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30% 할인]
도서정보 : 김규진 / 21세기북스 / 2013년 05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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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서로 자리매김한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김규진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이다. 저자인 김규진 한국외대 교수는 무려 26번이나 체코를 방문하며 그간의 기록들을 차곡차곡 모아,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체코만의 매력을 이 책에 가득 담아냈다. 체코의 수도이자 보헤미아 지역의 중심지 프라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보헤미아, 아담한 도시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모라바와 슬레스코와의 만남은 이러한 체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 안토닌 드보르자크…….
예술이 흐르는 아름다움의 정수, 프라하로 지금 떠나라!
체코는 문학과 음악, 미술 등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실존주의 문학인 『변신』으로 유명한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프라하에서 태어나 프라하에 묻힌 체코 작가이다. 황금소로 22번지에 있는 아담한 하늘색 집은 카프카가 살았던 여동생의 집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기념품 가게로 바뀌어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체코에서만 3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보후밀 흐라발은 개성 있는 문체로 사랑 받는 20세기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가 자주 다니던 ‘황금호랑이 선술집’에서는 맛있는 생맥주와 함께 문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쓴 밀란 쿤데라 역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프라하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체코에는 드보르자크, 스메타나, 야나체크와 같은 걸출한 음악가도 많다. 모차르트는 체코 출신은 아니지만 자신의 고향인 잘츠부르크나 비엔나보다 프라하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반니>는 자신에게 성원을 보내준 프라하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은 곡이다. 체코에서는 건축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진 구시가지, 가장 대표적인 르네상스의 도시 텔츠 등 체코의 도시들은 건물 하나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런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던 데는 체코인의 민족성도 한몫을 했다. 1968년에 일어난 ‘프라하의 봄’ 사건은 체코의 민주화를 가속화시켰고, 밀란 쿤데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라하의 봄>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서민적인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은 공산당에 저항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그는 정부를 비판한 희곡을 쓴 작가로도 유명하다. 프라하에 있는 국립극장은 개관 직전 화재로 전소되었지만, 전국적인 성금 모금 덕분에 성공적으로 완공되었다. 국민들의 사랑은 체코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힘이다.
프라하는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한번 방문하면 반드시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프라하만의 매력은 한걸음 더 프라하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야 느낄 수 있다.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곳을 여행하며 오는 설렘을 누리고 싶은 사람에게, 프라하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그 설렘을 한층 높여주고 그 도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제시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10% 할인]
도서정보 : 미치 앨봄 / 21세기북스 / 2013년 04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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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끌어안은 최고의 휴머니스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에 더 민감하다. 더욱 빨리 성공하고 더욱 오래 살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만큼 시간의 질을 생각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에는 그보다 적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보다 먼저 내가 읽기 위해 쓴 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이다.” -저자의 말
시간의 비밀을 풀어가는 우화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번역돼 수천만 부가 팔린 미치 앨봄의 일곱 번째 책이자 세 번째 소설이다. 그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이 소설에서 ‘시간의 아버지’를 현대 뉴욕의 한복판에 등장시켜 그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주요 등장인물이다. 미치 앨봄은 이야기꾼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며 곳곳에 미스터리가 깔린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복수의 신화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는 선사시대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아직 ‘시간’과 ‘역사’를 다루지 못한 시절이며, 반면 사냥과 건축에 온 힘을 쏟았던 시절이다. 또 그 시절은 바벨탑의 시대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작가는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시간의 아버지 도르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기원을 탐색하고 있는 셈이다. 다수의 전설이 교차하면서 선사시대, 성경과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된 바벨탑, 그것의 역사와 축조 현장을 접할 수 있다. 또 플라톤이 언급한 동굴의 비유를 암시하는 듯한 도르의 유배지를 목격할 수 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셈하고 시간을 통제하려고 했던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동굴에 갇혀 수천 년간 늙지 않는 불로장생의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주인공의 이름 도르Dor가 성경의 언어인 히브리어로 ‘세대generation’를 뜻하는 단어라는 점이다. 우연일까? 인류의 모든 세대를 체험하게 되는 형벌을 받은 자에게 붙여진 묘한 이름이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6,000년이 흐른 뒤 영혼이 거의 망가진 채 마법의 모래시계만을 갖고 현대로 온다. 그의 임무는 두 명의 지구인에게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줌으로써 그의 실수를 만회하는 것.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시간의 발견이 현대인이 시간에 지배된 그는 삶을 포기하려는 십 대 소녀와 불멸을 꿈꾸는 나이 든 거대부호와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 두 사람 모두를 반드시 구해야만 한다.
미치 앨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다. 문장은 복잡하지 않고 쉽게 읽힌다. 반면 독자는 이 소설에서 다양한 개념을 되새겨보게 되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도르가 만난 두 사람―“또 한 번의 인생을” 원하는 영생을 꿈꾸는 백만장자 빅토르 들라몽트와 “그만 끝내주세요.” 하며 자살을 결심한 여고생 세라 레몬―의 이야기 속에 시간의 기원, 시간의 본질을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는 이미지와 이미지를 보여주며 빠르게 시공간과 인물과 인물 사이를 넘나들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삶이 던지는 문제들에 대한 시적인 비유와 상징이 가득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닫는 삶의 가치와 시간의 소중함!
불멸을 꿈꾸는 백만장자 노인 빅토르와 실연의 상처로 자살을 기도한 소녀 세라.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죄로 6,000년을 죽지 못하고 동굴에 갇혀 지낸 도르가 현대의 뉴욕에서 만난다. 전혀 다른 세계를 살던 세 사람이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함께하며 시간의 소중함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판이한 인생의 세 인물이 시간의 문제에 봉착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생과 그 여정에 대한 성찰을 도와준다.
이 책의 주제는 ‘시간’이다. 시간이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시간의 포로이며 시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 어떻게 그 시간을 잘 관리할 것인가? 우리는 과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을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모두들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에 그는 멋진 이야기를 상상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사람, 그리고 그 행위 때문에 형벌에 처해진 사람을. 우리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 핵심 주제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순간의 삶에 대한 성찰-“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미치 앨봄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책의 맨 앞에 한 문장을 둔다면 무엇으로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하나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을 넣겠다고 했다. 바로 이 책 끝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불치병에 걸려 두 번째 인생을 꿈꾸는 빅토르 들라몽트에게 주인공인 시간의 아버지는 신이 우리에게 시간을 한정한 이유가 있음을 밝힌다. 빅토르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다음 문장을 들려준다. 이 한 문장이 책의 전모를 담고 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만약 우리가 영생할 수 있다면 우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필연코 얻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선택 덕에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한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닌, 그 시간으로 무엇을 하느냐이다.
구매가격 : 11,040 원
생각버리기 연습 [50% 할인]
도서정보 : 고이케 류노스키 / 21세기북스 / 2011년 06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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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병을 치유하다!
일본 쓰키요미지 주지 스님으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해온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풍조를 뒤엎을 '휴뇌법'을 공개한다.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해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밝혀,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말하기'부터 '기르기'까지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특히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낌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서서히 사라지게 하도록 이끌고 있다. 뇌를 쉬게 할 뿐 아니라, 충전하여 날카로움과 명철함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언니의 독설(개정판) [10% 할인]
도서정보 : 김미경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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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언니 김미경이 독한 애정으로 서른을 코칭한다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직업 객사’ 하고 싶니? 멈추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 버텨!”
“남자는 주식, 헐값에 사서 금값으로 키워라!”
지난 20여 년간 200만 명의 청중을 만나면서 국민 강사로 자리 잡은 김미경 원장은 29세 때 여성 리더십 강의를 시작해 20여 년 가까이 여성을 리더로 키워온 대표적인 여성 멘토다. 김미경 원장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워킹우먼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여성의 30대는 커리어의 갈림길에 서는 중대한 시기다. 직장생활 7~8년 차에 들어선 미혼 여성들은 매너리즘과 막연한 불안감으로 제2의 방황을 시작한다. 30대 중반 정도 되면 안정적인 커리어, 집, 남자 등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만 현실과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 때문에 힘겨워진다. 결국 이들의 상당수가 도피성 어학연수나 계획에도 없던 대학원을 선택한다. 결혼한 30대 여성은 더 험난한 위기를 경험한다. 결혼과 동시에 챙겨야 하는 시댁의 온갖 대소사,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육아대란에 꿈을 접고 커리어를 포기하는 여성들이 아직도 상당수다.
20년 동안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로서, 20명의 직원을 둔 기업 CEO로서, 힘겨운 30대를 10년 먼저 겪은 선배로서, 김미경 원장은 애정 어린 독설로 워킹우먼들의 투지를 일깨운다. ‘회사의 남자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똑똑한 여자의 연봉계산법’ ‘직업 객사 하지 않고 커리어에서 승리하는 법’ ‘워킹우먼들이 가난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 ‘남편의 육아나이를 키우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김미경 원장의 특유의 통찰력과 명쾌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언니는 엄마가 처리해주지 못하는 인생 숙제를 함께 풀기 위해 신이 주신 선물이다
30대 워킹우먼들에게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상의할 선배 ‘언니’가 없다. 집에 언니가 있어도 직장에는 언니가 없다. 상사들은 남자들뿐이고 믿을 만한 여성 멘토가 없다.
“육아휴직 써도 돼요?” “출산 휴가는 어떻게 다녀와야 해요?”
남자들은 육아도 안 하고 출산도 안 하는데 물어볼 수가 없다. 그런데 웃긴 건 남자들은 직장에서는 과장님, 부장님 하고 불러도 밖에서는 다 형님이다.
“형이 한마디 하겠는데…….”
남자들은 직장에 형이 있어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결책을 얻으며 성장할 수 있다. 그런데 여자들은 직장에 믿을 만한 ‘언니’가 없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언니가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는 거다.
작은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큰 회사라도 내가 대리면 과장은 없고 건너뛰어서 여자 부장만 있다. 그런데 여자 부장은 꼭 엄마 같아서 물어보기가 겁난다. 엄마가 아니라 언니 같은 여자 상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얘기 미주알고주알 들어주면서 너는 이랬구나, 나는 그때 그랬다고 애기해주는 언니가 일터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두 가지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다. 집에서의 언니, 직장에서의 언니.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애는 어떻게 기르는지, 찡얼대는 남자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언니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얼마나 많은가?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회식 자리에는 몇 시까지 있어야 하는지, 3차 안 가면 진짜 왕따당하는지, 남자 직원들 담배 필 때 따라 나가야 하는 건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김미경 원장은 이런 세세한 부분에 대해 집에서의 언니, 직장에서의 언니가 되어 묘책을 알려준다. 강의 때 임원들 눈치 보느라 차마 말 못했던 이야기까지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19년 동안 일하는 여자들을 키워온 강사로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 20명의 직원을 둔 CEO로서, 힘겨운 30대를 10년 먼저 겪은 선배로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통찰이 담겨 있다.
서른, 익지도 않았는데 밥뚜껑 열지 마
30대 여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오류는 자신의 삶보다 화려한 누군가를 보고 자신을 구덩이에 집어넣는 것이다. 지금껏 자신이 일군 착실한 커리어와 연봉을 인정하지 않고 더 높은 걸 바라는 30대 여자들은 아직도 『신데렐라』 같은 TV 드라마에 빠져 무모한 꿈에 30대의 값진 시간을 헌납하고 있다. 남자 잘 만나서 90평짜리 집에 산다는 친구 이야기, 재벌 부모 아래서 유학을 거듭하다가 외국계 기업에 사뿐히 내려앉은 친구의 친구 이야기에 좌절을 거듭하는 30대 워킹우먼들은 왜 경력 10년에 집 한 채 없냐며 처진 뱃살만 잡고 반지하방에서 드라마와 함께 주말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30대 중반의 워킹우먼이 ‘집 없고 성공 못한 것’은 당연하다는 점이다. 김미경 원장은 그 나이에 집을 사면 그게 정상적인 자본주의 사회냐고 꼬집는다. 30대까지는 나를 믿어볼 만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시기다. 그리고 10년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비로소 성공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 그러니 김미경 원장은 ‘조로증 걸린’ 30대 여성들에게 독설을 날린다. 돈 없고 초라한 지금 네 상태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여자, 직업의식이 확고한 자발적 생계부양자가 돼라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초라해 보이는 나이, 서른. 초라해지니까 갑자기 멈춰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불현듯 부장님한테 '드릴 말씀'이 생긴다. 많은 여자가 그 무게에 짓눌려 때늦은 방황을 시작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갑자기 필리핀, 호주로 떠나고 누군가는 계획에도 없던 대학원에 가는 등 무모하고 막연한 변화를 시도한다.
여자들이 도망치듯 회사를 떠나면 회사엔 남자들만 남는다.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원초적 생계부양자’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남자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을 그만두지 못한다. 단 몇 달 만이라도 월급을 받지 못하면 가정에 파탄이 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자들이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계부양자가 돼야 한다. 이때 여자는 ‘자발적 생계부양자’가 된다. 자발적 생계부양자로 살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일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자기 안의 근성을 끌어내야 한다. 그런 여자는 남자들보다도 훨씬 확고한 직업의식을 갖게 된다. 스스로 쳐놓은 바리케이드에 넘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남으면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라는 믿음과 독한 실천이 실제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남자, 헐값에 사서 금값으로 키워라
워킹우먼, 당신들 때문에 출산율 떨어진다고 죄인 취급하면서 막상 임신하면 죄지은 사람처럼 눈치 봐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과연 마흔 살 이후에도 이 회사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불안에 시달리고 일하는 기계처럼 살면서 자기계발은커녕 미용실 갈 시간도 없어서 점점 남자처럼 변해가는 서른 살의 나는 정녕 아름다워 보일까?
많은 여자가 여기서 좌절하고 안식처를 찾는다.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은 딱 신혼여행까지다. 일하는 아내, 일하는 며느리가 좋다고 대놓고 말하지만 명절에 시댁에 가면 산더미 같은 설거지 혼자 다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출근길엔 매일 같이 눈물의 이별이 반복된다. 남편은 ‘그러고도 네가 엄마냐?’ 부장은 ‘네가 그러고도 과장이냐?’ 양쪽에서 한 대씩 얻어맞으면 살맛이 뚝 떨어지는 게 결혼 생활이다.
어떻게 하면 직장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워킹우먼이 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 정확히 말해 결혼과 결혼식을 헷갈리지 말고 ‘작전주 같은 남자’에 속지 않고 ‘저평가된 우량주’ 같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 시부모한테 받아올 돈이 없으니 며느리가 직장 생활하는 데 협조적이다. 게다가 집에 돌아갈 수 없으니 일이 절박하다. 그러니 일하는 데 최고의 환경이 세팅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남편의 육아 나이를 키워라' '남자 친구에게 심플하게 답하면 긴 문자를 받을 것이다' '승진하고 두 달 뒤에 임신하라' '가짜 돈과 진짜 돈을 구분하라' 등 친언니가 가르쳐줄 만한 섬세한 삶의 지혜가 빼곡히 차 있다. 무릎을 맞대고 등을 두드려 주다가도 애정이 격해지면 정신이 바짝 드는 독설로 흔들어 깨워주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SNS 공감명언 한 문장
도서정보 : 지은이 앤드류 카네기 외 / 21세기북스 / 2013년 06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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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똑같은 이야기, 똑같은 사진들, 똑같은 감정표현들…. 지루하지 않니?
SNS도 컨셉이 필요한 시대! ‘좋아요’를 부르는 150가지 명언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SNS 명언 지식인이 되어보자.
허세 같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명언. 수많은 명언이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이유는, 지금도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현명한 대답을 주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슬픈붓다
도서정보 : 이광수 / 21세기북스 / 2013년 07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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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붓다 세상 밖에서 공동체를 꿈꾼 이상주의자
새로운 인간 중심의 세상,
평등한 공동체를 꿈꾼 개혁가 붓다
붓다는 오랫동안 인도, 중국, 한국에서나 유럽에서조차 항상 신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붓다는 제자들에게 비합리적인 신앙의 껍데기에 들어가는 것을 항상 경계하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교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이 된 붓다에 열광하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욕망을 소비한다. 그들은 역사적 인간 붓다를 죽이고, 욕망의 대리인 붓다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렇게 잊혀 버린 인간 붓다가 물질적 세계에 대해 가르친 실제 역사를 담았다. 그 안에서 우리는 붓다가 왜 세상을 버리고 밖으로 나갔는지, 그가 꿈꾼 세상 밖 공동체는 어떤 것이었는지, 그가 소망한 세상 안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학자이면서 사진비평가인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20년 전에 받은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연구한 내용을 보태 쉽게 풀어쓰면서 그 안에 한국의 사회와 진보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보탠 것이다. 또한, 저자가 2007년부터 인도를 비롯하여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은 ‘슬픈 붓다’ 사진 46컷이 들어있다.
지난 2012년 여름, 글과 사진이 연재되어 ‘열혈 페친’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슬픈 붓다’를 이제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신이 되어버린 붓다’를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인간 붓다’로 만나는 동시에, 학자들의 골방에 갇혀 있던 붓다를 뭇사람들이 드나드는 마당 한복판에서 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슬픈예수
도서정보 : 김근수 / 21세기북스 / 2013년 07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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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예수 세상의 고통을 없애는 저항의 길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
「마르코복음」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 창작품이다. 「마르코복음」의 주제는 사랑이 아니라 정의다. 예수는 사랑을 외치다가 처형된 것이 아니라 불의에 저항하다 처형되었다. 이웃사랑을 외친 예수가 왜 정치범으로 사형당했을까.
신학자 김근수는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의 두 눈으로 예수의 역사를 추적한다. 성서신학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반영하되 가난한 사람들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모르면 예수도 성서도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하는 예수의 역사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세상의 중심으로 제시했다. 하느님 나라의 중심은 가난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말씀이다. 예수는 복음을 먼저 가난한 사람에게 전하라 했다. 예수는 단 한 번도 가난한 사람들을 비판한 적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 성서해설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조연 배우나 배경음악처럼 소홀히 취급되었다. 제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제치고 마치 성서의 주인공처럼 해설되었다. 성서의 핵심은 가난한 사람들인데 말이다. 이제 가난한 사람들이 성서의 주인공으로 교회의 중심으로 당당히 복귀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를 보자.
구매가격 : 12,8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③-직업 이야기51
도서정보 : 김한준 / 을파소 / 2013년 06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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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한 모든 것!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양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내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제3권 《직업 이야기 51》. 미래를 꿈꾸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 안내서다. 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질문 중 51가지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덧붙였다.
일상생활의 예화를 곁들여 호기심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게 해주는 돋보기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세상의 신기하고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에 푹 빠질 뿐 아니라, 올바른 직업관을 갖게 된다. 나아가 꿈에 가까이 도달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창조적지성
도서정보 : 브루스 누스바움 / 21세기북스 / 2013년 07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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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지성은 습관이다, 실천이다!
작은 실천으로 평생 습관이 되는 창조적 사고방식,
창조성 지수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만들어라
혁신의 시대다. 이제 세상은 창조적 지성을 요구한다. 개인의 능력과 조직의 성패와 경제성장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한 창조적 지성.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전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명히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다양한 사례와 탁월한 논리, 그리고 현실적인 방법이 당신의 창조성 지수(CQ)를 높여줄 것이다.
베일에 가려진 창조성의 실체를 밝히다
창조적 지성을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양으로, 사고의 혁신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침체된 경제를 촉진시키는 원동력으로 정의하고 탐구한 첫 책!
세상은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은 이제 한물간 것이 되어버렸다. 성공하고 싶다면 단순히 맡은 일을 잘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창조자, 제작자, 행동가가 되어야 한다. 창조적 지성은 새로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인 것이다. 혁신 전문가 브루스 누스바움은 이 책에서 창조적 지성과 창조성 지수를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인류학, 심리학, 교육, 디자인, 비즈니스 등과 같은 여러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이 시대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 과제들은 우리의 창조적인 능력을 인정하는 욕구와 관련된다. 또 창조적인 능력을 갈고닦아야만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의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창조성은 아무에게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 천재적인 개인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재능으로 여기는가 하면, 보통사람이 절대 가질 수 없고 남과 공유할 수도 없는 마법과도 같은 특별한 가치처럼 여긴다. 창조성을 파괴하는 이 헛된 신화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까지 방해하고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은 이런 창조성의 신화를 깨뜨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창조성은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고 적합한 타인과 팀을 이룸으로써 더욱 커지는 능력이다. 이 책은 개인에게 내재된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과, 적절한 타인을 만나고 네트워킹을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의 복잡한 매트릭스 구조를 분석하려고 애쓰는 기업 CEO부터 틀에 박힌 정규 교육 과정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끌어가는 교사들까지, 창조성 지수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기업과 국가들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사고 혁신부터 침체된 경제 침체까지 해결책의 핵심은 창조성에 있다.
창조성을 부르는 마법, 창조적 지성의 5가지 능력
‘지식 발굴, 틀 짜기, 즐기기, 만들기, 중심 잡기’를 실천하면 창조적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은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지금보다 더 창조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지, 또 창조성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연구했다. 그는 이 책에서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을 소개하고 있다. ‘지식 발굴’, ‘틀 짜기’, ‘즐기기’, ‘만들기’, ‘중심 잡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을 습관화하면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도 일상적으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 관심 분야의 지식을 쌓아둠으로써 유용한 연결점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몰입하여 지식의 윤곽선을 구체화하면 현재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한눈에 보이게 된다. 이것이 창조적 지성의 첫 번째 능력인 ‘지식 발굴’이다. 우리는 언뜻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가지의 지식을 관련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 능력인 ‘틀 짜기’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더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다. 틀 짜기를 잘하면 일촉즉발의 변덕스런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초점렌즈를 갖게 된다. 대상의 틀을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창조성은 향상된다. 세 번째는 ‘즐기기’다. 어떤 문제에도 하나의 정답은 없다. 복잡할수록 단순화하면서 즐겁게 받아들이는 창조적 습관을 가져야 한다. 네 번째 능력은 ‘만들기’다. 창조적 아이디어의 전제조건은 실행이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능력은 ‘중심 잡기’다. 더 넓은 창조적 세계로 나아가려면, 그리고 조직을 혁신하려면 네트워크의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해나가야 한다. 창조적 지성의 많은 부분이 사회적 인터랙션과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의 『창조적 지성』은 지금보다 더 창조적인 사고를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은 조직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이들 방법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 사회생활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실천할 수만 있다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기가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나아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리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은 새로운 유형의 신종 직업과 사업을 창출하거나 오늘날 국가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추격형 효율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도형 창조경제로!
경제적 가치의 원천이 된 창조성, 이제는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이 필요해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효율성’을 최우선시하며 발전해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브루스 누스바움은 회사가 효율성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가격경쟁에 몰두할 때 오히려 수익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익률이 제로가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어떤 면에서 효율성만 따지는 것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반면 창조성에 따라 일을 진행하면 독창적이고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 때문에 높은 마진폭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 ‘효율적인 시장 원리’가 바탕이 된 통제 문화를 강조하는 경제 모델에서 등을 돌려야 한다. ‘기회의 문화’를 포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수용해야 한다. 이 새로운 모델이 ‘독립자본주의’와 ‘창조경제’다.
최근 들어 정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창조경제는 구태를 버리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들어서는 데 가장 필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뿐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들도 자본이나 단순한 노동력보다 인간의 창의력, 상상력, 아이디어, 지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선도형 패러다임으로 바꿀 때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창조적 결과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팀장의 품격
도서정보 : 김성완 / 21세기북스 / 2013년 06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대로 소통하고 확실하게 보여줘라!
누구에게도 차마 묻지 못한 팀장이 갖춰야 할 능력들
팀장도 멘토가 필요하다!
“팀원들 스스로 일하게 할 순 없을까요?”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일을 시작하고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다. 때문에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그 원인은 조직 내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좀 더 적극적, 자발적으로 일을 처리하길 원한다. 구성원들은 리더가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주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길 원한다. 이처럼 서로가 업무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조직의 문제가 발생한다. 상사는 자신도 모르는 지시를 하고, 부하는 이해되지 않는 지시를 이해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현실에서 조직의 갈등과 자원의 낭비가 발생하고 경쟁력이 떨어지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조직 내 소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한민국 팀장들’은 상사의 매출 압박에 시달리면서, 팀원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통의 의무를 떠안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소통력 제고를 위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팀장의 품격』(김성완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업무처리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국내 수많은 유수의 기업에서 조직 내 관계 및 성과 향상을 컨설팅해온 저자는 ‘대한민국 팀장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그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는 실제 기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활용했던 조직 내 소통 및 업무력 향상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업무를 원활히 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팀장급 리더들이 갖춰야 할 소통력과 업무력을 21가지로 분석하여 경영학·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생생한 기업현장의 에피소드를 담아 설득력을 더한다. 또한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구성원들의 태도 및 업무 방식에 어떤 점이 문제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능력 및 인간관계 개선 방안을 직접 멘토링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정받는 팀장에게는 남다른 비밀이 있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성과를 높이는 리더의 21가지 능력
이 책은 상사와 부하 간, 동료 간, 조직 간 발생하는 다양한 의사소통의 이슈와 문제들을 체계적이고 전체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팀장 등 리더들이 겪고 있는 각각의 사례별 의사소통 상황들, 업무력 향상 방안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회사와 구성원들에게 인정받는 팀장으로 ‘팀장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총 5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 ‘소통할 줄 아는 리더가 성공한다’에서는 상사와 부하사원 간의 갈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을 소개한다. 사원들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의 절반이 바로 상사와의 갈등이다. 그만큼 상사와의 원만한 대화와 관계형성은 성공적인 조직생활의 필수요건이다. 이 장에서는 팀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하사원과의 소통법을 알려주어 업무를 원활히 하고 능력을 제고하도록 했다. 2장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는 조직 내 동료 간의 의사소통 이슈와 대처법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3장 ‘팀원을 스스로 춤추게 하라’는 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방향 사이의 갈등을 다루면서 팀장들의 삶의 문제를 짚어보았다. 목표설정, 평가와 보상, 업무 및 성과 개선 그리고 직무순환까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개인들의 욕구를 어떻게 하면 조직의 제도와 프로세스 상에서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에 대한 모색들이다. 이는 결국 조직의 성과는 개인의 비전이나 욕구와 조직의 방향성의 일치에서 이루어짐을 파악하고 그 방법을 찾아본다. 4장 ‘삶을 관리해야 성과를 높인다’에서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슈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았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일과 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리더나 관리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래서 조직이 하나의 가족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5장 ‘최고의 팀이 최고의 조직을 만든다’는 개인과 팀 혹은 팀 간에 발생하는 갈등의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다루었다. 조직의 문제는 개인이나 조직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 및 팀에서 발생하는 이슈나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발의 차원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진행방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소통의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직의 성과를 위해 앞장서야 하고 구성원들과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이 시대의 팀장들은, 이 책을 통해 차마 누구에게도 묻지 못한 ‘팀장의 능력’을 쉽고 확실하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