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연정을 품다, 감히 2
도서정보 : 김빠 / 동아 / 2018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완벽을 추구했던 남자, 오만한 호텔 CEO 민선재.
사랑의 형태를 표현하는 여자, 청각 장애인 플로리스트 이연정.
그는 그제야 아까 주차장에서 왜 자신이 여자를 납치하듯 차에 태웠는지 깨달았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누군가에게 가져 본 적 없었던 동정심이
삼십이 년 만에 처음으로 발현된 게 아니었다.
그는 지금 이 여자에게 성적으로 끌리고 있는 것이다. 믿을 수 없게도.
“나, 당신, 이용하는 거…… 예요, 지금.”
“상관없어.”
그녀의 소리 없는 세계에 그는 어떻게든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동아×카카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구매가격 : 2,500 원
과생전설 합본 (전6권/완결)
도서정보 : 이영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공부도 게임도 나에게 배워라!
무적의 과외선생이 너를 부른다!!
너희가 과생의 전설을 아느냐?
게임사상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과외선생님!
공부! 일류대 합격은 나에게 맡겨라!
너의 실력을 광렙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마!
게임! 아이템, 은전, 무구, 모든 걸 해결해주지.
폭렙으로 너의 케릭을 환골탈태 시켜주마!
실력! 기사를 능가하는 차력술의 맷집!
마법사를 뺨치는 화염술의 위력!
네크로맨서를 찜 쪄 먹는 인형술의 인해전술!
모든 NPC를 속일 수 있는 변검술의 묘용!
이 모든 것이 나의 힘! 위대하고 거룩한 나 과생의 힘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열혈재상 합본 (전5권/완결)
도서정보 : 이영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잃어버린 천 년의 꿈이 깨어났다.
천 년 전의 영화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제국의 발아래 엎드린 왕국 코린티안.
코린티안의 기사였던 아레인에게 다가온
천 년 전의 강대국 쿠리안의 위대한 유산.
약소국의 평민기사에서
강대한 제국의 열혈재상으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투쟁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내 손으로 제국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20 원
무적의 CEO 합본 (전6권/완결)
도서정보 : 이영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마지막 무장 신수호.
끝내 지키지 못했던 조선의 국모와 가엾은 민초들 때문에
죽어서도 성불하지 못하는 그가 부활했다!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왔건만 세상은 변해버렸고,
욕심과 탐욕에 눈이 먼 무리들은 끝도없이 생겨난다.
이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설립하니,
여기 무적의 CEO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구매가격 : 14,400 원
낮에 나온 반달 (개정판)
도서정보 : 정경윤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완벽한 타인과 타인, 낮에 나온 반달처럼 부자연스럽기만 한 만남.
그래도 사랑은 존재한다.
남우가 의아한 표정으로 올려다보자 현준은 짓궂은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야. 과수원 배나무.”
“……?”
“너, 나랑 연애나 해 볼래?”
“연애……?”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도 없었다.
하얀 서킷 위로 별 하나 보이지 않는 까만 밤이 내려앉아 있었다.
운전석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차에선, 뉴스 끝에 날씨 예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전국을 꽁꽁 얼렸던 강추위가 오늘부터 다소 풀리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구매가격 : 3,500 원
밤의 안부
도서정보 : 이사야 / 동아 / 2017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무리해선 안 돼요. 한 번만 더 이 발에 무리 가는 행동을 했다간 아주 발가벗겨서 홀랑 잡아먹고 말 테니까.”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뭐 그런 비유야? 후훗.”
석고판을 고정시키고 있던 붕대를 거의 다 풀어 가던 그의 손길이 멈췄다. 제 진심을 장난스럽게 받아넘기려는 그녀의 태도가 마땅찮았다. 그러나 그는 못마땅함은 감추고 의미심장한 미소만 입꼬리에 걸었다.
“결국 그 아줌마, 호랑이한테 잡아먹혔죠?”
“응?”
“누나도 결국 나한테 잡아먹히고 싶다는 뜻이에요, 그건?”
“…….”
두근두근.
만약 다른 사람이 했다면 화가 났을 농담인데, 재희의 입을 통해 들으니 이상하게도 심장이 뛰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다. 재희가 쳐다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심장까지 투시당하는 기분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천천히… 가고 싶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그가 몸을 일으키며 욕조 테두리를 두 손으로 짚었다. 그 움직임을 막 인지하는 순간, 예안은 제 입술에 닿은 또 다른 입술의 뜨거움에 흠칫 놀랐다.
구매가격 : 3,200 원
그대, 들리나요
도서정보 : 이사야 / 동아 / 2017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뜨겁게 사랑했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그의 인생도 어두워졌다.
되찾으리라.
그녀도.
그의 멈춰 버린 심장박동도.
***
강재는 엄지로 그녀의 입술을 꾹 문질러 닦았다. 제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여전히 사랑스럽다.
은서는 그대로였다. 저를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때와 작은 것 하나 달라진 게 없었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입술의 촉감도, 말랑하면서도 촉촉하게 감기는 혀의 달달함도. 그러나 무엇보다 변하지 않은 건 눈빛이다.
저를 경멸하듯 바라보는 눈동자에서조차 묻어나는 그리움.
그녀가 남기고 간 거짓말들이 반복해서 그의 뇌를 스쳐 간다. 그것만으로도 다시 분노의 탈을 쓴 질투가 솟구친다.
어디 도망쳐 봐. 끝까지 찾아낼 테니까.
그는 침실 안 욕실로 들어서려다 문득 문을 돌아보았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도.”
그의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떠올랐다.
“끝까지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않는군.”
들켰어, 너. 남김없이 전부 다.
어쩔 수 없는 마음은 머리로 잊고, 가슴으로 누르고, 말로 숨겨도 눈빛만은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 좋아. 속아 주지, 정은서. 네가 뭐 때문에 이러는지 알 때까지 속아 줄 테니, 어디 한번 날 갖고 놀아 봐.
구매가격 : 3,000 원
츄릅츄릅
도서정보 : 꼬롬 / 동아 / 2017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무 살의 첫사랑!
어린 연인, 그러나 결코 어리지 않은 사랑.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너, 넌 부끄러움도 없어? 홀딱 벗고도 부끄럽지도 않아?”
가족 같던 태경의 알몸을 본 그 날, 서연은 제 진심을 깨달았다.
가족 같다는 말은 개나 물어가라지.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
“그러는 넌, 내 걸 봐 놓고도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아닌데?”
제가 누구 건지도 모르는 서연 때문에, 태경은 몸이 달대로 달았다.
아쉬워해. 그런 뒤 날 더 원해 봐.
날 가지고 싶어 미치기 직전에 넣어줄게.
자신의 욕망에 비해 서연은 너무나 순수했다.
점잖은 얼굴로 가면을 쓰고는 있지만,
문을 열고 그녀를 보는 순간 이미
그의 욕망은 사악하게 물들어 있었다.
구매가격 : 2,500 원
할짝할짝
도서정보 : 꼬롬 / 동아 / 2017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을 기다렸다.
빗장이 풀리자 그는 제 안에 깊숙이 도사리고 있던 악마 같은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네가 원하는 걸 가져. 이젠 그래도 돼.
누군가 그의 마음속 귀에 대고 은밀하게 속삭였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그 무엇도 배려하지 말고
그동안 갖고 싶어 미칠 것 같았던 그것을 가지라고.
“한 번만 핥을게.”
“뭐?”
“딱 한 번만 빨아 보면 안 될까?”
“…….”
“못 빨게 하겠다? 그럼 손이라도 넣게 해주든가.”
이건 장석현이 아니야!
소이는 그동안 제가 알던 석현과는 180도로 다른 그의 모습에 아연실색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딴사람이 되어 있었다.
“선택해. 당할 건지, 할 건지.”
“왜 내가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내가 널 좋아하니까.”
소이는 화르르 달아오른 체온 때문에 금세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결론은 같았다.
지금이냐 나중이냐 그 차이일 뿐.
“안 오면 내가 네 방으로 간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대, 들리나요 외전
도서정보 : 이사야 / 동아 / 2017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뜨겁게 사랑했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그의 인생도 어두워졌다.
되찾으리라.
그녀도.
그의 멈춰 버린 심장박동도.
***
강재는 엄지로 그녀의 입술을 꾹 문질러 닦았다. 제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여전히 사랑스럽다.
은서는 그대로였다. 저를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때와 작은 것 하나 달라진 게 없었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입술의 촉감도, 말랑하면서도 촉촉하게 감기는 혀의 달달함도. 그러나 무엇보다 변하지 않은 건 눈빛이다.
저를 경멸하듯 바라보는 눈동자에서조차 묻어나는 그리움.
그녀가 남기고 간 거짓말들이 반복해서 그의 뇌를 스쳐 간다. 그것만으로도 다시 분노의 탈을 쓴 질투가 솟구친다.
어디 도망쳐 봐. 끝까지 찾아낼 테니까.
그는 침실 안 욕실로 들어서려다 문득 문을 돌아보았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도.”
그의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떠올랐다.
“끝까지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않는군.”
들켰어, 너. 남김없이 전부 다.
어쩔 수 없는 마음은 머리로 잊고, 가슴으로 누르고, 말로 숨겨도 눈빛만은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 좋아. 속아 주지, 정은서. 네가 뭐 때문에 이러는지 알 때까지 속아 줄 테니, 어디 한번 날 갖고 놀아 봐.
구매가격 : 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