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세계여행 파리2
도서정보 : 박정은 / 21세기북스 / 2012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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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파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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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엥보다 더 파리지엥 처럼 제대로 즐기는 30가지 방법
구매가격 : 3,300 원
세계여행 파리3
도서정보 : 박정은 / 21세기북스 / 2012년 07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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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파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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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름으로 다시 쓰는 경영학
도서정보 : 최동석 / 21세기북스 / 2013년 0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과 경영에 관한 철학·심리학·경영학을 아우르는 총체적 고찰!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람을 우선시 하는 새로운 경영이 온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사명은 이윤이다. 기업의 모든 것이 이윤을 위한 도구요 자원이고, 그 구성원인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은 더 높은 이윤을 위해서는 사람이라는 인적자원을 치밀하게 통제하고 관리한다. 수치로 표현된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고 계량화된 성과측정을 바탕으로 최대한 사람을 쥐어짜며 체계적인 위계구조를 갖춘 조직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영은 인적자원을 냉혹하게 통제함으로써 기업은 거대 이윤이라는 성과를 맛보았지만 이러한 메커니즘 속에서 인간은 도구화되고 소외되면서 고통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을 자원resource으로 보았던 현대 미국식 경영은 오늘날 수많은 폐해를 낳으며 그 실효성을 의심 받고 있다.
『다시 쓰는 경영학』(최동석 지음, 21세기북스 발행)은 사람을 쥐어짜는 현대 경영의 ‘상식’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에서는 철학과 심리학, 경영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성찰과 실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을 도구화하고 억압하는 현대 경영이 그 수명을 다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다. 또한 현대 경영학에 관한 근본적 성찰을 다룬다. 조직관리 전문가로서 본인의 경험과 독일에서 체득한 인문 · 경영에 대한 학문적 성찰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는 인간을 도구나 자원으로 간주하고 계량화된 기준에 의한 통제로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인간 ‘실존’에 입각한 치유와 존중의 경영을 역설한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미국식 경영을 대체할 필연적인 대안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 조직과 경영에 대한 본질적 고찰을 통해, 인간중심의 올바른 경영에 대한 안목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경쟁에서 협력으로, 통제에서 자율로, 자원에서 인간으로!
인간성 회복을 통한 진정한 생산성 추구를 말하다
성과와 목표 달성을 위해서 구성원을 닦달하고 몰아붙이는 현대 경영학을 고발하고, 경영이 ‘인간의 실존’을 인식하는 관점에 기반해야 한다. 이 책은 인간과 조직에 대한 사유의 틀에 맞춰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 ‘인간은 실존하는가’에서는 인간의 존재 목적에 관한 인문학적(신학적) 접근과 경영학적 접근을 살펴본다. 인간의 실존을 철학적으로 증명하면서, 그러한 인간의 가치와 존재를 무시하는 오늘날의 경영에 대한 성찰적 반성을 제안하고 있다. 2부 ‘마음이 영혼을 따르는가’에서는 인간의 마음과 영혼에 대한 심리학적 응답과 처방을 제시한다. 경영자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한 영혼의 능력을 맘껏 발현하게 해야 함을 역설하고, 어떻게 권위적 리더십에서 벗어나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3부 ‘조직은 영혼의 무덤인가’에서는 지난 100년간 경영학의 역사는 구성원의 영혼을 무덤으로 이끌고 가는 역사였음을 여러 사례들로 보여준다. 경영학에서 기업은 이윤 추구가 유일한 존재 이유라고 보는 사상이 이데올로기화되었음을 지적하며, 경영자들은 구성원들의 자기실현을 위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함을 주장한다.
‘마른행주 쥐어짜기’식으로 인간을 지치게 했던 현대 경영학은 이제 ‘다시 시작하기’ 전략이 필요하다. 경영이 인간의 가치와 실존을 인정하는 관점으로 구성원들을 바라볼 때 진정한 생산성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실현을 돕는 ‘인간중심’ 경영이다. 이 책은 인문학과 경영학의 폭넓고도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을 얻는 경영, 인간을 치유하는 경영, 구성원이 자기실현에 도달하도록 돕는 조직, 인간 존중과 민주적 조직 등 경영의 새로운 차원을 선언한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경영 전반에서 인간 존중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필요함을 알고 이에 대한 성찰과 담론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4,400 원
30일 인문학
도서정보 : 이호건 / 21세기북스 / 2013년 02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약 사표를 쓰기 전에 니체를 만났더라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을 것이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게다가 불확실한 미래,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의 삶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하는 일 없어 보이는 상사는 나만 보면 괴롭히고, 발칙한 후배들은 툭하면 기어오른다. 아무리 회사에 몸 바쳐 일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바닥 난 체력과 스트레스뿐이다.
하루의 반을 업무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사람들은 말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일 외에도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해줄 만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그럴싸한 취미생활을 하기에는 여유가 없고,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를 하려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일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나, 권태를 참지 못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를 그만두려고 다짐하는 사람이나,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니라 주어진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일 것이다. 언제까지 자신의 삶이 불쌍하다며 후회와 한탄으로 하루를 보낼 것인가. 그럴 때 인문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장 동료와의 갈등이 있을 때,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한숨만 내쉬고 있을 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을 때 만약 철학자들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30일 인문학』(이호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바쁜 직장인, 그리고 인문학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 회사생활을 하는 데 여러 가지 고충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매일 한 꼭지씩 출퇴근 길 혹은 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자투리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30일이 지난 후엔 사소한 문제라도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밸 것이다.
회사가 흔들수록 ‘생각하는’ 직장인이 되라!
생각에 깊이를, 행동에 확신을 더하는 인문학의 힘!
이 책은 총 3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첫 부분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상황을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하여 독자의 공감대를 쉽게 끌어낸다. 동창에게 주눅이 들 때, 마음이 안 맞는 상사와 일하기 싫을 때, 자신 없는 업무 앞에서 망설여질 때, 시키는 일만 하는 후배들이 눈엣가시일 때, 남들보다 뒤처진 자신이 한심할 때, 퇴근 후 술집을 찾는 이유 등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누구나 이런 경험을 두고 친구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아 가슴앓이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때 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주장과 이론을 끌어옴으로써 지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철학자의 조언을 토대로 각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 다니는 동창에게 자꾸만 주눅이 들 때 들뢰즈의 철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우리가 타인을 판단할 때나 자신을 평가할 때 자부심의 근거를 학벌, 집단, 사회적 지위에서 찾는다고 말한다. 들뢰즈에 의하면 외부적인 요소 위에 쌓은 자부심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이때 외부적인 요소들이 사라지고 나면 그 자부심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흉내 내거나 어딘가에 소속됨으로써 느끼는 자부심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성’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야기 형식으로 매 꼭지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인문학, 철학에 대해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직장인에게도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 철학자들의 빛나는 통찰은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도서정보 : 마츠나가 노부후미 / 21세기북스 / 2007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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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가진 엄마들조차 미처 자각하지 못한 딸의 특성과 함께 기발한 교육법을 알려주는 자녀교육 지침서.
강요하지 않고, 어릴 적 딸의 감성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존재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이 진정으로 딸을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교육했던 지은이의 교육 노하우가 곁들여져 읽는 동안에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도서정보 : 마츠나가 노부후미 / 21세기북스 / 2007년 02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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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의 작은 소리로 아들의 고추의 힘을 복돋워주면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장에서는 남자아이만이 가진 타고난 본성을 알려주면서, 남자아이의 ‘고추의 힘’을 마음껏 표출하도록 권고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머릿속으로 궁리한 일은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특성은 남자아이의 본능이며 이 ‘고추의 힘’을 충분히 발산시켜주는 것이 아들의 활기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이다. 또한 아들에게는 큰소리로 윽박지르거나 감정적으로 화내는 것보다 논리적인 설득이 가능하도록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들을 야단치는 효과적인 요령이라고 주장한다.
둘째 장은 엄마의 올바른 교육관에 대해서다. 학교와 학원을 맹신하지 말고 아들의 특성에 맞게 공부시키도록 권하고 있다. 유명학원보다는 차라리 가까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모의 학벌 콤플렉스를 아들에게 강요하지 말라 등 엄마의 잘못된 교육관을 우려하면서 바람직한 교육관을 제시한다.
셋째 장은 엄마가 변화시켜야 할 행동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다. 먼저 아이를 파악하라,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돼라, 아들의 사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등 엄마가 먼저 변화하고 태도를 바꾸는 것이 아들을 성공시키는 비법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여풍’시대에 내 아들을 살리는 길
200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 교원 32,096명 중 남자교원은 541명으로 1%가 조금 넘으며, 초등학교 전체 교원 수 163,645명 중에서 남자 교원 수는 45,865명으로 고작 28%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남자아이가 태어나 유치원을 가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성인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성인 남성이라고 해봐야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친척이나 동네 아저씨 정도의 단발적인 만남뿐이라는 뜻이다.
사회화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회집단 속 성비의 불균형은 아이의 성적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 뿐 아니라, 지위와 역할 학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여성들 속에서 자란 남자아이는 자신의 남성성을 충분히 발현시키지 못하고 점차 여성화되어 남성다움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남자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7차 교육과정은 전 과목이 수행평가를 하게 되어 있어 평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여학생들이 높은 성과를 얻기 쉽다. 글씨 쓰기, 공책 정리학기, 발표하기 등 여학생들은 매사에 꼼꼼하고 야무지게 처리하여 학급에서도 리더를 맡게 되는 반면, 남학생은 여학생들의 기에 꺾여 활기를 잃고 점점 더 의기소침해진다.
딸 가진 부모에게야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소식일지 모르겠지만, 아들 가진 엄마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내 아들이 여자아이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을지, 기가 죽지나 않을지 아들 가진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요즘 중?고교 입시를 앞둔 아들 가진 엄마들은 아들이 남녀 공학보다는 남학교로 배정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내신이 중요한 시기에 여학생들과 경쟁해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본 사회를 뒤흔든 아들 교육법
지난해 사법, 행정, 외무고시의 수석합격은 모두 여성이 휩쓸었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여풍’의 힘이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 현대는 그야말로 여인천하, ‘신(新) 모계사회’다.
이러한 시대에 신간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은 아들 둔 엄마들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준다. 일본에서 작년 4월 출간되어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아마존 육아 부분 베스트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 책은, 남자들이 점점 나약해져 가는 이유가 여자(엄마나 여교사)의 잘못된 육아법에 있다고 꼬집으면서, 남자아이의 본성에 맞게 교육시키는 ‘강한 아들 육아법’을 선보여 일본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시대에 약한 남자들이 넘쳐나는 원인은, 남자아이를 여자아이처럼 키우기 때문이라는 것. 딸로 태어난 엄마는 남자의 생리나 생태를 짐작할만한 본보기가 없기 때문에 자신과 달리 산만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아이처럼 조용히 있으라고 윽박지른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사회에 니트족(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무직자)이나 프리터족(취업하지 않고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들)들이 생겨난 이유도 어릴 적부터 엄마로부터 강요당한 여성성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엄마가 원하는 대로 얌전하게, 말대꾸하지 않는 아이로 자란 아들은 커서도 자기 의견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나약한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고추의 힘이란?
저자는 남자아이들의 산만함과 엉뚱함을 ‘고추’에 비유한다. 남자아이의 고추가 항상 흔들거리듯, 남자아이에게는 까불까불 나대고 얌전히 있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 아들에게 엄마나 여교사들이 억지로 조용히 시키고 얌전히 굴라고 강요하는 것은 고추를 떼어버리라는 것과 같다. 즉, 본성적 남성다움을 없애고 여자다워지라고 강조하는 꼴인 셈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아무리 산만한 아이더라도 오줌을 누는 순간만은 놀라울 정도로 차분해진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느 쪽으로 누면 좋을지 스스로 판단하여 원하는 쪽으로 흔들림 없이 정확히 일을 본다. 산만하고 엉뚱한 아이라도 어느 순간이 지나면 스스로 조절법을 터득하고, 저절로 공부해야 할 때를 깨닫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고추의 힘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도서정보 : 이주헌 / 21세기북스 / 2013년 02월 06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대의 가치를 창조한 예술작품에서 찾아낸 발상전환 이야기,
창조의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당신은 여기서 ‘창조’라는 키워드를 읽어낼 수 있는가?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은 말한다. 위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당신의 삶으로 살아내도 위대한 창조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이 9가지 키워드를 그가 가장 잘 아는 세계인 미술로 풀어낸다. 각 키워드로 미술관을 구성하고, 세기의 예술작품과 예술가를 선별하여 그만의 섬세한 감각과 해박한 지식으로 뛰어난 예술가들이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 및 이유 등을 설명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저자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창조된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기껏 공들여 만든 자신의 작품에 오줌을 눈 앤디 워홀, 자신의 피를 5년간 모아 거푸집에 넣고 얼려 작품을 만든 마크 퀸은 파괴로서의 미술을 보여준다.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보면 무심한 듯 물을 바라보는 선비의 얼굴에 평화로운 미소가 보인다. 그 선비의 표정과 마음에 몰입하다 보면 우리에게도 어느덧 평화가 찾아온다. 몰입으로서의 미술이다. 샤르트르 성당의 북쪽 장미창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노라면 우리는 문득 경건해지고 숙연해진다. 신앙의 기원을 보여주는 미술이다.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물감을 섞는 대신 캔버스에 원색의 점을 여러 개 찍으면 눈에서 색이 섞여 더욱 풍부해 보인다.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는 이렇게 색 점이 섞이는 패턴을 이용한 미술이다.
창조의 키워드로서의 미술 감상은 그림을 시대와 기법, 작가로 나누어 감상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매우 다르다. 단지 그림이 아니라 각각의 시대 속에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작품을 창작하고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던 예술가들이 추구했던 가치를 감상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각 작품을 읽으며 그들의 남다른 혜안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삶의 진정한 창조자, 생각하는 십대는 그림을 읽는다
예술을 마음껏 즐기다 보면 우리가 얻게 되는 큰 혜택이 있다. 바로 창의력이다. 예술은 우리를 훌륭한 창조자로 만들어준다. 궁극적으로 예술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창조자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존재이다.
그것은 아직 어려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되는 십대에게도 해당된다. 당장의 선택에는 어른의 조언이 필요할지라도 십대는 자신의 삶의 훌륭한 주체이다. 스토리텔링, 논술, 독서, 토론으로 생각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여기저기 분주한 십대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 창의력의 본질이며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예술가도 자신의 삶을 창조하기 위해 예술작품을 만든다. 20세기 최고 미술가 가운데 한 사람인 마르셀 뒤샹은 이런 말을 했다.
“살아 있는 동안 그림이나 조각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내 인생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예술은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창조를 압축적으로, 상징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세계이다. 그래서 좋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감상자도 충일한 창조의 의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창의력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삶에서 이를 실현한 사람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십대 스스로의 힘으로 창의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술에는 우리를 진정한 창조자로 그리고 진정한 주체로 우뚝 세워 주는 매우 큰 힘이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한국의 명가 현대편
도서정보 : 김덕형 / 21세기북스 / 2013년 02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을 만든 165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다!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을 역임한 김덕형의 『한국의 명가: 현대편』.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2년 11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시사잡지 《주간조선》에서 2년간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치열한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을 돌며 현장 취재하여 써내려간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들의 일대기뿐 아니라, 그의 자손들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1976년 발행한 ‘근대편’에 새로 취재·연구한 인물들을 모아 ‘현대편’을 추가 집필하였다.
이 책은 좌익계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한 정치인 죽산 조봉암부터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종교사상가 함석헌, 향토색 짙은 고유의 미감을 살린 천재 화가 이중섭, 일제, 유신독재와 맨몸으로 싸운 투자 지식인 장준하, 상식과 비상식을 오가는 파행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예술가 백남준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현대 대한민국을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인물들의 미시사를 따라가면서, 격동과 충격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구매가격 : 22,400 원
한국의 명가 근대편2
도서정보 : 김덕형 / 21세기북스 / 2013년 02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을 만든 165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다!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을 역임한 김덕형의 『한국의 명가: 근대편』 제2권.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2년 11월부터 1974년 11월까지 시사잡지 《주간조선》에서 2년간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치열한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을 돌며 현장 취재하여 써내려간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들의 일대기뿐 아니라, 그의 자손들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1976년 발행한 ‘근대편’에 새롭게 발굴한 정보와 변화한 언어 환경을 바탕으로 수정·증보하였다.
이 책은 흥사단과 민족개조운동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부터 승려로, 또 시인으로, 독립투사로 살다 간 지사 만해 한용운, 초대 국립 서울대 총장인 백농 최규동, 전 재상을 문화재 수집에 쏟아 부은 민족 문화재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홍구공원 의거로 산화한 청년 열사 윤봉길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현대 대한민국을 만든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인물들의 미시사를 따라가면서, 격동과 충격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 이 책은 1985년에 출간된 《한국의 명가》(일지사)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21,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