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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우주의 데시벨

도서정보 : 안온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이제 게이 못 하겠어.」
「이제 모모라고 부르지 마.」

성년이 되기까지 삼 개월을 남긴 채 우리의 사랑은 끝났다.
십여 년의 세월을 건너 나는 간암으로 삼 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죽음을 받아들여야 할 즈음, 나는 나를 버린 정모형을 다시 만났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모형을.
내가 살 수 있는 기간도 삼 개월이고 모형의 결혼식까지 남은 기간도 삼 개월이다.

“모모, 결혼을 한다고.”
“응.”
“모모가 하는 거야, 모형이가 하는 거야?”
“정모형.”
“그럼 모모는 여전히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할까?”
“응.”

여미로와 정모형.
미미와 모모.
사랑이든 미련이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삼 개월뿐이다.

“맞아, 모모. 나는 너랑 어떻게 해 보고 싶어.”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한 죽음이 모모의 앞에서 발끝을 적셨다. 서서히 모든 것이 잠겼다. 나는 모모의 손을 잡았다.
“나랑 사랑을 하자.”
다정하고 깊어진 희망의 덫에 발이 풍덩, 빠졌다.

※ 2020. 03. 05일자로 이북 내 후일담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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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000 원

[BL] 탐색전 2

도서정보 : 오후네시육분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대 후 복학한 원일후.
무슨 일이든 무심한 일후지만 요즘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큰 키에 잘생긴 대형견 같은 남자.
연신 웃는 얼굴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우같은 유채헌.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일후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저런 유형은 별로다.
그런데 이 녀석, 사사건건 일후에게 시비를 건다.

“……카리스마는 무슨. 반반하긴 하네……. 완전…… 호구…….”
“형. 저랑 놀아 주세요.”

말투는 달콤한데 행동은 수상하다.
분명 감탄할 만큼 예쁜 미소인데 어째 괴롭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채헌과 둘만 있게 되면 감정 소모가 너무 컸다.
모른 척 외면하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일후는 그렇게 채헌으로 인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간다.

“나도 난데…… 너는.”
“…….”
“너는 뭐가 그렇게 겁나는데.”

있는 그대로의 원일후가 있는 그대로의 유채헌을 만났다.
둘 사이의 무언가가 부딪쳤다.
변화가 시작됐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탐색전 1

도서정보 : 오후네시육분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대 후 복학한 원일후.
무슨 일이든 무심한 일후지만 요즘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큰 키에 잘생긴 대형견 같은 남자.
연신 웃는 얼굴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우같은 유채헌.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일후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저런 유형은 별로다.
그런데 이 녀석, 사사건건 일후에게 시비를 건다.

“……카리스마는 무슨. 반반하긴 하네……. 완전…… 호구…….”
“형. 저랑 놀아 주세요.”

말투는 달콤한데 행동은 수상하다.
분명 감탄할 만큼 예쁜 미소인데 어째 괴롭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채헌과 둘만 있게 되면 감정 소모가 너무 컸다.
모른 척 외면하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일후는 그렇게 채헌으로 인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간다.

“나도 난데…… 너는.”
“…….”
“너는 뭐가 그렇게 겁나는데.”

있는 그대로의 원일후가 있는 그대로의 유채헌을 만났다.
둘 사이의 무언가가 부딪쳤다.
변화가 시작됐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탐색전 합본(전 2권)

도서정보 : 오후네시육분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대 후 복학한 원일후.
무슨 일이든 무심한 일후지만 요즘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큰 키에 잘생긴 대형견 같은 남자.
연신 웃는 얼굴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우같은 유채헌.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일후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저런 유형은 별로다.
그런데 이 녀석, 사사건건 일후에게 시비를 건다.

“……카리스마는 무슨. 반반하긴 하네……. 완전…… 호구…….”
“형. 저랑 놀아 주세요.”

말투는 달콤한데 행동은 수상하다.
분명 감탄할 만큼 예쁜 미소인데 어째 괴롭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채헌과 둘만 있게 되면 감정 소모가 너무 컸다.
모른 척 외면하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일후는 그렇게 채헌으로 인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간다.

“나도 난데…… 너는.”
“…….”
“너는 뭐가 그렇게 겁나는데.”

있는 그대로의 원일후가 있는 그대로의 유채헌을 만났다.
둘 사이의 무언가가 부딪쳤다.
변화가 시작됐다.

구매가격 : 5,400 원

[BL] 허기진 자들의 시간 합본(전3권)

도서정보 : 진양陳羊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 방울의 눈물을 흘리면 하늘이 기회를 준다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십 년 전의 그림자에 매어 메마르게 살아가던 재운에게 낯선 할머니가 건넨 뜻 모를 말.
그리고 그날 밤, 재운의 눈물은 그를 십 년 전 과거로 데려간다.

스물하나, 그 남자는 다른 이를 얻기 위해 재운을 이용한다.
서른하나, 재운은 감정이 망가진 채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

그 남자, 강용연.

거꾸로 돌아간 시간은 재운의 앞에 강용연을 데려다 놓았다.


십년 전, 사랑을 이용당하고 도망쳤던 진재운.
십년 전, 사랑을 얻기 위해 이용하고 돌아섰던 강용연.

네가 그리웠던 건 아닌데.
너를 바랐던 게 아닌데.
내가 바란 건 단지―

사랑도 복수도 아닌 그와의 '끝'을 지켜보고 싶은 재운은 용연의 곁에 머무른다.

회귀한 시간.
그는 무엇을 선택할 것이며 선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매가격 : 10,800 원

[BL] 허기진 자들의 시간 3

도서정보 : 진양陳羊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 방울의 눈물을 흘리면 하늘이 기회를 준다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십 년 전의 그림자에 매어 메마르게 살아가던 재운에게 낯선 할머니가 건넨 뜻 모를 말.
그리고 그날 밤, 재운의 눈물은 그를 십 년 전 과거로 데려간다.

스물하나, 그 남자는 다른 이를 얻기 위해 재운을 이용한다.
서른하나, 재운은 감정이 망가진 채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

그 남자, 강용연.

거꾸로 돌아간 시간은 재운의 앞에 강용연을 데려다 놓았다.


십년 전, 사랑을 이용당하고 도망쳤던 진재운.
십년 전, 사랑을 얻기 위해 이용하고 돌아섰던 강용연.

네가 그리웠던 건 아닌데.
너를 바랐던 게 아닌데.
내가 바란 건 단지―

사랑도 복수도 아닌 그와의 '끝'을 지켜보고 싶은 재운은 용연의 곁에 머무른다.

회귀한 시간.
그는 무엇을 선택할 것이며 선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BL] 허기진 자들의 시간 2

도서정보 : 진양陳羊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 방울의 눈물을 흘리면 하늘이 기회를 준다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십 년 전의 그림자에 매어 메마르게 살아가던 재운에게 낯선 할머니가 건넨 뜻 모를 말.
그리고 그날 밤, 재운의 눈물은 그를 십 년 전 과거로 데려간다.

스물하나, 그 남자는 다른 이를 얻기 위해 재운을 이용한다.
서른하나, 재운은 감정이 망가진 채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

그 남자, 강용연.

거꾸로 돌아간 시간은 재운의 앞에 강용연을 데려다 놓았다.


십년 전, 사랑을 이용당하고 도망쳤던 진재운.
십년 전, 사랑을 얻기 위해 이용하고 돌아섰던 강용연.

네가 그리웠던 건 아닌데.
너를 바랐던 게 아닌데.
내가 바란 건 단지―

사랑도 복수도 아닌 그와의 '끝'을 지켜보고 싶은 재운은 용연의 곁에 머무른다.

회귀한 시간.
그는 무엇을 선택할 것이며 선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ML] 나쁜 거짓말

도서정보 : 링고 / 문릿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멸망한 왕국의 공주 예란은 제국의 전사들을 피해 도망치던 도중 한 남자를 만난다.
예란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가 제국 출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끌리게 된다.
나를 이렇게 혼란에 빠트리는 당신은 대체 누구야?
예란은 이불을 목 아래까지 끌어 올려 몸을 가린 채 류온을 노려보았다.
뭐야, 도대체 뭐냐고. 당신은 내게 너무 어려워. 거짓말 같은 사람이라서.
그런 마음의 소리가 입안에서 맴돌았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입 밖에 냈다가 정말로 류온이 거짓말이 될까 두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즐거웠나요? 나를 농락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일이?”
“즐겁다고는 할 수 없었지. 단지 여(余)는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끌렸기 때문에 내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았어.”

구매가격 : 1,200 원

[BL] 유리핀셋 2

도서정보 : 안온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는 남자 보는 눈이 최악이었다.
걸핏하면 주먹질을 해 댔던 아버지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우리는 겨우 그에게서 벗어났다.
나는 악몽 같던 날들을 뒤로한 채 고등학교를 나왔고 군대도 다녀왔다.
비록 연봉은 낮았지만 일자리도 구할 수 있었다.
이제는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엄마 재혼하면 안 될까?”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다.
이번에는 어떤 최악의 남자일까.
나는 엄마를 닦달해 그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이소 안녕?”
어린아이를 부르는 것처럼 나를 부른다. 내 두 번째 아버지가 될 사람과의 첫 만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낯선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어머니랑, 결혼, 하신다고…….”
“아아, 역시 그거야? 결혼하라고 주변에서 개지랄을 하는 것도 싫었는데, 딱 좋지 뭐야.”
“……네?”
“거지에 못생긴 아줌마랑 결혼을 하다니, 성도착증 환자에 미친놈으로 생각해서 말이 쏙 들어갈걸?”
내 앞에 앉은 남자는 친아버지보다 더한 인간이었다.
“아버지, 하고 불러. 그럼 잘 대해 줄게. 아드님.”

“그런데 너, 예쁘게 생겼네.”
“뭐라고요?”
“정말이야. 흠, 그 아줌마는 하나도 안 닮았네. 좋아, 마음에 들었어.”

그 남자, 양이태는 고상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속은 개새끼였다.
양이태는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엄마와 재혼했다.
결혼식 따위는 없었다. 나는 ‘정이소’에서 ‘양이소’가 되었다.

“바보구나. 나는 너를 아들로 삼은 것뿐이야.”
“왜요?”
“예쁘고, 눈치가 빠르니까.”

구매가격 : 4,500 원

[BL] 유리핀셋 1

도서정보 : 안온 / 시크노블 / 2017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는 남자 보는 눈이 최악이었다.
걸핏하면 주먹질을 해 댔던 아버지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우리는 겨우 그에게서 벗어났다.
나는 악몽 같던 날들을 뒤로한 채 고등학교를 나왔고 군대도 다녀왔다.
비록 연봉은 낮았지만 일자리도 구할 수 있었다.
이제는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엄마 재혼하면 안 될까?”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다.
이번에는 어떤 최악의 남자일까.
나는 엄마를 닦달해 그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이소 안녕?”
어린아이를 부르는 것처럼 나를 부른다. 내 두 번째 아버지가 될 사람과의 첫 만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낯선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어머니랑, 결혼, 하신다고…….”
“아아, 역시 그거야? 결혼하라고 주변에서 개지랄을 하는 것도 싫었는데, 딱 좋지 뭐야.”
“……네?”
“거지에 못생긴 아줌마랑 결혼을 하다니, 성도착증 환자에 미친놈으로 생각해서 말이 쏙 들어갈걸?”
내 앞에 앉은 남자는 친아버지보다 더한 인간이었다.
“아버지, 하고 불러. 그럼 잘 대해 줄게. 아드님.”

“그런데 너, 예쁘게 생겼네.”
“뭐라고요?”
“정말이야. 흠, 그 아줌마는 하나도 안 닮았네. 좋아, 마음에 들었어.”

그 남자, 양이태는 고상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속은 개새끼였다.
양이태는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엄마와 재혼했다.
결혼식 따위는 없었다. 나는 ‘정이소’에서 ‘양이소’가 되었다.

“바보구나. 나는 너를 아들로 삼은 것뿐이야.”
“왜요?”
“예쁘고, 눈치가 빠르니까.”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