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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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의 활극담

도서정보 : 이림 / 가하 / 2015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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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책임져야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먹었는데. 정말 먹튀녀가 되고 싶은 거야?”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조연오, 국민적 아이돌에 가까운 펜싱 국가대표 차원우를 ‘먹고’ 튀어버리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튀어버린 연오를 옭아매기 위해 원우는 그녀에게 각서를 제시하고, 졸지에 원우를 ‘책임져야’ 할 국민 먹튀녀 조연오는 울며 겨자 먹기로 각서에 서명을 한다. 과연 그들의 계약 내용은 무사히 이행될 수 있을 것인가?


“침대에 묶어서, 끅, 이것도 하고, 흑, 저것도, 흡, 하고! 오만 짓 다 하려고 했는데!”
“이유가 없으면, 안 되는 거야?”
……어?
“각서 없이, 이유 없이, 탄산 없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날 만져도 되는 사람인데, 조연오 씨는.”
뭐?
“그래서 우리가 ‘연인’인 거잖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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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허리 발끝

도서정보 : 조해은 / 가하 / 2015년 1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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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만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은 알겠어.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넌, 날, 좋아하지 않잖아.”


자꾸만, 자꾸만 눈길이 간다. 그의 목, 허리, 그리고 발의 복숭아뼈까지. 권아연은 어느 날인가부터 눈길이 가고, 급기야 ‘만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 같은 반의 주민하가 신경 쓰여서 미칠 지경이다. 힐끔힐끔 민하를 관찰하기를 얼마간, 민하 역시 아연의 은근한 눈길을 알아채고, 두 사람은 얼결에 계약을 맺게 된다. 그를 한 번 만질 때마다 그의 소원 한 개 들어주기. 가볍게 시작한 이 계약, 과연 어디까지 갈까?


“그러니까 정확히 뭐가 문제라는 건데? 날 만지고 싶다는 게 문제야? 당장 나를 덮칠 거 같은 게 문제야? 아니면 그냥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게 싫고, 뭐 그런 게 문제야?”
“그냥 네가 문제야.”
“걱정하지 마. 내가 해결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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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달을 스치는 혀 1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4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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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를, 연모하여 괴롭습니다.”


여동생을 대신하여 사내의 몸으로 황제의 후궁 자리에 오르게 된 연가의 장자 연서경. 쇠락한 연가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는 집안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마음에는 다른 것이 품어져 있었으니……. 하나 그는 성국의 황제, 지상에 내려온 달 성우희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황제 우희는 서경을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매료됐다. 그로부터 배신의 쓴 칼을 맞게 된 순간에도 서경을 놓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데…….


“너만을 익애하고, 너만을 귀히 여길 것이다.”
“……폐하.”
“내가 믿는 것은 너 하나뿐이니……. 이 맹세만으로는 부족한가? 그럼 내 무어라 말해주어야 네가 믿을까. 무엇을 가져다주어야 네가 더는 이리 울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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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너는 하나 2

도서정보 : 목화솜 / 가하 비엘 / 2015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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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때문에 그가 가슴 아픈 과거를 돌이키지 않도록.
그리고, 세루를 보며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없도록.


지나간 사랑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던 은여. 그의 앞에 나타난 세루는 죽은 연인과 너무나 닮아 있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게 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들의 사이를 흔들어놓는데…….


세루가 한참이나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깬 척하고 눈을 뜨면 연기라는 게 들킬까 봐서, 은여는 숨을 죽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세루는 다시 한 번 이불을 매만져주었다. 상냥하고도 부드러운 손길로.
“잘 자요.”
세루가 속삭였다. 왜 깨어 있을 땐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 건데, 그런 아쉬운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가 듣고 있다는 걸 알면 그대로 어둠 속에 녹아 사라질 것만 같아서.
세루가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도 은여는 한참이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길고도 서늘한 밤이었다.


[비엘 / 현대물 / 무심공 / 후회공 / 꽃수 / 나이차커플 / 19금 / 목화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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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너는 하나 1

도서정보 : 목화솜 / 가하 비엘 / 2015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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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때문에 그가 가슴 아픈 과거를 돌이키지 않도록.
그리고, 세루를 보며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없도록.


지나간 사랑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던 은여. 그의 앞에 나타난 세루는 죽은 연인과 너무나 닮아 있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게 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들의 사이를 흔들어놓는데…….


세루가 한참이나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깬 척하고 눈을 뜨면 연기라는 게 들킬까 봐서, 은여는 숨을 죽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세루는 다시 한 번 이불을 매만져주었다. 상냥하고도 부드러운 손길로.
“잘 자요.”
세루가 속삭였다. 왜 깨어 있을 땐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 건데, 그런 아쉬운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가 듣고 있다는 걸 알면 그대로 어둠 속에 녹아 사라질 것만 같아서.
세루가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도 은여는 한참이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길고도 서늘한 밤이었다.


[비엘 / 현대물 / 무심공 / 후회공 / 꽃수 / 나이차커플 / 19금 / 목화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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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비티디(Before The Dawn) 1

도서정보 : 안의울 / 가하 비엘 / 2015년 08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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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정말 날 사랑한다면 나에게 줘. 네 모든 것을 모조리 나에게 다오.”


세계연합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최정예들로 구성된 프레데터(Predator) 함대. ‘포식자’라는 뜻의 함대를 이끄는 건 ‘프레데터의 심장’ 스카이 E 디엔드 제독과 그 심장을 돕는 어둠 속의 저격자 ‘프레데터의 머리’ 새뮤얼 I 리 대령이다.
13년간 동안이나 스카이를 짝사랑한 새뮤얼은 보답받을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해 제 안에서 그를 지우기로 결심한다. 집요한 추적 끝에 새뮤얼의 비밀을 알아낸 스카이의 선택, 그리고 그것을 거래로 받아들인 새뮤얼,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
2,000년 후, 지구 대신 새로운 ‘에덴’을 찾아 헤매는 두 사람의 사랑과 비밀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


“사랑할 사람이 없는 지옥,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지옥. 너라면 어떤 지옥을 선택할 것인지 매우 궁금해.”
“……그러는 선배는 어떤 지옥을 선택할 건지 물어보아도 되겠습니까?”
“난 이미 하루하루가 지옥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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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2

도서정보 : 배혜진 / 가하 에픽 / 2015년 08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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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당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범한 대학생 한수아, 이계인들에게 납치된 그녀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블레아 제국으로 오게 된다. 그녀를 블레아로 불러들인 이들은 살해당한 이사벨라 여황 대신 수아에게 대리 여황직을 수행할 것을 명하고, 수아는 꼭두각시 여황으로 지내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날을 꿈꾸지만 그 길은 보이지 않는데…….
자신을 이 세계로 데려온 사람이자 친위대장 스탄을 깊이 사랑하게 된 수아의 선택. 평범한 여대생에서 블레아 제국의 여황으로, 수아의 앞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난, 돌아가야 해요, 스탄. 내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구요.”
“못 보내드립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스탄…….”
“하루 반나절, 폐하께서 며칠 전 제게 허락하신 하루 반나절. 그건 대체 폐하께 무슨 의미입니까? 진정 아무 의미도 없는 시간이었습니까?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폐하께, 저는 대체 무엇입니까?”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구매가격 : 3,500 원

세상의 끝에서 1

도서정보 : 배혜진 / 가하 에픽 / 2015년 08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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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당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범한 대학생 한수아, 이계인들에게 납치된 그녀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블레아 제국으로 오게 된다. 그녀를 블레아로 불러들인 이들은 살해당한 이사벨라 여황 대신 수아에게 대리 여황직을 수행할 것을 명하고, 수아는 꼭두각시 여황으로 지내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날을 꿈꾸지만 그 길은 보이지 않는데…….
자신을 이 세계로 데려온 사람이자 친위대장 스탄을 깊이 사랑하게 된 수아의 선택. 평범한 여대생에서 블레아 제국의 여황으로, 수아의 앞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난, 돌아가야 해요, 스탄. 내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구요.”
“못 보내드립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스탄…….”
“하루 반나절, 폐하께서 며칠 전 제게 허락하신 하루 반나절. 그건 대체 폐하께 무슨 의미입니까? 진정 아무 의미도 없는 시간이었습니까?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폐하께, 저는 대체 무엇입니까?”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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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저질러버렸다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6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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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은데도 욕심도 더 못 내겠어. 그렇게…… 그렇게……. 부럽네, 쉽게 말할 수 있어서. 나도 그러고 싶은데.”


고학생이자 게이 서유정은 곤궁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선뜻 같이 살자는 말을 건넨 친구 윤성희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유정에게는 최고의 이상형인 성희. 유정은 성희를 좋아하지만 감히 오르지 못할 나무라 생각하며 단념하고 있던 중, 얼결에 성희에게 당하게 되는데!
내가 좋아, 정말로? 나도 네가 좋아! 뭔가 이상한 유정의 짝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유정아. 잠깐, 잠깐만.”
“너무 좋아. 진짜 좋아. 너 진짜 좋단 말이야…….”
뺨, 이어서 목에 연달아 키스하는데 그게 점차 질척해진다. 동시에 거침없이 제가 입고 있던 옷을 잡고 능숙하게 단추까지 푸는데…….
“그래, 그런데…… 하는 건 내가 할게.”
넌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

구매가격 : 3,200 원

[BL]달을 스치는 혀 3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4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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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여기겠습니다. 폐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저를.”


여동생을 대신하여 사내의 몸으로 황제의 후궁 자리에 오르게 된 연가의 장자 연서경. 쇠락한 연가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는 집안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마음에는 다른 것이 품어져 있었으니……. 하나 그는 성국의 황제, 지상에 내려온 달 성우희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황제 우희는 서경을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매료됐다. 그로부터 배신의 쓴 칼을 맞게 된 순간에도 서경을 놓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데…….


“어제 하루 보지 못할 뿐인데도 그리 괴롭더구나.”
“하면 계속 옆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실 것이온지요?”
“당연한 걸 묻기는. 실없구나.”
“그럼 제가 폐하보다 먼저 죽어도, 곁에 있게 해주세요. 백골이어도 좋고, 가죽만 남겨 솜을 집어넣은 뒤라도 좋으니.”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