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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그대여 4

도서정보 : 맥마담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부름 잘하는 똘똘한 애완견, 투덜쟁이 마수왕 레기야크.
입만 살아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카사노바,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
진실이 아닌 거짓만을 이야기하는 혼이 담긴 연기파 배우, 하이엘프.
반짝이는 것만 보면 갖지 못해 안달 난 울보쟁이 떼쓰기 대장, 골드 드래곤.
그녀를 위해서 제국의 황제가 되어주겠다 선언한 쌍둥이 그놈, 아토르.

그리고 이 이상한 조합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갖고 노는 그녀, 세티아.

모두가 모여 비로소 풀리게 되는
그녀의 찬란한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홍익대제 고건무 20

도서정보 : 매한작 / 동아 / 2015년 0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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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조회수 300만! 문피아 대체역사소설 1위!
북큐브 전쟁역사소설 2위!

풍부한 자료 세밀한 고증, 2014년 대체역사소설의 바이블!
누구나 이것이 실제 역사이길 바란다!


호쾌한 고구려에 의한 진정한 삼국통일!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일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간을 거슬러 고구려 시대에 환생한 21세기의 역사학자 고건무!

대륙의 초원에 쏟아지는 죽음의 강철비!
한반도와 일본열도, 중원과 중앙아시아를 질풍처럼 질주하며
적들을 짓밟아버리는 위대한 한민족의 정복자
홍익대제 고건무가 이끄는 고구려 철갑 기마군단!

구매가격 : 3,200 원

홍익대제 고건무 21

도서정보 : 매한작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풍부한 자료 세밀한 고증, 2014년 대체역사소설의 바이블!
누구나 이것이 실제 역사이길 바란다!


호쾌한 고구려에 의한 진정한 삼국통일!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일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간을 거슬러 고구려 시대에 환생한 21세기의 역사학자 고건무!

대륙의 초원에 쏟아지는 죽음의 강철비!
한반도와 일본열도, 중원과 중앙아시아를 질풍처럼 질주하며
적들을 짓밟아버리는 위대한 한민족의 정복자
홍익대제 고건무가 이끄는 고구려 철갑 기마군단!

구매가격 : 3,200 원

파이 합본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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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把異): 다름을 잡다

사람들은 언젠간 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한다.
사람들은 언젠간 잊힐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한다.
사람들은 언젠가 죽을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한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고, 지친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한다.
스산한 바람이 귀를 스치고, 손을 스치고, 이마를 스치고,
목을, 팔을, 다리를, 눈을 스친다.

[바람 속에 언제나 있어.]

그 바람이구나.
찾아왔구나.
절로 눈물이 맺혀 흐른다.
피해 갈 방법도, 선택의 여지도 없었던 그 인연이
결국은 거기까지였다.

(본문 속으로..)

이윽고 입술과 입술이 맞닿는 순간,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의 입은 마치 그대로 그녀를 삼킬 것만 같았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멋대로 잇새를 가르고 들어온 혀는 입안을 자기 것인 양 멋대로 휘저으며 그녀의 맛을 보았다. 뜨겁고, 촉촉하고, 민감하게 느껴지는 입안의 느낌에 그녀는 그저 눈만 꼭 감고, 그의 품에 매달렸다.
갑작스럽게 시작해서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지는 키스에 그녀는 그의 입에 대고 숨만 헐떡였다. 자꾸 몸에서 힘이 빠지고, 고개가 넘어갔다.
그를 안고 싶은데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저 그의 어깨와 가슴 언저리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그것을 알아챈 것인지 산하가 손을 마주 잡아 오며 자신의 허리를 감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목뒤를 받치고 어루만졌다. 이다는 목선을 타고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모이다.”
“……네.”
“위험성이 안 느껴지나 봐?”
“뭐가요?”
“내가 이렇게 발정 난 개처럼 달려드는데.”

구매가격 : 3,960 원

사랑에 길을 잃다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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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인가?”
“그런가 보네요.”
“여전하군.”

두 사람의 사이는 불과 1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그녀에겐 그 거리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크레바스처럼 느껴졌다.
눈으로 살짝 덮여 그 밑은 끝을 알 수 없는 낭떠러지처럼 두렵고 아득한 느낌.

“다시 시작해.”

남경은 황량한 그 공간 속에서 또다시 염증을 느꼈다. 할 수만 있다면 그의 얼굴에 찬물이라도 부어버리고 싶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짜증이 일었다. 아니, 갑자기 웃음이 튀어나왔다.
마치 앞의 이 남자는 자신의 화를 돋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2년 전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이야기를 꺼냈을 때도 유하는 덤덤하게 알겠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그저 간단한 인사를 하듯. 그리고 두 사람의 시작이 그랬듯 끝도 잔잔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시작하고 싶다니…….

“내가 당신을 위해 날 포기했었듯, 이번엔 당신도 날 위해 당신을 포기해봐.”

구매가격 : 3,500 원

무드셀라증후군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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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좋지 않은 과거는 혼자서 모두 짊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부모님, 친척, 친구. 그 어느 하나도 자신에게 남은 것은 없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웃고 살려고 노력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마저도 안 된다.
신경 쓰이는 남자가 하나 있다. 아니, 신경을 자꾸 건드니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만 싶었다.

“내 구역에 그만 침범하지?”

그는 뭐든 잘난 인간이었다.
키 크고, 얼굴 잘생기고, 집안 좋고, 예술적 기질도 풍부하기까지 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친절했고, 그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그런 그에게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 짜증나서 쳐다보기 싫으면서도 자꾸 눈길이 간다. 화를 내보기도 하고, 타일러도 보고, 무시하려고도 해봤다. 그런데 무시당하는 건 정말 싫었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관심, 그 정도?”


* 무드셀라 증후군(Mood cela syndrome)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만 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고 하는 증후군.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에는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만을 남기려 한다.

구매가격 : 3,500 원

러브댕

도서정보 : 령후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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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제조하는 거 나 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수강료는 꼬박꼬박 낼게요.”
“이태림, 너 진짜 미쳤어? 여기 부산이야. 부산까지 와서 배우겠다고? 너 돌았어? 제정신이야?”
“하하하. 어쩌죠? 여기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서 바빠요.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간은 더더욱 없고. 정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가 본사에 따로 연락은 해드릴 수 있는데.”
“한 달에 얼마나 받아요? 이거 체인점인가? 내가 차릴 테니까 와서 일 좀 해요. 수익 배분은 5:5로 하죠. 어때요?”

사실 어쩌면 이 기회는 무척이나 좋은 기회였다.
우선 배우 이태림이 [커피 요람] 하나를 차렸다고 하면 홍보 효과도 상당할 테고, 순풍을 탄 듯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시준에게 졌던 빚도 갚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거기다 수익 배분이 반반이라니...

“팔 좀 내봐요. 네임 펜 없나?”

시온은 네임 펜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다짜고짜 태림이 그녀의 팔을 잡아 유니폼 위에 사인을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일주일 뒤에 올게요. 여기 정리하고 있어요. 그동안 난 본사 사장을 만나볼 테니까.”

그렇게 얼렁뚱땅 계약이 성립되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찬란한 그대여 합본(전3권)

도서정보 : 맥마담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부름 잘하는 똘똘한 애완견, 투덜쟁이 마수왕 레기야크.
입만 살아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카사노바,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
진실이 아닌 거짓만을 이야기하는 혼이 담긴 연기파 배우, 하이엘프.
반짝이는 것만 보면 갖지 못해 안달 난 울보쟁이 떼쓰기 대장, 골드 드래곤.
그녀를 위해서 제국의 황제가 되어주겠다 선언한 쌍둥이 그놈, 아토르.

그리고 이 이상한 조합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갖고 노는 그녀, 세티아.

모두가 모여 비로소 풀리게 되는
그녀의 찬란한 이야기.

구매가격 : 12,600 원

여우와 윤자 씨 (개정판)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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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꿈을 꾸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옥탑 아가씨, 김윤자.
반지하에 이사 온 백수, 한승효는 그녀를 아줌마라 부르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댄다.
여우같은 승효 때문에 모처럼 만난 킹카를 놓쳐 버린 윤자는,
‘친절한 윤자 씨’가 되어 금자 씨 뺨치는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적군이 돈 가방을 투척해 오는데……?
재벌 2세 고구마장수와 꿈꾸는 옥탑 방 처녀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

(본문중에서)

“아, 아! 승효 씨, 싫어!”
날카로운 목소리에 승효는 내심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럴 때 여자의 입에서 흘러나오는‘싫어요’는, 원래 뜻과 정반대라는 것을 모르는 그가 아니다. 그러나 승효는 즉시 애무를 멈추고 짐짓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싫어? 내가?”
“그게 아니라…….”
순진한 토끼는 금세 주눅이 들었다. 승효의 눈치를 보며 절대 아니라는 듯이 열심히 고개를 젓는 그녀를 보자 승효는 가슴이 찡했다. 나처럼 밀고 당기기라고는 할 줄도 모르는 단순한 여자. 서른이 넘은 주제에, 이렇게 순진하고 착해 빠진 여자. 사랑스러운 내 아가씨.

구매가격 : 3,500 원

악마와 유리구두 (개정판)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사태평, 그러나 할 말은 하고 사는 그녀, 윤송화.
우아한 백조생활을 끝내기 위해 면접 보러 간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나온 부장이라는 작자와 대판 싸우고 나왔는데, 결과는 합격!

아니나 다를까, 광고모델처럼 잘생긴 얼굴을 하고 있는 악마 같은 부장은 그녀를 교육한다는 명목하에 지독히도 괴롭히는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악마가 천사로 돌변했다. 그 이유는?

(본문중에서)

‘부장님. 제가요, 진짜로 부장님을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고요.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려고요. 그러니까 화내지 마세요. 진짜 딱 십 초만 보고, 도로 철통같이 채워 놓을게요. 네?’
송화는 속으로 그렇게 빌면서 이번에는 빠르게 와이셔츠의 남은 단추를 다 풀었다.
“…….”
이윽고 송화의 눈앞에 떠오른 복근은 정확히 여섯 개.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임금 왕王 자, 소위 식스 팩을 고은소에게서 발견한 송화는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기분이 되었다. 부장님이 양복 속에 이런 보물(?)을 감추고 다녔다니!
‘구경 잘했습니다, 부장님. 눈 보시 했다 치고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복 받으실 거예요.’
속으로 고은소에게 사과하며 송화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때, 갑자기 턱 하고 손목을 잡혔다.
“……?”
그리고 다음 순간 거센 힘으로 사정없이 품속으로 끌어당겨졌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