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도서정보 : 송민섭(수페TV)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튼튼한 배당주 하나, 열 테마주 안 부럽다!”
배당왕 수페TV의 죽을 때까지 월급 받는 배당투자 시크릿
◎ 도서 소개
“잘 키운 배당주 하나가 마르지 않는 돈의 샘물이 된다!”
배당왕 수페TV의 죽을 때까지 월급 받는 시크릿 대공개!
투자 초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기적의 배당투자 입문서
빠른 시장 트렌드 분석과 꼼꼼한 투자 지식으로 초중급 주식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수페TV’는 다년간 한국 주식은 물론이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성공한 파이어족이다. 개인투자자로서 튼튼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얻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성공 사례를 연구해 낮은 리스크로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배당투자 전략을 정리했고, 그 결과물과 실전 노하우를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에 오롯이 담았다.
이 책은 하루하루 회사 일에 쫓기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 공부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탱해줄 투자 마인드셋은 물론이고, 예상 투자 수익금과 리스크 파악, 기업정보 분석, 개인 투자성향별 ETF 찾는 법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투자 지식과 인사이트를 총망라해 30일 동안 따라 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했다. 투자 용어는 물론이고 유용한 사이트까지 모조리 담아 주식투자를 처음 해보는 초보투자자도 이 책 하나로 반평생 동안 제2의 월급을 받는 마스터플랜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더 찬스 The Chance: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 18,000원
▶ 성공투자를 위한 선한투자의 법칙: ESG가 돈이 되는 순간 | 홍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8월 | 19,800원
◎ 본문 중에서
우리가 겪는 생활의 불편 혹은 하기 싫지만 해야 할 무언가는 대부분 돈으로 해결된다. 조금 더 나은 삶, 더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걱정과 불안이 많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_11쪽
100% 자동 수익은 뭐가 있을까? 여기서 우리는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은 모두 ‘근로소득’이었다. 다른 소득을 찾아 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금융소득’이다. 돈이 돈을 벌어오는 것으로 나 대신 돈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근로소득으로 가는 길을 다양한 직업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금융소득으로 가는 길은 알려주지 않았다. 순서상 근로소득으로 돈을 벌고 금융소득으로 확장해가는 것이 맞지만, 대부분 월급이라는 단맛에 취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_34~35쪽
과거 10년간 코카콜라의 연 평균 배당성장률을 보면 5.64%다. 먼저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고 소비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자. 현재 1억 원을 투자한다면 분기배당금은 63만 7,500원(배당률: 3%)을 받는다. 그리고 1년 뒤 분기 배당금은 5.64% 올라 67만 3,500원이 된다. 즉 분기에 3만 6,000원 상승한 것이다. 한 달에 만 원 정도 배당금이 더 지급되는 것으로, 생각보다 적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10년 뒤 분기배당금은 104만 4,600원, 20년 뒤에는 180만 8,100원, 30년 뒤에는 312만 9,700원까지 증가한다. 원금 1억 원에서 추가로 투입된 돈이 없음에도 코카콜라가 열심히 일해 매출과 이익을 늘리고 주주에게 배당금을 꾸준히 올려준 결과다. 배당금이 늘어나는 재미는 서서히 찾아오기 때문에 긴 시간을 갖고 봐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아도 배당성장률 덕분에 복리효과로 배당금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_60쪽
배당 왕족주와 귀족주에서 각각 5개 기업을 소개했다. 10개 기업을 바탕으로 실전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월급처럼 매달 배당받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면 10개 기업의 배당지급 월을 체크해 겹치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1억 원으로 배당주 3개에 투자해서 월배당 구조를 만들어보자.
보통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세 가지(1, 4, 7, 10월/2, 5, 9, 11월/3, 6, 9, 12월)로 구분되는데, 각각 1개의 기업을 선정해보자. _89쪽
배당투자를 생각하고 다양한 ETF를 찾아 공부하다 보면 유독 배당률이 높은 상품들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JEPI, QYLD, XYLD가 있는데, 배당률이 9~12% 정도다.
인생에 공짜는 없듯이 배당률이 높으면 의심부터 하자. 기업 입장에서 10% 넘는 배당률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배당금 지급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서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한다. 커버드콜은 주식을 매수한 상태에서 그 주식을 기초로 파생된 콜 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주식이 하락할 때 콜옵션을 매도해 하락을 커버하기 때문에 커버드콜이라고 부른다. 주식이 매일 오르기만 하거나 매일 하락만 하지 않듯이 상승과 하락으로 발생된 변동성에서 수익을 챙기는 구조다. _165쪽
구매가격 : 19,200 원
인생명강 19 - 더 포춘(The Fortune)
도서정보 : 김동완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1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운명이 당신에게만 불친절했던 이유를 파헤치다!”
동양철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전하는
운명을 부유하게 바꾸는 기술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운명이 당신에게만 불친절했던 이유를 파헤치다!
동양철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전하는
운명을 부유하게 바꾸는 기술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포춘 The Fortune』은 국내 사주명리학의 대가이자 동양철학 박사인 김동완 교수가 정립한 ‘나의 재운(財運) 사용 설명서’이다. 유명 연예인 및 저명인사들의 운명 카운슬러로 지낸 30여 년 동안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임상과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에 대해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오행, 즉 ‘목, 화, 토, 금, 수’ 이 다섯 가지 성격 특성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책은 그 다섯 가지 특성과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명을 개척해나갔는지를 살펴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인생 일타강사 전한길의 50가지 행복론 | 전한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 18,000원
▶ 『슈퍼모닝』: 매일 아침 내 삶을 리부팅하는 시간 | 여주엽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 19,800원
◎ 책 속으로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 누구나 사주팔자(四柱八字)는 다 여덟 글자다. 어떤 사람은 스무 글자이고 어떤 사람은 두 글자만 있는 경우는 결코 없다. 모든 사람은 갑자, 을축, 병인, 정묘 이런 식으로 태어난 연도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월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일에 따라 두 글자, 태어난 시에 따라 두 글자, 이렇게 모두를 더한 여덟 글자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 사주 안에는 분명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며, 그 장점을 찾아내 발휘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것이 곧 개인의 능력이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화책 중에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강아지똥』이라는 책이 있다. 강아지가 울타리 밑에 아주 작은 똥을 누었다. 작은 강아지똥이다 보니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하지만 옆에 있던 소똥은 농사를 짓는 데에 쓰겠다며 걷어갔다. 그걸 지켜보며 강아지똥은 실망했다. 강아지똥이 그렇게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민들레 홀씨 하나가 강아지똥 위로 날아왔고, 그곳에서 민들레꽃이 피어났다. 새끼손가락만 한 강아지똥도 민들레꽃을 피워낼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하물며 인간이라면 사주팔자에 담겨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내 자신만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__ 26~27쪽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려면 먼저 나의 사주를 알아야 할 텐데, 요즘에는 온라인상에서 쉽게 사주를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만세력’을 입력하면 무료부터 유로까지 다양하게 뜬다. 무료 만세력에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시간을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나의 사주를 뽑아준다.
그렇게 해서 나의 사주가 나오면 거기에 오행(五行,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즉 목(木)이 몇 개, 화(火)가 몇 개, 토(土)가 몇 개, 금(金)이 몇 개, 수(水)가 몇 개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내가 어떤 기질인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정확도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단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찾으면 어느 정도 나의 기질을 가늠할 수 있다.
먼저 오행의 개인 기질을 보면 사주에 ‘목’이 가장 많은 경우는 배려형에 해당하며 이타심이 강하고 자유로운 것을 추구한다. ‘화’가 가장 많은 사주는 열정적이고 창조적이어서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성향이 강해 즉각적으로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토’가 가장 많은 사주는 평화형에 해당하고 관계성이 강해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금’이 많은 사주는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고 절약정신이 강하다. ‘수’가 많은 사주는 생각이 많고 신중하며 그러면서도 창의성이 강하다. 쉽게 말해 아이디어가 많다는 이야기다. 다만 단점은 실천력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__ 46~47쪽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에 철학관이나 점집을 찾는다. 그러고는 언제, 어떻게 자신의 삶이 풀릴지 묻는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큰 분들에게 사주를 풀기 전에 즉시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행했다면 그만큼 남은 생은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을 열심히 살 때 밝은 미래가 옵니다.”
사주에 근거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풀어내보면 삶에는 묵직한 균형이 존재한다. 사주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분석해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통계학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길거리의 걸인도 모두 여덟 글자의 사주를 공평하게 부여받고 태어난다. 그 누구도 스무 자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두 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일은 절대 없다.
괴테 역시 “인간은 현재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모른다. 막연하게 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하거나 헛된 과거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사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과거도 미래도 아니고 바로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한 달 뒤를, 일 년 뒤를 알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밝은 미래가 열린다.
__ 239쪽
구매가격 : 15,84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6권 -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
도서정보 : 박시연 / 아울북 / 2023년 12월 19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적 판매량 15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36권 줄거리
예상치 못한 갈리아족의 침략으로 한 번도 점령된 적 없던 로마가 쑥대밭이 된다. 이에 원로원과 로마군은 추방당한 카밀루스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독재관직을 수락한 카밀루스는 도무지 돌아오지 않는데! 발을 동동 구르며 카밀루스를 애타게 기다리던 원로원 의원들은 할 수 없이 황금을 내어 주고 갈리아인들을 돌려보내고자 한다. 마침내 침략자들과 황금을 거래하려는 순간, 카밀루스가 극적으로 나타나 로마인들의 자존심을 지켜 준다.
그러나 평화의 순간도 잠시! 잦은 전쟁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된 평민들이 또다시 목소리를 낸다. 그 결과 리키니우스-섹스티우스법이 제정되어 평민들도 집정관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로마는 강국이 된 만큼 주변 부족들에게 잦은 구원 요청을 받는다. 영리한 로마는 이런 기회를 이용해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는데! 그중 삼니움족과의 전쟁은 산악전 경험이 부족한 로마에게 오랜 기간 세 차례나 전쟁을 치러야 할 만큼 큰 도전이 된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려면, 무조건 귀족과 평민이 화합해야 한다! 과연 귀족들은 그 특권을 내려놓고 평민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1 : 페루
도서정보 :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제작진, 김경희 / 아울북 / 2023년 12월 19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MBC 최고의 여행 예능을 동화로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인류 문화 체험기
◎ 도서 소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가
새로운 판타지 동화로 다시 태어났다!
의문의 스케치북을 타고 시작된 우당퉁탕 무계획 여행
지금껏 보지 못한 극사실주의 여행기로 화제의 중심이 되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가 어린이를 위한 인류 문화 체험기로 탈바꿈했다.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자유롭게 여행하는 ‘태계일주’의 기획을 그대로 살리면서, 별안간 시작된 무계획 여행을 마법 스케치북을 통해 전개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삼촌 지안과 조카 우주의 통통 튀는 티키타카와 티격태격 이어지는 여정은 방송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1권에서는 무지갯빛 회오리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페루에 떨어진 지안과 우주가 아마존강을 지나 현지인들을 만나고, 바이크 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삼촌, 우리 정말 페루에 온 거 맞아?”
어느 날, 단골 만화방에서 마주친 삼촌 지안과 조카 우주. 만화방 사장님에게 수상한 스케치북을 건네 받고, 꿈 얘기를 하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별안간 스케치북에서 나온 무지갯빛 회오리가 두 사람을 삼키고 마는데……. 갑자기 시작된 무계획 여행! 아마존에 뚝 떨어진 지안과 우주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 책 속에서
한 번도 맡아 본 적 없는 습한 냄새와 후끈한 열기가 훅 올라왔다. 잠에서 깬 지안이 번쩍 눈을 떴다.
“킁, 킁! 이게 무슨 냄새지? 여긴 또 어디야?”
지안은 눈을 가늘게 뜬 채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아담한 흰색 건물에 쓰인 알파벳이 눈에 들어왔다. 지안은 그것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이키토스? 설마 내가 아는 이키토스 공항은 아니겠지?” _20p
“삼촌! 악어라도 있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놀란 우주가 소리쳤다.
“악어가 있으면 잡아서 악어 고기나 실컷 먹지, 뭐!”
지안이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그사이, 일행이 탄 배는 어느덧 아마존강의 작은 지류로 들어섰다. 배는 그 뒤로도 한참을 달려 아마존 깊숙한 외딴 정글에 도착해서야 멈춰 섰다. _57p
지안은 방망이를 받아 들고는 쿵덕쿵덕 열심히 방망이질을 했다. 유카가 알맞게 빻아지자, 갑자기 에릭의 이모가 유카를 수저로 떠서 입에 넣더니 우물거렸다. 그러고는 느닷없이 씹던 유카를 절구 안에 도로 뱉었다. _81p
“저기가 국경이에요! 자, 건너갑시다!”
“이게 국경이라고? 하마터면 국경 못 알아볼 뻔했네.”
지안이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우아, 내가 걸어서 국경을 넘다니!”
우주의 입이 함지박만큼 커졌다.
세 사람이 타고 온 버스가 국경을 먼저 넘어간 뒤 세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돌담으로 쌓아 만든 아치문을 지나갔다. 괜스레 가슴이 벅차올랐다. _153p
구매가격 : 12,000 원
생각의 탄생 6 : 진화와 유전
도서정보 : 이은희, 김대식 / 아울북 / 2023년 12월 1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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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해서 밝혀낸
생물 진화의 놀라운 비밀!
◎ 도서 소개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 다양한 생물들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인류가 진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거쳐왔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인 〈진화와 유전〉은 하나의 조상에서 시작된 생물이 갈라지고, 달라져 지금의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지기까지의 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구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 왜 생물마다 생김새가 제각각인지, 또 어떻게 같은 가족인데도 닮은 듯 다른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까지 그 노력의 과정이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류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인공지능, 에너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책 속으로
레이우엔훅의 뒤를 이은 과학자들은 수없이 많은 미생물을 발견했어. 세균이나 곰팡이, 효모 같은 미생물은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았어. 또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 퍼져 있었지.
-18~19쪽 중에서-
이렇게 생물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더 큰 범위로 넓혀 가다 보면 결국 ‘생물’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집단으로 묶을 수 있어. 생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건, 어찌 보면 모든 생물이 하나의 생명체에서 시작되었다는 얘기일 수 있어. 이처럼 원래 하나의 생물에서 다양한 생물로 갈라지는 현상을 바로 ‘진화’라고 해.
-26~27쪽 중에서-
변이는 한 번 일어나면 후대에 계속 전해져. 이런 변이가 수백만 번 혹은 수억 번쯤 쌓이다 보면 조상과 전혀 다른 후손이 태어날 수 있어. 바로 새로운 종이 탄생하는 순간인 거지.
-63쪽 중에서-
생명의 나무는 수많은 가지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하나의 가지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그러니 우리는 지구에서 하나의 생물 종이라도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 그게 곧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길이고, 우리 인류를 위한 일이기도 해.
-83쪽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마법천자문 61권
도서정보 : 스튜디오 훈훈 / 아울북 / 2023년 12월 2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스시티를 파괴하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마지막 승부!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까?
마법천자문 61권
뜻밖에 재앙이 일어나다! 재난 災難
◎ 61권 소개
살라멘더 조종실 폭파 후 다시 폭주하기 시작한 시민들!
그 속에서 소스시티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손오공 일행!
소스시티는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살라멘더 조종실에서 난 큰 폭발음에 시민들이 이성을 되찾는가 싶더니 다시 폭주하여 소스시티 곳곳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시민들이 변한 원인을 찾기 위해 더지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크레스는 더지의 비밀 연구실에서 괴물로 변한 더지와 붙잡혀 있는 엔비와 마주친다. 이제 더는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더지는 크레스에게 소스시티가 완전히 파괴될 테니 어서 대피하라 말하고, 크레스는 더지가 소스시티 파괴 계획에 가담한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그 틈에 고독의 상자에서 빠져나온 괴물 한 마리와 힘을 합친 엔비는 순식간에 더지를 공격해 그가 흡수한 고독의 힘을 모두 빼앗아 달아난다. 정신을 차릴 사이도 없이 크레스는 시엔에게 연락해 곧 일어날 대폭발로 소스시티가 파괴될 것이라 말한다.
시엔은 곧바로 손오공 일행과 만나 소스시티를 구할 작전을 펼친다. 그것은 바로 마하가라 일당으로부터 살라멘더에 실린 마정석이 폭파되는 것을 막고, 시민들을 리더 아카데미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 손오공, 아람치, 캡틴 류, 우수 리더들 그리고 사이온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소스시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 저자 소개
글 스튜디오 훈훈
최고로 즐겁고 신나는 콘텐츠를 목표로, 코믹•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타키 포오의 이세계 여행사』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수영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오랫동안 그렸고, [소년조선일보]에서 『간풍기의 인체 탐험』, 『반려동물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패션』, 『엘소드』, 『드래곤빌리지』, 『신비아파트 공포 수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카트라이더 리턴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강용철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EBS 강사로도 유명합니다. EB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어 선생님이며, MBC 『공부가 머니?』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송 출연과 유튜브 특강, 다수의 강연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교과서 집필 등 우리나라 국어 교육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마법천자문』1~53권은 각 권 별로 등장하는 신규 한자 20자를 만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마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권수를 더해 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한자 능력이 부쩍 향상됩니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하고, 유의어와 반의어 등으로 어휘 관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한자 어휘들을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하나의 한자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휘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구성한 학습 페이지는 만화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긴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어휘들을 활용해 보며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는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한자 어휘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입니다. 손오공의 성장과 더불어 『마법천자문』의 학습 단계도 한층 높아지고, AR 콘텐츠로 한자 어휘들을 마법처럼 체험하며 암기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한자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①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選
강용철 선생님과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의 한자에서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20개의 초등 필수 어휘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유의어, 반의어, 연상어도 같이 표기해 어휘의 범위와 관계를 넓혔습니다.
②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으로 탄탄하게 짚어 주는 어휘 학습
먼저 만화를 보고 이야기의 맥락을 통해 어휘의 쓰임을 파악합니다. AR 퀴즈로 기본 뜻을 익히며, 학습 섹션과 나만의 문장 만들기 섹션을 통해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③ 긴 지문 속 문해력 학습
만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사문, 일기, 안내문, 편지글 등 다양한 형태의 긴 글로 구성하여 어휘력을 넘어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수상 내역
•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구매가격 : 11,200 원
선진국 경제의 품격
도서정보 : 김준영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팬데믹 이후 한국, 선진국 경제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거시재정학 전문가 김준영이 제언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 도서 소개
품격 있는 선진 경제를 향한 성찰과 비전
휴머니즘과 인문·사회적 가치로 뒷받침되는 기술·경제혁신
한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 K-문화라는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품격을 갖춘 선진 경제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지금 한국 경제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
거시경제학자인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혁신의 길을 찾아야 역설한다. 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희망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한국 경제를 향한 이러한 성찰과 비전을 담아 『선진국 경제의 품격』(21세기북스)을 썼다.
한국 경제는 구조적 도전에 부닥쳤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력과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정치·경제·사회적 양극화와 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통합과 혁신을 앞서 이끌어야 할 정치는 포퓰리즘을 내세우며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존, 공감, 공익, 공동선이라는 가치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개별주의가 만연했다.
결정적으로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인문정신과 사회적인 도덕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기술과 경제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 경제에 인문·사회적 가치를 채워야 하며 휴머니즘이 실현되어야 한다.
이러한 성찰 속에 한국 경제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미래 한국은 인적자본과 과학기술, 산업과 K-문화를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를 이루어내고 인류문명 진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타성의 도덕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공감, 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기술혁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적 품격을 갖출 때 이러한 미래 비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일론 머스크 | 윌터 아이작슨 지음·안진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 38,000원
▶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 |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경제학 사고 습관 | 김두얼 지음 | 2023년 10월 | 19,000원
◎ 본문 중에서
경제는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경제의 주체는 사람이고, 그 중심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경제는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경제는 현상으로서 표출되지만, 더 깊은 측면으로 인간의 본성과 심리와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인간의 본성은 경제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 심리가 경제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선진국 경제의 소프트웨어는 인간애(人間愛)와 인간존엄(人間尊嚴)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54-55쪽_제1부 선진국의 길, 두터운 경제-제2장 두터운 경제, 소프트웨어】
격물치지의 근성이 강한 기업가 정신을 탄생시켰다. 기업가 정신은 이치를 깊이 간파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역발상의 혜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아이콘들과 독일 중소기업으로서 히든 챔피언들은 격물치지의 정신과 근성으로 세계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반도체 역사는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에 의한 선견지명과 격물치지의 근성이 리더한 창조적 파괴의 혁명이었다. 【109쪽_제2부 지키고 다져야 할 한국 경제 소프트파워-제2장 한국 경제의 7대 소프트파워】
21세기 초(超)연결시대를 맞아 공동체 속에서 더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는 자본주의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자본주의의 상생협력은 개방성, 수평성, 연결성을 통해 활성화된다. 20세기형 자본주의는 중앙집중형으로 상의하달식의 수직적 피라미드식으로 작동했다면, 21세기형 자본주의는 분산되고 수평적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경제 시스템의 민주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145쪽_제3부 미완성의 자본주의 윤리와 정신-제4장 21세기 캐피털리즘의 부상】
논쟁하면서도 차이점을 노출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연결망, 이타심을 촉발하는 관계망, 그리고 봉사와 기부 활동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경제·사회는 공감의 영역이 넓다. 공감은 주어진 결과(given result)가 아니라, 형성해가는 과정(building process)이다. 지속적인 소통회로와 개방적인 관계망으로 공감경제 플랫폼 활성화를 제안한다. 【183쪽_제4부 한국 선진국 경제 가치관, 그리고 그 너머-제3장 지금, 공감경제】
한국 경제를침하시킨 경제 운영은 문화사회적인 가치로서의 인문을 무시하고, 국민의 문화사회적인 활동에 미칠 영향과 의미가 반영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선거 공약에 의해 설계된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문화사회적 의미를 갖는 정책으로서 담아야 할 보편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반면교사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국의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의 문화사회적 경제를 심화시켜야 한다. 【212쪽_제5부 기술 휴머니즘 경제, 인문가치를 접목하라-제4장 품격, 문화사회 경제】
구매가격 : 14,400 원
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
도서정보 : 우주먼지(백채린)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2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걱정은 내게 주고 너는 귀여운 나만 봐!”
지구인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나타난 수호공룡들,
우주먼지의 얼렁뚱땅 힐링 에세이!
◎ 도서 소개
인스타그램 인기 급상승 화제의 그 캐릭터!
따듯한 마음과 발랄한 유머로 MZ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우주먼지’의 첫 에세이
『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는 MZ세대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우주먼지’의 첫 에세이다. 귀엽고 재미있는 짤방과 일상 툰으로 약 15만 명의 팔로워들을 사로잡은 우주먼지는 팝업 전시는 물론 각종 브랜드와 협업하며 온 ‧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다. 엉성하고 무해한 표정,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여 귀엽게 덩어리진 외모를 그들의 인기 비결로 꼽기도 하지만 우주먼지의 가장 큰 매력은 현대인의 걱정과 고민을 제법 예리하게 포착하고 유머러스하게 어루만지는 면모이다. ‘교수님 저 마음에 안 들죠?’, ‘괜찮아요 놓았어요’, ‘내일도 힘드니까 푹 자’ 등 타성에 젖은 말들을 한탄스럽게 내놓는 털 뭉치들 앞에 사람들은 저항 없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공감 어린 위안을 얻는다.
사실 그들의 진짜 능력은 따로 있다. 인간들의 걱정을 먹어준다는 것. 이 책은 자칭 ‘수호공룡’인 우주먼지가 사람들의 걱정 요모조모를 기록한 일상다반사이자, 인간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작은 성의와 애정이다. 온갖 부정적인 마음을 먹어주는 개성 넘치는 8마리의 공룡들이 나타나 늦은 밤 걱정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수다스럽게 위로한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들, 지난 기억에 잠 못 드는 이들, 다가올 미래에 한숨을 쉬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잠시 쉬어갈 공간이 되어준다. 믿거나 말거나 우선 공룡들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자. 웃음이 피식 터져 나왔다면 당신의 걱정이 조금씩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증거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 | 권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 19,800원
▶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 방가네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9월 | 18,800원
◎ 본문 중에서
스스로가 부족한 것 같아서 더 대단한 사람인 척 꾸며낸 적 있어? 나도 자신감 넘치는 공룡인 것처럼 캬오오옼 무서운 소리를 내보기도 했는데 지구먼지도 알잖아. 난 아주 쪼그만 거! 아무리 거대한 공룡인 것처럼 연기해도 나는 나더라고. 그런데 말이야. 네가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준다면 나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대단한 공룡이 아니어도, 내 귀여운 울음소리 좋아해줄 거지?
【더 멋져 보이고 싶어 _45쪽】
가끔 삶은 누군가에게 더 가혹한 거 같아. 내가 정말 힘들 때 내게 등 돌린 사람들, 그 모습을 보면서 몰래 울었던 적도 많았어. 그래서 그런가, 나는 종종 생각해. 누군가가 꼭 곁에 있어야 하나? 언젠가 반드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탄다지만, 언제까지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겠어? 소중한 내 편,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지.
【지금 _67쪽】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기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 있니? 머뭇거리며 입안에 이름을 머금고만 있을 때, 반대로 마음은 점점 부풀어 오르는 거 같아. 속 시원히 그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는 이 어수선한 마음을 혹여나 들킬까 봐 두려워서겠지.
【그냥 불러봤어 _115쪽】
지구먼지는 영원한 사랑을 믿니? 다들 영원한 사랑을 꿈꾸기에 항상 걱정해. 또다시 엇갈리까 봐 두렵다나.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지. 엇갈리면서도 나아가는 것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아니겠어? 두렵고, 슬프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도, 계속 만들어가는 거야.
【두려워하기 전에 먼저 해볼 것 _167쪽】
하고 싶은 걸 떠올려보자. 지금 가장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 자는 거! 먹는 거! 그런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잠은 아닐 거 같아. 그렇다고 꿈이 있는 건 아닌데도 말이야. 왠지 누군가와 앉아서 노을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떠올라. 그렇게 편안하고 행복하고 싶은가 봐. 이걸 내 꿈이라고 할 수도 있을까?
【하고 싶은 것 _189쪽】
구매가격 : 17,600 원
크리스마스사우루스 1 : 성탄절 대소동
도서정보 : 톰 플레처 / 아울북 / 2023년 12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하늘을 나는 공룡과 소년의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마법보다 환상적인 공룡과 소년의 모험
올 크리스마스에 꼭 읽어야 할 단 하나의 책!
◎ 도서 소개
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동화 출간!
영국에서 8년 연속 아동 베스트셀러에 오른 〈크리스마스사우루스〉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무려 영국에서만 누적 150만 부 판매를 돌파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죠?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 공룡의 만남만으로도 벌써 설렙니다. 크리스마스사우루스와 주인공 윌리엄 트런들이 보여주는 우정과 믿음이 주는 마법 속으로 흠뻑 빠져보세요. 그 따듯함과 사랑스러움에 독자 여러분은 분명 행복해질 겁니다.
“산타 할아버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공룡이 갖고 싶어요!”
소원을 빌었더니 진짜 공룡이 우리 집에 나타났다!
여러분은 산타 할아버지께 소원을 비는 편지를 써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아마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말 거라고 장담합니다. 바로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크리스마스사우루스〉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윌리엄 트런들’은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공룡이 갖고 싶어요!” 세상에, 공룡 장난감도 아니고 공룡이라니요? 산타 할아버지도 들어주기 힘든 황당무계한 소원이지만, 우연의 일치로 윌리엄의 소원은 이루어지고 맙니다. 진짜 공룡이 윌리엄의 집에 나타났거든요! 어떻게 된 일이냐고요? 궁금하다면 일단 〈크리스마스사우루스〉를 펼쳐 봅시다. 상상도 못 한 짜릿한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책 속에서
이 이야기는 ‘옛날 옛적에…….’로 시작해. 재미있는 이야기는 모두 이렇게 시작하는 거 알지? 게다가 우리 이야기는 그냥 옛날이 아니야. 아주 아주 아주 먼 옛날이지. _13p
아주 크고 아주 은하계급으로, 우주급으로 어마어마하고 심오한 대사건이 벌어졌다고! _16p
“편지는 꼭 소리 내서 읽어야 한단다, 윌리엄. 산타가 편지를 읽어보는 방에는 아주 나이가 많고 아주 구부정하지만, 마법이 가득 깃든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거든. 누가 보면 꼭 화분에 꽂힌 죽은 나뭇가지 같다고 할지도 몰라. 하지만 그 나무야말로 아주 중요해. 바로 이 세상에 처음 생긴 크리스마스트리니까! 그런데도 아직 살아있지. 그 나무가 산타가 읽어 주는 편지를 듣는 거란다.” _29
윌리엄이 실수로 브렌다의 발을 휠체어 바퀴로 밟아 버리고 난 그날부터, 브렌다의 인생의 목표란 윌리엄을 못살게 구는 것처럼 흘러갔다. _92p
“아빠는 그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는단다. 믿으면, 진짜가 되거든.” _114p
“윌리엄, 이 아빠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네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선물을 달라고 산타에게 부탁해 봐. 네가 항상 바라던 것을 달라고 말이야. 그럼 잘 자.” _117p
산타 할아버지께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정말 많은 걸 받고 싶어요. 아마 할아버지는 저한테 주실 수 없겠지만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받고 싶은 건 공룡이에요! 메리 크리스마스!
윌리엄 트런들 드림 _118p
산타는 축음기를 썰매 옆 좌석에 살그머니 놓았다. 그리고 빨간 모자를 벗더니, 그 안에 손을 넣고는 엘피판을 꺼냈다! 산타는 턴테이블 위에 엘피판을 조심스럽게 놓고는 바늘을 판 위에 올리고, 축음기 옆면에 달린 자그마한 청동 스위치를 켰다. 이윽고 거대한 청동 나팔에서 음악이 우렁차게 흘러나와 방 안에 노래가 울려 퍼졌다. _163p
바로 눈앞에, 정말로 살아 숨 쉬는 공룡이 있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 공룡은 이제껏 윌리엄이 본 공룡 중에서도 대단히 멋있게 생겼다! 매끈하고 얼음장 같은 비늘과 커다랗고 푸른 눈동자는 마치 겨울 사자 같았다. _201p
지금 자신의 앞에는 진짜 공룡이 있었다. 게다가 이 공룡과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간다니. 윌리엄의 마음속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인 것 같아. _233p
“그거야! 넌 날아야 해!”
윌리엄이 속삭였다. 그때, 아빠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들려왔다.
“믿어야 보이는 거야.” _264p
구매가격 : 15,840 원
크리스마스사우루스 2 : 겨울 마녀의 비밀
도서정보 : 톰 플레처 / 아울북 / 2023년 12월 2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하늘을 나는 공룡과 소년의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크리스마스가 사라져 버린 미래!
모두를 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사우루스가 나섰다!
◎ 도서 소개
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동화 출간!
영국에서 8년 연속 아동 베스트셀러에 오른 〈크리스마스사우루스〉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무려 영국에서만 누적 150만 부 판매를 돌파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죠?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 공룡의 만남만으로도 벌써 설렙니다. 크리스마스사우루스와 주인공 윌리엄 트런들이 보여주는 우정과 믿음이 주는 마법 속으로 흠뻑 빠져보세요. 그 따듯함과 사랑스러움에 독자 여러분은 분명 행복해질 겁니다.
“크리스마스 금지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크리스마스가 사라져 버린 미래를 구하라!
눈이 내리는 시슬 레인 골목, 윌리엄 트런들은 모여서 조그맣게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노인들을 마주칩니다. 윌리엄이 있는 곳은 30년 뒤의 크리스마스예요. 크리스마스는 일 년 중 생일과 함께 가장 설레는 날이죠. 그런데 혹시 크리스마스가 없어진 세상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요? 그 끔찍한 일이 정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30년이 지난 세상엔 멋진 것이 정말 많지만, 크리스마스가 금지되었다고 해요! 캐럴을 부르는 노인들은 곧 ‘크리스마스 경찰’에게 잡혀가고 마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크리스마스사우루스〉 2권에서 확인해 보아요.
◎ 책 속에서
미래에도 변한 건 없어. 하지만 딱 하나. 말도 안 될 만큼 어마어마한 변화가 하나 있긴 있었어. 미래에는 말이야, 글쎄…….
크리스마스가 없어! _14p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빙글빙글 돌았다. 그러다 마침내 뚝 멈추더니, 윌리엄은 어느새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와 있었다. 바로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의 시간으로 말이다……. _26p
“음, 오늘은 크리스마스 특제 민스파이를 먹는 날이야. 아빠랑 나는 학교에 안 가는 연휴 첫날에는 늘 민스파이를 만들어! 그리고 아빠가 거실에 다 못 달고 남은 트리 장식 줄로 우리 방을 장식해. 자기 전에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봐. 시간이 되면 두 편도 보고!” _32p
크리스마스사우루스는 꾸륵꾸륵 행복한 목울음을 내면서 꼬리를 흔들었다. 둘이 처음 만나 상상도 못 할 모험을 하고 소중한 친구가 된 지도 벌써 일 년이 다 되었다. 내가 크리스마스사우루스를 보고 싶었던 것만큼 크리스마스사우루스도 나를 보고 싶었다니, 윌리엄은 참 행복했다. _48p
“더없이 아름다워요……. 이토록 아름다운 건……. 처음이에요!”
“소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머리 위에 달린 뾰족한 더듬이란다. 여기가 바로 소원 수신기지!” _77p
“믿음을 어떻게 재는데요?”
“믿음의 단위는 징글벨도란다.”
“징글벨도요? 징글벨도가 뭔데요?”
“우리 꼬맹이 윌리엄, 징글벨도는 믿음을 재는 단위란다! 징글벨이 있어야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거야. 12월에는 징글벨도가 수백만 도나 올라가기도 하지!” _93p
“콩깍지에 들어있던 마법 콩이지! 너희들에게 말해 준 선물 과정의 일부란다. 이제 이걸 냉동실에 심어야 하는 거야……. 그러면 윌리엄의 선물이 자라나게 된단다! 윌리엄, 콩을 잘 키우는 방법을 적어 주마. 지시 사항을 아주 잘 따라야 한다. 그러면 네 소원이 무엇이든 눈밭에서…… 아니 냉동실 안에서 자라날 테니까……. 크리스마스 때까지 말이다!” _114p
“그 사람은 크리스마스의 비밀 중에서도 가장 꽁꽁 감춰진 비밀이란다. 놀랍게도 그 사람 없이는 크리스마스도 있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존재야. 시간보다 더 오래전부터 있던 나이 든 사람이면서도, 아직 오지 않은 내일만큼이나 젊은 사람. 우리는 그 사람을 이렇게 부르지. 겨울 마녀!” _132p
구매가격 : 15,84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