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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낮에도 하는 일
도서정보 : 백설홍 / 문릿 노블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는 백설홍 작가님의 [밤에 하는 일] 작품의 연작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품을 먼저 감상하신 후 [낮에도 하는 일]을 읽어 주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소꿉친구,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아리엘이 이상해.’
아리엘과 아르시온의 결혼식으로부터 3개월 후, 아르시온은 아리엘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다.
갑자기 밤에 채찍을 들고 나타나질 않나, 생전 입에 올려 본 적이 없을 과격한 단어를 말하지 않나…….
물론 그런 모습도 전부 다 사랑스럽기에 아르시온은 더욱 열심히 아리엘을 사랑했다.
그러던 중 아르시온이 영지 시찰을 떠나게 되고 수도에는 수상한 남자가 아리엘을 만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
“……리엘?”
시온은 흐릿하게 보이는 아리엘의 모습에 중얼거렸다. 그럴 리가. 아리엘이 여기 있을 리가 없다.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헛것을 보는 모양이다.
‘심각하네.’
2주일 못 봤다고 이런 환상까지 보게 될 줄이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아르시온은 아리엘에게 손을 뻗었다. 손 가득히 잡히는 부드러운 뺨. 제가 닿자 사르르 휘어지는 눈매. 작고 붉은 귀여운 입술까지.
넌 어떻게 환상마저도 이렇게나 예쁜지.
아르시온은 목이 타는 것을 느꼈다. 지금 자신은 아리엘이 고팠다. 그녀를 제 안 가득 물고 핥으며 이 갈급함을 달래고 싶었다. 그렇기에 아르시온은 망설임 없이 아리엘의 옷을 끌어 내렸다.
“시온!”
놀란 아리엘의 목소리가 어찌나 생생한지. 마치 진짜 아리엘 같았다. 그래서 아르시온은 더욱 바삐 손을 움직였다. 능숙한 손길이 빠르게 옷을 풀었고 밝은 햇살 아래 아리엘의 흰 가슴이 드러난 순간 그는 미소 지었다.
환상이라도 좋아.
나는 언제나 너와 이러고 싶었거든.
밤에 하는 일을 낮에도 하고 싶었다고.
구매가격 : 1,5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1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복수 #삼각관계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2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4,0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3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4,0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4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4,000 원
[BL]브라더 콤플렉스 1
도서정보 : 몽구볼 / 시크 노블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연하공 #후회공 #미인수 #단정수 #연상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대학생 #오해/착각 #삽질물 #일상물 #3인칭시점 #짭근친 #제형 #헤테로공 #병약수 #기억상실 #고등학생->대학생
보육원에서 일어난 큰 화재사고로 인해 소아 천식 후유증을 앓던 청윤.
여덟 살에 파양된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
어느 순간 동생인 현재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철저히 숨기려 하지만
열아홉의 겨울, 터져 버린 감정을 감추지 못한 청윤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어.”
“뭐?”
“왜 다정하게 굴었어? 아프면 병원에나 데려다 놓지 왜 끌어안곤 등을 토닥여.”
도망치는 청윤을 붙잡으려던 현재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청윤은 침묵한다.
그러나 청윤의 생각과는 달리 둘의 관계는 점점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 *
“왜 동생을 좋아하게 만들어.”
“……한청윤?”
“너도 딱 나만큼만 아팠으면 좋겠어.”
청윤이 잡힌 손목을 힘주어 잡아끌었다. 넋이 나간 현재는 생각보다 쉽게 제 쪽으로 끌려왔다.
남은 손을 들어 현재의 턱 아래에 가져다 댔다. 부드럽고 따스한 뺨과 단단한 턱을 쓰다듬듯 감쌌다. 청윤이 낮은 목소리로 짧은 사과를 남겼다.
“형이 미안하다.”
청윤은 발꿈치를 들어 올리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떨림이 묻은 입술이 현재에게 약하게 닿았다. 미지근하고 말랑한 입술의 감촉에 청윤이 주먹을 꾹 쥐었다.
다시는 현재를 볼 수 없을 만큼 파렴치한 짓인 걸 알면서도, 이젠 떼어 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청윤은 지난 11년을 보상받듯 한참을 입술 끝에 무게를 실었다.
구매가격 : 4,200 원
새장 속의 엘리노아 1
도서정보 : 손가지 / 제로노블102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오해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동정남 #능력녀 #까칠녀 #동정녀 #상처녀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소꿉친구 #애증
※ 본 도서는 감금,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쉽게 길들지 마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버티고 저항해라.
내게 그리 쉽게 지지 마라. 나는 그토록 강인한 너를 사랑했으니.
마탑에서의 훈련이 끝나고 엘리노아가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지난 8년간 수없이 그리워하던 카르디안이었다.
그러나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그녀의 발목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
“보고 싶었어, 엘리노아.”
카르디안은 여전히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사랑을 말했지만
마치 그녀를 길들이려는 듯 작은 방 안에 가둬 둘 뿐이었다.
“네가 우릴 배신했으니까.”
영문을 알 수 없는 말과 끊임없이 그녀를 탐하는 손길.
엘리노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그러니 카르디안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것일 테다. 엘리노아는 그것이 배려가 아닌 조롱이라고 생각했다. 쾌감이라는 것을 기어코 느끼게 하여 자존심을 짓밟고 모욕을 느끼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아, 흐응, 그만…….”
그 의도를 알고 있는데도 한 번 터져 나온 신음은 제멋대로 줄줄 흘러나왔다. 엘리노아는 제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양손이 결박되어 불가능한 일이었다.
“으흣, 응, 이 개새, 개새끼…… 아흑!”
카르디안은 부드럽게 풀어진 안쪽을 세게 쳐올렸다. 엘리노아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참지 못한 신음을 내뱉자, 상체를 숙여 그녀의 뺨에다 입을 맞추었다.
“그래, 개새끼한테 박히는 기분이 어때?”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