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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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저질러버렸다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6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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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은데도 욕심도 더 못 내겠어. 그렇게…… 그렇게……. 부럽네, 쉽게 말할 수 있어서. 나도 그러고 싶은데.”


고학생이자 게이 서유정은 곤궁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선뜻 같이 살자는 말을 건넨 친구 윤성희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유정에게는 최고의 이상형인 성희. 유정은 성희를 좋아하지만 감히 오르지 못할 나무라 생각하며 단념하고 있던 중, 얼결에 성희에게 당하게 되는데!
내가 좋아, 정말로? 나도 네가 좋아! 뭔가 이상한 유정의 짝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유정아. 잠깐, 잠깐만.”
“너무 좋아. 진짜 좋아. 너 진짜 좋단 말이야…….”
뺨, 이어서 목에 연달아 키스하는데 그게 점차 질척해진다. 동시에 거침없이 제가 입고 있던 옷을 잡고 능숙하게 단추까지 푸는데…….
“그래, 그런데…… 하는 건 내가 할게.”
넌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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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달을 스치는 혀 3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4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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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여기겠습니다. 폐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저를.”


여동생을 대신하여 사내의 몸으로 황제의 후궁 자리에 오르게 된 연가의 장자 연서경. 쇠락한 연가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는 집안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마음에는 다른 것이 품어져 있었으니……. 하나 그는 성국의 황제, 지상에 내려온 달 성우희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황제 우희는 서경을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매료됐다. 그로부터 배신의 쓴 칼을 맞게 된 순간에도 서경을 놓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데…….


“어제 하루 보지 못할 뿐인데도 그리 괴롭더구나.”
“하면 계속 옆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실 것이온지요?”
“당연한 걸 묻기는. 실없구나.”
“그럼 제가 폐하보다 먼저 죽어도, 곁에 있게 해주세요. 백골이어도 좋고, 가죽만 남겨 솜을 집어넣은 뒤라도 좋으니.”

구매가격 : 2,500 원

[BL]달을 스치는 혀 2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4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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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것인데 무엇이 그리 걱정인가.”


여동생을 대신하여 사내의 몸으로 황제의 후궁 자리에 오르게 된 연가의 장자 연서경. 쇠락한 연가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는 집안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마음에는 다른 것이 품어져 있었으니……. 하나 그는 성국의 황제, 지상에 내려온 달 성우희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황제 우희는 서경을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매료됐다. 그로부터 배신의 쓴 칼을 맞게 된 순간에도 서경을 놓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데…….


“아픈가?”
울고 싶어졌다. 소리 내어 울고, 가슴을 쥐어뜯고 싶었다.
“하면 다시는 그러지 말아.”
아직도 나를 연모하며, 배신마저 감싸려는 모든 행위, 크나 큰 자애.
“다쳐도 내 다칠 것이니, 너는…….”
“저, 에게……. 이러지……. 이러지, 마옵소서.”
“……서경.”
“이리, 대하지……. 저는, 폐하를……. 제게 이리 잘해주지 마세…….”

구매가격 : 2,500 원

[BL]달을 스치는 혀 1

도서정보 : 자베트 / 가하 비엘 / 2015년 04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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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를, 연모하여 괴롭습니다.”


여동생을 대신하여 사내의 몸으로 황제의 후궁 자리에 오르게 된 연가의 장자 연서경. 쇠락한 연가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는 집안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마음에는 다른 것이 품어져 있었으니……. 하나 그는 성국의 황제, 지상에 내려온 달 성우희를 깊이 연모하게 된다.
황제 우희는 서경을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매료됐다. 그로부터 배신의 쓴 칼을 맞게 된 순간에도 서경을 놓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데…….


“너만을 익애하고, 너만을 귀히 여길 것이다.”
“……폐하.”
“내가 믿는 것은 너 하나뿐이니……. 이 맹세만으로는 부족한가? 그럼 내 무어라 말해주어야 네가 믿을까. 무엇을 가져다주어야 네가 더는 이리 울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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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너는 하나 2

도서정보 : 목화솜 / 가하 비엘 / 2015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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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때문에 그가 가슴 아픈 과거를 돌이키지 않도록.
그리고, 세루를 보며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없도록.


지나간 사랑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던 은여. 그의 앞에 나타난 세루는 죽은 연인과 너무나 닮아 있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게 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들의 사이를 흔들어놓는데…….


세루가 한참이나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깬 척하고 눈을 뜨면 연기라는 게 들킬까 봐서, 은여는 숨을 죽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세루는 다시 한 번 이불을 매만져주었다. 상냥하고도 부드러운 손길로.
“잘 자요.”
세루가 속삭였다. 왜 깨어 있을 땐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 건데, 그런 아쉬운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가 듣고 있다는 걸 알면 그대로 어둠 속에 녹아 사라질 것만 같아서.
세루가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도 은여는 한참이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길고도 서늘한 밤이었다.


[비엘 / 현대물 / 무심공 / 후회공 / 꽃수 / 나이차커플 / 19금 / 목화솜]

구매가격 : 3,000 원

[BL]너는 하나 1

도서정보 : 목화솜 / 가하 비엘 / 2015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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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때문에 그가 가슴 아픈 과거를 돌이키지 않도록.
그리고, 세루를 보며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없도록.


지나간 사랑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던 은여. 그의 앞에 나타난 세루는 죽은 연인과 너무나 닮아 있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게 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들의 사이를 흔들어놓는데…….


세루가 한참이나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깬 척하고 눈을 뜨면 연기라는 게 들킬까 봐서, 은여는 숨을 죽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세루는 다시 한 번 이불을 매만져주었다. 상냥하고도 부드러운 손길로.
“잘 자요.”
세루가 속삭였다. 왜 깨어 있을 땐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 건데, 그런 아쉬운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가 듣고 있다는 걸 알면 그대로 어둠 속에 녹아 사라질 것만 같아서.
세루가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도 은여는 한참이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길고도 서늘한 밤이었다.


[비엘 / 현대물 / 무심공 / 후회공 / 꽃수 / 나이차커플 / 19금 / 목화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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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유사

도서정보 : 김닌자 / 가하 비엘 / 2015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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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마라. 내가 널 놓아줄 것 같으냐? 죽을 때까지 나만을 되새기며 죽거라.”


귀족가의 일원이었으나 비참한 창부의 삶으로 떨어져 끊임없이 그곳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했던 에드리안 쥘. 소망하던 죽음을 맞이한 순간 그는 4년 전, 그가 여전히 쥘 자작가의 차남이며 테이론 공작가와의 혼담을 앞두고 있었던 때로 회귀한다. 두 번째로 주어진 삶은 첫 번째 삶처럼 실패하지 않으리라 결심한 에드리안은 훤히 알고 있는 미래로 진입하기 위해 숨죽인 채 살고 있었으나 뜻밖의 일로 첫 번째 삶보다 더욱 괴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에드리안, 그의 두 번째 삶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가?


“어째서 저를 돌려보내셨습니까?”
“글쎄……. 너는 내가 어찌하여 그랬다고 생각하느냐?”
“……마마께선 제게 사랑하여 놓지 않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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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돌아보지 못하고 2

도서정보 : 마지노선 / 가하 비엘 / 2015년 10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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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몰랐는데, 그런 것 같아. 아니 그래. 내가 그 새끼처럼. 너를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말이 아니란 말이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과거를 묻고자 새 학교, 새 출발,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삶을 원했던 이현우, 전학 온 학교에서 만난 권진운은 오랫동안 싸늘하게 굳어 있던 현우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지만 현우는 다가오는 진운이 버겁기만 하다. 도망쳤으나 결코 도망칠 수 없었던 과거가 그를 덮치는 순간 현우의 선택은 하나였다. 상처투성이의 현우, 그는 벗어나고 싶은 과거를 청산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너를 안 좋아하면……? 내가 널 그냥……. 이용하고만 있는 거면?”
“몰라, 그런 거 생각해본 적 없어.”
권진운은 나를 똑바로 봤다. 곧은 시선이었다.
“난 널 좋아해. 그거 알아주면 됐어.”

구매가격 : 3,200 원

[BL]돌아보지 못하고 1

도서정보 : 마지노선 / 가하 비엘 / 2015년 10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도 잘 몰랐는데, 그런 것 같아. 아니 그래. 내가 그 새끼처럼. 너를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말이 아니란 말이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과거를 묻고자 새 학교, 새 출발,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삶을 원했던 이현우, 전학 온 학교에서 만난 권진운은 오랫동안 싸늘하게 굳어 있던 현우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지만 현우는 다가오는 진운이 버겁기만 하다. 도망쳤으나 결코 도망칠 수 없었던 과거가 그를 덮치는 순간 현우의 선택은 하나였다. 상처투성이의 현우, 그는 벗어나고 싶은 과거를 청산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너를 안 좋아하면……? 내가 널 그냥……. 이용하고만 있는 거면?”
“몰라, 그런 거 생각해본 적 없어.”
권진운은 나를 똑바로 봤다. 곧은 시선이었다.
“난 널 좋아해. 그거 알아주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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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비 3

도서정보 : 헤이륜 / 가하 에픽 / 2015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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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네 곁에서 살아가려면, 저주를 풀어야겠지. 첫날밤에 어린 아이로 변해버린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 싫지 않겠나.”


자유를 찾아 탈출을 감행했던 금빛 눈동자 소녀 루미엘 세르지나. 하지만 그녀의 앞에 닥친 운명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동부 사막의 나라 루벨제른에 도착한 루미엘은 신탁에 따라 라의 사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루미엘을 둘러싼 모험과 사랑의 이야기, ‘사막의 비’!


“자연스러운 거예요.”
루미엘은 로반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칠흑처럼 검은 머리카락이 루미엘의 하얀 손가락 사이로 얽혀들었다. 루미엘은 천천히 손을 움직여 로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머릿결이 괜스레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고 싶다는 욕구.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매달리고 싶어 하는 것. 전부 다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에요, 로반.”
“…….”
“나도 그랬는걸요.”

구매가격 : 3,000 원