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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5

도서정보 : 가글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32년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게임 임베디드가 만들어 낸 가상현실 속의 세상!

영매 강봉군은 전 재산을 처분해 캡슐을 구입,
게임 속으로 뛰어드는데……!

천년을 버텨온 이매망량의 한!
현실과 게임을 넘나드는 영성체들과 사람들.

게임으로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상.
그 흥미진진한 세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계약이혼

도서정보 : 이나미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갈 곳 없는 스무 살의 지예는
먼 친척의 도움으로 메이드 일을 소개받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 동후.
그만 보면 지예는 언제나 허기를 느꼈다.
그리고 그 허기를 음식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음을 직감하는데…….

“저 배고파요.”
“뭐?”
“배고프다고요.”

배가 고파진다고 말하는 의미를 알고 있는지,
동후가 침을 꿀꺽 삼켰다.

지예의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ML] 마이 디어 벤츠 1

도서정보 : 링고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벤츠였던 줄 알았던 그는 똥차였다. 그것도 양다리.]

누가 봐도 일 잘하고 똑 부러지는 김기정 대리.
그녀는 남자 친구 온영준에게 차였다.
하필 협력사의 원수, 문리라와 바람을 피운 것!

게다가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문리라와 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 김 대리.
꼴에 잘생긴 신입까지 달고 온 문리라 때문에 김 대리는 신입 차이도를 떠맡게 되고,
잘생기고 완벽한 도시 남자 차이도는 그런 김 대리에게 들이댄다.
“차이도. 오늘 처음 보는 사이잖아. 다른 방법도 많은데 왜 굳이 나한테 키스한 거야?”
“몰라. 모르겠어. 나도 왜 이러는지.”

문리라와 티격태격할 때마다 김 대리를 도와주는 차이도.
김 대리는 대놓고 그녀를 무시하던 온영준과 문리라 앞에서 차이도와 키스한다.

“똥차 보내면 벤츠 온다는 말이 있지. 어떻게 생각해?”

단순한 신입이 아니라 벤츠 같은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뭘까?

구매가격 : 1,100 원

[BL] 북해의 검 3

도서정보 : 베베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동양풍판타지,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인수, 후궁수, 도망수, 임신수, 삽질물, 잔잔물

선황의 사후, 10황자 해명은 북해의 군사를 동원한 이복형제와의 내전 끝에 승리한다.
황제는 즉위한 이후 북해를 억압하기 시작하고, 이에 북해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5년 후, 북해의 무인 제영은 국경을 맞댄 숙적 후안으로부터 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강화 조약을 맺는다. 황제는 그에 흥미를 보이며 제영을 수도로 불러들인다.

제 턱을 쥔 손의 악력은 분명히 단련된 무인의 것처럼 단단했다. 턱을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는 황제 때문에 제영은 무례인 것도 잊고 황제의 옥안을 감히 눈에 담았다. 황제는 검이라고는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미려했다. 북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누이의 미색조차 황제와 비교한다면 빛바랠 정도로. 아니, 그 어떤 미희도 황제와 견줄 수는 없을 터였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에 터져 나올 뻔한 감탄사를 겨우 삼켰다.
“그래, 어떠한가?”
황제의 옥안에 취해 있던 제영을 현실로 끌어낸 것은 의중을 알 수 없는 하문이었다.
“……송구하옵게도, 폐하. 신이 부족하여 폐하께옵서 신에게 무엇을 하문하고자 하시는지 헤아릴 수가 없나이다.”
“짐을 보니 그대가 생각하던 바대로 강인하고, 영명하며, 또 아름다워 보이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해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황제를 알현한 제영.
황제는 그런 제영을 조롱하여 금군으로 삼아 곁에 두고자 한다.

“제국의 안녕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에게 관직을 내리는 것은 실로 마땅한 일이다. 하여 짐이 그에게 관직을 내릴까 하는데, 어느 정도의 관직이면 마땅하다 보는가.”
“북해 성주의 장자가 세운 공은 크고 높지만, 출신과 연소한 나이를 고려하여 정육품 교위면 적당한 줄로 아옵니다.”
제영은 화끈거리는 고통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제영을 두고 하는 그들의 말이 귓가에 하나 들리지 않았다.
“교위라……. 정육품 교위. 그래, 첫 관직으로 그 정도면 썩 나쁘진 않구나.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을 정육품 교위에 봉한다.”
“예. 폐하. 즉시 봉행하겠나이다.”
“또한, 후안의 대장군을 베어 넘긴 자가 아니냐? 이런 이가 아니라면 그 어느 누가 짐의 안전을 지킬까. 교위 제영을 짐의 금군으로 둘 것이다.”

한편 제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해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이였는데…….

구매가격 : 3,800 원

[BL] 북해의 검 외전 1

도서정보 : 베베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동양풍판타지,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인수, 후궁수, 도망수, 임신수, 삽질물, 잔잔물

선황의 사후, 10황자 해명은 북해의 군사를 동원한 이복형제와의 내전 끝에 승리한다.
황제는 즉위한 이후 북해를 억압하기 시작하고, 이에 북해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5년 후, 북해의 무인 제영은 국경을 맞댄 숙적 후안으로부터 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강화 조약을 맺는다. 황제는 그에 흥미를 보이며 제영을 수도로 불러들인다.

제 턱을 쥔 손의 악력은 분명히 단련된 무인의 것처럼 단단했다. 턱을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는 황제 때문에 제영은 무례인 것도 잊고 황제의 옥안을 감히 눈에 담았다. 황제는 검이라고는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미려했다. 북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누이의 미색조차 황제와 비교한다면 빛바랠 정도로. 아니, 그 어떤 미희도 황제와 견줄 수는 없을 터였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에 터져 나올 뻔한 감탄사를 겨우 삼켰다.
“그래, 어떠한가?”
황제의 옥안에 취해 있던 제영을 현실로 끌어낸 것은 의중을 알 수 없는 하문이었다.
“……송구하옵게도, 폐하. 신이 부족하여 폐하께옵서 신에게 무엇을 하문하고자 하시는지 헤아릴 수가 없나이다.”
“짐을 보니 그대가 생각하던 바대로 강인하고, 영명하며, 또 아름다워 보이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해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황제를 알현한 제영.
황제는 그런 제영을 조롱하여 금군으로 삼아 곁에 두고자 한다.

“제국의 안녕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에게 관직을 내리는 것은 실로 마땅한 일이다. 하여 짐이 그에게 관직을 내릴까 하는데, 어느 정도의 관직이면 마땅하다 보는가.”
“북해 성주의 장자가 세운 공은 크고 높지만, 출신과 연소한 나이를 고려하여 정육품 교위면 적당한 줄로 아옵니다.”
제영은 화끈거리는 고통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제영을 두고 하는 그들의 말이 귓가에 하나 들리지 않았다.
“교위라……. 정육품 교위. 그래, 첫 관직으로 그 정도면 썩 나쁘진 않구나.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을 정육품 교위에 봉한다.”
“예. 폐하. 즉시 봉행하겠나이다.”
“또한, 후안의 대장군을 베어 넘긴 자가 아니냐? 이런 이가 아니라면 그 어느 누가 짐의 안전을 지킬까. 교위 제영을 짐의 금군으로 둘 것이다.”

한편 제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해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이였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BL] 북해의 검 외전 2

도서정보 : 베베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동양풍판타지,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인수, 후궁수, 도망수, 임신수, 삽질물, 잔잔물

선황의 사후, 10황자 해명은 북해의 군사를 동원한 이복형제와의 내전 끝에 승리한다.
황제는 즉위한 이후 북해를 억압하기 시작하고, 이에 북해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5년 후, 북해의 무인 제영은 국경을 맞댄 숙적 후안으로부터 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강화 조약을 맺는다. 황제는 그에 흥미를 보이며 제영을 수도로 불러들인다.

제 턱을 쥔 손의 악력은 분명히 단련된 무인의 것처럼 단단했다. 턱을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는 황제 때문에 제영은 무례인 것도 잊고 황제의 옥안을 감히 눈에 담았다. 황제는 검이라고는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미려했다. 북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누이의 미색조차 황제와 비교한다면 빛바랠 정도로. 아니, 그 어떤 미희도 황제와 견줄 수는 없을 터였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에 터져 나올 뻔한 감탄사를 겨우 삼켰다.
“그래, 어떠한가?”
황제의 옥안에 취해 있던 제영을 현실로 끌어낸 것은 의중을 알 수 없는 하문이었다.
“……송구하옵게도, 폐하. 신이 부족하여 폐하께옵서 신에게 무엇을 하문하고자 하시는지 헤아릴 수가 없나이다.”
“짐을 보니 그대가 생각하던 바대로 강인하고, 영명하며, 또 아름다워 보이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해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황제를 알현한 제영.
황제는 그런 제영을 조롱하여 금군으로 삼아 곁에 두고자 한다.

“제국의 안녕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에게 관직을 내리는 것은 실로 마땅한 일이다. 하여 짐이 그에게 관직을 내릴까 하는데, 어느 정도의 관직이면 마땅하다 보는가.”
“북해 성주의 장자가 세운 공은 크고 높지만, 출신과 연소한 나이를 고려하여 정육품 교위면 적당한 줄로 아옵니다.”
제영은 화끈거리는 고통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제영을 두고 하는 그들의 말이 귓가에 하나 들리지 않았다.
“교위라……. 정육품 교위. 그래, 첫 관직으로 그 정도면 썩 나쁘진 않구나.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을 정육품 교위에 봉한다.”
“예. 폐하. 즉시 봉행하겠나이다.”
“또한, 후안의 대장군을 베어 넘긴 자가 아니냐? 이런 이가 아니라면 그 어느 누가 짐의 안전을 지킬까. 교위 제영을 짐의 금군으로 둘 것이다.”

한편 제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해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이였는데…….

구매가격 : 500 원

[BL] 북해의 검 합본(전3권+외전2권)

도서정보 : 베베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동양풍판타지,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인수, 후궁수, 도망수, 임신수, 삽질물, 잔잔물

선황의 사후, 10황자 해명은 북해의 군사를 동원한 이복형제와의 내전 끝에 승리한다.
황제는 즉위한 이후 북해를 억압하기 시작하고, 이에 북해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
5년 후, 북해의 무인 제영은 국경을 맞댄 숙적 후안으로부터 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강화 조약을 맺는다. 황제는 그에 흥미를 보이며 제영을 수도로 불러들인다.

제 턱을 쥔 손의 악력은 분명히 단련된 무인의 것처럼 단단했다. 턱을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는 황제 때문에 제영은 무례인 것도 잊고 황제의 옥안을 감히 눈에 담았다. 황제는 검이라고는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미려했다. 북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누이의 미색조차 황제와 비교한다면 빛바랠 정도로. 아니, 그 어떤 미희도 황제와 견줄 수는 없을 터였다.
순간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에 터져 나올 뻔한 감탄사를 겨우 삼켰다.
“그래, 어떠한가?”
황제의 옥안에 취해 있던 제영을 현실로 끌어낸 것은 의중을 알 수 없는 하문이었다.
“……송구하옵게도, 폐하. 신이 부족하여 폐하께옵서 신에게 무엇을 하문하고자 하시는지 헤아릴 수가 없나이다.”
“짐을 보니 그대가 생각하던 바대로 강인하고, 영명하며, 또 아름다워 보이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해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황제를 알현한 제영.
황제는 그런 제영을 조롱하여 금군으로 삼아 곁에 두고자 한다.

“제국의 안녕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에게 관직을 내리는 것은 실로 마땅한 일이다. 하여 짐이 그에게 관직을 내릴까 하는데, 어느 정도의 관직이면 마땅하다 보는가.”
“북해 성주의 장자가 세운 공은 크고 높지만, 출신과 연소한 나이를 고려하여 정육품 교위면 적당한 줄로 아옵니다.”
제영은 화끈거리는 고통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제영을 두고 하는 그들의 말이 귓가에 하나 들리지 않았다.
“교위라……. 정육품 교위. 그래, 첫 관직으로 그 정도면 썩 나쁘진 않구나. 북해 성주의 장자 제영을 정육품 교위에 봉한다.”
“예. 폐하. 즉시 봉행하겠나이다.”
“또한, 후안의 대장군을 베어 넘긴 자가 아니냐? 이런 이가 아니라면 그 어느 누가 짐의 안전을 지킬까. 교위 제영을 짐의 금군으로 둘 것이다.”

한편 제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해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이였는데…….

구매가격 : 14,900 원

라엘의 여왕

도서정보 : 스텔라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황위를 계승할 거요.”
“황위 계승자가 되고 황족인 나를 아내로 맞는다?
삶이 결코 동화가 될 수 없다는 건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황제의 조카, 공녀 유리는 제국의 황족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위험에 빠졌다.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하고 제멋대로 제안을 하는 남자. 레빈 드보르작 자작.
유리는 이 남자가 사실은 결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언데드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내가 느낄 수 없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대는 나의 큰 비밀을 알게 된 거요.
또 하나의 비밀은 당신을 아내로 맞길 바란다는 것이지만.”
“그게 비밀인가?”
“우리가 육체적으로 완벽한 한 쌍이라는 건, 사실 비밀이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언데드인 자작에게 유리는 유일하게 자극을 주는 상대.
그는 유리에게 약혼을 제안한다. 그리고 유리는 황제 시해의 용의자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내가 겁먹었다고? 웃기지 마. 자작 당신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지 않겠다면 나는 언제 어느 때나 곁에 있을 거야.”
“항상 곁에 있다니, 기뻐해야 하는 거요? 그대를 만족시켜 준 게 다행히 효과가 있나 보군.”

레빈이 갑작스레 육체의 기억을 상기시켰음에도 유리의 머릿속은 당시 느꼈던 감각을 금세 재생했다.
강렬하고 뜨거웠던 마지막 한 순간이 배꼽 주위에서 불안하게 맴돌았다.

“목적에 대해 말하자면, 황제가 되는 거요. 그런 다음 그대를 황후로 만들고 말이오.”
“하. 누구 마음대로? 만약 내가 여황제가 된다고 우긴다면?”

구매가격 : 4,500 원

모래고기 이야기

도서정보 : 보현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래고기 이야기>라는 동화책 덕분에,
12년 만에 만난 첫사랑.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러시는 거 많이 부담스러워요.”
어렸을 때 겪었던 일들이 너무 아파 뒤로 숨고 마는 여자, 이서린.

“이러지 말아 달라는 말은 거절하겠습니다. 그건 제가 힘들 것 같네요.”
다정한 말로 상처 입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남자, 정시교.

망설이면서도 천천히,
외로운 모래고기 이서린이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4,500 원

[ML] 로즈 홀릭

도서정보 : 서루 / 동아 / 2017년 07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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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가든에.”

가든(garden)이라고 불리는 마담 파파베르의 살롱에는 아리따운 숙녀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향기에 취해 자신을 꺾어줄 단 한 명의 신사를.

"가증스러워.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리고 나 자신이 가장."

화려하고 향기로운 정원에 피어난 장미 한 송이, 로사.
그리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화가, 리카르도.

“……오늘, 보러 오겠습니까? 당신의 그림.”
“난 곧 결혼해요. 당신이 그리고 있는 저 그림을 그분께 보낼 거예요. 그러니까…….그때 그 일은 잊어줘요.”
“하.”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헛웃음에 로사는 바짝 긴장했다.
그런 말을 듣고도 그의 팔은 전혀 힘을 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노골적으로 변해갔다.

“날 보는 내내 안달이 난 얼굴을 하고서는 지금 그 말을 믿으라고?”

그는 세상의 진창을 보는 사람이고, 그녀는 진창에 빠져있던 꽃이었다.

“마치 중독된 것 같아요. 당신이라는 꽃에.”

구매가격 : 1,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