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독서법51
도서정보 : 이안 / 을파소 / 2013년 09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읽기 천재가 되는 나만의 독서법 만들기!
모든 책이 술술 읽히는 맞춤형 독서 프로젝트!
◎ 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교양 총집합!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를 Q&A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 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시리즈는 마음과 머리가 함께 크는 이야기로 그러한 고민을 단번에 날려 줍니다.
책이 좋아지는 비법을 모았다!
"스마트폰도 있고, 텔레비전도 있는데 왜 굳이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더 잘 읽을 방법이 있을까?"
사람이 컴퓨터 게임을 할 때와 책을 읽을 때의 뇌파 변화를 실험한 결과가 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엔 뇌의 일부가 활동을 하지 않는 멍한 상태였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뇌 대부분이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한다. 책은 이렇게 뇌에 자극을 주고 두뇌의 발달을 돕는다. 또한 책 속의 한 문장이 삶을 포기한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기도 할 정도로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책이 지닌 가치와 책 읽기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책과 관련된 호기심을 풀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해,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다양한 비법을 수록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 낸 비결이 독서에 있다?
책을 읽는 습관은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 세종대왕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책을 읽은 결과 한글 창제는 물론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헤르만 헤세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 위대한 작가로 명성을 떨쳤고, 고전 독서를 통해 위대한 철학가들의 생각을 배운 존 스튜어트 밀은 20대에 천재 사상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이처럼 개성 만점 독서법을 가진 유명인들의 사례를 보면 자신만의 독서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 실린 소설, 시, 인문서 등 각 분야별 맞춤형 독서법과 실천 예제는 독자들이 그 첫 단계를 밟아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면 책 읽기가 즐거워진다!
독자가 자신만의 독서법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독서 비법들을 실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나만의 결말 만들어 보기' 코너, 이해력을 키워주는 '주인공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코너, 독서력을 키워주는 '나만의 독서 노트 만들기' 코너 등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나만의 독서법을 찾아 보자.
소설은 읽고, 시는 감상하며, 신문으로 배우고, 인문서로 깨우친다!
모든 책을 완전 정복하는 맞춤형 독서법!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은 작품의 탄생 배경을 알고 읽으면 훨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은 사랑하는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작품이 쓰인 시대의 배경을 이해하면 조국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책이나 작품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독서법을 만들면 책 읽기의 즐거움이 한층 깊어진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7-독서법51》은 소설, 시, 수필, 위인전, 신문, 만화, 인문서로 책의 분야를 나누어 맞춤형 독서법을 알려 준다. 또한, 독자가 직접 물음에 답해볼 수 있도록 실천 예제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인성을 키워주는 작품을 모은 추천 고전 목록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도록 이끈다.
같은 책이라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책의 가치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이제부터 모든 책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읽기 천재가 될 비법을 익혀 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
도서정보 : 전지은 / 을파소 / 2013년 09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친구의 마음을 얻는 3단계 고민 해결법!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의 가치를 알려주는 51가지 이야기
◎ 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교양 총집합!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풀어냈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 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시리즈는 마음과 머리가 함께 크는 이야기로 그러한 고민을 단번에 날려 줍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와의 대화? 멀어진 친구와의 관계 회복 비법?
친구 관계에 관한 모든 고민을 담았다!
학교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이지만 괴로움이 되기도 하는 친구와의 관계, 초등학생 시기에는 친구 관계에 관한 수많은 고민을 갖기 마련이다. 그 고민은 처음 만나는 친구와 대화를 시작하는 법에서부터 멀어진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이성 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친구의 유형을 '처음 만나는 친구, 단짝 친구, 이성 친구, 나를 싫어하는 친구, 반 친구들'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해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고민을 다뤘다.
친구의 마음을 얻는 '사례 제시-해결책-적용' 3단계 고민 해결법!
친구 앞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사례가 가득!
"왜 친구들은 내 얘기를 자꾸 오해할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나를 싫어할까?"
친구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면 친구를 탓하기 전에 내 행동부터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친구의 불만스러운 행동은 내 행동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를 바꾸고 친구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51가지 이야기를 '사례 제시-해결책-적용' 3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는 학교생활 중에 생기는 친구 관계 고민 사례를 생생히 담아 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상황에 녹아 들 수 있도록 한다.
2단계는 고민의 뿌리가 되는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한다.
3단계는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심리학에 근거한 자세한 조언은 어린이들이 친구 앞에서 지켜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세 단계를 통해 어린이들은 친구가 나를 대하는 행동이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행동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현명함을 배우게 된다.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알면서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친구의 의미와 우정의 가치를 알려주는 51가지 이야기
친구들의 마음을 얻고 인기 만점이 되는 비결!
좋은 친구 관계는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 실린 51가지 이야기는 독자에게 우정의 소중함, 친구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독자가 친구들의 마음을 얻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6-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51》을 읽으며 이제부터 친구들의 마음을 얻고 인기 만점이 되는 비법을 익혀 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절벽사회
도서정보 : 고재학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벼랑 끝 선택, 공멸로 갈 것인가? 공생으로 갈 것인가?
지금의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불안사회’ ‘위험사회’ ‘1대 99의 사회’ ‘피로사회’ ‘갈등사회’ 등 여러 가지를 떠올릴 것이다. 모두 공감이 가는 개념들이다.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 바로 ‘절벽사회’다.
지금 한국 사회는 한 발만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벼랑 끝에 서 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한 번만 실패하면 바로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막장 사회인 것이다. 한국 사회는 출발부터가 불평등하다. 개인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비가 연간 2,000만 원을 웃도는 자립형 사립고에는 갈 수 없다. 최소 2년간 5,000만 원 이상 들어가는 로스쿨도 마찬가지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변호사, 의사의 꿈을 접는 게 현명하다. ‘교육 절벽’이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일터를 떠났던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다시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일자리 절벽’이다. 저출산 고령화의 충격이 몰고 온 ‘인구 절벽’, 재벌 대기업의 승자독식이 가져온 ‘재벌 절벽’…….
1부 절벽으로 밀어내는 ‘죽임의 사회’에서는 인구 절벽, 일자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 등 아홉 개의 장으로 나누어 우리가 직면해 있는 절벽의 실상을 드러내고 있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결혼하더라도 먹고 살기 어려워 아이 낳기를 꺼린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고용 안정은 갈수록 멀어져 ‘사오정(45세가 정년)’ 시대를 맞았다.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기업이 치킨, 피자, 떡볶이, 순대 등 서민들의 대표적인 자영 업종에까지 진출해 영세 상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쟁 만능주의는 재벌을 정점으로 한 강고한 먹이사슬을 만들었다.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학력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되었고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국민경제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수많은 젊은이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운 좋게 취직이 되어 별을 보며 출근하고 밥 먹듯 야근하며 충성을 다해야 겨우 200만 원 남짓한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수억~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들의 승진 잔치가 요란하다. 한국의 상대빈곤율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고 중산층 비율은 최근 6년 새 5퍼센트 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은행은 과도한 대출을 유도하여 엄청난 가계 빚을 양산하고 위기 상황이 오면 모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겼다. 그야말로 서민들 푼돈을 빼앗아 공무원, 재벌 등 기득권층에게 혜택을 주는 약탈적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 정규 노동시장에서 퇴출당한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몰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재기할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곧장 절벽 밑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릴 만큼 아파트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왜곡된 가격 구조를 만들어냈고 최근 많은 하우스푸어를 양산해내면서 ‘부동산 패닉’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한국 사회의 절벽을 어떻게 허물 것인가? 20~30년 이상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면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고, 사업에 한두 번 실패했더라도 재기의 기회를 주며, 교육 의료 등 인간의 기본적인 삶과 관련된 분야는 국가가 책임져주는 그런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2부 절벽 허물기-인간적 자본주의로 가는 길에서는 1부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려 중산층과 서민층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절벽사회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우선 일자리를 늘리려면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성장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수출 대기업 위주의 성장전략으로는 절벽사회의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형할인점과 영세 자영업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경제 패러다임을 적극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자본주의 4.0’ ‘인간적 자본주의’ ‘따뜻한 자본주의’ 등 이름은 뭐라도 좋다. 지금 같은 승자독식의 무한경쟁 체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새로운 상생의 패러다임을 찾지 못하면 낭떠러지 아래 공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절벽 밑으로 떨어져 공멸한 것인가, 낭떠러지 끝에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설치해 공생할 것인가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신입사원의 조건
도서정보 : 조관일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취업준비생부터 신입 3년차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신입사원 때 직장 생활의 모든 성패가 결정된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A good beginning makes a good ending.’고 했다. ‘시작이 반Well begun is half done.’이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알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또 공자는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이라 했다.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일단 회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면 신입사원의 도리를 다하는 좋은 신입사원이 되는 것부터 충실해야 한다. 그것이 큰 꿈을 이루는 시작이고 한걸음이며 기본이다. 명실공히 기업 비즈니스 교육의 명강사로 불리는 저자가 그동안의 관록을 총동원해 대한민국 신입사원들이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한다. 세상은 변해도 신입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은 이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나 미국의 그것이나 신입사원들에게 요구하는 조건은 오십보백보이다. 유명한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일류 50대 기업이 요구하는 신입사원의 조건 6가지를 봐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 팀워크, 독창적 문제해결 능력, 원만한 대인관계, 구두 발표력, 인내력, 감정조절능력 등이 그 조건이다.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조건과 크게 차이가 없다. 저자가 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은 갓 입사를 한 신입사원은 물론 회사와 취업준비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신新·입入·사社·원員’으로 신입사원을 말한다
신입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조건을 모두 열거하려고 하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중 ‘신입사원’의 의미에 맞춰서 ‘신新·입入·사社·원員’ 4가지 항목으로 조건을 이끌어냈다. ‘신新’에서는 새로움·젊음에 관한 것을, ‘입入’에서는 처음 들어가는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을, ‘사社’에서는 일터로서의 회사에 대한 이해와 일에 관한 것을, 그리고 ‘원員’에서는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관계와 소통을 다뤘다.
이미 취업한 신입사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회사의 생리와 사원의 조건을 미리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동시에 신세대 신입사원을 맞이하는 경영자나 선배들이 그들과 함께하며 리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남과 다른 사람이 남과 다르게 된다
성공한 사람의 신입사원 시절이 하나같이 우수하지만은 않다. 처음부터 잘 나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중반 이후에 잘 된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남과 달랐다는 점이다. 설령 스펙이 부실하거나 상황이 나빠서 첫출발이 좋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성실, 열정, 끈기, 도전, 긍정의 근성은 신입사원 때부터 확실히 남과 달랐다. 그 다름이 중반 이후에 드디어 꽃을 피운 것이다.
회사의 분위기, 문화에 적응하라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으로 꼽히는 존 F. 케네디는 그의 취임사에서 말했다.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라”고. 마찬가지로 회사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묻지 말고 내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물어보라.
다른 회사, 다른 CEO와 비교하지 마라. 회사 중에는 천국 같은 분위기의 ‘구글’이 있는가 하면 강력히 밀어붙이는 ‘일본전산’도 있다. 자유로운 재택근무가 대세인 가운데서도 “모두들 출근하라”며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한 ‘야후’의 CEO 마리사 마이어도 있다. 어느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어느 결정이 더 나은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회사마다 사정이 있는 것뿐이다. 회사를 탓하기 이전에 회사가 어떤 사정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사정, 그 문화에 적응하고 기여하는 신입사원이 되어야 한다.
균형을 지켜라
신입사원의 조건으로 성실에서부터 탁월한 능력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으로 회사가 바라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하며 어떤 조건이든 지나치거나 치우쳐도 안 된다. 따라서 각각의 조건이 균형 있게 조화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회사의 일이 소중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러므로 일과 삶, 회사와 가정의 균형도 고려해야 한다. 신입사원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와 목적은 인생을 꽃피우기 위한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
도서정보 : 한우성,장태한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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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비행대를 창설하자!”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기원이 된 비행학교/비행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며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쳤던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
“그러므로 우리는 혈전에 공급하기 위해 우선 헌신하는 청년들을 모아 비행술과 무선 전신법을 실습하게 하는 바. 이 사업에 피를 돕기 위하여 비행가양성사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그 장정을 만들어 우리 동포에게 널리 고하노니…….”
비상한 생각, 역사의 서막이 오르다
1920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 세계가 평화의 무드로 물들고 있던 그때. 주어진 평화에 안주하지 않고 자주 독립을 위해 힘쓴 곳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정부는 비행대를 육성해 독립전쟁에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당시 비행대를 거느린 국가가,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일본 등에 국한된 것으로 보아 대단히 선진화된 군사 정책이었다. 이 비상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임시정부가 3·1 운동 1주년을 맞은 1920년 3월 이 비행학교를 창설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북부에 있는 작은 농촌마을 윌로우스(Willows)시 일원으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시에서 북쪽으로 약 23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이곳에서 자랑스러운 영공 수호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위대한 영웅들의 가슴 뛰는 삶
비행학교가 발전함에 따라 비행대라는 개념으로까지 확대시키면서 비행대 양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현실화하려 했던 임시 정부의 노력은 이곳을 무대로 최소 1년 이상 계속됐다. 임정은 이곳에서 최소 수십 명의 한인 청년들을 조종사로 훈련했다. 그리고 이곳 출신으로 조종사가 된 인물 가운데 박희성과 이용근 등 최소 2명을 비행 장교로 공식 임관시켰다. 수천 년 한국사를 통틀어 정부가 공식적으로 임명한 최초의 비행 장교 2명이 이렇게 탄생했다. 이 책에는 이들 말고도 비행학교/비행대를 창설한 노백린 장군,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엄청난 부를 쌓은 뒤 물심양면으로 자금을 지원했던 독립운동가 김종림 등을 조명하고 있다.
이 비행학교/비행대 자체는 1921년에 날개를 접었으나, 이곳에서 독립전쟁의 꿈을 함께 했던 인사들은 임시정부 요원이나 일반 국민으로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이들과 이들의 후예들은 훗날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민간인으로 또는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비록 몸은 타국에 있으나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대로 전쟁에 참여하는 이들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집념으로 밝혀낸 위대한 사실들
저자는 남다른 열정으로 기존에 발표되었던 논문이나 다큐멘터리 필름과는 선을 달리하고 있다. 특히 1920년대가 조선이 멸망하고 정부가 없었던 시점이므로 지나친 정부 관점의 기술에서 벗어나 1920년대 항일 독립운동사를 우리 정부의 역사가 아닌 국민들의 역사로 보고 서술한 것은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자료나 인물의 해석에 있어서도 대중적인 인지도에 국한되지 않고 실재로 존재했던 미국의 신문, 미국의 정부 자료 등을 통해 고증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우리 공군의 해석을 존중한 점도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저자의 피나는 노력으로 밝혀낸 이 책은 한곡 공군, 육군 항공부대, 해군 항공부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법통성을 보다 명쾌하게 규명하고 한국의 군사적 미래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암울한 시기에 독립을 위해 엄청난 개인적 희생과 헌신을 감내했던 모든 우리 국민들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하늘에 새긴 영원한 사랑, 조국
도서정보 : 김덕수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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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사랑한 어느 공군조종사의 마지막 비행
왜 우리는 그가 남기고 간 일기에 주목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2010년 3월 비행사고로 순직한 전투조종사 오충현
그가 남기고 간 일기를 통해 그의 숭고한 삶을 되새긴다
개인의 삶의 질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대가 되었다. 모두가 웰빙을 말하고 복지와 인권을 얘기한다. 개인의 삶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이 소모되어도 좋을 것처럼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의식은 점점 사라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하지만 개인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인권과 후생의 증대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의식이 살아 있는 사회와 국가로부터 나온다.
용기, 희생, 숭고, 충성 등의 소중한 가치들이 퇴색되어 가는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한 인물이 있다. 바로 2010년 3월, 비행사고로 순직한 베테랑 전투조종사 고(故) 오충현 대령이다. 그는 그날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안고 비행훈련에 임했다. 당일 비행스케줄에 그의 이름은 없었지만 후배의 비행훈련을 돕고자 직접 전투기에 동승했다. 하지만 이륙한 지 5분 만에 전투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결국 그는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정상 부근에서 추락한 2대의 전투기 잔해와 함께 발견되었다. 그의 나이 43세였다.
영결식 후 유족들이 모여 국가의 보상 문제를 논의하던 중 고 오충현 대령의 다섯 권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의 일기는 모두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안겨준다. 요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곧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특히 동료의 장례식을 갔다 온 후 남긴 1992년 12월 11일 일기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죽음의 두려움을 조국에 대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극복하는 전투조종사의 깊은 성찰을 엿볼 수 있다.
“내가 죽는다면 우리 가족은 내 죽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담담하고 절제된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부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요구사항과 장례 절차를 줄여야 한다. … 나는 어디서 어떻게 죽더라도 억울하거나 한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럽고 떳떳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 군인은 오직 충성, 이것만을 생각해야 한다. 비록 세상이 변하고 타락한다 해도 군인은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일기 중에서
결국 이 일기는 18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자신의 유언이 되었고, 이를 본 유족들은 슬픔을 뒤로 감춘 채 그의 뜻에 따라 영결식에서 단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으며 국가를 향한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아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 『하늘에 새긴 영원한 사랑, 조국』(21세기북스 펴냄)의 저자 김덕수 교수는 고 오충현 대령의 일기를 바탕으로 그의 가족과 동료들의 증언을 더해 인간 오충현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했다. 고 오충현 대령의 순수한 조국애와 희생정신의 바탕에는 삶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지키고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그의 뜨거운 집념이 자리 잡고 있다.
용기, 희생, 숭고, 충성 …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
그가 보여준 삶에 대한 진정성이 지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 책은 고 오충현 대령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2009년 제18전투비행단 105전투비행대대장이 되기까지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 38기 수석졸업, 2,792시간의 비행 기록을 가지고 있던 베테랑 전투조종사였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힘겹게 생활하며 성장했지만 가족이나 사회제도를 탓하지 않았다.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고된 훈련을 받으면서도 국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되새겼으며, 부하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기 위해, 부끄럽지 않은 조종사가 되기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했던 진정한 참군인이었다. 또한 그의 일기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전투조종사들의 세계에 대한 훌륭한 기록물이다. 그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하늘을 자신의 일터이자 싸움터로 삼고 살아가는 전문 테크니션들의 고뇌와 애환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군인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적진에 뛰어든 영웅도 아니다. 하지만 그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은 이념이나 개인의 안위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삶의 자세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얼룩져가는 현대사회를 향해 참군인의 삶을 살고자 노력했던 오충현이라는 인물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인 것이다. “비록 세상이 변하고 타락한다 해도 군인은 조국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희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베아트리체 2
도서정보 : 실베인 레이너드 / 19.0 / 2013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국의 아름다운 등불, 베아트리체
지옥에 빠진 그를 구하다
『베아트리체 ② 입술처럼 달콤하게』
● 책 소개
에로틱과 로맨틱을 넘나든다, E-Book 단독출간!
베아트리체 1권 <지옥처럼 뜨겁게>를 잇는 고품격 러브스토리
다비드 상처럼 흠잡을 데 없는 그 남자, 가브리엘
아름다운 베아트리체의 입술에 달콤하게 빠져들다
단테 전문 대학교수 가브리엘 에머슨. 그의 대학원생으로 입학하게 된 줄리아 미첼. 흔히 생각하는 교수 스타일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는 가브리엘 에머슨은 당장 프라다 전속 모델을 해도 될 만큼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화려한 외모 이면에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예민함과 까칠함이 깔려있다. 오로지 단테만을 바라보고 대학원에 온 순수한 줄리아 미첼은 가브리엘 에머슨의 첫 수업부터 그 ‘까칠함’의 타겟이 되고 만다.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 가브리엘을 알아본 줄리아는 줄곧 그가 자신을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드디어 그녀를 알아본 가브리엘은 대학원의 ‘친교금지정책’이라는 큰 난관에 부딪히는데…….
첫 만남부터 삐그덕 댔던 그들의 만남 뒤에 존재하는 특별한 ‘사정’. 절대 가볍지 않은, 그들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단테 전문가인 가브리엘 에머슨과 대학원생인 줄리아 미첼의 러브스토리!
미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인 <베아트리체(원제:Gabriel’s Inferno/Gabriel’s Rapture)>는 단테와 그의 작품 《신곡》이 큰 테두리를 에워싸고 있다. 프롤로그로 사용되고 있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짧은 만남이 전체 소설의 분위기를 규정짓기 시작하는 것처럼, 이 소설은 흔하디흔한 장르 문학의 로맨스가 아니라 대단히 고급스러운 러브스토리로 규정지어지고 있다.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등 예술적인 요소도 스토리 곳곳에 잘 스며들어 있는데, 줄리아가 꿈꾸는 사랑이 보티첼리의 작품과 비교된다거나 남자친구와의 끔찍한 추억 때문에 ‘나인 인치 네일스’의 음악을 싫어하기도 하는 등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요소가 묻어나서 더욱 깊이가 느껴진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선정적 행위 자체보다는 언어를 통한 묘사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줄리아는 처녀로 나오며 가브리엘과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후반부에 가서다. 가브리엘의 어두운 과거나 줄리아의 상처 등이 스토리라인에 크게 기여한다.
매력적이지만 차갑고 ‘욱’하는 성질의 교수와 소심하고 순진한 사랑스러운 대학원생, 열 살이라는 나이 차이 등 캐릭터의 구성 요소는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따르지만,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체는 이 소설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소설이지만 성적 표현이 대단히 선정적이거나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로맨스 문학의 신기원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골적인 것보다 은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끌리는 여성 독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만하다.
깊이 있고 예술적이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로맨스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읽고 나서도 가슴 깊숙이 아련한 떨림을 느끼며 감동을 맛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 16장 미리보기
“내게 말해줘.”
그의 아랫입술이 유혹적으로 그녀의 귓불을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그들 사이에 흐르는 힘을 느끼고 조용히 있었다. 뱀이 똬리를 틀고, 통째로 삼키려고, 분노와 열정이 서로 먹어치우려는 것처럼.
“날 원한다고 말해. 아니면 꺼져.”
그녀가 대답하지 않자, 가브리엘이 천천히 물러났다. 그녀는 그와 떨어지자 기분이 나빠졌고, 그녀의 입술에서 충동적으로 튀어나온 말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난 다른 누구도 원한 적이 없어요.”
그는 키스하기 전에 그녀의 눈을 응시했다. 입술은 단단히 붙었고, 따뜻한 숨이 오갔다. 입술은 촉촉하고 매끄러웠다. 가브리엘의 오른손이 줄리아의 뺨을 부드럽게 매만졌고, 천천히 그녀의 귀를 지나 목덜미로 옮겨 갔다. 그의 입은 그녀의 입술을 삼켰고, 엄지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피부를 어루만지며 진정시키고 달랬다. 두 사람의 입술은 미끄러지며 매끄럽게 함께 떠다녔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그는 그녀의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며 마음속으로 간청했다.
날 위해 열어줘.
줄리아는 숨을 쉬지 않았다. 이런 강렬한 자극에 어떻게 숨을 쉴 수 있단 말인가? 페퍼민트의 맛과 아라미스의 향, 그리고 그의 호흡이 그녀를 집어삼켰다. 그녀가 그의 간청에 반응하지 않자 가브리엘의 혀가 천천히 그녀의 아랫입술을 주저하듯 탐험했고, 구부러지더니 능숙하게 달래어 입속으로 끌어들였다. 줄리아는 이상하지만 친밀한 감각에 날카롭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당기더니, 세게 당기고 희롱했다. 전혀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이상하게 친숙했다. 입술, 이, 부드러운 혀 놀림. 열정은 남아 있지만 분노는 긴장감 있는 짜릿함에 자리를 내주었고, 이것이 그들 주변을 불태우고 부수어서 줄리아는 그의 초대에 응해 그에게 입을 열었다.
그녀의 턱이 긴장했다. 그는 느낄 수 있었다. 가브리엘은 그녀의 광대뼈에서 턱의 곡선으로 왼손을 미끄러뜨렸고, 그녀가 긴장을 풀게 했다. 그녀가 그의 손가락 아래에서 긴장을 풀자 그는 더 대담해졌다. 그의 혀끝이 그녀의 아랫입술을 굴려서 입속으로 당겼고 천천히 그의 혀가 그녀의 혀와 닿았다. 도입부는 소심해서 처음 친구를 만나듯 수줍고 부드러웠지만, 곧 연인처럼 관능적이고 에로틱해졌고, 열기가 그들의 입속에서 폭발하면서 둘이 하나가 되어 탱고를 추기 시작했다.
가브리엘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좋았다. 꿈이나 상상 속에서보다 훨씬 더. 그녀는 실존했다. 베아트리체는 실제였다. 그는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누르고 입속을 탐험하면서, 그녀가 자신의 몸이자 영혼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오직 그 순간에는.
아주 달콤해. 아주 따뜻해. 줄리아는 생각했다.
그녀는 가브리엘을 더 가까이 당겼고, 주저하는 손길로 그의 머리카락을 흩뜨렸다. 그리고 그와 문 사이에 끼었다. 그녀의 가녀린 몸은 크고 근육질인 그의 몸에 눌렸다. 가브리엘은 오른손으로 그녀의 머리 뒤쪽을 감싸 안고 손마디로 그녀를 보호하면서 그녀의 입에 대고 크게 신음했다.
그가 나 때문에 신음했어.
신음은 컸고 야성적이며 에로틱했다. 줄리아는 그 소리를 기억할 것이고, 그녀의 입술에 떨리던 방식도, 그녀의 입속에서 맴도는 감촉도 남은 평생 기억할 것이다. 그녀는 뜨겁고 지독하게 피가 도는 것을 느꼈고, 그의 손길로 그녀의 피부가 피어올랐다. 그녀를 감싼 그의 팔과 그녀의 입술에 닿은 그의 입술 말고는 아무것도 원한 적이 없었다.
폴은 없었다. 크리스타도 없었다. 우주도 없었다. 오로지 두 사람뿐이었다.
구매가격 : 9,000 원
베아트리체 3
도서정보 : 실베인 레이너드 / 19.0 / 2013년 09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국의 아름다운 등불, 베아트리체
지옥에 빠진 그를 구하다
『베아트리체 ③ 추억처럼 아련하게』
● 책 소개
에로틱과 로맨틱을 넘나든다, E-Book 단독출간!
단테의 『신곡』과 함께 울려 퍼지는 고품격 러브스토리
상처입은 베아트리체가 원하는 유일한 남자, 가브리엘
마침내 하나가 되려는 그들 앞에 나타난 지옥의 사자使者
단테 전문 대학교수 가브리엘 에머슨. 그의 대학원생으로 입학하게 된 줄리아 미첼. 아련한 추억 속 꿈같은 천사가 줄리아라는 것을 깨달은 가브리엘은 그녀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마침내 서로를 온전하게 바라보게 된 두 사람은 셀린스그로브로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떠나고, 오래간만에 서로의 가족들과 재회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 순간도 잠시, 줄리아는 과거의 어둠인 ‘그’의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지게 된다.
첫 만남부터 삐그덕 댔던 그들의 만남 뒤에 존재하는 특별한 ‘사정’. 다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이 과거의 어둠을 극복하고 마침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단테 전문가인 가브리엘 에머슨과 대학원생인 줄리아 미첼의 러브스토리!
미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인 <베아트리체(원제:Gabriel’s Inferno/Gabriel’s Rapture)>는 단테와 그의 작품 《신곡》이 큰 테두리를 에워싸고 있다. 프롤로그로 사용되고 있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짧은 만남이 전체 소설의 분위기를 규정짓기 시작하는 것처럼, 이 소설은 흔하디흔한 장르 문학의 로맨스가 아니라 대단히 고급스러운 러브스토리로 규정지어지고 있다.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등 예술적인 요소도 스토리 곳곳에 잘 스며들어 있는데, 줄리아가 꿈꾸는 사랑이 보티첼리의 작품과 비교된다거나 남자친구와의 끔찍한 추억 때문에 ‘나인 인치 네일스’의 음악을 싫어하기도 하는 등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요소가 묻어나서 더욱 깊이가 느껴진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선정적 행위 자체보다는 언어를 통한 묘사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줄리아는 처녀로 나오며 가브리엘과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후반부에 가서다. 가브리엘의 어두운 과거나 줄리아의 상처 등이 스토리라인에 크게 기여한다.
매력적이지만 차갑고 ‘욱’하는 성질의 교수와 소심하고 순진한 사랑스러운 대학원생, 열 살이라는 나이 차이 등 캐릭터의 구성 요소는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따르지만,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체는 이 소설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소설이지만 성적 표현이 대단히 선정적이거나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로맨스 문학의 신기원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골적인 것보다 은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끌리는 여성 독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만하다.
깊이 있고 예술적이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로맨스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읽고 나서도 가슴 깊숙이 아련한 떨림을 느끼며 감동을 맛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 23장 미리보기
“너는 진정한 예술작품이야.”
그가 그녀의 목에 대고 웅얼거렸다.
“너는 걸작이야. 생일 축하해, 줄리안.”
그녀는 입술로 그의 귀를 당겨 부드럽게 키스했다.
“고마워요.”
그는 그녀에게 단단하게 키스했고, 그녀가 입을 열어주길 속으로 애원했다. 그들의 혀가 천천히, 같이 움직였다.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텅 빈 박물관에 오직 두 사람뿐이었다. 그는 그녀의 입술과 뺨에 키스하고, 그녀를 한쪽 모퉁이로 데려가서 머뭇거리며 벽에 등을 대게 했다.
그의 눈은 경계했다.
“이래도 괜찮아?”
그녀가 숨이 막혀서 고개를 끄덕였다.
“멈추고 싶으면 말해. 너무 멀리 가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난 네가 필요해.”
그녀는 그의 목을 팔로 감고 그를 잡아당겼다.
그는 그녀를 벽으로 부드럽게 눌렀고, 그의 몸은 단단히 그녀에게 맞춰졌다. 모든 근육과 모든 평편한 부분이 그녀의 곡선과 부드러움에 들어맞았다. 그의 손은 그녀의 옆구리로 움직였고, 주저하다가 엉덩이로 내려갔다. 그녀는 그에 반응해서 자신을 그에게 더욱 밀착시켰다. 그리고 그동안 두 사람의 혀와 입술은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처럼 더듬었다. 그의 길고 얇은 손가락이 그녀의 등을 따라 미끄러졌고, 둥글고 기분 좋은 두 개의 곡선을 감쌌다. 그는 망설이며 엉덩이를 움켜잡았고, 그녀가 신음을 내자 미소를 지었다.
“너는 완벽해. 너의 모든 부분이. 그렇지만 이건…….”
그가 그녀를 다시 꽉 움켜쥐며, 새로운 활기에 차서 키스하기 시작했다.
“제 궁둥이가 마음에 든다고 말할 작정인가요, 교수님?”
가브리엘이 뒤로 물러서서 그녀의 눈을 쳐다보았다.
“날 그렇게 부르지 마.”
그가 반쯤 으르렁거렸다.
“어때서요?”
“내가 지금 깨려고 하는 대학교의 모든 정책은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녀의 미소가 사라졌고, 가브리엘은 즉시 후회했다.
“그리고 너의 아름다운 뒷부분을 절대 궁둥이라고 부르지 않을 거야.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어. 그곳의 모든 영광을 설명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낼 거야.”
그제야 줄리아는 웃었고, 그는 한술 더 떠서 양손으로 그녀를 움켜쥐었다.
에머슨은 궁둥이를 좋아하는 남자야.
그녀의 손가락은 그의 머리카락을 좋아했고, 당기고 꼬면서 그의 얼굴을 자신 쪽으로 당겼다. 그녀는 그의 심장이 자신의 가슴 위에서 뛰는 것을 느꼈다. 숨이 가빠졌지만,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그녀는 열일곱 살 때부터 그를 사랑해왔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너무도 다정했다. 그 순간, 그녀는 그에게 무엇이든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결과 따위는 지옥에 떨어져도 좋았다. 무슨 결과? 그녀의 마음은 그것을 떠올리지도 않았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녀의 곡선을 쓰다듬었고 살을 주물렀다. 그의 오른손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그녀의 허벅지를 감쌌고, 그녀의 다리를 위로 들어 올렸다. 그는 자신의 엉덩이 주변에 그녀의 다리를 감았고, 그녀는 그에게 몸을 기대어 벽을 등지고 에로틱한 탱고를 추었다. 이제 그는 움직일 수 있었다. 그의 엉덩이는 앞쪽으로 바짝 기대어 있었고, 그의 손은 그녀의 다리 뒤쪽을 지지하느라 아래로 향했다. 그녀는 그가 점차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멋진 압력과 망설이는 마찰이었다.
그녀는 균형을 잡거나 가브리엘의 입으로 숨 쉬는 기술을 어떻게 완전히 익혔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키스를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손을 그의 머리에서 빼서 그의 어깨와 허리를 어루만졌고, 멋진 곡선을 더듬으면서 대담하다고 느꼈다. 매번 매우 감탄한 곡선. 그녀의 손가락 아래에서 팽팽하고 근육질인 곡선. 그녀는 그를 자신 쪽으로 더 강하게 끌어당겼고, 그를 격려하며 껴안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리틀빅히어로
도서정보 : 김정민 / 21세기북스 / 2013년 08월 21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 소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린 5분짜리 방송의 힘!
tvN <리틀 빅 히어로>를 책으로 만난다!
“고맙습니다. 이런 분들을 알게 해주셔서.”
“희망이 꿈틀거리는 느낌. 감사합니다.”
tvN <리틀 빅 히어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tvN 유일의 공익 프로그램이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방송된 25인의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는 더욱 깊어지고,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내용들은 추가되었다.
생명을 살리는 전업 주부
버스 안내판에 화살표 스티커를 붙여 천만 서울 시민들의 시간을 아낀 청년
‘작지만 위대한 행동’을 하는 우리 시대 시민영웅들의 이야기
어느 미래 예측 전문가는 21세기는 시민영웅들이 없으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각화된 시대에 정부의 권력이 사회 구석까지 미치지 못할 때, 시민영웅들의 사회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리틀 빅 히어로>는 이런 시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시민영웅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창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거나, 혼자된 노인들과 밥을 먹거나, 돈이 없어 꿈을 포기해야 하는 청춘들을 돕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또한 작은 행동으로 자신과 개인의 ‘진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치 옆에서 지켜보듯 생생한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구석 따뜻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
도서정보 : 정태남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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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인건축사가 들려주는 로마 건축의 비밀
로마 1000년의 역사를 37개 건축물로 순례하다!
서양 문명의 모태가 된 로마는 장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이러한 고도(古都)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단연 로마제국의 영광을 증언해 주는 ‘콜로세움’이다. 그러나 로마에는 콜로세움 외에도 크고 작은 건축물들의 흔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듯한 돌덩어리 하나에도 깊은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다. 로마는 그 자체로 거대한 유적지이며, 이탈리아를 관통한 역사의 증거라 볼 수 있다.
이탈리아 공인건축사인 저자는 30년 이상 로마에 거주하면서, 이탈리아의 건축과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그들의 예술과 문화를 체득했다. 저자는 이탈리아의 고고학자 및 옛 건축 복원전문가들과 오랜 기간 협력하면서 이탈리아의 역사에 깊이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물인 이 책을 통해 로마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정태남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기원전 8세기 중반 로마의 건국 이야기가 깃든 팔라티노 언덕의 ‘로물루스의 집’부터, 기원후 4세기 초반 로마제국의 수도가 비잔티움으로 이전하기 직전에 세워지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까지 약 1000년 동안 이어지는 고대 로마 역사의 현장을 연대순으로 소개했다. 고대 로마 건축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로마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역사의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으로 독자들을 흥미와 이해를 돕고 있다.
로물루스의 집, 포룸 로마눔,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건축을 알면 로마 역사가 보인다!
로마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건축물과 유적들은 로마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증거들이다. 이들 건축물을 통해서 로마의 가장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 로마의 역사를 ‘왕정시대’ ‘공화정 시대’ ‘로마제국 전기’ ‘로마제국 전성기’ ‘로마제국 후기’의 연대순으로 분류하여, 총 5부로 구성하였다. 저자는 각 시대별로 겪고 있는 역사적·정치적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표적인 건축물 및 유적들을 소개했다.
1부 ‘왕정시대 - 전설에서 역사로’에서는 이탈리아 건국 전설이 담긴 로물루스의 집, 로마 최고의 번화가 포룸 로마눔 등 고대 로마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축물을 소개했다. 2부 ‘공화정 시대 - 소강국에서 강대국으로’는 로마 최초의 고속도로 비아 아피아와 카이사르의 웅대한 계획이 숨겨진 포룸과 신전 등을 통해 공화정 시대를 설명했다. 3부 ‘로마제국 전기 - 기틀 잡는 팍스 로마나’에서는 젊은 옥타비아누스의 숨겨진 야망이 담긴 아우구스투스 영묘, 네로 황제의 황금궁전인 도무스 아우레아 등의 유래를 풀어냈다. 4부 ‘로마제국 전성기 - 대제국의 건설’에서는 고대 로마 최대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 중심가의 쇼핑몰 트라야누스 시장터 등 제국의 전성기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소개했다. 5부 ‘로마제국 후기 - 종말과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는 최고부유층의 향락을 보여준 카라칼라 목욕장과 고대 로마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을 설명하며 고대 로마의 마지막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로마 건축의 유적들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지식과 흥미로운 분석을 통해, 고대 로마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된 건축물로 로마의 유구한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