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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피셜 북

도서정보 : 다카라지마사 편집부 / arte / 2021년 08월 1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일본 스타벅스 매장 설립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
지역과 연계한 설립부터 관계중심의 경영!
스타벅스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함을 마신다

전 세계 수많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압도한 부동의 글로벌 커피 챔피언 스타벅스. 1996년 일본에 문을 열기 시작한 이래, 지역의 전통과 융합하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접목된 인테리어를 통한 현지화 전략이 어떻게 적용되었을까.
이 책은 스타벅스 재팬, 시애틀 본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일본의 수많은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특색 있고 아름다운 15개의 매장을 선정, 그 건축 배경부터 재료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교토의 100년이 넘는 전통가옥을 보수한 아사카차야점, 가고시마 전통 공예로 꾸며진 센간엔점, 메이지시대 분위기에 젖은 고베 기타노 이진칸점, 항구도시 특유의 풍취가 느껴지도록 창고를 개조한 하코다테 베이사이드점, ……. 책장을 넘기는 사이 사람들은 어느새 ‘그곳’ 문을 열고 들어가는 나를 상상하게 된다. 매거진 느낌의 크고 시원한 판형 가득히 펼쳐지는 사진들은 잠시나마 ‘눈으로 보는 커피여행’의 즐거움을 맛보게 할 것이다.

스타벅스가 여는 미래로 가는 길!
한 잔의 커피가 세상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스타벅스가 주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것은 감동적인 맛, 파트너들의 따뜻한 서비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과 인간중심, 사회봉사의 기업 철학이 매장에 스며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서 ‘파트너’는 경영진이건, 파트타임 근무자건 구분을 두지 않고 모든 종업원을 부르는 말이다. ‘스타벅스’라는 울타리 아래에서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기업의 이념은 파트너와 회사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발전하여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은 스타벅스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주었다.
물론, 파트너들에 대한 처우 등 세심한 배려는 말할 것도 없으며, 더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로 발전시켜 왔다.
스타벅스 재팬의 ‘허밍버드 프로그램’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 조성 프로그램이다. 카드를 발급하면 100엔이 기금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쓰이므로 전국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의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시애틀 중심부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 워싱턴 주에서 다양한 인종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에 문을 연 ‘화이트 센터’라는 매장에서는 불법이민자 청년에게 학교 진학을 위한 트레이닝을 지원한다.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혼자서 살았다면 스타벅스가 가족이 되어 서로 돕겠다는 매니저의 다짐을 전한다.


스타벅스 커피만의 풍부한 맛과 향,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든 매장 인테리어.
자긍심 가득한 스타벅스 파트너!
이것이 일본, 아니 전 세계 어디서나 스타벅스의 사이렌 로고를 찾을 수 있는 이유다.



◎ 출판사 서평

나만을 위한 안식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곳.
스타벅스만이 주는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
우리의 또 다른 ‘제3의 장소‘

일본 각 지역의 유명 매장에 대한 소개부터 세계 각국의 대표 도시에 오픈한 매장 소개,
스타벅스 로고인 ‘사이렌’의 유래까지 문화와 역사, 특색을 아우르는 ‘스타벅스 가이드북’
“왜 스타벅스인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책, 바로 ‘스타벅스 오피셜북’


스토리를 맛보고, 체온을 느낀다

이 책에 소개된 스타벅스 매장은 제각각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 지역의 문화, 산업, 주민과의 조화를 우선한다는 점이다. 책에 수록된 각 매장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감동과 재미가 느껴진다. 시애틀 1호점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의 대표 매장에 대한 소개도 빠뜨릴 수 없다. 멋진 사진 감상은 보너스.


원두에 대한 고집

스타벅스는 2004년부터 생산지에 ‘파머 서포트 센터’를 만들고 커피 농가를 지원해왔다. 이 책에는 코스타리카 아라후엘라 주에 있는 직영 ‘하시엔다 알사시아 농원’을 통해 질 좋은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스타벅스가 기울이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커피 추출 기술, 기계 사용법, 생산지, 풍미, 향, 병충해 대처 등 스타벅스 자체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블랙 에이프런을 두르고 리저브 바에 설 수 있다. 스타벅스의 이러한 노력은 책 속에 소개된 매장의 운영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커피 한 잔이 아닌 감동과 새로움을 전한다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은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곳, 전 세계에서 만나는 파트너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곳, 나이, 인종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는 그런 곳을 꿈꾼다고 말한다. ‘한 잔의 커피가 여는 미래로 가는 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9p 지금 스타벅스는 여행의 목적지이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매장이 들어선 거리풍경과 하나가 된다. 그렇게 지역에 뿌리를 내린 매장이 전국 각지에 있다. 예로부터 항해사들이 북극성을 보며 배를 몰았던 것처럼 우리도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자.

13p 아름다운 돌길과 처마가 이어진 전통거리. 니네이자카를 찾으면 10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것만 같다. 이런 예스러운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니네이자카에 녹아든 매장이 있다. 바로 야사카차야점이다. 이 건물은 다이쇼(大正)시대에 지어진 찻집 분위기의 가옥 중 하나로 과거 여곽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 매장은 스타벅스가 지은 지 100년도 넘는 전통가옥에 입점한 첫 번째 케이스이다. 입구에 걸린 포렴을 걷어 올리고, 다다미방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에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이 모든 것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이다.

30p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도련님》의 무대로도 잘 알려진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그곳 도고온천 기차역사에 스타벅스가 2017년 12월에 오픈했다. 메이지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2층짜리 역사는 1986년에 복원하였고 현재의 모습을 갖춘 지 어느새 3대째이다. 격자형 창문과 용마루 지붕, 천연 슬레이트기와도 아름답고, 나무 외벽은 흰색과 진녹색으로 칠해져서 스타벅스 로고와도 잘 어울린다. 일직선 모양인 우아한 건물 자태는 과거 문명개화기의 밝은 기운을 21세기 현재로 전한다.

37p “스타벅스의 매력은 바로 ‘사람’입니다. 커피 맛은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파트너의 밝은 미소죠. 이건 1996년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있는 고객을 행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떠오릅니다. 상대방의 약점이 아닌 장점을 찾는 하워드 슐츠가 강조하는 휴머니티에 공감하는 것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겠지요.” …… “저는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계속해서 마음이 따스해지는 미션을 우직하게 해나가길 바랍니다.” ‘스타벅스 커피 재팬’의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따스한 시선으로 일본 스타벅스의 미래를 눈여겨보고 있다.

47p 이 매장의 또 다른 볼거리는 하마마쓰성을 바라보는 뷰포인트이다.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옥외 벤치석에서 하마마쓰성 천수각이 훤히 보인다. 그 모습은 약 5M 높이로 압도적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시즈오카현 덴류삼나무(天?杉)를 사용해 나무의 온기가 그대로 전해져서 좋다. 그리고 안과 밖이 이어진 듯한 통유리창 덕분에 눈앞 가득 나무와 연못이 펼쳐진다. 매장에 앉아 느긋하게 앉아있기만 해도 자연에 둘러싸인 것 같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숲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지친 마음을 치유한다.

62p “매장을 낼 때 제일 먼저 그 지역을 지도로 공부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관련된 책을 읽기도 하고 현지 파트너에게 궁금한 점을 묻거나 지역 장인이 운영하는 공방을 찾아가기도 하죠.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오랜 세월 정성들여 보존한 건물은 당시 만든 이의 생각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해치지 않으면서 그 안에 스타벅스다운 표현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합니다. ‘교토 니네이자카 야사카차야점’은 이웃 상점 주인들이 교토 문화와 예의범절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 문화를 존중하고 이웃에게 믿음을 줄 때 비로소 꾸준히 사랑받는 매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점포설계부 부장 다카시마 마유 씨 인터뷰 중에서)

101p 1호점 입구 천장 바로 아래에 걸려 있는 원두로 만든 돼지상은 시장의 기원에서 유래한다. 과거 마켓은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을 주로 판매했는데, 1호점 자리도 스타벅스가 들어오기 전에는 가축 사료를 판매하던 가게였다고 한다. 가축 판매를 끝내는 날 제일 마지막에 팔린 돼지 이름이 ‘레이첼’이었고 그 후 마스코트 같은 존재로 부상했다. …… 1호점에 장식한 돼지상 이름은 스타벅스답게 ‘포크 & 빈즈(beans)’다. 이 이름은 1호점이 오랫동안 마켓과의 교류를 중요시해 온 증거로 파트너가 지었다고 한다.
“이 매장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장소이며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성장과정을 떠올리는 곳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23,840 원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3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1세기북스 / 2021년 08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구경했다”
태종 13년, 안정된 군사력으로 외침에 대비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3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3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태종 치세기 강력한 왕권은 안정된 군사력으로 뒷받침되었다. 태종은 재위 중 군사 편제를 정비하고 혼란한 국제 정세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대해나갔다. 태종은 북쪽의 여진과 남쪽의 일본에 대해 강경책과 회유책을 함께 구사하는 교린 정책을 추구했지만, 왜구에 대해서는 강경했다. 고려 말 혼란을 주었던 왜구는 조선 초기에도 해안에 침입하여 노략질을 그치지 않았는데, 태종은 왜구 토벌에 큰 관심을 가졌다. 태종 13년 우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거북선은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신무기였다. 태종은 임진강에서 거북선으로 왜구와 싸우는 훈련을 직접 살펴보았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이한우 저자의 책
▶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12년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이한우의 주역-입문, 상경, 하경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완역 한서 | 반고 지음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집을 그리워해 다퉈 한강(漢江)을 건너다가 생명을 상할까 염려된다. 마땅히 각 도의 차사원(差使員), 총패(摠牌) 등으로 하여금 운(運-단위)을 나눠 요란(擾亂)하지 못하게 하라.”_본문 중에서

태종은 환도 후 개천 굴착공사와 정비를 계속했지만, 개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는 계속되었다. 이에 태종 12년 1~2월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한다. 5만 2천 8백 명의 인부가 투입되어 하천의 바닥을 파고, 폭을 넓히고 제방을 쌓았다. 또 개천을 가로지르는 흙다리들을 돌다리로 바꾸는 대공사를 실시했는데, 이때 광통교, 혜정교 등의 다리가 만들어졌다. 동시에 혜정교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시전의 행랑을 정비했다. 태종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선은 행정적·정치적 체계 뿐 아니라 새로운 수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태종이 정비한 개천, 즉 청계천은 6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울을 관통하며 서울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초야(草野)에서 풍상을 맞으며 여러 날 소선(素膳)만 드시는 것은 옳지 못할까 합니다.” 상이 말했다. “아들은 아비를 위해 3년상을 지내고 아비도 아들을 위해 복(服)을 입거늘, 신하가 임금을 위해 3년을 입는데 임금이 신하를 위해 어찌 홀로 은혜가 없겠는가? 내가 철선(輟膳)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청하니 상이 말했다. “경들의 청이 있으니 내가 내일부터 비로소 개소(開素)하겠다.” _62쪽 (태종 13년 계사년 2월 기미일 기사)

상이 말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르기를 ‘소도 길러서 국용(國用)에 이바지함이 마땅하다’라고 했다. 내가 이 말을 가지고 소로 바꿔 기르고자 하는데, 그래도 좋겠는가?” 정부에서 아뢰었다. “희생(犧牲)과 유우(乳牛)가 떨어지면 혹 민가에서 가져다 쓰기도 하니, 대량으로 소를 기르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법입니다. 바라건대 양마(良馬)를 잘 골라 내구에 채워 넣고, 나머지는 모두 소로 바꾸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그것을 따랐다. _176쪽 (태종 13년 계사년 5월 정해일 기사)

“변방(邊方)을 방어하는 방책은 장수(將帥)를 고르고 후량(?糧-군량미)을 비축하고 병기(兵器)를 연마하는 세 가지뿐, 무슨 계책이 있겠는가? 황제의 동정(東征)과 북정(北征)은 자기 집안일이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또 내가 바야흐로 무신(武臣)을 보내 방어(防禦)에 대비하도록 허락했으니 경들이 면청(面請)할 필요가 없다. 이제 동서 양계에는 한발의 재변(災變)과 황충(蝗蟲)의 재앙이 있으니, 경(卿)들은 섭리(燮理-관리)의 직에 있으면서 이러한 우려는 하지 않고 중국의 일만 걱정하는가?” _272쪽 (태종 13년 계사년 7월 계묘일 기사)

“예로부터 제왕(帝王)은 하나의 성(姓)이 아니었고 천지(天地)와 더불어 시종(始終)이 상응했으니, 모두 조부(祖父)가 덕(德)을 쌓았기 때문에 흥하는 것이고 그 자손(子孫)에 이르러 다움이 없어지면 망하는 것이다. 만약 이씨(李氏)에게 도(道)가 있으면 비록 백 사람의 왕씨(王氏)가 있다 하더라도 무어 걱정할 것이 있겠느냐? 그렇지 않다면 비록 왕씨가 아니라 하더라도 천명(天命)을 받아 흥기(興起)하는 자가 없겠느냐? 더군다나 국초(國初)에 왕씨를 제거한 것은 실제 태조(太祖)의 본의가 아니었으니 마땅히 다시 말하지 말라.” _491쪽 (태종 13년 계사년 11월 임인일 기사)

구매가격 : 28,640 원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4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1세기북스 / 2021년 08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구경했다”
태종 13년, 안정된 군사력으로 외침에 대비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3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3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태종 치세기 강력한 왕권은 안정된 군사력으로 뒷받침되었다. 태종은 재위 중 군사 편제를 정비하고 혼란한 국제 정세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대해나갔다. 태종은 북쪽의 여진과 남쪽의 일본에 대해 강경책과 회유책을 함께 구사하는 교린 정책을 추구했지만, 왜구에 대해서는 강경했다. 고려 말 혼란을 주었던 왜구는 조선 초기에도 해안에 침입하여 노략질을 그치지 않았는데, 태종은 왜구 토벌에 큰 관심을 가졌다. 태종 13년 우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거북선은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신무기였다. 태종은 임진강에서 거북선으로 왜구와 싸우는 훈련을 직접 살펴보았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이한우 저자의 책
▶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12년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이한우의 주역-입문, 상경, 하경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완역 한서 | 반고 지음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집을 그리워해 다퉈 한강(漢江)을 건너다가 생명을 상할까 염려된다. 마땅히 각 도의 차사원(差使員), 총패(摠牌) 등으로 하여금 운(運-단위)을 나눠 요란(擾亂)하지 못하게 하라.”_본문 중에서

태종은 환도 후 개천 굴착공사와 정비를 계속했지만, 개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는 계속되었다. 이에 태종 12년 1~2월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한다. 5만 2천 8백 명의 인부가 투입되어 하천의 바닥을 파고, 폭을 넓히고 제방을 쌓았다. 또 개천을 가로지르는 흙다리들을 돌다리로 바꾸는 대공사를 실시했는데, 이때 광통교, 혜정교 등의 다리가 만들어졌다. 동시에 혜정교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시전의 행랑을 정비했다. 태종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선은 행정적·정치적 체계 뿐 아니라 새로운 수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태종이 정비한 개천, 즉 청계천은 6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울을 관통하며 서울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초야(草野)에서 풍상을 맞으며 여러 날 소선(素膳)만 드시는 것은 옳지 못할까 합니다.” 상이 말했다. “아들은 아비를 위해 3년상을 지내고 아비도 아들을 위해 복(服)을 입거늘, 신하가 임금을 위해 3년을 입는데 임금이 신하를 위해 어찌 홀로 은혜가 없겠는가? 내가 철선(輟膳)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청하니 상이 말했다. “경들의 청이 있으니 내가 내일부터 비로소 개소(開素)하겠다.” _62쪽 (태종 13년 계사년 2월 기미일 기사)

상이 말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르기를 ‘소도 길러서 국용(國用)에 이바지함이 마땅하다’라고 했다. 내가 이 말을 가지고 소로 바꿔 기르고자 하는데, 그래도 좋겠는가?” 정부에서 아뢰었다. “희생(犧牲)과 유우(乳牛)가 떨어지면 혹 민가에서 가져다 쓰기도 하니, 대량으로 소를 기르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법입니다. 바라건대 양마(良馬)를 잘 골라 내구에 채워 넣고, 나머지는 모두 소로 바꾸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그것을 따랐다. _176쪽 (태종 13년 계사년 5월 정해일 기사)

“변방(邊方)을 방어하는 방책은 장수(將帥)를 고르고 후량(?糧-군량미)을 비축하고 병기(兵器)를 연마하는 세 가지뿐, 무슨 계책이 있겠는가? 황제의 동정(東征)과 북정(北征)은 자기 집안일이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또 내가 바야흐로 무신(武臣)을 보내 방어(防禦)에 대비하도록 허락했으니 경들이 면청(面請)할 필요가 없다. 이제 동서 양계에는 한발의 재변(災變)과 황충(蝗蟲)의 재앙이 있으니, 경(卿)들은 섭리(燮理-관리)의 직에 있으면서 이러한 우려는 하지 않고 중국의 일만 걱정하는가?” _272쪽 (태종 13년 계사년 7월 계묘일 기사)

“예로부터 제왕(帝王)은 하나의 성(姓)이 아니었고 천지(天地)와 더불어 시종(始終)이 상응했으니, 모두 조부(祖父)가 덕(德)을 쌓았기 때문에 흥하는 것이고 그 자손(子孫)에 이르러 다움이 없어지면 망하는 것이다. 만약 이씨(李氏)에게 도(道)가 있으면 비록 백 사람의 왕씨(王氏)가 있다 하더라도 무어 걱정할 것이 있겠느냐? 그렇지 않다면 비록 왕씨가 아니라 하더라도 천명(天命)을 받아 흥기(興起)하는 자가 없겠느냐? 더군다나 국초(國初)에 왕씨를 제거한 것은 실제 태조(太祖)의 본의가 아니었으니 마땅히 다시 말하지 말라.” _491쪽 (태종 13년 계사년 11월 임인일 기사)

구매가격 : 28,640 원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5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1세기북스 / 2021년 08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구경했다”
태종 13년, 안정된 군사력으로 외침에 대비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3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3년의 기록을 완역했다. 태종 치세기 강력한 왕권은 안정된 군사력으로 뒷받침되었다. 태종은 재위 중 군사 편제를 정비하고 혼란한 국제 정세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대해나갔다. 태종은 북쪽의 여진과 남쪽의 일본에 대해 강경책과 회유책을 함께 구사하는 교린 정책을 추구했지만, 왜구에 대해서는 강경했다. 고려 말 혼란을 주었던 왜구는 조선 초기에도 해안에 침입하여 노략질을 그치지 않았는데, 태종은 왜구 토벌에 큰 관심을 가졌다. 태종 13년 우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거북선은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신무기였다. 태종은 임진강에서 거북선으로 왜구와 싸우는 훈련을 직접 살펴보았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이한우 저자의 책
▶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12년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이한우의 주역-입문, 상경, 하경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완역 한서 | 반고 지음 |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집을 그리워해 다퉈 한강(漢江)을 건너다가 생명을 상할까 염려된다. 마땅히 각 도의 차사원(差使員), 총패(摠牌) 등으로 하여금 운(運-단위)을 나눠 요란(擾亂)하지 못하게 하라.”_본문 중에서

태종은 환도 후 개천 굴착공사와 정비를 계속했지만, 개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는 계속되었다. 이에 태종 12년 1~2월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한다. 5만 2천 8백 명의 인부가 투입되어 하천의 바닥을 파고, 폭을 넓히고 제방을 쌓았다. 또 개천을 가로지르는 흙다리들을 돌다리로 바꾸는 대공사를 실시했는데, 이때 광통교, 혜정교 등의 다리가 만들어졌다. 동시에 혜정교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시전의 행랑을 정비했다. 태종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선은 행정적·정치적 체계 뿐 아니라 새로운 수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태종이 정비한 개천, 즉 청계천은 6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울을 관통하며 서울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초야(草野)에서 풍상을 맞으며 여러 날 소선(素膳)만 드시는 것은 옳지 못할까 합니다.” 상이 말했다. “아들은 아비를 위해 3년상을 지내고 아비도 아들을 위해 복(服)을 입거늘, 신하가 임금을 위해 3년을 입는데 임금이 신하를 위해 어찌 홀로 은혜가 없겠는가? 내가 철선(輟膳)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청하니 상이 말했다. “경들의 청이 있으니 내가 내일부터 비로소 개소(開素)하겠다.” _62쪽 (태종 13년 계사년 2월 기미일 기사)

상이 말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르기를 ‘소도 길러서 국용(國用)에 이바지함이 마땅하다’라고 했다. 내가 이 말을 가지고 소로 바꿔 기르고자 하는데, 그래도 좋겠는가?” 정부에서 아뢰었다. “희생(犧牲)과 유우(乳牛)가 떨어지면 혹 민가에서 가져다 쓰기도 하니, 대량으로 소를 기르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법입니다. 바라건대 양마(良馬)를 잘 골라 내구에 채워 넣고, 나머지는 모두 소로 바꾸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그것을 따랐다. _176쪽 (태종 13년 계사년 5월 정해일 기사)

“변방(邊方)을 방어하는 방책은 장수(將帥)를 고르고 후량(?糧-군량미)을 비축하고 병기(兵器)를 연마하는 세 가지뿐, 무슨 계책이 있겠는가? 황제의 동정(東征)과 북정(北征)은 자기 집안일이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또 내가 바야흐로 무신(武臣)을 보내 방어(防禦)에 대비하도록 허락했으니 경들이 면청(面請)할 필요가 없다. 이제 동서 양계에는 한발의 재변(災變)과 황충(蝗蟲)의 재앙이 있으니, 경(卿)들은 섭리(燮理-관리)의 직에 있으면서 이러한 우려는 하지 않고 중국의 일만 걱정하는가?” _272쪽 (태종 13년 계사년 7월 계묘일 기사)

“예로부터 제왕(帝王)은 하나의 성(姓)이 아니었고 천지(天地)와 더불어 시종(始終)이 상응했으니, 모두 조부(祖父)가 덕(德)을 쌓았기 때문에 흥하는 것이고 그 자손(子孫)에 이르러 다움이 없어지면 망하는 것이다. 만약 이씨(李氏)에게 도(道)가 있으면 비록 백 사람의 왕씨(王氏)가 있다 하더라도 무어 걱정할 것이 있겠느냐? 그렇지 않다면 비록 왕씨가 아니라 하더라도 천명(天命)을 받아 흥기(興起)하는 자가 없겠느냐? 더군다나 국초(國初)에 왕씨를 제거한 것은 실제 태조(太祖)의 본의가 아니었으니 마땅히 다시 말하지 말라.” _491쪽 (태종 13년 계사년 11월 임인일 기사)

구매가격 : 28,640 원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공감육아' 개정판)

도서정보 : 권수영 / 21세기북스 / 2021년 08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의 공감이 아이의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
국내 최고 상담코칭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20년 간의 부모 코칭에서 발견한 ‘미러링’ 육아의 모든 것



◎ 도서 소개

“자책과 후회가 사라진다! 육아 효능감이 높아진다!”
내 아이를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거울부모’ 육아법

매년 6천 회 이상의 상담 및 코칭을 진행하는 국내 최고 상담코칭학 권위자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은 수십 년간 쌓은 상담 경험과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아이의 숨겨진 감정을 제대로 비추고 공감하는 ‘거울부모’ 육아법을 담은 책이다. 2013년 출간되어 아이 마음을 알 길 없었던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낸 『공감육아』의 개정증보판으로,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는 육아법을 업데이트했고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아이의 속마음은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아이를 어떤 기준으로 대해야 하는지, 칭찬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기르기 위한 실질적인 육아 솔루션을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1부에서 아이 마음에 담긴 숨은 감정과 그것을 인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2부는 더 좋은 거울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담아냈다. 3부는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부터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아이까지 상황별ㆍ유형별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아이의 불안감, 소외감, 두려움까지 보듬어주는 거울부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기대와 강박을 내려놓고, 잠시만이라도 아이들의 가슴에 머무르면서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느껴보는 것이 ‘거울부모’의 시작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가 공감한 만큼 아이가 변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에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EBS 〈여러육아고민상담소〉 화제의 멘토링
★★★ 아이 성향별 맞춤 실천방안 수록
★★★ 육아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10가지 솔루션

국내 최고 상담코칭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20년 간의 부모 코칭에서 발견한 10가지 거울부모 법칙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아이, 학교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 부모와 점점 멀어지는 아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 육아를 하다 보면 생기는 수많은 문제 상황 앞에서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할지 대체 아이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헤아리기 힘들고, 이런저런 책도 읽고 교육도 받아봤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탁월한 육아 코칭으로 정평이 난 연세대 권수영 교수는 육아 고민에 지친 부모를 위해 ‘미러링(mirroring)’이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라는 익숙한 말처럼 미러링은 아이의 마음을 거울처럼 있는 그대로 비춰주는 것이다.
미러링을 해결책으로 제시한 이유는 간단하다.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 처음 바라보는 거울이고, 그 거울에 비친 모습이 아이의 행복과 정체성의 기본 윤곽을 결정하게 된다. 저자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고, 편견 없이 온전히 공감해주려는 노력만이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아이의 정서와 지능을 올바르게 발달시킨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거울부모는 아이를 혼내거나 야단치기 전에 마음 깊숙이 숨겨진 감정을 헤아리고, 밝고 환한 모습을 찾아 비추는 부모다. 저자가 공감육아의 총체로서 정립한 거울부모의 법칙을 단계별로 따라하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스스로를 존중하는 아이,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 남의 감정에 공감할 줄 아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

”오늘부터 아이의 모든 감정을 비추기로 했습니다.“
거울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공감의 기술

“아이 마음이 저런 줄 전혀 몰랐어요.” 저자가 출연하는 EBS 〈여러육아고민상담소〉에 출연한 부모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부모는 자신들의 말다툼이 아이 마음에 얼마나 큰 불안과 공포를 주는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건네는 뾰족한 말들이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알지 못한다. 아이의 마음을 파수꾼처럼 지켜주고 돌보기로 하루에도 열두 번씩 작심하는 부모조차 아이의 ’진짜‘ 마음은 읽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려면 무엇보다 ’공감‘이 우선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우리 뇌 속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는 거울신경세포가 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이가 옆의 다른 아이가 우는 소리에 같이 우는 것이 증거다. 공감력, 자존감 등에 영향을 미치는 거울신경세포의 발달 정도는 부모가 거울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부모에게 보여줬을 때 부모는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인정하고 공감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거울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공감의 기본적인 원칙과 가슴높이 대화법, 건강한 놀이의 기술 등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담았다. 저자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의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실제 육아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 아이의 속마음을 읽는 게 어렵고 힘들다
□ 부모와 점점 멀어지는 아이가 걱정스럽다
□ 아이의 엉뚱한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 아이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싶다
□ 가정에서의 훈육법을 잘 모르겠다

구매가격 : 13,600 원

돈의 흐름

도서정보 : 전인구 / 21세기북스 / 2021년 06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인플레,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앞으로 오를 것을 찾으면 돈을 벌 수 있다!”

43만 경제 전문 유튜버가 알려주는
주식·금리·비트코인·유가·환율 실전투자법

어떤 사람은 수익을 올리고 돈을 버는데 어떤 사람은 원금을 잃고 실패한다. 남들보다 정보가 부족해서, 아니면 투자에 소질이 없어서 실패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디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고 알려지면 사람들은 그제야 투자하지만 이렇게 뒤를 ?아 투자하면 이미 가격이 올라 수익을 낼 수 없다.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97%의 확률로 원금을 잃는 이유이다. 자본금이 적은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돈의 흐름을 예측해야 한다. 돈이 흐르는 길을 알고 먼저 투자하면 자산의 속도는 계단식이 아니라 곱절로 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재테크 성공 투자 원칙을 알고 싶은 2030들, 원금을 잃고 힘들어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구독자 43만 유튜버 전인구 저자가 호황과 불황, 모든 상황에서 이기는 실전 투자법을 담은 『돈의 흐름』을 출간했다. 거시경제·주식투자 전문가답게 금리·유가·환율·국제 정세 등 재테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그래프·주가차트·지도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여기에 핵심요약을 삽입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돈의 흐름이 보이고, 인플레 시대에 맞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전략이 생길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법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 성공 전략

최근 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물가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 공포가 커지고 있다.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니까 단순하게 경기 호황으로 판단하고 투자하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전인구 저자는 유가의 흐름과 경기의 흐름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투자를 하려면 금리, 환율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면 투자할 방향이 보이므로 국제 정세를 주목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3천만 원으로 재테크 시작 후 8년 만에 자산 70배 증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3천만 원이 1억이 되고, 1억이 10억이 되는 원금을 잃지 않았던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비트코인·금·달러 투자에서 수익률 높이는 법, 10배 오를 종목을 발굴하기, 자본금이 적은 개인이 돈을 모으는 방법, 다음 재테크 트렌드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등 수익률을 높이고 돈을 벌 수 있는 실전투자법을 소개한다.

PART 1 부자는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금융 지식에서는 주식 10배 수익 내는 투자법 등 유가, 환율, 금리 투자 원칙과 실전투자법을 소개한다. 주가 상승과 하락은 금리를 보면 예측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금리·환율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요약에 설명하고 있다.

PART 2 투자의 성공을 결정하는 인문학에서는 주가 등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정세 흐름을 읽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작전세력에 당하지 않는 심리·멘탈 관리, 호황에도 불황에도 돈이 모이는 투자 포트폴리오 세우는 법을 소개한다.

‘젊은 부자’ 전인구만의 투자법을 담은 이 책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초보부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
▶ 킵고잉 (KEEP GOING) | 주언규(신사임당) 지음 | 가격 17,000원 | 발간일 2020-07-22
▶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폴 애들러 지음 | 한은경, 김윤진 옮김 | 이원재 감수 | 가격 20,000원 | 발간일 2021-01-06
▶ 공유경제 2.0 | 조산구 지음 | 가격 18,000원 | 발간일 2021-02-03
▶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 | 전유경 | 가격 17,000원 | 발간일 2021-03-24


◎ 본문 중에서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전략은 버리는 것입니다. 자동차는 신차일수록 연비가 좋아집니다. 더 효율적인 엔진을 만들기도 하지만 차의 무게를 계속 줄여나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버려야 합니다. 비효율로 인해 잡아먹고 있는 시간, 능률, 대인관계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남는 시간과 에너지로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것들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효율을 올려서 남들은 10%씩 성장할 때 나는 30%씩 성장하면 되는 겁니다.
- 31~33쪽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방법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 온라인 결제를 해야 하고 카드사와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밴(VAN)사, PG(Payment Gateway)사가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반면 오프라인 밴사는 코로나로 인해 급격한 실적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배송 관련 회사도 수혜를 얻게 됩니다. 택배는 박스 포장을 기본으로 합니다. 골판지를 만드는 회사와 식품류에 사용하는 백판지 회사가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플랫폼 형태로 보면 라이브커머스와 쇼핑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다크호스 쿠팡,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가 3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이 중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은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성장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56~57쪽

부자가 되려면 돈보다 먼저 가서 기다려야 한다
예전과 달리 이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수억 원이 들어갑니다. 과거처럼 1억 원 이하의 종잣돈만 마련하면 어떻게 투자를 해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는 대중성이 있어 유행을 타기 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번에 주식 열풍이 사라져도 다시 주식으로 돌아오거나 대중성 있는 소액 투자들이 인기를 끌 것입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다음 유행할 투자처를 찾아 먼저 돈을 넣으면 됩니다. 재벌이 되고 싶다면 여러분이 새로운 투자를 만들어 유행시키면 됩니다. 암호화폐, 앱, 사이트, SNS, 모임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불과 10여 년 만에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습니다.
- 150~151쪽

인플레이션, 투자 성공 법칙
유가가 상승하면 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왜 인플레이션 상태가 되었는가에 따라 경제는 견뎌낼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나뉩니다. 경기가 좋아 장사도 잘되고 월급도 오르면서 물가가 오르면 견딜 만합니다. 은행이자가 늘어도 주식이 잘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별로 부담이 안 되죠. 그런데 반대의 경우가 있어요. 경기는 좋지 않은데 물가가 오르면 이자가 늘고 월급 인상 부담을 느낍니다.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니까 경기호황으로 가고 있다고 단순하게 판단하면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 210~211쪽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을 하는 진짜 속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100여 개 국가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무역, 자원 실크로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술표준화, 금융(위안화), 정책, 문화 등을 연결하는 길로 미국의 방해를 받지 않고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입니다. 일대일로가 완성되면 100여 개의 나라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미국 대 중국과 일대일로 국가들의 대결로 치달을 겁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시작되고 3년이 지난 현재 대만의 경제력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2021년 대만의 GDP 성장률은 5%대를 예상합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2.7%였던 국가의 성장률이 2배로 증가했고, 국민 1인당 GDP는 3만 달러에 육박하며 곧 한국을 뛰어넘을 예정입니다.
- 294쪽

구매가격 : 18,400 원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2

도서정보 : 서동건 / 아울북 / 2021년 07월 2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18만 구독자 인기 유튜브 채널 〈고구마머리TV〉의 과학 콘텐츠를 학습만화 시리즈로!
“어쩔뚱땡! 상상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고구마머리 친구들의 우주 탐험은 계속된다

세계 최초! 채소머리 크리에이터들의 엉뚱발랄 신나는 모험!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채소 친구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탄생했어요.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력의 채소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납니다.
2권에서는 고구마머리, 파머리, 감자머리 친구들의 우주 탐험이 계속 이어집니다. ‘만약 은하가 서로 충돌한다면?’ ‘내일 아침에 두 개의 태양이 뜬다면?’ ‘우리가 만약 우주에서 태어난다면?’ 등 ‘만약’이라는 물음표에서 시작하여 과학적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나가는 친구들! 과연 그들을 태운 무지개방귀 우주선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요? 푸른색 사파이어 버튼에는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가 외치는 마법의 주문과 함께 과학의 세계를 누비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우주 최고 유튜버 고구마머리의 좌충우돌 모험은 쭉~ 계속됩니다!




◎ 출판사 서평

★ 초등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저절로 학습하는 효과!
2권의 에피소드들은 소행성, 은하, 중력, 지구온난화 등 초등교과과정의 주요 과학 키워드들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지식들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우주 상식 퀴즈〉와 어려웠던 개념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고구마위키〉도 놓치지 마세요!

★ 유튜브 〈고구마머리TV〉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궁금증 해결!
고구마머리, 파머리, 감자머리 삼총사.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당근머리까지 등장? 귀엽고 엉뚱한 채소머리 친구들이 던지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 원리를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별 코너인 브이로그를 통해 채소머리 친구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

★‘한국의 칼 세이건’천문학자 이명현 감수! 믿고 즐기는 과학 콘텐츠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시리즈(전 10권 예정)는 최고의 과학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과학책방 갈다’와 함께합니다. 2권은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 이명현 천문학자가 감수와 함께 〈과학자가 읽어 주는 어쩔뚱땡! 사이언스〉 코너의 집필을 맡았습니다. 전문가의 참여로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고구마머리 탐험대의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구매가격 : 12,000 원

탐탐02 -당신의 유튜브를 컨설팅해드립니다

도서정보 : 유튜브랩 / 21세기북스 / 2021년 07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2.
14만 크리에이터들의 멘토 '유튜브랩'의 유튜브 완벽 솔루션!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다! 좋아하는 대상을 즐기는(耽)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탐구하고(探)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탐탐(耽探)’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식물, 유튜브, 필라테스, 레진아트, 와인 등 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세상의 모든 취미를 소개한다.
《당신의 유튜브를 컨설팅해드립니다》에는 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모았다. 크리에이터의 멘토로서 MCN, 공기업 등 수많은 강연에 섰던 유튜브랩이 받았던 질문들과 경험을 토대로 세심하게 그들의 고민에 조언한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대한 쉬운 설명과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화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어떤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등 유튜브랩의 컨설팅 핵심 내용을 공개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탐탐 01 -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식물집사 리피 지음|21세기북스|2021년 6월 9일 출간|16,000원
▶ 칵테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6,800원
▶ 맥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5,800원




◎ 출판사 서평

“이제는 시청하는 것을 넘어 유튜브를 시작해야 할 때다.”
1인 1채널 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깊이 스며들었다. 나아가 유튜브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호소도 나오고 있으니, 단순한 유행을 넘어 바야흐로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가 온 것이다. 누구든 쉽게 생산의 주체인 유튜버가 될 수 있는 유튜브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억대 연봉의 유튜브 부자’를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화려한 유튜버들의 모습을 쫓아 시작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익 창출의 기본이라는 구독자 1,000명과 시청 시간 4,000시간도 달성하지 못한 채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는 유튜브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우리 모두 진짜 유튜브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구독자들에게 인기 있는 채널 콘셉트란 무엇인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구독자를 늘릴 방법이 없을까?‘, ’새롭고 신박한 기획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당장 이 책을 선택하자. 이 책이 당신의 유튜브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

유튜버를 위한 유튜버 ’유튜브랩‘,
특별한 채널 성장 노하우를 속성 과외하다!

유튜버들의 유튜버, 유튜브랩은 그동안 진행했던 많은 강연과 구독자들을 관찰한 결과 초보 크리에이터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초보 크리에이터들의 고민들은 대부분 제대로 된 정보만 알고 있으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라는 것이다. 간단한 정보조차 조언받을 곳이 없는 초보 크리에이터들은 ‘나는 유튜버가 될 자격이 없어’, ‘유튜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라며 결국 크리에이어터의 길을 포기하고 좌절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 속에서 겪었던 경험으로 초보 유튜버들에게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먼저 아직도 망설이고 주저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데뷔를 응원하며, 자신의 채널을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채널 분석부터 기획과 운영까지 유튜버로서 첫발을 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는 유튜브 핵심 전략을 4단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점검, 기획, 운영, 대비로 분류해 단계마다 반드시 숙지해야 할 포인트를 콕콕 집어준다. 설명만으로 부족할 때는 친절한 유튜브랩 채널의 자료를 활용하여 초보 유튜버가 답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지 않도록 배려한다. 유튜브랩만의 차별화된 컨설팅으로 유튜브 채널 성장에 가장 실용적인 지름길을 제시한다.

기획부터 수익 창출까지,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고의 컨설팅 북,
“이 책을 집어 든 순간부터 당신도 유튜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10명 중 6명이 유튜버를 시작할 의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흔히 말하는 ‘유튜브 할 거야’가 ‘퇴사할 거야, ‘술 끊을 거야’, ‘살 뺄 거야’와 함께 직장인 4대 허언에 등극한 지 오래다. 이 책은 유튜브를 즐기기만 하는 시청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돼볼까 망설이는 이들에게 유튜브의 A부터 Z까지 알려준다. 저자는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한 유튜브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나도 유튜버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순 있지만, 각자가 그리던 모습의 유튜버가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저자는 유튜브라는 문 앞에서 초보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돌아서지 않도록 단단히 내실을 다지기를 응원한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말자.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지금, 당신은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셈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1등미디어 코믹스 2권

도서정보 : 최재훈 / 아울북 / 2021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과1등 김성기, 이과1등 신흥재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코믹스



◎ 도서 소개

유튜브 인기 코미디 채널 ‘1등 미디어’, 폭소만발 개그 만화로 탄생!
각양각색 1등들이 펼치는 엉뚱발랄 개그와 따뜻한 우정!

문과1등 김성기와 이과1등 신흥재가 신나고, 흥이 나고, 재미있는 개그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국어, 영어, 역사를 기반으로 한 문과식 개그, 수학과 과학 지식을 활용한 이과식 개그로 기발한 유쾌함을 선사하는 최강의 개그 콤비, 문과1등과 이과1등. 이외에도 거칠지만 어쩐지 정이 가는 뒤에서1등, 말로 하는 개그의 달인 말장난1등과 같은 별별 1등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어느새 깔깔 웃음이 터져 나온다.




◎ 출판사 서평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칼카나마 알아철니 수헬리베 붕탄질산”
참신한 유행어와 톡톡 튀는 콘셉트로 6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가 이번엔 폭소만발 개그 만화《1등 미디어 코믹스》로 탄생했습니다.

두뇌를 자극하는 똑똑한 개그
스트레스는 제로! 지식은 쑥쑥!
SBS 공채 개그맨 ‘김성기’, ‘신흥재’ 콤비는 신선한 설정의 엉뚱발랄한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냐며 올바른 우리말을 똑 부러지게 가르쳐주는 문과식 개그,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쓰는 말도 수학적, 과학적으로 따져 가며 AI처럼 정확하게 해석하는 이과식 개그는 색다른 웃음과 알찬 지식을 선사합니다.

1등미디어 채널의 최고의 인기 에피소드와
풍성한 놀이 페이지로 재미 UP
문과1등과 이과1등만이 공짜 돈가스를 먹는 법, 문과1등의 흥미진진 소개팅, 문과1등과 이과1등의 절교 사건 등 ‘1등 미디어’의 여러 에피소드 중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골라 만화적 재미를 더했습니다. 재미난 만화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과1등의 외계어 번역하기, 알쏭달쏭 다른 그림 찾기 등의 깨알 재미 놀이 페이지 그리고 폭소 만발 영상툰까지, 영상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보세요.

이건 꼭 소장해야 돼!
‘1등 미디어 브로마이드’ 초판 한정 증정!
《1등 미디어 코믹스》2권 초판 한정으로 ‘1등 미디어 브로마이드’를 함께 드립니다. 멋진 문과1등과 이과1등이 모습을 간직해 보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0권

도서정보 : 이시원 / 아울북 / 2021년 07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딱지를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마다 꺼내서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 초판 한정 〈영단어 브로마이드〉도 놓치지 마세요!


◎ 10권 줄거리

무시무시한 미궁, 라비린토스가 있는 000 유니버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와 사라진 아리아드네 공주를 찾고, 유니버스를 지켜라!

한번 들어오면 다신 나갈 수 없는 미궁, 라비린토스!
테세우스는 라비린토스에 잡혀 있는 아테네 청년들을 구하기 위해 미궁으로 들어오고
적국의 공주, 아리아드네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아리아드네를 데려가자
테세우스는 수호신, 포세이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포세이돈의 부름으로 000 유니버스에 오게 된 시원 쌤과 친구들!
그곳에서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를 만나,
사라진 아리아드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따라갈 때마다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예스잉글리시단과 테세우스는 사라진 아리아드네를 찾고,
000 유니버스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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