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338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데미지

도서정보 : 김애정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o. 사랑하는 보스에게

나는 모든 걸 잊고 바보가 되어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바보가 되자 그제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바보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착각일 뿐이라는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바라보길 열망하는 이 미련한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인지.
나는 당신의 화분이고 싶었습니다. 작고 연약하고 초라해서 당신이 매일 물을 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말을 걸어주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곁에서 바라보게만 해준다면.
하지만 칼날 위에서 사는 당신은 그 세상으로 나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기억하게 해놓고, 세상의 많은 남자들 중에 자신만은 사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건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From. 당신의 바보가

구매가격 : 3,600 원

그 밤의 사정

도서정보 : 김애정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첫사랑을 덮쳤다!
만인의 첫사랑이자 인생의 모범답안지 같은 남자, 태경욱.
자신 있게 책임지겠다고 하고선 제 안의 위험한 야수를 봉인하려는 여자, 차동희.
누가 누구를 책임져야 할 상황인지 불분명한 그 밤의 사정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구매가격 : 1,500 원

그 밤의 사정 외전

도서정보 : 김애정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첫사랑을 덮쳤다!
만인의 첫사랑이자 인생의 모범답안지 같은 남자, 태경욱.
자신 있게 책임지겠다고 하고선 제 안의 위험한 야수를 봉인하려는 여자, 차동희.
누가 누구를 책임져야 할 상황인지 불분명한 그 밤의 사정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구매가격 : 1,000 원

인페르노

도서정보 : 교결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페르노 [Inferno] : (걷잡을 수 없이 큰) 불, 미친 듯이 타오르는 불길

순식간에 여린 몸이 뒤로 넘어갔다.
치마가 주르륵 위로 미끄러지자 자그마한 팬티가 드러났다. 찬 공기에 훤히 드러난 다리 사이로 그의 허리가 비벼졌다. 가는 두 다리를 붙잡고 그저 사이에 끼운 허리를 비비는 것만으로 정하가 가쁜 숨을 내쉬었다.
작은 두 손이 그의 셔츠를 움켜쥐고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허리를 뒤틀며 몸을 일으키려 버둥거렸다.

“이, 이거 놔줘!”
“연정하.”
“무서워…. 너… 무서워.”

올려다보는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 있었다. 작은 사슴 같은 몸으로 토끼 같은 눈을 하고 있는 그녀가 숨을 크게 들썩인다. 눈물의 징조였다.
한 발자국 다가서면 두 발자국 도망간다. 네가 무섭다고 말하는 오밀조밀한 입술이 사랑스럽다.

“정하야, 연정하. 네가 나만 봐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응?”

그녀는 답이 없었다.
이미 너를 향해 붙어버린 불은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데 너는, 대답이 없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는 실수했다 2

도서정보 : 유나리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첫사랑 #원나잇 #재회물 #친구>연인 #후회남 #대형견남 #능력녀 #순정녀 #성장물


“윤지우, 나 결혼한다.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는 거야.”

10년째 짝사랑해온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들은 날,
그녀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이것뿐이었다.

“진형아, 너 나랑 잘래?”

그리고 하룻밤 실수 후에 모든 게 뒤엉켰다.

“서진형 씨는 왜 좋아하는 여자를 그렇게 망가뜨립니까?”

진형은 별 순진한 질문을 다 듣는다는 듯이 피식 조소를 터뜨렸다.

“좀 망가지면 어때, 어차피 내가 옆에 있어줄 건데.”

구매가격 : 4,000 원

우리는 실수했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유나리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첫사랑 #원나잇 #재회물 #친구>연인 #후회남 #대형견남 #능력녀 #순정녀 #성장물


“윤지우, 나 결혼한다.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는 거야.”

10년째 짝사랑해온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들은 날,
그녀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이것뿐이었다.

“진형아, 너 나랑 잘래?”

그리고 하룻밤 실수 후에 모든 게 뒤엉켰다.

“서진형 씨는 왜 좋아하는 여자를 그렇게 망가뜨립니까?”

진형은 별 순진한 질문을 다 듣는다는 듯이 피식 조소를 터뜨렸다.

“좀 망가지면 어때, 어차피 내가 옆에 있어줄 건데.”

구매가격 : 7,200 원

언더(Under)

도서정보 : 오하라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널 이용해, 계획대로 고스트라고 불리는 놈을 잡을 생각이다. 파일이 어디 있든. 설령, 네가 그 파일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해도, 나도 널 이용할 거다. 그게 네가 여기로 잡혀 온 순간부터 네 운명이야. 민사해. 내가 널 여기서 지켜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약속은 지킬 거다. 하지만 대가 없는 일은 없는 법이야.”

“안아 줘요. 내가 당신 여자라는 걸 잊지 못하도록.”
그녀는 그에게 안기며 결심하듯 말했다.
신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미 민사해는 그의 여자였다.
“당신에게만큼은 민사해 이고 싶어요.”
“처음부터 넌, 내게 민사해였어.”
신혁은 말을 하며 몸을 틀어 반듯하게 누웠다.
“니플헤임의 꽃이 아니라.”
“그거면 충분해요.”
실오라기 하나 걸친 게 없는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난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몸을 감싸고 있던 검은 실크 드레스를 벗어 내 버린 것에 그는 이를 악물었다. 그녀의 몸에서 그 실크 드레스를 찢어 내고 싶은 걸 억누르며 여기까지 왔다. 이정현의 손이 닿았던 척추 끝, 움푹 파인 그곳을 박박 문질러 살갗이라도 벗겨 내고 싶을 만큼, 무서운 것이 그의 내부를 휘저었다.
그는 하얀 물방울처럼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젖가슴을 아프게 쥐어 비틀었다. 그녀의 입술이 고통에 비틀렸다. 그리고 찡그린 표정……. 그는 투박하고 거친 손으로 입술을 뭉개었다. 그러다 양팔을 화장대에 두고 상체를 굽혀 입술을 겹쳤다. 기꺼이 내주는 그녀의 보드라운 입술, 그리고 휘감겨 오는 혀를 뽑을 듯 몇 번이나 깊게 빨아 마시며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며 입술을 뗐다.

구매가격 : 2,300 원

천천히 가까이

도서정보 : 바람빛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첫사랑 #순정남 #동정남 #절륜남 #연하남 #다정남 #존댓말남 #상처녀 #평범녀 #다정녀 #잔잔물


열두 살 꼬마일 때부터 알고 지내 이연에겐 가족 같은 동생이었던 서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이연은 서른둘이 되었고, 서윤은 서른이 되었다.

“서윤아.”
“도망가지 말고 들어요.”

이연에게 하는 말이었지만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이연은 얼떨떨한 얼굴로 서윤의 품 안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는 그렇게라도 누나 곁에 있어야 했으니까.”

서윤이 홀로 이연을 바라본 시간만 15년이라고 했다.
이연은 천천히 손을 뻗어 온 서윤을 붙잡았다.

동시에 서윤은 동생에서 남자로 다가왔다.

구매가격 : 2,500 원

유&미(사랑의 그늘 개정판)

도서정보 : 헤스티아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린 그때 탐닉의 늪에 빠졌던 걸까?”

그가 고개를 돌려 입술을 겹쳤다. 그녀는 절로 입술을 활짝 벌리고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혀를 감싼 그의 키스는 달콤했다. 그리고 유혹적이고, 관능적이었다. 그의 키스에 젖꼭지가 아플 정도로 단단하게 굳어져 솟아올랐다. 그리고 엉덩이에 눌린 그의 탄탄한 허벅지 사이로 단단한 몸을 느꼈다. 뜨겁고 질척하게 얽히길 바라는 몸에 고통이 찾아들었다. 그의 혀가 더욱 깊숙이 들어와 입안을 핥고 혀를 빨았다. 온몸의 세포가 준비되었다고 아우성을 쳐 대는 것만 같았다. 키스가 깊어질수록 욕구불만도 커져갔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곳을 채워주길 바라는 고통이 느껴졌다. 그가 키스하며 한 손으로 젖가슴을 감싸 쥐면서 부드러운 실크 천 위로 솟아오른 젖꼭지를 살살 문질렀다. 그가 잠시 입술을 떼었을 때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뜨거운 열기가 그녀를 휘감았다. 오랫동안 이 열기가 그리웠었다. 하지만 누구도 이 열기를 피우지 못했었다.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살결을 어루만지고 키스하며 물고 빨수록 열기가 빠져나가 몸이 차갑게 굳어버리기 일쑤였었다. 그가 블라우스의 단추를 열고 민감하게 부푼 젖가슴을 움켜잡고 우뚝 솟은 젖꼭지를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렀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키스에 매달렸다. 입술이 얼얼해지고 아픔이 동반된 쾌감은 이제 그 이상을 원했다.
“널 원해……. 더는 못 견뎌.”

구매가격 : 3,500 원

나를 잊지 마

도서정보 : 백선로드 / 동아 / 2018년 02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게 접근한 목적이 뭐지?”
그가 물었다.
하지만 세오란은 그가 원하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저 흔들리는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는 게 다였다.
다시 만난 그는 조금 달라 보였다.
“날 찾아 먼 곳에서 왔다고 했던가?”
“……네.”
“거기가 어디지?”
세오란은 다시 입을 다물었다.
“마지막으로 묻지. 넌 누구지?”
그가 빈 잔에 술을 채우며 물었다.
“……세오란.”
“이름인가?”
“네.”
“성(姓)은?”
“없어요…….”
“좋아, 신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해. 단, 네가 여기 온 목적은 말해.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니까 잘 생각해서 솔직하게 말해야 할 거야.”
그녀가 이곳 킨더린 가를 찾아온 목적은 단 하나였고 그것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앉았던 몸을 일으켜 그와 얼굴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의 검은 눈동자를 향해 입술을 움직였다.
“좋아……하니까요.”
“뭐……?”
“당신을…… 사랑해요.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곳까지 왔어요.”

눈 앞의 이 여자는 누굴까. 그녀가 잃어버린 기억과 연관이 있을까?
냉정하고 이성적인 메스로우는 세오란이라는 이 이상한 여자에게 참을 수 없는 욕정이 치민다.

“그럼 증명해봐. 이리 와서.”

세오란은 슬픈 눈으로 메스로우를 바라본다.

그는 알까?
사랑을 위해서 선택한 일이 그녀에게 독이 되었다는 사실을.
하지만 그녀는 후회하지 않았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녀는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니까.

당신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로맨틱판타지!
나를 잊지 마.

구매가격 : 2,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