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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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의 난 1

도서정보 : 윤섬 / 가하 에픽 / 2015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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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 때라도……. 늘 전하를 은애한다는 것은 의심하지 마십시오.”


잔혹한 숙청과 함께 등장한 유례없는 여왕 이류, 폭군이라 불리어도 거리낌이 없는 그녀의 폭정은 조선을 위태롭게 할 지경에 이른다.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았으나 누구보다도 외로웠던 류와 어지러운 국정을 둘러싼 흰 매(梅)와 같은 권지안, 난(蘭) 심원호, 국(菊) 도승헌, 죽(竹) 이담. 그리고 붉은 매화 차윤.
류는 여자로서의 평범한 삶을 꿈꾸기에 해야 할 일도, 묻어둬야 할 진실도 너무나 많은데…….


“하루 종일 아른거려 죽겠습니다.”
“…….”
“모든 것이 전하로 귀결됩니다. 맑은 하늘도, 흐르는 구름도, 여린 풀꽃 한 송이까지 전부.”
“…….”
“온 세상이 전하라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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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의 난 3

도서정보 : 윤섬 / 가하 에픽 / 2015년 1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는 나를 여자로 만들어.” 잔혹한 숙청과 함께 등장한 유례없는 여왕 이류, 폭군이라 불리어도 거리낌이 없는 그녀의 폭정은 조선을 위태롭게 할 지경에 이른다.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았으나 누구보다도 외로웠던 류와 어지러운 국정을 둘러싼 흰 매(梅)와 같은 권지안, 난(蘭) 심원호, 국(菊) 도승헌, 죽(竹) 이담. 그리고 붉은 매화 차윤. 류는 여자로서의 평범한 삶을 꿈꾸기에 해야 할 일도, 묻어둬야 할 진실도 너무나 많은데……. “저 또한 전하가 보고 싶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도 괜찮으니 우리, 끝까지 함께…….” “저와 당신의 끝이 같아서는 안 됩니다.” “같고 싶습니다.” 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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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 도령 1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1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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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액막이. 나쁜 기운을 대신 받아주는 사람. 내가 너 대신 아파 죽을 거야. 흐흥. 신나. 진짜 총각귀신이 될 수 있어. 다 그쪽 덕분이야. 고맙다고. 흐흥.”


피습을 당해 몸을 숨길 곳을 찾는 세자 순, 제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경계하며 순이 숨어든 곳은 귀신이 나온다는 외딴 폐가였다. 순은 폐가에서 자신을 총각귀신이라 칭하는 기묘한 아이, 장을 만나고 환궁하기 전까지 장의 폐가에서 목숨을 부지한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신세의 세자 순은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중전의 음모에 빠져 위기에 처하고, 장은 순을 돕기 위해 기꺼이 입궐한다. 세상 의지할 곳 없는 두 사람은 어느새 세상 누구보다도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는데…….


“혼인식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내가 죽은 줄 알고 중전도 더는 나를 쫓지 않을 테니. 그리고 너 따위야 없어진들 뭐, 굳이 찾겠어? 한낱 횡액막이 따위.”
“한낱?”
“그래. 한낱.”
“…….”
“아주 아무것도 아닌 한낱.”
“다른 이들은 그냥 너를 한낱,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았으면 싶다. 아무도 마음에 담지 않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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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 도령 2

도서정보 : 예요 / 가하 에픽 / 2015년 12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횡액막이. 나쁜 기운을 대신 받아주는 사람. 내가 너 대신 아파 죽을 거야. 흐흥. 신나. 진짜 총각귀신이 될 수 있어. 다 그쪽 덕분이야. 고맙다고. 흐흥.” 피습을 당해 몸을 숨길 곳을 찾는 세자 순, 제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경계하며 순이 숨어든 곳은 귀신이 나온다는 외딴 폐가였다. 순은 폐가에서 자신을 총각귀신이라 칭하는 기묘한 아이, 장을 만나고 환궁하기 전까지 장의 폐가에서 목숨을 부지한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신세의 세자 순은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중전의 음모에 빠져 위기에 처하고, 장은 순을 돕기 위해 기꺼이 입궐한다. 세상 의지할 곳 없는 두 사람은 어느새 세상 누구보다도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는데……. “혼인식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내가 죽은 줄 알고 중전도 더는 나를 쫓지 않을 테니. 그리고 너 따위야 없어진들 뭐, 굳이 찾겠어? 한낱 횡액막이 따위.” “한낱?” “그래. 한낱.” “…….” “아주 아무것도 아닌 한낱.” “다른 이들은 그냥 너를 한낱,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았으면 싶다. 아무도 마음에 담지 않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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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도서정보 : 나자혜 / 가하 / 2016년 01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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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은재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을 때, 도독 소리가 들렸다. 간밤에 머츰했던 비가 다시 기세를 올렸다.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 또 사랑하기를. ※ 본 작품은 ‘가시꽃의 이중주’와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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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다

도서정보 : 알리시아 / 가하 / 2016년 0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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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다고 헤어지는 게 말이 돼? 지금까지처럼 지내면 되잖아. 영원히는 몰라도, 우리 마음이 달라질 때까진 함께하겠지.” 한(韓)기업의 맥주감별사로 일하고 있는 여자 이하나는 같은 회사 부사장 한동욱과 5년간 비밀스러운 연인이었다. 5년의 사랑,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하나에게 동욱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는 말로 상처를 주고, 하나는 그와의 이별을 결심한다. 헤어졌으나 여전히 생각나고 여전히 사랑하는 연인들, 동욱과 하나는 그들의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우린 5년 동안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나 봐.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 “무슨 뜻이야?” “우리 이만 끝내는 게 좋겠어.” “뭐? 결혼 안 한다고 헤어지자는 거야?” “그럼 언제까지 섹스만 할 건데? 내가 늙어 재미없어지면 끝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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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밤

도서정보 : 이정운 / 가하 / 2016년 0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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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내 목을 잘라도 좋아. 자를 때까지 내 옆에 있어.” 아름답고 당당하며 한없이 냉철한 데다, 실종된 아내를 기다리는 순정남으로 알려진 JB그룹의 백무건. 그의 앞에 나타나 그를 도발하는 신서희는 사실 5년 전에 실종된, 그의 아내 장이서다. 순애보로 알려진 것이 무색하게도 신서희에겐 처음부터 거침없이 빠져든 백무건. 복수를 위한 제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이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알고 있던 그와는 거리가 있는 그의 모습에 혼란스러워지는데……. “신서희 씨와 사귀는 사이도 아닌 이상 백 전무님이……” 정재민이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을 때였다. “내 여자야.” 일순 공기의 흐름이 멈춘 듯했다. 이서는 자신이 환청을 들었다고 생각했다. “이 여자, 내 여자라고.” 입술을 비스듬히 올린 그가 단호하게 말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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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가 사랑한 테리우스

도서정보 : 남현서 / 가하 / 2016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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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차암꼬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톡 튀어나온 이마 때문에 짱구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 송하정은 파스타 가게 사장 강세윤을 자신의 테리우스, 자신은 그의 캔디라고 하며 열렬한 짝사랑에 빠져든다. 하지만 이 남자 잘나기도 너무 잘났고 비밀도 너무 많다. 장애도 많지만 멈출 수 없는 것이 또 사랑의 힘! 하정은 테리우스 강세윤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어 갈등하고, 세윤 역시 짱구 같은 그녀 하정이 점점 눈에 들어오는데. 짱구가 사랑한 테리우스, 그들의 사랑은 과연 해피엔딩? “그런데 참…… 짱구라는 별명이 많아요. 그렇죠? 내 친구 중에도 짱구란 별명을 가진 애가 한 명 더 있어요. 그래서 큰 짱구, 작은 짱구 이렇게 부르고 있답니다. 호호호. 세윤 씨 주변에도 짱구란 별명 가진 친구들 많죠? 그렇죠?” “아뇨, 제 주위엔 아무도 없는데.” “……아, 아무튼 전국적으로 많을 거예요. 짱구가 또 만화 캐릭터이고 하다 보니……. 정말 묘하게 웃기네요. 호호호, 우리 인연인가 봐요. 짱구와 테리우스, 호호호!!”

구매가격 : 3,500 원

내 친구의 은밀한 유혹(‘친구의 유혹’ 개정판)

도서정보 : 로코라떼 / 가하 / 2016년 02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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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키스해보는 거야. 만약 키스까지 했는데 별 감정이 없는 거면 그냥 친구로 남고, 감정이 생기면 사귀는 거고. 어때?” 서른넷 동갑 친구인 강서진과 민채희, 채희가 살 집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을 본 서진은 선뜻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건네고, 망설이던 채희는 서진의 호의를 받아들인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것도 모자라 동거로 이어지는 서진과 채희는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민채희, 우리 키스하지 않을래?” 그녀의 미간이 확 일그러졌다. “키스? 미쳤어?”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어. 정말 친한 친구는 연인이 될 수 없을까 하고. 그래서 확인해보고 싶어. 정말 내 속에 민채희에 대해 이성적인 감정이 털끝만큼도 없을까 하고.” ※ 이 작품은 ‘친구의 유혹’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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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하룻밤

도서정보 : 채윤경 / 가하 / 2016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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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나가면서 우리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거야. 서로를 알려고도 하면 안 되고, 이 일을 핑계로 구속하거나 구속되기를 바라서도 안 되지. 오늘 밤 외에는 의미가 없어, 우리는.” 애인과 친구의 배신으로 상처를 입은 그녀 정해인, 낯선 남자가 곤경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자 해인은 그 남자에게 하룻밤을 제안하게 된다. 그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해인의 회사 세명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상사로 나타나고, 당황하는 해인과는 달리 그 남자 차지완은 해인과의 하룻밤을 그저 흘려보낼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우리가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마음까지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마.” “우리는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라니까 그러네.” “섹스가 좋았던 거잖아요. 솔직해지는 게 어때요?” “더 이상 얼마나 더 솔직하라는 거야!!”

구매가격 : 2,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