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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백선로드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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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어서 날 선택한 거라면 기꺼이 도피처가 되어주지. 얼마든지 이용해.
어떤 이유로, 왜, 무슨 목적 때문에 날 선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바뀌지 않는 현실은 내가 당신을, 그대가 나를 원한다는 사실이거든.

600년의 애틋한 사랑이 이어지는 프랑스 슈렌 공작가(家).
이제 그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피하지 마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 백강희.
“날 배신하지 마. 만약 날 배신한다면 당신은 물론
당신 가족들까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거…… 그것만 인지하고
약속할 수 있다면 난 당신의 모든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할 거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녀, 이윤수.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조촐하게 약혼식을 치르고
하루라도 빨리 당신을 따라 프랑스로 떠나는 거예요.”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건 그가 셰리의 심장을 손에 쥐는 것뿐.

‘네가 나의 셰리가 될지 안될지, 내기할까?’

구매가격 : 6,480 원

코드블루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신윤희 / 로담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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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블루(Code Blue)
의학적 응급상황에 쓰이는 전문용어.
환자가 숨을 쉴 수 없거나 심장 박동이 멈추었을 때 쓰인다.
즉, 성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를 의미함.

당신을 만난 순간 알았습니다.
내 심장이 누군가를 위해 뛸 수 있다는 걸,
내가 살아 있다는 걸.
그리고 이제 내 꿈은 더 커졌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 강지혁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의 교수님.

-민시윤

널 보는 순간 알았다.
내게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가슴이 있다는 걸.
다른 사람의 심장을 살리며 살아온 내게
넌,
내 심장은 나의 것이 아님을,
너 없인 난 숨도 쉴 수 없음을
알게 해 주었다.
너는 내 심장을 뛸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여자다.

사랑한다, 민시윤.

-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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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시선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최기억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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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들을 돌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바로 SOA 소속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 남자 때문에. 항상 웃는 얼굴로 자신을 치료해주는 이 의사,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만 시선이 가고 만다. 하지만 그녀에게 사랑은 허상과 같은 것인데….

구매가격 : 6,480 원

동파리 결혼하다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희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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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찾아 왔다. 뭐 정확히 표현하자면 찾아 온 것은 아니었다. 세월은 흘렀지만 반듯한 이마와 수려한 이목구비, 무엇보다도 옅게 깔린 사람을 깔보는 듯한 미소가 이십 년을 사랑한 바로 그 사람임을 증명했다.

구매가격 : 6,300 원

내가 사랑한 드래곤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시유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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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오해로 단 하나뿐인 인연을 보내야 했던 운명의 신, 카오스. 운명을 거스른 대가로 십만 번에 걸친 억겁의 형벌을 끝내고 돌아온 그가 만난 것은 전생과 전혀 다른 성격의 그녀였다. 진영은 산신령을 향해 고개를 쭉 내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세상을 정복하고 싶어요.” “헛험, 지, 진심으로 원하는 소원을 말해 보거라.” “요술쟁이요!” “쿨럭!” “왜요? 그런 건 안 되나요?” “마, 마법사라면 가능하다.” 진영이 잔뜩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흥, 마법사가 될 바에야 차라리 마법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이 되는 게 낫죠.” 현대의 억척아줌마 진영. 이계에서 무적의 힘과 매력을 가진 드래곤으로 다시 돌아왔다!

구매가격 : 6,480 원

꽃처럼 니가 피어나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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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요, 우리…….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날 놔줘요.” 그에게 있어 그녀는 살아가기 위한 마지막 구원줄이었다. 그가 숨쉬고 살아갈 산소였기에 그는 절대 그녀를 놓을 수가 없다. 살아가기 위해서……. “그대로 꼭꼭 숨어봐. 내가 얼마나 대단한 놈인지 보여줄게. 너 찾아서 다시 제자리로 데려다 놓을 거다. 사랑해. 널…… 사랑해.” 이제 그녀는 그의 혈관을 맴도는 혈액이고, 한번 뿜어내면 응고할 줄 모르는 유일한 상처가 되었다. 오로지 그녀만 원하는데, 몰라도 됐을 진실 때문에 망가져가는 그녀, 서유. 어떤 극악한 상황이 벌어져도 자신만 믿고 따르면 된다 했으나, 그녀는 막상 궁지에 몰리자 그조차도 떠올리지 못하고 홀로 고립되었다. 심장이 부서져 버릴 것 같다. 그녀 때문에…….

구매가격 : 6,300 원

그녀는 잠복근무 중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희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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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사랑을 원하는 남자 한기영
전전직 경찰, 전직 백조, 현직 잘 나가는 연예인의 로드매니저 장경서
그냥 평범하기만 했던 그들의 만남은
피처럼 붉은 살인마의 전언과 함께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비닐봉투 찾아와.”

“어……어?”

“비닐봉투나 지퍼락 찾아오라고!”

“어, 어. 그래.”

그녀는 마치 자신의 부하 직원 대하듯 경호에게 명령했다.

그러면서도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가만히 노려보고만 있었다.

여자가 보기엔 심히 자극적이고 잔인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었는데 말이다.

밤새 기영을 괴롭혔던 그 사진은 이틀 전,

귀갓길에서 피살당했던 최주영 아나운서의 사체가 찍혀 있었고,

거기다 사진 위에는 붉은 마카로 휘갈겨 쓴 섬뜩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아무도 내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해. 그 누구도!

구매가격 : 6,300 원

그 겨울의 열대야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로담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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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짙어져가는 문태하의 체취가 미약처럼 그녀를 서서히 마비시켜 갔다. 낯설고 차갑게 느껴지던 그의 방 안 공기가 어느새 익숙한 자신의 숨결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태하가 그녀의 옆쪽에 자리를 잡더니 이젠 블라우스를 들어 올리고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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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같이 새하얀 피부, 서늘한 검은 눈동자,
빛도 파고들 여지가 없어서 그런지 음영조차 없는 새카만 흑발.
허점이 없는 여자, 얼음 여왕 강홍연.

‘내 생애 가장 소중한 것을 무참히 짓밟아 뭉개놓았다는 거냐?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이다.’
가족을 앗아간 광성그룹을 향한 철저한 복수, 냉혈한 문태하.

“당신 같은 남자를 어떻게 가지고 놀아요? 당신이 먼저 나에게 흥미를 보였으니까, 난 당신에게 섹스 파트너가 되어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적어도 당신에게 성적인 흥미는 느끼고 있으니까.”
도무지 이해불가였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태도 변화에 혼란스러운 건 그였다.
“하나…… 조건이 있어요.”
태하가 경직된 얼굴로 그녀를 응시했다. 그의 시선이 소름끼치도록 냉정하고 서늘해졌다.
“결혼해요. 그게 조건이에요.”

구매가격 : 6,480 원

서풍 애장판 3종 합본 (전3권)

도서정보 : 서풍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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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하여〉

무엇이건 마음대로 하는 스크린의 제왕 한승민에게 최근 생겨난 고민 하나.
바로 자신의 코디네이터 소윤이다.
언제나 스스럼없이 다가와 멋대로 남자의 몸을 만져대면서도
표정은 냉정하고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
처음엔 그저 지켜보기에 지루하지 않은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와 짜증은 늘어만 갔다.
이제 그는 거의 폭발 직전까지 와 있었다.
그녀를 제 앞에 무릎 꿇려 항복시키지 않으면,
이 여자를 온전히 취해버리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 된 것이다.

“자존심 같아? 널 가슴에 품기 시작한 후로 내게 자존심이란 없어.
매일 밤 네 꿈을 꿔. 사춘기 때나 졸업한 몽정을 지금도 한다고.
얼마나 더러운 기분인 줄 알아? 흥, 그래. 널 안겠어. 밤새 취할 거야.
지금, 이 시간, 여기서! 단, 진짜를 원해.
여기 온 네 몸과 마음이 날 온전히 원해서가 아니라면, 너! 각오해야 할 거야.”

〈애증의 시간〉

“넌 전엔 날 사랑한다고 했었잖아?”

쉽게 가질 수 있었던 여자, 그래서 버리기도 쉬울 거라 생각했던 여자.
복수의 제물이기에 연민 따윈 버린 채 끝없이 괴롭히려했건만,
어느 순간 그녀는 흔적조차 안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다시 만난 그녀에게 과거의 모습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람은…… 변해요. 그리고 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그걸 가르쳐준 사람은 당신이 아니던가요?”

하늘이 제게 준 선물이라 여겼던 남자, 그래서 생애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
하지만 가혹하게도 그는 그녀의 사랑을 저버렸고, 무섭도록 잔인하게 짓밟았다.
세상이 무너졌고, 그 위로 절망이 내려앉았다.
그래서 그녀는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시간의 얼굴〉

숨 막히게 뜨겁고 달콤하던 사랑!
스물셋의 싱그러운 꽃 같던 그녀는 그를 만나 향기가 짙은 여자가 되었고,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하던 남자는 그녀를 만나 열정적인 남자가 되었다.

사업에 있어 누구보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남자 인서.
그에게 그녀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여자라 여겼기에 외면하고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욕심은 버려지지 않고 더해만 갈 뿐이었다.

아직 서툴고 누구보다 정 많은 신입비서 혜원.
그녀에게 그는 도통 편하게 대할 수 없는 부담스러운 존재이기만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느껴지는 설렘 가득한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언제까지고 행복할 거라 믿었기에,
사랑은 그토록 무모했는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9,000 원

암투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희 / 동아 / 2014년 05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태후의 칼을 피해 걸인으로 천하를 떠돌던 태자 단. 차가운 세상에 지쳐가던 그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민 지왕부의 소군주 향. “저 아이를 지켜주시오.” 그때, 황제가 다시 한 번 시성을 놀라게 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사적인 것을 요구한 적이 없었다. 아무 것에도 마음을 주지 않는 ,그저 황궁을 스쳐지나가는 과객쯤으로 스스로를 여기며 객인 듯 그렇게 황실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인상이 더 강한 소년 황제였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 자신이 황궁 그 자체임을 알겠지만, 그러기에 오랜 도피생활에 비견하여 현재까지 황제로 재위한 시간은 아주 미미했다. “의비마마 말씀이옵니까?” “그렇소.” “그 연유를 여쭈어도 되겠나이까?” “짐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내밀었던 아이요.”

구매가격 : 6,48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