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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군림 합본(전6권/완결)

도서정보 : 몽연 / 동아 / 2015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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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 곳, 무림.
힘의 논리 앞에선 그 무엇도 우위에 서지 못한다.

산서제일 패도문의 당대 문주.
이립을 갓 넘은 나이로 정파무림에 군림하는 상천구무제의 일인.
경천패도(驚天覇刀) 서문단경.

누구도 믿지 못한다면 힘으로 보여주리라.

진정한 무인의 혼을 가진 그가
패도 하나로 천하무림에 군림하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14,400 원

비스트로더 합본(전18권/완결)

도서정보 : 하군성 / 동아 / 2015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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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마스터.
그 위대한 이름을 위해 비스트 기사단이 달린다.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숨가뿐 싸움.
역사는 패배자를 기억하지 않는다.

사라지지 않으려는 자들의 전쟁터 이르반제국.

그 한가운데 서게 된 아이제스, 그가 만들어가는 제국의 신화!

구매가격 : 48,960 원

내 맘대로 안되는 로맨스

도서정보 : 김경화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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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인물이 아니라 성격이야!
인물이 아깝다, 인물이 아까워!!

하필이면 주룩주룩 비가 내리던 그날, 온몸에 구정물 세례를 퍼부어 준 그 남자가, 왜 소개팅 자리에 나오느냐고요!

하, 킹카라고? 하긴 겉모습만 보면 킹카는 킹카지.
하지만 나, 서후영에게는 어림도 없지!

너 같은 남자, 한 트럭 갖다 준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이거야!
어, 어? 그런데 이 남자, 왜 이래? 왜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거야!

구매가격 : 3,600 원

연인, 쇼핑레이스

도서정보 : 김경화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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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도 많고 일하는 사람도 많은 뉴마니 마트,
그런데 이게 웬일?
장사는 뒷전이고 로맨스를 파는 남정네들이 이리도 많다니…….
거기다 연예계에 만 존재한다는 꽃미남들로?
동화 같은 로맨스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연애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인 오승리.

이제 모태솔로 스물일곱 인생 종 칠 수 있는 기회가?
하지만! 인생 그렇게 잘 풀리면 다 결혼했게?

없어도 고민, 넘쳐도 고민인 우리의 자화상 오승리, 정체불명의 꽃미남들을 쇼핑하기 시작하는데…….
승리의 러브장바구니에 최종적으로 담길 꽃미남은?

이제
절대 반품불가 확인 도장까지 찍을 꽃미남을 찾기 위한 승리의 러브러브한 쇼핑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을 액션할까요?

도서정보 : 김주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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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것만 보면 공포를 느끼는 선단 공포증.
과거의 기억이 그녀를 옭아맨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고 말았다.
좋아하는 그림조차 그리지 못한 채 움츠리고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그가 선뜻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내가 누구에게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거 부담스러워요. 내 스스로도 추스르지 못하고 있는데 나도 아기가 아닌 이상 받을 수만은 없잖아요. 하지만 난 지금 다른 사람에게 줄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굳게 닫혀만 있던 나연의 마음이 조금은 열려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그는 좀 더 나연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 이유라면 힘들지 않게 할게요. 내 욕심 안 부릴게. 천천히 지금처럼 천천히만 다가가게 해 줘. 딱 지금처럼만.”

구매가격 : 3,600 원

동화처럼 드라마처럼

도서정보 : 김주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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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너……, 어떻게 그런……. 난 정말 너한테 진심이었어. 난생 처음 여자한테 제대로 끌렸고,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그래서 노력했고, 어떻게 하면 널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 줄까 매일매일 생각 했었다고. 그런데 뭐? 날 돈으로만 생각해서 만났다고?”

“미안해.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겠지만 널 만나면서 너에 대한 마음만큼은…….”

드디어 꿈에서 깨어났다.
매순간 너무 행복하기만 하던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가슴 졸이고 아프고 두려웠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따뜻한 시선들이 너무 좋아 자신을 잊을 정도였다.
비밀이 모두 깨져 버린 지금 이주는 아프지만 마음은 평온했다.
두렵지만 웃음이 나왔다. 이젠 너무 소중한 사람을 속이지 않아도 되니까.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 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헤어진 그들이 7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그가 내 남자래

도서정보 : 김주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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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평범하고 특별한 재주도 없는 23살의 임서연.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라면 자신이 손해를 봐도 참아내는 나름의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연기자이자 가수인 현우와 사랑에 빠지는데….

“어떤 사이였으면 좋겠어? 네가 원하는 관계는 어떤 거야?”
서연은 훅 하고 숨이 몰아쉬어졌다. 기다렸지만 피하고 싶은 순간이었다.
“나야, 당연히 양현우 씨와 연…… 인, 뭐 그런 관계이고 싶죠. 내가 누구냐고 물으면 현우 씨는 뭐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 연인도, 친구도, 동료도, 그 무엇도 아니잖아요. 현우 씨한테 난 그냥 편히 쉴 수 있는 일탈 친구정도? 그것도 아닌가?”

구매가격 : 3,600 원

1207호의 사정

도서정보 : 김애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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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건 1207호였다. 더 좋은 방 따위가 아니라 오로지 그 방.
“……난, 꼭 그 방이어야만 해요. 부탁해요.”
남자는 빤히 그녀를 바라보더니, 한숨 쉬듯 말했다.
“미인계 맞잖아.”

처음엔 그저 여자가 우는 것이 보기 싫어서, 그래서였다.
“옆에는 있어 줄게.”
“바보. 취한 척 유혹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럼 못 이기는 척 넘어와 주는 게 예의잖아요!”
“……분명 후회할 텐데?”
“그런 건 어차피 매일 해요!”

우연히 만나게 된 호텔 1207호의 남과 여.
여자의 눈물을 보는 순간부터 남자는 사랑에 빠졌다.

“당신, 괴롭히는 보람이 있는 타입이거든. 예를 들면, 침대 위.”

구매가격 : 3,600 원

13월의 기억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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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민했었는데 지금 못 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뭐가요?”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까 상관없으려나? 4년간 널 참 좋아했어.”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그의 고백에 태희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미소가 사라졌다.
그저 멍한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재혁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웃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서글퍼 보여 태희는 미안해졌다.
어깨를 잡고 있는 재혁의 손이 뜨겁고 얼굴이 가까워진다고 느낄 때쯤 태희는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말았다.
놀라서 벌어진 입으로 재혁의 혀가 순식간에 들어와 그녀의 입안을 훑었다.
그리고 숨어 있는 그녀의 혀를 낚아채 얽는 동안 태희는 굳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첫 키스는,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향이 섞인 맛이 났다.

구매가격 : 3,500 원

거짓말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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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얀나래 경사와 신훈민 경장은 무려 28년이나 우정을 쌓고 지내온 남매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
하지만 하루아침에 그 관계가 뒤틀리게 됐다.
그건 바로 인간에게 있어서 백해무익이라는 그놈의 술.
탈무드를 인용하자면 악마가 인간에게 준 유일한 선물이라는 그 술!
이 모든 게 술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바로 그 술 때문에 그녀는 지금 머리가 돌아버리다 못해 미쳐버릴지도 모를 상황에 도달하게 됐다.

그녀의 나이.
방년이라는 말을 쓰기 뭣하지만.
정확히 스물여덟.
완벽한 어른이라기에도, 그렇다고 어리다고 하기에도 어정쩡한.
아니, 어떻게 보면 딱 좋겠다도 싶은 이 나이에 그녀가 미치겠다, 생각한 건 바로 자신의 침대.
그것도 옆 자리에 백설기처럼 새하얀 알몸으로 떡 하니 누워있는 청년 때문이었다.


(본문 속으로...)

“배부르니까 우리 운동하자.”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그의 의중을 읽어 낸 나래가 있는 힘껏 그의 뒤통수를 갈겼다.
“너 오늘 칼 맞고 그런 말이 하고 싶냐?”
“어. 하고 싶어. 너 오늘따라 무지하게 쌔끈해 보인다.”
“세수도 안 한 얼굴이 잘도 새끈해 보이겠다.”
“이리 올라와. 네가 위에서 해.”
“미친놈. 너 허벅지 찔렸거든? 그만해라.”
나래는 말도 안 된다며 혀를 끌끌 차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어쨌든 빈 그릇들은 치워서 밖으로 내놔야 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훈민의 힘에 의해 그의 허벅지 위로 올라와야 했다.
“야! 너 다리!”
“바로 무릎 위라서 괜찮아. 나 흥분한 거 안 보이냐? 한 번만 하자.”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