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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3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4,0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1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복수 #삼각관계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새장 속의 엘리노아 1
도서정보 : 손가지 / 제로노블102 / 2020년 05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오해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동정남 #능력녀 #까칠녀 #동정녀 #상처녀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소꿉친구 #애증
※ 본 도서는 감금,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쉽게 길들지 마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버티고 저항해라.
내게 그리 쉽게 지지 마라. 나는 그토록 강인한 너를 사랑했으니.
마탑에서의 훈련이 끝나고 엘리노아가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지난 8년간 수없이 그리워하던 카르디안이었다.
그러나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그녀의 발목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
“보고 싶었어, 엘리노아.”
카르디안은 여전히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사랑을 말했지만
마치 그녀를 길들이려는 듯 작은 방 안에 가둬 둘 뿐이었다.
“네가 우릴 배신했으니까.”
영문을 알 수 없는 말과 끊임없이 그녀를 탐하는 손길.
엘리노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그러니 카르디안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것일 테다. 엘리노아는 그것이 배려가 아닌 조롱이라고 생각했다. 쾌감이라는 것을 기어코 느끼게 하여 자존심을 짓밟고 모욕을 느끼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아, 흐응, 그만…….”
그 의도를 알고 있는데도 한 번 터져 나온 신음은 제멋대로 줄줄 흘러나왔다. 엘리노아는 제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양손이 결박되어 불가능한 일이었다.
“으흣, 응, 이 개새, 개새끼…… 아흑!”
카르디안은 부드럽게 풀어진 안쪽을 세게 쳐올렸다. 엘리노아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참지 못한 신음을 내뱉자, 상체를 숙여 그녀의 뺨에다 입을 맞추었다.
“그래, 개새끼한테 박히는 기분이 어때?”
구매가격 : 3,000 원
[INF]부정한 거래
도서정보 : 백설홍 / 인피니티 / 2020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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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순정남, #다정녀, #상처녀
에델린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저에게 씌워진 더러운 누명,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망, 그리고 존경하던 교수의 배신까지.
지옥의 바닥에 떨어졌을 때, 갑자기 나타난 그가 에델린에게 물었다.
“너, 얼마야?”
그렇게 다가온 아드리안. 그는 재미있다는 듯 에델린의 입술을 마음껏 탐한 다음 다른 것도 팔고 싶다면 찾아오라 말하고 금화를 그녀의 앞에 던졌다.
제 무릎 앞에 떨어진 금화를 보며 에델린은 두 번 다시 저 악마 같은 사내와 자신이 만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 * *
“아흑……!”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아드리안이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자 에델린의 입에서 힘겨워하는 신음 소리가 흘렀다. 하지만 아드리안은 조금도 그녀의 사정을 봐주지 않은 채 거칠게 움직였다.
“아, 으, 으응!”
흠뻑 젖은 살점 안으로 그의 것이 빠르게 드나들 때마다 물이 튀는 소리와 함께 에델린은 교성을 내질렀다. 아드리안은 자신을 받아들이며 헐떡이는 그녀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움과 동시에 혐오스러웠다.
에델린 힐스테드.
한없이 고고하고 올곧아 보이던 여자.
하지만 그를 찾아와 저를 사 달라 말한, 몸을 파는 여자.
아드리안은 다른 새끼들이 감히 넘볼 수 없을 만큼 큰돈을 그녀에게 지불할 생각이었다.
그녀가 오직 저만을 찾아 올 수 있도록.
구매가격 : 3,900 원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4
도서정보 : 꿀끼 / 제로노블101 / 2020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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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4,000 원
[ML]난교전(蘭交傳)
도서정보 : 홍서혜 / 문릿 노블 / 2020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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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가상시대물 #오해 #전문직 #짝사랑 #운명적사랑 #친구>연인 #몸정>맘정 #동정남 #뇌섹남 #능력남 #사이다남 #계략남 #직진남 #유혹남 #동정녀 #뇌섹녀 #능력녀 #순정녀 #짝사랑녀 #고수위 #쌍방짝사랑물 #도발로시작된관계
예국(譽國)의 황실 의전에는 용과 범이 있다.
모두의 선망을 받는 인물과 모두의 시기와 질투를 받는 인물.
의전의 맞수이자 뛰어난 의관인 사준과 은효.
물과 기름처럼 닮은 구석도 없고 사이마저 각별치 않은 두 사람.
그러나 사실 은효는 오랫동안 사준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자신과는 너무 다른 사내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속앓이만 하던 와중.
괴짜로 소문난 스승이 두 사람을 불러 거절하지 못할 대업을 맡겨 버리는데.
* * *
“진정 가지 않을 작정이야?”
“가긴 어딜 간다는 말이오? 병자를 두고 떠나는 의관도 있어?”
더는 그가 떠드는 헛소리를 들어줄 뜻이 없다는 투로 은효가 날카롭게 대꾸했다. 그랬으면 가만히 그녀가 하라는 대로 따르든가 입을 다물어야 할 터인데, 사준은 피식 웃음을 냈다.
“병자가 어디 보통 병자여야지. 색욕이 절절 끓어넘칠 사내인 것을.”
순간, 은효는 등골에 소름이 일어났다. 통제되지 않는 색(色)에 젖어드는 그의 모습이 무섭게 다가왔다. 그런데 어찌하여 두려움과 달리 심장은 그를 원하는가. 그의 말대로 얌전히 자리를 떴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 그리 못 하니 어려운 게지. 그를 두고 떠나고 싶지 않아서.
“난,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걸세. 자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걸 지켜볼 테야. 그러니 각오, 단단히 해.”
은효가 그와 똑바로 시선을 맞췄다. 떨리는 검은 눈동자에 류사준이라는 사내를 오롯이 담았다.
구매가격 : 1,400 원
[ML]낮에도 하는 일
도서정보 : 백설홍 / 문릿 노블 / 2020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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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백설홍 작가님의 [밤에 하는 일] 작품의 연작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품을 먼저 감상하신 후 [낮에도 하는 일]을 읽어 주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소꿉친구,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아리엘이 이상해.’
아리엘과 아르시온의 결혼식으로부터 3개월 후, 아르시온은 아리엘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다.
갑자기 밤에 채찍을 들고 나타나질 않나, 생전 입에 올려 본 적이 없을 과격한 단어를 말하지 않나…….
물론 그런 모습도 전부 다 사랑스럽기에 아르시온은 더욱 열심히 아리엘을 사랑했다.
그러던 중 아르시온이 영지 시찰을 떠나게 되고 수도에는 수상한 남자가 아리엘을 만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
“……리엘?”
시온은 흐릿하게 보이는 아리엘의 모습에 중얼거렸다. 그럴 리가. 아리엘이 여기 있을 리가 없다.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헛것을 보는 모양이다.
‘심각하네.’
2주일 못 봤다고 이런 환상까지 보게 될 줄이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아르시온은 아리엘에게 손을 뻗었다. 손 가득히 잡히는 부드러운 뺨. 제가 닿자 사르르 휘어지는 눈매. 작고 붉은 귀여운 입술까지.
넌 어떻게 환상마저도 이렇게나 예쁜지.
아르시온은 목이 타는 것을 느꼈다. 지금 자신은 아리엘이 고팠다. 그녀를 제 안 가득 물고 핥으며 이 갈급함을 달래고 싶었다. 그렇기에 아르시온은 망설임 없이 아리엘의 옷을 끌어 내렸다.
“시온!”
놀란 아리엘의 목소리가 어찌나 생생한지. 마치 진짜 아리엘 같았다. 그래서 아르시온은 더욱 바삐 손을 움직였다. 능숙한 손길이 빠르게 옷을 풀었고 밝은 햇살 아래 아리엘의 흰 가슴이 드러난 순간 그는 미소 지었다.
환상이라도 좋아.
나는 언제나 너와 이러고 싶었거든.
밤에 하는 일을 낮에도 하고 싶었다고.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