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다윗과 골리앗
도서정보 : 말콤 글래드웰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은 거대한 골리앗이 아니라
상처받은 다윗에 의해 발전한다” _말콤 글래드웰
뉴욕 타임스·아마존·월스트리트 저널·퍼블리셔스 위클리 논픽션 1위
전 세계 32개국 판권 계약 / 우리 시대의 젊은 지성 선대인 번역
『블링크』,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등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어떻게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가?’를 주제로 쓴 이 책은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탁월하고 매혹적이라는 평을 들으며 미국에서 발간 2개월 만에 41만 부가 판매되었다.
●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의 책 중에서 아주 특별하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선택, 또는 당연한 듯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_선대인
◎ 도서 소개
“왜 언더독들은 승리하는가?”
약자만이 움켜쥘 수 있는 위대한 승리의 기술
투견장에서 늘 지기만 하는 언더독도 어느 날엔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 계란을 던져 바위를 깨뜨릴 수 있을까? 가능하다. 기존의 법칙을 거부하고 완전히 다른 창조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룰이 보인다.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다윗과 골리앗』은 약자가 강자를 어떻게 이기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제목만 보면 비즈니스에서 앞서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지만, 그는 더 이상 마케팅이나 기업의 성공 비밀에 집중하지 않는다. 이 책은 가난, 장애, 불운, 압제 등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거인 앞에 선 평범한 사람들을 승리로 이끄는 지침서다.
우리는 거인과의 싸움에서 당연히 거인이 이길 것이라고 가정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것이 잘못된 통념이라고 말한다. 역사학자 아레귄-토프트의 연구에 의하면 강대국과 약소국의 전투에서 약소국이 이길 확률은 28.5퍼센트라고 한다. 그런데 베트남의 게릴라전처럼 강대국의 룰을 따르지 않고 다르게 접근한 전투에서는 약소국의 승률이 63.6퍼센트까지 올라간다. 작고 약하다고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기득권의 룰을 깨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사람은 불리한 조건에 놓인 약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약자인 것이 그렇게 억울하고 나쁜 일인 것만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한 인터뷰에서 말콤 글래드웰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시련을 겪을 때 그로 인해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의 처지는 너무 심란하니까요.”
이 책은 차별과 장애를 겪거나 부모를 잃거나 좋지 않은 학교에 진학하거나 압제를 겪는 등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것에 함몰되지 않고, 어려움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약자의 약점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위대함, 강자의 강점에 숨겨진 나약함과 한계에 주목하라!
영민하게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승리한 우리 시대 다윗들의 이야기
3,000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양치기 소년이 돌팔매질 하나로 위대한 거인 전사를 쓰러뜨렸다. 이 이야기는 이후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로 불리며 거인과 약자의 싸움으로 회자되어왔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다윗의 승리는 놀랍고 기적적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사건에서 시작된다. 전쟁, 스포츠, 정치, 그리고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강자들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시각으로 사례를 수집하여, 통념과 달리 강자는 자주 약하고 약자는 보기보다 강하다고 일러준다. 책에서는 거인을 이겨낸 이 시대의 다윗 아홉 명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패스와 드리블, 슛 능력이 완전히 빵점인 농구 선수들을 보면 우리는 그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비벡 라나디베의 팀에 그것은 약점이 아니었다. 그 약점이 바로 승리의 전략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들의 플레이는 상식을 벗어난 필사적인 것이었고, 그것이 기존의 승리 법칙을 전복시켰다.
난독증에 걸려 글을 읽을 수도, 쓸 수도 없었던 소년 데이비드 보이스는 청각을 발달시켜 들은 내용을 적지 않고 암기하는 능력을 키워 미 정부를 대변해 MS 반독점 소송을 담당한 유명 변호사가 되었다. 이뿐 아니라 이케아 대표, 골드만삭스 회장 등 성공한 기업가들 중 3분의 1이 난독증을 겪고 있다는 것이 런던시립대학교의 연구 결과다. 난독증은 개인에게 커다란 시련이지만, 오히려 그 독특한 시련의 장점을 활용하여 승리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를 ‘바람직한 역경’이라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부모님을 일찍 잃는 것, 폭격, 인종차별 등 피할 수 없는 역경 속에 숨겨진 강함과 장점을 찾아내어 승리한 다윗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역경과 약점에 강함과 위대함이 숨겨져 있듯, 모든 긍정적이고 유리해 보이는 장점에도 치명적인 약점과 나약함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다른 한쪽을 떠받치고 있는 큰 축이다. 보통 우리는 학급의 학생 수가 적을수록 학업 성취도가 높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생 수가 어느 숫자 이상으로 적어지면 동료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줄면서 학업 성취도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비단 학급의 학생 수뿐만이 아니다. 부모의 재산이 많을수록 자녀 양육이 수월할 것 같지만, 어느 수준 이상에서는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 이와 같은 현상을 이 책에서는 ‘뒤집힌 U자 곡선’으로 설명한다. 모든 긍정적인 특징은 한동안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지만(뒤집힌 U자의 왼쪽), 어느 시점이 되면 효과가 오르지 않고(뒤집힌 U자의 중앙), 그 이후로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강해진다(뒤집힌 U자의 오른쪽). 결국 거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언제나 좋은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적당량의 와인이 심장을 튼튼하게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가 우리보다 유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포기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가진 유리한 점들을 지나치게 과신해서도 안 된다.
‘큰 물고기-작은 연못’ 이야기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무조건 더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명문 대학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더 낮은 대학에 가서 우두머리로 활약하며 성장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많다. 큰 연못으로 뛰어든 똑똑한 학생이 자기보다 더 큰 많은 물고기들을 보고 기가 꺾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상대적 박탈감도 제시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알려진 국가에서 자살률이 더 높은 것은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고 얻으려 했던 좋은 조건, 속하려 했던 더 높은 집단이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승리로 이끌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3부에서는 언제나 강하게만 보이는 권력과 힘이 갖는 한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정당성의 문제를 낳고, 정당성이 없는 힘은 항복이 아닌 반항을 낳는다. 권력이 다른 사람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지면 그것이 오히려 권력 유지의 발목을 잡게 된다. 이 책은 약자인 다윗뿐 아니라 강자인 골리앗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선대인이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새기며 번역한 선물 같은 책!
고단하기만 한 대한민국 보통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근거
이번 책은 번역자도 특별하다. 어려워서 모르고 넘어가고 당하던 경제 현안을 쉽게 풀어주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의 패널로 활동했고, 최근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를 출간하여 깨어 있는 지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선대인이 번역을 맡았다.
그는 말콤 글래드웰이 한국 상황을 알고 쓴 것도 아닐 텐데, 현재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선택과 당연한 듯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다시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며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600 원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정보 : 필립 프리먼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하라!
감동 그 자체다. 필립 프리먼은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폭력적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발칙한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_《북리스트》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야기 하나하나가 웅변이며, 이야기마다 신화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흡입력이 좋은 책! _《라이브러리 저널》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 전적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책! _《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도서 소개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사라지지 않는 강렬함을 증명하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들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는 급변하며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인간의 근본과 본질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그 욕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한다.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우주의 창조, 초기 신들의 탄생, 신과 영웅들의 광기 어린 욕망, 오만, 숙명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탄생까지, 인간의 모든 것이 집대성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야말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며 열정, 혈투, 용맹, 비극과 같은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강렬한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신화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신화만 골라 지루하고 고지식한 느낌을 배제한 채 흥미만 더하여, 인간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전해주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수천 년 동안 서양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형성해왔고, 역사 속에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또한 인간의 삶 속에 이미 자리 잡아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결코 잊히지 않고 있다. 때로는 무모하고 더없이 잔인하게 굴지만 항상 인간을 지켜보며 호의를 베푸는 신들의 이야기에는 질투와 욕망,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와 같은 세상 모든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들이 다름 아닌 인간 그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인간의 근본적인 희망이나 두려움을 다룬 신화는 세대가 바뀌어 시각은 달라져도 그 속에 담긴 핵심적인 의미는 살아남아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서사시에서 유래된 것이긴 하지만 정해져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까지 고대 각 분야의 학자들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뤄왔고, 그때마다 새로운 해석과 이야기가 덧붙여지면서 신화 속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었듯이, 루터 칼리지 교수이자 고대 그리스 로마 연구가인 필립 프리먼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필립 프리먼은 이 책에서 주제적 탐험이나 문화 비평이 아닌 ‘평범함’에 목표를 두고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기본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독자들에게 맞게 새롭게 알려주고자 했다”고 밝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백과사전식 구성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엄선하여 주제나 사건별이 아닌 신, 여신, 영웅, 연인 등 인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고, 각 장을 통해 신을 소개하고 서사(아르고호의 선원들, 오디세우스)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 속에는 용어 사전을 비롯해 그리스와 로마 신의 계보와 참고자료 목록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편리하다.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정수를 충실히 전하면서 그 속에 담긴 숭고한 아름다움과 반전의 묘미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테면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라지만 과연 그는 자신의 엄청난 힘을 정의 실현을 위해서만 사용했을까? 이아손은 정말로 황금 양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위대한 영웅일까, 아니면 지략이 뛰어난 여인을 이용한 후 가차 없이 버린 파렴치한일까?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 강간을 당한 젊은 루크레티아가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친숙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는 궁금증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헤라클레스의 힘든 노역,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 오이디푸스와 어머니의 근친상간과 같은 고전 문학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신화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맥을 이어왔는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논란의 여지가 많고, 엉큼하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꾸고, 앙갚음을 하는 신과 여신들에 대해 소개한다. 올림포스에서 영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열정과 단호함으로 무장한 신들의 폭력적인 행위도 엿볼 수 있으며, 아르고호의 선원들과 아이네이아스와 같은 시대를 초월한 영웅담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신화의 이면을 깊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놀라운 이야기들을 발견해나가면서 신화에 대한 지식을 한층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필립 프리먼의 손에서 현실적이고 보다 역동적으로 재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대인들에게 이 멋진 이야기들이 왜 수천 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충분히 공감하게 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응답하라 1994
도서정보 : 이우정, 오승희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잃을 게 없어 두려움도 없던 그때
우리는 스무 살이었다!
◎ 도서 소개
tvN <응답하라 1994> 소설로 탄생!
명대사,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을 다시 한 번!
1990년대 복고열풍을 일으키며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최고의 화제작 tvN <응답하라 1994>(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동명의 소설.
소설로 만나는 <응답하라 1994>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물론, 추억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90년대 배경과 아이템, 보는 내내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섬세한 감각으로 지면에 담아냈다. 특히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꼼꼼하게 되짚어 보고, 눈빛과 표정으로 주고받았던 애틋함을 재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서툰 상처와 명랑한 사랑, 그 모든 것이 결국은 추억을 향해가는 다양한 변주였다. 속수무책으로 견뎌야만 했던, 그 아스라한 시간의 시작. 1994년. 그때 우리는 스무 살이었다.”
밤잠을 설치던 첫사랑의 기억, 소설은 방송에서 느낄 수 있었던 주인공들의 감정을 충실하게 재현한다. 또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나정의 남편 찾기’ 와 짜임새 있게 배치된 조연들의 활약은 소설 속에서도 계속된다. 맛깔스런 사투리 표현을 텍스트로 감상하는 것도 이 소설의 재미다. 우리가 기억하는 90년대처럼 잔잔하게 때로 견디기 어려운 두근거림으로 잘 버무려진 주인공들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설레는 우리의 첫사랑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인류 역사상 최첨단의 문명을 소비하는 신인류, 엑스세대. PC통신으로 사랑을 찾고, 삐삐로 마음을 전하며, 음성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하던 젊은 인류 속에서 나정은 어엿한 엑스세대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나정이 진심으로 설레고 가슴 뛸 수 있었던 데에는 물질이나 유행과는 다른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날것 그대로의 젊음과 계산 없는 사랑.
#3. 신인류의 사랑
산다는 건 매 순간 선택이다. 설령 그것이 외나무다리라고 해도 선택해야만 한다. 전진할 것인가,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멈춰 설 것인가. 삶의정답은 지난 선택들을 후회 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 결국 지금 발 딛고 있는, 단단한 이 지점은 과거 그 무수한 선택들의 결과인 셈이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마법천자문-혼세마왕전 (상하합본)
도서정보 : 박이정 / 아울북 / 2014년 01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자 학습만화를 뛰어넘어, 이젠 소설이다!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의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학습만화입니다. <마법천자문>이 출간된 지 10년, 마법천자문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마법천자문>도 한자 학습만화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만 보는 학습만화가 아니라 청소년, 나아가서는 성인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마법천자문> 등장인물의 숨겨진 이야기
혼세마왕, 십이신마, 오곡도사, 샤오, 이랑 등 <마법천자문>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소설 마법천자문>. 흥미 진진한 스토리와,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던 그림체의 삽화로 <마법천자문>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7,840 원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개정판)
도서정보 : 최정숙 / 21세기북스 / 2013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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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
어떻게 톱 세일즈우먼이 되었을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기 전까지 두 아이를 가진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최정숙. 당장에 식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녀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째 아이를 낳은지 3개월 만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다.
적지 않은 나이, 내성적인 성격, 심지어는 성대 이상이라는 선천적인 장애까지 있던 그녀는 메리케이코리아에 입사하자마자 불과 4개월 만에 총 판매 실적 1억 6,000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아무도 지금까지 깨지 못한 이 실적을 바탕으로 2004년과 2005년에는 연속으로 국내 세일즈 퀸이 되었고 입사한 지 5년 만인 2006년에는 아시아 8개국 전체 세일즈 퀸과 동시에 세일즈 디렉터의 최고 자리인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NSD) 자리에 오른다.
세일즈 경험도 없고 마케팅을 배워본 적도 없는 그녀는 어떻게 세일즈의 여왕이 되었을까. 숱한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는 타고난 장애와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저자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나도 했으니 당신은 더 잘할 수 있다”는 그녀의 진심어린 격려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열 번의 실패는 열한 번째 성공을 의미한다
핑크 벤츠는 메리케이 본사에서 최고의 세일즈 우먼에게 주는 선물이다. 저자는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최고의 자리에서 핑크 벤츠를 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해냈다.
지금은 ‘최고’와 ‘최초’의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그녀이지만 처음부터 세일즈가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내가 과연 화장품을 팔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시작한 그녀는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통해 오늘날의 실적과 성공을 거머쥐었다. 포항에서 부산까지 왕복 4시간을 출퇴근하면서 세일즈를 하러 간 건물 앞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어렵게 만난 고객들에게 박대를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면서 오히려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세일즈 경험도 없었고 마케팅을 배운 적도 없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현장에 뛰어들었지만 현장이야말로 최고의 학교라고 생각했다. 고객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면서, 어떠한 반응이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고객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또한 배운 것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100퍼센트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흔히 ‘아는 것은 힘’이라고 하지만 아는 것은 절대 힘이 될 수 없다. 아는 것은 그저 아는 것일 뿐, 실천만이 힘이 된다. 세일즈에 대한 이론을 열심히 배운다고 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실천하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판매 1위를 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묻는 질문이다. 그녀는 이 물음에 한결같이 이렇게 대답한다.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어요.”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실망의 기색을 드러낸다. 물론 그녀도 사람들이 실망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답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그녀의 유일한 전략이자 비결이기 때문이다.
메리케이 화장품을 상징하는 컬러는 핑크다. 핑크는 부드러움, 달콤함, 비밀, 양육을 의미하고, 이러한 메리케이의 ‘핑크 리더십’은 부드럽고 따뜻한 여성 리더십을 의미한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동료, 후배, 더 나아가서 고객의 행복까지 지향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그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일상에서‘핑크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핑크 벤츠를 모는 여자』의 추천의 글을 쓴 공병호 박사는 분야가 달라도 성공으로 가는 비결은 결코 다르지 않다며, 그녀의 성공 포인트를 이렇게 요약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어떻게 창업하셨습니까?
도서정보 : 김준호, 이탁근, 이상호, 이용수, 김민선, 이승우, 최우정, 강민영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아침의 성공신화 뒤에는 긴 역사가 있다!”
◎ 도서 소개
daum 이택경부터 카카오톡 김범수까지, 성공 창업가 8인의 인터뷰
성공한 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이 단순한 질문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창업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갖는 의문. 출발은 명쾌했으나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머릿속에 물음표 하나를 띄운 청년은 직접 그 답을 구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성공 창업가들을 찾아 나선다. 함께 의기투합한 이들은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8명의 이 재기발랄한 청년들은 최근 25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벤처기업 창업인 8명을 선정한다. 청춘의 힘은 저돌적인 실행력에 있다. 집요한 시도 끝에 수락을 얻어내고 다대일 인터뷰에 돌입한다.
열정충만한 젊은 지성과 국가대표 창업인들의 만남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바로 철저한 예습. 인터뷰이에 대한 확실한 사전조사를 통한 막힘없는 질문은 기업의 역사를 꿰뚫고 개인의 인생사를 관통한다. 어린 시절의 관심사부터 창업 초기의 어려움, 남다른 경쟁력의 원천과 경영철학까지,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순수한 호기심과 송곳 같은 돌직구를 오가는 다양한 질문의 스펙트럼은 인터뷰이의 인간적인 면모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날선 통찰을 폭넓게 이끌어낸다.
마치 술자리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인생상담을 해주듯, 경험으로 깨친 지혜와 애정 어린 조언이 대화 곳곳에 묻어난다. 가능성과 열정으로 두 눈을 빛내는 청년들 앞에 무장해제되어 시행착오라는 값비싼 수업료로 얻어낸 엑기스를 전수한다.
“대학 전공에 ‘창업실습’을 전공필수 과목으로 넣었으면 합니다. 젊었을 때 창업을 해본 사람은 어떤 게 함정이고 어떤 게 제대로 된 결정인지 판단해서 어이없는 실패로 인생을 망치지는 않을 거예요. 변호사나 의사로 잘나가던 분들도 경영의 기본적인 경험과 지식이 없어서 인생 후반부에 생존의 위협에 직면하는 경우도 많아요.
학점, 간판, 명함, 지위 그런 건 모두 껍데기 모조품이지요. 그건 진짜 실력과 상관없어요. 그러다가 40대쯤 인생 후반전에 와서 화들짝 깨닫지만 이미 늦은 거죠. 내가 실력이 있는 줄 알았는데 뭐 하나 직접 할 줄도 모르고, 심지어 엑셀 문서 하나 쓸 줄 모르는 거예요. 그러나 창업을 해서 내가 가치 있는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진짜라고 할 수 있어요.”
(권도균 이니시스&이니텍, 본문 160~161쪽)
성공보다 성장
이 책은 기업의 ‘성공’이 아닌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좌절은 했으나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믿었던,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응축된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벤처기업 히스토리를 담았으나 유명 창업인의 무용담에 그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경영 노하우는 때로 너무 솔직해서 친근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PC방이 당구장보다 많이 생기던 때였어요. 사실 그때 저희는 PC방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런데 신입사원이 ‘PC방에서 리니지를 할 수 있게 꼭 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PC방이 뭐냐니까 한 시간에 2000원을 내고 PC를 쓸 수 있는 곳이라기에 우리는 ‘지금 제정신이냐’고 했죠. 왜 굳이 돈을 내고 PC를 쓰냐 싶었던 거죠.
그랬더니 요즘은 당구 치는 것보다 PC방 가서 스타크래프트 하는 게 더 재밌다는 거예요. 때마침 스타크래프트 열풍, 디아블로 열풍이 불었어요. 근데 스타크래프트는 잘 못하는 아저씨들이 있거든요. 그럼 저희 영업사원이 가서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마우스 던지고 가시는 분한테 ‘리니지라고 있는데요, 진짜 쉬워요. 마우스 하나로 클릭만 이렇게 하면 돼요.’
이런 식으로 영업해서 리니지를 할 수 있는 PC가 구석에 한 3자리 정도, 그렇게 시작했죠. 그게 조금씩 퍼져나갔어요. PC방 주인 입장에서도 스타크래프트 하는 사람들은 한두 판 하고 가버리지만, 리니지 하는 손님은 밤을 새거든요. 그게 진짜 많이 남는 거기 때문에 점점 더 퍼져나가게 된 거죠.” (송재경 엔씨소프트&엑스엘게임즈, 본문 107쪽)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 책은 성공한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단순한 인터뷰집에 그치지 않는다. 8명의 대학생이 8명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그러니 그 결과물은 한 권의 책으로 집약된, 일과 성취에 관한 보고서인 셈이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고, 나를 믿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일 아닌가요? 정말 멋진, 끝내주는 무언가를 만들게 된다면, 그래서 친구들에게 ‘그거 내가 만들었다’고 신이 나서 자랑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일 겁니다. 분명 시작은 작을 것입니다. 실패도 많이 경험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고 나를 믿는다면, 나의 집념이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고 어느 순간 행운을 만나게 된다면 짜릿하고 신나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마치는 글’에서 청년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영화에서 그려졌던 초창기 애플의 잡스와 페이스북 주커버그의 총기 가득한 열정이 오버랩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구현해내는 것, 명석한 청년들의 결론답다.
구매가격 : 12,000 원
피어라 청춘!
도서정보 : 이영석, 장민호, 최현일, 김준형, 박윤석, 김시영, 마민하, 신다니엘, 김종성, 김현기, 방승원, 이지운, 박현재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만 명의 파이팅, 100만 청춘들의 염원을 담은 책!
20대 11인의 ‘꿈을 향한 무한도전’, 그 당찬 감동이 생생하고 절절한
다큐멘터리로 우리들 가슴속에 펼쳐진다!
◎ 도서 소개
10,000명 청춘이 직접 사진을 보내 응원한 열정의 스토리!
그들은 누구를 향해 환호하고 무엇을 위해 열광하는가?
바로 ‘스펙을 이기는 스토리’의 주인공, 그들 자신에 대한 열광이요 찬사다!
이 책은 누군가의 빛나는 성공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화된 전략으로 포진한 멋진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다만 우리 시대 청춘들의 터질 듯한 열정과 꿈을 향한 아우성을 오롯이 미래 세대 희망의 외침으로 기록한 ‘살아있는 청춘별전’, 20대 성장기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갖고도 단군 이래 가장 고달픈 삶의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지금의 청춘들. 그들을 위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
이영석, 방승원이라는 두 멘토 덕분에 짧지만 ‘임팩트’ 있게 삶의 노선을 변경한 20대 11인이 세상의 모든 청춘들에게 외치는 강렬한 연대의 함성이다.
연대의 목소리는 책 속에서부터 끓어 넘친다. 저자들이 책 출간 전부터 자신의 넘치는 열정을 이곳 저곳 퍼뜨리자마자 순식간에 10,000명의 청춘이 응답했다. “피어라 청춘, 우리만의 꿈, 우리만의 도전, 우리만의 확신으로!” 이 책은 그렇게 10,000명의 함성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20대 모두에게 ‘꿈의 바이러스’를 유포시키고자 한다. 한편 10,000명의 사진은 책 안에 모두 수록되더 있다.
“나는 20대다!”
‘꿈’ 하나로 완벽 청춘인 그들이 방류하는 생기 팔팔 ‘꿈’의 전언들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러니 제발 기성세대의 틀 안에서 그 ‘무엇’을 따라하느라 허덕이는 삶을 소비하지 말고 ‘나만의 룰’을 만들어 그 안에서 스스로의 삶을 당당히 건설하라고 소리 높이는 총각네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이 책은 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20대 인생 후배들의 진정한 멘토가 되기 위해 ‘꿈사관학교’ 방승원 대표와 함께 가히 ‘청춘 혁명’이라 할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현재 꿈과 희망이 쪼그라들어 있는 20대들, 자신만의 룰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는 청춘들을 불러모아 그들에게 ‘꿈의 미션’을 던지고 그것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들 삶의 원칙을 다지게 하고 있다.
이 책의 20대 저자들은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 없는 그야말로 ‘무명’의 청춘이다. 그들은 모두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자신감’ 하나로 승리한 이영석 대표의 스토리에 감화받고 충동질당해 하나 둘 자신만의 꿈을 발아시키는 일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힘찬 ‘도전’의 결과 그들의 스토리가 어엿한 ‘또 하나의 성장 롤 모델’로서 빛을 보게 된 것이 이 책의 알맹이다.
누구는 야채장수로, 누구는 화장품 세일즈맨으로, 또 누구는 방송국 피디로, 모두가 기존 틀 안에서 성공의 변방을 서성이기보다는 자신만의 롤 안에서 성공의 정곡을 찌르는 그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학교와 기성세대가 구축해놓은 절망의 ‘인사이더 인생’을 탈출한 20대 11인
그 매너리즘의 블랙홀을 벗어나 진정 희망의 아웃사이더가 된 청춘 스토리!
1. 고졸 야채 장수는 어떻게 프로 장사꾼이 되어가는가 / 박현재
‘총각네야채가게’에서 고졸 학력으로 프로 장사꾼을 꿈꾸고 있는 박현재의 스토리. 부부교사인 부모님의 바람을 저버리고 고졸로 학업을 끝낸 그가 보란 듯이 세상을 향해 펼치는 유쾌 발랄한 프로 장사꾼의 일상. 학력 바깥에서도 꿈을 좇는 0.5퍼센트 안에 진입함으로써 어떻게 인생이 찬란해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 도전! 세계 자전거 여행, 두 바퀴로 구르는 ‘굿모닝 나의 꿈’ / 김현기
세상이 원하는 ‘틀’의 바퀴가 아닌 공연기획자로서의 ‘꿈’의 바퀴를 굴리고 있는 김현기의 스토리. 대기업 사직 후 떠난 3개월간의 유럽여행 중 마주친 공연 관련 에피소드들, 낑낑대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자전거 여행에서 어떻게 그의 꿈은 활력을 얻고 비전을 장착했는지, 당찬 20대의 신나는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3. 무작정 상경, 꿈을 업고 ‘생생정보통’으로 달려가다 / 김종성
어느 날 문득 ‘행복’을 키워드로 인터넷을 검색하다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다큐를 보고 방송 피디가 되기로 결심, 이후 ‘무대뽀’ 정신을 발휘해 급속도로 피디의 길에 들어선 김종성의 스토리. 스펙과 지식이 아닌 그만의 호기심, 열정, 그리고 집요함으로 꿈을 향해 전진해 ‘6시 내고향’을 딛고 현재 ‘생생정보통’ 피디로 활약 중인 그의 행복한 이야기다.
4. 스펙 없이 취업하기. “생각할 시간이 없다, 일단 뛰어라” / 신다니엘
아프면 의사에게 찾아가야 하듯, 취업을 위해 일단 회사 취업담당자를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취업 조언을 구함으로써 스펙 없이 취업에 성공한 신다니엘의 스토리. 이후 거칠 것이 없어진 그가 어떻게 필요하면 당당히 그 누구에게라도 들이대는 삶을 살게 되는지, 그만의 성공 철학이 된 ‘들이댐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다.
5. 내 생애 첫 ‘마이 월드’를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 / 마민하
전직 클럽 DJ ‘날으는 돈까스’ 아들로 태어나 가난과 절망의 20년을 살아왔으나 현재 부모님과 함께 수제돈까스 도시락 전문점 ‘날으는 돈까스’를 창업해 승승장구 중인 마민하의 스토리. 그가 어떻게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하이킥’이 가능해졌는지, 자신만의 ‘희망의 세상’을 발견하기까지 혼자 움츠렸던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6. 요식업 승자의 꿈, 나의 롤모델은 홍석천 / 김시영
현역 군인으로서 요식업 사장의 꿈을 향해 ‘군대’라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 꿈의 걸음을 내딛고 있는 20대 김시영의 스토리. 인생의 본게임은 30대부터라는 사실에 사무쳐 20대를 철저한 준비기간으로 설정, 롤모델을 홍석천으로 정해놓고 자신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는 그의 야심찬 인생 도전기다.
7. 스물여덟 손안에 든 ‘특전’ 9000만 원 / 박윤석
‘성공의 출발은 1억부터!’를 삶의 모토로 삼고 군인의 신분으로 2009년 3월부터 저축 시작, 현재 9000만 원을 모은 저축왕 박윤석의 스토리.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삶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삶의 주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삶의 태도는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영민한 청춘의 초상을 그리고 있다.
8. 무엇보다 ‘치열한 주제파악’으로 현재를 리셋하다 / 김준형
마음속이 마치 작동을 멈춘 컴퓨터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던 중 무엇보다 치열한 주제파악으로 자신의 현재를 ‘리셋’시켜 새로운 삶의 출구를 마련한 김준형의 스토리. 명문 과학고 출신인 그가 어떻게 화장품 세일즈맨으로 귀착되었는지 그만의 철저한 자기성찰이 담긴 인생 리셋 스토리가 펼쳐진다.
9. ‘야한 창업’, 세상을 녹일 섹시한 기업을 꿈꾸다 / 최현일
엄정한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진실을 배우고자 기업 영업 분야에 뛰어든 건축학도 출신 최현일의 스토리. 대학시절 누구보다 상상력이 풍부했던 그가 어떻게 자신만의 가상세계를 부수고 현실 속에서 진짜 리얼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의 섹시하고도 ‘야한’ 창업에의 포부가 담긴 미래 비전 선포기다.
10.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는 러시아 장민호다’ / 장민호
러시아와 관련해서만큼은 ‘온리 원’을 꿈꾸며 자칭 러시아 장민호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장민호의 스토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좋지 않은 패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낙담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상황을 빨리 인정하고 자신을 둘러싼 주변조건들을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들로 만들어가는 그만의 ‘닥치고 Go’ 자신만만 스토리다.
11. 돌고 돌아 제자리, 10년 만에 찾은 그때 그 자리 / 이지운
인생의 정답을 찾아 10년이란 세월을 이곳저곳 방황했으나 결국 돌아온 그 자리는 ‘그때 그 자리’였음을 깨닫게 된 20대 이지운의 스토리. 대학 자퇴, 가수의 꿈, 나 홀로 여행, 사업 모두 중도 포기, 그리고 전역 후 취업에 성공했으나 과감히 입사포기. 현재 한국취업사관학교를 설립, 나름대로의 정답을 찾은 그가 지난 10년의 팽이 같은 삶을 털어놓는다.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⑩-아름다운 공동체
도서정보 : 전지은 / 을파소 / 2014년 01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편견을 깨뜨리면 모두가 소중하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소통의 비법!
◎ 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교양 총집합!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를 Q&A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 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시리즈는 마음과 머리가 함께 크는 이야기로 그러한 고민을 단번에 날려 줍니다.
소통 없는 세상에 더불어 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책!
"소통이 돈이고, 밥이고, 일자리입니다. 소통으로 시민을 모시는 마부가 되겠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 1월 발표한 신년사 첫머리다. 서울특별시를 '소통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여러 번 강조한 소통, 요즘 왜 이렇게 주목 받게 되었을까?
지역 발전, 소득 차이 등이 극단적으로 커지면서 사회가 점점 양극화되고 있다. 이렇게 서로간 차이가 커질수록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 없는 사회는 서로를 가로막는 오해와 편견을 만들어 내 더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급증한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만 봐도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다. 국적이 다를 뿐인데 차별에는 스스럼이 없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귀순한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또 어떤가?
소통 없는 세상에선 모두가 상처를 받게 마련이다. 내가 누군가를 차별하면, 나 역시 누군가의 차별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통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바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면 오해와 편견이 무너지고, 차별도 사라지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소통의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문화, 북한, 장애, 종교, 인권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사회 속 편견을 뽑았다!
이 책에서 뽑은 다섯 가지 주제는 어린이들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우리 사회 속 편견이다. 이러한 편견은 바로 상대를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누구든 나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당황해서 자신도 모르게 피하거나 밀쳐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거부하거나 피하려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다른 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여겼으면 하고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소중히 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소중히 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10-아름다운 공동체》는 누구든 가질 수 있는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문화, 북한, 장애, 종교, 인권이라는 5가지 주제에 풀어내었다.
우리나라로 이주해 온 외국인들이 우리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사실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목숨을 걸고 귀순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종교만 진리라고 믿기보다는 다른 종교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남녀차별과 빈부격차,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까지 우리 사회 속의 각종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까지 다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 어린이들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배려를 갖추고 소통하는 성인으로 자라날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한국경제 벽을 넘어서
도서정보 : NEAR재단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4년, 경제 회복을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한국경제에 있어 2014년의 중요성
어떻게 현실의 벽을 넘고, 역량의 한계를 극복할 것인가?
2014년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년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경제 활성화’였다.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내수를 촉진해서 잠재성장률 4%,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부의 관심이 ‘경제 활성화’에 집중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앞으로 한국경제가 어떻게 나아갈지, 올바른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서는 학자나 연구기관에 따라 의견이 엇갈린다. 그러나 2014년이 한국경제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가계 등 온 경제 주체의 눈길이 ‘2014년 경제 회복’에 쏠리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압축 성장과 압축 고도화, 압축 근대화, 압축 민주화 그리고 압축 고령화의 길을 걸어왔다. 그 과정에서 장기 성장 추세선 하락이 지속되는 침체에 빠졌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경제의 여건 또한 2014년의 엄중함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었다. 양적완화를 축소함으로써 출구전략을 펼치기 시작한 미국은 제조업 강국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중국과 일본은 독자적인 모델을 찾아 모험적 결단을 시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이런 난관을 돌파하고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끔찍한 장기 침체의 늪에 빠져들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우리 앞을 막아선 벽의 실체는 무엇인가? 2014년의 당면 과제 및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한국경제, 벽을 넘어서》(NEAR재단 편저, 21세기북스 펴냄)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국경제에 대한 보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방향을 논의하고 대안을 분석하여 2014년 경제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거시적 관점에서 동아시아 경제 정세 및 한국경제를 상황을 진단하며, 우리나라의 경제 침체에 대한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제시한다. 2014년 한국경제의 회복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하방 위험성을 경계해야 함을 주지시키며, 대내외적으로 험난한 도전과 위기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음을 지적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14년 한국경제의 도전과제를 규명하고 그 해결방안을 하나하나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카피라이터의 술잔
도서정보 : 이만재 / 21세기북스 / 2014년 0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흔들리는 술 한 잔에 청춘을 담았다
그리고…, 지금은 비어버린 빈 잔에 잔잔한 이야기를 담는다
그 시대, 삶을 안주 삼아 기울인 술 한 잔의 이야기
이만재의 『카피라이터의 술잔』
어릴 때 6?25를 경험하고 독재정권 시절에 청춘을 보낸 카피라이터 이만재의 산문집 『카피라이터의 술잔』(21세기북스). 광고 문구를 쓰는 것이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기 전인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카피라이팅이라는 광고계에서 활동 중인 저자는 자신의 삶을 ‘술’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총 서른다섯 가지의 그의 이야기에는 술과 함께 특정한 인물들과 장소, 평범한 일상과 사건들이 녹아 있다. 두런두런 이어지는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재밌어진다.
우리네 누구에게나 삶과 밀접한 ‘술’에 대한 관념이나 단상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관념들이 모여 사회에는 ‘술’에 대한 통념이 통용되고 있다. 저자가 ‘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삶을 이야기 하는 이유이자 그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는 이유이다. 통념은 ‘술’ 자체가 아닌 이면의 이야기인 울분에 찬 시대 배경,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죽음,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삶을 주목하게 하고 보게 하며 공감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것이 『카피라이터의 술잔』 속 ‘술’이 가진 힘이며, 더 나아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고백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