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역사의 터닝포인트 4권 미국남북전쟁
도서정보 : 지소철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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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미국남북전쟁] 출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이 말은 미국 독립선언문의 핵심 문구이며, 신생국 미국이 추구하는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그러나 노예로 살아가는 흑인들은 그 "인간"의 범주에 속하지 못했다. 독립을 쟁취한 이후에도 북아메리카에 뿌려졌던 노예제도라는 갈등의 씨앗은 큰 나무로 성장해 결국 내전이라는 쓰디쓴 열매를 맺게 된다.
■ [역사를 바꾼 터닝포인트] 시리즈란?
1. 역사의 흐름을 바꾼 터닝포인트 사건들을 알기 쉽게 쏙쏙!
2. 크고 작은 역사 속 사건들을 파헤쳐 보자, 팍팍!
3. 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하는 카드북!
오늘날 역사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된 사건부터 바로 어제의 사건까지,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이니까요.
역사 속에는 참으로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전쟁, 발명과 발견, 혁명과 개혁, 탐험과 무역, 그리고 그 밖의 사건들……. 크고 작은 사건들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권을 가진 권력자가 바뀌기도 했고,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기도 했으며, 우리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기도 했죠.
[역사를 바꾼 터닝포인트]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었던 역사 속 터닝포인트들을 소개합니다. 역사의 사건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2,200 원
왕관계도로보는 인물4_세조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0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은 카드북으로 바로 확인하자.
- 총 11편 구성 : 태조, 세종, 세조, 성종, 중종, 광해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고종
*4편 세조의 사람들
- 세조의 시대: 그 시대에 있었던 사건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며 세조시대 설명
- 가족, 의정부6조, 계유정난의 핵심 인물,사육신과 생육신 등 세조시대를 살았던 인물 30여 명을 해당 분야에 따라 소개
구매가격 : 3,300 원
왕관계도로보는 인물5_광해군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0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은 카드북으로 바로 확인하자.
- 총 11편 구성 : 태조, 세종, 세조, 성종, 중종, 광해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고종
*5편 광해군의 사람들
- 광해군의 시대: 그 시대에 있었던 사건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며 광해군 시대 설명
- 왕으로 인정받기 위한 광해군의 몸부림, 가족뿐 아니라 주변 인물을 제거해야만 했던 광해군, 복수가 부른 인조반정 등 광해군과 함께한 인물을 해당 분야에 따라 소개
구매가격 : 3,300 원
왕관계도로보는 인물6_현종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0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은 카드북으로 바로 확인하자.
- 총 11편 구성 : 태조, 세종, 세조, 성종, 중종, 광해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고종
*6편 현종의 사람들
- 현종의 시대: 그 시대에 있었던 사건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며 현종 시대 설명
- 가족, 왕위를 둘러싼 예송논쟁의 남인과 서인 등 현종시대를 살았던 인물 30여 명을 해당 분야에 따라 소개
구매가격 : 3,300 원
고종훈 한국사 중급
도서정보 : 고종훈 / 21세기북스 / 2012년 06월 2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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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편≫은 해마다 세 차례에 걸쳐 치러지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국비 유학과 각종 취업 시험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필수 자격으로 요구하고 있거나 가산점을 주고 있어 해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 인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공무원 수험서 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만을 다루는 기본서는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21세기북스에서는 시험 난이도와 수준에 꼭 맞춘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편≫에 이어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편≫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학원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필자의 정확한 진단과 줄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구성하여 쉽고도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공부할 것도, 외워야 할 것도 많은 이 사회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만큼은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자신 있게 권합니다.
◎ 출판사 서평
단계별 교재 선택은 꼭 필요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3종류의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험생들은 가끔 중급을 준비하면서 고급용 도서를 본다든지 고등학교 국사 참고서로 공부한다든지 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아주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민 공통 교육 과정인 국사와 심화 과정인 근현대사를 제대로 공부했다면 그다지 어려운 시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그에 가장 합당한 방법이 있듯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합당한 교재를 찾아서 공부해야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더 높은 점수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교재는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편≫에 이어 출판된 중급용 교재로 중급에 꼭 맞도록 설계하고, 난이도를 조정하고, 사료도 그에 맞게 발췌했기 때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교재일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교재는 따로 있다
- 주제별 설명 : 역사는 큰 흐름이지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주제별로 정확히 구분하여 역사적 사실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흐름을 머릿속에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편≫은 소주제별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중요한 용어나 개념은 눈에 띄는 서체를 썼고, 중요한 내용에는 밑줄을 그어 놓았기 때문에 한눈에 중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제 경향 분석 : 소단원별로 어떤 주제가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있는지를 분석해 놓고 있어 공부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시험 대비로 적격입니다.
- 요점 정리 : 아무리 쉬운 문장으로 설명되어 있다고 해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요점정리가 필수입니다.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편≫은 설명과 요점 정리가 모두 완벽하게 되어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자료 : 시험에 나올만 한 사료들을 엄선하여 해당 소주제와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에 사료의 핵심이 무엇인지, 말하는 바가 무언인지를 미리 훈련하여 신경향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사진 및 그래프 자료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사진 자료와 그래프 자료도 같이 실었기 때문에 따로 국사책이나 다른 교재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의 감을 살려 줄 별책 부록
별책 부록은 가장 최근에 치러진 시험을 포함하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문제들을 엄선하여 단원별로 묶었습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신유형 문제를 중심으로 엮었기 때문에 문제 출제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여태껏 학습했던 내용을 기출 문제를 이용하여 정리할 수 있어 시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3,920 원
왕 관계도로 보는 인물① 정조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0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을 바로 확인하자.
구매가격 : 3,300 원
왕 관계도로 보는 인물② 영조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1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을 바로 확인하자.
구매가격 : 3,300 원
왕 관계도로 보는 인물③ 세종의 사람들
도서정보 : 임정민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왕, 그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는 역사 인물 카드북으로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의 가족과 의정부 6조 정치인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인물 32여 명을 다루고 있다. 이젠 사극을 보며 궁금한 등장인물을 바로 확인하자.
구매가격 : 3,300 원
고종훈 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ㆍ유제문제 해설집
도서정보 : 고종훈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시대별 대표 문제유형을 통해 공부한다.
▶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고종훈 선생님이 직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주제별 출제 경향과 핵심 정리, 대단원별로 제시된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유제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 고종훈 선생님이 엄선한 단원별 핵심 유형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08회~15회)
- 고종훈 선생님이 엄선한 단원별 핵심 유형 유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취업에 있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현재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해외파견공무원이나 교원임용고시에서는 3급 이상의 자격을 요하는 등, 이 시험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 2급 : 필수 행정고등고시(5급 공채), 외무고등고시 등
- 3급 : 필수 국비 유학생, 히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 연구요원, 교원임용고시시험(2013년 이후), 롯데쇼핑
- 3급 가산점(입사 및 승진) :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학지적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Kotra, 한국예탁결제원, 롯데백화점, 호남석유화학 등
구매가격 : 6,000 원
인간화 시대
도서정보 : 최노석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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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와 정보화가 해결하지 못한 ‘인간’의 문제
산업화는 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세상의 ‘부’를 증진시켰다. 뒤이은 정보화는 물질의 가치에 숨어 있던 정보의 가치를 발굴해내며 세상의 ‘지식’을 혁명적으로 늘렸다. 이런 역사 발전을 거치며 인류가 엄청난 성장을 이룬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인간의 삶과 존엄이 진정으로 발전해 왔는가에 대해서는 쉽사리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 어렵다.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표상되는 산업화 사회는 실존주의적 허무와 절대 고독을 불러왔고, 국경과 시간의 장벽마저 허물며 열린 사회를 만들었다는 정보화도 실은 전 지구적 무한경쟁과 효율성 중심의 비인간화된 노동 양식을 파생시키며 인간 소외를 부채질했을 뿐이다. 인간은 앞선 세상이 창출해낸 엄청난 부와 기술을 누리기는커녕 그 밑에 깔려 질식하는 비참한 상태로 내몰렸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이 회복되는 새로운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통찰력 있는 경영자와 지도자들은 이를 비즈니스와 리더십에 받아들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과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거대한 변화의 시초를 예리하게 감지하고 그 실상을 전한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사람을 억누르던 전통과 관행, 제도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거부당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도 최고의 기술이 반영된 제품도 그 자체만으로 환영받지 못한다. 산업화와 정보화의 법칙에 충실한 사람들은 자신이 왜 실패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몰라 쩔쩔매고 있다. 그 빈자리에 ‘인간’이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감지하지 못한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와 욕망에 충실하다.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이것이 존중받지 못할 때 과감히 거부한다. 더 이상 자신이 그저 물건을 사주는 우매한 소비자나 생산의 소모품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젊은 세대들에게 이런 경향은 더욱더 강하게 나타난다.
인간화 시대, 새로운 인본주의가 온다!
산업 사회와 정보화 사회를 거치며 사람들의 일상 속에 ‘인간 존중’이란 새 풍조가 생겨났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신분이나 가진 것의 차이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따지며 존중을 요구하는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인본주의 정신은 이미 거대한 회오리바람처럼 지구촌 전체를 휩쓸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마다 이전에 없던 갈등과 변화를 겪고 있는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인간 존중의 마음, 곧 호스피탈리타스로 모아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는 인간 존중, 영혼, 인문학, 따뜻함, 휴머니즘과 같은 것들의 집합체다. 저자는 이것을 로마 시대에 인간을 신격화했던 ‘호스피탈리타스’(라틴어로 ‘신성한 사람’이라는 뜻) 정신의 부활이라고 해석한다. ‘환대(歡待), 따뜻한 보살핌’이란 뜻을 갖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 역시 여기에서 파생한 뜻으로, 호스피탤리티가 모든 분야를 지배하는 이 시대를 ‘인간화(人間化) 시대’라 명명했다. 모든 것이 인간을 향하며,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해 헌신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연구하지 않고는 더는 살아남기 힘든 세상, 이것이 인간화 시대의 실체이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 변화를 감지하고 과감한 혁신에 나섰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유난히 ‘인문학’을 강조했다. “우리의 제품은 기술과 인문학의 언저리에 있다”고 말했으며, 디자인 연구소에 인문학자와 심리학자, 심지어 SF 작가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도록 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휴머니즘’의 가치를 발견했다. 그는 “기술을 지배하는 것이 휴머니즘”이라며 “하루 한 시간이라도 컴퓨터에서 눈을 떼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고 대화하라”고 요구했다. 거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들까지 위기로 몰아넣은 전 세계적 불황의 와중에 왜 이 두 기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인간화’라는 패러다임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에게 헌신하고,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간 존중’의 현상을 분석하며, 이 새로운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인간화 시대의 첫 출발점에 서 있는 인류가 함께 공생공영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