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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녀

도서정보 : 연두 / 동아 / 2014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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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통장 잔액이 7,970원뿐이라도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할 수 없어!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궁핍한 프리랜서 강보영,
그 와중에도 커피는 포기할 수 없다.
그때 카드 연체를 알리는 공포의 전화벨이 울리자,
그녀는 고뇌하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1,200 원

마왕의 운명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태류 / 동아 / 2014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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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왕의 운명이 되어야 한다.] 드래곤과 맞장 뜨고 인류를 구할 영웅이 되길 원했던 소녀 정자 씨. 막상 그녀가 도착한 곳은 무늬만 다른 조선시대요, 마왕을 무찌르는 것이 아닌 그의 운명이 되어야 한단다. 목표는 최대한 평범하게! 최대한 눈에 안 띄게! 위험천만한 이세계에서 극악한 마왕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그날까지, 정자 씨의 눈물 나는 이계입성 고군분투기! [웃기는 소리. 운명은 하나뿐이다.] 쪼잔한 여신의 계략으로 그에게 정해졌던 99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마계만이 아닌 인간계, 신들에게마저 버려진 대륙 ‘륜’까지 통제하는 이 차원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존재, 마왕. 그가 드디어 100번째 운명을 만났다! “걱정 마라. 네가 원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왕을 죽일 수 있도록 도와주마.” 반한 여자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한 채 입단해 버린 마왕필멸대륙원정대. 마왕을 치는 것이 먼저인가, 진실과 사랑을 제대로 고백하는 것이 먼저인가. 피바람이 이는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마왕님의 첫사랑 성공 프로젝트!

구매가격 : 7,200 원

소은정(昭恩庭) - 사랑이 익어가는 소리

도서정보 : 사란 / 동아 / 2014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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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그냥 드셔보실래요?”
첫 번째 시작은 소녀가 건넨 고소한 쿠키 한 봉지.

“고맙습니다.”
두 번째 시작은 그가 잡은 열린 문 손잡이.

“저기요, 혹시 한국 분이세요?”
세 번째 시작은 파리에서 들려온 한국어로 된 질문이었다.

“왜……. 저를 그렇게 좋아해주세요?”
“미소 씨라서요. 저는 그게 좋아요.”

우연으로 시작된 세 번의 만남.
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39세의 그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는 시기
22세의 그녀 인생의 달콤함을 알아가는 시기
39세의 그, 정지훈 카페 사장, 22세의 파릇한 그녀를 만나다.
22세의 그녀, 이미소 세상을 배우다.
39세의 그, 정지훈 다시 사랑을 배우다.
39세의 그와 22세의 그녀 사랑할 수 있을까?



우연처럼 만난 세 번의 인연의 끝을 알려주는 이야기.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은정’으로 놀러오세요.

우리 동네 ‘소은정’에 오시면 마음 따뜻한 빵 한 조각
그보다 더 따뜻한 마음 한 조각
그리고 행복 한 모금을 먹을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기적의 남자 합본 (전4권)

도서정보 : 하영후 / 동아 / 2014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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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근육에 응축된 파워가 폭발하고,
블록을 박찬 스파이크에서 투혼이 튀어 오른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진공의 공간이 마치 느린 화면처럼 시야를 비껴갔다.
거의 70m에 이르는 거리를 무아지경으로 질주한 뒤에야
비로소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저만치 하얀 결승선 테이프가 빠르게 시야로 빨려 들어오고 있었다.

9초 50!
100m 세계 신기록이었다.

대한민국이 배출한 초음속의 사나이 조봉창!
세상은 그를 황제라고 부르기를 서슴지 않았다.

구매가격 : 8,600 원

귀한 기사 합본 (전10권)

도서정보 : 주작 / 동아 / 2014년 04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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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마나의 개발과 함께 부흥하기 시작한 31세기 마도문명.

일반인도 도구 하나면 마법을 부리는 거짓말 같은 세상에서 기사라는 신분은 모두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대개혁의 마법시대. 열망의 신세기. 그리고 나는 기사다.

현시대에는 찾을 수 없는, 구경하기조차 어려운 '귀한 기사'.

구매가격 : 25,900 원

내일은 꽃다발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지환 / 동아 / 2009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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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해줄게. 우리 결혼하자, 진경아.”

핵폭탄이 터졌다.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절실하고 너무나 간절한 그 눈동자에 갇히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가 바란 대로 인형처럼 움직일 스스로를 깨달았기에 진경은 이 순간이 몹시 두려워졌다.

“싫어? 나하고 결혼하기 싫은 거야?”

하지만 정직한 마음이 원하는 것을 아니라고 할 순 없다.
잠시 망설이다가 진경은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넌 아직 어려서, 지금 나랑 결혼하면 네 인생, 네 미래를 다 빼앗길 것 같아서 그래? 그래서 망설여지니?”

머뭇거리는 진경과 열기 어린 현국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가 침묵으로 묻고 있었다. 왜냐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정말로 그건 아닌데…….”

사랑해요.
이런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정작 당신이 결혼을 말하니 무서워요.
내가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사랑하는데, 결혼이 왜 무서울까요?

구매가격 : 8,000 원

산에 사는 백여시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르네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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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거로 국가대표 선수감인 태산!
꼬리 아홉 달린 백여울에게 온갖 욕을 얻어먹어 위가 더부룩해도 좋고
엉덩이가 축 늘어진 후줄근한 추리닝도 그녀가 입으면 아름답다!
제발, 빨리 자라라 꼬맹아!!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오네.
늘어나는 것은 거짓말이 만든 한숨과 시름에 겨운 주름살뿐.
백여울이 아닌 이제는 영원히 산 앞에서는 백여시로 살아야할 판국이었다.
어서 빨리 고백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걸, 그를 갖고 싶어 안달 난 내 마음을!

구매가격 : 6,300 원

별하랑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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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에 반해버린 지독하게 매력적인 남자 지서우. 까칠한 성격으로 신경 긁어대며 묘하게 자극하는 남자 후유천. 23세기 신종 숙맥 나별하. 그녀가 성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인 후 그녀의 별명은 괴물이 되었다.

구매가격 : 6,300 원

달콤한 전쟁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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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쳐도 성질나고 짜증나고 괜히 부아가 치미는데, 성인이 되어 만난 남녀의 호시탐탐 유쾌 살벌한 달콤한 전쟁. 귀여운 전쟁의 달콤 쌉싸름한 맛에 그만 푹 빠져 버린 새하와 두아. 그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해를 할까?

달콤한 전쟁 와중에 난데없이 적이 나타났다. 청순가련의 악녀 차은희. 그가 가진 건 뭐든 다 빼앗고 싶어 하는 그녀 때문에 두아의 속이 속이 아니다. 싫고 좋고를 떠나 악마 같은 강새하놈에게 저런 꿀단지를 냅다 안겨줄 수는 없다. 호박이라고 타박해도 상관없다. 그가 다른 여자 안고 샐샐거리며 행복한 꼴만은 절대 이 눈안에 흙이 들어갈 그 순간까지 목도할 수 없다.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갖다 붙여 막아보자! 어라?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그녀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이런 저런 말도 안 되는 계약을 갖다댄다. 이거 어째 그녀의 승리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구매가격 : 6,300 원

일월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강애진 / 로담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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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태양이라 했다. 그 빛을 구석구석까지 비춰 살펴야 하는 태양.
타고나기를 임금으로 난 것은 아니다. 임금이 되고자 욕심냈던 적도 없었다.
하지만 명운이 그리 바뀌었다면 임금으로 살 것이다.
허나…… 은애하는 여인조차 곁에 둘 수 없는 국왕의 자리,
그리할 수만 있다면…… 버리고 싶다.
<조선의 태양(日) -이황->

“넌 내게 숨쉴 수 있는 공기다.”
망설임 없는 그의 대답에 가슴이 먹먹해진 월하는 울음소리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재빨리 입을 틀어막았다. 가녀린 어깨가 서럽게 들썩였다. 그 작은 어깨를 감싸 안은 이황은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나는 이황이다. 네 앞에서만큼은 세자가 아닌 평범한 사내 이황. 짧은 생을 살았지만 지금껏 살아오며 너와 함께했던 순간만큼 행복하고 자유로웠던 적도 없었다. 이렇듯 나의 행복은 네가 다 쥐고 있으면서 어찌 내 마음은 모른단 말이냐.”
“저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는 수많은 위험은 어찌하려 이러시는 것입니까?”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난 아무것도 약조할 수가 없다. 허나 앞으로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너를 향한 이 마음, 아끼고 은애하는 이 마음만큼은 영원할 것이라 약조하마. 그러니 너도 나를, 지금껏 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저 평범한 지아비로 여기고 따라달라고 한다면 무리한 부탁인 게냐?”


기녀가 사내에게 마음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압니다.
허나 처음 만난 그분에게 내가 가진 전부라 할 수 있는 이 마음을 송두리째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은애하는 마음을 전하기엔 궁궐 담이 참으로 높더이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이 마음 접겠습니다.
<붉은 달(月) -월하->

“이제…… 되었습니다. 태산보다 높고 태양보다 따스했던 전하의 그 마음을 제가 가졌으니 이제 그만 소첩을…… 놓으셔도 됩니다.”
이황은 우뚝 멈추었다. 허나 선뜻 돌아볼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
‘알고…… 있었더냐?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리 환하게 웃었더냐?’
후아. 깊은 한숨이 하얀 입김과 함께 캄캄한 허공으로 흩어졌다. 힘겨웠을 것이 빤한데도 내색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또 애를 썼을까싶어 가슴이 저릿했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 것이다. 설령 운이 좋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올지라도…… 그것은 아주 머나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해도 괜찮겠느냐?”
월하는 대답 대신 또다시 고개를 끄떡였다.
“난 이 나라의 임금이고 너는 그런 임금의 여인이었다. 허나 역사는 결코 나와 함께한 너를, 유월하라는 여인을 기록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할 것이다. 해도 괜찮겠느냐?”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