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우리도 사랑일까
도서정보 : 민은서 / 동아 / 2016년 1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진 것 하나 없는 남자, 태경. 그에게는 아름답고 추악한 여동생 지연이 있다. 지연은 그에게 제 친구를 유혹해 달라고 말했다. 많은 걸 가진 여자, 은주. 어린 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에게는 거짓뿐인 것을 깨달았다. 처음부터 어긋난 채 시작된 인연, 그럼에도 사랑 하나로 이어 왔던 우리. 우리도 사랑일까?
구매가격 : 3,800 원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1권
도서정보 : 최고운 / 동아 / 2016년 1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서부지방검찰청 407호.
훈남 검사 준현과 함께 일하는 행운을 거머쥔 은아는
비로서 그녀의 인생에도 봄이 왔다 믿었다.
"설마 지금 날 의심하는 건 아니죠?"
"2주라는 시간이 한 사람을 신용하기에는 참 짧은 시간이죠."
"말도 안 돼."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우며 저를 쳐다보는 그의 눈빛에 은아는 확신했다.
그녀의 인생이 빛 하나 들지 않는 음지 속으로 다시 가라앉고 있음을.
"그 조사 중인 사건 말인데요. 그 사건만 해결되면 검사님 의심도 사라질까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렇게 한 사람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나머지 한 사람은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해 맺어진 동맹.
그리고 그 동맹 안에서 피어나는 너와 나의 이야기.
구매가격 : 3,800 원
[BL] 애후 愛後1권
도서정보 : 유예 / 시크 노블 / 2016년 1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키워드_왕자공/기생수/약간 츤데레공/예쁘고 단아한 수/조선시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나라/권력 투쟁과 후궁 암투는 없는 궁중물/공수 두 사람이 꽁냥대며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홍화루의 꺾을 수 없는 꽃, 연랑.
영성군 이이원은 친우의 부탁으로 그를 기루에서 데려와 별채에 들인다.
연랑은 이원의 도움으로 기명을 벗고 본명인 정은수를 찾는다.
처음엔 의무감이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은수에게 집착하게 되는 이원.
정인이 있음에도 이원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은수.
부정하려 해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외면할 수 없다.
“……정인이 있느냐?”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이원은 확인하고 싶었다.
“……네.”
한 치의 떨림도 없이 단호하게 내뱉은 대답에 도리어 안심했다.
아니, 조금은 화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제 목숨을 좌지우지할 진실을 숨기지 못하는 저 미련함에.
“어떠한 처벌도 감수할 만큼, 연모하는 것인가?”
“……네.”
“기생이면 기생답게 굴어야지. 기껏 비싼 돈을 들여 빼 왔더니 지금 이리 뒤통수를 쳐?”
“자진하라고 하시면 그리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은수는 흔들리지 않았다.
싸늘한 침묵이 깔렸다. 바닥에 납작 엎드린 작은 등을 잔뜩 일그러진 두 눈이 매섭게 노려봤다.
“……죽이지 않는다. 기방으로 돌려보내지도 않을 것이다.”
“진심이십니까?”
하얀 달빛을 즐기며 유유자적 걸음을 옮기던 이원이 잠시 멈췄다.
“네가 보기에는 어떤 것 같으냐.”
물어 봤자 입만 아픈 질문이었다. 고요하게 가라앉은 눈동자에서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갖고 싶어졌으니, 가져야지. 내 성질은 너도 잘 알지 않나.”
구매가격 : 4,000 원
[BL] 애후 愛後 2권
도서정보 : 유예 / 시크 노블 / 2016년 1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키워드_왕자공/기생수/약간 츤데레공/예쁘고 단아한 수/조선시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나라/권력 투쟁과 후궁 암투는 없는 궁중물/공수 두 사람이 꽁냥대며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홍화루의 꺾을 수 없는 꽃, 연랑.
영성군 이이원은 친우의 부탁으로 그를 기루에서 데려와 별채에 들인다.
연랑은 이원의 도움으로 기명을 벗고 본명인 정은수를 찾는다.
처음엔 의무감이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은수에게 집착하게 되는 이원.
정인이 있음에도 이원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은수.
부정하려 해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외면할 수 없다.
“……정인이 있느냐?”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이원은 확인하고 싶었다.
“……네.”
한 치의 떨림도 없이 단호하게 내뱉은 대답에 도리어 안심했다.
아니, 조금은 화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제 목숨을 좌지우지할 진실을 숨기지 못하는 저 미련함에.
“어떠한 처벌도 감수할 만큼, 연모하는 것인가?”
“……네.”
“기생이면 기생답게 굴어야지. 기껏 비싼 돈을 들여 빼 왔더니 지금 이리 뒤통수를 쳐?”
“자진하라고 하시면 그리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은수는 흔들리지 않았다.
싸늘한 침묵이 깔렸다. 바닥에 납작 엎드린 작은 등을 잔뜩 일그러진 두 눈이 매섭게 노려봤다.
“……죽이지 않는다. 기방으로 돌려보내지도 않을 것이다.”
“진심이십니까?”
하얀 달빛을 즐기며 유유자적 걸음을 옮기던 이원이 잠시 멈췄다.
“네가 보기에는 어떤 것 같으냐.”
물어 봤자 입만 아픈 질문이었다. 고요하게 가라앉은 눈동자에서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갖고 싶어졌으니, 가져야지. 내 성질은 너도 잘 알지 않나.”
구매가격 : 4,000 원
[BL] 애후 愛後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유예 / 시크 노블 / 2016년 11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키워드_왕자공/기생수/약간 츤데레공/예쁘고 단아한 수/조선시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나라/권력 투쟁과 후궁 암투는 없는 궁중물/공수 두 사람이 꽁냥대며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홍화루의 꺾을 수 없는 꽃, 연랑.
영성군 이이원은 친우의 부탁으로 그를 기루에서 데려와 별채에 들인다.
연랑은 이원의 도움으로 기명을 벗고 본명인 정은수를 찾는다.
처음엔 의무감이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은수에게 집착하게 되는 이원.
정인이 있음에도 이원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은수.
부정하려 해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외면할 수 없다.
“……정인이 있느냐?”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이원은 확인하고 싶었다.
“……네.”
한 치의 떨림도 없이 단호하게 내뱉은 대답에 도리어 안심했다.
아니, 조금은 화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제 목숨을 좌지우지할 진실을 숨기지 못하는 저 미련함에.
“어떠한 처벌도 감수할 만큼, 연모하는 것인가?”
“……네.”
“기생이면 기생답게 굴어야지. 기껏 비싼 돈을 들여 빼 왔더니 지금 이리 뒤통수를 쳐?”
“자진하라고 하시면 그리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은수는 흔들리지 않았다.
싸늘한 침묵이 깔렸다. 바닥에 납작 엎드린 작은 등을 잔뜩 일그러진 두 눈이 매섭게 노려봤다.
“……죽이지 않는다. 기방으로 돌려보내지도 않을 것이다.”
“진심이십니까?”
하얀 달빛을 즐기며 유유자적 걸음을 옮기던 이원이 잠시 멈췄다.
“네가 보기에는 어떤 것 같으냐.”
물어 봤자 입만 아픈 질문이었다. 고요하게 가라앉은 눈동자에서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갖고 싶어졌으니, 가져야지. 내 성질은 너도 잘 알지 않나.”
구매가격 : 8,000 원
월드 엔터테인먼트 5권
도서정보 : 매검향 / 동아 / 2016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생 단 하나의 히트곡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난 가수 장산.
그가 29년 전으로 돌아왔다!
많은 이에게 사랑받았던 수많은 명곡들이
그를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보이게 되니,
목표는 하나.
세계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만드는 것!
세계를 뒤흔들 남자가 지금 막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2,500 원
어덜트 베이비
도서정보 : 달케이크 / 로담 / 2016년 10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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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평범한 회사원 지영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애인은 없지만
수상한 동거인 김완규가 있다.
“…선 안 보면 안 돼?”
“지금까지 내 말을 엉덩이로 들었어? 너 나가라고 할까 봐 이래?
결혼하면 이 집 너 주고 갈게!”
“누난, 변화구 못 치지?”
“변화구?”
“직구로 말할게. 할 거면 해. 나랑.”
“…너랑? 뭐를?”
“연애, 결혼, 떡정. 다.”
업어 키우다시피 한 열 살배기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거쳐 어느덧 스물.
느닷없이 포지션을 바꾼 그가 아이가 아닌 남자로 다가온다.
“떡을 치든. 연애하고 결혼하든. 결혼하고 연애하든. 나랑 하자고. 그러니까 선보지 마.”
구매가격 : 4,000 원
[BL]동창생
도서정보 : 카시레 / 시크 노블 / 2016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떻게 네가!”
녀석의 변명을 들을 틈도 없이 녀석을 밀쳤다.
바닥으로 나자빠진 녀석의 표정에 허무함이 가득했다.
그 표정을 보며 오히려 내가 그 표정을 지어야 한다며 윽박을 지르자 녀석의 입이 다물어졌다.
녀석은 묵묵부답일 뿐이었다.
왜 말을 못 하냐 다그치는 와중에 녀석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웃어? 지금 웃음이 나와?”
“……어차피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변하는 건 없잖아.”
녀석은 웃다 말더니 일어나 교실 바닥에 묻었을 법한 먼지를 툴툴 털어냈다.
흐트러진 책가방에 소지품을 담고는 어깨에 대충 둘렀다.
미닫이문을 여는 녀석의 모습에 버럭 소리를 질렀지만 녀석은 나를 한번 지그시 쳐다볼 뿐이었다.
“안녕.”
녀석을 붙잡는 사람은 없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진실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시간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흘렀다.
그리고 10년 후.
우연히 녀석을 다시 만났다.
구매가격 : 4,000 원
살며시 그대가
도서정보 : 최명렬 / 로담 / 2016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친구, 원수, 자석, 실과 바늘, 녀석의 껌 딱지.
우리를 부르는 무수한 이름들을 뒤로하고 훌쩍 떠난 그 녀석이
10년 만에 나타나 말한다.
“난 지금 최한주에게 키스할 거야.”
“……키스?”
“키스. 친구와는 할 수 없는 거.”
뜨겁게 달아오른 숨을 내쉬듯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구매가격 : 3,900 원
어게인 웨딩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봉다미 / 동아 / 2016년 10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그랬냐고 물었지?”
응.
“내가 누구와 바람을 피워도 넌 물어보지 않았어. 네 자존심이 더 중요했거든. 다른 여자였음 너처럼 차분하게 법원 가자고 안 해. 울고불고 난리 치지.”
기다려 주고 믿어 준 게 죄는 아니잖아. 참아야 하는 줄 알았지. 말하면 헤어지게 될까 봐. 나도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게 있으니까.
“넌 그 집에서 탈출할 뭔가가 필요했을 뿐이야. 내가 아니었어도 네 울타리만 만들 수 있으면 누구든 상관없었을 거다. 가정이라는 것에 환장한 여자니까.”
열심히 살아 보려고 했던 게 잘못은 아니잖아. 시작도 나쁘지 않았고, 나 좋다고 했던 건 잊었어? 난 참고 약속을 지켰을 뿐이야.
“만 7년이네. 너랑 사는 거 빡세더라. 즐기는 것도 모르고. 이 정도는 얘기해 줘야 될 거 같아서. 간다.”
“잘 가.”
서영이 씁쓸하게 웃으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7년간의 긴 결혼 생활이 끝났다.
“솜털 같았다. 따라 웃고 싶을 만큼, 가볍고 포근한 솜털같이 웃더라.”
멈칫했던 서영이 다시 걷기 시작했다.
-숨이 막혀. 너같이 이치 따지는 여자, 누가 좋아할 것 같아? 하룻밤이면 몰라도. 아참, 네 부모도 너 싫어하잖아.
내가 솜털같이 웃었다고? 웃기는 소리.
서영의 입매가 삐뚜름해졌다.
구매가격 : 3,9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