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회탐구 영역]
교과서에는 다방면으로 응용 가능한 핵심 개념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또한 도표, 지도, 사진, 사료, 그림,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가 포함된다. 이런 자료들을 이용해 수능 문제가 출제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탐구 영역]
교과서에는 자료의 의미, 관련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 도출된 공식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고, 개념을 적용할 예제도 있다. 때문에 교과서를 보면 자료에 대한 전체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수능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 출판사 서평

대치동에 가거나, EBS에 매달려야 한다고?
오늘도 대치동은 학원 버스들로 차들이 지나가기가 힘들고, 지친 아이를 기다리는 더 지치고 늙은 부모들이 카페를 점유하고 있다. 아이들의 표정은 학원 강사가 족집게처럼 찍어준 것도 같고, 학습 비법을 알려준 것도 같고, 많은 것을 이해한 것도 같다. 하지만 결과로 증명되는 교육 현실에서 아이의 수능 성적표는 오늘도 바닥이다.
EBS 연계 문제를 제대로만 잡으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수업에 조금 불성실한 과거가 있더라도 절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미 공부한 것에서 시험 문제가 나오니까! 그래서인지 수험생들은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졸린 눈을 비벼가며 학교 독서실, 자율학습실, 집 등 장소를 가라지 않고 EBS 방송을 듣는다. 하지만 이번 수능 성적표는 EBS 공부를 하기 전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
몇몇 아이들이 그럴 뿐이라고? 절대 아니다. 심지어 수능 상위권 학생도 몇몇 과목에서는 결코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무수히 좌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능, ‘사고력’이 답이다!
[사고 치고 대학 가자]는 수능 도입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체계적인 사고력 학습을 제안하는 책이다. 여지껏 다른 학습법 책들이 수능의 테크닉과 경향 분석에 집중했다면 [사고 치고 대학 가자]는 수능의 출발선에서 다시 고민을 시작해 수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능력인 사고력에 집중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바른 학습법을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각 수능 영역별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사교육을 권하지 않는다. 사고력 향상의 절대 무기로, ‘교과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존재하는 교과서를 이용해 수능 고득점이 가능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현재 교육부가 지향하는 정책과도 맞물리기 때문에 더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수능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수능이 요구하는 능력을 키우면 된다!
수능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면 수능에 걸맞는 학습법도 저절로 따라 온다!
이 길을 [사고 치고 대학 가자]가 제시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은 비상을 꿈 꿀 것이다.

입시 전문가 메가스터디가 제안한다!
메가스터디는 ‘바른공부’를 연구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사고력’에 주목한 후 줄곧 이와 관련된 연구를 해 오고 있다. 메가스터디의 ‘바른공부’란 수능 시험이 배경지식을 묻는 것이 아닌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임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급자 중심의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바꿔 놓은 메가스터디는 그동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었다는 자부심에서 안주하지 않았다. 그 증거가 바로 [사고 치고 대학 가자]이다. 교과서 중심의 사고력 학습법을 제안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선두 기업으로서 학생들이 ‘진짜공부’를 넘어 ‘바른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고 치고 대학 가자]는 사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사고력 신장을 도모해 수능 고득점을 약속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인생교과서 부처

도서정보 :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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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진리를 찾아 떠난 성자, 부처에게 묻고 싶은
삶에 대한 질문과 답 36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품게 된다. 이러한 고민들을 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에게 묻는다면,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 『인생교과서 부처』(21세기북스 펴냄)는 부처에게 묻고 싶은 36개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부처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불교는 부처의 수행과 깨달음의 경험에 근거하고 있기에 흔히 깨달음의 종교, 지혜의 종교라고 한다. 흔히 불교의 목적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깨달음의 실천에 있다. 부처가 활동했던 기원전 5~6세기는 축의 시대의 한 정점이었다. 당시 인도는 『베다』를 중심으로 한 과거로부터의 전통과 새로운 사유가 충돌하던 시기였다. 다양한 철학적 사유가 등장하는 사상적으로 풍요로운 시기였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방황과 모색의 시기였다. 부처의 등장은 이러한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다면 부처가 바라본 인생이란 무엇이며 그가 인생에 대해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부처에게 배우는 깨달음의 길
마음을 깨닫는 자가 곧 부처다!
우리의 인생은 행복보다는 고통의 시간이 훨씬 많음을 알 수 있다. 불교에서는 “온 세계가 불타는 집이요, 생명체의 삶은 고해다”라고 말한다. 부처는 고통스러운 삶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모든 것의 원인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인생은 곧 수행’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불교의 모든 교리는 결국 마음의 변화 가능성과 그 구체적 방법을 설명하는 데 있다. 수행을 통해 얻는 지혜는 ‘나’와 ‘세계’에 대한 바른 통찰, 즉 무아와 연기법(緣起法)에 의한 세계 이해를 의미한다. 나는 ‘나’ 아닌 것으로 구성된 존재임을 자각하는 것이며 나는 ‘나’ 아닌 모든 것과 관련된 존재임을 통찰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자아를 ‘나’라고 착각하지만, 부처가 말하는 ‘나’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행위를 통해서 드러나고 완성되어가는 존재이다. 이러한 관계망 속에서 나와 함께 하는 다른 존재들의 고통을 연민의 마음으로 감싸 안아주고 수행을 통해 나와 이웃의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부처가 생각한 삶의 참된 의미이다. 부처의 가르침의 가장 큰 특징은 진리의 평범함이다. 죽음에 관한 부처의 가르침 역시 지극히 평범하다. 죽음의 극복을 위한 부활의 메시지도 영생의 약속도 없다. 부처는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생의 필연적 과정’이라고 우리들에게 가르쳤다. 그리고 스스로 ‘죽음’을 통해 이를 실증했다. 죽음을 마주해야만 하는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평범한 가르침인 ‘죽음의 보편성’일 것이다.

같은 질문, 다른 해석!
불교관이 다른 세 저자가 펼쳐내는 통찰의 향연
이 책은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신과 종교라는 4개의 키워드와 36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삶과 죽음에 대한 부처의 깨달음을 살펴보고, 2부는 ‘나는 누구인가’ ‘바르게 일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중심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부처의 생각을 알아본다. 3부는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절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등 부처가 말하는 실천적 대안을 짚어보고, 4부는 ‘신에 대한 믿음은 필요한가’ ‘싯다르타는 왜 집을 떠났는가’ 등 종교학적 차원에서 불교를 심층 깊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대한민국 대표 지성들의 글을 한 자리에 모았기 때문에, 같은 질문에 대한 다른 해석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부처에게 묻고 싶은 36개의 질문 중 한 질문에 세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고, 두 저자 혹은 한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다. 대승불교를 전공한 조성택 저자는 불교 철학의 관점에서 부처와 불교를 다루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초기 불교를 전공한 학승인 미산 스님은 실천적 맥락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설명하며, 오랜 참선 수행을 바탕으로 간화선을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저자 김홍근은 선불교적 입장에서 글을 풀어냈다. 마치 물이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시공간에 따라 부처의 ‘말씀’이 다양하게 이해되고 실천될 수 있다는 점이 불교가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일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변주 속에서도 변치 않고 유지되는 하나의 실천적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의 실천이다. 종교와 이념을 떠나 이 책을 통해 부처가 남기고 간 정신을 되새겨보고, 스스로 인생의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위대한 현자 19人의 삶과 철학을 대한민국 각 계의 대표 학자들이 풀어낸 총 19권의 시리즈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현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 19명의 치열한 사유와 통찰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아내고, 시대를 넘어 현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호메로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아우구스티누스 | 장자 | 이황 | 간디 | 데카르트 | 니체 | 칸트 | 헤겔 | 미켈란젤로 | 베토벤 | 톨스토이 | 아인슈타인 편으로 총 19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01 예수 | 차정식, 김기석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0일
02 부처 |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3 공자 | 신정근, 이기동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4 무함마드 | 최영길 지음 | 13,000원 | 2015년 7월 10일

구매가격 : 12,000 원

내일로기차여행_경부선외(노선별1)

도서정보 : 조옥희,권혁준,조상현,문선옥,한세영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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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서울3, 남영, 용산2, 노량진1, 대방, 신길, 영등포1, 신도림, 구로, 가리봉, 독산, 시흥, 석수, 관악, 안양, 명학, 금정, 군포, 부곡, 성균관대, 화서, 수원1, 세류, 병점, 오산, 송탄, 서정리, 평택, 성환, 직산, 두정, 천안1, 소정리, 전의, 전동, 서창, 조치원, 내판, 부강, 매포, 신탄진, 회덕, 대전조차장, 대전2, 세천, 옥천, 이원, 지탄, 심천, 각계, 영동1, 황간, 추풍령, 신암, 직지사, 김천, 대신, 아포, 구미, 사곡, 약목, 왜관, 연화, 신동, 지천, 대구3, 동대구, 고모, 경산, 삼성, 남성현, 청도1, 신거, 상동, 밀양, 미전, 삼랑진, 원동, 물금, 화명, 구포, 사상, 부산진1, 부산3

경인선
구일, 개봉, 오류동, 온수, 역곡, 소사, 부천1, 중동, 송내, 부개, 부평, 백운, 동암, 간석, 주안, 도화, 제물포, 도원, 동인천, 인천3

경의선
신촌2, 가좌, 수색, 화전, 강매, 행신, 능곡, 대곡, 곡산, 백마, 일산, 탄현, 운정, 금촌, 월롱, 파주1, 문산, 임진강1, 도라산1

구매가격 : 3,300 원

내일로기차여행_경전선외(노선별3)

도서정보 : 조옥희,권혁준,조상현,문선옥,한세영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전선
삼랑진, 낙동강, 한림정, 진영, 덕산, 창원, 마산, 중리, 산인, 함안, 군북, 원북, 평촌, 반성, 진성, 갈촌, 남문산, 개양, 진주, 유수, 완사, 다솔사, 북천, 양보, 횡천, 하동, 진상, 옥곡, 골약, 광양, 원창, 구룡, 순천, 벌교, 조성, 예당, 득량, 보성, 광곡, 명봉, 도림, 이양, 입교, 석정리, 능주, 만수, 화순, 앵남, 남평, 효천, 광주송정

동해남부선
부산진, 범일, 부전, 거제, 남문산, 동래, 안락, 재송, 수영, 우일, 해운대, 송정, 기장, 일광, 좌천, 월내, 서생, 남창, 덕하, 선암, 울산, 효문, 호계, 모화, 입실, 죽동, 불국사, 나원, 청령, 사방, 안강, 양자동, 부조, 효자, 양학, 포항

구매가격 : 3,300 원

생각이 크는 인문학 : 감정

도서정보 : 이지영 / 을파소 / 2015년 07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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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하다!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최초의 힐링 인문학!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을 느끼며 반응한다. 감정에 무딘 사람은 있지만,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감정은 '행복한 하루', '슬픈 하루', '화나는 하루' 등 자신이 보낸 시간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험난한 인생의 바다 위에서 방향을 헤매지 않고 바라는 것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인생의 나침반 역할도 톡톡히 한다. 그러나 자신이 매일 느끼면서도 "감정의 주인"으로서 감정이 무엇인지, 그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이 책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버려두었던 감정을 캐내어 먼지를 떨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려 주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요즘 '감정 코칭'이라는 자녀 교육 방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마다 우울증을 비롯한 마음의 병을 앓는 아이들, 그 마음의 병에서 비롯된 통증으로 몸이 아픈 아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 느끼길 불편해하고, 감정 때문에 힘들어한다. 특히 한국인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서투르다. 감정보다 이성을 중요시하는 사회 환경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탓이다.
감정은 인류에게 생각하는 힘이 생겼을 때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삶 속에 존재했다. 그 오랜 세월만큼 감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지만,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고,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며 기분을 좌지우지한다. 심지어 마음과 몸이 병들기도 한다. 폭주한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감정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어린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감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감정의 주인으로서 그 감정을 활용해 보다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내적 자아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 책 속으로

다윈은 진화론의 입장에서 감정이 인간이라는 생물체가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습니다. 불안이나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여 살아남을 수 있고, 화라는 감정을 느낌으로써 위협을 극복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_p.38(1장 '감정은 꼭 필요한 것일까요?' 중에서)

감정이 깃든 기억이 더 오래 남는 것은 왜일까요? 세상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또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더 많이 기억하게 되지요. 그런데 감정을 느꼈다는 것은 자신과 관련된 정보라는 것이며,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이라는 걸 말합니다. 따라서 감정을 느낀 정보, 경험을 보다 잘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_ pp.87~88(3장 '내 감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중에서)

해소되지 않은 감정은 귀신이 되어서 우리에게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바로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려서 지금이라도 느끼고 표현해서 해소시켜 달라는 거지요. 떠날 수 있게요. 먼저 주의를 빼앗아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그 결과 기억력도 떨어지며, 성적도 안 좋아집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감정에 휩쓸리게 하기도 하고요. 이런 다양한 신호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감정 귀신의 존재를 깨닫지 못해 한을 풀지 못하면 급기야 몸의 신체 감각을 건드려서 신호를 보냅니다. 주로 두통, 복통, 소화불량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가끔은 손이나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마비되기도 합니다.
_ pp.117(4장 '감정에게 무엇을 해 줘야 할까요?' 중에서)

'화가 나니까 화를 내는 거다'라는 말은 과연 맞을까요? '화가 난다'라는 것은 '화를 느낀다'라는 것을 의미하고, '화를 낸다'라는 것은 '화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화를 표현하면서 전달한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감정은 자극에 반응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므로, 어떤 감정이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느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서 해소하느냐는, 여러 방법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별개의 것입니다. 즉,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느낌이지만, 상대방에게 화를 내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는 행동이지요.
_ pp.131~132(5장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유라시아 15,000Km , 두 바퀴의 기적

도서정보 : 조선일보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원정단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평화의 자전거, 유라시아를 달리다!

독일 베를린부터 대한민국 서울까지
유라시아 대륙 15,000km, 100일간의 여정

2014년 8월 13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광장에서 커다란 함성이 울려퍼졌다. 베를린부터 서울까지 유라시아 대장정의 서막을 알리는 자전거 원정대원들의 외침이었다. 조선일보의 ‘통일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유라시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뉴라시아New-eurasia 자전거 평화원정단’이라 이름 붙였다.
원정대원 수는 전체 31명, 취재와 지원 인력까지 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했다. 2014년 8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0여 일 동안 독일에서 한국까지 10개국을 거치며 달린 거리가 무려 15,000km이다.
신간 『유라시아 15,000km, 두 바퀴의 기적』은 이 도전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시도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전거 횡단에 그치지 않는다.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주요 나라의 도시에서 경제포럼, 통일음악회, 의료봉사, 한국의 밤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문화적 의미를 되새겼다. 각 구간별로 라이딩을 다녀온 기자들이 쓴 글 속에는 각국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선이 담겨 있다.
사진기자들이 발로 뛰며 찍은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유라시아 대륙을 동행하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정에 참여한 대원들이 직접 구성한 ‘라이더 가이드’는 유라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엑기스 정보와 팁을 담았다. 자전거 도로 상황 및 운전 시 주의 사항, 국가별 교통 상황, 자전거 정보, 숙소 정보, 현지 긴급 연락처 등이 알차게 담겨 있다.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라시아 15,000km, 두 바퀴의 기적』은 여행 에세이로서, 가이드북으로서 손색없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유라시아 Eurasia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대륙에는 중국·인도·러시아 등 신흥 경제대국, 카자흐스탄 등 자원 부국들이 몰려 있어 아시아의 뉴프런티어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육지 면적의 40%,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자 동서東西를 아우르는 미래의 평화·안보 공동체로 떠오를 잠재력을 지닌 땅. 유라시아를 선점하기 위해 중국·러시아·한국은 개발협력 계획을 선언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대일로一帶一路’에 국가 역량을 쏟아붓는 중이고,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신동방정책’으로 중앙아시아 및 연해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북방 개척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 원코리아 뉴라시아 15,000km 루트
독일 베를린 - 폴란드 - 리투아니아 - 라트비아 - 에스토니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모스크바 - 카자흐스탄 - 러시아 (슬라브고로드·노보시비르스크·이르쿠츠크) - 몽골 - 중국(베이징·선양·단둥·백두산·옌지·훈춘) - 러시아 (크라스키노·우수리스크·블라디보스토크) - 한국(동해·철원·파주 임진각·서울)

● 숫자로 보는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대장정
7명 전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
10개국 독일부터 한국까지 원정단이 거친 나라
96일 2014년 8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원정 기간
5,327명 원정단 자전거 라이더 선발에 응모한 전체 인원
15,000km 전체 원정 루트 거리
17,430km 전후방 정찰 차량 (맥스크루즈 1호) 최장 주행 거리
16억 9,394만 명 원정단이 통과한 10개국 인구 합계
17조 79억 달러 통과 10개국 GDP 합계


구매가격 : 16,000 원

인생교과서 예수

도서정보 : 차정식, 김기석 / 21세기북스 / 2015년 07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영혼을 깨운 성자, 예수에게 묻고 싶은
삶에 대한 질문과 답 36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품게 된다. 이러한 고민들을 인류의 위대한 스승 예수에게 묻는다면,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 『인생교과서 예수』(21세기북스 펴냄)는 예수에게 묻고 싶은 36개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예수는 로마의 압제적 지배를 떨쳐버릴 수 없던 역사의 암흑기에 태어나 평생을 고난 속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의 고통스러운 삶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웃의 생명을 회복시키고자 했다. 예수는 삶에 담긴 일상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며 건강한 삶의 지속을 갈구한 위대한 성자였다. 예수가 바라본 인생이란 무엇이며 그가 추구하고자 한 가치는 무엇이었을까?

예수에게 배우는 사랑의 본질
사랑, 먼저 행하고 먼저 베풀어라!
예수는 존재로 말하는 사람이었지, 말로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려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회개와 용서로 삶의 변화를 촉구했고 당시 목자 없이 떠돌던 군중들을 연민의 마음으로 대했으며, 그들을 이렇게 만든 지도층을 향해 서슬 퍼런 저주와 비판을 가했다. 예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먹고 사는 일에 예속되어 본능적인 삶만을 추구하는 동물적 수준의 존재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예수는 우정, 사랑, 신뢰, 믿음 등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들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자기 낮춤’과 ‘섬김’이 새로운 세상의 주춧돌이라고 말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의 정신이 지향하는 것은 바로 삶의 회복과 관계의 회복이다.
신은 존재하는가? 삶에 종교는 왜 필요한가? 우리가 이런 신과 종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인간의 유한함을 깨달은 데서 오는 절망과 불안의 고백일지도 모른다. 신의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객관적인 답이 있을 수 없다. 신은 체험의 대상이지 인식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종교와 이념을 떠나 예수라는 인간의 치열한 사유와 고민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한다. 신과 종교의 문제에 대한 답은 각자 자신의 삶을 통해 대답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과 용서의 담론이 값싸게 허비되어버리는 요즘, 예수가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같은 질문, 다른 해석!
성서신학적 차원과 실천적 맥락을 오가며 읽는 색다른 재미
이 책은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신과 종교라는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36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인생에 대한 예수의 통찰을 담았고, 2부는 ‘나는 누구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의 질문을 중심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3부는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가’ ‘죄는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는가’ 등의 문제에 대한 예수의 생각을 깊게 들여다보고, 4부에서는 ‘신에 대한 믿음은 필요한가’ ‘신도 세상의 고통 때문에 아파하는가’ 등의 질문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인생의 질문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성들의 글을 한 자리에 모았기 때문에, 같은 질문에 대한 다른 해석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에게 묻고 싶은 36개의 질문 중 한 질문에 두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고, 한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다. 우리가 왜 예수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야 하는지에 대한 두 저자의 목적은 같지만, 저자의 전문 분야 특성에 따라 차정식 저자의 글은 성서신학적 차원에서 예수라는 역사 속의 인물과 그 사상을 당대의 맥락에서 심도 깊게 살펴보고, 김기석 저자의 글은 우리가 몰랐던 예수의 참모습과 그 메시지를 오늘날의 실천적 맥락에 비추어 드러내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 37번째의 질문을 독자 스스로 만들어보고,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도 좋을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위대한 현자 19人의 삶과 철학을 대한민국 각 계의 대표 학자들이 풀어낸 총 19권의 시리즈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현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 19명의 치열한 사유와 통찰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아내고, 시대를 넘어 현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호메로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아우구스티누스 | 장자 | 이황 | 간디 | 데카르트 | 니체 | 칸트 | 헤겔 | 미켈란젤로 | 베토벤 | 톨스토이 | 아인슈타인 편으로 총 19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